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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처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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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86회 작성일 20-01-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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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소리가 버스 창문을 두드렸다.
난 앞 좌석의 40대 대머리가 나를 계속 훔쳐보는 것을 알고 있다.
나의 교복 치마는 조금 짧다.
버스 뒷좌석은 조금 높아서 나같이 교복 치마를 고쳐 입은 여학생에게는 불편하다.
그러나 나는 타고난 끼 때문인지 여기 앉는 것이 좋다.
1주일동안 시험공부 하느라 자위 행위를 못해서 인지 아니면 생리가 얼마 남질 않아서 인지 오늘은 몸이 뭔가를 원하는 것처럼 야릇하다.
다리를 슬쩍 벌렸다.
아마도 아저씨는 다리사이로 어둔 그림자 속의 내 하얀 팬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힐끗 돌아보는 아저씨의 눈이 번득이는 것이 보였다.
난 모른 척했다.
오늘 밤 아주머니는 좋겠다.
다리를 조금 더 벌려주었다.
‘보지도 보여주련?’

어제저녁 시험 마지막 날이어서 많이 피곤했던 나는 침대에 엎드린 채로 잠이 깜박 들었다.잠결에 누군가 나를 만지는 것을 느꼈다.
나도 모르게 고개를 돌렸는데 동생이 서 있었다.
“으~음, 왜? 무슨 일 있어?”
동생은 당황한 기색이 완연했지만 얼른 변명을 했다.
“아냐..…. 뭐하나 들어와 봤어. 잠자.!”
그러고는 뒤도 안 돌아 보고 도망치듯이 방을 떠났다.
정신이 들기 시작한 난 어렴풋이 느낄 수가 있었다.
“으~음 ! 범희도 이젠 남자가 다됐구나..”
그리고는 다시 잠이 들었다.

그리고 오늘. 고등학교 1학년 첫 중간고사가 끝이 나고 난 친구들과 몰래 소주를 마셨다.
약 반 병. 중학교 때 약간 놀던 기질이 있어 H대학 으슥한 곳에서 오랜만에 마셨다.
난 H대학교 근처에 있는 U여고 1학년에 다니는 이한솔이다. 나는 남들이 말하는 영계다. 그것도 나름 독특한 매력이 있다. 특히 피부가 희고 고와서 더욱 그렇게 보이는지도 모른다.
키는 크지 않지만 몸매도 날씬하고 상체에 비해 긴 하체가 나름대로 자랑거리다.
또 난 숫처녀다, 아니 내 보지 속으로 남자의 자지가 들와 본적은 없다.
그렇다고 완전한 숫처녀는 아니다.
나의 첫경험은 자위였고 난 그것을 중2 때부터 1주일에 3~4번은 계속했다.
난 오르가즘을 알고 있었으며 보지 속을 차오는 묵직한 그 느낌도 비슷하게 경험하였다.
물론 그것이 남자의 진짜 물건은 아니었다.
집안의 온갖 도구들이 나의 연인이었다. 호기심은 있었지만 타고난 내숭이 나를 아직 이상한 처녀로 남게 한 것 같다.
동생은 중학교 2학년이다. 공부는 못하지만 외모는 곱상하다.

집에 돌아 왔을 때 동생은 TV를 보고 있었다.
“범희야, 밥 먹었니? “
“응, 아까 엄마한테 전화왔는데 엄마 고모집에 들려서 자고 오신대….”
“그래? 알았다. 나 술 한잔 먹었거든. 먼저 씻고 잘게. 공부하다 자라. 엄마한텐 비밀이다.”
“알았어.”
난 그 순간 범희의 눈이 빛나는 것을 느꼈다.
속으로 웃음이 나왔지만 모른 척하고 방으로 가서 홈 드레스인 원피스로 갈아 입고 목욕탕에서 샤워를 했다. 특히 보지를 깨끗이 닦았다.
그러면서 순간 자위를 할지 범희를 기다릴지 갈등을 하다가 나의 여자로서의 본능적 직감을 믿기로 했다.
오늘 밤에 범희는 분명히 올 것이었다.
거실에 범희는 없었다.
방에 들어가 머리를 대강 말리고 침대에 누웠다.
얼마 마시지 않은 술이었지만 기분이 노곤하게 젖어 왔다.
머릿속으로 온갖 잡념들이 밀려 왔다. 몇 년 동안 나를 만족 시켜 주었던 그들.
특히 상상 속에서 나의 보지 속을 가득히 채우던 남자들의 정액.
내 보지는 이미 나의 상상 속에서 수백 번의 경험을 한 성숙한 음지였다.
난 참지 못하고 원피스를 끌어 올리고는 손을 보지로 가져갔다.
원피스가 역시 자위하기는 편했다.
그리고 팬티를 벗었다.
그리고 이 곳 저 곳을 노련한 손놀림으로 자극을 하였다.
나의 몸은 너무나도 잘 길들여진 말과 같아서 서서히 클라이맥스를 향하여 달려갔다.
집안의 온갖 것을 받아들이느라고 잘 벌어진 발간 나의 보지구멍에서 끈적한 액체가 흘러 나왔다.
범희가 와서 혹시 볼지도 몰랐지만 지금은 그런 것이 중요하지 않았다.
나의 손가락은 보지물로 온통 질펀했고 허벅지를 비롯한 보지 근처도 보지물로 열기를 품어 내었다.
나의 가느다란 허리를 돌아 내려온 아랫배의 도톰한 보지 두덩은 더욱 도드라지게 솟아올라 그위의 검은 빛 보지털이 유난히 색스러워 보였다.
난 다리를 더욱 크게 벌리며 오른손 중지로 클리토리스를 세게 누르며 돌리었고 왼손으로는 보지구멍 속을 후벼 팠다. 보통 때였으면 아팠겠지만 지금은 그런 것에 신경 쓸 마음의 여력이 없었다.
“아~ 아~ …….으~ 흠음!”

클라이막스의 정점이었다. 숨이 정지되고 온몸에 힘이 들어간 경직 상태가 이어졌다.
쾌감이 온 몸의 구석구석을 휘돌며 보지에서부터 엄청난 진동이 몰아쳐 왔다.
한동안의 정지된 시간.
얼마의 시간이 흐른 뒤에 서서히 힘이 빠져 나가는 것이 느껴졌다.
“아 ~ 아~ “
나도 모르게 신음이 새어 나왔다.
‘그래 바로 이 느낌이야.’ 만족스러웠다.
난 힘겹게 머리맡의 티슈를 몇 장 당겨서 보지주변의 보지물과 손가락을 대강 닦았다.
그리고 드레스를 밀어 내리고 눈을 감았다.

여운을 즐기며 얼마의 시간이 흐른 뒤 깜박 잠이 들었다.
그런데 누군가 나의 방문을 살그머니 여는 소리에 정신이 들었다.
순간 난 ‘범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난 이불도 덮지 않은 채로 침대에 똑바로 누워 있는 중이었다.
원피스의 밑단은 허벅지까지 말려 올라간 상태였다.
난 계속 자는 척했다.
눈을 가늘게 뜨며 누구인지 확인 했다.
범희였다.
짧은 반바지차림의 범희가 어둠 속에서 침대로 다가 왔다.
범희의 아랫쪽 반바지의 앞섬은 벌써 불룩하게 솟아 있었다.
실물로 한 번도 보지 못한 남자의 자지가 나를 생각하며 부풀었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야릇한 흥분이 보지에서 퍼져 나오는 것을 느꼈다.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범희는 숨을 죽이고 한동안 나의 자는 모습을 가만히 내려다 보고 있는 듯했다.

‘아마도 범희는 나의 허벅지와 볼록하게 솟아 있는 보지 두덩을 보고 있겠지.’
범희의 시선을 느끼자 온 몸이 간질거리며 보지가 더욱 아리하게 젖어오는 것이 느껴졌다.
잠시 뒤 나의 허벅지에 축축한 손이 살짝 올려졌다.
내가 자고 있는지 확인하는 듯 했다.
술도 한잔 했다고 생각할 범희는 약간은 안심하고 있을 터였다.
내가 아무런 반응이 없자 범희는 조금 압력을 가하여 허벅지를 눌렀다.
그리고 잠시 뒤 손은 서서히 나의 보지를 향하여 이동하기 시작했다.
난 야릇한 흥분으로 입안이 말라왔다.
억겁과도 같은 시간이 나의 보지를 향하여 서서히 다가왔다.
범희는 너무도 신중했으며 조심스러웠다.
난 조바심이 났고 가슴은 더욱 심하게 뛰었다.
범희의 손은 드디어 말려 올라간 드레스의 끝단을 지나 보지 가까이에 이르렀다.
그 순간 지나친 흥분에 나도 모르게 그만 다리를 살짝 벌렸다.
범희는 깜짝 놀라며 손을 화들짝 빼냈다.
잠깐의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나의 보지 두덩 위로 손길이 느껴졌다.
난 놀라서 또 다시 움찔 거릴 뻔 하였다.
범희의 마른 침 삼키는 소리가 들려 왔다.
범희는 손을 펴서 보지 둔덕을 감싸더니 서서히 보지구멍을 향해 내려왔다.
나의 질 속은 넘쳐 나는 보지물로 보지 입구까지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순간 범희의 손이 클리토리스를 살짝 눌러왔다.
범희는 모르고 한 일이겠지만 나의 몸은 짜릿하게 쾌감이 번졌다.
어느덧 범희의 손은 나의 보지 전체를 감싸듯이 덮었다.
난 참을 수가 없어서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범희는 잠시 멈칫하더니 조금씩 손가락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내가 잠이 깊이 들었다고 생각한 듯 했다.
잠시 후 손을 뗀 범희는 치마를 조심스럽게 끌어 올렸다.
밑단이 넓은 나의 드레스는 아무런 문제없이 아랫배까지 올려졌다.
“억!. 음.. 꼴닥! “

범희는 신음소리와 함께 침을 삼키는 소리를 내었다.
아마도 노팬티인 나의 보지를 보았으리라.
난 약간 다리를 벌린 상태였다.
구멍이 들여다 보이진 않아도 물기를 흠뻑 머금은 체로 전체를 드러내고 있을 것이었다.
범희의 손가락이 내 보지의 갈라진 곳을 들이 밀었다.
이미 젖어있는 나의 보지는 범희의 손가락을 부드럽게 받아 들였다.
범희는 손가락을 위아래로 천천히 움직이더니 보지의 갈라진 선을 타고 아래로 내려갔다.
구멍을 찾는 것이다.
범희는 집요하게 보지만을 탐했다. 나의 입술도 가슴도 관심이 없는 듯 했다.
나의 입은 반쯤 벌려졌다.
오로지 손의 움직임만을 느끼느라 다른 무엇도 생각할 수가 없었다.
한참을 내려가던 범희의 손은 나의 보지구멍을 찾았다.
그리고 젖어 있는 그 속으로 조금씩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온갖 굵은 도구들이 정복해온 나의 보지구멍 이었지만 두 다리가 벌려있지도 않고 상황도 특별했기에 난 보지 속의 온 신경이 곤두서는 것을 느꼈다.
범희의 손가락이 느껴졌다. 마지막 마디까지 들어온 범희의 손가락은 천천히 그러나 충분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난 입 밖으로 비집고 나오는 신음을 겨우 참고 있었다.
잠시 후 범희는 보지구멍에서 손가락을 뺐다.
그리고 나의 한쪽 무릎을 잡더니 바깥쪽으로 밀어 내었다.
다리를 벌리는 중이었다.
오른쪽을 그렇게 하고 왼쪽다리도 잡고서 밀어 내었다.
마음 같아서는 다리를 활짝 벌려 주고 싶었지만 그럴 수는 없는 일이었다.
적당하게 두 다리가 밀려 올라가자 보지가 자연스럽게 벌려졌다.
온 방안에 범희의 거친 숨소리가 가득 찼지만 범희는 이제 그런 것은 신경을 쓰지도 않았다.
오직 자신의 일에만 몰두하고 있었다.
잠시동안 범희는 무엇을 하는지 혼자서 부스럭 거렸다.
그리고 침대의 아래쪽에 가해지는 무게. 범희는 조심스럽게 침대로 기어 올라와서 나의 가랑이 사이로 다가왔다.
그리고는 다시 손가락을 나의 보지구멍을 찾아서 밀어 넣었다.
그리고는 피스톤 운동… 아, 나는 미칠 지경이었다. 손가락이 하나 더 들어왔으나 나의 보지는 거칠 것이 없었다.
난 온몸이 꼬이는 것을 느꼈다.
나의 보지는 온통 내가 쏟아낸 보짓물로 넘쳐 나고 있었다.
‘북쩍~ 북쩍~’
범희가 다른 손으로 나의 클리토리스를 만져 주었으면 하고 바랐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잠시 후 범희는 손가락을 빼내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범희의 이동…
내 허벅지에 범희의 허벅지가 닿는 게 느껴졌다.
또한 침대의 오른쪽을 누르는 뭔가도 느꼈다.
그리고…..

아....., 나의 보지에 손가락이 아닌 다른 이 물질이 느껴졌다.
자지였다. 처녀는 아니었지만 아직까지 한 번도 직접 본적이 없던 그 자지.
항상 그 살덩이가 나의 보지를 파헤치는 느낌을 그리며 난 지금껏 자위를 했었다.
그 살덩어리가 지금 나의 보지에 닿아 있다.
그리고 구멍을 찾아서 조심스럽게 위아래로 움직이고 있었다.
난 극도의 흥분으로 턱이 덜덜 떨리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 범희는 그런 것을 전혀 모른 채 구멍을 찾느라 열심이었다.
잠시 후 미끈덩하며 나의 보지구멍으로 묵직한 것이 차 들어왔다.
손가락과도 소시지와도 나무방망이와도 다른 느낌. 그것이 보지입구를 지나 질의 입구에 걸쳐들었다.
범희는 자지가 보지구멍에 다다르자 나머지 한 팔로 침대왼쪽을 디뎠다.

그리고 가급적 나의 몸에 자신의 무게가 느껴지지 않도록 하고는 하체를 밀고 들어 왔다.
보지 속으로 나머지 자지가 밀려 들었다.
난 ‘억’ 하는 소리를 내며 무게를 지탱하는 범희의 두 팔을 잡을 뻔하였다.
보지 속이 충만하게 차 들었다. 자지의 뿌리까지 밀어넣자 보지 전체에 범희의 자지털과 하복부가 밀착되었다.
난 거의 오르가즘 상태였다.
범희는 자지를 보지구멍에 맞추어 넣고 그 자세로 잠시 동안 있었다.
그리고 하체를 뒤로 후퇴 시켰다.
그러자 질벽을 긁으며 범희의 살덩어리가 밀려 나갔다.
“음……..!!!”
갑자기 범희는 하체를 강하게 내하복부에 밀어대며 자지를 보지 깊숙이 밀어 넣었다.
순간 나의 보지 속으로 뜨거운 뭔가가 쏘아지는 것을 느꼈다.

보지 속을 꽉 채운 범희의 자지는 움찔움찔 움직이며 뜨거운 액체를 뿜어내고 있었다.
그것은 정액이었다.
나의 질 속을 가득 채우는 남자의 정액을 그렇게 그리워했었는데 너무도 순식간에 그것은 나의 보지 속에 가득 채워지는 중이었다.
순간 나도 모르게 눈을 떴다.
바로 앞에 범희의 얼굴이 보였다.
온 얼굴이 땀 투성이었는데 고개를 천정으로 쳐든 채 눈을 질끈 감고 온몸에 힘을 주고 있었다.
난 놀라서 얼른 눈을 다시 감았다.
그렇게 한참을 있던 범희는 서너 차례 하체를 나의 보지에 강하게 밀었다.
그리고 잠시 후 난 범희의 자지가 내 보지에서 서서히 나가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범희는 나에게서 떨어졌다.
난 너무도 큰 허전함과 아쉬움에 순간 당황스러웠다.

그리고 보지 속의 온기가 스멀스멀 기어 나오는 것이 느껴졌다.
범희는 침대에서 내려가 바닥에 앉아서 한동안 숨 고르기를 하고 있었고 나는 마냥 다리를 벌린 체로 보지구멍 사이로 뭔가를 흘려대고 있었다.
잠시 후 나의 보지에 범희의 손길이 닿는 것을 느꼈다.
범희는 나의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자신의 정액을 손가락으로 묻혀 다시 나의 보지 속으로 밀어 넣다가 흘러나오는 정액들을 나의 보지 전체에다 문지르고 있었다.
난 나의 보지에 발려지는 정액을 느끼며 몸을 파르르 떨었다.
순간 범희의 손이 나에게서 떨어졌다.
난 가만히 있었다. 다리를 벌린 채로…

문득 친구가 한 말이 떠올랐다.
남자는 처음 할 때 누구나 제대로 하기는 힘들다고…
범희는 숫총각이었다.
지나친 흥분이 삽입과 동시에 정액을 배설했던 것이었다.
할 수 없지 라는 생각이 들었었지만 아쉬움이 너무도 컸다.
범희가 얼른 나갔으면 했다. 혼자서라도 이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나의 보지는 흘러나온 각종의 액체들로 번들거리고 있을 것이다.

‘만져보고 싶은데..’ 라는 생각을 했다.
“탁 ! 탁 ! 탁 !…”
이상한 소리가 옆에서 들렸다.
그리고 잠시 후 침대 아래에 다시 무게가 느껴졌다.
그리고 다시 다가오는 범희의 느낌.
그리고 나의 보지에 다시 무엇인가가 닿았다.
범희의 자지였다.

‘어머..’ 난 놀랐다.
남자들은 두 번 연속 발기하기 어렵다고 들었는데….
아직 어린 범희는 힘이 넘치는 것일까?
그러나 아무려면 어때? 난 너무도 기뻤고 흥분되었다.
이번에는 너무나도 당당하게 나의 보지구멍을 찾아서 밀어 넣었다.
이미 한번의 삽입으로 나의 구멍은 적당하게 벌어져 있었던 것이다.
삽입과 동시에 범희는 나의 하복부를 강하게 쳐왔다.
다시 보지를 채우는 충만함. 처음의 그 느낌과는 다르지만 여전히 나의 보지는 더 많은 쾌감을 기다리고 있었다.
범희가 삽입되자 나의 보지와 온 몸의 신경은 다시 비명을 질러댔다.
범희는 하체를 뺐다가 다시 전진 시키는 행동을 했다.
처음의 조심스러움은 이젠 없었다.

나의 질벽은 자지의 출입으로 벌겋게 달아올랐다.
충혈된 클리토리스는 범희가 하체를 밀착 시킬 때마다 짜릿하게 쾌감을 터뜨렸다.
범희의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너무도 강한 쾌감에 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눈을 떴다.
순간 놀라서 커다래진 범희의 눈이 바로 앞에 있었다.
“뭐야.. 뭐 하는 거야?…”
난 순간 잠에서 깨어난 것처럼 이렇게 말했다.
“어…범희야, 지금 뭐 하는 거야? “
난 두 손으로 범희의 가슴을 밀어내는 척했다.
“안돼! 이러면 안돼! “

그 순간에도 범희의 자지는 내 보지구멍을 들락거리고 있었다.
난 자연스레 두 다리를 벌려 범희의 자지를 충분히 받았다.
그리고 반항하듯이 엉덩이를 이리저리 움직였다.
조금 전보다 더욱 큰 자극이 느껴졌다.
“누나 미안해, 거의 다 됐어…”
범희는 반항하는 나의 손을 밀어내고 나의 몸을 껴안으며 눌러왔다.
나의 팔은 자연스럽게 그를 껴안는 듯이 되었다.
범희의 왕복운동은 더욱 강하고 거칠어 졌다.
난 마치 강간당하는 듯이 그에게 소리소리 질렀다.
“안돼…….안돼…….제발 그만….”
“누나 벌써 한번 했어. 두 번째야 조금만 참아.!”
뭘 참으라는 지는 모르지만 난 나의 자유스러운 몸짓과 내지르는 괴성으로 정점을 향하고 있었다. 도구들과의 섹스와는 다른 엄청난 파도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탁. 탁. 질퍽. 질퍽. 푸적. 푸적. 탁. 탁.’
내가 쏟아내는 보짓물과 이미 한번 쏟아낸 범희의 정액, 그리고 강한 마찰은 해괴한 마찰음을 만들어 냈다.
“악! 안돼. 범희야 , 그만해. 아프단 말이야. 그러면 안돼..!”
“그만 제발, 그만! “
난 나의 괴성에 더욱 심취하며 갑자기 밀려오는 엄청난 쾌감의 파도에 휩쓸려 버렸다.
“아~하학!”
순간 나의 입은 크게 벌어졌고 나도 모르게 범희를 껴안으며 범희의 등에 손톱을 박았다.
보지에서부터 몰아치는 감각이 온 몸을 휘감으며 파동치 듯 했고 귀에서는 웅웅거리는 기계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동그랗게 커진 눈에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
보지의 질벽이 빠르게 일렁이는 것이 느껴졌다.
갑자기 범희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더니 범희의 하체는 나의 보지를 짖누르 듯이 밀어 붙였다.
범희는 순간 이상한 괴성을 질렀다.
“으아악!.”
그리고 나의 보지를 채우는 또 한번의 온기.
10대의 왕성한 체력은 두 번째의 배설도 길고 뜨거웠다
범희는 그 자세로 한참을 있었다.
나 역시도………..
끝날 것 같지 않은 시간이 흘렀다.
아직도 나의 보지에서는 웅웅거리는 쾌감의 진동이 울리고 있지만 정신은 조금씩 돌아왔다.
범희도 그랬으리라.
범희의 몸에서 힘이 빠지는 것이 느껴졌다.
난 아쉬웠지만 힘겹게 범희의 몸을 밀어 내었다.
“몰라. 몰라! 뭐야 너! 도대체 뭐 한 거야 우린 남매잖아…잉~ “
난 기쁨에 흘린 그 눈물로 이렇게 자신을 위장했다.
“나가 얼른 나가란 말이야..”
난 소리질렀다.

범희는 뭐라고 말하려다가 바지와 옷가지를 챙기고는 자지를 덜렁거리며 밖으로 나갔다.
난 그 와중에도 앞에 달려있는 범희의 자지를 직접 확인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범희가 나가자 난 뛰어가 방문을 걸어 잠그고 돌아와 협탁의 스탠드를 켰다.
그리고 침대에 기대어 앉았다.
“아.! “
“굉장했어.! 이런 느낌은 처음이야..”
혼잣말을 하며 스탠드를 끌어 다리사이로 가져왔다.
그리고 다리를 벌리고 앉아서 손거울로 보지구멍을 살폈다.
“와~..”
나도 모르게 탄성이 나왔다.
보지에서는 범희의 정액이 흘러 나오고 있었으며 벌겋게 충혈되어 음탕함을 더하고 있었다.
아직도 자지의 감각이 남아있는 보지구멍으로 손을 갖다 대었다.
“음~.” 좋았다.

손끝으로 흘러나온 액체들을 천천히 문질렀다.
여운이 기분 좋게 느껴졌다.
스탠드를 원래대로 하고 불을 끄고 누웠다.
씻어야 했지만 오늘은 안그러기로 했다.
처음으로 남자의 자지를 보지구멍으로 받은 날이며, 특히 처음으로 보지 속에 정액을 받은 날 이기 때문이다.
온몸이 나른해졌다.
오늘은 내가 처녀성을 잃은(?) 내 인생의 중요한 날이었다.
웬지 범희에게 미안했다.
그렇지만 범희도 아마 총각 딱지를 뗀 그런 중요한 날일 것이다.
이런 쾌감이 있는 이세상이 행복하다.
특히 오늘은 더욱……….
‘범희야, 우리 언제 한번 또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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