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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녀의 은밀한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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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85회 작성일 20-01-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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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 장미윤. 내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난 엄청난 색녀다.
예쁜 얼굴과 잘빠진 몸매, 이모저모 완벽한 나이지만 난 평범한 남자에겐 관심이 없다.

겉으로는 천사같고 순수해 보이는 나의 취미는 버스나 지하철에서 남자들을 은밀하게 유혹하는 것. 3년째 해오고 있는 나의 오래된 취미다

나의 활동시간은 아침 8시, 그리고 저녁 6시이다. 물론 나의 출근시간이기도 하지만 다른 수많은 남자들의 출근시간이기도 하지..후훗

매주 주말엔 어떤 식으로 남자들을 골려줄까 연구를 한다. 일본 어덜트 비디오들을 보며 아주 조용하고 은밀하게 만지는 방법이나 실수로 삐끗한 척 하며 터치하는 방법들을 익힌다.

월요일. 지하철 4호선이 매일 내가 타는 지하철이다. 아침 7시 50분의 지하철엔 도저히 움직일 수 없을 만큼 사람이 가득 찬다. 나는 출발역과 가까운 역에서 타기에 널널할 때 좋은 자리를 꿰찰 수 있다. 절대로 앉지 않고 문 옆의 부분에 기대 있는다.

서서 가는 사람이 조금씩 많아질 때 쯤 성실해 보이는 한 남자가 탄다. 얼굴도 준수하고 키도 크다. 말끔히 차려입은 정장이 굉장히 맘에 든다. 오늘 타깃은 저사람으로 정하고 일부러 조금 앞으로 나와있던 자세를 뒤로 땡기자 조금의 자리여유를 본 남자가 비집고 들어온다. 운좋게도 내 바로 앞자리다. 나는 떨어트린 지갑을 줍는 척 하며 그곳과 가까운 허벅지 윗부분을 슬쩍 손으로 쓸었다.

"어머, 죄송해요"

순간 흠칫하며 당황하는 눈빛이 스쳤다. 이때다 싶어 몸을 뒤로 돌려 그남자가 엉덩이와 마주보게 했다. 이미 지하철은 사람으로 인해 잔뜩 차있었고 사람들 시선을 의식하지 않을 만큼 되어있었다.

지하철이 쿵쾅거릴때마다 슬쩍 엉덩이를 뒤로 빼서 살짝살짝 부딪혔더니 얼굴을 보지 않아도 당황했다는걸 알 수 있었다. 마침 더욱 밀려들어오는 사람들에 의해 간격은 가만히 있어도 닿을 수준. 그 남자는 필사적으로 몸을 내게서 떨어트리고 있었다.

조금 더 밀착시키자 귓가에 거칠어진 숨소리가 들려왔다. 대담해진 나는 손을 뻗어 양복 바지 자락을 만지작거렸다. 숨소리는 거칠다 못해 안달이 나 있었다. 몸도 뒤로 빼지 않는 것 보면 이미 자신도 즐기고 있는 모양이었다. 망설일 것이 없으니 나는 바지자락만 만지던 손을 좀더 뒤로 돌려 엉덩이를 꽉 쥐었다. 탄탄하고 잘 관리된듯한 엉덩이였다. 뒤에선 허억, 하는 소리가 들리며 잡고있던 엉덩이에 힘이 쭉 들어가는게 느껴졌다. 한 손으론 엉덩이를 애무하고 앞은 나의 엉덩이로 그의 중심을 비벼대기 시작했다. 아.. 이제 나의 안에서도 젖어오는게 느껴진다.

손을 다시 앞으로 뻗어 그의 커져버린 그부분을 마사지했다. 그가 거부하지 않으니 원할 때까지 해줄 생각이다. 바지 밖으로 손바닥을 이용해 둥글게 원을 그리며 만져주니 아예 이젠 내 어깨까지 얼굴을 내리고 허억 허억..숨소리를 내뱉기 시작한다. 이젠 자기 손을 뻗어 내 손을 잡은채 지퍼를 내리기 시작한다. 하핫 나같은 애가 해주니 좋겠지..그것도 이런 사람 많은 지하철에서. 성취감을 느끼며 지퍼 안으로 손을 넣으니 상상보다 훨씬 커다란 물건이 느껴진다. 손에 꽉 쥐니 버거울 정도의 크기..아마 이 상태론 지하철에서 내리지도 못할것이다..라고 생각하며 그의 아래에 달려있는 고환부터 주물럭주물럭거렸다. 나또한 이 크기, 그리고 흥분해 있을 이 남자의 잘생긴 얼굴을 생각하며 그의 한쪽 손을 내 앞으로 가져와 애무하게 했다. 이남자가 절정에 다르기 전에 내 안에 넣고 싶은 마음에 뒤를 돌아 내리자 얘기하려 했는데

"아..하악..왜 멈춰?"

돌아본 곳엔 아까 그 잘생긴 남자가 아닌 웬 중년 아저씨가 바알간 얼굴로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아..씨바.."

미친..오늘은 허탕이다. 빨리 내려서 저 남자 꼬치만진 손이나 씻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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