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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친구, 그리고 그의 아버지 -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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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193회 작성일 20-01-1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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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민철이 그 놈 참 안됐어.”
“왜?”
“아버님이 사고를 당해서 척추를 다치셨나봐.”
“어머. 정말? 민철씨 얼마 전에 이혼까지 했잖아.”
“응.”
“그럼 병원에 계신거야?”
“아니. 병원비 때문에 집으로 모시고 왔다는데 간호할 사람이 없어서 회사도 못나가고 있나 봐.”
“어머. 어떡해. 내가 가서 돌봐드릴까?”
“당신이 그런 일을 할 수 있겠어?”
“응. 학교 다닐 때 봉사 활동하면서 거동 불편한 할아버지들 많이 돌봐드렸었지.”
“그래? 그럼 당신이 가서 며칠만 좀 도와줄래?”
“알았어. 걱정 마.”
“그래. 고마워. 역시 우리 연주 밖에 없다.”

준성은 가장 친한 친구인 민철의 일로 고민을 하던 중에 그렇게 아내가 돕겠다고 나서니 고마울 수 밖에 없었다.




다음 날 연주는 30분 거리에 있는 민철의 집으로 향했다. 민철이 반갑게 맞아주었다.

“재수씨. 이거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아이, 뭘요. 근데 아버님은 어디 계세요?”
“이쪽으로 오세요.”

민철이 안방으로 다가서며 문을 열자 그의 아버지가 환자용 가운을 입은 채로 이불 위에 누워있었다.

“어머니 먼저 보내시고 20년이 넘게 우리 형제들 키우시느라 고생하셨는데 이렇게 되셨네요.”
“좋아지실 거에요. 너무 걱정 마세요.”
“낮에 목욕도 시켜드려야 하는데 괜찮겠어요? 힘들면 그냥 두세요. 제가 저녁에 와서 씻겨드릴 테니.”
“네. 제가 알아서 할 테니 어서 회사에 나가세요.”
“네. 그럼 재수씨만 믿고 나갈게요.”

그가 집을 나서자 연주는 목욕준비를 시작했다. 큰 대야에 물을 떠다 놓고 민철 아버지 옆에 앉은 연주는 그에게 말을 걸었다.

“아버님. 저 기억하시죠? 민철씨 친구 준성씨 색시에요.”
“어. 기억하지.”
“제가 당분간 아버님 돌봐 드리려고 온 거에요. 개운하게 목욕부터 시켜드릴게요.”
“미안해서 어째.”
“괜찮아요.”

민철의 아버지는 다친 척추 때문에 고개도 돌리지 못한 채 천정을 보며 말하고 있었다. 연주는 우선 그의 가운부터 벗기기 시작했다. 가운 앞 끈을 풀고 앞섬을 풀어헤친 연주는 그의 다리 사이에 큼직한 물건이 힘없이 늘어져 있는 것을 보고는 흠짓 놀랐다. 하지만 애써 못 본 척 하며 그것을 외면한 채 물수건으로 그의 몸을 닦아 내려갔다. 하지만 아래로 내려갈수록 물건이 눈에 들어왔다. 그러다가 연주는 민철 아버지의 물건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보고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60대 노인의 물건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크고 단단해 보였다. 착하기만 한 연주는 그것을 이해하려 노력했다. 20년이 넘도록 아내 없이 살아왔다는 그가 얼마나 여자의 품이 그리웠을 지 상상이 갔다. 젊은 여자의 손이 몸에 닿으니 발기되는 것은 생리적으로 당연한 일일 수 밖에 없었다. 민철 아버지가 침묵을 깨며 말했다.

“미..미안해. 자네한테 못볼 것을 보여주는구먼.”
“아..아니예요. 아버님. 이해해요. 괜찮으니까 미안해 하지 마세요.”

연주는 떨리는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며 그의 물건을 피해 다리로 내려가며 닦아주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그의 물건을 닦아줄 차례가 되자 연주는 고민하기 시작했다. 앞으로 매일 목욕을 시켜 주어야 할 것을 생각하니 어차피 한번은 부딪혀야 할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기. 아버님. 제가 여길 닦아야 하는데 괜찮으시겠어요?”
“이..이거 미안해서 어쩌지?”

연주의 목소리도 떨렸지만 민철 아버지의 목소리는 더 심하게 떨리고 있었다. 연주는 물수건을 다시 적셔서 짜낸 뒤 그의 물건을 감싸 쥐었다. 그녀의 손은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물수건을 사이에 두고 잡기는 했지만 굵직하고 단단한 느낌이 그대로 전해져 오고 있었다. 연주는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고 민철 아버지의 얼굴도 잔뜩 상기되어 있었다. 연주는 떨리는 손을 움직여 그의 물건과 고환을 어렵게 닦아 주었다. 겨우 닦아내고 물수건을 때냈지만 그의 물건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았다. 연주는 민망함 때문에 가운을 입히지도 않고 대야를 들고 일어났다. 물을 버리고 물수건을 빨아 넌 다음 다시 방으로 들어간 연주는 아직도 그의 물건이 단단히 발기되어 있는 것을 보고는 놀라고 말았다. 새 가운을 입혀드려야 하는데도 계속 그렇게 서 있으니 난감할 수 밖에 없었다. 하는 수 없이 새 가운을 들어 펼치고 있는데 민철 아버지의 떨리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색시. 미안해. 내가 염치 없이 부탁 하나만 해도 될까?”
“네. 아버님. 마..말씀하세요.”
“내..내가 너무 오랫동안 참았더니 견딜 수가 없구만. 그..그래서 말인데. 한번만 해줄 수 없겠나? 이런 부탁하기 정말 미안하구만.”
“제..제가 뭐..뭘 해드려야 하는데요?”

연주는 그가 무얼 원하고 있는지 알고 있었지만 못 알아들은 것처럼 다시 되물었다.

“색시 손으로라도 해줬으면 좋겠어. 정말 미안해.”

천정을 보고 있는 그의 두 눈에는 눈물이 고여있었다. 연주는 그의 얼굴을 보면서 측은한 생각이 들었다. 홀로 자식들을 키우면서 얼마나 오랫동안 참고 고통스러워 했을지 마음이 아파왔다. 떨리는 마음으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연주는 한번만이라도 도와주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의 요청을 들어주기로 마음을 먹었다.

“아..알았어요. 대신 비밀 지켜주셔야 해요. 그리고 오늘 딱 한번만이에요.”
“고마워. 색시. 내 꼭 비밀 지킬 테니 염려 마.”
“다른 건 곤란하니까 손으로만 도와드릴게요.”
“그것만으로도 감지덕지지. 내가 뭘 더 바라겠어.”

연주는 숨을 크게 들이쉬며 그의 물건을 잡기 편하도록 약간 아래쪽으로 자리를 옮겨 앉았다. 측은한 마음에 도와주겠다고 약속은 했지만 막상 시작하려 하니 겁이 나고 두려웠다.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착한 심성이 늘 문제였다. 연주는 겨우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손을 뻗었다. 눈으로도 보일 만큼 그녀의 손을 심하게 떨리고 있었다. 연주의 작고 하얀 손이 그의 물건을 감싸 쥐었다.

“끄응..”

민철의 아버지는 야릇한 표정을 지으며 겨우 숨을 내뱉었다. 너무나 오랜만에 느껴보는 여자의 감촉이었다.

“괘..괜찮으세요?”

연주는 걱정스러운 듯 물었다.

“흐으읍. 괘..괜찮아. 어서 해줘.”

연주는 그의 물건을 잡은 손을 천천히 아래위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남편의 물건에 비해 단단한 느낌이 적었지만 60대 노인의 물건이라고 얕잡아 볼만큼 기운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그의 물건은 무척 뜨거웠다. 손을 움직일 때마다 물건의 표피가 위아래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는 표피가 아래로 밀려날 때마다 짜릿한 희열을 맛보고 있었다.

“조..조금만 빨리 해줘. 후우웁..”

그는 가는 숨을 몰아 쉬며 말했다. 연주는 충실하게 그의 요구를 들어주었다. 그의 물건을 잡은 연주의 손이 조금 빠르게 움직였다. 귀두 끝에서 투명한 액체가 흘러나오는 것이 보였다. 조금 시간이 지나자 연주는 팔이 아픈지 반대 손으로 바꿔 잡았다. 속도를 높이면서 연주는 여러 번 손을 바꿔 잡아 그의 물건을 흔들어 주었다.

“흐읍.. 아직 멀으셨어요? 팔이 아파요.”
“조..조금만 더. 헉..헉.. 조금만 더 빨리.. 헉..헉..” 연주는 마지막 남은 힘을 다해 빠르게 흔들어주었다.

민철의 아버지는 숨이 넘어갈 듯 거친 숨을 내뱉었다. 그리고 그의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라 있었다.

“헉..헉.. 나온다.. 헉.. 으윽..”

그는 움직이지 못하는 손으로 이불을 움켜 잡으며 잔뜩 힘을 주었다. 그리고 연주가 흔들고 있던 물건의 끝에서 하얀 정액이 울컥거리며 쏟아져 나왔다. 연주는 그의 물건을 계속 흔들어주면서 다른 한 손을 가져가 손바닥을 펴며 물건 앞에 바쳐 댔다. 하늘로 치솟았던 정액이 떨어지면서 그녀의 손위로 뿌려졌다. 처음 힘차게 쏟아져 나오던 정액은 점점 그 힘을 잃고 귀두 끝에서 흘러내렸다. 여전히 그의 물건을 흔들어 대던 연주는 힘겹게 물었다.

“이..이제 되셨어요?”
“허억..헉.. 됐어..됐어. 그만.”

그제서야 손을 멈춘 연주는 옆에 놓여있던 크리넥스 몇 장을 뽑아 자신의 손과 그의 몸에 묻은 정액 덩어리들을 닦아내었다. 그리고 물수건으로 다시 그의 몸을 닦여 준 뒤 새 가운을 입혀주었다.

“아버님. 피곤하실 텐데 눈 좀 붙이세요. 전 그만 나가 볼게요.”
“고마웠어. 색시.”

연주는 부끄러운 얼굴로 일어나 방을 나서기 위해 돌아섰다. 순간 열린 방문 틈으로 바깥에 민철이 서있는 것을 보고는 연주는 쓰러질 뻔 했다. 혹시라도 조금 전의 일들을 그가 다 보았다면 큰일이었다. 연주는 조심스럽게 문을 닫고 밖으로 나갔다. 그러자 민철이 그녀의 손을 잡고 거실로 끌고 나갔다.

“연주씨. 다시 봐야겠군요. 아버지한테 그런 짓을 하다니. 완전히 발정 난 암캐구만.”
“미..민철씨. 그게 아니에요. 전 단지…”
“됐어요. 내가 다 봤는데 무슨 변명을 하려고?”
“아니에요. 제 말을 좀 들어보세요.”
“준성이 귀에 들어가면 어떻게 될지 연주씨 스스로 잘 알겠죠?”
“그..그건.”
“후후. 미치겠군. 얼마나 굶주렸으면 노인네 물건까지 넘봐. 그렇게 하고 싶어? 잘됐군. 나도 이혼 한 뒤로 여자 냄새를 맡아본 적이 없었는데 내 물건을 주면 아주 좋아하겠군.”

민철은 그녀를 노려보며 그녀에게로 다가섰다. 그러자 연주는 두려운 얼굴로 뒤로 물러섰다.

“내가 준성이한테 직접 말할까?”
“아..안돼요. 제발 그것만은. 제가 이렇게 빌게요. 그이한테는 제발 말하지 말아 주세요. 네? 민철씨. 제발 부탁이에요.”
“그럼 거기 서서 옷을 벗어봐. 내가 비밀을 지켜주는 대가로 연주씨도 뭔가를 해야 하지 않겠어?”
“미..민철씨.”
“싫어? 싫으면 관두고. 난 바빠서 나가볼 테니까.”
“자..잠깐만요.”

연주는 나가려는 그를 붙잡아 세우고 어찌할 바를 모르며 망설였다. 남편의 귀에 들어간다면 행복한 자신의 결혼생활이 모두 끝장인 셈이었다. 연주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하..할게요. 대신 꼭 비밀 지켜주세요.”

민철은 다시 소파에 가서 몸을 기대고 앉았다. 그리고 음흉한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벗어.”

연주는 그의 앞에서 남방 단추를 풀고 그것을 벗어냈다. 그러자 흰색 브래지어가 탄스러운 가슴을 조이고 있는 것이 보였다. 스물 여덟의 나이였지만 이십 대 초반의 젊음이 느껴지는 몸매였다. 그녀는 다시 입고 있던 청바지를 벗어 내렸다. 앙증맞은 흰색 팬티가 아슬아슬하게 골반에 걸쳐져 있는 것이 눈에 보였다. 민철은 흥분이 밀려왔지만 그녀가 스스로 모두 벗을 때까지 참았다. 연주는 등 뒤로 손을 올려 브래지어 후크를 풀고 브래지어를 벗어내더니 부끄러운 듯 두 손으로 가슴을 가렸다.

“손 치워. 그러면 내가 볼 수가 없잖아.”

연주는 그의 강요에 못 이겨 손을 내렸다. 탐스럽고 풍만한 젖가슴이 모습을 드러냈다. 금방이라도 다가가서 핥아주고 싶었다.

“팬티는 내가 벗겨줄까? 이리 와봐.”
“제..제가 할게요.”
“잔말 말고 이리와.”

연주는 떨리는 몸을 이끌고 그의 앞으로 다가섰다. 골반에 걸쳐진 팬티를 끌어내리자 검은 삼각 숲으로 뒤덮인 봉긋하게 솟아오른 둔덕이 보여졌다. 당장이라도 핥고 싶을 만큼 탐스러운 곳이었다. 그녀의 팬티를 벗겨낸 민철은 팬티 안쪽을 들춰보았다. 미끈한 액체가 묻어 있었다.

“뭐야 이건? 노인네 물건을 만지면서도 젖었단 말이지? 하하하. 정말 대단하군. 연주씨가 이 정도로 음탕한 여잔줄은 상상도 못했어.”
“이리 줘요.”
“어허. 안되지. 이건 일이 끝날 때까지 내가 보관하는 거야.”

연주는 드러내고 싶지 않은 자신의 치부를 그에게 보여준 것이 너무나 수치스러웠다. 조금 전 방에서 그의 아버지에게 했던 행동이 죽고 싶을 만큼 부끄럽고 후회되었다.

“다리 하나를 여기에 올려.”

연주는 그의 말에 따라 그가 앉아 있던 소파의 팔걸이 위에 다리 하나를 올려놓았다. 그러자 그의 눈앞에 음순을 드러낸 그녀의 음부가 적나라하게 보였다.

“흠. 음순이 제대로 발달해 있군. 이런 구멍은 정말 맛있지. 예전에 588에서 한번 먹어본 적이 있거든.”

민철은 말을 끝내며 손을 뻗어 그녀의 음순을 간지럽혔다. 연주는 몸을 꿈틀거리며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민철은 손가락 하나로 음순의 갈라진 틈을 가르며 속살을 만지더니 쭈욱 아래쪽으로 내려가 질구를 만져보았다. 아직도 촉촉하게 젖어있었다.
“노인네 물건을 만지면서 대체 무슨 생각을 한 거지? 힘없는 노인네 물건에도 이렇게 젖을 수 있는 비결이 뭐야? 그렇게 좋았어? 그런거야?”
“아니에요. 제발 그런 말 하지 말아요.”
“왜? 할 때는 잘하더니 이제 와서 부끄러워하는 척 하는 건가? 음탕한 년.”
“미..민철씨. 제발. 그렇게 함부로 말하지 말아줘요. 그냥 당신이 하고 싶은거나 하라구요.”
“후후. 앙칼진 구석도 있구만. 귀여워. 그래 걱정 마. 내가 잘해줄 테니 말이야. 이제 이리 완전히 올라서서 쪼그려 앉아봐.”

연주는 그의 지시에 따라 소파 팔걸이 위로 완전히 올라서서 쪼그려 앉았다. 그러자 소파 넓이만큼 다리가 벌어지는 아주 자극적인 모습이 되어버렸다. 민철은 소파에 눕는 듯한 자세가 되어 그녀의 음부를 올려다 보았다. 갈라진 음순 사이로 작은 구멍이 입을 벌리고 있었고 그 아래로 주름진 살들이 입을 오므리고 있는 항문이 보이고 있었다. 민철은 음부에 코를 가져가 냄새를 맡아보았다.

“흐음. 씻은 지 조금 됐나 보군.”
“흐읍. 그러지 말아요.”

그녀가 움찔거렸다. 민철은 그녀의 벌어진 음부에 혀를 가져가 핥기 시작했다.

“흡.. 허읍. 안돼요. 거긴 더러워요. 그러지 말아요.”
“괜찮아. 부끄러워하지마. 내가 깨끗이 핥아 줄 테니까 말이야.”

민철은 그녀의 두 팔로 그녀의 엉덩이를 감싸 안듯이 잡고 갈라진 틈을 핥아 올리기 시작했다. 이혼 후 몇 달 동안 여자를 안아본 적이 없던 민철은 마치 짐승처럼 그녀의 음부를 핥아댔다. 그녀의 음부는 그의 침으로 흠뻑 젖어 번들거렸다. 이미 결혼한 뒤에 남편의 손길에 길들여진 그녀는 그 강한 자극을 참아내지 못하고 애액을 흘려대고 있었다. 민철은 미끈거리는 그 애액을 모두 핥아 목구멍으로 넘겼다. 그의 혀가 약간 위쪽으로 올라가며 작은 알갱이처럼 생긴 크리토리스를 자극하자 연주는 진저리를 치며 소파의 등받이를 움켜잡았다.

“흐읍. 안돼. 거긴 안돼요.”
“안되긴 뭐가 안돼. 여기가 가장 좋아하는 곳 아니야? 그렇지? 준성이가 여기도 잘 핥아주나? 어때? 남편 친구가 핥아주는 기분이. 나를 상상하며 섹스한 적도 있지? 그렇지?”
“아냐. 아냐.”
“후후. 그럼 오늘밤부터 상상하라고. 준성이와 할 때 나를 상상하면서 해봐.”

민철은 말로 그녀의 수치심을 자극하면서 더 강렬한 움직임으로 그녀의 크리토리스를 자극했다. 그녀를 자극하던 민철은 잠시 입을 떼고 말했다.

“내가 입을 대고 있을 테니 엉덩이를 움직여봐. 네 스스로 즐기는 것처럼 말이야.”
“싫어요. 그건 못해요. 제발”
“하라면 해.”

민철은 입술을 두껍게 내밀며 그녀의 갈라진 음부에 밀착시켰다. 그러자 망설이던 연주는 소파 등받이를 잡은 채로 엉덩이를 움직여 그의 입술에 음부를 비벼대기 시작했다. 남편의 친구 입술에 음부를 비벼대는 자신의 모습은 너무나 수치스러웠다. 그녀가 움직이며 비비는 동안 질구에서 흐르는 애액이 그의 입술과 그 주위를 잔뜩 적셔놓았다. 민철은 그녀가 그런 음탕한 모습으로 비벼대는 것에 견딜 수 없는 흥분을 느끼고 있었다.

“이제 그만하고 내려가.”

연주가 소파 위에서 내려오자 민철은 자신의 옷을 벗기 시작했다. 연주는 그의 몸을 보지 않기 위해 고개를 돌리고 서 있었다. 알몸이 된 민철은 그녀에게 무릎을 꿇어 앉게 한 뒤 그 앞에 바짝 다가섰다.

“고개 들어.”

고개를 든 연주는 바로 코앞에 단단히 발기되어 있는 그의 물건이 보이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손으로 잡아봐.”

민철은 망설이고 있는 연주의 손을 끌어다 자신의 물건을 감싸 쥐게 했다. 그녀의 손은 파르르 떨고 있었다.

“남편 친구의 물건을 잡은 기분이 어때? 준성이 물건과 내 물건 중에 누가 더 크지? 대답해봐.”

민철은 그녀의 턱을 잡고 대답을 강요했다.

“어서 대답해. 누가 더 크지?”
“미..민철씨가요.”
“후후. 그래. 마음에 들어? 대답해.”
“네.”

연주는 그의 강요를 이기지 못해 마음에 없는 대답을 했다.

“마음에 들면 빨아봐. 어서.”

민철은 그녀의 머리를 잡아 자신의 몸 쪽으로 끌어 당겼다. 물건이 그녀의 입술에 닿자 그녀는 피하려 했지만 민철이 머리를 단단히 잡고 있어 그럴 수가 없었다. 결국 연주는 입을 벌리며 그의 물건을 빨아들였다.

“후우우. 미치겠군. 잘 빨아봐. 준성이한테 하듯이 말이야. 연주 네가 하는 게 마음에 안 들면 비밀을 지켜준다는 약속을 깰 수도 있어. 알겠지?”
“그..그건 너무 비열해요.”
“그건 내 마음이야. 어차피 열쇠는 내 손에 있으니까 말이야. 어서 빨기나 해.”

연주는 하는 수 없이 그의 물건을 빨아들였다. 그가 마음에 들게 하기 위해 연주는 괴롭지만 최선을 다해 그의 물건을 빨아주었다. 목구멍 깊숙이 빨아들였다가 내뱉으며 귀두 아래쪽을 혀로 자극하더니 물건을 위로 세우면서 그 아래쪽 줄기를 따라 천천히 핥아 올렸다. 그리고 다시 귀두를 입에 물고 혀를 돌려가며 애무하다가 깊숙이 빨아들였다. 그렇게 반복을 하는 동안 민철은 강한 쾌감 속에서 견디기 힘든 흥분을 느끼고 있었다. 민철은 너무나 만족스러웠다. 친구 준성에게는 미안한 일이었지만 그의 아내가 자신의 성기를 빨아주고 있다는 것에 무한한 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 한참 동안 깊은 쾌감 속에서 그녀의 오랄 서비스를 받던 민철은 그녀의 머리를 밀어내며 입 속의 물건을 빼냈다.

“소파에 앉아서 다리를 벌려. 네 손으로 다리를 들고 나를 향해 벌려. 애원하는 듯한 표정으로 말이야.”

연주는 소파에 깊이 몸을 묻어 앉으며 손으로 무릎 아래쪽을 잡아 들어 올렸다. 개구리가 다리를 벌리고 뒤집힌 듯한 모습이었다. 무릎이 가슴에 붙을 만큼 들어올리니 그녀의 음부가 천정을 향할 정도로 들어 올려져 있었다.

“너에게 딱 어울리는 음탕한 자세야. 이젠 애원해봐. 박아달라고 말이야. 내게 간절히 애원해 봐. 그럼 넣어줄 테니.”
“싫어요. 제발 그런 건 시키지 말아주세요. 제발 부탁이에요.”
“난 꼭 듣고 싶은데?”

연주는 그의 눈빛을 보며 그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에게서 자신의 자존심을 지킨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연주는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는 듯한 힘겨운 목소리로 그가 원하는 말들을 해주기 시작했다.

“미..민철씨. 어서 박아주세요.”
“어디에?” “여..연주 구멍에요.”
“얼마나 원하지?”
“아주 많이요.”
“남편보다 내 물건을 더 원하지?”
“네. 민철씨의 물건을 어서 넣어주세요.”

다리를 한껏 벌린 채 질구를 벌려 보여주면서 남편 친구인 자신에게 넣어달라고 애원하고 있는 그녀의 모습은 민철을 심장을 터트릴 듯한 흥분을 안겨주고 있었다.

“그렇게 원하면 네 스스로 그 구멍을 벌려줘 봐.”

연주는 다리 사이로 두 손을 뻗어 양쪽 음순을 누르듯이 잡고 좌우로 활짝 벌려주었다. 순간 작았던 질구가 크게 벌어지면서 속이 훤히 들여다 보였다. 민철은 잔뜩 상기된 얼굴로 그녀에게 바짝 다가서더니 자신의 물건을 질구 앞으로 가져갔다.

“넣어줄까? 애원해봐.”
“너..넣어주세요.”
“정말 원해?”
“네. 어서 넣어주세요.”
“후후. 음탕한 년. 넌 원래부터 이런 년이었는데 준성이를 속이며 살아온거지?”
“아니에요. 이건 당신이 시켜서 하는거에요. 난 그이를 속이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렇게 남편 친구 앞에서 다리를 벌려주고 있어?”
“이..이건 당신이 시킨거잖아요. 흐흑.”
“그래. 그래. 알았어. 이젠 넣어줄 테니 그만 울어.”

민철은 그녀를 괴롭히는 것이 재미있는 듯 잔인한 웃음을 짓더니 자신의 성기를 질 속으로 밀어 넣기 시작했다. 그 낯설고 굵직한 물건이 질 속으로 밀려들어오자 연주는 괴로운 표정으로 입술을 깨물었다. 남편 말고는 아무에게도 그렇게 다리를 벌려준 적이 없던 그녀였다.

“흐읍. 아파..아파..”

남편보다 훨씬 커다란 물건이 질 속에 가득 차는 느낌이 통증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그만큼 민철에게는 조여주는 느낌이 강하게 다가왔다. 소파에 손을 짚으며 깊숙이 밀어 넣은 민철은 아주 천천히 엉덩이를 움직이며 만족스럽게 그녀를 내려다 보았다.

“이젠 돌이킬 수 없는 곳까지 왔군. 넌 이제 내가 원하지 않을 때까지 준성이와 나 사이를 오가며 다리를 벌려주어야만 해. 두 남자에게 다리를 벌려주며 살 것이 기대되지 않아?”
“아냐. 아냐. 당신은 비열한 사람이야. 흐읍.”
“후후.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어. 난 너를 먹으면서 즐기기만 하면 되니까 말이야.”

말을 끝낸 민철은 아주 강한 몸짓으로 그녀에게로 부딪혀 갔다. 철퍽- 철퍽- 둔탁한 살 부딪는 소리가 귀를 자극해왔다.

“흐읍.. 흡..흡..흡..”

힘을 끊어 치 듯한 그의 움직임에 연주는 막히는 숨을 몰아 쉬었다. 민철은 그녀의 질 속에서 강한 조임을 느끼면서 쾌감에 젖어 들었다. 흘러나오는 애액이 그의 물건을 충분히 적셔주자 움직임이 매끄러워졌다. 민철은 조금씩 속도를 높이며 격렬하게 그녀에게로 부딪혀 갔다. 애액에 젖은 그녀의 질구는 찔꺽거리는 음란한 소리를 뱉어내고 있었다. 그가 부딪혀올 때마다 그녀의 풍만한 젖살들이 출렁거리며 그의 시선을 자극했다.

“허억..헉..헉.. 안에다 듬뿍 싸주지. 헉..헉..”
“안돼요. 흐읍..흡.. 안에다가는 안돼요. 제발.. 흡..흡..”
“헉..헉.. 걱정 말라구.. 끝난 뒤에 먹는 피임약이 있으니까 말이야.. 헉헉.. 네 년 질 속에 잔뜩 쏟아내고 싶어.. 너를 먹은 증거를 남기고 싶다고.. 허억..헉..으으윽..”

격렬한 움직임은 10여분이 넘도록 계속 되었다. 민철의 온 몸이 땀으로 뒤범벅이 되어 있었고 그녀의 질구도 많은 애액을 흘려 질퍽거렸다. 거친 숨결과 살 부딪는 소리가 거실을 가득 메웠다. 민철은 숨 넘어갈 듯한 거친 숨을 내뱉으며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흐으윽.. 헉..헉.. 으으으윽.. 나온다.. 허어억.. 으윽..”

민철은 절정의 꼭대기에 오른 듯 엉덩이에 힘을 잔뜩 주며 질 속 깊이 밀어 넣은 채 잠시 멈추는 가 싶더니 몸을 부르르 떨면서 그녀의 질 속에 많은 양의 정액을 쏟아냈다. 울컥거리는 느낌이 몸으로 전달될 때마다 욕정의 덩어리들이 귀두 끝을 통해 폭발하듯이 쏟아져 나가는 듯 했다. 연주는 자신의 몸 속으로 가득 차오르는 뜨거운 정액의 덩어리들을 느끼면서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자신이 남편 아닌 다른 남자의 정액을 받아내리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런데 지금 남편 친구의 뜨거운 정액이 몸 속에서 느껴지고 있었던 것이다.

거친 숨을 몰아 쉬면서 움직임을 멈춘 민철은 천천히 물건을 빼내며 뒤로 물러났다. 큰 물건이 오랫동안 펌프질을 해서인지 그녀의 질구는 크게 입을 벌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 속에서는 하얀 정액이 흘러나와 항문줄기를 타고 흘러내리고 있었다. 연주는 다리를 오므리며 바닥으로 내려앉더니 소파에 머리를 묻고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바닥에 다리를 펴고 앉아 숨을 고르던 민철은 울고 있는 그녀를 보면서 한 여자를 정복한 만족감에 젖어있었다. 민철은 숨을 고르면서 그녀가 충분히 울 수 있는 시간을 주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자 자리에서 일어나며 그녀를 일으켰다.

“같이 샤워나 하지. 따라와.”

민철은 싫다는 그녀를 욕실로 강제로 끌고 들어갔다. 그리고 그녀에게 샤워기의 물을 뿌려주며 비누칠을 해주며 몸을 씻겨주었다. 그녀를 씻긴 민철은 자신도 씻겨달라며 요구했다. 연주는 흐르는 눈물을 그치지 못한 채 그의 몸을 씻겨주었다. 샤워를 끝내고 그녀와 함께 밖으로 나온 민철은 옷을 주어 입었다. 그의 옆에서 연주도 옷을 입었다.

“오늘 정말 즐거웠어. 앞으로 집에 오면 자주 즐겨보자고. 알겠지? 그리고 말이야. 이번 주 토요일에는 네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동원해서 아버지를 즐겁게 해드려 봐. 오늘처럼 시시하게 손으로만 하는 게 아니라 나랑 했던 것처럼 말이야. 지켜 볼 거야. 그러니 준비 단단히 하고 와야 할거야. 이제 그만 가 봐.”

연주는 집을 나설 때까지도 눈물을 거두지 못했다. 택시를 타고 집으로 향한 연주는 남편이 퇴근할 때까지 소리 내어 울었다. 다음 날부터 그 집에 또 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두려운 마음뿐이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민철은 토요일이 오기까지 그녀를 더 이상 건드리지 않았다. 다만 그가 말했던 토요일이 가까워 올수록 연주는 심한 두려움과 불안함에 떨어야만 했다. 드디어 토요일이 왔다. 남편 준성은 불안함이 가득한 아내의 표정이 걱정스러운 듯 물었다.

“당신 표정이 왜 그래? 무슨 걱정 있어?”
“응? 아..아니야. 그냥 감기 기운이 좀 있어서.”
“민철이 아버님 보살피더니 몸살 난 거 아니야?”
“응. 그런가 봐.”
“힘들겠지만 이왕 해준다고 한 거니 조금만 참고 도와줘. 민철이 그 놈이 어제도 전화해서는 너무 고맙다고 나중에 꼭 은혜 갚겠다면서 좋아하더라고.”
“그..그래.”

연주는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에게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그런 친구를 둔 것이 원망스럽기도 했다. 남편을 출근 시킨 뒤 연주는 깨끗이 샤워를 했다. 그 집에 가면서 아침마다 샤워를 하는 것이 습관처럼 되어 버렸다. 당하는 것도 싫지만 자신의 더러운 것을 보여주는 것은 더더욱 싫은 것이었다. 그것이 여자의 심리인지도 몰랐다. 샤워를 마친 연주는 나갈 준비를 마치고 곧바로 민철의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들어서니 민철이 그녀를 반겼다.

“오늘 무슨 날인 줄 잘 알지? 기대해보겠어. 지켜볼 거야.”

연주는 민철 아버지의 목욕을 위해 큰 대야에 물을 받아 방으로 들어갔다. 그녀가 방으로 들어가자 민철은 자기 방으로 들어가 컴퓨터 앞에 앉았다. 모니터에는 안방을 비추고 있는 화면이 보이고 있었다. 그녀가 오기 전 민철은 화상카메라가 달린 노트북을 안방에 설치해놓고 화상 채팅방을 만들어 놓고 기다렸던 것이다. 민철은 기대감에 찬 표정으로 화면을 보고 있었다. 민철 아버지는 그녀가 들어온 것을 반기는 듯한 표정이었다. 그는 여전히 움직이지도 못하고 천정만 바라보고 있었다.

“아버님. 오늘은 목욕부터 시켜드릴게요.”
“응. 그래.”

연주는 그의 가운을 벗겨내고 준비한 물수건으로 그의 몸을 닦아 내려갔다. 그녀의 손길이 닿자 그의 물건은 곧바로 발기되고 있었다. 매일 보는 것이라 이젠 별로 놀라지도 않았지만 어디선가 민철이 지켜보고 있을 거라는 부담감 때문에 연주의 얼굴에는 근심이 가득해 있었다. 그의 몸을 발끝까지 모두 닦이고 마지막으로 그의 물건을 닦일 차례였다. 연주는 민철이 기대하겠다는 말을 되뇌면서 마른 수건 하나를 그의 엉덩이 아래에 받쳐 놓고 손에 물을 적셨다. 그리고 물을 묻힌 손으로 그의 물건을 감싸 쥐며 닦아주기 시작했다.

“허억.. 흐으음..”

민철 아버지는 그녀의 손이 직접 닿자 긴 숨을 내뱉으며 초점을 흩트렸다. 그의 물건에 물을 적셔가며 닦는 동안 거의 자위와 비슷한 움직임으로 그를 자극했다.

“흐으음. 색시. 나 못 참을 것 같아.”
“오늘도 하고 싶으세요?”
“그래 줄 수 있겠어?”
“잠시만 기다리세요. 제가 오늘은 조금 더 즐겁게 해드릴게요.”

연주는 말을 마치며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입고 있던 옷을 하나씩 벗어 내렸다. 민철 아버지는 그녀가 서서 옷을 벗는 것을 보면서 마른침을 삼키고 있었다. 알몸이 된 연주는 다시 그의 옆자리에 앉아 그를 내려다 보았다.

“아버님. 오늘은 하고 싶은 거 뭐든 말씀해 보세요. 제가 해드릴게요.”
“허허. 그..그래도 될까? 색시 무리하는 거 아니야?”
“아..아뇨. 괜찮아요. 말씀해 보세요.”
“그..그럼. 색시 거기를 보고 싶은데 그럴 수 있겠어?”

연주는 잠시 망설이다가 겨우 대답했다.

“네. 그럴게요. 보여드릴게요.”

연주는 다시 몸을 일으켜 세우고 그를 내려다 보다가 그의 머리위로 다리를 벌리고 섰다. 천정을 보던 그는 눈 앞에 그녀의 다리 사이의 음부가 보이자 숨이 멈출 듯한 흥분이 밀려왔다. 연주는 앞의 벽을 잡고 그의 얼굴 앞으로 소변을 보는 듯한 자세로 쪼그려 앉았다. 그러자 바로 눈 앞에 그녀의 음부가 적나라하게 보였다. 민철 아버지는 거친 숨을 몰아 쉬며 그녀의 음부를 관찰하듯이 바라보았다.

“어..어떠세요? 잘 보이세요?”
“으..응.. 너무 좋아. 한번 핥아 봤으면..”

그러자 연주는 쪼그려 앉은 다리를 조금 더 벌리며 자세를 낮추어 그의 입술에 음부를 밀착시켜 주었다. 그러자 그가 혀를 내밀어 그녀의 음순을 핥아 올리기 시작했다.

“흐읍..흡..”

연주는 몸을 파르르 떨면서 그의 혀를 느꼈다. 민철의 요구에 의해 강제로 시작된 일이기는 하지만 그의 아버지로부터 받는 애무는 왠지 그녀의 마음을 녹이는 듯한 쾌감을 안겨주고 있었다. 아마도 그에 대한 동정심이 그녀의 마음을 조금은 편하게 만들고 있었는지도 몰랐다. 연주는 무심결에 그에게 골고루 핥을 수 있도록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연주는 스스로 엉덩이를 움직이며 그의 입술에 비벼대기 시작했다.

“흐응..”

연주는 자기도 모르게 신음까지 내뱉으며 민감한 음부로 그의 입술을 느꼈다. 그녀의 질구에서는 미끈거리는 애액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그의 혀와 입술이 민감한 곳을 자극할 때마다 짜릿한 쾌감이 느껴졌다.

“흐응.. 아버님. 좋으세요?”
“흐으윽. 너무 좋아. 색시.”

연주는 미친 듯이 엉덩이를 흔들며 그의 입술에 비벼대다가 겨우 정신을 차렸다.

“이..이제 그만 일어나도 되죠?”
“으응. 그래.”

연주는 엉덩이를 들며 일어나더니 그를 벌린 다리 사이에 둔 채로 몸통 쪽으로 내려갔다. 연주는 그의 배위에 걸터앉듯이 무릎을 구부려 앉으며 자신의 가슴을 그의 입술에 대주었다.

“가슴도 보고 싶으셨죠? 아버님 하고 싶은 데로 하세요.”

그는 풍만한 가슴이 입술에 느껴지자 그녀의 유두를 입에 물고 사탕 빨듯이 쪽쪽거리며 빨아댔다. 연주는 양쪽 가슴을 번갈아 대주며 간지러운 자극을 음미했다. 그러는 동안 엉덩이를 음탕하게 흔들면서 젖은 음순을 그의 배위에 비벼댔다.

“아버님. 이제 어떤걸 하고 싶으세요?”
“소..손으로 만져보고 싶어.”
“어디요? 밑에요?”
“으응.”

연주는 다시 몸을 일으켜 세우고는 그의 손이 있는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의 손이 있는 위치에 무릎을 꿇고 앉은 연주는 그의 손을 잡아 올려 자신의 음부를 만지도록 도와주었다. 허리를 다쳐 손가락을 움직일 수 없었지만 손끝으로 느껴지는 음순과 질구의 미끈거림은 그를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몸이 달아오른 연주는 그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그의 손가락 하나를 펴 들더니 자신의 구멍 속으로 밀어 넣어주기 시작했다.

“흐으응.. 아버님. 느껴지시죠?”
“으응. 후우우..”

그의 주름진 손가락이 질 속 깊이 밀려들어가자 연주는 그의 손을 잡고 엉덩이를 움직이며 자극을 만끽했다. 애액이 질펀하게 흘러내리며 그의 손을 적셨다.

“아버님. 좋으세요?”
“으응. 좋아. 색시는?”
“저..저도 좋아요. 흐윽..”

연주는 잠시 동안 그의 손가락을 통해 충분히 쾌감을 느끼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그의 다리 아래로 자리를 옮겼다. 그리고 그의 다리위로 무릎을 꿇고 벌려 앉으며 그의 물건을 손으로 잡았다.

“아버님. 오늘은 제가 입으로 해드릴게요.”
“후우우.. 나야 좋지. 그런데 색시 정말 괜찮겠어?”
“네. 괜찮아요.”

하지만 연주의 두 눈에는 눈물이 고여 있었다. 아무리 자신 스스로 느끼고는 있다지만 한 집의 아버지와 그의 아들에게 자신의 몸을 던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너무도 처참하게 느껴졌던 것이다. 연주는 그의 물건을 감싸 쥐며 입을 가져가 귀두부터 천천히 입 속으로 빨아들였다.

“허억.. 으으윽.. 색시.. 흐으윽..”

그는 떨리는 숨을 내쉬며 눈을 감았다. 그의 몸에 경련이 이는 듯 했다. 연주는 그의 물건을 아주 정성스럽게 빨아주기 시작했다. 민철에게 했던 것보다 훨씬 더 부드럽고 자극적인 혀 놀림으로 그를 흥분시키고 있었다. 연주는 그의 고환아래로부터 핥고 올라와 줄기를 따라 귀두까지 천천히 핥아 올렸다. 그리고 귀두 부위만 입에 문 채 침을 적시며 빨아대다가 귀두 아래쪽의 민감한 부분을 혀로 자극하며 그에게 기쁨을 주려고 노력했다. 그의 물건은 연주가 흘려낸 침에 흠뻑 젖어 번들거렸다. 한참을 그렇게 빨아주던 연주는 고개를 들어 그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아버님. 이제 넣고 싶으시죠?”
“흐으윽.. 응.. 그래. 어서 넣게 해줘. 색시.”

연주는 그의 물건이 있는 쪽으로 자리를 옮기더니 천천히 쪼그려 앉으며 그의 물건을 질구에 밀착시켰다. 그리고 그의 물건을 잡은 채 엉덩이에 힘을 주며 아래로 내려 앉았다. 그러자 그의 물건이 질 속으로 밀려들어 오기 시작했다.

“흐으읍..”
“흐으윽. 색시.. 으윽.”

아래에 누워있던 민철의 아버지는 긴 숨을 내쉬며 오랜만에 느껴보는 질 속의 따듯함을 음미했다. 그의 배가 엉덩이에 닿을 만큼 바짝 내려 앉자 그의 물건이 질 속 깊숙이 박혔다. 연주는 그의 가슴에 손을 얹고 천천히 엉덩이를 돌리기 시작했다. 남편과의 섹스에서 간혹 즐기던 자세였다. 연주는 아주 요염하고 질탕한 모습으로 엉덩이를 이리저리 돌려대며 질 속의 물건을 느끼며 자신도 자극을 받고 있었다.

“아버님. 이제 움직여 드릴게요.”
“그..그래. 색시.”

연주는 엉덩이를 위아래로 움직이며 방아를 찧기 시작했다. 그녀의 탐스러운 엉덩이가 그이 배위로 부딪힐 때마다 둔탁한 살 부딪는 소리가 들려왔다. 연주는 출렁이는 가슴이 그에게 보여지도록 두 손을 그의 얼굴 옆 바닥에 지탱하며 허리를 잔뜩 숙여 주었다. 그렇게 움직이는 동안 민철 아버지는 황홀한 쾌감을 느끼며 힘겨운 숨을 몰아 쉬었다. 연주도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묘한 쾌감에 젖고 있었다. 젊은 남자도 아닌 노인네에게 그렇게 느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한번도 해본 적이 없던 그녀였다. 하지만 약한 전기가 흐르는 듯한 잔잔한 만족감이 느껴지는 것을 그녀는 부인하지 않았다.

“허억..헉.. 새…색시.. 조금만 더 빨리.. 조..조금만 더 하면 나올 거 같아. 후욱.. 훅..”
“흐읍.. 흡..흡.. 네.. 아버님..”

연주는 이마에 땀을 흘리면서 조금 더 빠르게 방아를 찧기 시작했다. 이제 마지막인 것 같았다. 연주는 힘겨웠지만 온 힘을 다해 방아를 찧었다.

“흐윽.. 헉..헉.. 나…나온다.. 으허어억….”

민철 아버지는 온 몸을 부르르 떠는가 싶더니 힘겹게 그녀의 질 속에 정액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연주도 뜨거운 그의 정액을 몸 속에서 느끼고 있었다. 연주는 그가 마지막 사정까지 끝낼 수 있도록 움직임을 멈추지 않았다. 그에 대한 배려였다.

“허억..헉.. 헉.. 그..그만.. 됐어. 색시. 헉헉..”

그제서야 연주는 움직임을 멈추었다. 그대로 앉아 잠시 가쁜 숨을 몰아 쉬던 연주는 머리맡의 크리넥스를 몇 장 뽑아 들더니 자신의 질구에 대고 천천히 일어나며 물건을 빼냈다. 연주는 휴지를 든 손으로 질구를 막은 채 몸을 일으키고 옆으로 물러섰다.

“아버님. 저 씻고 와서 닦아 드릴게요.”
“응. 그..그래. 색시.”

그녀가 방문을 나서자 건넌방에서 그녀의 행위를 지켜보며 자위를 하던 민철이 거실로 뛰쳐나왔다. 그리고 욕실로 향하던 그녀를 붙들어 소파에 앉혀 놓았다.

“그 손 치우고 다리 벌려봐.”

연주는 그의 말대로 소파에 몸을 묻어 다리를 벌려주었다. 이미 많은 양이 휴지에 스며들었지만 아직 질 속에 남아있던 하얀 정액이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었다.

“저번처럼 두 손으로 벌려.”

연주가 다리를 벌리며 두 손으로 음순을 벌려주자 민철은 벌어진 질구를 통해 속을 들여다 보며 자신의 물건을 꺼내 들고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이미 방에서 오랫동안 흔들어댄 탓에 무척 예민해져 있었다.

“흐으윽..헉..헉.. 나온다.. 으으윽.. 넌 너무 음탕한 창녀 같아... 흐으윽.. 헉..”

금방 절정에 오른 민철은 벌어진 구멍에 귀두를 바짝 대고 사정하기 시작했다. 뜨거운 정액이 울컥거리며 쏟아져 나오더니 벌어진 구멍 속으로 흘러 들어 갔다. 그리고 쏟아낸 반 정도의 정액은 그녀의 질구 주변으로 뿌려졌다. 한 시간 남짓한 시간 동안 한집의 아버지와 아들의 정액을 질 속으로 받아낸 셈이었다. 민철은 이미 정액으로 젖은 그녀의 음부에 사정하면서 무척 짜릿한 희열을 느꼈다. 민철은 그녀에게 상체를 세워 앉게 하더니 그녀의 얼굴 앞으로 물건을 내밀었다.

“빨아.”

연주는 아무 말 없이 그의 물건을 빨아주기 시작했다. 잠시 기운을 잃었던 그의 물건이 그녀의 입 속에서 발기하기 시작했다. 놀라운 회복력이었다. 아마도 그가 얻은 흥분이 너무 컸기 때문인 것 같았다. 민철은 발기된 물건을 그녀의 입에서 빼 들고 그녀에게 다시 다리를 벌리게 했다. 두 남자의 정액으로 젖어있는 그녀의 질구를 보니 미칠듯한 흥분이 밀려왔다. 민철은 그녀의 질 속에 물건을 밀어 넣었다. 굵직하고 단단한 물건이 들어가자 질 속에 있던 정액이 밖으로 밀려나왔다. 민철은 아주 깊숙이 밀어 넣으며 강한 쾌감을 느꼈다. 민철은 처음부터 아주 격렬한 움직임으로 그녀에게 부딪혀 갔다. 연주는 그의 두 팔을 움켜 잡으며 괴로운 듯 신음했다. 그녀의 얼굴은 잔뜩 일그러져 있었지만, 그녀는 더 이상 그를 강하게 거부하지 않고 있었다. 그녀의 육체는 이미 그들 부자에게 많이 적응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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