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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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05회 작성일 20-01-17 17:08본문
회상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이후로 나는 마땅히
취직할 곳이 없어 결국 학교 선생이 되고 말았다.
비록 처음엔 실망했지만 얼마정도 시간이 지나자
그럭저럭 학교생활에도 익숙해져 갔다.
문제는 어느 날 교내 체육대회때 일어났다.
교사들이 모두 모여 축구 시합을 하던 도중에
나는 한심하게도 사타구니에 공을 맞아버렸다.
주위 선생들과 학생들은 모두 비웃었지만
난 정신이 혼미할 정도로 계속 거기가 아파서
결국 참지 못하고 양호실로 찾아갔다.
어릴때도 한번도 안 간 곳을 어른이 되어서
가게 되니 내 자신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양호실에는 20대 후반인 나보다는 조금 나이가
적어 보이는 양호 선생이 앉아 있었다.
처음 학교에 부임했을때 인사를 한적이 있긴
하지만 그 후로는 처음 보는 것이었다.
이름은 김경아라고 했던가...
나는 좀 어색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저...축구하다가 다리 사이에 공을 맞았는데요.
너무 아파서...잠시 좀 침대에 누워있을까 해서 왔습니다."
양호 선생은 나를 슬쩍 보고는 피식 웃더니 말했다.
"그러세요. 안 그래도 심심했는데 저랑 얘기나 좀 하다 가시죠?"
나는 얼른 침대로 가서 큰 대자로 누워버렸다.
밖에서 들려오는 시끄러운 소음을 들으며 나는 잠시 멍하니 누워 있었다.
그러다 문득 궁금한게 생겨서 입을 열었다.
"선생님...양호실에 학생들은 자주 오나요?"
"아뇨...초등학교도 아니고...
고등학생들이 양호실에 올 일이 뭐 특별히 있겠어요?
그리고 그냥 경아씨라고 부르세요. 선생님이 저보다
나이가 3살 더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
"아...그럴까요?"
난 그냥 바보처럼 웃으며 대답했다.
그 때 갑자기 경아가 내게 다가와 침대 한쪽에 앉았다.
"저...아까 다리 사이에 공을 맞았다고 하셨죠?"
"네? 아,네..."
"제가 좀 봐 드릴까요?"
"아, 아뇨..괜찮습니다."
나는 깜짝놀라 얼른 대답했다.
하지만 경아는 갑자기 내 체육복 바지를 밑으로 잡아당겼고
내 트렁크 팬티가 그녀의 눈 앞에 드러나고 말았다.
"어..."
난 당황해서 머뭇거렸는데 다음 순간 그녀가
내 사타구니에 손을 대고 만지작거렸다.
"왜...왜 이래요?"
난 당황해서 소리쳤지만 그녀는 막무가내였다.
"여긴 남자한테 중요한 곳이잖아요..
그러니 제대로 기능을 하는지 확인해야죠."
미소를 지으며 그렇게 말하곤 경아는 계속 내 사타구니를 팬티 위로 만졌다.
결국 나의 성기는 점차 딴딴해지며 고개를 쳐들기 시작했다.
"일단 발기는 되는거 보니까 큰 문제는 없겠네요.
하지만 사정이 제대로 되는지도 확인해봐야겠죠?"
그녀는 내 팬티구멍 속으로 손을 넣어 내 성기를 밖으로 꺼냈다.
다음 순간 그녀는 고개를 숙여 내 성기를 입에 물었다.
"!"
나는 몸에 전기가 흐르는듯한 느낌을 받으며 상체를 크게 떨었다.
하지만 그녀는 아랑곳않고 입술로 내 귀두를
조이며 혀로 오줌이 나오는 구멍을 쿡쿡 찔렀다.
그리고 손으로는 발기된 성기 전체를 위 아래로 문질렀다.
비록 여자 경험이 없는건 아니었지만 거의 2년만에 느끼는
여자의 따뜻한 입 안과 손길 속에서 나는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다.
"윽~"
나는 짐승처럼 외마디 소리를 지으며 경아의 머리를 두 손으로
잡고 나의 성기를 그녀의 목 안 깊숙이까지 밀어넣었다.
다음 순간 내 성기는 폭발했고 부욱 부욱 하면서
쌓여있던 정액을 그녀의 입 안 깊숙히 쏟아내기 시작했다.
6번 정도 꿈틀거리며 사정을 한 내 성기는 어느새 작아지기
시작했고 흥분이 가라앉자 난 어찌할 바를 몰라 얼굴이 벌개져
경아만 바라보았다. 하지만 그녀는 아무 말 없이 서서히 입을 벌렸다.
그러자 그녀의 침과 섞인 나의 정액이 흘러나오기
시작했고 경아는 그걸 자신의 양손에 받았다.
그리고는 그걸 다시 나의 성기 전체에 맛사지하듯 발라주었다.
나는 이미 사정을 한 뒤였지만 경아의 손길이
닿을때마다 움찔움찔하는 쾌감을 느끼며 몸을 떨었다.
"후후...많이도 나왔네요.
선생님은 여자친구도 없으세요?"
"..."
난 더욱 부끄러워져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경아는 내게 안기며 내 입술에 키스했다.
그녀의 혀가 내 입 안으로 들어오는걸 느끼며
난 그녀의 등 뒤로 팔을 돌려 껴안았다.
얼마만에 느껴보는 따뜻함인가...
그녀에 대한 사랑이 솟구치는걸 느끼며
나 역시 혀로 그녀의 입술을 핥았다.
갑자기 그녀의 몸 속에 나의 성기를 삽입하고 싶다는 욕망이
치밀어오른 난 그녀를 억지로 침대 위에 엎드리게 했다.
그리고 팬티를 완전히 벗어버린 뒤 그녀의 몸 위에 내 몸을 포개고
아직은 치마에 덮여 있는 풍만한 엉덩이에 작아진 내 성기를 비볐다.
그녀의 엉덩이 사이의 계곡에 성기를 비비며 나는 천국의 쾌락을 느꼈다.
더 이상 참지 못하게 된 나는 그녀의 치마를 위로 젖히고 팬티를 끌어 내렸다.
경아는 말 없이 내가 옷을 벗기는걸 도와줬다.
팬티를 벗기자 마침내 탐스럽게 부푼 그녀의 우유빛 엉덩이가 드러났다.
난 그녀의 엉덩이를 양 손으로 잡고 살짝 든 다음 어느새
다시 기운차게 발기된 내 성기를 그녀의 다리 사이에 있는
조개살에 갖다대고 문질렀다. '찌걱...찌걱..."하는 소리가
나면서 서서히 그녀의 탐스러운 성기가 좌우로 갈라지고
나의 흥분한 성기는 그 안에 숨겨진 구멍을 찾아 돌진해 들어갔다.
마침내 내 몸에 달려 있던 뱀은 그토록 갈망하던 안식처인
따뜻하고 축축한 동굴 안으로 정신없이 몸을 숨기기 시작했다.
뱀은 더 이상 보이지 않았고 뱀의 끝에 달려 있던 두개의
방울만이 동굴 입구 근처에 철썩철썩 부딪히고 있었다.
난 경아의 엉덩이를 양 손으로 쓰다듬으며 허리를 앞 뒤로
움직였고 우리의 결합부위에서는 서로의 성기가 물기를
머금고 마찰하는 음란한 소리가 퍼져나오고 있었다.
양호실 안에는 밤꽃냄새 섞인 뜨거운 공기와 그 안에서
헐떡거리는 두 마리 짐승의 울부짖는 듯한 신음소리로 가득찼다.
마침내 더 이상 견딜 수 없게 된 나는 소리쳤다.
"아...나올것 같아...!"
"안돼요...안에다 싸면 안 돼요~"
나는 머리 속이 하얗게 되는듯한 쾌감 속에서도
그녀의 몸 안에 들어있던 나의 성기를 빼내고
그녀를 똑바로 눞힌 뒤 위옷과 브래지어를
벗기고 그녀의 유방 사이에 나의 성기를 놓았다.
그리고 그녀의 유방을 가운데로 모아 내 성기를
조이게 한 다음 허리를 앞 뒤로 움직였다.
내 성기가 그녀의 유방 사이를 통과해 얼굴쪽으로 다가갈때마다
경아는 혀를 내밀어 내 성기 끝을 할짝할짝 핥아 주었다.
마침내 견딜 수 없게 된 내 성기는 그녀의 유방 사이에서
폭발했고, 두번째 사정임에도 불구하고 기세좋게 뿜어져
나가는 내 정액을 그녀는 입을 벌려 받아 마시고 있었다.
물줄기가 조금씩 잦아들면서 그녀의 풍만한 유방 사이에도
내가 싸놓은 뜨뜻하고 끈적한 정액이 마치 계곡물처럼 흘렀다.
난 그녀의 가슴 사이에 얼굴을 묻고 내가
싸놓은 정액을 혀로 핥아 깨끗하게 해 주었다.
그러자 경아도 미소를 지으며 다시 작아진 나의 성기를 어루만졌다.
그 순간 양호실 문이 열리며 여학생이 들어왔다.
그리고 내가 경아의 유방을 빨고 있는것과 경아가
나의 성기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광경을 보자 마자
비명을 질렀다. 그러자 주위에 있던 아이들이
전부 양호실로 몰려들었고 우리는 서로 멍하니
쳐다보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너무 흥분해서
양호실의 문을 잠그는 것조차 잊어버린 것이다.
결국 학교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긴급 회의가 열렸고
우리 둘은 해직당하고 교사 자격도 잃게 되었다.
하지만 다행히 약간의 퇴직금은 지급되었고
경아와 나는 그 돈을 모아 미용실을 차렸다.
그녀가 원래 미용사 자격증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미용실은 남자 전용 미용실이었다.
그리고 작은 밀실을 마련해 두어 손님이 머리를
자른 후에 약간의 추가비용을 지불하면 경아의
몸 안에 손님의 정액을 배설할 수 있도록 했다.
물론 돈을 많이 지불하면 두 번 이상도 가능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손님이 많아지자 아무래도
경아 혼자서는 무리가 있었고, 생각을 거듭한 끝에
주위에 가출한 여고생들을 수소문해서 끌어들인 뒤
경아가 미용기술을 가르치고 아르바이트생으로 삼았다.
물론 그 여학생들도 곧 우리 미용실의 영업방침을 알게 되었고
돈을 더 준다는 경아의 말에 자진해서 밀실로 손님을 모셔가
추가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학생들의 수가 점차 늘어났다.
결국 이렇게 해서 우리는 적은 교사 월급과는 비교도
안되는 많은 돈을 벌 수 있었고 여학생들 중에는
돈을 좀 번 뒤 그만두는 경우도 있었지만 곧 다른 가출
여학생이 소문을 듣고 찾아와 인력수급에는 별 문제가 없었다.
1년 뒤에 경아와 나는 정식으로 결혼을 했고, 이렇게 해서 양호실에서
처음 시작된 우리 부부의 사랑은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다.
- 終劇 -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이후로 나는 마땅히
취직할 곳이 없어 결국 학교 선생이 되고 말았다.
비록 처음엔 실망했지만 얼마정도 시간이 지나자
그럭저럭 학교생활에도 익숙해져 갔다.
문제는 어느 날 교내 체육대회때 일어났다.
교사들이 모두 모여 축구 시합을 하던 도중에
나는 한심하게도 사타구니에 공을 맞아버렸다.
주위 선생들과 학생들은 모두 비웃었지만
난 정신이 혼미할 정도로 계속 거기가 아파서
결국 참지 못하고 양호실로 찾아갔다.
어릴때도 한번도 안 간 곳을 어른이 되어서
가게 되니 내 자신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양호실에는 20대 후반인 나보다는 조금 나이가
적어 보이는 양호 선생이 앉아 있었다.
처음 학교에 부임했을때 인사를 한적이 있긴
하지만 그 후로는 처음 보는 것이었다.
이름은 김경아라고 했던가...
나는 좀 어색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저...축구하다가 다리 사이에 공을 맞았는데요.
너무 아파서...잠시 좀 침대에 누워있을까 해서 왔습니다."
양호 선생은 나를 슬쩍 보고는 피식 웃더니 말했다.
"그러세요. 안 그래도 심심했는데 저랑 얘기나 좀 하다 가시죠?"
나는 얼른 침대로 가서 큰 대자로 누워버렸다.
밖에서 들려오는 시끄러운 소음을 들으며 나는 잠시 멍하니 누워 있었다.
그러다 문득 궁금한게 생겨서 입을 열었다.
"선생님...양호실에 학생들은 자주 오나요?"
"아뇨...초등학교도 아니고...
고등학생들이 양호실에 올 일이 뭐 특별히 있겠어요?
그리고 그냥 경아씨라고 부르세요. 선생님이 저보다
나이가 3살 더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
"아...그럴까요?"
난 그냥 바보처럼 웃으며 대답했다.
그 때 갑자기 경아가 내게 다가와 침대 한쪽에 앉았다.
"저...아까 다리 사이에 공을 맞았다고 하셨죠?"
"네? 아,네..."
"제가 좀 봐 드릴까요?"
"아, 아뇨..괜찮습니다."
나는 깜짝놀라 얼른 대답했다.
하지만 경아는 갑자기 내 체육복 바지를 밑으로 잡아당겼고
내 트렁크 팬티가 그녀의 눈 앞에 드러나고 말았다.
"어..."
난 당황해서 머뭇거렸는데 다음 순간 그녀가
내 사타구니에 손을 대고 만지작거렸다.
"왜...왜 이래요?"
난 당황해서 소리쳤지만 그녀는 막무가내였다.
"여긴 남자한테 중요한 곳이잖아요..
그러니 제대로 기능을 하는지 확인해야죠."
미소를 지으며 그렇게 말하곤 경아는 계속 내 사타구니를 팬티 위로 만졌다.
결국 나의 성기는 점차 딴딴해지며 고개를 쳐들기 시작했다.
"일단 발기는 되는거 보니까 큰 문제는 없겠네요.
하지만 사정이 제대로 되는지도 확인해봐야겠죠?"
그녀는 내 팬티구멍 속으로 손을 넣어 내 성기를 밖으로 꺼냈다.
다음 순간 그녀는 고개를 숙여 내 성기를 입에 물었다.
"!"
나는 몸에 전기가 흐르는듯한 느낌을 받으며 상체를 크게 떨었다.
하지만 그녀는 아랑곳않고 입술로 내 귀두를
조이며 혀로 오줌이 나오는 구멍을 쿡쿡 찔렀다.
그리고 손으로는 발기된 성기 전체를 위 아래로 문질렀다.
비록 여자 경험이 없는건 아니었지만 거의 2년만에 느끼는
여자의 따뜻한 입 안과 손길 속에서 나는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다.
"윽~"
나는 짐승처럼 외마디 소리를 지으며 경아의 머리를 두 손으로
잡고 나의 성기를 그녀의 목 안 깊숙이까지 밀어넣었다.
다음 순간 내 성기는 폭발했고 부욱 부욱 하면서
쌓여있던 정액을 그녀의 입 안 깊숙히 쏟아내기 시작했다.
6번 정도 꿈틀거리며 사정을 한 내 성기는 어느새 작아지기
시작했고 흥분이 가라앉자 난 어찌할 바를 몰라 얼굴이 벌개져
경아만 바라보았다. 하지만 그녀는 아무 말 없이 서서히 입을 벌렸다.
그러자 그녀의 침과 섞인 나의 정액이 흘러나오기
시작했고 경아는 그걸 자신의 양손에 받았다.
그리고는 그걸 다시 나의 성기 전체에 맛사지하듯 발라주었다.
나는 이미 사정을 한 뒤였지만 경아의 손길이
닿을때마다 움찔움찔하는 쾌감을 느끼며 몸을 떨었다.
"후후...많이도 나왔네요.
선생님은 여자친구도 없으세요?"
"..."
난 더욱 부끄러워져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경아는 내게 안기며 내 입술에 키스했다.
그녀의 혀가 내 입 안으로 들어오는걸 느끼며
난 그녀의 등 뒤로 팔을 돌려 껴안았다.
얼마만에 느껴보는 따뜻함인가...
그녀에 대한 사랑이 솟구치는걸 느끼며
나 역시 혀로 그녀의 입술을 핥았다.
갑자기 그녀의 몸 속에 나의 성기를 삽입하고 싶다는 욕망이
치밀어오른 난 그녀를 억지로 침대 위에 엎드리게 했다.
그리고 팬티를 완전히 벗어버린 뒤 그녀의 몸 위에 내 몸을 포개고
아직은 치마에 덮여 있는 풍만한 엉덩이에 작아진 내 성기를 비볐다.
그녀의 엉덩이 사이의 계곡에 성기를 비비며 나는 천국의 쾌락을 느꼈다.
더 이상 참지 못하게 된 나는 그녀의 치마를 위로 젖히고 팬티를 끌어 내렸다.
경아는 말 없이 내가 옷을 벗기는걸 도와줬다.
팬티를 벗기자 마침내 탐스럽게 부푼 그녀의 우유빛 엉덩이가 드러났다.
난 그녀의 엉덩이를 양 손으로 잡고 살짝 든 다음 어느새
다시 기운차게 발기된 내 성기를 그녀의 다리 사이에 있는
조개살에 갖다대고 문질렀다. '찌걱...찌걱..."하는 소리가
나면서 서서히 그녀의 탐스러운 성기가 좌우로 갈라지고
나의 흥분한 성기는 그 안에 숨겨진 구멍을 찾아 돌진해 들어갔다.
마침내 내 몸에 달려 있던 뱀은 그토록 갈망하던 안식처인
따뜻하고 축축한 동굴 안으로 정신없이 몸을 숨기기 시작했다.
뱀은 더 이상 보이지 않았고 뱀의 끝에 달려 있던 두개의
방울만이 동굴 입구 근처에 철썩철썩 부딪히고 있었다.
난 경아의 엉덩이를 양 손으로 쓰다듬으며 허리를 앞 뒤로
움직였고 우리의 결합부위에서는 서로의 성기가 물기를
머금고 마찰하는 음란한 소리가 퍼져나오고 있었다.
양호실 안에는 밤꽃냄새 섞인 뜨거운 공기와 그 안에서
헐떡거리는 두 마리 짐승의 울부짖는 듯한 신음소리로 가득찼다.
마침내 더 이상 견딜 수 없게 된 나는 소리쳤다.
"아...나올것 같아...!"
"안돼요...안에다 싸면 안 돼요~"
나는 머리 속이 하얗게 되는듯한 쾌감 속에서도
그녀의 몸 안에 들어있던 나의 성기를 빼내고
그녀를 똑바로 눞힌 뒤 위옷과 브래지어를
벗기고 그녀의 유방 사이에 나의 성기를 놓았다.
그리고 그녀의 유방을 가운데로 모아 내 성기를
조이게 한 다음 허리를 앞 뒤로 움직였다.
내 성기가 그녀의 유방 사이를 통과해 얼굴쪽으로 다가갈때마다
경아는 혀를 내밀어 내 성기 끝을 할짝할짝 핥아 주었다.
마침내 견딜 수 없게 된 내 성기는 그녀의 유방 사이에서
폭발했고, 두번째 사정임에도 불구하고 기세좋게 뿜어져
나가는 내 정액을 그녀는 입을 벌려 받아 마시고 있었다.
물줄기가 조금씩 잦아들면서 그녀의 풍만한 유방 사이에도
내가 싸놓은 뜨뜻하고 끈적한 정액이 마치 계곡물처럼 흘렀다.
난 그녀의 가슴 사이에 얼굴을 묻고 내가
싸놓은 정액을 혀로 핥아 깨끗하게 해 주었다.
그러자 경아도 미소를 지으며 다시 작아진 나의 성기를 어루만졌다.
그 순간 양호실 문이 열리며 여학생이 들어왔다.
그리고 내가 경아의 유방을 빨고 있는것과 경아가
나의 성기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광경을 보자 마자
비명을 질렀다. 그러자 주위에 있던 아이들이
전부 양호실로 몰려들었고 우리는 서로 멍하니
쳐다보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너무 흥분해서
양호실의 문을 잠그는 것조차 잊어버린 것이다.
결국 학교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긴급 회의가 열렸고
우리 둘은 해직당하고 교사 자격도 잃게 되었다.
하지만 다행히 약간의 퇴직금은 지급되었고
경아와 나는 그 돈을 모아 미용실을 차렸다.
그녀가 원래 미용사 자격증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미용실은 남자 전용 미용실이었다.
그리고 작은 밀실을 마련해 두어 손님이 머리를
자른 후에 약간의 추가비용을 지불하면 경아의
몸 안에 손님의 정액을 배설할 수 있도록 했다.
물론 돈을 많이 지불하면 두 번 이상도 가능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손님이 많아지자 아무래도
경아 혼자서는 무리가 있었고, 생각을 거듭한 끝에
주위에 가출한 여고생들을 수소문해서 끌어들인 뒤
경아가 미용기술을 가르치고 아르바이트생으로 삼았다.
물론 그 여학생들도 곧 우리 미용실의 영업방침을 알게 되었고
돈을 더 준다는 경아의 말에 자진해서 밀실로 손님을 모셔가
추가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학생들의 수가 점차 늘어났다.
결국 이렇게 해서 우리는 적은 교사 월급과는 비교도
안되는 많은 돈을 벌 수 있었고 여학생들 중에는
돈을 좀 번 뒤 그만두는 경우도 있었지만 곧 다른 가출
여학생이 소문을 듣고 찾아와 인력수급에는 별 문제가 없었다.
1년 뒤에 경아와 나는 정식으로 결혼을 했고, 이렇게 해서 양호실에서
처음 시작된 우리 부부의 사랑은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다.
- 終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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