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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43회 작성일 20-01-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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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무렵 제가 처음 사귄 여자친구..
음..음....
이웃이어서 저희집과 그녀의 집 식구들이 모두 다 친인척처럼 친했었답니다.
하지만~! 우리 둘 사귀고 있는 건 아무도 모르던 비밀..

암튼..90년 대 초반이어서 그녀의 집에 코란도 9인승이 있었습니다.
여름이 거의 다 지나가던 어느 날..그녀의 식구들과 우리 식구들..
그 코란도 9인승을 타고 강원도 등산을 갔더랬습니다.

맨 먼저 운전은 그녀의 아버님. 조수석엔 그녀의 엄니.
그 뒷열엔 그녀의 남동생, 그녀의 여동생.
또 그 뒷열엔 왼쪽부터 그녀, 저, 울 엄니..이렇게 앉아
왕복 2차선이었던 영동고속도로를 달려갑니다.

대관령에 이르기 전 어느 새 밤이 찾아오고
앞 열에 인원들은 피곤한 지 잠이 들고..제 옆에 울 엄니도 졸고 계시고..
제 옆의 어여쁜 나의 그녀는 어두운 창밖을 물끄러미 응시하고만 있고..

차 앞은 점점 안개가 짙어져 가고..

전 어둠 속에서 그녀의 손을 찾아 꼭 쥐어봅니다 ㅎ_ㅎ
따뜻한 그녀의 손이 꼬물꼬물 움직이며 제 손을 마주 잡네요

그 자극으로만 미친듯이 커져버리던 스무살의 똘똘이란 -_-;;

암튼..
서서히 차가 대관령에 진입하자 급커브에 따라 좌 우로 많이 기울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도로 난간 너머 아래..갑자기 안개가 확 겆히며 보이던..
강릉시내의 화려한 불빛들..

' 우와..라무야 저거바바 예쁘지 그치? '
' 응..꼭 네 눈빛처럼 예쁘군하 '
' ... 어우..닭살.. '
' ^ㅠ^/ ㅋㅋㅋ'
' ㅋㅋㅋ'

버터박스가 쏟아진 말을 듣고도 사랑에 눈이 멀어있던 그녀 좋아라 하며 제게 기대옵니다.

' 야아..사람들 보면 어쩌려구 '

순간 주변을 둘러보며 긴장한 제가 그녀에게 주의를 줍니다.
하지만...분위기 탄 여자들..가끔 남자보다 적극적이기도 하더군요 ^^

아무튼...그 심하게 좌우로 흔들리는 대도 엄니를 비롯 그녀의 식구들도 다들 주무시기 바쁘고
그녀의 아버진 커브길에 집중하시느라 뒷 상황은 안중에도 없으십니다.

그 틈을 노려..
슬쩍 그녀의 볼에 입을 맞춰봅니다.

' 야아.. '

깜짝놀라는 그녀 귀엽습니다.
곧 이어 그녀의 입술도 삼켜봅니다.

' 흡~ 미..미쳤어 미쳤어. '

-_-*

이번 엔 그녀도 놀랐는지 자기 아빠엄마 사주경계를 합니다.
그러는 중에 전 겉옷을 벗어 슬며시 그녀의 다리와 제 다리를 덮습니다.
그리곤 부드럽고 사랑스런 손길로 청바지위로 허벅지를 쓰다듬습니다.

' 간..간지러워 '

하지만 뿌리치는 그녀의 손엔 힘이 없습니다. ^-^ㅎㅎ
점점 분위기는 뜨거워져만 가고..그녀와 저의 긴장감도 높아져만 가고..

미칠듯이 커져버린 동생이 시키는 대로 그만 전..그녀의 자크를 내립니다.

' .... !!! '

깜짝 놀란 그녀가 제 손을 잡았지만 이미 포근한 틈 속으로 제 손 절반이 기어들어간 후였습니다. -_-

' ..... !! '

제 옆엔 울엄니 주무시고 앞자리엔 그녀의 형제들 잠들어 있고..그 앞엔 그녀의 부모님이 계시는데..
제 손가락 하나는 그녀의 깊은 곳 어딘가에 -_- 들어가 촉촉함과 따스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 손을 잡고있는 그녀의 떨리는 손 -_-

차는 대관령을 다 내려와 국도로 접어들곤 그녀의 아버지 친구분이 운영하신다는..
첩첩산중 흑염소 농장 -_- 을 찾아 나아갑니다.

열심히 밤늦도록 운전하시던 아버님...
뒤에서 제가 따님 골뱅이 파고있었어요 ㅠ_ㅠ.. 잘못했어요 흙... ㅠㅠ

암튼..
첩첩산속으로 얼마나 갔을까.. 드디어 도착하고
우리의 손가락 사랑도 끝이 납니다.

밤이 너무 깊어 방 배정을 받고는 모두 일찍 자고 아침에 산에 오르기로 합니다.

암튼..
전 엄니와 방에 누워 옆방에 있을 그녀를 떠올려 봅니다.
잔뜩 달아오른 몸은 끝없이 갈증을 느끼고..
그 갈증에 그만..제 손에 묻었던 그녀의 물기를 쪽쪽 빨아 봅니다.. ㅠㅠ

그렇게 밤을 지새고 밝아온 다음날.
밖으로 나가보니..

집 뒤로 엄청난 급경사의 산이 펼쳐져 있고 그 벼랑같아 보이는 산에 흑염소들이 새까맣게 돌아다니더군요 -_+
아침을 먹고 우리들은 그 엄청난 경사의 산 위로 오르기 시작합니다.

잡목들은 다 베어버려서 마치 대관령 목장처럼 보이던 그 산.
그 산을 따라 올라가 능선을 타고 한참을 돌아다니며 체력단련을 했었지요.

암튼..
사건은 그 날 일어납니다.

그 급경사를 제 앞에서 오르던 그녀의 뒷모습을 하루종일 지켜보며
환장을 했던.. 눈돌아가던 하루.

뉘엇뉘엇 해가 기우는 오후 ..목장 집으로 돌아와 식구들은 개울로 씻으러 간 그 찰라..
갈아입을옷과 세면도구를 챙겨나오든 그녀의 팔을 나꿔채곤 또 전...무작정 산으로 달립니다.

' 으악~! 왜..왜이래 미쳐써? '
' 응..네 알흠다운 몸매만큼 심하게 미쳐써..'
' 꺅~! 그건 또 뭔 흑염소 풀뜨더먹는 소리야아~ 안대..안대...'

하지만 어느 새 우리 둘은 그 급경사산을 또 오르고 있었드랬습니다. -_-

하지만 잡목을 거의 베어놓은 상태라 아래서 보면 우리 둘이 보일 수도 있는..
무작정 올라가다보니 바위와 큰 나무들이 모여있는곳이 보입니다.

무작정 그녀를 그 곳으로 이끕니다.. -_-

바위 뒤에 숨어 아래를 보니..상당히 멀리 보이면서 보이진 않는... -_-
정말 명당이라 감격하며 바로 전 그녀의 청바지를 벗기기 시작합니다.

' 이...인간아~! 왜이래~! 미친거야? 응? 내가 미친넘이랑 사귀는거야? 응? 헉~! '

뉘엇뉘엇 떨어지는 해를 보며 뒤쳐져 우리로 돌아가던 흑염소 7마리가 쌩뚱맞은 얼굴로 바라봅니다. -_-

' 자..자기야..나 어제 차타고 올 때 부터 미치게써 ㅠㅠ 함 하자..응? 하자..헉헉...'
' 이..이런 미친...꺅..나 소리지른다..지른다...이..이....히잉... '

-_-

하지만 ..역시나 전 쉽게 그녀의 바지를 벗겼고 -_-
역시나 그녀의 몸도 달아올랐고 -_-
서로 다급하고 쫓기는 심정으로..

< 그래 어차피 이렇게 된거..저녁식사 차리기 전까지 빨리 하고 돌아가자 >

란 공감대가 형성됩니다.

그런데..
이게 참..경사가 넘 심해서 제 웃옷을 깔고 하의만 벗긴 그녀를 땅에 눕히려니 자세가 영 안나옵니다.

산 정상쪽으로 그녀의 머리를 놓고 제가 올라타려니 제가 자꾸 아래로 미끄러 내려 깊은 삽입이 힘들고 -_-
옆으로 해보자니 둘이 꼭 껴안고 데굴데굴 굴러 집까지 구를 것 같고... -_- (애기들 소풍도 아니고 )
겨우겨우 그녀의 몸 속으로 들어는 갔는데 마땅히 지지할 곳이 없으니
후속 동작이 이어지질 않습니다. -_-

시간은 없는데..
넣기는 했는데.. 편히 움직 일 수는 없는..짜증스런 상황.

그런데 그 순간..

그녀와 저 몸이 기우뚱..중심이 흔들리더니..
쓰러져 버립니다. -_-

그리고 3바퀴를 아래방향으로 구릅니다. -_-

우리 둘 결합상태로 넘 놀라 더 꽉 껴안습니다. -_-
그리고 겨우 멈춘 우리의 자세..

그녀와 저의 머리가 산 아래를 향해 포개져 있습니다.
거의 50도 경사에서..아래로 머리가 가도록 누운 그녀..
그리고 그런 그녀의 두 다리 사이에 몸을 밀어넣은 체 올라타 있는 저.. -_-

그녀 살짝 무릎을 구부리자 아래로 향하는 중력 때문에 그냥 제 어깨까지 확 두 다리가 올라가 버립니다.
그리고..
전 가만히만 있어도 중력 때문에..들어갈 수있는 가장깊은 그녀의 몸 속까지 들어가 버립니다. -_-

'흐억~!'

아아..자기 몸 속에 온 체중이 실려 밀려들어온 제 몸의 느낌에 경악하던 그녀의 얼굴... -_-

입을 벌리고...표정은 멍하게 변한..이상야릇한 그녀의 얼굴...

얼굴이 아래로 내려가 있어 피가 몰리는게 느껴집니다..
하지만..전 그 상태로 운동을 시작합니다.

후우욱~ 후우욱~..

'헉....흐억.... '

경악에 찬 숨죽인 신음소리 -_-*

어어..그런데 그 순간..
우리 둘의 몸이 아래로 미끄러 지기 시작합니다.

어...어....

그녀의 몸에 굳은 심지를 박아넣고 -_- 활강을 시작하는... -_-
그녀는 마치 눈썰매가 된 듯 미끄러 지기 시작했고..
깊은 결합부분은 더욱 깊어지며 가속을 돕습니다.

' 헉...이...이건..자..자기야 '
' 크헉..아..아...멈...멈추질..않아...허억..'
' 으헉..허어억..멈..멈춰야..해..허억...헉..'
' 알..알아..아앗..아아..안..멈춰...크흑...'

다급해진 우리 둘이 아래로 눈썰매처럼 미끄러지기 시작하는 몸을 멈춰보려 버둥거려보지만..
뭐 하나 잡을게 없었고 서로 바둥거리느라 결합부분의 자극은 서로에게 더욱 더 어마어마한 느낌을 줄 뿐이었습니다. -_-

'흐으윽...자..자기야..멈..멈춰봐 하악..하아악...'
'안..안돼...으윽..으으윽...'

그런 우리 둘 곁으로 흑염소 7마리가 지나가고...맨 뒤에 가던 녀석의 여유로운 되새김질은 좋은 구경 한다는 듯
어이없기만 하고....

' 꺄아악..이..이걸 ..허억...어째..흐아악...흐아악...'

점점 속도가 붙자 그녀는 어마어마한 삽입의 느낌에 자지러져 갑니다.
점점 속도가 붙는 다는 건 우리둘의 결합부분으로 제 체중이 아래로 실려서 그런 것이니 그녀의 압박감이
오죽했겠습니까?

그런데 저 역시 너무 느낌이 자지러지도록 이상합니다. -_-

두 손을 만세부르는 것처럼 쭉 펴서 물구나무 서듯 지탱해 보려해도
염소먹일 풀들이 뒤덮인 곳이라 슬슬슬..우리는 일정한 속도로 잘도 아래로 내려갑니다. -_ㅠ

그렇게 10미터 가량 내려왔을까...

갑자기 그녀가 절 부둥켜 안습니다.

' 흐으으으윽....'

그녀의 몸이 떨리고 있습니다. -_-* 두 다리로 제 허리를 미칠듯이 감싸 안으면서 말이죠... -_-
그녀가 바둥거리며 땅을 지지하던 두다리마져 허공으로 뜨니 우린 더욱 가속도가 붙습니다.

쭈루루룩....

이미 많이 어두워져버린 산에서 그녀를 눈썰매처럼 올라타곤 ..아래로 미끄러지던 그 알흠답던 기억... -_-
그녀가 먼저 오르가즘에 올라버렸고..우린 좀 더 빠른 속도로 아래로 미끄러져만 갔고..이어 저 역시
덜덜덜 의 순간을 맞습니다..

'..... ! '


아놔.
뺄 수가 있어야 빼지.

빼고싶었는데..
불가능이었슴..

아마 여자 몸 속에서 사정할 수있는 가장 깊은 곳까지 들어가 사정 한 날인 듯....

두 년 놈..눈이 뒤집어 질만큼 거대한 오르가즘을 맛보며..
꼭 껴안고는..산 아래로 미끄러져 내려가든 광경을..

흑염소 7마리는 지켜봤지요 -_-


그 일 때문에 ..
그 어렸던 우리 둘은..
거의 두달을 임신의 공포에 시달렸고... -_-;;

그녀의 등짝은 땅에 ㅤㄱㅡㅀ혀 석달동안 아물지를 않았으며.. -_ㅠ;;
미끄러짐을 멈춰보려 손으로 땅을 짚으며 버둥거렸던 제 손톱 세개는
뒤로 젖혀져 절반씩 깨졌다지요 ㅠㅠ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ㅠㅠ
밑에서 밥먹으라고 우리 둘을 부르던 식구들의 메아리가.. ㅠㅠ

아무 일 없었던 척 몰래 내려가서 씻지도 못하고 저녁상 앞에 앉은 그녀의 모습도..

밥먹는 내내..
제 까진 손톱도..까진 그녀의 등짝도.. 임신의 걱정도 아닌...

어마어마하게 분출한 내 정액이 흘러내릴 그녀의 팬티생각이었다지요 ㅠㅠ;

..
ㅠㅠ

그래도
그립네요.

그녀가..
그 시절이...

ㅠ_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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