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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터치

이틀 건너 내리는 비에 언제나 우중충한 날씨....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이 밝았다곤 해도 요즘같이 여러가지 걱정거리에
쌓여버린 답답한 출근길은 썩 기분좋지 않죠. 게다가 전철행 출근길은요.

하지만, 콩나물 시루처럼 사람들이 넘쳐나는 후덥지근한
전철안에서도 한가지 낙이 있습니다.

터치....입니다.

매일같은 지겨운 전철길에서 아가씨들 몸에 비벼대기 시작한게 한 6년쯤 됩니다.


처음엔 그저 은근슬쩍 손등으로 히프를 문지르거나 솟아오른 물건을 엉덩이에 부비는
정도였지만, 그 들을 만나고 부터 더 용기가 생겼다고 할까요?

그 들은 만나게 된 계기는 한 학생의 히프에 한참 성기를 부비고 있을때
옆으로 다가오는 인기척을 느끼고 놀랐을 때부터 입니다.

하루의 시작을 행복하게 해주는 이 행위를 막으려고 오는 줄 알고는 등골에 서늘한 기운
이 돌기 시작했을때 그들은 슬며시 미소를 띄곤 내 주위를 막아주며 한손으로 은밀히
학생의 가슴을 훔치더군요.

그런 식으로 한명씩 한명씩.....끼리끼리 논다더니, 정확히 누구누구 세보지는 않았지만
거의 동일한 시간대에 자주 모이게 됐습니다. 말한마디 제대로 나눠본적은 없지만,
그들과 나, 그러니까 우리는 언젠가부터 서로를 알아보기 쉽게 하기 위해
상징하는 것이 생겼습니다.


왼팔 겨드랑이에 끼워논 **일보 스포츠면. 그리고 언제나 3번째 객차.


제가 그들의 존재를 알기 전부터 이미 같은 취향의 사람들끼리의 무언의 약속이었나봅니다.

가벼운 터치정도는 혼자서 해결했었고 지금도 그렇지만, 한 전차안에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한 용기가 생기더군요.

반항하지 않은 여자를 만났을땐 마치 따분한 양 신문을 코에 튕기는 동작을 해서 멀리 있을
동조자들을 모읍니다.

물론 그동안 터치를 해오면서 여자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선 혼자서 터특할수 밖엔 없었
습니다. 때때로 노골적으로 거부감을 표시하는 여자를 만나게 되면 그들은
멀리 떨어져 모른 척하죠.

있는 듯 없는 듯 하지만 확실한 먹이감이 잡히면 돕게 되는 동조자들....

얌전한 먹이감을 찾게 되면 동조자들이 둘셋 모이면서 자연스럽게 서로 먹이를 가립니다.

물론 기득권을 가진 사람은 불러모은 사람이지요. 그가 먼저 즐기고 싶은 것의 선점을 하고
나머지는 시야를 가리면서 자신의 빈틈을 찾죠.

오늘도 여지없이 반항없는 사냥감을 찾았습니다.

고등학생이군요.

내 물건을 잔뜩 부풀리곤 엉덩이의 계곡에 깊게 파묻고는 전차의 흔들림에 맞춰 살살 움직여
줍니다. 그저 바들바들 떠는 듯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이 오늘은 제대로 잡은 사냥감인듯
합니다.

잠시 한발짝 물러나 조금 있을 더 만족스러움을 위해 여고생에게 시간을 줍니다.
물론 여지없이 동조자를 모을 신호를 보냈지요.

다행히도 앞으론 사람들이 더 탓으면 탔지 내릴 만한 역은 없군요.

서서히 모인 세명의 동조자와 함께 먹이를 구석으로 몹니다.

아이는 단단히 얼어붙어 옆구리를 찌르는 것만으로도 간단히 따라주는군요.

제가 기득권을 가졌기에 그녀의 앞쪽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사람이 빼곡한 전차안에서
움직인다는게 힘들지만,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으니 불가능하진 않습니다.

자신을 만지는 손이 늘어난 걸 아는 아이는 그저 고개를 숙이곤 땀을 흘릴뿐 입니다.

좁은 전차안에서 옷을 벗길수는 없지만, 옷위로 만지는 기분은 또 색다르죠.
장소가 장소인만큼 ^^;

한손으론 신문으로 중요부분을 가리고 자유로운 한손으로 있는 듯 없는 듯 탄력있게
움직이는 젖무덤을 만져갑니다. 동료들?의 보호속에 그리고 안정감을
느낀 탓에 억세게 주무르지만 아이는 그저 인상을 찡그릴뿐이네요.

뜨거운 숨을 마치 들으라는 듯이 내뿜으며 오른손을 몰캉몰캉한 가슴에서 치맛단으로
옮깁니다.

손등으로 허벅지 안쪽을 살며시 스쳐대며 치마를 위로 올립니다. 연보라색 작은 팬티가
앙증맞게 자리하고 있네요. 살이 찐편은 아니었지만 다이어트에 신경쓸만한 나이가
아닌 탓인지 젖살의 느낌이 나는 통통한 보지둔턱이 팬티위로 볼록하네요.

지하철만 아니라면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보지에 그냥 꼽아버리는 건데.....아무리
용기가 넘치고 상황이 좋다곤 해도 장소가 장소인지라....

용솟음 치다 못해 근질근질 거리는 자지 때문에 제대로 서있을 수도 없을 지경이네요.

주위 상황을 보며 노선표를 봅니다. 본격적으로 즐길 게임을 위해 어느쪽 문이 열리는지
확인해야 했거든요.

그리곤 오른손의 검지로 아이의 보지 둔덕을 긁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톱으로 나무를 썰듯이
천천히 하지만 힘있게 말이죠.

손가락에 느껴지는 따듯함과 여린 살결, 그리고 팬티 밑으로
느껴지는 털들에 정신을 차릴수도 없었습니다.

몇번이나 가슴과 보지둔덕을 오가다가 제 바지 자크를 열었습니다. 그리곤 팬티를 뒤적여 제 자지를
꺼냈지요. 얼마나 흥분했는지 맑은 겉물이 귀두를 다 덮었더군요. 팬티에도 묻었는지 조금 축축했
습니다.

잔뜩 오므린 아이의 두 발안에 발을 끼워넣고 툭~툭~ 치면서 약간의 공간을 만들고는 자지를 아이의
가랑이 사이에 끼워놓았지요.

아쉽게 팬티라는 장애물은 있었지만, 한창 혈기 왕성할 여자아이의 가랑이는 왜 그리도 따뜻한지...

딱딱한 무언가가 자신의 소중한 곳을 문지르고 있다는 것에 놀랐는지 아이는 이내 숙이고 있던 고개를
올려 똥그랗고 울어버릴듯한 촉촉한 눈으로 절 쳐다보더군요. 아무말없이 약간은 잔인한 미소를 띄우자.
아이는 체념한듯 고개를 숙여버렸습니다. 저를 돕던 나이 지긋한 분께선 올려진 치마사이로 손을 넣어 아이의
항문을 만지는 듯 했습니다.

살며시 풍겨나오는 아이의 머리 내음을 맡으면서 오른손으론 아이의 허리를 살며시
쓰다듬었습니다. 곡선이 살아있는 허리 곡선은 아니었지만, 작은 여체를 만지는 것으로 충분했죠.

.....좁은 장소에서 조금이나마 허리를 움직이기가 얼마나 힘들던지.....

그저 살짝 살짝 힘을 주는 느낌으로 그리고 지하철의 덜컹거림과 함께 움직였을 뿐인데.
장소가 오는 짜릿함인지 아니면 아이를 건드리는 쾌락 때문인지 금새 사정할것 같았습니다.

사정해버릴수도 있었지만, 이곳에서 일을 냈다간 냄새가 순식간에 퍼질꺼란건 뻔한 이치이고,,,

그냥 물건를 다시 팬티안으로 집어넣는 수밖엔 없었답니다. 마침 제가 내려야할 역도
그리 멀진 않았었구요.

아쉬움에 남은 역구간동안 아이의 가슴을 만져댔답니다. 그리곤 주위의 시선을 다시한번 살핀후에
살짝 입을 맞추어 보았지요. 보드라운 입술........
혀를 비집어 넣어봤지만, 단단히 입을 다문체로 있더군요. 혀로 아이의 잇몸을 간지르다가 입을
땔수밖엔 없더군요.

상의는 왜 그리 딱 맞는 걸 입었는지 비집고 들어가서 만질수도 없겠더군요.
한참을 만지다가 동조자들에게 아이를 맡기곤 전철에서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전철에서 내린후에 안을 쳐다 봤을땐 아이의 모습은 동조자들에게 둘러쌓여 금새
없어져버렸습니다.


아직도 불끈불끈 겉물이 베어나올듯한 물건는 어찌해야 할지,,,,,,,,회사부근의 다방아가씨들에게라도
풀어야 할지 고민을 하며 담배한대를 빼어 뭅니다.



"에씨 또 필터 태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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