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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상황 -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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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60회 작성일 20-01-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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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상황



대학졸업하고 첫직장을 다닐무렵의 이야기다.

그 때만 해도 돈이없을때라(지금도 없지만....^^) 아침에 만원버스를 타고 다닐때일이다. 그나마 다행인게 우리집이 거의 종점부근이라서 앉아갈수있었다.
좌석버스를 타고 다녔는데 난 항상 운전석 바로 뒷자리 통로쪽에 앉아가는걸 좋아했다.

뭐...별다른 이유는 없는데 그냥 그자리가 좋았다. 그날도 여느때처럼 자리에 앉자마자 눈을 감고 잠을 청한다.

회사까지는 1시간정도 걸리는 거리라 아침잠이 모자란 내게는 이 시간이 참으로 소중한 시간이다.
10분정도 선잠에 빠져있을부렵 팔걸이에 올려져있는 내팔꿈치에 무언가 와닿는느낌에 난 잠이깬다.

느낌이 싫지않다. 부드럽고 약간은 물컹한 느낌..... 난 눈을 살짝떠서 옆눈으로 바라본다.
하얀색 가는줄이 들어간 정장바지의 여성의 다리가 인파에 밀려 내팔꿈치를 눌러온다.

지금껏 만원버스를 타고 다녔지만 이런일은 첨이다. 더 이상 잠을 청할수없을것 같다는 불길한(?)예감이 내머리를 스친다.

사람들이 밀어올 때마다 그녀의 허벅지 부근이 내 팔꿈치를 자극해온다. 그 때의 그 느낌이란.... 이른 아침부터 나의 물건이 머리를 쳐든다. 계속 잠든 척하며 그녀의 허벅지의 감촉을 느껴본다. 만원버스라 다행이란 생각이 들 정도다.
그녀가 뒤쪽으로 가지말고 계속 여기 있어 주었으면 좋겠다.

눈을떠 그녀의 얼굴을 확인해 볼까 했지만 행여 그녀가 뒤로 가버릴까 겁이나 자는 척한다.

떨어졌다 붙었다 하던 그녀의 허벅지가 인파 때문인지 내 팔꿈찌를 꾹 눌러온다.


'오~~~죽겠다.....'


그 순간 만큼은 버스나 지하철 치한들의 심정이 이해될 것 같았다. 내 목을 타고 마른침이 꼴깍 넘어간다.

얇은 정장바지를 통해 그녀의 온기가 내 팔꿈치에 전해져오는거 같다.

손으로 그녀의 이 부드러운 허벅지를 한 번만 만져볼 수만 있다면....아니....이렇게 팔꿈치로라도 계속 느낄수 있으면 만족하겠다.

아....!! 나의 소원이 꿈처럼 이뤄지는 순간이다.

팔꿈치쪽에 있던 그녀의 허벅지가 사람들에게 밀려서인지 팔걸이 앞쪽을 쥐고 있는 나의 손등에 와서 닿는다.


'우와....죽겠다.....'


그녀의 허벅지가 다시 내손등에 붙었다 떨어졌다를 반복한다. 그러더니 다시 내 손등을 꾹눌러온다.

손바닥으로 한번만 만져봤으면 하는 충동이 일어난다.

참자....성추행범으로 회사가는길에 경찰서갈라..... 손만 펴면 그녀의 허벅지를 만질 수 있는데 ....
그 때 느낀거지만 난 참으로 의지가 대단한 넘이다. 30분을 그상황속에서 참았다.

그녀가 버스에서 내리려는 것 같다. 난 그순간 잽싸게 눈을 떠서 그녀를 확인한다.

생머리가 어깨까지 내려오고 깔끔하게 정장을 차려입은것이 영락없는 회사원이다.

키는 160 조금 넘는것 같다. 옆모습 밖에 못봐서 정확한 얼굴을 알수 없지만 피부색이 흰걸로 봐서 어쩜 미인일줄도 모른다.
회사에서 내내 그녀의 영상이 지워지질않아 화장실가서 딸한번 잡았다....(쪽팔리게 시리....)

다음날 아침.... 난 다시 여느때처럼 그 버스...그 자리에 가서 앉는다. 그리고 어제처럼 팔걸이에 팔을 올린체로 눈을 감는다.

잠이올리 만무하다.
그럴리가 없겠지만 어제와같은 상황이 연출되었으면 좋겠다. 10분정도 지났다.

이럴수가.....다시 내 팔꿈치에 닿아오는 물컹한 느낌..... 그녀였으면 좋겠다...아니 그녀이어야 한다....

난 주문의 외는 심정으로 실눈을 뜬다. 그...그녀다.... 어제와는 다른 정장바지지만 단번에 알아볼 수 있다.

그녀도 이 자리가 좋은걸까..... 사람들에 밀려 그녀의 허벅지가 내팔꿈치를 눌러온다.

어제처럼 나의 물건은 참지 못하고 고개를 쳐든다.
바지의 얇은천을 통해 전해져오는 그녀의 살결의 느낌이란.... 어제보다 전개가 빠르다.

그녀의 허벅지가 어느세 나의 손등을 눌러온다. 오~~~신이시여..어찌 나를 시험하시나이까.....
손을 펴서 그녀의 허벅지를 만져보고 싶다. 그녀의 오른쪽 허벅지 안쪽이 나의 손등을 지긋이 눌러온다.

나의 손등이 그녀의 두다리 사이에 있다. 손가락만 펴도 그녀의 허벅지를 만질수가 있는데.... 가슴이 두근거린다.

오.....미칠 것 같다.....등에서는 참느라 진땀까지 흘러내린다. 그래...잠결인데....이정도야....

난 용기를 내어 손가락을 펴나간다.


손가락끝에 미미하지만 그녀의 허벅지 안쪽부분이 닿는다. 그녀는 아는지 모르는지 내 손끝에 허벅지를 붙였다 떼었다를 반복하더니 사람들에게 밀렸음인가... 나의 손가락이 그녀의 허벅지에 붙는다.



'오~~~이제 어떡해야 하나....'


그녀가 눈치채지 않게 조금씩 손가락을 움직여본다. 그녀의 다리가 떨어져 나가지 않는다.

심장이 터져버릴 것만 같다. 손가락이 그녀의 허벅지에서 원을 그린다. 그녀는 그래도 내게서 몸을 떼어내지 않는다.

묵인해주는걸까???
이정도의 움직임을 못느낄 사람은 없다....용기가 생겨난다.

난 이번에는 좀더 확실하게 그녀의 허벅지를 눌러간다. 그리고 가운데 세손가락으로 그녀의 허벅지에 원을 그린다.

바지의 얇은 천을 통해서 그녀의 부드러운 속살이 전해져온다. 심장이 이렇게 두근거려본적이 없다.
그녀의 몸이 내쪽으로 더욱 붙어온다. 내가 손을 완전히 펴자 그녀의 허벅지안쪽이 나의손바닥에 와서 닿는다.

이제 더이상의 망설임이 없다. 난 여전히 눈을 감은체 그녀의 허벅지 안쪽을 손바닥으로 느껴본다.

비록 천한장이 막고 있지만 지금껏 만져본 그 어떤 여자의 속살보다도 나를 흥분시켜온다.

바지속에 싸여있는 나의 물건이 아파온다.

손바닥으로 그녀의 허벅지를 위아래로 쓸어본다. 그녀는 여전히 내쪽으로 몸을 긴댄체 가만히 있다.

분명 나의 행위를 묵인해 주는 것이리라. 난 용기를 더내서 그녀의 허벅지를 잡아간다. 부더럽다.....

약간 살이 통통하게 오른 그녀의 허벅지가 나의 손가락을 짜르르하니 마비시켜 버리는것 같다.

손이 조금씩 허벅지를 타고 올라간다. 그녀의 다리사이 부근에 도달하자 심장이 터져버릴듯 두근거린다.

용기를 내서 그녀의 다리사이 깊숙한 곳으로 손을 들어올린다. 오~~~진짜 미칠것 같다....

물건 끝에서 애액이 방울방울 나온다.... 손끝을 통해 그녀의 팬티가 느껴진다.

더세게 눌러서 그녀의 갈라진 곳을 확인해보고싶다....
내 쪽으로 몸을 기대고 있는 그녀의 숨결이 느껴진다. 코에서 세어나오는 숨결이 거칠어져 있음을 분명 느낄 수 있다.

그녀도 느끼는 거다.... 난 용기를 내어 그녀의 그곳 부근을 꽉 눌러간다. 그녀가 내 손에 몸을 실는거 같다.

엄지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가 있음직한 부분을 원을 그리듯 눌러간다.
그녀의 숨결이 내귓가에 전해져온다.


"야...안쪽으로 들어가자...."


난 순간 한겨울에 찬물을 맞은것 마냥 깜짝 놀랐다. 도둑이 제발저린다고....난 그녀의 동료가 그녀에게 하는 소린줄 알았다. 그녀도 나처럼 놀라서 자신에게 한소리도 아닌데 안쪽으로 들어간다. 내 눈이 그녀를 쫒는다.

처음으로 그녀의 얼굴을 확인할수 있다. 새 하얀 피부가 아까까지의 열기가 남아있어서 발그레히 물들어 있다.

확 띠게 이쁜얼굴은 아니지만...뭐라고해야하나....
순수하게 보이는 인상에....약간의 귀여움이 그녀의 통통한 볼에서 묻어나오는 듯하다.

그녀도 내 쪽을 한번힐끗 쳐다보더니 나의시선을 느끼고 재빨리 시선을 피한다.

그녀는 내일부터는 다시 내 자리 쪽으로 오지 않을거란걸 난 직감적으로 안다.
아쉽다....엉뚱한넘 때문에..... 난 이대로 그녀와의 인연을 끊고 싶지가 않았다. 메모지를 꺼내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는다.


'연락한번 주세요.....이정석...011-000-0000'


난 자리에서 일어나 그녀가 있는쪽으로 사람들을 비집고 들어간다. 그녀 옆에 가서 그녀의 팔을 툭 건드린다.

그녀는 화들짝 놀라 나를 쳐다보더니 꼭 울것 같은 얼굴을 한다. 난 그녀에게 쪽지를 내민다.

그녀가 내 쪽지를 받아들자 난 다시 버스앞쪽으로 향하고 그녀는 잠시후 내린다.
난 그녀가 내리는걸 지켜보고 그녀도 내린후 내쪽을 바라본다. 하루종일 그녀의 전화만을 기다린다.

과연 내게 전화를 걸어줄까.... 일이 손에 잡힐리 만무하다. 헨드폰이 울릴 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려온다.

그날 저녁 무렵 또다시 헨드폰이 울려온다. 그녀가 아닐꺼란걸 알지만 내 가슴은 또다시 두근거린다.


"여보세요...."


전화기에서는 아무말도 들려오지 않는다. 다시 말을 해보았지만 아무응답이 없고 잠시후 끊겨버린다.

그녀 일지도 모른다....아니 그녀일 것이다. 그 때만 해도 발신자번호가 남지 않을때라 누군지 알수가 없다.
안타깝다.... 다시 전화가 걸려올까.....??

집에 돌아가서 저녁 늦을 때까지 침대 머리맡에 전화를 두고 계속 기다린다.

전화벨이 나의 선잠을 깨운다.


"여보세요...."


"저기......"


전화기를 통해 들려오는 여성의 목소리....난 그녀임을 안다.


"예...말씀하세요...."


"저기...아침버스에서 연락처 주셔서...."


"예....전화줘서 고마워요...사실 계속 기다렸어요"


"저기....전 유부녀인데요.....그래서.... "


"아...예...."


유부녀란다.....이런....유부녀란 말에 뭐라 작업할 말이 떠오르질 않는다.


"유..유부녀라도 괞찬으신가요??"


"예...."


그녀의 뜻밖의 말에 난 조금의 망설임없이 대답해버린다.


"지금 아파트에서 나와서 전화거는 거에요...떨리네요..."


"고마워요...."


"아무래도 들어가봐야겠어요....."


"내일 버스에서 봐요...."


"예....."


그녀의 마지막 목소리가 전화기를 통해 아주 작게 들려온다. 내일 아침을 생각하니 설레여서 잠이 잘 오지 않는다.

다음날 아침 오늘도 여느 때처럼 같은 시간에 같은 버스를 탄다. 뜬 눈으로 난 그녀가 타기만을 기다린다.
그녀가 늘 타는 정류장이 가까워져 올수록 내 가슴도 그에 맞춰 두근거려온다. 그녀가 사람들 틈을 비집고 내 앞으로 다가온다.

오늘도 깔끔하게 차려입은 정장.... 난 그녀에게 살짝 미소를 지어보이고 그녀의 작은 가방을 받아준다.

그녀도 살포시 미소를 짓더니 얼굴을 살짝 붉히더니 나의 시선을 피한다.
부끄러운 모양이다. 난 눈을 감고 팔걸이에 손을 올린다.

내가 눈을 감자 그녀는 용기를 얻었는지 나의 손등에 그녀의 허벅지를 붙여온다. 또다시 우리의 은밀한 행위가 시작된다.

그녀는 내쪽으로 몸을 숙인다. 난 망설임 없이 손을 펴서 그녀의 허벅지에 손바닥을 붙인다.

얇은 그녀의 바지천을 통해서 그녀의 허벅지의 부드럽고 탄력있는 살결들을 손끝을 통해 음미한다.
물건이 주체할수없이 딱딱하게 솟아 오른다. 내 손은 바로 그녀의 다리사이 가장 깊은 곳으로 올라간다.

그녀는 내쪽으로 최대한몸을 붙여서 나의 손을 가려준다. 그녀의 그곳을 강하게 눌러준다.

그녀의 숨소리가 내 귀를 간지럽힌다. 내 손가락은 바지와 팬티를 통해 둔덕의 갈라진 부위를 찾으려 애쓴다.
그 때마다 그녀의 코에서 품어져 나오는 거친 숨소리가 나의 성적욕구를 자극한다. 그녀의 바지자크를 열고 싶다.

할까 말까 수십번을 망설인다. 이럴줄 알았으면 어제 치마를 입고 오라고 할걸.....후회된다.


차마 이렇게 시선이 많은데서 바지자크를 내릴 용기는 나지 않는다. 그 때다... 고맙게도 내 옆자리에 앉은 아줌마가 자리에서 일어난다.

난 얼른 그녀의 가방을 그 자리에 놓고 앉을 것을 권한다. 그녀의 볼에는 열꽃이 피어있다.

그녀는 수줍게 고개를 숙이더니 창쪽 자리에 앉는다.
그녀의 그런 모습은 아무리봐도 유부녀로 보여지지 않는다. 그녀가 자리에 앉자 난 그녀의 손을 잡아간다.

그녀가 흠찟 놀라더니 가만히 있는다. 작고 보들보들한 손이 나의 손에 쏙들어온다.

이 손에 나의 물건이 잡혀질 수만 있다면.....
난 바로 실행에 옮긴다. 나의 앞부분을 내 가방으로 가리고 그밑으로 그녀의 손을 이끌어간다.

그녀의 손이 나의 불룩 솟은 물건위에 올려진다. 우~~~~짜릿함이 내 등줄기를 타고 지나간다.
잠깐 닿았을 뿐인데 이렇게 흥분이 되다니... 그녀는 손을 올려놓았을 뿐 더 이상의 움직임이 없다.


"잡아주세요...."


난 그녀의 귀쪽에 대고 속삭인다. 잠시 후 아주 살짝이긴 하지만 그녀의 손이 나의 물건을 잡아온다.

난 그녀의 손에 나의 물건의 움직임을 전혀준다. 그녀는 조금더 용기를 내서 나의 물건을 쥐었다 놓았다를 반복한다.



'오~~~~이러다 버스안에서 싸버리면 곤란한데.....'



내 마음과는 달리 다시 난 다음 행동에 돌입한다.
가방 밑으로 손을 넣어 그녀의 손을 잠시 떼어낸 후 바지 자크를 내린다. 그리고 그 사이로 그녀의 손을 밀어 넣는다.

사각팬티 한장을 사이에 두고 그녀의 손이 나의 물건 위에 놓여진다.

그녀는 약간 놀랐음인지 나의 물건을 아까처럼 쥐어오지는 않는다.


"흐음.....좋아요...쥐어주세요...."


난 그녀의 귀에 뜨거운 숨결을 토해낸 후 다시 속삭인다. 잠시를 망설이더니 그녀의 손이 다시 나의 물건을 쥐어온다.

바지 위로 쥐여질 때와는 또다른 느낌이다. 나의 물건이 나의 의지와 관계없이 저절로 끄덕이며 그녀의 손에 신호를 보낸다.
그녀의 손이 다시 나의 물건을 쥐었다 놓았다 하며 자극해온다. 그녀의 몸이 내게로 기대어져온다.

작지만 그녀의 거칠어진 숨소리를 느낄 수 있다.

난 바지자크 속으로 내 손을 넣어서 그녀의 손을 내 물건 위에서 꽉 한번 잡아준후 나의 팬티 속으로 그녀의 가녀린 손을 이끈다.
나의 물건의 열기가 그녀의 작은 손에 전혀진다.



'오....미치겠다....'



이러다 진짜 싸버릴 것 같다. 내 물건을 잡은 그녀의 손이 조금씩 앞뒤로 움직이더니 두 손가락으로 나의 귀두를 만지작거린다.

나도 그녀를 만지고 싶지만 지금의 여건이 그걸 허락하지 않는다. 난 그녀의 등뒤로 팔을 넣어 그녀의 허리를 감는다. 그리고 그녀의 블라우스 위로 그녀의 허리를 쓸어간다. 이 정도로 만족해야하는걸까....
그녀의 블라우스를 바지에서 빼내고 그 틈새로 들어가 그녀의 속살을 만진다.

너무도 부드러운 그녀의 살결이 나의 손끝의 세포하나하나를 자극시켜 나간다.


"하아.....흐음....."


그녀는 더 이상의 숨을 참을 수 없는지 입을 통해 작게 신음한 다. 그리고는 나의 물건을 꽉 쥐어온다.

잠시 후 그녀는 나의 바지에서 자신의 손을 빼낸다. 그리고는 자신의 옷을 고쳐 입는다.

그녀는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수줍게 다시 미소를 지어보이고 사람들틈을 비집고 나간다.

아쉽다....그녀를 따라내리고 싶은 심정이다..... 그날오후 기다리던 그녀의 전화가 걸려온다.

전화기를 통해 그녀의 목소리가 들려온자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여보세요....저기...."


"예....말하세요..누군지 알아요..."


"........"


그녀는 전화를 걸고는 뭐라고 해야할지 몰라 머뭇거린다.


"저기...오늘 시간있으세요??"


"예....."


그녀가 말을 못하자 내 쪽에서 먼저 만나자고 말하고 그녀는 작은목소리로 대답한다.

그녀의 회사에서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내가 잘 아는 술집으로 약속장소를 잡는다.

거길 약속장소로 잡은데는 그만한 이유가있다. 6시 땡치자 난 바로 약속장소로 향한다. 도착하니 약속시간 10분전에 도착했다.
안을 둘러보니 그녀는 아직 도착전이다. 난 가장 안쪽구석에 있는 자리로 가서 앉는다.

잠시후 그녀가 들어오고 나를 찾자 손을 흔들어 보인다. 그녀는 나의 맞은 편에 앉는다.

칵테일 한잔씩을 주문하고 우린 서로의 소개를 간단하게 한다.
그녀의 이름은 윤민주 (물론 가명이다.) 나이는 28이란다. 나이보다는 상당히 어려보인다.

하긴 처음 봤을 때 그녀가 유부녀라고는 생각 못 했었다. 붉은색 칵테일을 입가로 가져가는 모습이 매혹적이다.


"저기 옆에 앉아도 되죠...?"


난 물음과 동시에 자리에서 일어나 그녀의 옆에 앉는다.

그녀는 자신의 손을 어디두어야 될지 모르는 사람 마냥 애꿋은 테이블보만 잡아꼰다.


"처음에 버스에서 절 만났을 때 제가 안자는거 알았죠???"


"............"


그녀는 말없이 고개만 작게 끄덕인다. 수줍어 하는 그녀의 모습이 나를 더욱 자극시켜온다.

가게의 약간 어두운 조명아래 빨갛게 물든 그녀의 볼이 사랑스럽게 보인다. 난 그녀의 어깨를 감싸 안는다.

가녀린 그녀의 어깨가 내 품안에 쏙 들어온다.


"그럼 처음부터 의도하고 제 팔에 몸을 기대온건가요??"


"아..아니에요...처음엔....."


그녀는 나를 쳐다보고는 울 것 같은 눈으로 말한다.


"그럼 언제부터...."


"모...모르겠어요....."


그녀는 부끄러운지 칵테일을 입가에 가져간다. 난 그녀가 너무도 사랑스러워 그녀의 볼에 가볍게 입맞춤 한다.

화들짝 놀라는 그녀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어깨에 있던 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감아쥔다.

이른 저녁이라 가게에는 손님들이 없다. 난 그녀의 블라우스를 바지에서 빼내고 그녀의 속살을 직접 만진다.

아침에 느꼈던 감촉들이 그대로 손끝을 통해서 전해져온다. 그녀는 상당히 긴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저....저...유부녀인데...괜찮아요???"


"괜찮아요....민주씨...."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자 그녀는 귓볼까지 빨갛게 달아오른다. 유난히도 부끄러움을 많이타는 그녀....

브라우스 안쪽에서 그녀의 허리를 쓰다듬던 손이 그녀의 등을 타고 올라가 브레이지어 호크를 끌러버린다.

그녀의 몸이 내게로 기대어져온다. 그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손을 앞으로 돌려 그녀의 가슴을 잡아간다.

그녀가 움찔하고 놀란다. 부끄러움에 떨고 있는 그녀의 젖가슴 돌기가 나의 손가락을 자극시켜온다.
두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비비자 그녀는 내 몸에 딱붙어오며 몸을 뒤튼다. 젖꼭지가 딱딱하게 머리를 내보인다.


"아침에 차에서 좋았어요???"


"모...몰라요....."


말을 하는 그녀의 입에서 거친 숨소리가 같이 세어 나온다. 그녀의 코를 통해서 연신 거친 숨소리가 세어나온다.

엄지와 중지로 각각 하나씩의 그녀의 젖꼭지를 눌러서 신호를 보낸다.


"하아......하아...."


그녀는 더이상 숨을 참을 수 없는지 내 귀에 들릴 정도로 호흡이 거칠어져 있다.

내 손이 그녀의 배를 타고 내려간다. 그리고 그녀의 정장바지 호크를 끌르자 그녀의 손이 내 손을 잡아온다.


"괜찮아요....내게 맡겨요....민주씨..."


그녀의 귀에 속삭이며 그녀의 귓볼을 가볍게 빨아준다. 그녀의 손에서 힘이 풀리자 바지의 자크마져 내린다.

바지를 내리려하자 그녀가 나를 놀란 눈으로 쳐다본다.


"여..여기서는....."


그녀가 곤란해 하자 난 반대편에 벗어둔 나의 자켓으로 그녀의 하체를 덮어준다.

자켓 안에서 난 그녀의 바지를 허벅지 까지내린다. 그녀는 부끄러움에 나의 품에 자신의 얼굴을 묻어온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그녀의 허벅지를 쓸어간다. 얼마나 만져보고 싶던 그녀의 살결인가.....

나의 물건이 세상을 보고 싶어 아우성이다.
팬티 위로 그녀의 중심부를 만지자 사각사각한 그녀의 음모가 느껴진다. 내 손이 그녀의 팬티위를 들추고 들어간다.

까실까실한 음모가 손끝에 와닿는다. 나의 어깨를 짚은 그녀의 손에 힘이 들어간다.

손으로 그녀의 음모의 감촉을 음미하다가 난 그녀의 팬티마져 허벅지까지 내려버린다.

그녀는 허벅지를 오무려 막으려 했지만 젖꼬지를 쥐고있는 손가락에 힘을 더하자 신음소리와 함께 다리의 힘이 풀린다.


"다리를 벌려줘요...."


"부끄러워요.....하아...."


그녀는 내 품에 얼굴을 묻은체 작은 소리로 대답한다. 나의 손이 그녀의 다리를 벌리자 내 손에 따라 그녀의 허벅지가 벌어진다.

내 손은 그녀의 허벅지를 쓸어가며 안쪽으로 들어간다. 그녀의 까실한 음모가 나의 손에 닿아오자 그녀는 다시 다리를 오무린다.


"민주씨...다리를 벌려줘요...쪽...."


그녀의 귀에 대고 다시 속삭인다. 그녀의 다리가 조금 벌어진다. 내 손이 그 틈세로 들어가 그녀의 음모를 헤친다.

그녀의 음모에는 애액이 묻어 있다. 음모를 헤치자 손가락 끝에 맑은애액이 흥건하게 묻어난다.

그녀의 애액이 나를 흥분시킨다. 손가락하나를 쏙 밀어넣자 살을 가르고 들어간다.

그녀가 움찔움찔하며 나의 손가락을 조여온다.


"버스에서 부터 이러고 싶었어요..민주씨...하아...."


"하아...정석씨..부끄러워요..하아..."


그녀의 거친 숨소리에 따라 가슴이 위아래로 움직인다. 손가락이 안쪽을 긁어가자 나를 잡고있는 그녀의 손에 힘이 들어간다.

그녀의 안에 나의 물건을 넣고 싶다.


"민주씨..우리 나가죠...."


그녀의 옷을 입혀준 후 그녀의 손을 잡아 이끈다. 그녀는 마치 죄인마냥 종업원의 얼굴을 쳐다보지 못한체 나를 따라나온다.

난 그녀를 이끌고 가게를 나와 계단쪽으로 이끈다.


"왜...계단으로..???"


그녀는 엘레베이터를 놔두고 왜 계단으로 향하냐는 듯 나를 쳐다본다. 사실 여기를 찾은 이유가 바로 아래층이 모텔이라서 이다.


"잠깐만..쉬었다 가요..."


"그...그래도...."


그녀는 나에게 이끌리어 계단으로 향한다. 그녀는 두려워하고 있는 것 같다.

난 계단 중앙쯤에 서서 그녀의 입술을 찾는다. 그녀의 허리를 강하게 안아가자 입술이 벌어진다.

혀를 밀어넣자 그녀의 혀가 내혀를 감아오더니 빨아들인다. 혀가 그녀의 입속에서 녹아드는 것 같다. 다시 그녀의 허리를 안고 계단아래로 이끈다.

모텔방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난 그녀의 입술에 나의 입술을 가져간다.
그녀는 거친 숨결을 토해내며 나의 입술을 받아들이며 내목을 감싸안는다. 내 혀가 뿌리체 그녀의 입안으로 들어간다.

그녀의 블라우스와 브레이지어를 벗기고 나의 상의마져 벗어버린다. 가슴의 돌기가 나의 가슴에 와닿는다.


"하아....하아....."


"하아...민주씨..하아..."


그녀의 바지가 힘없이 바닥에 떨어져내리고 난 그녀를 침대로 밀어붙인다.

앙증맞은 하늘색팬티 한 장만이 그녀를 가려주고 있다. 난 그녀의 팬티마져 벗겨버리고 그녀의 다리를 벌린다.

연분홍빛 속살이 입을 벌리고 애액을 머금은체 내게 모습을 보인다. 애액이 방울방울 음모에 맺혀있다.

내 얼굴이 그녀의 다리사이로 들어간다.


"하악...정석씨..하아..부끄러워요..하아...."


"하아..민주씨..이러고 싶었어요..하아....쯔읍....하아..쯥.."


내 혀가 그녀의 가르자 그녀는 소스라치게 놀란다. 그녀는 너무도 강한 자극에 몸부림친다.


"하앙...정석씨..하앙....하아....그만..하으흑...."


"쯥...주욱...쯥...쯔읍...하아..쯥...."


내 혀가 그녀의 애액을 남김 없이 핧아간다. 혀가 그녀의 음핵을 눌러가자 자지러지듯 교성을 내지르며 허리를 휜다.


"아흑...하아....하으흐응...하으....응...."


"하아....민주씨...내꺼도..하아...."


난 바지를 내리고 그녀의 얼굴쪽으로 나의 하체를 가져간다. 나의 물건이 그녀의 얼굴 앞에서 꺼떡거린다.

그녀는 나의 물건을 살짝 잡아온다.


"하아..어떻게...하라구요..하앙..."


"하아...민주씨..하아..빨아줘요..하아...."


"하아...그런건...하앙....부끄러워..하앙...."


하체를 밀어 그녀의 입술에 자지를 가져다 댄다. 그녀의 입술이 나의 귀두에 닿아온다.


"하아..민주씨..하아..빨아줘요..하아...민주씨의 입술과...혀로..하아..."


"하아.....정석씨..하아..그런건..하아....."


잠시 후 그녀의 작은 입술이 벌어지더니 나의 물건을 삼킨다. 그녀의 입술이 나의 물건을 조여온다.

혀끝이 나의 귀두의 갈라진 부분을 찾아 핧아온다.


"하아...민주씨..하아..좋아요..하아..."


"하아..쯔읍...쯥...하아..쯥...하아...."


난 더이상 참지 못하고 그녀의 입에서 물건을 빼내 그녀의 다리사이로 가져간다.

그녀의 다리사이는 이미 애액과 나의 타액으로 흥건하게 젖어있다. 거침없이 나의 물건이 그녀의 꽃잎을 가르고 들어간다.


"하앙....정석씨...하악....."


"하아...민주씨..하아..좋아요..하아...."


"하아흥...정석씨..하앙...좋아요....민주도..하으흑...."


그녀는 나의 등을 강하게 감싸안는다. 내 입술은 신음하는 그녀의 입술을 덮는다.

내 허리가 아래로 움직일 때마다 그녀의 엉덩이가 위로 올라온다.


"하으흥...정석씨...하앙....나...하앙...가요..하앙...하으."


"하아...민주씨..하아..조금만더..하앙....하아..."


그녀는 아래에서 절정을 맞이하는 듯 몸을 부르르 떨어온다. 그리고는 내 입술을 찾더니 나의 혀를 강하게 빨아들인다.


"하아...민주씨..하아..나도..하아..싸요...하아...하으흑...."


난 물건을 빼어들고 그녀의 배위에 하얀액을 뿜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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