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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된 소녀들 - 중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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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24회 작성일 20-01-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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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앞차에서 봉고차 기사가 뒷목을 잡으며 내려왔다.
다행히도 밤늦은 시간이라서 그런지 주변에 지나가는 차는 없었다.
봉고차 기사가 장일도에게 다가올 무렵에 택시 한 대가 다가왔지만 곧바로 신호를 무시한 채 쌔애액 사라졌다.

봉고차 기사는 다짜고짜 반말을 했다.

“아이 재수가 없을라니까 진짜--- 여보쇼 빨리 내려!”

봉고차 기사는 상당히 위압적이었다.
일대 일로 맞짱떠서 제압할 수 있을지 약간 걱정이 되었다.

조수석에 타고 있던 똘마니에게 눈짓을 했다.
그리고 뒷자리에 앉아 있던 똘마니 친구도 처음 계획한대로 차에서 내렸다.

똘마니가 몸을 풀면서 장일도에게 신호를 보냈다.

장일도는 그제서야 유리를 살짝 내리고 이죽거렸다.

“다치셨어요?”

“그걸 말이라고 해? 여보쇼 빨리 내려 봐!”

“내리기 싫은데요.”

“뭐? 아니 이게 진짜 환장을 했나? 야 당신 말야---!”

바로 그 순간이었다.

똘마니가 봉고차기사의 목을 내리쳤다. 그리고 봉고차 옆문을 열어서 기절한 기사를 밀어넣고 함께 따라 들어갔다.

“이 씨발년들!죽기 싫으면 입다물고 가만히 있어!”

똘마니는 칼을 꺼내들며 다섯명의 여학생을 위협했다.
여학생들은 겁에 질려서 비명도 지르지 못했다.

똘마니는 어느 새 봉고차 운전석에 올라탄 자기 친구를 향해 소리쳤다.

“야! 빨리 뜨자.”

똘마니가 접수한 봉고차는 빠르게 사라졌다.

장일도는 혹시 주변에 목격자가 있나 살펴보고나서 여유있게 미리 약속해둔 북한강 방향으로 차를 몰았다.




강변의 숲속 작업창고에는 여학생들이 발가벗겨진 채로 개장 속에 갇혀있었다.

장일도는 순간적으로 이 어린 애들에게 무슨 짓인가 하는 죄책감에 휩싸였다.

하지만 곧바로 마음을 고쳐먹었다.

‘아마도 이 년 들의 아버지는 예전에 나를 죽자사자 부려먹고 월급도 제 때 주지 않고 폭력을 휘두른 놈일 것이다.’

장일도는 혼자 그렇게 웅얼거리며 마음을 다잡았다.

여학생들은 속옷까지 모두 빼앗긴 후에, 급격하게 포기하는 모습이었다.

똘마니는 그 중 보지털이 제법 무성한 여학생의 다리를 벌리며 장난을 치고 있었다.

“야하 이년 봐라. 이거--- 아주 보지털이 죽여주는데--- 야 너 보지 좀 더 벌려봐.”

하지만 겁을 먹은 여학생은 몸을 더욱 움추렸다.
그러자 장일도가 나무 막대로 여학생의 봉긋 솟은 가슴을 쿡쿡 찔렀다.

“아아악! 아저씨 잘못했어요. 제발 살려주세요.”

장일도가 손에 들고 있던 몽둥이를 똘마니에게 집어 던졌다.

무방비 상태였던 똘마니가 머리를 움켜잡고 창고 바닥에 떼굴떼굴 굴렀다.

“아이고 형님! 훈련시키는데 왜 이러십니까요?”

“야 이 새꺄! 말로 죽여놔! 어디 물건에 손을 대냐 이 새끼야!”

장일도는 똘마니의 허리를 한 번 더 세차게 걷어찼다.

겁을 먹은 여학생들이 개장 안 쪽으로 훔으면서 비명을 질렀다.

“으아악! 아아아악!”
“조용히 해 이년들아! 확 보지를 까서 씹어먹는다 이년들!”

장일도가 눈을 부릅뜨며 발가벗은 여학생들이 갇혀있는 개장 앞으로 다가가자 여학생들은 숨도 제대로 쉬지 못했다.

그때 뒤에서 여자의 찢어질 듯한 비명소리가 들렸다.

“야 이 개새꺄! 날 죽여라!”

장일도는 뒤를 돌아보았다.

개목걸이에 묶여있는 한가연이었다.


어떻게 입 속의 팬티를 뱉어냈는지 처음보다 더 난리가 나서 소리를 질러댔다.

악다구니를 쓰는 한예린을 보면서 장일도는 이곳을 곧 옮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차피 이 작업장은 금방 옮길 예정이었다.
보지선별과 보지훈련을 위한 작업장이었지만, 이제 막 자리를 잡았나 싶은 순간에 바로 떠나야 하는 타까움이었다.

장일도는 단단히 화가 나서 한가연에게 다가갔다.

어차피 보지가 허벌창이어서, 강마담의 포르노에도 김사장의 아다클럽에도 넘기기 어려운 여학생이었다.

강마담의 한 달 집중 포르노 촬영이 끝나거나, 김사장의 아다클럽에서 단물을 모두 빨린 애들이 끝날 때를 기다려 다양한 보지쑈에나 써먹을 애였다.

장일도는 아무런 망설임없이 교복을 입은 채 개목걸이에 묶여있는 한가연에게 다가갔다.

“이 씨팔년이 뒈질라고 환장을 했나?”
“아아악!”

장일도가 무지막지한 뒷발차기를 하자 옆구리를 걷어차인 한혜린이 벌렁 넘어졌다.

보지가 하도 허벌창이라서 막보지쑈에나 쓸만한 물건이라서 몸의 상처따위는 걱정하지 않아도 상관 없었다.

“너 이 씨발년! 한 번만 더 씨부리면 아주 보지구멍 확 쑤셔버리고 주둥아리 문질러 버린다! 이 씨팔년이 어디서 감히--!”

장일도는 무섭게 한가연을 밟아대기 시작했다.

무지막지한 발길질에 숨이 막힌 한가연은 손만 버둥대고 있었다.

개장 속에 갇힌 여학생들은 그 끔찍한 폭력 앞에서 울지도 못하고 멍하니 바라보았다.

“너 같이 보지 허벌창 난 년은 막보지쑈에도 못써 이년아!확 그냥 보지에 맥주병 집어넣고 개처럼 짖게 해야 정신차릴라나 이 씨팔년이!”

장일도의 말은 사람의 기를 다 죽여놓았다.

바로 그 순간에 납치된 여학생들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자신을 스스로 물건처럼 생각하게 되었다.

너무 겁에 질린 개장 속의 여학생 하나가 기절을 했다.

똘마니가 여학생을 끌어냈다.

보지털이 무성한 그 여학생이었다.

여학생의 보지를 살피며 똘마니가 감탄을 했다.

“형님! 이거--- 이거--- 완전 아다라시 보지입니다요. 확실합니다요.”
“진짜? 어디 그럼 한 번---.”

장일도는 바닥에 쓰러진 여학생의 다리를 벌렸다.

높은 천장위의 등불이 흐릿했다.

하지만 그래도 보지선별 전문가인 장일도의 눈은 충분히 여학생의 아다라시를 판단할 수 있었다.

확실히 숫처녀였다.
장일도는 너무 신이 나서 개장 쪽으로 몸을 돌렸다.

“야 이년들아! 너희들 똑바로 대답해! 거짓말하면 보지검사해서 내가 그냥 확 쑤셔버린다! ---지금까지 한 번도 남자 자지나 인공좆 같은 걸 제 보지에 넣지 않은 년 손들어봐.”


하지만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았다.
그러자 장일도가 버럭 소리를 질렀다.

“이런 씨팔년들! 야 이 씨팔년들아 이 쪽으로 와서 각자 개장 창살 사이에 앉아! --- 이 씨팔년들 안 움직여!”

그러자 겁을 먹은 여학생들이 장일도 쪽으로 다가왔다.

“이 씨팔년들 다리 활짝 벌려! 만약 아다라시면 모든 걸 용서해주는데, 숫처녀 아니면 진짜 보지구멍에 별 걸 다 넣고 쌩쇼할 준비해!”

장일도의 눈매가 날카롭게 번뜩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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