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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깡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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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97회 작성일 20-01-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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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깡패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난 내 방으로 들어가 책상 앞에 앉아 누나가 준 문제집을 폈다.

골 아픈 공식들.. 보자마자 눈이 빙글빙글 도는게 토가 쏠린다!! 이 놈의 수학은 아직까지 적응이 안된다.

차라리 영어가 나은 것 같은.. 물론! 영어가 그나마 낫다는 거지 영어가 좋다는 말은 절대!!! 아니다..ㅎㅎ

대부분의 공부 못하는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나 역시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려고 하면 잠이 오는 그런 타입이다.

책상 앞에 한 30분 앉았나 급격히 밀려오는 잠신..!! 이 놈의 잠신은 나를 또 꿈나라로 데려가려는 모양이다.

꾸벅꾸벅 졸면서 이마로 책상을 서너번 두드리며 깼다 잤다를 반복하다 난 결국 비몽사몽간에 침대로 걸어가 드러누웠다.


`아.. 몰라 일단 자고보자.. 아고 피곤타~`


눕자마자 바로 꿈나라행.. 얼마나 정신없이 잤을까.. 한참을 자다 일어나 두리번거리니 아직 밝은걸로 봐선 낮인듯 했다. 점심도 안 먹고 자서 그런지 허기가 밀려온다.


"몇시야.."


머리를 긁적이며 머리맡에 휴대폰을 잡아 액정을 보니 2시가 조금 넘었다. 한 2시간 가까이 잔 듯 했다.


"아함~~ 이제 일어나야지"


난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나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조용한 거실..


`아무도 없나..`


인기척이라곤 느껴지지 않는 조용한 집.. 아마 다 나간듯 했다. 내가 나간 사이에..

일단 허기를 달래야했기에 난 주방으로 향했다. 냉장고를 열어보고, 식탁을 살펴도 마땅히 먹을게 없다.

그냥 밥과 반찬..


"아.. 맛있는거 먹고 싶은데.. 아무 것도 없네..."


도저히 그냥 밥은 먹기 싫어 난 내 방으로 가서 서랍을 열고 지갑을 꺼냈다. 지갑에 든 돈은 2000원..

아.. 이 돈으로 뭘 먹는단 말인가.. 순간 머리속에 떠오르는 건 바로 컵라면!!

그렇다!! 컵라면 2000원으로 해결이 가능한 것이다. 난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신발을 신고 밖으로 나왔다.

편의점에 가서 컵라면 두 개를 사고 나니 남는 돈은 100원.. 뭐 그래도 나쁘지 않다. 월요일날 이모에게 용돈을 받으면 되니.. 아님 집에 전화해서..

컵라면을 사들고 아파트 단지 안으로 들어가려는데 놀이터에서 여고생처럼 보이는 두 세명이 모여서 담배를 피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남자든 여자든 담배를 피우는걸 별로 좋아하지는 난 절로 눈살이 찌푸려졌다.

놀이터에서 저렇게 대놓고 담배를 피우고 있는 모습이란..


`쯧쯧.. 완전 꼴배기 싫군...`


쓴 입맛을 다시며 돌아서 가려는 순간 뒤에서 울리는 외침..!


"야~ 너 거기!!"


'헐.. 설마 나인가..`


혹시나 고개를 돌리면 진짜 걸릴까봐 난 못 들은척 하고 그냥 빨리 걷기 시작했다. 더욱 더 크게 들리는 외침..!!


"야!! 거기 안 서!"


'좆됐다!!!`


난 아예 눈을 질끈 감고 뛰기 시작했다. 그 순간 뒤에서부터 달려오는 소리..! 그런데 이거 소리가 심상치 않다.

무지 빠른듯한 뜀박질 소리.. 탁탁탁!! 거리는 소리와 함께 바로 뒤까지 이어지는 소리..

그 순간 뒤로 고개를 돌리는 순간 내 목뒷덜미를 잡는 우악스런 손..!! 이게 무슨 여자의 손이야!

어쨌든 난 그 여자의 손에 붙들려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멈춰버리고 말았다.


"씨발놈아!! 튀어? 죽고 싶냐??"

"아..아뇨.. 전 그게 아니라"

"씹새끼가 말대꾸를!!"


허공으로 올라가는 손.. 흘깃 손을 보는 순간 난 바짝 쫄 수 밖에 없었다. 이건 손도 완전 남자손이다. 완전 솥뚜껑만한 손.. 대체 무슨 운동을 하는건지..;;

그때 뒤에서 이쁘장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야야~ 그만해~ㅋㅋ 저 새끼 쫀거 안 보이냐?? 불쌍해 죽겠구만 ㅋㅋ"

"불쌍하긴 이런 새끼는 그냥~!!"

"그만 하라잖아~! 썅년아!!"


그 옆에 서 있던 또 다른 여자의 날카로운 외침과 함께 내 목을 잡고 있던 손이 풀어진다. 참 신기하다. 날 잡고 있던 여자가 제일 포스있어 보이는데 보스는 아까 그 이쁘장한 목소리의 여자인가 보다.


"야~ 순순히 따라올래? 아님 쟤한테 졸라 맞을래??"


선택권이 어디있나.. 맞으면 바로 사망할 것 같구만!!


"따..따라 가겠습니다!!"


떠듬떠듬 쫄면서 대답하는 내 말에 웃긴지 폭소를 터트리는 세명.. 잼있냐.. 난 죽겠는데..

어쨌든 난 어깨 떡대가 대단한 여자에게 한쪽 팔을 붙들린체 아까 담배를 피우고 있던 놀이터로 거의 끌려가다시피해서 따라갔다.
'강남야구장 풀싸롱 특급 에이스 손담비 010-4111-9966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형님들 ^^'
놀이터에 도착하자마자 벤치에 앉아 다시 담배를 꼬나무는 이쁘장하게 생긴 두 명.. 그리고 나머지 떡대는 내 옆에 서서 날 위협하듯 노려보고 있다.


'젠장..;; 이게 여깡인가... 오늘 지대로 당하네..`


아까 이쁘장한 목소리로 말하던 여자가 날 바라본다.


"야~ 길게 말 안 할께 돈 있는거 주고가라~ 오늘 누나가 조용히 보내줄께 돈만 주면~ 왜냐하면 누나가 오늘 기분이 좀 좋거든~ 무슨 말인지 알겠지?ㅋㅋ"


돈만 주고가라니.. 그게 지금 나한테 제일 어려운 부탁인데.. 실제 돈이 없기 때문에 난 없다고 했다.

없다고 하면서도 불안한 느낌.. 보통 없다고 하면 졸라게 패던데...!

그리고 그런 내 생각과 함께 정확히 날아와 복부에 꽂히는 떡대의 주먹..! 파워가 장난이 아니다.


"허억...!!"


난 거친 숨소리와 함께 그대로 무릎이 꺽어지며 풀썩 주저앉았다. 진짜 이건 운동 좀 하는 남자한테 맞는 기분이다.


"살살 좀 해라~ 비실비실해 보이는구만~ 애 죽겠다..ㅋㅋ"


좋다고 웃는 두 명.. 말리는 시누이가 더 짜증난다더니 딱 그 꼴이다.


"그러니까 좋은 말 할때 돈 주고 가면 되지~ 왜 매를 벌어"

"진짜 없어요.. 진짜인데.."


내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잔뜩 인상을 찡그리는 짱인듯한 여자.. 이제 죽은건가..


"야~ 잡아 일으켜"


떡대가 날 잡아 일으켰고, 난 힘없이 떡대의 손길에 따라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 순간 나의 자지를 덥썩 잡는 여자의 손길..


"허억!! 커허억!"


진짜 죽을 듯한 기분이다. 한 번도 자지를 잡혀본 기억은 없었는데.. 이건 진짜 상상초월의 느낌이다. 무지 아프다. 안 당해본 사람은 모른다. 눈 앞이 노래지며 거의 의식이 끊어질꺼 같다.


"하..허어억!! 아아악!"

"얘 완전 죽네 죽어~"


거의 기절을 할 것 같다고 생각되는 순간 풀어지는 여자의 손.. 난 그대로 정말 옆으로 힘없이 풀썩 쓰러졌다.

진짜 죽는줄 알았다.


"진짜 없냐??"


내 얼굴에 바짝대고 얘기하는 여자... 이쁘장한 여자의 얼굴이 이렇게 구역질나게 보이는 건 처음이다. 피식 피식 어찌나 재수없게 웃는지..


"지..진짜 없어요.. 있으면 있다고 하죠.."

"에이 씨발!! 퉤!"


내 얼굴에 침을 뱉는 여자.. 기분은 무지 나쁘지만 반항할 힘도 없다. 그리고 이어지는 떡대의 신나는 구타...

몸을 동그랗게 말아서 최대한 덜 맞긴 했지만 그래도 원체 힘이 쎄서 그런지 졸라 아프다.

한참을 두들기고 유유히 사라지는 세 명.. 난 세 명이 가고나서 한참을 더 그렇게 누워있다 겨우 일어섰다.

일어나 내 꼴을 보니 참 말이 아니다. 이건 무슨 거지꼴도 아니고..

그런데 그 인간들.. 내 컵라면을 뺏어갔다!!!썅.. 빈대의 간을 빼먹지.. 나쁜 년들!

결국 라면을 사러 나왔다 난 졸라 여깡한테 걸려서 맞기만 하고 빈 손으로 터덜터덜 걸어 들어갔다. 집으로 가는 동안 흘깃흘깃 쳐다보는 사람들.. 하긴 꼴이 말이 아닐테니..

엘리베이터에 타서 거울을 보는데 진짜 웃음만 나왔다. 이건 뭐.. 얼굴을 그나마 안 건든게 다행인가.. 옷은 거의 흙투성이에 머리는 다 잡아뜯겨 엉망이였다.

그나마 가장 양호한 얼굴도 침이 말라붙은 자국때문에 몰골이 참 우스웠다.


"아우.. 씨발.. 살다살다.. 별 꼴을 다 겪네..! 아..아프다;;"


엘리베이터가 서고 난 힘없는 발걸음을 겨우 옮겨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쇼파에 앉아있는 누나..

사촌동생이 이렇게 맞고 왔는데 보지도 않는다.. 무심하기도 하지..

묻이 닫히는 소리가 들리자 그제야 힐끗 날 보는 누나.. 그리고 완전 놀란 표정으로 변하는 누나..

그래.. 그래도 사촌동생인데..


"야!! 너 꼴이 왜 이래????"

"몰라.. 신나게 맞고 왔다"

"어디서???"

"요 앞에 놀이터"

"아파트 안 놀이터??"

"어어.."

"여자한테 맞았지?"

"누나가 어떻게 알어??"


"걔들 우리학교거든~ㅎㅎ 알아주는 년들인데.. 졸라 맞았구만..ㅎㅎ"

"좋냐??!! 난 죽겠는데.."

"아니..;; 좋은게 아니라.. 그러게 조심 좀 하지.. 왜 맞았냐?"

"몰라.. 난 그냥 한 번 흘끗 보고 간 죄 밖에 없어~!! 그런데 갑자기 붙들어서 때리잖어!"

"에휴.. 일단 좀 씻어라~ 옷은 벗어서 빨래통에 넣어두고..."

"알았어~"

"얼른 씻고나와! 약 발라줄께"

"으응.."


그래도 사촌동생 다쳤다고 약도 발라준다고 하네.. 저럴때보면 참 착한데... 하긴 평소에도 악한건 아니니.. 지나치게 호기심이 많고, 괴롭혀서 그렇지..

옷을 빨래통에 벗어두고 욕실에 들어가 샤워를 하는데 몸상태가 참 말이 아니다.. 여기저기 멍자국.. 도대체 그 인간 무슨 운동을 한건지!!! 정말 변장한 남자가 아닌가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

샤워를 하며 여기저기 건들자 시큰시큰 통증이 밀려온다. 진짜 어지간히도 신나게 맞은 모양이다.

샤워를 다 하고 거실로 나가니 누나는 벌써 약통을 들고 나와 앉아있다.


"일루 와서 누워~ 옷 벗고"

"옷을 왜 벗어!!"

"여기저기 맞았으면 옷을 벗어야 약을 바를꺼 아냐!"

"그..그래도 부끄러운데"

"장난하냐...;;"

"알았어.."

"벌써 중요한 곳도 본 사이에.. 웃기셩"

"아..알았어!! 벗으면 될 꺼 아냐"


어쨌든 누나 말이 일리가 있는 건 사실이니 난 옷을 다 벗고, 팬티만을 입은체 누웠다.


"어지간히도 맞았다;; 이 멍자국 봐라"

"몰라.. 졸라 무식해.. 그 사람 여자 맞어??"

"어~ 맞어..ㅋㅋ 걔 유도부야"

"헐...;; 그러니 그렇지.. 때리는 파워가 완전 남자야 남자.."

"앞으로 조심해~ 다른데로 돌아다니든가~ 아님 쳐다보질 말든가..ㅋㅋ"

"알았어.."

"뒤에 다 발랐어~ 앞으로 돌아"

"어어"


앞으로 돌아눕고 다시 약을 바르기 시작하는 누나.. 그런데 갑자기 약을 바르다말고 빤히 나를 바라본다.

내 몸을..


`어딜 보는거야;;`


가만히 누나의 시선을 따라보니 나의 젖꽂지를 바라보는거였다.


"야~ 남자 젖꼭지는 참 작네~"

"뭔소리야 갑자기~~"


역시 이 누나 참 4차원이다. 못 말린다. 저게 어디 사촌동생한테 약 바르다가 할 소리란 말인가..

그 순간 갑자기 나의 젖꼭지를 핥는 누나!! 순간 내 몸은 부르르 떨리며 묘한 기분이 들며 온 몸이 부르르 떨렸다.


"허..허어억~! 누나 뭐해!!"

"어때? 좋아??"

"모..모르겠어.. 이.. 이상해.. 허어억!!"


다시 내 젖꼭지를 물고 빨아대는 누나.. 아.. 이상하다 기분이.. 한 번도 젖꼭지에 자극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낯설고 묘한 자극에 내 몸은 급격히 달아올랐다.

팬티만 입고 있던 상태로 그대로 텐트를 쳐버리는 내 자지..


"오~ 얘는 왜 이래?? 내가 지금 자극해서??"

"허..허어억!! 그렇지~ 그렇게 빨아대는데!"


그러더니 갑자기 내 가슴에서 떨어지는 누나.. 이건 또 뭐지.. 아쉽다.. 하려면 계속 하지..


"현태야.."


야릇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누나.. 저런 표정은 처음이다. 뭐지.. 이 날 유혹하는 듯한 느낌은..


"나.. 아까 하던거 해줘.."

"뭐..뭘..??!"


당연히 뭘 말하는지 알 것 같았지만 난 한 번 더 물어봤다. 누나 입에서 직접 듣고 싶어서..


"아까...."

"그러니까 뭐.."

"내 가슴 빨아줬던거.."


빨갛게 달아오르는 누나의 얼굴.. 부끄러운가 보다... 내가 너무 짖궂게 굴었나..ㅎㅎ


"이...이모랑 이모부 오면 어떡하려구.."


이건 정말 걱정되서 물어보는 질문이였다. 난 자느라 이모와 이모부가 어디 갔는지 모르니..


"오늘 모임 있으셔.. 저녁 늦게 오실꺼야.. 얼른.."

"아...알았어.."


난 떨리는 손으로 누나의 티셔츠를 잡아 조심스레 끌어올렸다. 그리곤 브래지어까지 마저 끌어올려버렸다.

다시 내 눈 앞에 드러난 누나의 하얀 가슴.. 아까봤는데도 어째 더 긴장이 된다.

이모와 이모부가 없다는 생각이 들자 난 조금더 과감하게 누나의 몸을 잡아 뒤로 조심히 눕혔다.


"뭐..뭐해.."

"이래야 편해.."

"그..그래??"

"으응.."


난 누운 누나의 몸 위로 올라가 누나의 한 쪽 가슴을 잡아 내 입에 머금었다. 입 안으로 느껴지는 누나의 부드러운 살결.. 그리고 내 혀가 지나갈때마다 점점 딱딱해지는 앙증맞은 젖꼭지..!


"하..하아아..."


서서히 풀리기 시작하는 누나의 눈.. 그리고 야릇한 신음소리.. 내 몸은 누나의 그런 반응에 더욱 더 심장은 고동치며 몸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양 쪽 가슴을 오가며 난 번갈아 내 손과 입으로 집요하게 누나의 가슴을 애타게 괴롭혔다.


"하..하아아앙~ 현태야~ 하으윽~!!"


내 자극에 뜨겁게 반응하며 점점 더 달아오르는 누나의 몸..! 누나는 연신 달뜬 신음을 내뱉으며 몸을 들썩들썩 거렸다.


"하아~ 하아아!!"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난 누나의 가슴을 양 손으로 주무르며 누나가 눈치채지 못하게 밑으로 천천히 내려왔다.

어느새 내 시야에 들어온 누나의 짧은 핫팬츠..

누나는 정신이 없는건지.. 아니면 신경쓸 겨를이 없는지 아직도 눈치를 못 챈 듯 했다. 그 순간을 노려 난 한 쪽 팔을 내려 누나의 핫팬츠 안으로 재빨리 손을 집어넣었다. 까칠하게 느껴지는 팬티의 촉감..!


"혀..현태야 뭐해!! 어서 빼!"

"기다려봐~ 좋을꺼야!"

"아~ 안돼!! 뭐하는거야!"


하지만 그런 누나의 외침에도 불구하고 난 손을 팬티 안으로 쑤욱 집어넣었다. 까칠한 보지털의 촉감이 느껴지고 갈라진 보지의 촉감이 느껴졌다. 그리고 내 손에 닿은 누나의 클리토리스..!!


"그..그만 하래두!"

"그런 말 이젠 못 할껄.."


난 회심의 미소를 짓고는 누나의 클리토리스를 손으로 문지르기 시작했다.


"하아앙!!! 혀..현태야!!"


역시나 내 판단은 적중했다. 내 손을 잡아 계속 못하게 하려고 저지하던 누나의 손은 내가 클리토리스를 자극하자 마자 힘없이 내 팔에서 떨어져나갔다.

난 그런 누나를 향해 씨익 웃어보이고는 누나의 클리토리스를 더욱 빠르게 문지르기 시작했다.


"하..하아앙~!!! 나.. 나 어떡해 현태야~ 흐으으응~~!!"


아까와는 차원이 다른 자극에 죽겠는지 천장을 보며 풀린 눈으로 계속 신음을 질러대는 누나..! 난 이제 완벽히 주도권이 나에게 왔다 판단하고 더 이상 망설이지 않고 누나의 핫팬츠와 팬티를 잡아 그대로 끌어내려 버렸다.

순식간에 드러난 누나의 보지..!! 역시 야동에서나 보던 걸레같은 보지와는 차원이 달랐다.

털은 정리를 안해 조금 지저분했지만.. 보지의 생김새나 선홍빛깔은 누나의 보지가 제대론 된 아다라는 걸 보여주고 있었다.

난 누나의 보지를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기 위해 누나의 다리를 양 옆으로 활짝 벌렸다.


"뭐..뭐하는거야!!"

"빨리 벌려~ 안 그러면 안 해줄꺼야!!"


클리토리스를 만지던 속도를 내가 천천히 늦추자 애가 타는듯한 누나의 표정..!


"아..알았어.."


그제서야 다리에 주던 힘이 풀리며 누나의 다리는 옆으로 서서히 벌어졌다. 다리가 벌어지며 내 눈 앞에 완벽히 드러난 누나의 선홍빛 보지..!!


"와!! 누나 보지 색깔 죽여!"

"보..보지라니.. 음란해.."


부끄러운듯 잔뜩 빨갛게 변해버린 누나의 얼굴..


"부끄럽긴~ 보지는 순 우리말이라구!"

"그..그래두 부끄러워~!"

"그럼 그만할까???"

"아..아냐!! 계..계속해줘.."

"뭘???"


난 이제 내가 주도권을 잡고 있단 걸 알았기에 아예 행동을 멈추고 능글맞은 표정으로 누나를 바라봤다.


"뭐..뭐야..!! 내가 이때까지 너 놀렸다고 나한테 복수하는거야?!!"


뾰루퉁한 표정으로 날 바라보는 누나..


"아니~ 진짜 몰라서 그래~ 뭘 더 달라구??"


분하다는 표정으로 나를 잔뜩 노려보는 누나.. 하지만 난 누나의 대답을 듣기 전까지 전혀 다시 움직일 생각이 없었다. 누나는 그런 내 의도를 파악했는지 안 떨어지는 입으로 겨우 말문을 열었다.


"보..보지.."

"보지 뭐??"

"더 만져달라구.."

"빨아주면 안될까??"

"뭐??"


누나는 동그랗게 눈을 뜨고 날 바라봤고 난 그 순간 누나의 다리 사이로 파고들어 혀로 누나의 보지를 아래에서 부터 위로 핥아올렸다.


"하아앙~~~!!"


순간적인 나의 행동에 허리가 활처럼 휘어치며 거친 신음소리를 토하는 누나..!!

하지만 난 고삐를 늦추지 않고, 강약을 조절하며 누나의 보지를 집요하게 핥고 빨았다.

처음 먹어보는 보지의 맛을 참 야릇하면서도 신기했다. 뭔가 비릿하기도 하고.. 시큼하기도 하고.. 하여튼 알 수 없는 오묘한 맛.. 하지만 그게 싫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좋았다. 상당히 자극적인 맛..

누나는 내 혀의 움직임에 따라 연신 허리를 들썩거리며 거친 신음소리를 토해내며 정신을 못 차렸다.

그런 누나의 움직임에 내 몸도 덩달아 흥분은 최고조로 달해 당장이라도 누나의 보지에 내 자지를 박고 싶었지만, 누나가 아다란걸 알았기에 그건 너무 성급하다고 판단돼 차마 그렇게 할 수는 없었다.

점점 더 높아지는 누나의 신음소리.. 그리고 점점 많이 나오기 시작하는 누나의 보짓물..!

어느 순간 갑자기 누나의 허리가 아까처럼 활처럼 크게 휘어지더니 누나의 보지에서 보짓물이 왈칵 쏟아졌다.

아마도 오르가즘을 느낀 모양이였다.

그리고 점점 잦아드는 누나의 신음소리.. 몸의 떨림.. 난 그제서야 누나의 보지를 놓아주었다.


"하아...하아..하아.."

"어땠어?"

"좋았어.. 너무.. 미치는 줄 알았어.."

"누나"

"어어??"

"다음번엔 내 자지 누나가 입으로 빨아줘~ 알았지?"

"다음에?"

"우웅.. 왜 싫어?"

"아니..알았어 그렇게 해줄께"

"알았어..ㅎㅎ 그대신 나도 누나 입에 싼다"

"맘대로 해.."


맘대로 하란다. 태평한건지.. 뭔지.. 참 특이하다. 오랄은 그렇다 쳐도... 정액을 싼다는데 저리 태평하다니..

아직 정액 맛을 몰라서 그런가.. 뭐 어쨌든 약속은 약속이니 난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나 그럼 옷 입는다"

"어어~ 알았어"


옷을 다 입더니 방으로 쏘옥 들어가버리는 누나.. 꽤나 부끄러운 모양이였다. 하긴.. 보지를 보여준 첫 남자가 사촌동생이니..


`다음번엔 내 차례야..ㅎㅎ 이렇게 천천히 해나가는거야...ㅎㅎ`



누나가 그렇게 방으로 들어가고 난 멍하니 혼자 앉아 티비를 보다가 내 방으로 들어갔다. 잠시 쉬려고 침대에 눕는데 아래쪽에 묵직한 통증이 밀려온다.


`아..씨발 내 자지..졸라 아프네..`


아까 그 여깡한테 자지를 워낙 자지를 세게 잡혔으니.. 그런 상태에서 누나때문에 잔뜩 흥분을 해서 자지가 커져 버리니 통증이 더 심한 것 같았다.

사실 아까 그래서 맘 같아선 누나를 덮치고 싶었는데 못 덮친 것도 그런 점도 좀 있었다. 아까부터 은근히 자지가 계속 아파왔기 때문에..

그런데 이렇게 쉬려고 누우니 더 아파왔다. 도대체 어떤 자세로 누워야 안 아픈지...;;


`아우!! 썅년들! 내가 빨랑 호신술을 익히든가 해야지! 아우~ 아파 디지겠네!!`


결국 그 날 난 하루종일 자지에 느껴지는 통증에 시달리느라 꽤나 고생을 했다. 그 날만이면 다행이지..

그 후 며칠 뒤까지 약간의 통증이 느껴지긴 했다. 당일보단 덜했지만..


어느새 이모 집에 온 지도 한 달이 넘어가고.. 6월말이 되며 슬슬 더워지기 시작하는 날씨. 아직 방학까지는 한 달 정도 남은 상태..

벌써부터 공부하는게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하던 터라 난 어서 방학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아~ 언제 방학하나~ 지겹다..`


졸다가 수업듣다가를 반복하며 어떻게 갔는지 모를 하루의 수업이 끝이 나고 난 담임선생님의 말씀이 끝나자 마자 바로 집으로 향했다. 놀자고 부르는 친구들을 뒤로 한 체..

집에 도착하니 왠일로 이모가 일찍 집에 와서 분주히 뭔가를 만들고 있었다.


"이모 뭐해요??"

"어~ 현태 왔구나 일찍 왔네"

"네.. 뭐.. 저야 항상 일찍 오죠~ 근데 뭘 그렇게 만들고 계세요?"

"그냥 뭐 이것저것~"

"네.. 오늘 무슨 날이에요?? 누구 생일인가.."

"아니~ 생일은 아니구~ 혜린이가 7월 첫 째주면 잠시 독일에 갔다오거든"

"진짜요?? 왜요?!"


갑작스런 외국이라.. 한 마디도 누나에게 얘기를 듣지못한 나에겐 깜짝 놀랄 일이였다.

놀라움과 함께 드는 진한 배신감..!


`나한테 말도 안하구!! 너무해!`


"혜린이가 원래부터 오빠 보구 싶다구 갔다오고 싶다고 얘기했거든~ 마침 학교에 허락도 맡고 그래서"

"네에..."

"왜?? 현태 혜린이 한 달동안 못 볼 생각하니 서운해??"

"한달이에요??"

"어~ 7월 마지막 주면 다시 올꺼야"

"네에.. 어쩔 수 없죠 뭐.."


그나마 불행 중의 희소식.. 거의 그럼 한 달이 아닌 4주 정도니.. 그래도 아쉬운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래서 음식 준비 하시는거에요??"

"어~ 오늘 그래서 이모부도 일찍 온다고 하셨어~ 혜린이도 학교 마치고 바로 올꺼야"

"네~ 그럼 씻고 나와서 도와드릴께요"

"그래~"


약간의 서운함을 뒤로 하고 난 이모를 도와드리기 위해 얼른 교복을 벗고 욕실에서 들어가 씻고 나왔다.

주방에서 혼자 완전 바쁘신 이모~! 이럴때면 왜 가정부를 고용 안하나 싶은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이모부나 이모 모두 돈을 상당히 잘 버시는 것 같은데 말이다. 내가 뭐 신경 쓸 일은 아니지만..


"현태는 언제 이런거 배웠어? 이렇게 도와주니까 이모가 편하다"

"배우긴요~ㅎㅎ 아직 서투르죠.."

"아니야~ 우리 혜린이는 완전 공주처럼 키워서 손 하나 까닥 안 하는데~ 이럴 때 보면 현태가 참 기특한 구석이 있다니깐!"

"하하..;; 이모도 참.."


어느새 만들어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난 이모를 도와 열심히 음식을 만드는 걸 도와드렸다. 모든 준비가 다 끝이 나고 시계를 보니 7시가 조금 넘어 있었다.


"조금 있으면 오겠다~ 이제 가서 좀 쉬어"

"괜찮아요~ 이모가 쉬세요~ 하루 종일 일하고 피곤하실텐데.."

"피곤하긴.. 오늘은 일찍 퇴근했는데.."

"그래두요~ 이모! 제가 안마해 드릴까요?? 집에서도 안마 자주했었는데.."

"괜찮아~ 피곤할텐데.. 쉬래두.."

"아니에요~ 제가 이모 안마 해드릴께요!!"

"그럴래? 그럼 어깨만 좀.."

"네~ 알았어요!"


이모가 의자에 앉고 난 서서 이모의 머리부터 시작해서 어깨를 오가며 안마를 하기 시작했다.

이래뵈도 안마 자격증 같은 건 당연히 없지만..ㅎㅎ 집에서 아버지나 어머니 안마를 자주 해드리는지라 나름 노하우도 갖추고 있는 안마실력이였다.


"현태는 안마도 어쩜 그렇게 잘하니~ 너무 시원하다"

"진짜요?? 헤헤.. 종종 해드릴께요~!"

"그래!! 이모가 현태 용돈 줘야겠다~!! 오늘 너무 너무 이뻐서"

"ㅎㅎ 그래주면 저야 고맙죠~"


안마를 하며 앞을 흘끗 보는데 약간 헐렁한 라운드 티셔츠를 입고 있어서 그런지 이모의 가슴골이 훤하게 보인다. 이모의 가슴을 감싸고 있는 보라색 브래지어.. 그 브래지어 사이로 살짝 삐져나온 이모의 가슴..


아!! 씨발 예술이다..!


순간 그 날 차 안에서의 이모의 가슴이 떠오르며 내 자지는 커다랗게 발기해 버렸다.


`아우!! 씨발 쪽 팔리게..! 츄리닝이라서 티 나는데!`


난 얼른 다른 생각을 떠올리려 애쓰며 이모의 가슴을 보지 않고 일부러 다른 곳을 쳐다보려 애썼다. 하지만 나도 모르게 자꾸 돌아가는 시선.. 그리고 이모의 가슴에서 멈춰지는 내 시선..!


`아..씨발 한 번만 만져보면 졸라 좋을텐데.. 그냥 딱 봐도 누나보단 훨 커보이는데...!`


나도 모르게 꿀꺽 넘어가는 마른 침..! 그 때 요란하게 울려대는 초인종 소리..

난 얼른 바지 주머니로 손을 집어넣어 자지를 잡아 얼른 수그러트렸다.


"이모부랑 혜린이 왔나부다"

"네~ 제가 나가볼께요~"


얼른 나가 현관문을 열자 이모의 말대로 혜린누나와 이모부가 같이 들어온다.


"어~ 현태는 일찍 왔구나"

"네~ 이모부"

"왠일이야?? 또 친구들이랑 게임방 안 가고..ㅋㅋ"

"자꾸 왜 없는 말 지어내~~~ 한 번도 게임방 간 적 없거든!"

"한 번도?? 맹세해?"

"아..아니.. 그게 그러니까 한 번은 갔겠지...;; 하하.. 근데 진짜 여러번 간 적은 없거든!!"

"한 번 간건 간 게 아니냐?ㅋㅋ"

"아휴.. 내가 못 살어.."

"됐다~ 혜린아 그만 현태 놀리구 얼른 들어가"

"네에~ ㅋㅋ 메롱!!"


날 놀리고 자신의 방으로 쏘옥 들어가버리는 누나.. 안 그래도 나한테 잠깐 외국 나가는 거 말 안해줘서 서운한데 진짜 누나만 아니면 한 대 꿀밤을 확! 날리고 싶다.

이모부와 이모가 씻고 나오고 시작된 저녁 식사... 이럴때보면 참 다른 가족들이 부러워할 만한 단란한 모습이다. 아마 내가 그 때 그 대화만 듣지 않았으면 나도 그냥 이모의 집이 아주 화목한 가정으로 생각하고 있을테니..


"아~ 그나저나 그럼 현태 공부는 어떡하나??"

"그러게요.. 저도 걱정이에요~ 혜린 누나가 가르쳐줘서 이제 성적 조금씩 올라가고 있는데.."

"흠.. 현태야! 이모가 가르쳐줄까?"

"이모가요??"

"응~ 이모가 그래도 영어는 가르쳐줄 수 있는데.. 수학은 손 놓은지 워낙 오래되서 잘 모르지만.."

"저야 좋긴 하지만.. 이모 피곤하지 않겠어요? 회사 갔다가.."

"아니 뭐.. 평일이 바쁘면 주말만 가르쳐줘도 되니.. 당신은 어떻게 생각해요?"

"괜찮지~ 이모가 영어실력이 괜찮아서 현태가 배우기 나쁘지 않을꺼야"

"저야 좋죠 뭐..ㅎㅎ"


"그래~ 우리 엄마 영어 완전 잘해~ㅋㅋ 바이어들하고 영어로 대화하는 수준이니~"

"오!! 진짜요~ㅎㅎ 역시 이모는 대단하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띄운대.. 참...;;"

"아~ 그거야 당신 실력이 워낙 좋으니 그러지~ 허허"

"아~ 그럼 현태야~! 내가 이번 주 안에 문제집하고 내가 또 따로 정리해놓은 수학노트 줄테니까 일단 혼자서 공부해봐~ 혹시나 모르는거 있으면 메일 보내고..ㅋㅋ"

"알았어~~ 아마 메일 보내는 일은 없을꺼야..ㅎㅎ"

"너!! 갔다왔는데 실력 그대로면 혼날 줄 알어!!"

"아~ 알았다고..ㅋㅋ 가기도 전에 잔소리는..;;"

"잔소리는~ 내가 너 다 인간되라고 그러지...ㅎㅎㅎ"

"아... 할 말이 없다 진짜..;;"

"그럼 그냥 밥이나 드셩~"


그렇게 정신없는 저녁식사가 끝이 나고 난 누나를 따라 방으로 들어갔다.


"자~ 이거랑 이거랑 이거 받어"

"뭐 이렇게 많어!!"

"원래 천천히 할 생각이였는데~ 갑자기 내가 가게 됐으니 어쩔 수 있니~ 일단 그거 풀 수 있는데까지 풀고 있어~"

"에휴.. 방학 되도 공부한다고 바쁘겠군.."

"그럼 놀 생각이었냐!!"

"아..아니..;; 내 말 뜻은 그런게 아니고!"

"쯧~ 열심히 공부할 생각은 안하고~ 하여튼 저 농땡이!"


"알았다고.. 그건 그렇고 나 누나한테 완전 서운해!"

"뭐가 또??!"

"왜 나한테는 말 안했어!! 나만 완전 뒤늦게 알고!"

"아~~ 잠깐 외국 나가는거? 뭐 대단한 일이라고..ㅋㅋ"

"그래도 말은 해줬어야지! 완전 어이없어! 다음주면 가는거 아냐?"

"그렇지~ 다음주 월요일이니까.. 보자.. 오늘이 금요일이니 3일 남았나?"

"우와!! 완전 나한테만 말 안하고 너무해!"

"ㅎㅎ 삐졌냐?"


"몰라!! 쳇.."

"야~~ 왜 삐지고 그래!!"

"모른다고!!! 완전 서운해!"

"알았다 알았어.. 그럼 그 대신 내가 선물줄께"

"선물? 무슨 선물???"

"잠만 기다려봐.."

"뭐해?? 어디 가는데..??"


갑자기 일어나더니 문을 잠그고 오는 누나.. 뭐하자는건지..


"전에 말한거 오늘 해줄께"

"당최 무슨 소리하는거야;; 앞의 말 뒤의 말 다 짜르고 말하면 내가 어떻게 알아먹냐고!!"

"아~ 이런 둔탱이...! 입으로 먹어달라며!"

"뭘 먹여줘! 대체 무슨 소리... 뭐?!"


순간 번뜩 떠오르는 그 날의 일.. 그리고 내가 했던 말..!! 혹시 지금 그 얘기를 하고 있는건가?!

내 표정을 읽더니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날 바라보는 누나..!


"아마 니가 생각하는게 맞을껄?!"

"미쳤어!! 이모부랑 이모도 계신데!"

"그래서 문 잠궜잖아!"

"그러니까~~~ 더 이상하게 생각하실꺼 아냐!"

"야~ 우리 부모님들 그렇게 매너없는 분들 아니셔! 들어올때 노크한다고!"


"그래서?!"

"그래서는~ 그럼 그 때 문 열어 드리면 되지"

"아놔~ 미치겠다 정말...;;;"

"그래서 싫냐??"

"아니.. 이건 싫고 좋고 그런 문제가 아니라.."

"아~ 됐고.. 할래 말래? 안 그럼 땡이다~"

"우와..진짜 이건 뭐..."


참 속이 터질 노릇이다. 거부하자니... 이젠 4주 후에나 볼 수 있고.. 그렇다고 승낙하자니 이건 불안해서 자지나 제대로 설까 걱정스러울 정도고...!

계속해서 날 보며 내 대답을 종용하는 누나..!! 결국 난 눈을 질끈감고 해달라고 말하고 말았다.

내가 말하고도 미친게 아닌가 싶긴 하지만...


"아~!! 알았어 해줘.. 난 몰라 걸리면..."

"안 걸린대도~ 이 소심탱구야..ㅋㅋ"


아.. 저 자신감은 대체 어디서 뻗어나온단 말인가.. 난 불안해서 죽을 거 같은데..


"안 벗냐? 내가 벗겨줘??!"

"아~ 됐어! 내가 벗을꺼야.."


벗겨주면 좋겠지만.. 그건 아직 나에겐 너무 부끄러운 일인거 같아 난 차마 벗겨달라고 하지 못하고 내가 스스로 바지와 팬티를 벗었다.

그런데 막상 벗고 나니 참 쪽팔린다... 나 혼자 벗고 있어서 그런가..


"헤에.. 웃긴다.. 완전 쪼그맣네..ㅋㅋ"

"됐거든! 그만하시지!!"

"알았어~ 안 놀릴께..ㅋㅋ 그럼 시작한다"

"어어...;;"


참 웃긴다.. 시작한다 말하고 하다니.. 이게 무슨 게임도 아니고..

어쨌든 내 자지를 손으로 덥썩 잡더니 자신의 입으로 쏘옥 집어넣어 버리는 누나..

아직 발기하지 않아 자그마한 내 자지는 누나의 입에 한 번에 쏘옥 다 들어가 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누나의 혀가 내 자지 끝을 건드리며 느껴지는 극한의 쾌감..!! 아.. 죽을 것 같다!!!! 완전 환상적인 느낌..


"허..허어억..!"


난 내 입에서 나오는 신음소리에 깜짝 놀라 내 입을 양 손으로 틀어막았다.

그런데 이 누나.. 역시 모르긴 모르나 보다. 내 자지를 먹고는 자지 끝만 거의 살살 간지럽힌다.

날 죽이려고 하는지!! 완전 흥분되서 미칠 것 같다. 좀 자지를 왕복운동도 시키고 그래야 덜 흥분될텐데.. 가장 민감한 부위를 혀로 살살 간지럽히니 난 거의 미칠 것 같았다.


"누..누나~ 허어억!! 그~ 그마안~~ 좀 움직여봐!! 나 죽는다고!!"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무슨 소리냐는 듯 쳐다보는 누나..

난 그런 누나의 입에서 억지로 자지를 빼내고 겨우 숨을 고르며 말을 이었다.


"허어..허어..허어억.. 그러니까.. 자지를 좀 왔다갔다 거리라고.."

"어떻게??"

"어떻게긴.. 누나가 움직이면 되지.."

"아~ 앞뒤로 움직이라고??"

"그렇지..!"


"알았어~ 진작에 그렇게 말할 것이지!ㅋㅋ"

"그렇게 흥분시키는데 말이 제대로 나오냐~"

"그렇게 좋았어??"

"몰라.."

"알았어~ 하튼 그렇게 해주면 되는거지"

"으응.."


다시 내 자지를 입에 물고 왔다갔다 하기 시작하는 누나의 머리..

아.. 그래 바로 이 느낌이다!! 너무 좋다.. 밑에서부터 뭔가 조금씩 후욱 후욱 달아오르게 만드는 이 느낌..

내가 오래도록 느끼고 싶은 기분이였다. 물론 아까 그런 기분도 아주 좋긴 하지만 내가 너무 금방 쌀 것 같아 그건 조금 위험하다. 사정이 다 되어갈 무렵이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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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지를 빨기 시작하고 한 5분여가 지났을까?? 부쩍 힘들어 하는 누나.. 그러더니 내 자지를 입에서 뱉는다.


"하아..하아.. 아~ 입 아퍼!! 언제 하는데?!"

"많이 힘들어?? 난 좋은데.."

"야~ 턱 빠질 거 같어!"

"알았어.. 그럼 이제 금방 할께!"

"어떻게 금방 할껀데!! 그게 니 맘대로 되냐?"


"금방 자극시키는 자세로 하면 되지.."

"그러니까 그게 뭐냐고?!"

"아까처럼 하면 금방 돼..ㅋㅋ"

"뭐?? 그럼 너 오래 하려고 일부러 그런거야!!"


날 잔뜩 노려보는 누나.. 난 뜨끔해서 누나의 눈을 피하고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렸다.


"이게 아주 날 놀리네~~ 한 번 해준다고 했더니..!"

"미안.. 좀 오래 하고 싶어서 그랬어.."

"쳇.. 알았어~ 이번 한 번만 봐준다! 또 그러면 혼나!!"

"으응.."


날 잡아먹을듯이 노려보고는 다시 순순히 자지를 입으로 받아들이는 누나..

좀 폭력적이고 거칠긴 해도 내가 해달라는건 다 받아주니 좋긴 하다.

다시 자지 끝으로 가해지는 극한의 쾌감..!! 내 몸은 미친듯이 달아오르고 난 입을 손으로 틀어막으며 최대한 신음소리가 안 세어나오게 버텼다.


"으읍~ 흐읍..흐으윽!!"


그리고 마침내 절정을 맞으며 튀어나오는 내 정액..! 내 자지는 누나의 입 안에서 꿀럭거리며 한참을 정액을 토해냈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다 나오고 내 자지는 누나의 입에서 빠져나왔고, 누나는 서둘러 휴지를 찾았다.


"여기~"

"우웁!!"


입에 머금고 있던 정액을 토해내는 누나..


"아.. 무슨 맛이 이래!!"

"헤헤.. 그거 원래 맛이 그래.."

"진작에 알려주지..!! 이 치사한것!"

"왜!! 나도 누나꺼 먹었는데!"

"내껀 맛 안 이상할꺼 아냐!!"


"그건 무슨 논리야..;; 먹어봤어??"

"아..아니 그건 아니지만..!"

"누나껏도 맛 이상하거든!! 못 믿겠으면 지금 먹어볼래!"

"얘가 미쳤어!! 알았어.. 쌤쌤으로 해.."

"ㅎㅎ 진작에 그럴 것이지.."

"그대신 다음부턴 안 먹을꺼야"


"알았어~ 누가 먹으래..ㅎㅎ"

"그래~ 그럼 나가봐~ ㅋㅋㅋ 니 말대로 진짜 이상하게 생각하겠다 너무 오래 내 방에 있으면"

"으응.. 근데 진짜 4주 후나 되야 오는거야?"

"왜 서운해?ㅋㅋ"

"조금?ㅎㅎ"

"좀만 기다려~ㅋㅋ 금방가"

"어 알았어~~"


그렇게 누나와의 짜릿한 첫 오랄이 끝이 나고.. 누나는 예정된 월요일날 독일로 떠났다. 난 학교 간다고 가는 모습은 못 봤지만..

누나가 가고 이모집은 예전보다 많이 조용하게 변해버린 것 같았다. 항상 시끌시끌 떠들던 누나가 없어서 그런지.. 나도 말 할 사람이 없다보니 말수가 많이 줄어들고..

거기다가 이모부가 계속 야근이나 외근으로 바쁘다 보니.. 이모와 거의 둘이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할 말이 없어 조용히 지내는 경우가 많아졌다.

과외는 이모가 바쁜 관계로 거의 주말 이틀동안만 하는 식으로 진행됐는데 이모가 진짜 영어를 상당히 잘 하는 관계로 누나한테 배울때랑 거의 차이를 못 느낄 정도로 잘 가르쳐주셨다.

다만 문제가 되는건 역시나 수학..!! 그나마 누나가 전해주고 간 비법노트와 문제집때문에 나름 하고는 있었는데 아무래도 혼자 하려다보니 고전하는건 어쩔 수 없었다.

그럴때마다 간간히 누나에게 메일을 보내 해결하는 수 밖에..

누나가 가고 두 번째 맞는 주말.. 이제 누나가 2주만 있으면 온다는 생각에 괜시리 난 마음이 들떴다.

거기다가 다음주면 드디어 방학이니..!!


"현태 오늘따라 기분 좋나 보네??"

"네~ 뭐..ㅎㅎ 2주 뒤면 누나도 오고 다음주면 방학이잖아요"

"그래? 그래서 현태가 이렇게 기분이 좋구나.."

"네에~!!"

"현태가 누나 많이 좋아하나보네?"

"아..아니에요!!"

"에이~ 맞는거 같은데..!"

"아니라까요~ 이모도 참...ㅎㅎ"

"그래~ 알았어.. 어! 전화 왔네~ 잠깐 이것 좀 보고 있어"

"네~ 이모!"


이모가 나가고 난 문제집을 보며 열심히 해석을 했다. 처음엔 한 줄 하다가 사전을 몇 번이나 뒤적였는데 이젠 거의 한 문장 해석하면 모르는 단어가 2,3개 정도 밖에 없어 난 꽤나 뿌듯함을 느꼈다.

그런데 잠깐 전화 받고 오신다더니 한참을 안 오시는 이모..

갑자기 밀려드는 궁금증..! 난 자리에서 일어나 문을 소리나지 않게 조심스레 살짝 열었다.

거실에서 들려오는 말소리.. 문을 조금 더 열자 또렷하게 내 귀에 들려왔다.


"몰라.. 못 나간단니까.."

"그만해..!! 나도 미치겠다구!! 너까지 왜 그러니.."


누구랑 말하시는건지 상당히 목소리가 격앙되어 있는 듯한 이모.. 도대체 무슨 일이길래..


"그만하라구!! 자꾸 목소리 높아지게 만들지마.. 너까지 너까지 힘들게 왜 그러니..정말...흐흑.."


끝내 눈물을 터트리는 이모.. 도대체 무슨 일일까..

그때 요란하게 내 바지 주머니에서 울려대는 벨소리..!! 난 깜짝 놀라 휴대폰을 꺼내 얼른 전화를 끊어버렸다.

벨소리에 내 쪽을 보다 깜짝 놀라 전화를 끊어버리는 이모..


"혀..현태야 너 언제 거기 있었니.."

"아....그..그게 자..잠깐 물 마시러 나가려다가.."

"이..이모 전화통화 다 들은거니..?"


많이 당황한듯한 이모의 표정.. 구체적인 전화통화를 다 듣지는 못했지만.. 어느 정도 들은 건 사실이기에 난 무슨 말을 할 지 몰라 우물쭈물 아무 말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다.


"아..그 그게 아뇨.. 솔직히 말하면 조금 듣긴 했는데..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겠고..."


내 말에 안심이 되는지 안도의 한 숨을 내쉬는 이모..


"그래.. 괜히 내가 너한테.. 미안해.."

"아니에요 이모.. 이모가 미안한게 뭐 있어요.."

"현태야 오늘은 이모가 더 이상 과외 못 해줄꺼 같아.. 피곤해서 좀 쉬어야겠다.."

"네.. 알았어요.."

"그래.."


피곤한 기색으로 안 방으로 들어가버리는 이모..

도대체 전화 통화한 사람을 누구였을까.. 왜 이모는 소리지르고 울기까지 한건지..

혹시 그 사람인가?! 순간 머리 속에 떠오르는 한 남자..

그리고 쇼파에 놓여진 이모의 휴대폰...


`이모 자려나?!`


정적만이 흐르는 거실.. 너무나 조용했다. 난 한참을 쇼파에 앉아 이모의 휴대폰만 멍하니 바라봤다.

이모가 잠들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벌기위해.. 그렇게 30분 정도가 지났을까..

난 지금쯤이면 이모가 잘꺼라 확신하고 이모의 휴대폰을 집어들었다. 그런데 아쉽게도 비밀번호가 걸려 있었다.


`아..이런 젠장..어쩔 수 없군...`


그때 갑자기 울려대는 벨소리..! 난 너무 깜짝 놀라 이모의 전화를 받아버리고 말았다.


"언제 나올꺼냐고!!"

"여보세요.."


갑작스런 내 목소리에 깜짝 놀라 전화를 끊어버리는 남자.. 비록 잠시밖에 못 들었지만 남자의 목소리는 상당히 젊은 목소리였다. 역시 내가 본 그 남자인건가...


`아직 만나시는건가.. 이모부한테 들켰는데.. 이모는 도대체 뭘 어쩌려는건지...`


괜한 전화 한 통에 혼란스러워져버린 내 머리.. 어차피 우리 집 일도 아닌데 왜 이렇게 내가 신경을 쓰는건지..

그리고 그 순간 묘하게 떠오르는 그 날의 이모의 실루엣.. 아름다운 가슴이 떠오르며 자지가 서서히 발기하며 흥분이 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해버리는 나.. 어쩌면 바라고 있는건지..


`내가..이모를 만족시켜주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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