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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하숙생 - 중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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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6회 작성일 20-01-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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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은 말이 끝남과 동시에 내 가슴을 덥석 배어문다.

아퍼..

잠깐의 아픔을 뒤로하고 부드러운 혜경의 혀가 내 유두를 간지르며 농락한다.
내 유두가 딱딱해지고 내 몸은 모닥불처럼 금새 타오른다.

음........

내보지에 갑자기 뜨거운 바람이 불어온다.
어느새 혜경의 머리가 내사타구니 사이에 파 묻혀 있다.

"아깐 순식간에 언니가 싸버려서 맛도 못봤네.."하며
내보지에 남아있던 분비물을 사정없이 빨아먹었다.

"후루룩 쩝 아 맛있다 언니"

"아......"

한참을 내보지의 액을 먹어치운 혜경의 혀가 계곡의 갈라진 틈에 돋아있는 조그마한 돌기를 찾아
분주히 움직이며 두손으로 내다리를 활짝 벌렸다.
약간의 어색함과 부끄러움에 움추리고 있던 내 두다리는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양 옆으로 확하고
제껴진다.

그와 동시에 혜경은 고개를 들어 나의 보지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씨익 미소지으며

"언니 보지 증말 이쁘다."

.......아........

같은 여자였지만 이상하리만큼 더 흥분되고 혜경의 손길에 미쳐가는 내 자신이 혼란스러웠다
혜경은 그런 내생각을 아는지 모르는지 괘의치않고 양팔로 내 허벅지사이를 지그시 누르며
오무리지 못하도록 고정시켜 내 보지는 혜경의 눈에 적나라하게 비쳐지고 있었다.

혜경은 두손을 사용하여 내보지를 살며시 덮고있는 소음순을 양쪽으로 한껏 벌렸다.
감춰져있던 보지의 속살이 입을 벌리고 조금씩 움찔거리며 액을 흘리고 있다.

혜경은 그런 나의 보지를 귀엽고 사랑스럽다는 듯이 혀를 내밀어 조금씩 흐르는 샘물을 빨아먹었다.

"아..."

혜경의 혀가 다시끔 내 크리토리스를 쓸어 올리듯하며 간지른다.

"아.......흑..."

내몸이 반사적으로 튕겨지지만 혜경의 양팔에 의해 움직임이 제지 당한다.
그럴수록 더욱 강한 느낌에 자꾸만 들썩 들썩 엉덩이가 춤을춘다.

"아..흐...아..흐..아...아.."

지휘자의 장단에 맞춰 움직이는 오케스트라처럼 혜경의 혀놀림에 신음소리가 끊이질않는다.

혜경은 내보지의 돌기가 딱딱해지며 조금씩 커지자 입술로 가볍게 물어서 잘근거리고 서서히 한쪽
손을 올려 내 유방을 주무른다.

쾌감이 내 온몸을 감싸며 보지에선 뜨거운 물이 자꾸만 쏟아져 나온다.
혜경은 조금이라도 흘릴까봐 금새 내액을 마셔버린다.

"앙... 나.. 미.. 쳐."

"어떻해 혜경아..아아.."

애원하다시피하는 내말은 전혀 아랑곳않고 혜경은 더욱 내보지를 혀로 유린해온다.

"아....흐...흐..흐...

너무나 황홀한 나머지 나도 모르게 거의 흐느낌에 가까운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내 보지는 이미 내 액과 혜경의 타액으로 젖을대로 젖어 반짝거렸다.

혜경은 애원하다시피하는 나를 뒤로하고 잠시 고개를 들어 내입에 입맞춤을 하고는 자신의 옷을
벗어 던지고 성난 황소처럼 그대로 다시 돌격해 온다.

잠시 주인잃은 강아지마냥 어쩔줄 몰라하던 나는 두손을 활짝 벌려 혜경의 몸을 맞이한다.
그러나 혜경은 내손을 부드럽게 뿌리치며 내보지를 다시 점령해 왔다.

"허..억.."

혜경의 혀를 내보지가 반갑게 마중나간다.

후루룩 쩝.. 때론 강하게 때론 부드럽게 터치해오는 혜경의 테크닉에 내 온 몸은 전기를 맞은듯
찌르르 떤다.

혜경의 손가락이 부드럽지만 강하게 밀고 내 보지속으로 들어온다.

"흐윽"

몇번의 왕복운동후 혜경은 내액이 흠뻑 묻은 손가락을 요염하리 만치 아름답게 빨아댄다.
그런 혜경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 나도모르게

"자기야" 하고 말았다.

"응?!"하며 씨익 웃는 혜경이 너무도 이뻐보인다.

난 그순간 얼른 혜경의 손을 낚아채 내입속으로 가져갔다.
혜경의 손을 빨아대며 "사랑해"라고 말한다.

정말이지 이순간만큼은 아무런 생각도 하고 싶지않았다.
친구 동생인 혜경이 지금 이 순간 만큼은 어느 누구보다도 사랑스러운 나의 자기라고 느껴진다.
그런 생각이 들자 내입에선 또 다시 같은말이 반복되어 나온다.

"자기야. 사랑해"

"그래. 나도 사랑해^^"

혜경의 입에서 사랑한다는 화답의 말이 나오자 감격하여 혜경일 내쪽으로 잡아당기며 키스해
버렸다.
혜경도 나의 이런 행동에 고무되어 마치 정복자인냥 나를 가볍게 밀치며 내보지에 손가락을 사정
없이 쑤셔 넣었다.

"아~~아.."

비록 강하게 밀고 들어왔지만 이미 흥분되어 벌어질때로 벌어진 내보지는 가볍게 혜경의 손가락을
집어 삼켰다.
그러자 혜경은 중지와약지를 사용하여 다시끔 내보지로 쳐들어왔다.

"허..억"

쑤꺽 쑤걱 소리를 내며 내보지 속으로 사라졌다 나타나기를 반복한다.
거기에 장단를 맞춰 내보지는 안타까운듯 손가락을 쫒아간다.

"아... 너무 좋아 자기야..."

"좋아?"

"웅..." 하고 내입에선 코맹맹이 소리를 낸다.

"얼만큼~좋아?"하며 쑤셔댄다.

난 엉덩일 들썩이며 "너무 너무 좋아 미치겠어"

그런 내가 사랑스러운듯 이번에 두손가락을 돌려대며 엄지 손가락으로 내 크리토리스를 지그시
눌러댄다.

"허억.... 엉.. 엉"

아...흐.. 흐.. 꺼~억

거의 숨넘어 갈듯한 황홀감에 입안이 바싹 말라 갈증이 느껴진다.
순간 내입에선 "자기야 자기것 나도 줘"하고 툭 튀어나온다

뜻밖에 말에 혜경은 순간적으로 멈칫하다가 "그래 이쁜이 자~ 상이야"하며 어린아이를 칭찬하듯이 내 몸위로
올라와 게걸음으로 자신의 보지를 내얼굴에 가져다 댄다.

난 행여 놓칠새라 얼른 두손으로 혜경의 허벅질 움켜쥐며 얼굴쪽으로 당긴다음 얼굴을 들고 혀를
내밀어 혜경의 보지에 갖다 댔다.

혜경의 보지에도 액이 흐르고 있었다.
순간 나만 흥분해 미쳐있지나 않는건지 하는 마음속 깊은 곳에 남아 있던 불안감이 눈녹듯 사라지자
안도의 기쁨과 일말의 자신감이 생겼다.

"후루룩 쓰윽. 후룩 쩝.쩝." 아이스크림 먹는 아이들처럼 하나라도 흘릴까봐 허겁지겁 빨았다.

"앙~ 자기야 너무 좋다."

"나도 좋아 자기야, 자기 보지물 너무 맛있어"

"그래 많이 먹어 착하지"

혜경인 어느새 반말로 말하고 있었지만 난 그게 오히려 더 자극이갔고 혜경이 이성으로 느껴져
더 편안함을 느꼈다.

한편 혜경도 자신에게 어리광을 부리는것처럼 느껴져 비록 언니지만 동생으로 생각이들고 모성애
적인면이 묻어나와 자기도 모르게 반말을 하고 있었다.
또한 자신이 은주를 리드하고 있고 주도적으로 섹스를 하면서 보호본능을 자극해 오는 은주를
지배하고 싶어졌다.

아.. 좋아.. 거기.. 좀 더 세게. 아.. 그래 거기. 아...음~음....

혜경인 지배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 강하게 들자 명령하듯이 주문해 온다.

나는 혜경이 명령하듯이 말하며 나의 얼굴을 내리 누르는 혜경의 사랑스런 엉덩이를 두손으로 받치
고 말잘듣는 어린아이처럼 혜경이 요구하는대로 애무해갔다.

혜경은 그런 나에게 만족한듯 내 보지에 머물러있던 손가락에 힘을 주며

"우리 아기 잘했으니 상줘야지" 하고는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아흑... 헉...헉..."

보지에서 불이 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사정없이 피스톤 운동을 하는 혜경의 손놀림에 내 보지는
화답하듯 액이 흘러나와 똥구멍쪽으로 흐르는 것을 느꼈다.

"아..앙 자기야... 나 죽어... 조금만 천천히..응?...아...앙..앙"

애원하듯 하는 나의 부탁은 무시하고 무지막지하게 빠른 속도로 피치를 올리는 혜경이 야속하게
생각됐지만 내 보지는 더욱 더 미쳐 날뛰었다.

"아앙...아앙...흑...흐...흐흐...허억"

난 어찌할바를 몰라 혜경의 보지를 마구 핧았다.

"허억..음...으..으.."

혜경의 입에서도 신음소리가 흘러나왔고 두 사람이 내지르는 신음소리에 묘한 하모니가 형성되어
더욱 더 흥분을 배가 시켰고 마침내 난 또다시 절정을 맞이하고 있었다.

"앙..앙..자기야.. 나 또 나올려구해.. 어떻해..응"

"싸... 그래..싸 .맘껏 싸버려..."

" 아~앙 나... 나와 자기야..아..악....아..으"

이번엔 내 몸안에서 화려한 폭죽이 터지듯 거대한 폭발이 일었다.

혜경은 은주의 자궁이 자신의 손가락을 거세게 조여오며 자궁의 벽쪽에서 화악 하고 번지듯 액체가
퍼져나옴을 느낄수 있었다.
잠시 손가락에 전해오는 은주의 액을 느끼며 음미하던 혜경의 손이 출발을 알리는 기차처럼 서서히
진퇴를 거듭해 온다.

오르가즘의 황홀함에 온 몸의 힘이 빠져나감을 느낄새도 없이 내 몸 깊은 곳에선 다시 밀려오는
쾌락에 저절로 반응하며 보지가 벌렁거린다.

허억...또...너무 해.. 힘들어 자기야...

역시 이번에도 내말은 무시를 당한다.
혜경의 피스톤운동에 자동으로 반사하며 내보지는 하염없이 벌렁거린다.

2분도 지나지 않아 내 몸에선 배출의 신호가 온다.

"앙... 나 미쳐.. 어떻해 또 나올려구해 자기야...앙..앙 ..어...어......."

말하기가 무섭게 내 보지에서는"쏴~아"하곤 분수를 만들어 낸다.

기다렸다는 듯 혜경이 쏟아져 나오는 보짓물을 입으로 받아내며 꿀꺽 꿀꺽 마셔버린다.

난 혜경의 행동이 넘 고맙게 생각되고 황송한 마음이 생겨 혜경을 돌려세워 와락 껴안았다.

"사랑해. 정말 너무 너무 고마워 자기야."

난 두서없이 내마음 가는데로 말도 되지않는 말을 내뱉었다.
그런 내가 사랑스럽다는 듯 키스를 해주면서 자신의 품으로 나를 다시 안아주었다.
난 그런 혜경의 품에 그냥 안겼고 혜경인 나의 머리를 쓸어 주고는

"좋았어??"하며 물어왔다.

내생각과는 다르게 내맘에선 복종하는 듯이 뜻밖에 말이 튀어나왔다.

"네"

.....??.....!!

............

"그래 나도 기분 너무 좋아. 사랑스런 애인이 생겨서^^ 호호."

"저두요 혜경씨 사랑해요."

존대를 하는 이유를 나도 모르겠지만 혜경과 나의 사이엔 상하의 구분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

"그래 우리 아기 잘자"

"네...."

아쉬어 하는 내맘을 알기라도 하듯 나가려다 말고 돌아서서

"알아 은주 맘.. 하지만 첫날이니까..낼 보자 잘자.."

같이 있고 싶어지는 내맘을 눈치 챈듯 혜경은 낼 보자는 말을 남기고 자기방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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