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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도 -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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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67회 작성일 20-01-1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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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초대 교주님의 무덤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음 수고했네 8장로 가서 쉬게"

"네"

조구는 무릎을 꿇고 대답하며 일어나서 처소로 돌아갔다.

(음 다음 주 쯤에 적당한 핑계를 대서 밖으로 나가야 겠군,밖으로 나가면 한 10년 동안은 아수라파천신공을 연마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겠군)

"존경하는 교주님 그리고 여러 선배 장로님들 저 조구는 제가 가진 대주 직책을 반납하고 10년동안 폐관 수련하기 원합니다."

1주일후 조구는 정기 회의 석상에서 교주와 장로들에게 말했다.

사형들을 제외한 교주와 장로들은 그동안 너무 빨리 성장한 조구를 항상 경계했다.조구가 스스로 그렇게 몸을 낮추자 기뻐하며 10년 폐관수련을 허락했다.

"그럼 교내 연공실에서 할텐가?"

"아닙니다.교를 잠시 떠나 중원 무림에 대해 알아보고 또 명산에서 유곡하면서 무공을 연마하겠습니다."

"그럼 간간히 전서구를 통해서 연락이나 해주게."

"네 알겠습니다."

회의가 끝나고 돌아가는 조구는 계획 대로 돌아가자 매우 기뻐했다.

(음 내일 모레쯤 떠나면 10년정도는 못돌아 오겠군 그럼 그전에 잊지 못할 추억을... 흐흐흐..)

"막내야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 무슨 폐관수련이냐?"

"정확히 말하면 폐관 수련은 아니지요 대형 그냥 좀 바람이나 쐬려구요"

"아니 어떻게 보면 잘한 선택이다. 우리들이 너무 빨리 올라가게 되서 경계하고 질시하는 놈들이 많은건 사실이야."

대사형과 이사형은 조구와 같이 술을 마시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왜 1년전에 귀찮게 아이와 계집은 왜 교로 데려왔느냐 그냥 다 죽여버리지 아니 계집은 절색이라 그렇다 쳐도 아이는 왜 안죽였느냐? 궁금하구나."

(아이고 이사형 그 애새끼가 당신을 죽인 자인걸 알면 이런 말을 할 것이오?)

"계집이 맘에 들어 데리고 오려구 그랬어요. 그런데 계집이 말을 듣지 않아서 애새끼한테 축혈잔맥수를 걸고 데려온거요."

"뭐? 축혈잔맥수 허 막내 이놈 보기보다 굉장히 잔인한 놈이로구나."

"뭐 어떻습니까? 대형 내새끼도 아닌걸 말이에요."

"하여튼 조심해라 교주님이 그 계집을 눈독들이고 있다. 괜사리 계집하나 때문에 교주님 눈밖에 나지마라."

"알겠습니다 대형 오늘은 술이나 마시죠."

"그 애새끼가 근골이 굉장하던데 막내 네 제자로 키우는 게 어떠냐? 계집 마음도 얻고 말이지"

(헐 누굴 제자로 키워? 괜시리 호랑이를 제자로 키워서 잡아 먹히게?)

"이사형도 잘 아시지 않습니까 축혈잔맥수가 걸리면 그걸 해혈하는 순간 단전이 박살나는 걸요."

"아 그렇지 깜박했다."

한참 사형들과 술을 마시며 담소를 하던 조구는 무언가가 생각났는지 바깥에 있던 호위무사에게 아이를 돌보고 있을 백리운연을 데려오라 시켰다.

"사형들 술을 마시는데 남자들 끼리라서 너무 적적하지 않습니까?"

조구는 사형들을 바라보며 지긋이 웃으며 말했다.

"똑.똑."

"들어와"

"끼익" 하는 소리와 함께 굳은 얼굴의 백리운연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 어르신이 조만간 임무 때문에 10년 정도 밖으로 나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오늘 사형들이 본좌를 위해 술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근데 나도 줄게 있어야지 흐흐흐.."

"벗어"

"여, 여기서... 안, 안돼요."

백리운연은 고개를 도리질치며 조용히 말했다.

하지만 백리운연은 사내들이 있는 방에서 조구가 우왁스럽게 옷을 벗기자 자신도 모르게 저항의 신음소리가 나왔다. 하지만 약하기 그지없는 몸짓이었다.

"노예 주제에 말이 많구나 아들은 걱정이 되지 않는가 보지? 내가 없는 10년정도는 사형들이 아이의 발작을 막아줄텐데 지금부터라도 잘 보여야 되지 않겠나"

조구가 백리운연의 귀에 대고 나직하나 색기가 물든 목소리로 말을 했다. 귀볼을 간질이는 듯한 조구의 입김에 백리운연은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는 듯한 기분이었다.

사내들이 있는 방안에서 알몸을 하고 그 이후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 방안에 있는 사내들이 자신을 욕보일 것이다. 매일 밤 원수에게 몸을 허락하고 또다시 이곳에서 사내들에게 윤간을 당할 것이다.

"휴우...."
백리운연의 입에서 자포자기의 신음이 흘러나왔다.

조구는 능숙하게 백리운연의 옷을 벗겨내었다. 알몸이 된 백리운연은 가늘은 손으로 풍염한 두 유방을 가리우며 다리를 살짝 비틀며 하초를 허벅지로 가리었다.

가늘은 손가락 사이로 백리운연의 젖살이 불거져 나왔다. 백리운연의 알몸이 드러나자 새삼 백리운연의 몸뚱아리가 얼마나 풍염하고 아름다운지 그 모습을 처음 본 두 명의 사내는 침을 꼴깍 하고 삼켰다.

아기를 낳고 키운 여인답게 유방은 커다랗으나 젖꼭지는 하늘을 향해 꼿꼿이 서 있었고, 잘록한 허리에 보기에도 피부는 탄력이 있어 보이고 매끄러워 보였다.

술을 마시던 두 남자들의 시선이 집중되었고 조구의 시선이 뜨거워졌다.

백리운연의 가치가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술상에서 상체를 일으켜 백리운연의 알몸을 보는 사내들의 성기가 최대한으로 발기가 되어 하의를 찢어버릴 듯이 부풀었다.

백리운연은 전라의 몸이 되자 조구는 백리운연을 이끌어 술상위을 치우고 술상위에 백리운연의 몸을 눞혔다. 그리고 부드러운 손놀림으로 백리운연의 몸 구석구석을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민망하고 온몸에 소름이 돋은 백리운연은 눈을 감았으나 순간적으로 뭄뚱아리가 후끈 달아오르는 느낌이었다.

"이쪽을 봐!"

잔인하게도 조구는 눈을 감으며 치욕을 참으려 하는 백리운연의 고개를 강제로 돌리며 얼굴을 가까이 가져다 대며 말했다.

그리고 그 눈

(웃고있어!)

백리운연의 뇌리에 저절로 떠오른 생각이었다. 그리고 다음순간 백리운연은 차가운 뱀을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내의 눈 속에서 그녀는 파충류의 잔혹함을 보았던 것이다.

백리운연은 자신도 모르게 부르르 몸을 떨었다.

사내에게서 무형의 끈이 뻗어 나와 자신의 몸을 칭칭감는 듯한 기분이 들었던 것이다.

"사형들 오늘밤은 기억에 굉장히 남을 만한 밤이 될것입니다.그리고 한가지 부탁드리자면 이 계집의 아이가 매일 3차례씩 발작을 하니 사형들이 좀 돌보아 주십시오.내공이 1갑자가 되지 않으면 못하는 일입니다."

조구는 그렇게 말하며 다시금 백리운연에게 말했다.

"내일 부터는 사형들이 네 새끼를 보살펴 줄것이다.아- 그것에 대한 대가를 먼저 받도록 하지."

조구는 어느새 술병을 가져다가 백리운연의 두다리 사이 갈라진 틈으로 부었다.

"흐윽.."

차갑고 알싸한 느낌이 은밀하고 부끄러운 곳에 떨어지자 몸이 진저리쳐지며 자신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내는 백리운연.

그것에 아랑곳하지 않은 조구는 그대로 입을 보지로 갖다대며 술을 빨아 들이기 시작했다.

"쭙 쭈욱 쩝..."

"하아......"
백리운연은 입에서 절로 신음이 흘러나왔다. 피곤했던 육체가 이완되고 긴장했던 정신이 얼음이 녹듯이 풀어지고 있었다. 온몸의 세포가 일제히 기지개를 켜면서 그 따뜻한 느낌에 입가에 절로 미소가 맺혔다.

조구의 손길은 또한 집요했다.

조구의 손길이 백리운연의 알몸을 누비면서 교묘하게 성감대를 자극해오자 백리운연의 몸이 살짝 살짝 떨리며 알몸이 절로 꼬여왔다.

이미 밤마다 조구에게 수치스런 겁간을 당하며 운우지락의 즐거움을 알고 또한 서서히 조구가 주는 열락을 기대하고 있는 백리운연의 몸이었다. 백리운연의 몸은 지금에서야 화려하게 개화하고 있었고, 조구에 의해 성감대가 최대한으로 개발되고 있어 굉장히 민감하게 몸이 발달된 것이다.

조구가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잡아 돌리며 잡아당기자 짜릿한 전율에 백리운연의 발가락이 잔뜩 오그라들며 두 허벅지가 조여졌다. 그 위로 드러난 체모가 술에 젖은채 하늘거리고 있었다.
"하아!"

자신도 모르게 달뜬 신음이 고운 입술사이로 나왔다.
조구의 한손이 백리운연의 젖가슴을 쓰다듬으며 젖꼭지를 애무하고 있을 때 조구의 다른손이 그녀의 풍만한 둔부를 쓰다듬으며 손끝으로 마치 지압을 하듯이 눌러주며 쓰다듬어 주었다. 다시 한번 백리운연의 입에서 나직한 신음이 흘러나왔다.

"하아...."
백리운연이 쾌감에 몸을 비트는 순간 살짝 벌어진 허벅지 사이로 잽싸게 엉덩이를 쓰다듬던 조구의 손이 들어와 그녀의 보지를 건드리더니 질구쪽으로 손가락을 들이밀었다.

"흐으윽....!"
그 강렬한 자극에 백리운연은 강한 힘으로 양다리를 한껏 밀착시켰다.

허나 그 행동에 살짝 들어와 있던 조구의 손가락이 계집의 보지 깊숙이 들어와 버렸다.

백리운연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속살들이 일제히 들고일어나 쾌락의 동굴로 침입한 이물질을 휘감으며 조여대기 시작했다.

"흐윽-"

"음-"
사내와 계집의 입에서 동시에 신음이 울려 퍼졌다.

"하아...."
백리운연의 고운 입이 다시 벌어지며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그에 따라 백리운연의 속살들이 조구의 손가락을 조이며 안쪽으로 빨아들이기 시작한다.

백리운연의 보지를 탐하던 조구는 일순 감격에 찬 어조로 백리운연의 귀에 대고 뜨거운 입김을 뿜었다.
"계집. 너야말로 진정한 우물이다."

백리운연의 체내에 손가락을 넣은 조구가 백리운연의 황홀한 명기에 감탄을 터트렸다.

이미 백리운연과 많은 경험을 한 조구는 백리운연의 보지가 명기인 것을 다시금 알게된 것이다. 백리운연도 자신의 예민한 질벽을 조구가 손가락을 이용해 부드럽게 긁어대자 진저리를 쳤다. 이어서 백리운연은 달콤한 신음성을 내뱉으며 백리운연의 육신이 완전히 개방되었다.

"하음!"
조구가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보지구멍 위에 고개를 들고있는 백리운연의 돌기를 자극하며 체내에 박한 손가락을 위쪽으로 강한 힘으로 질벽을 긁어내었다.
"끼아악.........!"

백리운연은 날카로운 비명을 지르며 사지를 벌벌 떨었다. 뇌전을 맞은 듯한 강력한 쾌감이 온몸으로 퍼지며 조구의 손가락을 물고있는 두툼한 음부가 마치 살아있는 생물마냥 움찔움찔이며 여인의 손가락을 탐욕스럽게 빨아들이고 있었다.

조구의 얼굴도 음란한 열기로 상기되었다. 백리운연의 질끈 감겨있던 두 눈이 번쩍 떠졌다.

너무나 강렬한 쾌감이었다. 방안에 있는 사내들이 어느새 술상앞으로 다가와 백리운연의 얼굴 바로 앞에서 백리운연을 주시하고 있었다. 조구에게 애무 당하며 쾌락에 떠는 치태를 남자들이 속속들이 구경하고 있는 것이다.

사내들의 두 눈은 경이와 감탄으로 부릅떠져 있었고, 그들의 성기는 일제히 발기해서 백리운연이 손만 뻗으며 닿을 수 있는 거리에서 위아래로 끄덕이며 겉물을 줄줄 흘리고 있었다.

백리운연은 치욕스런 모습을 보이면서도 동공에는 오직 사내들의 성기만이 들어왔다. 붉은 입술이 열리고 그 사이로 붉디붉은 혀가 빠져 나와 입술을 핥았다.

"으은..."

"허어..."

사내들의 감탄이 터져 나왔다. 다시 한번 조구가 강한 힘으로 질벽을 긁어내자 백리운연의 목이 쳐들리며 뱃속 깊은 곳에서 괴성에 가까운 신음이 터져 나왔다.
"아아아아......................."

동시에 그녀의 전신은 딱딱하게 굳어지며 격렬하게 떨리고 있었다. 도무지 정신을 차릴 수 없는 쾌락 속에서 백리운연의 뇌리 속에선 강한 불꽃이 터져 올랐다.
절정이었다!

팽팽하던 뱃살이 떨리고 평소보다 배는 되게 부풀어 오른 두툼한 보지위 둔덕이 격렬하게 벌렁이고 있었다.

"아아아......"

사내들이 자신의 수치스런 보지를 탐욕스럽게 주시하고 있다는 것에 백리운연은 실신할 정도로 쾌락과 수치의 파도를 맞이하고 있었다.

눈꼬리에서 눈물이 흘러내리었다. 백리운연은 자신이 우는 이유를 모르면서 눈물을 줄줄 흘리었다.
쾌락에 겨워 우는지 주체할 수 없는 욕정에 빠진 자신에 대한 연민에 우는지 자신도 알지 못했다.


내심 깊숙한 곳에서 회의와 함께 수치심이 불끈 고개를 들었다.

원수인 조구의 손길에 반응하는 자신의 육신에 깊은 배신감을 느끼면서도 백리운연은 온몸을 휘감아 오는 쾌감에 방심상태가 되었다.

백리운연은 갑자기 허공으로 떠오르는 것을 느꼈다. 마치 구름을 떠도는 듯했다. 조구는 백리운연을 들어올려 비어있는 침상으로 내려놓고 커다란 수건으로 백리운연의 알몸의 물기를 숙달된 솜씨로 닦아내었다.

백리운연은 커다란 침상에 누운체 자신의 사지가 활짝 벌어져 은밀한 부위가 완전히 개방된 것을 자각하지도 못했다. 누워서도 탄력있게 솟은 젖가슴과 그 위에 두배로 부풀어 오른 젖꼭지. 그리고 활짝 벌어진 두 다리가 만나는 지점에 몸 속으로 깊게 뚫려있는 여자의 길.

윤기있게 촘촘이 자란 검은 융단사이로 두툼하게 부어올라 아직도 꼼지락거리며 좀전의 열정을 되새기고 있는 보지는 뜨겁고도 깊어만 보였다.

어느새 사내들은 침대 옆 의자에 자리를 옮기어서 그런 백리운연의 알몸을 살피는데 그들의 시선은 백리운연의 보지에서 떨어질 줄 몰랐다.

"음- 명기로군."

"중원의 계집들은 다 이런가 아니면 이년만 특별한 것이냐 막내야?"

두 사내는 대번에 백리운연의 가치를 알아내었다. 더욱 반짝이는 사내들의 눈빛.

백리운연은 사지를 벌린체 사내들의 시선이 자신의 알몸을 흩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저항해야 한다 생각했지만 힘이 남아있지 않았다. 아니 사내들의 시선이 닿는다고 느끼는 부분이 화끈거리며 열기를 내뿜으며 환희의 몸짓을 했다.

"이년은 중원무림에서 미색으로 유명한 4봉중 하나인 화봉입니다. 중원년들이 대부분 미인이긴 하지만 이년은 더욱더 특별하죠 사형들."

"그럼 어디 이몸이 먼저 화봉의 보지맛을 한번 볼까?"

대사형인 이영무가 걸물로 번들번들한 자지를 꺼떡대며 백리운연의 배위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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