간통, 그 황홀한 유혹 - 단편 > 미분류

세상에 모든 남녀는 새로운 경험을 목말라 하면서 산다.

그것은 욕망의 분출구이기도 하고 때로는 복잡한 세상에서의 도피처가
되기도 한다.

경아 엄마는 동네 아줌마들이 자가용을 운전하고 자기 집 세탁소 앞을
지나다닐 때마다 은근히 화가 났다.
속된 말로 개나 소나 차를 다 타고 다니는데 아직까지 자기는 그 흔한
중고차도 한 대 못 사고 있는 실정이다.

하루는 저녁을 먹고 나서 남편에게 중고차라도 한 대 사서 타고 다니고
싶다고 했더니 남편이 대뜸 하는 말이 이랬다.

“뭐, 차만 있으면 뭐해! 운전면허도 없는 주제에 차는 사서 무어하게?
그렇게 차를 갖고 싶으면 운전면허증이나 따고 나서 그런 소리를 해!
아무나 차만 있다고 돼!”

남편의 이 말에 경아 엄마는 아무런 대꾸도 못하고 말았다.

세탁소에 일이 없는 한가한 시간에 자동차 운전학원으로 가서 운전연습
을 하기로 하고 경아 엄마는 학원에 등록을 했다.

다른 사람은 잘 도 운전면허를 딴다는데 자기라고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을 하면서 부지런히 자동차 운전학원에 다녔다.

그런데 막상 운전면허를 따려고 자동차 학원에 다녀보니 그게 그렇게
생각처럼 쉬운 것만이 아니었다.

그러나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고 열 번 찍어서 안 넘어 가는 나무가
없다는 속담처럼 하면 된다고 생각을 하면서 부지런히 다녔다.
하루는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치는 날이었다.

밤이 새도록 문제집을 살펴보고 왔건마는 그만 필기시험에서 떨어졌다.

머리가 나쁜 자기 탓을 생각 안하고는 애매하게 문제가 출제되었다는 둥
온갖 핑계로 위로를 삼았지만 기분이 영 안 좋았다.

필기 시험장을 힘없이 걸어서 나오는데 갑자기 뒤에서 어떤 남자가 경아
엄마에게 위로의 말을 했다.

“아이고, 또 떨어졌네, 벌써 세 번째인데 아주머니는 그래도 나 보다는
낫겠지요. 문제집을 보면 흔한데 왜 시험만 치면 떨어지는지 나도 참
돌 머리인지 잘 안 되네요.”

“어머나, 무슨 그런 말씀을 하세요. 시험을 치다보면 뭐 다 그럴 수 있는
것 아닌가요, 너무 자학하지 마세요.”

동병상련에 오히려 경아 엄마는 그 남자를 위로하며 함께 시험장을 나왔다.

이리하여 경아 엄마는 매일 자동차 학원에서 그 남자를 만나게 되었다.

자동차 학원 휴게실에서 둘이 머리를 맞대고 문제집을 함께 풀었으며 주행
코스도 연습을 할 때 서서 지켜보아 주는 그런 아름다운 우정의 단계로
발전을 하였다.

그 뿐만 아니라 도로 주행연습에는 조심해야 한다면서 여자 강사를 지정해
주도록 학원에 부탁을 하는 등 마치 그녀의 다정한 남편처럼 보살펴 주고는
했다.

이러다 보니 경아 엄마와 이 남자는 더욱 더 친숙하여 졌다.

이런 깊은 우정으로 놀랍게도 두 사람은 같은 날, 모두 운전면허 시험에
합격하는 놀라운 역사를 창출했다.

경아엄마는 이리하여 그토록 갖고 싶어 하던 자가용을 가지게 되었다.
비록 중고 소나타였지만 자기가 직접 운전을 하고 다니는 기쁨이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하루는 소나타를 타고 시내 거리로 나가는데 갑자기 핸드폰이 울렸다.

전화를 받고 보니 너무나 친숙하고 반가운 자동차 학원 동기생이요,
한 날 한시에 운전면허 시험에 합격한 절친한 친구인 그 남자였다.

약속 장소에 나가니 언제 보아도 멋진 신사이며 절친한 친구인 바로 그
남자가 넘치는 웃음으로 경아 엄마를 반갑게 만났다.

남편에게 오늘은 자기 친구네 집에 중요한 모임이 있다는 핑계를 대고는
모처럼 자유로운 시간을 얻은 경아 엄마는 마음이 들떠서 있었다.

그리하여 경아 엄마는 그 남자의 갤로퍼를 타고 함께 야외로 나가는
엄청난 발전을 하였다.

둘이서 이름 모를 야산에 아래에 차를 세워서 놓고는 산 속으로 등산을
했다.

여기에서 등산이란 두 남녀가 밀회를 즐기기 위해 은밀하게 산 속을 들어
가는 등산을 말한다.

무더운 여름날, 모처럼 아무도 없는 산속을 나란히 걸어서 가니 두 사람
모두 가슴이 두근거리며 점점 숨결이 가빠졌다.

그러다, 산 속 오르막길에서 갑자기 경아 엄마가 미끄러지니 그 남자가
이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얼른 경아 엄마를 끌어 당겨서 안았다.

아무도 없는 산 속에서 경아 엄마는 난생처음으로 낯선 남자의 품에 안겨
온몸을 떨었다.

남자의 손이 경아 엄마의 반바지를 벗겨 내리고 그녀의 팬티 속으로 들어
갔을 때 정신이 번쩍 들면서 이러면 안 되는데 하고 마음속으로 자꾸만
부르짖었지만 너무나 무력하게 무너지고 말았다.

남자는 경아 엄마의 팬티를 당겨서 벗기고 나자 자기도 옷을 모두 홀랑
다 벗었다.
부끄러움이 없는 그 남자의 대담함에 그저 경아 엄마는 떨고만 있었다.

이런 틈에 남자는 경아 엄마의 윗옷도 다 마저 벗기고는 그녀를 산길에
눕혔다.
사람의 인적이라고는 없는 외진 산길에서 이제 두 사람은 스스럼도 없이
간통, 그 황홀한 유혹에 빠져 들었다.

그 동안 자기 남편이 등한이 하여 찾지 않았던 경아 엄마의 보지를 이
남자는 입으로 정성껏 빨아서 주었다.

“아~~욱~우~욱~~~으~으~음~~~아~~우~`음~음~음~~~”

경아 엄마는 자기도 모르게 두 다리를 버둥거리며 신음소리를 냈다.

그럴수록 남자는 더욱 더 경아 엄마를 흥분을 시켰다.

환한 대낮에 다른 남자에게 자기 보지를 드러내고는 경아 엄마는
두 눈을 감은 채 계속 신음소리를 내며 두 다리를 치켜 벌리고는
마구 버둥거렸다.

이러는 동안 남자는 흥분으로 일어선 자기 좆을 경아 엄마의 큰
보지에 밀어서 넣으며 그녀의 몸 위에 올라탔다.

“아~우~`음~음~음~음~~~~ 아~~~으~으~으~~음~음~음~~”

“아~주~머~니~~~~~ 좋~아~요~~~~~”

“네~ 너~무 ~ 좋 ~ 아~ 음~ 아~~~ 흑~~~~~~”

두 남녀의 헐떡거림이 점점 빨라지고 있었다.

경아 엄마의 살찐 두 다리가 버둥거릴 때 마다 남자는 더욱 흥분이
고조되어 자기 좆을 경아 엄마의 보지에다 더욱 깊이 박아대면서
거친 숨을 헐떡거렸다.

남자는 흥분으로 몸부림을 치면서 헐떡이는 경아 엄마의 출렁거리는
큰 젖가슴을 움켜쥐고는 거칠게 주물러 대기 시작했다.

“아 하 학! 아..아...음 아... 음 흑흑흑~ 으~~ 으~~~~~”

순간 경아 엄마는 그만 오르가즘에 도달하여 온몸을 떨면서 남자의
목을 힘주어 끌어 당겨 안았다.

“으~ 읍 ~~ 흑흑흑 ~~~~ 학학학!”

남자도 흥분의 쾌감으로 소리를 내고 있었다.

산길에서 두 남녀가 엉켜서 붙어서 큰소리를 질러대도 어느 누구
한 사람 보는 사람도 없고 이름 모를 산새들만 지저귀고 있었다.

“아 엉엉~ 끄 으 응~ 엉엉엉~~ 흑흑흑! 우 우 우~”

드디어 경아 엄마는 난생 처음으로 느끼는 그 황홀한 기분에
완전히 젖어 큰 소리로 소리를 내며 흐느끼기 시작했다.

경아 엄마의 커다란 엉덩이가 길바닥에서 버둥거리고 남자의
흥분된 좆이 계속 경아 엄마의 보지에 펌프질을 하면서 가속이
빠르게 붙었다.

경아 엄마는 온몸을 사시나무 떨듯이 떨며 온 산이 떠나갈 듯이
계속하여 울고 있었다.

“아~ 엉엉~ 끄 으 응~ 엉엉엉~~ 흑흑흑! ~~~흑흑흑!!!”

이것이 여태껏 남편과의 관계에서 느끼지 못했던 오르가즘인가?

경아 엄마는 자기의 아랫도리가 심하게 짜릿해 지는 느낌에 계속
흐느끼며 울어댔다.

이윽고 남자의 두 손이 경아 엄마의 허리를 바싹 끌어 당겨서
안으며 그녀의 보지에 그의 좆이 부르르 떨면서 사정을 했다.

경아 엄마는 그만 터져 나오는 신음소리를 참지를 못하고 마음껏
엉엉 울면서 큰 소리를 질러대고 있었다.

외진 산속에는 오직 두 사람의 거친 숨소리만 들릴 뿐 마치
시간이 정지된 것처럼 두 사람은 하나로 꼭 달라붙은 채로
산길 바닥에 그대로 누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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