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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사냥꾼 -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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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54회 작성일 20-01-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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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점심이 지난 시간
뜨거운 8월 한낮의 내리쬐는 햇볕의 열기속을 지나 골목길의 그늘속으로 들어갔다.
대문을 열고 [영아]네방의 문을 열고 들어갔다.

"영아.. 있어..??.."
"네에...."

방문앞에서 어느덧 문을 열어주는 [영아]..
방금 샤워를 했는지 긴생머리가 젖은채 어깨를 덮으며 길게 드리워져 있다.
하얀얼굴..에 석류처럼 빨간입술.. 반가운 미소..
연두색 나시티.. 하얀색 짧은 핫팬츠..

일주일전의 사건으로 낮시간에 가끔 만나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받거나
동네 앞산의 약수터나 공원을 함께 산책해주며 무료한 [영아]의 시간을 달래주는
그런 사이가 되었다.
[영아]의 어머니는 낮시간에 일을 다니기 때문에 [영아]혼자 하루종일 빈집을 지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영아]..
20대 초반부터 서서히 진행된 시력저하.. 결국 각막이 영구적으로 손상되어
3년전쯤.. 급기야 두눈의 시력을 모두 잃고야 말았다.
그일로 결국 사랑하는 남자와 친한 친구까지 잃게 되었다던 [영아]..

하지만 전직 어린이집 선생님이었다는 [영아]는 비록 두 눈이 실명되었지만
특유의 활발한 성격으로 눈앞의 어둠과 절망을 나름대로 극복하며 근근히 살아가고 있었다.

처음에는 그저 생명의 은인이라는 고마움으로.. 하지만 한번 두번 세번.. 만남을 가지면
가질수록.. 왠지 모르게 끌리는 매력에 [영아]의 전화에 아무리 피곤해도 꼭 [영아]를 만나러
오늘도 오고야 말았다.

"자.. 요 밑에서 붕어빵 사왔다.."
"호호.. 아저씨.. 그냥 오지.. 뭘 또 이런걸.. 다..."

"훗.. 그래도 생명의 은인인데.. 이정도야 까짓꺼.."
"와아.. 따끈따끈한게 맛있겠네요...... 아저씨도 하나 드셔보세요.."

"난 됐어... 그리고.... 나 아저씨 아니거든??..."
"흐음.. 그렇다고 오빠라고 부르기에는 너무 늙지 않았나요??.."

"야.. 나이 서른여섯이 뭐가 늙었다 그래???... 너 나이 아직 이십대지??
너도 서른넘고 마흔되는거 금방이다.."
"치이....늙었다 그래서 삐졌구나?? 미!!안!!해요??...아셨죠??....호호.."

행여나 내가 진짜 화가 났을까봐.. 확실하게 달래주며 이제는
제법 애교까지 부릴줄 안다.

"아저씨.. 오늘도 공원에 데려다 주실꺼에요??.."
"밖에 너무 더워서.. 그냥 집에서 선풍기나 틀고 잠이나 자는게 좋을껄??.."

"치이... 난 밖에 나가보고 싶은데.."
"그럼 이따가 나가자.. 한숨자고.. 내가 어제 밤늦게 일하고.. 그러다 보니 너무 졸립다..
이 아저씨 딱.. 한시간만 자야겠다.. 이따 깨워주라.. 알았지??..."

"치이... 뭐에요...??..."
"하아......졸려......"

길게 하품을 하며 [영아]의 옆에 벌러덩 팔배게를 하고 누웠다.
사실 오늘새벽 늦은시간 옆동네에서 한건을 했었다.

벌써 [영아]와 둘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이 집에 놀러온지가 다섯번째..
더듬거리며 붕어빵을 하나 끄집어 내어 입으로 가져가는 젖은머리의 [영아]..
나시티속 움푹패인 가슴골이 오늘따라 무진장 신경쓰인다..
그리고 왠지 모를 연민이 자꾸 느껴지는 [영아]..

실명이라는 심각한 장애를 가지고 있는 불쌍한 생명의 은인에게 이래서는 안됀다며
몇십번을 곱씹었지만.. [영아]를 보면 은근히 땡기는게 지금도 미칠지경이다.

하지만.. 안돼!!......저런 가엾은 애에게는... 내가 참아야 해...

그렇게 누워서 잠들어 버렸다.
[웨에엥.........]

시원한 선풍기 바람이 내쪽으로 향한다.

얼마나 잠들었을까??...
문득 잠결에 눈이 떠졌다.
핸드폰을 끄집어 내어 시계를 바라보았다.
오후3시..

상체를 일으키면서 두리번거렸다.
[영아]가 구석탱이 자기 이불자리위에서 길게 드러누워 잠들어 있다.

섹시한 젊은 여자 장님의 낮잠이라....

봉긋한 젖가슴.. 젖은 머릿결이 어느덧 말랐는지.. 검은 머릿결이 선풍기 바람에 하얀 얼굴위에서
한들한들 거린다.
마치 행복한 꿈을 꾸고 있는건지 너무나 평온한 얼굴로 깊게 잠들어 있는 [영아]..
여지껏 누군가를 위해 살아온적 없는 내가.. 왠지 연민이 느껴지는 이 가엾은 생명의
은인을 위해서라면.. 어쩌면 이 여자애를 위해 사랑하며 살아갈 수도 있지 않을까??

잠든 [영아]의 얼굴을 보며 문득 이런생각이 들었다.

유난히도 빨간 아랫입술은 마치 짙은 립스틱을 바른듯.. 새빨간 혈색이 감돌고 있다.
잠든 [영아]의 봉긋한 젖가슴.. 길다랗게 주욱 뻗은 아찔한 히프위 걸쳐진 핫팬츠 아래의
긴 다리..

씨바.. 이러면 안돼는데.......

하지만 나도 모르게 손이 다가간다.

어쩌면.. 몇년간 남자경험이 없는 이 기집애가 남자를 원하고 있어서..
저번의 그 핑계로 자꾸 나를 불러내는게 아닐까??...

마른침이 꼴까닥 목구녕너머로 너머간다.
어젯밤 한껀 했는데.. 참았다가 이따가 밤에 돈몇푼주고 은정이 기집애한테 풀면 안될까??....

이런... 어느덧.. 내 손길이 [영아]의 배위로 슬쩍 놓여졌다.
[영아]의 표정을 살핀다.
아직까지 잠든듯 기척이 없어 보인다.

[영아]의 나시티 위쪽으로.. 천천히 내 손길이 다가간다.
물컥한 그 젖가슴위에 어느덧 다다른다...
헐!!!....노브라???.....

나와 함께 있는 이자리에서.. 브라를 안차고 있었다니.. 이건 어쩌면 내 짐작이
맞을지도 모르는 거다.

빵빵하게 치솟은 이십대의 젖가슴.. 그리고 젖꼭지가 나시티위로 느껴진다.
슬쩍 오른쪽 젖가슴위에 놓여진 내 손으로 젖뭉치를 오므리며 주물러주었다.

[영아]의 얼굴표정.. 방금전 평온하게 잠들어 있던 얼굴표정과는 확연하게 틀리다.
약간 긴장이 된 얼굴....!!!
내 손길을 느끼며 억지로 두눈을 감고 있는게 분명하다..!!!..

자신감이 생겼다.
[영아]의 옆에 조심스레 누웠다.
심장이 쿵쾅거리기 시작한다.

지금.. 이 기집애가 나를 원하고 있을지도 몰라...

[영아]의 배꼽으로 내려진 떨리는 내 손길이 [영아]의 나시티를 해집고 천천히 오른다.
[영아]의 물컥한 젖가슴.. 브라나 옷위가 아닌 내 손길에 직접 닿아 있다.

그 물컥한 젖가슴의 작은 젖꼭지가 만져진다..
슬쩍 [영아]의 젖꼭지를 엄지와 검지로 쥐면서 젖뭉치를 감싸안았다.

우와아....씨바.... 감동 제대로다..!!!!!....

[영아]의 표정... 감은 두눈 끝 주름이 잡힌다.
[영아]의 두볼이 어느덧.. 발그레해지는것 같아 보인다.

[영아]의 반대편 젖가슴을 만진다.
방금전의 젖꼭지보다 작은 젖꼭지.. 하지만 이내.. 빨딱 솟구쳐진다.
생각같아서는 나시티를 확 걷어올리고 미친듯 주무르며 쪼옥쪼옥.. 빨고 싶어 죽을 지경이다.

"흐응......."

[영아]의 그 석류같이 새빨간 입술에서 드디어 신음소리가 한마디 터져나왔다.
순간 동작을 멈추었다.

무슨 얘기라도 할 것만 같았는데.. 고개만 반대쪽으로 돌릴 뿐이다.

훗... 요 기집애.. 챙피한가 보군..

[영아]의 젖가슴위 올려진 손이 [영아]의 새하얗고 매끄러운 살결을 타고 내린다.
나시티의 밖으로 나와 앙증맞은 배꼽을 지나 [영아]의 핫팬츠위로 오른다.
그리고는 다시 [영아]의 허벅지위로 미끄러지듯 쓸어내려간다.

[영아]의 미끌한 두 허벅지 사이..
그 틈으로 내 오른손의 손길이 깊숙히 파고든다.
어느덧.. 치솟은 내 성난 좃대가리 꽉끼는 불편한 청바지 밖으로 나오고 싶어
안달이 날 지경인것 같아.. 불편하게 느껴진다.

난 이미 왼손으로는 내 머리를 받쳐 누운채 여유있게 [영아]의 몸을 만지고 있는 것이다.
핫팬츠와 건강해 보이는 허벅지의 틈을 비집고.. [영아]의 팬티속으로 파고 드는 손가락..

[영아]의 팬티가 만져진다.
점점더 깊게 손가락을 넣어본다.

손끝 감촉으로 느껴지는 [영아]의 팬티..
그 팬티까지 비집고 들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 보인다.

더이상 못참을것만 같다.

[영아]의 핫팬츠의 단추를 풀고 지퍼를 내렸다.
하얀 망사와 레이스의 앙증맞은 팬티가 보인다.

오른손을 팬티속에 넣어 깊게 집어넣는다.
까칠한 보지털...로 덮힌 둔덕...
그 아래의 패여진 씹두덩위.. 내 가운데 손가락이 길게 놓여진다.

여전히 움직임이 없는 [영아]..
고개를 반대쪽으로 돌린채.. 꼼짝도 않고 있지만.. 불규칙적인 숨소리가 느껴진다.

슬쪽 가운데 손가락 끝을 오므린다.
[영아]의 부드럽고 매마른 조개속을 천천히 파고들기 시작한다.

어느덧...[영아]의 씹쪽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끈적임..
그 끈적임을 가운데 손가락끝에 조심스레 묻혀 [영아]의 조개살위쪽으로 가져다 대려는 찰라!!!..

[영아]의 손이 내 손목을 강하게 잡아버린다.

"흐음...그..그만이여....."

이크!!!........

순간 동작을 멈추었다.
하지만 빼지는 않고 있다.

"아저씨...그.. 그만..해 주세요..."
"흐음....."

[영아]가 상체를 일으켜 세우며 내 손을 강하게 잡아 뺀다.
그리고는 서둘러 해집어진 옷가지를 추수린다.
난감하다..
할 말이없다..

분명.. 안자고 내 손길을 느끼며 즐기고 있었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나보다.

"하하.... 깼어...??...."
".... 아...아저씨.. 그만 가주세요...."

"흐음...영아야..우리..공원에 산책해야지..."
"빨리요.. 그냥.. 가주세요..!!.... 제발이요..."

"영아야.. 미안해.. 내가 아픈 너한테.. 그만..."
"..........."

"있잖아.. 영아야.. 내가.. 앞으로 절대 이런실수 안할께... 응??.."
"빨리가요...."

보이지 않는 두눈이지만.. 내쪽으로 얼굴을 돌리지 않는 [영아]..





그늘진 골목길에서 벗어나 내리쬐는 오후의 따가운 햇살속으로 다시 걸어나온다.
으휴...씨바....

왜 참지 못하고.. 그런짓을 했을까??
생명의 은인이나 마찬가지인 가엾은 [영아]에게 무척이나 미안한 생각이 든다.

아마 두번다시 나에게 연락하지는 않을 것 같다.

썰렁한 원룸..
여지껏 이나이 먹도록 변변한 여자친구나 애인한번 사귀어본적이 없는 나..
교도소나 들락거리고 빈집이나 털고 경마장이나 성인오락실에서 살다시피하며
쓰레기같은 인생을 여지껏 허비해 오기만 했다..
그놈의 한탕만 기다리며...

방금전의 [영아]와의 일로 왠지 내 자신이 오늘따라 더욱 더 초라하게만 느껴진다.

컴퓨터를 켰다.
야동사이트에 접속했다.

최근 올라온 동영상이 있나 뒤적거린다.

[총각과 즐기는 바람난 유부녀 셀카]

마우스를 대고 클릭한다.
하얀 침대위.. 솟구친 좃대가리 왠 여자의 보지털을 해집고 쑤욱 들어가진다.
붉은 홍조를 듬뿍 머금은 여자의 얼굴..

"하아...하아....하아...하아........"
[퍽..퍽..퍽..퍽..퍽..퍽..퍽..]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다.
어느덧 나도 모르게 오른손이 바지속으로 들어가 있다.
솟구친 좃대가리를 감싸기 시작한다..

"에라이.. 모르겠다.. 자위권 발동이닷!!!...."
[탁탁탁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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