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아일랜드 외전~그 날 있었던 일~ - 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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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670회 작성일 20-01-17 17:09본문
다시 하루가 지나고 다시 일주일 정도가 지나도 우리의 생활 패턴은 변하지 않았다.
시간만 나면 섹스를 하면서 지냈다. 아내와 리카코는 이제는 아예 하루를 번갈아 가면서 마이클과 잠을 잤다.
혼자 자는 마이클이 안쓰럽게 느껴진 아내와 리카코의 결정이었다. 물론 둘이서 잠만 자지는 않을 것이다. 무슨 일이 있는지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둘 모두 내 여자들인데 마이클과 공유해야 한다는 사실이 불공평해 볼일 수도 있겠지만 난 그다지 불만스럽지는 않았다. 무엇보다 마이클이라는 한 명의 인간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섬을 떠나면 더 이상 이런 꿈같은 일은 없을 것이기 때문에 우리들은 더욱 섹스에 열중했다.
질릴 만도 하건만 우리는 전혀 그런 것은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새로운 시도는 해보고 싶었다.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것을 말이다.
"우리 마을로 가볼까요?"
우리는 사람들이 사는 마을로 가서 놀고 오자는 마이클의 제의를 받고 비행기를 타고 마을로 향했다.
섬에서는 우리만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은 마을로 오자 사람 사는 기분이 들떴다.
쇼핑도 하고 맛있는 것도 사먹으면서 시간을 보내자 어느덧 해가 기울기 시작했다.
"오늘은 여기서 하루 묵고 가죠."
날이 어두워지고 있어 비행기를 타기에는 조금 위험한 느낌이 들어 묵고 가자는 내 제의에 모두 동의했고 우리는 근처 여관에 방을 잡았다. 그렇다고 밤 동안 방에서 지내기는 심심했다. 짐을 놔두고 마이클을 따라 번화가로 향한 우리는 번화가를 구경하고 나이트 비슷한 곳으로 가서 춤도 추고 술도 마셨다. 무대에서 춤을 추는 아내와 리카코는 단연 돋보였다. 아시아에서 온 두 미녀가 춤을 추는 모습에 근처에 있던 남자들도 아내와 리카코 곁에서 춤을 추었다. 나와 마이클은 그것을 보면서 술을 마시다가 무대로 올라오라는 그녀들의 권유에 무대로 올라가 같이 춤을 추었다. 그렇게 나이트에서 실컷 놀고 여관으로 돌아온 우리는 각자 방으로 돌아갔다.
오늘은 마이클과 리카코가 함께 자는 날이라 나와 아내는 방으로 들어와 같이 침대에 누웠다.
"즐거웠죠?"
"응. 정말 신나게 놀았어."
아내는 술에 취한 얼굴로 미소를 짓더니 내게 키스를 해왔다. 그리고 천천히 고개를 아래롤 내리더니 내 바지를 벗겨 자지를 입으로 빨아주었다. 난 아내의 애무에 몸을 맡겼다. 술을 너무 많이 마셔 움직이기 귀찮았다.
아내는 상관하지 않고 내 위로 올라와 자지를 잡아 자신의 보지로 인도했다.
"허억!"
아내는 짧은 신음소리와 함께 엉덩이를 위아래로 흔들면서 신음을 했다. 그러다가 앞뒤 좌우로 엉덩이를 흔드는 기교를 선보이며 내 사정을 재촉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내가 사정을 하자 아내는 그대로 내 몸 위로 쓰러지더니 내게 키스를 한다.
"좋았어요."
난 가만히 있을 뿐이었는데도 아내는 기분 좋았다며 날 배려했다. 아니 어쩌면 술기운 때문에 기분이 좋았는지도 모른다. 난 적당히 만족하였지만 아내는 좋았다면서도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어 보였다.
"나 피곤해. 더 하고 싶으면 마이클에게 가."
그냥 해본 소리였지만 아내는 정말 그래도 되냐고 물었다. 난 손짓을 하며 그러라고 했는데 아내는 이내 침대에서 일어나더니 방을 나갔다. 그렇게 술기운에 취해 잠을 얼마나 잤을까? 눈이 떠진 나는 시계로 눈이 갔다. 내가 잠이 든지 벌써 4시간이 흘렀다. 그런데 아내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시간은 이제 새벽 4시.
이곳에서는 이제 거의 해가 뜰 시간이었다. 난 자리에서 일어나 마이클의 방으로 향했다. 문을 열자 침대 위에서 아내와 리카코 마이클이 알몸으로 잠이 들어 있었다. 문득 궁금함이 든 나는 쓰레기통으로 조심히 다가갔다.
쓰레기통에는 콘돔이 무려 9개나 버려져 있었다. 정말 마이클의 정력은 같은 남자로서 너무나도 부러웠다.
난 살짝 아내를 흔들어 깨웠다. 아내는 부스스 눈을 뜨며 날 보더니 깜짝 놀라했다.
시계를 본 아내는 미안함을 느꼈는지 조심스럽게 침대에서 일어나 내 팔짱을 끼고 방으로 왔다.
"미안해요. 너무 지쳐서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나봐요."
"쳇! 아무리 그래도 남편을 혼자 재우고 자기는 다른 남자랑 잠 자나?"
아내는 더욱 미안해 하며 내게 애교를 부렸다. 아내의 귀여운 애교가 그리 나쁘지 않았다.
그래도 화가 풀리지 않은 나는 그대로 침대에 몸을 돌아 누웠다. 아내는 울상이 된 얼굴로 내 곁에 눕더니 날 끌어안았다.
"저리 비켜."
"여보."
아내의 목소리에서 울음기가 느껴졌다. 그래도 그렇지 이건 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으로 일부러 화를 풀지 않은 척 했다. 잠시 그렇게 있자 갑자기 내 뒤에서 아내가 우는 소리가 들려 깜짝 놀라 고개를 돌렸다.
"울어?"
"흑흑...아, 아니요..흑..."
"이런....울지마. 나 화 풀렸어. 당신 반응이 재미있어서 장난 좀 친거야. 그만 울어."
"흑흑..."
아내는 그렇게 몇 분동안 울음을 멈추지 않았다. 간신히 아내를 달랜 나는 아내에게 키스를 해주었다.
짧은 키스에 아내는 조금 더 해달라고 보챘다. 난 미소를 지으며 다시 아내와 키스를 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난 아내의 옷을 벗겼고 아내도 내 옷을 벗기는 것을 도와주었다.
새벽에 하는 섹스가 또 남다르다고 했던가? 난 평소와는 다르게 거칠게 아내를 다루었다.
아내도 그런 것이 좋았는지 다리로 내 허리를 휘감으면서 스스로 엉덩이를 흔들면서 흥분을 재촉해갔다.
새벽 섹스를 하면서 아내는 내게 사랑한다는 말을 계속 반복했다. 쾌락으로 인해 저절로 하는 말이 아닌 진심이 담김 말을 말이다. 약 1시간 동안 섹스를 한 우리는 지친 몸을 침대에 눕히며 휴식을 취했다.
"나 당신 없으면 안되는 거 알죠?"
"갑자기 무슨 소리야?"
"며칠 전에 언니가 얘기해줬어요. 당신이 나와 마이클 사이를 조금 불안하게 느낀다고요."
리카코가 아내에게 그런 말을 했던가.
"이야기 했잖아요. 당신이 불안하게 생각하는 그런 것은 없을 거예요. 난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 곁에서 평생을 같이 지낼 거예요. 마이클과는 단지 섹스만 하는 사이일 뿐이에요. 물론 그에게 조금 애정을 느끼기는 하지만 당신 정도는 아니에요. 당신도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미안. 나도 남자라 조금 불안감이 들었나봐."
"풋! 정말 당신은 걱정을 사서 해요. 왜 쓸데 없는 것을 걱정하는지."
아내가 다시 내 몸위로 올라와 내게 키스를 해오자 나도 아내를 끌어안고 키스로 답했다.
그렇게 잠이 든 우리가 다시 눈을 뜬 것은 아침 8시였다. 아침 식사를 한 우리는 며칠 더 마을에서 묵기로 했다.
마을에서 지낸 지 이틀째.
우리는 새로운 시도를 해보기로 했다. 아내와 리카코는 적극적이었다.
"무얼 해볼까요?"
"언니. 사람도 많은데 우리 섬에서 했던 것처럼 속에는 아무 것도 입지 않고 돌아다녀 볼까요?"
"그것도 괜찮겠네요."
적극적인 여자들의 모습에 남자인 나와 마이클이 오히려 당황할 정도였다. 결국 여자들의 주도하에 새로운 경험을 해보기로 했다. 아내와 리카코는 정말 안에는 아무 것도 입지 않고 시내를 돌아다녔고 어떤 때는 사람들의 시선이 적은 골목으로 들어가 섹스를 하기도 했다. 언제 들킬지 모른다는 긴장감이 섹스를 더 흥분되게 만들었다.
게다가 아내와 리카코는 알몸으로 여관 복도를 다니면서 나와 마이클이 있는 방을 왔다 갔다하는 놀이도 했다.
심지어 나와 마이클이 잠을 자고 있을 때 여관의 공용 화장실로 가서 자위를 하며 들키면 상대 남자와 섹스하기라는 내기까지 했다고 말해주었을 때는 정말 우리를 놀라게 했다. 전에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설마 사람들이 흔한 마을에서 그런 것을 할 줄은 몰랐다. 하지만 그것도 시들시들해지고 결국 섬으로 돌아온 우리는 마치 먼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 처럼 바로 방으로 돌아와 잠에 푹 빠져버렸다.
잠에서 깨어난 나는 아내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침대에서 일어났다. 펜션을 둘러보면서 아내를 찾던 나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마이클의 방으로 갔는데 거기에는 아내는 커녕 마이클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 결국 CCTV가 있는 곳으로 간 나는 마사지실에서 아내와 마이클을 찾을 수 있었다. 또 마이클에게 마사지를 받던 아내는 기분 좋게 그의 손길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저러다가 또 섹스하겠군 하는 생각에 자리에서 일어나려던 나는 문득 마이클의 손이 아내의 엉덩이를 집중적으로 주무르는 것을 보고 그러려니 하다가 아내가 고개를 돌려 마이클에게 무슨 말을 하는 것을 보고 찜찜한 마음에 다시 자리에 앉았다. 아내와 마이클은 무언가 대화를 하고 있었는데 스피커를 최대한으로 틀어도 둘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아내는 잠시 고민을 하는가 싶더니 고개를 끄덕였고 마이클은 상당히 기뻐하는 눈치였다. 대체 무슨 일 때문에 저러나 싶었다. 마이클이 잠시 마사지실을 나가고 무언가를 들고 왔다. 아내는 망설이다가 그걸 받아들였고 마이클과 함께 밖으로 나갔다. 잠시 뒤 CCTV실에서 나온 나는 곧바로 아내를 찾았다. 식당에서 식사 준비를 하고 있는 아내를 발견한 나는 그녀에게 다가갔다.
"뭐해?"
"뭐하긴요. 당연히 저녁 준비죠."
"그래?"
난 아내가 마이클에게서 받은 것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하지만 묻지 않기로 했다.
저녁 시간때가 되자 우리 모두 식당에 모여 식사를 할 준비를 했다. 그런데 아내는 배가 고프지 않다면서 식사를 걸렀다. 어디 아프냐는 말에 아내는 그냥 입맛이 없어서 그런 것 뿐이라고 했다.
그날 밤 잠을 자던 나는 소변이 마려움을 느끼고 잠에서 깨어났다. 그런데 아내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오늘은 아내와 내가 자는 날이다. 이 한 밤중에 어디 갔는지 몰랐지만 소변이 먼저였다.
방에 있는 화장실로 가 문을 열려고 하자 문이 잠긴 것을 알고 혹시 아내가 있는지 물었다.
"여보?"
'예? 저 있어요.'
"이 한 밤중에 왠 화장실이야?"
'아, 배가 아파서. 당신은 다른 화장실 쓰면 안 되요?'
결국 나는 방을 나와 다른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았다. 내가 돌아오고 다시 잠이 들 때까지 아내는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았다.
다음 날.
아침부터 아내와 리카코는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아내는 속이 안좋다면서 우유만으로 배를 채웠다.
난 리카코와 방에서 섹스를 한 후 휴식을 취하는 그녀를 두고 방을 나섰다. 한가롭게 펜션을 돌아다니던 중 문득 아내와 마이클이 어디론가 같이 가는 것을 보았다. 난 또 마사지실로 가나 하고 CCTV실로 향했다.
아니나 다를까 내 예상대로 마사지실로 아내와 마이클이 들어왔다. 아내와 마이클은 마사지실로 들어오자마자 서로를 끌어안고 키스를 나누었다. 한참 키스를 나누던 두 사람은 서로의 옷을 모두 벗더니 갑자기 오일 통을 들어 서로의 몸에 오일을 발라주었다. 그리고 오일을 다 바른 다음 다시 키스를 시작했다.
아내의 날씬한 몸매를 쓰다듬으며 흥분을 자극하는 마이클의 애무가 오늘따라 더 정성을 들이는 것 같다.
특히 엉덩이쪽을 집중적으로 애무했다. 아내를 간이 침대에 눕힌 마이클은 옆에서 아내의 몸을 애무해갔다.
그러다가 갑자기 아내의 입에서 뾰족한 신음이 들려왔다. 카메라 각도 때문에 보이지는 않지만 마이클의 손이 아내의 가랑이 사이에 있는 것을 보면 아마 보지를 애무하다가 잘못하여 아내가 고통을 느낀 모양이다.
마이클은 아내에게 무언가를 속삭인다. 아내도 무언가를 말하다가 입술을 살짝 깨물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대체 어제부터 둘이 무슨 대화를 나누는지 궁금할 뿐이었다. 평소보다 더 오랫동안 아내를 애무하던 마이클이 이제 시작을 하려는지 아내의 가랑이 사이에 자리를 잡았다. 그 때 아내가 마이클을 멈추게 했다.
[자, 잠깐만요. 차, 차라리 내가 할 게요.]
[괜찮겠어요?]
[예. 차라리 내가 하는 것이 덜 무서울 것 같아요.]
대체 무엇 때문에 저러는 것일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는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마이클을 눕힌 다음 그의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오일통을 들더니 마이클의 자지에 발랐다. 왜 오일을 자지에 바를까 궁금했지만 그 의문은 그냥 넘어가버렸다. 마이클의 자지에 오일을 잔뜩 바른 아내는 잠시 호흡을 하더니 마이클의 위로 올라갔다.
그렇게 한참을 그대로 있던 아내의 엉덩이를 마이클이 잡아 점점 아래로 내리게 했다. 아내는 망설이면서도 마이클의 손길에 따라 천천히 엉덩이를 아래로 내렸다.
[하흑!]
순간 스피커를 통해 들려온 아내의 고통에 찬 신음소리. 그 소리를 듣고 난 아내가 진짜로 아파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제까지 계속 섹스를 했으면서 갑자기 아플 이유가 없다. 난 아내가 왜 고통스러워 하는지 이유를 알 수 없어 모니터를 유심히 살펴보았다. 하지만 이상한 점이라고는 발견할 수 없었다. 아내는 계속 인상을 찌푸린 채로 가만히 있다가 한참 만에 천천히 엉덩이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아...하아...]
천천히 위아래로 움직이는 아내의 움직임이 시간이 지날 수록 부드러워지고 있었다.
찔걱 찔걱 찔걱
[하윽...하아...하아...]
아내의 신음소리에는 여전히 고통이 섞여있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그 신음은 점점 잦아들어갔고 아내의 움직임도 점점 빨라지면서 쾌감을 느끼는 여자의 신음으로 바뀌었다.
철썩! 철썩! 철썩! 뿌적! 뿌적! 철썩!
[하악!..하악!...하으응!...아아아!...하으응!...하응!...]
아내의 몸이 위아래로 흔들릴 때마다 아내의 풍만한 젖가슴이 위아래로 출렁인다. 그렇게 아내는 마이클의 위에서 몸을 흔들면서 쾌락에 빠져간다. 그러다가 자세를 바꾸려는지 아내가 마이클의 다리를 세우게 하더니 그의 무릎에 손을 가져가 상체를 버티면서 다리를 쪼그려 세운 후 다시 위아래로 반복운동을 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을 느낀 나는 모니터를 유심히 보았다.
철썩! 뿌적! 뿌적!
[하으응...마이클...나 이상해요...하악...기분이...하으응...]
분명 아내는 마이클과 섹스를 하고 있다. 그런데 아내가 체위를 바꾸어 쪼그려 앉으면서 보이는 보지에는 마이클의 자지가 삽입되어 있지 않았다. 그 장면을 보고 나는 순간 머리속에 강한 충격을 받았다. 난 재빨리 CCTV실을 나와 마사지실로 가서 조심히 문을 열고 안을 살펴보았다. 마이클의 위에서 몸을 위아래로 흔들고 있는 아내의 등이 보였다. 그리고 마이클의 손에 의해서 벌려진 아내의 엉덩이 사이가 그대로 보여졌다.
뿌적! 뿌적! 철썩! 철썩!
"하악!...마이클!...아아앙!...나 이런 느낌 처음이에요...하악!...처음 해보는 건데...하악!...그이하고도 해본 적 없는 건데...어째서..하으응!..너무 기분 좋아요...하으응!..."
아내의 엉덩이가 마이클의 손에 의해 벌려져 내 눈에 똑바로 들어왔다. 아내의 항문으로 마이클의 자지가 삽입되어 아내가 몸을 움직일 때마다 그의 자지가 항문 안으로 출납하는 광경을 말이다. 난 아내와 애널 섹스를 해본 적이 없었다. 물론 난 관심이 있었지만 아내는 싫다면서 거부했다. 그런데 그런 아내가 남편인 나에게도 계속 거부하던 그곳을, 한 번도 해본 적 없었던 애널 섹스를 허락하고 마이클에게 허락을 하고 그의 위에서 음란하게 몸을 흔들면서 신음하고 있는 것이다. 난 충격적인 장면에 화가 나기는커녕 오히려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으면서도 배덕적인 감각을 느꼈다. 마치 아내와 마이클이 처음 섹스를 하던 그 장면을 봤을 때 처럼 말이다.
뿌적! 뿌적!
"마이클!...아아아!...마이클!....아아...기분 좋아요...아아!..."
아내는 내가 보고 있다는 것도 모른 채 뒷구멍 처녀를 남편인 내가 아닌 다른 남자에게 바치고 쾌락에 기뻐하며 몸을 위아래로 흔들고 있다. 정년 내 아내 가영이 맞는지 의심조차 된다.
난 한동안 멍하니 둘의 모습을 지켜보았다. 그리고 마침내 아내도 마이클도 한계에 도달했는지 갑자기 아내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졌다.
철썩! 철썩!
"하악!...마이클!...마이클의 자지가...더 단단해졌어요...하악!...쌀 것 같아요?...하악!..하악!...내 안에 싸고 싶어요?...아아앙!...."
"예! 큭! 싸고 싶어요. 가영의 안에..."
"하악!...하악!...그럼 싸요...어차피 보지도 아니니...콘돔도 쓰지 않았잖아요...하악!...하악!...싸요!...보지는 안 되지만...항문이라면...하악!..마음껏 싸요!...하악!..."
마이클의 사정을 유도하려는 듯 아내는 더욱 빨리 몸을 위아래로 흔들며 항문에 마이클의 자지를 받아들였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내의 입에서 헉 소리가 나더니 상체가 그대로 마이클의 위로 무너져 내렸다.
마이클의 자지가 항문에서 빠져나오자 아내의 항문에서 새하얀 정액이 새어나와 아래로 흘러내렸다.
"하아..하아...좋았어요...하아..."
"나도요, 가영. 하아..."
"나....뒷구멍 처녀...그이가 아니라 마이클에게 줘버렸어요...."
"하아...고마워요, 가영."
"고맙긴요. 내가 마이클에게 해줄 수 있는 건 이 정도인데요. 아참, 그이에게는 이거 비밀이에요. 마이클이 애절하게 부탁을 하니까 들어준 거니 절대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말아요."
"물론이에요."
마치 다정한 연인사이로 보이는 대화를 나누면서 아내의 얼굴이 아래로 내려가더니 키스를 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난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내 아내 가영이 내가 아닌 다른 남자에게 뒷구멍 처녀를 바치고 기뻐하는 모습이라니. 게다가 내게 숨기려고까지 한다. 난 조금 질투심이 들고 화가 났지만 그래도 어쩌랴. 이미 벌어진 일인 것을. 마이클의 자지가 다시 발기되었다.
"가영, 한 번 더 해도 될까요?"
"물론이에요. 나도 솔직히 더 해보고 싶었어요."
아내는 몸을 돌리더니 69 자세를 하고 축 늘어진 마이클의 자지를 손으로 잡았다. 그리고 방금 전까지 자신의 항문 안에 있던 그의 자지를 망설임 없이 입속에 담아 빨아주기 시작했다.
"쭈우웁...쭙...쭈우웁...쯥...쭈웁..."
아내는 원래 깔끔한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그런 아내가 방금까지 자기 항문을 드나들던 자지를 저렇게 망설임 없이 정성껏 빨아주다니. 난 허탈한 마음에 조심히 문을 닫고 그 자리에서 벗어났다. 잠시 로비에서 담배를 피운 나는 질투심과 분노를 느끼면서도 배덕적인 흥분감을 느꼈다. 결국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 CCTV실로 간 나는 마사지실의 모니터를 보았다.
[쭈웁..쭙...쭈웁...쯥...쭈우웁...]
아내와 마이클은 여전히 69자세로 서로의 성기를 애무했다. 한참을 그렇게 애무하던 중 아내가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마사지실을 나가 비누를 들고 다시 돌아왔다. 아내는 손에 비누를 잔뜩 묻힌 후 발기된 마이클의 자지를 정성껏 닦아준 뒤 물을 뿌렸다. 그리고 마이클의 위로 올라가며니 쪼그려 앉은 상태로 마이클의 자지를 보지에 담고 엉덩이를 위아래로 흔들었다.
철썩! 철썩! 철썩!
[아으응!...아아아!...하악!...하악!...역시...항문도 좋지만...흐윽!...보지가 가장 좋아요...하악!...마이클의 자지가 내 보지를 가득 채우는 느낌이...하으응!...너무 좋아요!...하아앙!...]
아내를 그렇게 창녀처럼 마이클의 위에서 그의 자지를 보지로 받아들이고 음란하게 움직였다.
살과 살이 부딪히는 소리와 아내의 신음소리가 뒤섞여 스피커를 통해 내 귀에 들린다.
모니터에 비친 아내의 얼굴은 쾌락과 행복감을 동시에 느끼는 여자의 표정이었다.
출렁이는 풍만한 가슴은 마이클의 손에 의해 정복당해 모양을 달리하고 있었고 보지는 애액을 잔뜩 흘러내리며 그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다. 그렇게 한참을 자지로 보지를 쑤시던 아내가 잠시 요분질을 멈추더니 무릎을 세워 자지를 빼낸 후 쪼그려 앉고는 자신의 손으로 엉덩이를 벌리더니 그대로 마이클의 자지 위에서 엉덩이를 내렸다.
애널 섹스였다. 아내는 다시 항문으로 마이클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뿌적! 뿌적! 뿌적!
[하악!..하악!..하악!..너무 좋아!...아아아...마이클...당신은 정말....하악!...날 미치게 해요!...하으응!..좋아!...아아...뒷구멍 처녀...마이클에게 주길 잘 했어....하으응!....마이클! 사랑해요!...당신을 너무 사랑해!...하으응!...당신의 자지를 너무 사랑해!...하아앙!...]
[나도! 나도 사랑해요, 가영! 당신의 보지도 너무 사랑합니다!]
아내는 마치 창녀처럼 스스로 엉덩이를 벌리고 마이클의 자지로 항문을 쑤셨다. 그리고 흥분에 겨워 손을 내려 스스로 보지 안으로 손가락을 집어넣고 자위를 하면서 애널 섹스를 즐겼다.
아내의 표정은 너무 색정적이었다. 마치 내 아내가 아닌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그렇게 한참을 요분질 하던 아내가 갑자기 몸이 굳더니 혀를 내밀면서 허리가 마치 활처럼 휘었다.
그 순간 아내의 보지에서 투명한 물이 마치 물총처럼 쏟아져 나왔다.
찌익! 찌익! 찌익!
[하윽!..하윽!..아아아앙!...]
절정이었다. 아내는 마치 물총처럼 애액을 쏟아내면서 쾌락에 겨워 눈물까지 흘렸다.
상체가 무너져 내린 아내는 그대로 마이클의 품에 안기며 여운을 즐기는 듯 보였다. 그리고 다시 둘은 키스를 나누었다.
[하아...너무 좋았어요.]
[저도요. 한 번 더 하겠어요?]
[아뇨. 너무 지쳤어요. 샤워하고 싶어요.]
[같이 하죠.]
그렇게 아내와 마이클은 마사지실을 나가버렸다. 난 CCTV실 안에서 담배를 피며 한참을 거기서 움직일 수 없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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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은 아내 가영이 날 부르는 소리에 끝이 났다. 가영은 무슨 생각을 그리 하느냐며 물었지만 난 별 일 아니라고 하고는 그대로 눈을 감았다. 그 후 아내 가영은 마이클에게 뒷구멍 처녀를 바친 것도 질내사정을 한 것도 내게 말하지 않았다. 난 언젠가 가영이 말하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말하지 않아도 상관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아내 가영은 끝까지 나를 택해주었고 지금 이순간도 내 곁에서 나를 사랑한다고 속삭여주고 있다.
"여보."
"응?"
아내 가영이 부르는 소리에 나는 다시 눈을 떠 그녀를 보았다.
"우리 언제까지나 함께죠?"
"응. 그런데 왜 그런 걸 물어? 내가 의심스러워?"
"아뇨. 절대 아니에요. 호호, 하긴 우리 서방님이 날 버릴 리가 없죠."
"당신도 리카코도 레베카도 절대 버리지 않아. 날 속이는 짓만 하지 않는다면."
순간 아내 가영의 몸이 살짝 떨리는 것을 느꼈다.
"여보."
"왜?"
"나 사실 당신한테 할 말 있어요."
"뭔데?"
"사실 예전 마이클과 같이 살던 그 때....."
난 두 눈을 감고 아내의 말을 귀기울였다.
시간만 나면 섹스를 하면서 지냈다. 아내와 리카코는 이제는 아예 하루를 번갈아 가면서 마이클과 잠을 잤다.
혼자 자는 마이클이 안쓰럽게 느껴진 아내와 리카코의 결정이었다. 물론 둘이서 잠만 자지는 않을 것이다. 무슨 일이 있는지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둘 모두 내 여자들인데 마이클과 공유해야 한다는 사실이 불공평해 볼일 수도 있겠지만 난 그다지 불만스럽지는 않았다. 무엇보다 마이클이라는 한 명의 인간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섬을 떠나면 더 이상 이런 꿈같은 일은 없을 것이기 때문에 우리들은 더욱 섹스에 열중했다.
질릴 만도 하건만 우리는 전혀 그런 것은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새로운 시도는 해보고 싶었다.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것을 말이다.
"우리 마을로 가볼까요?"
우리는 사람들이 사는 마을로 가서 놀고 오자는 마이클의 제의를 받고 비행기를 타고 마을로 향했다.
섬에서는 우리만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은 마을로 오자 사람 사는 기분이 들떴다.
쇼핑도 하고 맛있는 것도 사먹으면서 시간을 보내자 어느덧 해가 기울기 시작했다.
"오늘은 여기서 하루 묵고 가죠."
날이 어두워지고 있어 비행기를 타기에는 조금 위험한 느낌이 들어 묵고 가자는 내 제의에 모두 동의했고 우리는 근처 여관에 방을 잡았다. 그렇다고 밤 동안 방에서 지내기는 심심했다. 짐을 놔두고 마이클을 따라 번화가로 향한 우리는 번화가를 구경하고 나이트 비슷한 곳으로 가서 춤도 추고 술도 마셨다. 무대에서 춤을 추는 아내와 리카코는 단연 돋보였다. 아시아에서 온 두 미녀가 춤을 추는 모습에 근처에 있던 남자들도 아내와 리카코 곁에서 춤을 추었다. 나와 마이클은 그것을 보면서 술을 마시다가 무대로 올라오라는 그녀들의 권유에 무대로 올라가 같이 춤을 추었다. 그렇게 나이트에서 실컷 놀고 여관으로 돌아온 우리는 각자 방으로 돌아갔다.
오늘은 마이클과 리카코가 함께 자는 날이라 나와 아내는 방으로 들어와 같이 침대에 누웠다.
"즐거웠죠?"
"응. 정말 신나게 놀았어."
아내는 술에 취한 얼굴로 미소를 짓더니 내게 키스를 해왔다. 그리고 천천히 고개를 아래롤 내리더니 내 바지를 벗겨 자지를 입으로 빨아주었다. 난 아내의 애무에 몸을 맡겼다. 술을 너무 많이 마셔 움직이기 귀찮았다.
아내는 상관하지 않고 내 위로 올라와 자지를 잡아 자신의 보지로 인도했다.
"허억!"
아내는 짧은 신음소리와 함께 엉덩이를 위아래로 흔들면서 신음을 했다. 그러다가 앞뒤 좌우로 엉덩이를 흔드는 기교를 선보이며 내 사정을 재촉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내가 사정을 하자 아내는 그대로 내 몸 위로 쓰러지더니 내게 키스를 한다.
"좋았어요."
난 가만히 있을 뿐이었는데도 아내는 기분 좋았다며 날 배려했다. 아니 어쩌면 술기운 때문에 기분이 좋았는지도 모른다. 난 적당히 만족하였지만 아내는 좋았다면서도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어 보였다.
"나 피곤해. 더 하고 싶으면 마이클에게 가."
그냥 해본 소리였지만 아내는 정말 그래도 되냐고 물었다. 난 손짓을 하며 그러라고 했는데 아내는 이내 침대에서 일어나더니 방을 나갔다. 그렇게 술기운에 취해 잠을 얼마나 잤을까? 눈이 떠진 나는 시계로 눈이 갔다. 내가 잠이 든지 벌써 4시간이 흘렀다. 그런데 아내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시간은 이제 새벽 4시.
이곳에서는 이제 거의 해가 뜰 시간이었다. 난 자리에서 일어나 마이클의 방으로 향했다. 문을 열자 침대 위에서 아내와 리카코 마이클이 알몸으로 잠이 들어 있었다. 문득 궁금함이 든 나는 쓰레기통으로 조심히 다가갔다.
쓰레기통에는 콘돔이 무려 9개나 버려져 있었다. 정말 마이클의 정력은 같은 남자로서 너무나도 부러웠다.
난 살짝 아내를 흔들어 깨웠다. 아내는 부스스 눈을 뜨며 날 보더니 깜짝 놀라했다.
시계를 본 아내는 미안함을 느꼈는지 조심스럽게 침대에서 일어나 내 팔짱을 끼고 방으로 왔다.
"미안해요. 너무 지쳐서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나봐요."
"쳇! 아무리 그래도 남편을 혼자 재우고 자기는 다른 남자랑 잠 자나?"
아내는 더욱 미안해 하며 내게 애교를 부렸다. 아내의 귀여운 애교가 그리 나쁘지 않았다.
그래도 화가 풀리지 않은 나는 그대로 침대에 몸을 돌아 누웠다. 아내는 울상이 된 얼굴로 내 곁에 눕더니 날 끌어안았다.
"저리 비켜."
"여보."
아내의 목소리에서 울음기가 느껴졌다. 그래도 그렇지 이건 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으로 일부러 화를 풀지 않은 척 했다. 잠시 그렇게 있자 갑자기 내 뒤에서 아내가 우는 소리가 들려 깜짝 놀라 고개를 돌렸다.
"울어?"
"흑흑...아, 아니요..흑..."
"이런....울지마. 나 화 풀렸어. 당신 반응이 재미있어서 장난 좀 친거야. 그만 울어."
"흑흑..."
아내는 그렇게 몇 분동안 울음을 멈추지 않았다. 간신히 아내를 달랜 나는 아내에게 키스를 해주었다.
짧은 키스에 아내는 조금 더 해달라고 보챘다. 난 미소를 지으며 다시 아내와 키스를 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난 아내의 옷을 벗겼고 아내도 내 옷을 벗기는 것을 도와주었다.
새벽에 하는 섹스가 또 남다르다고 했던가? 난 평소와는 다르게 거칠게 아내를 다루었다.
아내도 그런 것이 좋았는지 다리로 내 허리를 휘감으면서 스스로 엉덩이를 흔들면서 흥분을 재촉해갔다.
새벽 섹스를 하면서 아내는 내게 사랑한다는 말을 계속 반복했다. 쾌락으로 인해 저절로 하는 말이 아닌 진심이 담김 말을 말이다. 약 1시간 동안 섹스를 한 우리는 지친 몸을 침대에 눕히며 휴식을 취했다.
"나 당신 없으면 안되는 거 알죠?"
"갑자기 무슨 소리야?"
"며칠 전에 언니가 얘기해줬어요. 당신이 나와 마이클 사이를 조금 불안하게 느낀다고요."
리카코가 아내에게 그런 말을 했던가.
"이야기 했잖아요. 당신이 불안하게 생각하는 그런 것은 없을 거예요. 난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 곁에서 평생을 같이 지낼 거예요. 마이클과는 단지 섹스만 하는 사이일 뿐이에요. 물론 그에게 조금 애정을 느끼기는 하지만 당신 정도는 아니에요. 당신도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미안. 나도 남자라 조금 불안감이 들었나봐."
"풋! 정말 당신은 걱정을 사서 해요. 왜 쓸데 없는 것을 걱정하는지."
아내가 다시 내 몸위로 올라와 내게 키스를 해오자 나도 아내를 끌어안고 키스로 답했다.
그렇게 잠이 든 우리가 다시 눈을 뜬 것은 아침 8시였다. 아침 식사를 한 우리는 며칠 더 마을에서 묵기로 했다.
마을에서 지낸 지 이틀째.
우리는 새로운 시도를 해보기로 했다. 아내와 리카코는 적극적이었다.
"무얼 해볼까요?"
"언니. 사람도 많은데 우리 섬에서 했던 것처럼 속에는 아무 것도 입지 않고 돌아다녀 볼까요?"
"그것도 괜찮겠네요."
적극적인 여자들의 모습에 남자인 나와 마이클이 오히려 당황할 정도였다. 결국 여자들의 주도하에 새로운 경험을 해보기로 했다. 아내와 리카코는 정말 안에는 아무 것도 입지 않고 시내를 돌아다녔고 어떤 때는 사람들의 시선이 적은 골목으로 들어가 섹스를 하기도 했다. 언제 들킬지 모른다는 긴장감이 섹스를 더 흥분되게 만들었다.
게다가 아내와 리카코는 알몸으로 여관 복도를 다니면서 나와 마이클이 있는 방을 왔다 갔다하는 놀이도 했다.
심지어 나와 마이클이 잠을 자고 있을 때 여관의 공용 화장실로 가서 자위를 하며 들키면 상대 남자와 섹스하기라는 내기까지 했다고 말해주었을 때는 정말 우리를 놀라게 했다. 전에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설마 사람들이 흔한 마을에서 그런 것을 할 줄은 몰랐다. 하지만 그것도 시들시들해지고 결국 섬으로 돌아온 우리는 마치 먼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 처럼 바로 방으로 돌아와 잠에 푹 빠져버렸다.
잠에서 깨어난 나는 아내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침대에서 일어났다. 펜션을 둘러보면서 아내를 찾던 나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마이클의 방으로 갔는데 거기에는 아내는 커녕 마이클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 결국 CCTV가 있는 곳으로 간 나는 마사지실에서 아내와 마이클을 찾을 수 있었다. 또 마이클에게 마사지를 받던 아내는 기분 좋게 그의 손길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저러다가 또 섹스하겠군 하는 생각에 자리에서 일어나려던 나는 문득 마이클의 손이 아내의 엉덩이를 집중적으로 주무르는 것을 보고 그러려니 하다가 아내가 고개를 돌려 마이클에게 무슨 말을 하는 것을 보고 찜찜한 마음에 다시 자리에 앉았다. 아내와 마이클은 무언가 대화를 하고 있었는데 스피커를 최대한으로 틀어도 둘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아내는 잠시 고민을 하는가 싶더니 고개를 끄덕였고 마이클은 상당히 기뻐하는 눈치였다. 대체 무슨 일 때문에 저러나 싶었다. 마이클이 잠시 마사지실을 나가고 무언가를 들고 왔다. 아내는 망설이다가 그걸 받아들였고 마이클과 함께 밖으로 나갔다. 잠시 뒤 CCTV실에서 나온 나는 곧바로 아내를 찾았다. 식당에서 식사 준비를 하고 있는 아내를 발견한 나는 그녀에게 다가갔다.
"뭐해?"
"뭐하긴요. 당연히 저녁 준비죠."
"그래?"
난 아내가 마이클에게서 받은 것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하지만 묻지 않기로 했다.
저녁 시간때가 되자 우리 모두 식당에 모여 식사를 할 준비를 했다. 그런데 아내는 배가 고프지 않다면서 식사를 걸렀다. 어디 아프냐는 말에 아내는 그냥 입맛이 없어서 그런 것 뿐이라고 했다.
그날 밤 잠을 자던 나는 소변이 마려움을 느끼고 잠에서 깨어났다. 그런데 아내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오늘은 아내와 내가 자는 날이다. 이 한 밤중에 어디 갔는지 몰랐지만 소변이 먼저였다.
방에 있는 화장실로 가 문을 열려고 하자 문이 잠긴 것을 알고 혹시 아내가 있는지 물었다.
"여보?"
'예? 저 있어요.'
"이 한 밤중에 왠 화장실이야?"
'아, 배가 아파서. 당신은 다른 화장실 쓰면 안 되요?'
결국 나는 방을 나와 다른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았다. 내가 돌아오고 다시 잠이 들 때까지 아내는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았다.
다음 날.
아침부터 아내와 리카코는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아내는 속이 안좋다면서 우유만으로 배를 채웠다.
난 리카코와 방에서 섹스를 한 후 휴식을 취하는 그녀를 두고 방을 나섰다. 한가롭게 펜션을 돌아다니던 중 문득 아내와 마이클이 어디론가 같이 가는 것을 보았다. 난 또 마사지실로 가나 하고 CCTV실로 향했다.
아니나 다를까 내 예상대로 마사지실로 아내와 마이클이 들어왔다. 아내와 마이클은 마사지실로 들어오자마자 서로를 끌어안고 키스를 나누었다. 한참 키스를 나누던 두 사람은 서로의 옷을 모두 벗더니 갑자기 오일 통을 들어 서로의 몸에 오일을 발라주었다. 그리고 오일을 다 바른 다음 다시 키스를 시작했다.
아내의 날씬한 몸매를 쓰다듬으며 흥분을 자극하는 마이클의 애무가 오늘따라 더 정성을 들이는 것 같다.
특히 엉덩이쪽을 집중적으로 애무했다. 아내를 간이 침대에 눕힌 마이클은 옆에서 아내의 몸을 애무해갔다.
그러다가 갑자기 아내의 입에서 뾰족한 신음이 들려왔다. 카메라 각도 때문에 보이지는 않지만 마이클의 손이 아내의 가랑이 사이에 있는 것을 보면 아마 보지를 애무하다가 잘못하여 아내가 고통을 느낀 모양이다.
마이클은 아내에게 무언가를 속삭인다. 아내도 무언가를 말하다가 입술을 살짝 깨물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대체 어제부터 둘이 무슨 대화를 나누는지 궁금할 뿐이었다. 평소보다 더 오랫동안 아내를 애무하던 마이클이 이제 시작을 하려는지 아내의 가랑이 사이에 자리를 잡았다. 그 때 아내가 마이클을 멈추게 했다.
[자, 잠깐만요. 차, 차라리 내가 할 게요.]
[괜찮겠어요?]
[예. 차라리 내가 하는 것이 덜 무서울 것 같아요.]
대체 무엇 때문에 저러는 것일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는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마이클을 눕힌 다음 그의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오일통을 들더니 마이클의 자지에 발랐다. 왜 오일을 자지에 바를까 궁금했지만 그 의문은 그냥 넘어가버렸다. 마이클의 자지에 오일을 잔뜩 바른 아내는 잠시 호흡을 하더니 마이클의 위로 올라갔다.
그렇게 한참을 그대로 있던 아내의 엉덩이를 마이클이 잡아 점점 아래로 내리게 했다. 아내는 망설이면서도 마이클의 손길에 따라 천천히 엉덩이를 아래로 내렸다.
[하흑!]
순간 스피커를 통해 들려온 아내의 고통에 찬 신음소리. 그 소리를 듣고 난 아내가 진짜로 아파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제까지 계속 섹스를 했으면서 갑자기 아플 이유가 없다. 난 아내가 왜 고통스러워 하는지 이유를 알 수 없어 모니터를 유심히 살펴보았다. 하지만 이상한 점이라고는 발견할 수 없었다. 아내는 계속 인상을 찌푸린 채로 가만히 있다가 한참 만에 천천히 엉덩이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아...하아...]
천천히 위아래로 움직이는 아내의 움직임이 시간이 지날 수록 부드러워지고 있었다.
찔걱 찔걱 찔걱
[하윽...하아...하아...]
아내의 신음소리에는 여전히 고통이 섞여있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그 신음은 점점 잦아들어갔고 아내의 움직임도 점점 빨라지면서 쾌감을 느끼는 여자의 신음으로 바뀌었다.
철썩! 철썩! 철썩! 뿌적! 뿌적! 철썩!
[하악!..하악!...하으응!...아아아!...하으응!...하응!...]
아내의 몸이 위아래로 흔들릴 때마다 아내의 풍만한 젖가슴이 위아래로 출렁인다. 그렇게 아내는 마이클의 위에서 몸을 흔들면서 쾌락에 빠져간다. 그러다가 자세를 바꾸려는지 아내가 마이클의 다리를 세우게 하더니 그의 무릎에 손을 가져가 상체를 버티면서 다리를 쪼그려 세운 후 다시 위아래로 반복운동을 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을 느낀 나는 모니터를 유심히 보았다.
철썩! 뿌적! 뿌적!
[하으응...마이클...나 이상해요...하악...기분이...하으응...]
분명 아내는 마이클과 섹스를 하고 있다. 그런데 아내가 체위를 바꾸어 쪼그려 앉으면서 보이는 보지에는 마이클의 자지가 삽입되어 있지 않았다. 그 장면을 보고 나는 순간 머리속에 강한 충격을 받았다. 난 재빨리 CCTV실을 나와 마사지실로 가서 조심히 문을 열고 안을 살펴보았다. 마이클의 위에서 몸을 위아래로 흔들고 있는 아내의 등이 보였다. 그리고 마이클의 손에 의해서 벌려진 아내의 엉덩이 사이가 그대로 보여졌다.
뿌적! 뿌적! 철썩! 철썩!
"하악!...마이클!...아아앙!...나 이런 느낌 처음이에요...하악!...처음 해보는 건데...하악!...그이하고도 해본 적 없는 건데...어째서..하으응!..너무 기분 좋아요...하으응!..."
아내의 엉덩이가 마이클의 손에 의해 벌려져 내 눈에 똑바로 들어왔다. 아내의 항문으로 마이클의 자지가 삽입되어 아내가 몸을 움직일 때마다 그의 자지가 항문 안으로 출납하는 광경을 말이다. 난 아내와 애널 섹스를 해본 적이 없었다. 물론 난 관심이 있었지만 아내는 싫다면서 거부했다. 그런데 그런 아내가 남편인 나에게도 계속 거부하던 그곳을, 한 번도 해본 적 없었던 애널 섹스를 허락하고 마이클에게 허락을 하고 그의 위에서 음란하게 몸을 흔들면서 신음하고 있는 것이다. 난 충격적인 장면에 화가 나기는커녕 오히려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으면서도 배덕적인 감각을 느꼈다. 마치 아내와 마이클이 처음 섹스를 하던 그 장면을 봤을 때 처럼 말이다.
뿌적! 뿌적!
"마이클!...아아아!...마이클!....아아...기분 좋아요...아아!..."
아내는 내가 보고 있다는 것도 모른 채 뒷구멍 처녀를 남편인 내가 아닌 다른 남자에게 바치고 쾌락에 기뻐하며 몸을 위아래로 흔들고 있다. 정년 내 아내 가영이 맞는지 의심조차 된다.
난 한동안 멍하니 둘의 모습을 지켜보았다. 그리고 마침내 아내도 마이클도 한계에 도달했는지 갑자기 아내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졌다.
철썩! 철썩!
"하악!...마이클!...마이클의 자지가...더 단단해졌어요...하악!...쌀 것 같아요?...하악!..하악!...내 안에 싸고 싶어요?...아아앙!...."
"예! 큭! 싸고 싶어요. 가영의 안에..."
"하악!...하악!...그럼 싸요...어차피 보지도 아니니...콘돔도 쓰지 않았잖아요...하악!...하악!...싸요!...보지는 안 되지만...항문이라면...하악!..마음껏 싸요!...하악!..."
마이클의 사정을 유도하려는 듯 아내는 더욱 빨리 몸을 위아래로 흔들며 항문에 마이클의 자지를 받아들였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내의 입에서 헉 소리가 나더니 상체가 그대로 마이클의 위로 무너져 내렸다.
마이클의 자지가 항문에서 빠져나오자 아내의 항문에서 새하얀 정액이 새어나와 아래로 흘러내렸다.
"하아..하아...좋았어요...하아..."
"나도요, 가영. 하아..."
"나....뒷구멍 처녀...그이가 아니라 마이클에게 줘버렸어요...."
"하아...고마워요, 가영."
"고맙긴요. 내가 마이클에게 해줄 수 있는 건 이 정도인데요. 아참, 그이에게는 이거 비밀이에요. 마이클이 애절하게 부탁을 하니까 들어준 거니 절대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말아요."
"물론이에요."
마치 다정한 연인사이로 보이는 대화를 나누면서 아내의 얼굴이 아래로 내려가더니 키스를 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난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내 아내 가영이 내가 아닌 다른 남자에게 뒷구멍 처녀를 바치고 기뻐하는 모습이라니. 게다가 내게 숨기려고까지 한다. 난 조금 질투심이 들고 화가 났지만 그래도 어쩌랴. 이미 벌어진 일인 것을. 마이클의 자지가 다시 발기되었다.
"가영, 한 번 더 해도 될까요?"
"물론이에요. 나도 솔직히 더 해보고 싶었어요."
아내는 몸을 돌리더니 69 자세를 하고 축 늘어진 마이클의 자지를 손으로 잡았다. 그리고 방금 전까지 자신의 항문 안에 있던 그의 자지를 망설임 없이 입속에 담아 빨아주기 시작했다.
"쭈우웁...쭙...쭈우웁...쯥...쭈웁..."
아내는 원래 깔끔한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그런 아내가 방금까지 자기 항문을 드나들던 자지를 저렇게 망설임 없이 정성껏 빨아주다니. 난 허탈한 마음에 조심히 문을 닫고 그 자리에서 벗어났다. 잠시 로비에서 담배를 피운 나는 질투심과 분노를 느끼면서도 배덕적인 흥분감을 느꼈다. 결국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 CCTV실로 간 나는 마사지실의 모니터를 보았다.
[쭈웁..쭙...쭈웁...쯥...쭈우웁...]
아내와 마이클은 여전히 69자세로 서로의 성기를 애무했다. 한참을 그렇게 애무하던 중 아내가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마사지실을 나가 비누를 들고 다시 돌아왔다. 아내는 손에 비누를 잔뜩 묻힌 후 발기된 마이클의 자지를 정성껏 닦아준 뒤 물을 뿌렸다. 그리고 마이클의 위로 올라가며니 쪼그려 앉은 상태로 마이클의 자지를 보지에 담고 엉덩이를 위아래로 흔들었다.
철썩! 철썩! 철썩!
[아으응!...아아아!...하악!...하악!...역시...항문도 좋지만...흐윽!...보지가 가장 좋아요...하악!...마이클의 자지가 내 보지를 가득 채우는 느낌이...하으응!...너무 좋아요!...하아앙!...]
아내를 그렇게 창녀처럼 마이클의 위에서 그의 자지를 보지로 받아들이고 음란하게 움직였다.
살과 살이 부딪히는 소리와 아내의 신음소리가 뒤섞여 스피커를 통해 내 귀에 들린다.
모니터에 비친 아내의 얼굴은 쾌락과 행복감을 동시에 느끼는 여자의 표정이었다.
출렁이는 풍만한 가슴은 마이클의 손에 의해 정복당해 모양을 달리하고 있었고 보지는 애액을 잔뜩 흘러내리며 그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다. 그렇게 한참을 자지로 보지를 쑤시던 아내가 잠시 요분질을 멈추더니 무릎을 세워 자지를 빼낸 후 쪼그려 앉고는 자신의 손으로 엉덩이를 벌리더니 그대로 마이클의 자지 위에서 엉덩이를 내렸다.
애널 섹스였다. 아내는 다시 항문으로 마이클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뿌적! 뿌적! 뿌적!
[하악!..하악!..하악!..너무 좋아!...아아아...마이클...당신은 정말....하악!...날 미치게 해요!...하으응!..좋아!...아아...뒷구멍 처녀...마이클에게 주길 잘 했어....하으응!....마이클! 사랑해요!...당신을 너무 사랑해!...하으응!...당신의 자지를 너무 사랑해!...하아앙!...]
[나도! 나도 사랑해요, 가영! 당신의 보지도 너무 사랑합니다!]
아내는 마치 창녀처럼 스스로 엉덩이를 벌리고 마이클의 자지로 항문을 쑤셨다. 그리고 흥분에 겨워 손을 내려 스스로 보지 안으로 손가락을 집어넣고 자위를 하면서 애널 섹스를 즐겼다.
아내의 표정은 너무 색정적이었다. 마치 내 아내가 아닌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그렇게 한참을 요분질 하던 아내가 갑자기 몸이 굳더니 혀를 내밀면서 허리가 마치 활처럼 휘었다.
그 순간 아내의 보지에서 투명한 물이 마치 물총처럼 쏟아져 나왔다.
찌익! 찌익! 찌익!
[하윽!..하윽!..아아아앙!...]
절정이었다. 아내는 마치 물총처럼 애액을 쏟아내면서 쾌락에 겨워 눈물까지 흘렸다.
상체가 무너져 내린 아내는 그대로 마이클의 품에 안기며 여운을 즐기는 듯 보였다. 그리고 다시 둘은 키스를 나누었다.
[하아...너무 좋았어요.]
[저도요. 한 번 더 하겠어요?]
[아뇨. 너무 지쳤어요. 샤워하고 싶어요.]
[같이 하죠.]
그렇게 아내와 마이클은 마사지실을 나가버렸다. 난 CCTV실 안에서 담배를 피며 한참을 거기서 움직일 수 없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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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은 아내 가영이 날 부르는 소리에 끝이 났다. 가영은 무슨 생각을 그리 하느냐며 물었지만 난 별 일 아니라고 하고는 그대로 눈을 감았다. 그 후 아내 가영은 마이클에게 뒷구멍 처녀를 바친 것도 질내사정을 한 것도 내게 말하지 않았다. 난 언젠가 가영이 말하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말하지 않아도 상관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아내 가영은 끝까지 나를 택해주었고 지금 이순간도 내 곁에서 나를 사랑한다고 속삭여주고 있다.
"여보."
"응?"
아내 가영이 부르는 소리에 나는 다시 눈을 떠 그녀를 보았다.
"우리 언제까지나 함께죠?"
"응. 그런데 왜 그런 걸 물어? 내가 의심스러워?"
"아뇨. 절대 아니에요. 호호, 하긴 우리 서방님이 날 버릴 리가 없죠."
"당신도 리카코도 레베카도 절대 버리지 않아. 날 속이는 짓만 하지 않는다면."
순간 아내 가영의 몸이 살짝 떨리는 것을 느꼈다.
"여보."
"왜?"
"나 사실 당신한테 할 말 있어요."
"뭔데?"
"사실 예전 마이클과 같이 살던 그 때....."
난 두 눈을 감고 아내의 말을 귀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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