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도 - 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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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63회 작성일 20-01-17 17:44본문
문득 자신의 몸 위에 실리는 둔중한 무게감 때문에 백리운연은 힘겹게 눈을 떳다.
그 느낌은 백리운연에게 너무도 익숙한 느낌이었다. 사내의 둔중한 체중을 느끼며 오히
려 백리운연은 사내가 몸으로 자신의 부끄런 몸을 가려주는 것에 알지 못할 안도감을
느끼었다.
사내의 얼굴은, 산도적을 연상시키는 얼굴이었다. 욕정에 불타는 눈으로 자신의 얼굴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아아.....!"
백리운연은 신음을 지르며 거부의 몸짓을 했다.
하지만 사내의 강한 손에 예민해질 대로 예민해진 유두를 잡아오자 백리운연의 거부의
몸짓이 허무하게 스러져버렸다.
주위를 돌아보던 백리운연의 눈길에 경악으로 물들었다.
자신의 배 위에 있는 올라타 있는 사내말고도 침상 주위엔 나머지 두 명의 남자가 더
서 있었다.
모두가 벌거벗은 체 자지를 드러낸 상태였다.
자지가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서 꺼덕대고 있었다.
"안, 안돼.... 악!"
백리운연의 미약한 외침이 끝나기 전에 사내의 우람한 자지가 다리 사이에 그녀의 보지
를 꿰뚫고 질벽을 가르었다.
"아학!"
백리운연의 눈길이 하얗게 뒤집어졌다. 험상궂은 얼굴같이 보지에 들어온 사내의 자지
는 너무나 크고 뜨거웠다.
백리운연의 몸이 절로 푸들거리면 떨렸다. 보지가 마치 불 붙은듯 뜨거웠다.
그때에 사내가 몸을 위로 치켜올리며 강한 힘으로 백리운연의 보지를 깊숙이 뚫었다.
"흐으윽-"
윤간당하는 비참한 현실과는 달리 백리운연은 너무나 커다란 포만감에 진저리를 쳤다.
자신의 몸 속 깊이 거침없이 뚫고 들어와 심연의 영혼까지 꿰뚫는 듯한 거대한 돌진!
보지속 벽들의 살들이 환호하며 사내의 자지에 달라붙어 탐욕스럽게 빨아들이고 있었다
.
악 물은 입술사이로 절로 사내의 혼백을 뺏는 신음이 흘러 나왔다.
"아아아앙.."
"아흑! 아아...........!"
사내가 성기를 박아올 때마다 백리운연은 몸부림을 쳤다. 어느 새 두 손은 조구와 조구
의 이사형인 반철의 자지를 주무르고 있었고 다리는 쫘악 벌려진채 자신의 몸 위에서
격렬하게 율동하고 있는 사내의 몸에 의해 마치 바람에 흩날리는 낙엽처럼 이리저리 요
동치고 있었다.
"하악...헉..아아....아..."
이영무는 반응하는 백리운연을 내려다 보며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이영무의 좇질이 더욱 빨라졌다.
이제는 백리운연의 보지도 많은 애액을 쏟아내면서 조임질을 시작했다.
마침내 절정에 도달한 이영무는 마지막 좇질을 자궁까지 깊숙히 했다.
"허~억...헉헉헉"
드디어 정액을 백리운연의 보지안에 싼 이영무는 잠시동안 몸을 부르르떨며 남은 한방
울의 정액까지도 아까운듯 모두 백리운연의 보지 속으로 주입했다.
"흐흐! 정말 보기드문 계집이군... 돈황같은 곳에 있는 촌년들하곤 달라! 흐으...!..."
잠시 백리운연을 짓누른 채 짐승같이 헐떡이며 분출의 쾌감을 음미하던 이영무는 백리
운연의 몸에서 떨어지며 만족한 듯 히죽거렸다.
무참히 벌어진 백리운연의 중심부에서 빠져나온 그 자의 자지는 여전히 거대하게 팽창
된 채 애액과 정액으로 번들댔다.
하지만 백리운연이 당할 수난은 그것이 시작일 뿐이었다.
"흐흐! 본좌는 뒤에서 하는 것을 좋아하지."
이영무가 백리운연의 몸에서 일어나자 마자 반철이 그 즉시 그녀에게 덮쳐들었다. 그
자의 요구대로 백리운연은 이번엔 짐승의 암컷같은 자세로 엎드려야만 했다.
엎드린 자신의 뒤로 이혈랑이 다가드는 것을 느끼며 백리운연은 몸을 부르르 떨었다.
희멀것고 크고 탄력적인 엉덩이가 그대로 하늘을 향한 채 드러나 있고, 그 사이의 계
곡에는 방금 전 이영무에게 당한 난행의 흔적이 흥건히 남아 있었다.
사내의 정액이 그녀의 희디흰 허벅지를 타고 흘러 이미 침상위는 오줌싼 것처럼 젖어서
어느나라인지도 모를 지도를 그렸다.
사내의 손이 그런 백리운연의 탄력 넘치는 탐스런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흡사 잘익은
하얀 복숭아를 백 배는 증폭시켜 놓은 듯한 그것을 양손으로 잡으며 반철은 무릎을 꿇
었다.
"흐흐... 피부가 정말 끝내주는군..."
까칠한 사내의 자지털의 감촉이 느껴지고 이어 이영무의 배설의 흔적이 역력한 백리운
연의 동굴속으로 또 다른 사내의 거대한 자지가 한 치 한 치 파고들었다.
(흐윽! 언제고 모조리 내 손으로 죽여 버릴 테다! 이 더러운 색마들!)
백리운연은 뒤로부터 삽입되어 목구멍까지 치받히는 듯한 사내의 거대한 자지를 아랫
배 그득 느끼며 속으로 저주를 퍼부었다.
"오옷! 정말 기가막힌 계집이로군? 헉!"
반철은 그대로 백리운연의 둔부를 터질듯이 굳게 잡고는 힘차게 자신의 하체를 밀어갔
다.
"흐윽!"
백리운연은 눈을 부릅뜨며 입을 벌렸다. 자신의 은밀한 보지를 관통하여 목젖까지 치
솟아 오르는 듯한 거대한 사내의 자지는 아픔 이전에 차라리 공포였다.
백리운연의 허벅지를 타고 점점이 방울지는 투명한 애액이 애처로웠다. 짐승처럼 엎드
린 채 뒤로부터 정조을 유린당하는 계집의 마음은 천 갈래 만 갈래로 찢어지고 있었다.
(흐윽! 우혁이을 지킬 수만 있다면 어떤 치욕도 참을 수 있다!)
백리운연은 이를 악물었다.
엎드린 백리운연의 엉덩이는 반철을 향해 돌려져 있다.
"아…… 흐흑……!"
백리운연 입을 벌리고 신음성을 지르고 있었다.
눈을 치켜뜨고 있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것이다.
반철은 백리운연의 엉덩이를 자신의 앞으로 끌어당기며 좇질을 계속했다.
그의 자지는 백리운연의 보지를 뒤에서부터 찟고서 박히고 있었다.
백리운연의 자궁안으로 자지를 더깊이 넣으려고 안달이었다.
"아...... 아악!"
반철이 힘차게 찌를 때마다 백리운연의 풍만한 유방은 출렁거렸다.
한참을 멈출것 같지 않던 반철의 율동이 어느순간 거짓말처럼 멈췄다.
반철은 사정의 순간을 참기 위해 얼굴을 찡그리고 있었다.
반철은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짐승같은 신음을 흘리고 있었다.
아마도 오랫만에 느껴보는 여인의 명기에 참을수 없어서 정액을 쏟고 있으리라.
백리운연의 고개가 힘없이 처지며 머리카락이 얼굴을 덮었다.
반철은 만신창이가 된 백리운연의 몸에서 떨어졌다.
백리운연 역시 힘없이 그 자리에 쓰러졌다.
퍽! 조구가 백리운연의 엉덩이를 발로 걷어찼다.
조구의 발길질에도 백리운연은 비명을 지르지 않았다.
벌레처럼 꿈틀거리며 무엇인가를 잡기 위해 하얀 손이 허우적거렸다.
"쉴 시간이 어디있나 아직 아침까지는 멀었단 말이다.!"
조구가 나지막하게 으르렁대며 탈진한 듯한 백리운연의 몸을 뒤집었다.
뒤집혀진 백리운연의 유난히 뽀얗고 하얀 피부는 눈부실 정도였다.
그녀의 발목은 가늘었다. 조구는 그것을 한손으로 잡아 위로 치켜올리자 희멀건 허벅
지와 함께 계집의 은밀한 부위가 도발적으로 튀어올랐다.
그녀의 깊은 균열은 두 번에 걸친 능욕의 흔적으로 홍수가 져 있었다.
그 흥건한 신비의 보지 둔덕을 조구는 손가락으로 눌렀다.
흡사, 석류가 익어 터지듯 갈라지며 드러나는 계집의 붉은 동굴.
조구는 무릎을 꿇었다. 이어, 그대로 자신의 자지를 여인의 동굴과 같은 보지 속으로
밀어넣었다.
그와 동시에 여인의 입에서는 짧은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흐윽!"
조구는 그런 계집의 발목을 양손으로 잡아 든후 그대로 좌우로 활짝 벌렸다. 자신의 어
깨 위로 계집의 발을 올려놓은 그는 그대로 손을 내뻗어 그녀의 유방을 움켜쥐었다.그
리고는 계집의 두 다리를 계집의 머리 까지 젖히며 붉고 푸른 힘줄 들이 툭툭 튀어 나온 자지로 위에서 백리운연의 힘껏 벌려진 보지를 아래로 물레방아가 방아를 찟듯이 힘차게 내리 눌렀다.
"퍽 퍽 퍽..찌걱 찌걱."
또 한 번 격렬한 능욕이 여체에 가해졌다.
그러다가 문득 조구의 움직임이 멎었다. 그는 번들거리는 자지를 백리운연의 보지에서
이탈시키고는 천천히 신형을 일으켰다.
"흐흐... 역시 사형들이 미리 즐긴 곳보다는..."
곧이라도 폭발할 듯이 굵은 힘줄을 꿈틀거리며 팽창된 사내의 자지는 여인의 정절을 파
괴시킨 애액의 흔적이 역력했다.
"아..."
백리운연 일순 안도의 긴 탄식을 흘렸다. 이제 끝났다는, 세 번째의 처절한 겁탈당하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안도감의 표현일런지 몰랐다.
하지만 몸 안에서 욕정의 찌꺼기를 배출시키기 전까진 사내는 결코 끝난 것이 아니라
는 사실을 그녀는 다시금 깨달았다.
조구는 그녀의 몸을 다시금 돌려다음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그러고는 비단천에다 술을
부은다음 손가락을 넣어서 뽀족하게 만들고 그것으로 백리운연의 보지위 국화꽃 모양의
구멍을 살살 돌려가며 간지르고 있었다.
"무, 무슨 짓을...?"
백리운연은 또다른 공포에 몸을 떨었다. 자신의 은밀하고 더러운 항문 주변을 조구가
손가락으로 쓰다듬자 자신도 모르게 탈진 했던 온몸에 힘이 들어가는 것 같았다. 어느
순간 국화꽃 사이로 사내의 저주러운 손가락이 진입하는 것이 아닌가?
"헉 꺅.. 하지마.거긴 아니야."
조구는 아랑곳 하지 않고 손가락을 놀리며 백리운연의 똥구멍을 유린하고 있었고 비단
천에 묻어있던 술이 항문속 깊숙히 퍼져서인지 아니면 쾌락때문인지 백리운연의 몸에
긴장이 풀렸다.
그 순간 백리운연의 엉덩이가 들리는 순간 뒤에 있던 조구가 백리운연의 양 엉덩이를
잡고는 백리운연의 엉덩이 사이에 있는 국화꽃 모양의 작은 구멍에 자신의 큰 자지를
순식간에 깊게 밀어 넣었다.
"으으으---"
백리운연은 항문이 찢어질 것 같은 고통에 입을 벌리며 눈을 부릅 떳다.
두 개의 엉덩이 사이에 파묻힌 사내의 자지는 폭풍처럼 백리운연을 몰아붙였다.
조구는 위에서 아래로 망치로 내려 찍듯이 백리운연의 엉덩이에 붙어서 하체를 격렬하
게 왕복시켰다.
"허억!"
터질 듯한 항문의 살 속에서 조여지는 압박감은 사내에게 당연히 색다른 느낌이었다.
"흐윽..."
백리운연은 수치심과 아픔에 치를 떨었다.
"으음...!"
조구는 몸을 경직시키며 낮은 신음을 흘렸다. 그와 동시에 그의 자지에서 거창한 폭발
이 일었다. 허연 액체가 폭포수처럼 뿜어지며 백리운연의 직장속 깊은 곳에 더러운 씨
앗들이 번져갔다.
"이...더러운!"
백리운연은 질겁하며 반항하려 했으나 그녀는 고스란히 사내의 자지에서 뿜어지는 용
암을 몸속 아주 깊이 모실 수밖에 없었다.
능욕의 시간은 끝이 없었다. 아니 백리운연에게는 그렇게 느껴졌다. 하지만 그래도 끝
은 있었다.
열 번인가 스무 번인가? 한 번 그녀를 거쳐갔던 사내도 동료들의 행위를 지켜보다가
다시 회가 동하면 재차 그녀를 능욕한 탓에 숫자를 헤아릴 수도 없었다.
이영무는 다시금 백리운연의 배위에서 여러차례 사정한 후에도 시퍼렇게 살아있는 자지
를 백리운연의 보지속으로 돌진 시켰다.
한순간 백리운연의 몸이 크게 뒤집어졌다. 사내가 몸을 뒤집어 백리운연이 사내를 타고
앉은 자세가 된 것이다.
백리운연은 사내의 허리에 앉아서 풀어헤쳐진 탐스런 머리를 위아래로 출렁이면서 하체
를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검고 윤기 나는 머리카락이 밑으로 늘어져 사내의 복부를 덮었다. 백리운연의 엉덩이를
아래에서 위로 찔러대며 이영무는 백리운연을 공략하고 있었다.
이영무는 백리운연의 밑에 깔려서 늘어진 젖을 두 손으로 쥐고는 신음을 터트리고 있었
다. 몸 전체가 보지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고 생각했다.
"으으으- 으으-"
사내들의 눈은 침대 위에 쏠리어 있었다.
그곳에는 한 절색의 미인이 거한을 올라타고 관능의 몸짓을 하고 있었다.
잔뜩 들리어진 엉덩이 사이로 보이는 계집의 보지!
그리고 밑에 깔이어 있는 사내의 거대한 자지가 계집의 보지속으로 사라지는 모습!
여인의 보지는 사내의 자지 굵기대로 최대한도로 벌어져 마치 찢어질 것만 같았다.
백리운연은 아름다운 엉덩이를 연신 위아래로 흔들며 두 사내들에게 교접부위를 보여준
다는 것도, 그 위에 오목한 항문이 벌렁이며 움직이는 수치스런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
러난다는 사실도 잊고 있었다.
그때, 구경하던 반철이 침대 곁에 서서 백리운연의 탐스런 머리칼을 움켜잡고 조구는
백리운연의 뒤로 돌아가 침대위로 올라갔다.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백리운연은 확실
이 알고 있었다.
"흐흠..... 안, 돼! 안.... 흡!"
격렬하게 사내에게 몸을 유린당하며 몸부림치던 백리운연의 입에서 숨막히는 호흡성이
터져 나왔다.
축축한 느낌의 무엇인가가 목구멍 깊이 꿰뚫고 들어온 것이다. 사내의 자지 끝이 백리
운연의 목구멍을 넓히며 단숨에 꿰뚫었다.
자지 감촉을 목구멍으로 느끼며 백리운연은 자신도 모르게 자지를 깊숙이 빨아들였다.
그때 등뒤에서 그녀의 상체를 앞으로 누르는 힘이 가해지고 백리운연이 상체를 숙이는
그 순간 또 다른 종류의 고통이 그녀의 몸을 관통했다.
"끄으윽-"
백리운연의 상체가 숙여 지면서 그 반동으로 입안에 들어와 있던 사내의 자지가 목구멍
깊이 들어온 것이다. 백리운연의 코에 사내의 거칠은 털이 와 닿는가 싶더니 무성한 사
내의 털숲에 두응향의 코가 파묻히었다.
사내의 자지털에서 나는 강렬한 내음에 두응향은 코를 벌름이며 그 향내를 깊게 들이마
셨다.
밤꽃냄새가 폐 속 가득이 들어찼다.
백리운연의 엉덩이가 들리는 순간 뒤에 있던 조구가 백리운연의 양 엉덩이를 잡고는 백
리운연의 엉덩이 사이에 있는 국화꽃 모양의 작은 구멍에 자신의 성기를 순식간에 깊게
밀어 넣었다.
"으으으---"
백리운연은 항문이 찢어질 것 같은 고통에 입을 벌리며 눈을 부릅 떳다.
엉덩이 사이의 얇은 점막 사이에 두 사내의 성기가 그녀의 몸 속에 동시에 들어와 있는
것이다.
백리운연은 몸 속 깊숙이 두 사내의 남근이, 특히 엉덩이속 항문에 양근이 박히자 너무
나 고통스러운 감각에 참지 못하고 숨을 들이쉬면서 입안에 들어와 있는 성기를 힘껏
빨았다.
"흡-"
세 사내도 동시에 여인의 몸에 나있는 모든 구멍에 동시에 성기를 박아 넣고는 전율한
다.
그녀의 엉덩이에 매달린 두 사내는 백리운연의 가랑이 사이 두 구멍에 양자지를박아 넣
고는 있는 힘을 다해 움직이며 절정에 오르기 직전이었다.
백리운연이 너무나 아파서 하체에 잔뜩 힘을 주자 백리운연의 두 구멍이 오므라들면서
두 사내의 남근을 강하게 조였다.
쯥! 쯥! 쭈우욱-
"흐으-"
백리운연은 엉덩이에 힘을 주었다 풀었다하면서 입에 들어온 자지를 빨다가 어느 순간
하체의 고통이 반전되기 시작했다. 항문이 따끔거리고 고통스럽기만 하더니 어느 순간
그 고통이 쾌락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백리운연은 항문에서 느끼는 고통을 더 느끼고 싶었다. 항문에서 퍼지는 통증이 사지로
뻗어나가며 종점에는 믿을수 없는 쾌감이로 변하였다.
엉덩이에 매달려 있는 사내들도 백리운연의 몸 상태를 감지하고는 백리운연의 똥구멍에
연결되어 있는 사내가 더욱더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꿀적! 꿀적!
"하아아- 아아-"
듣기 민망한 마찰음이 울려 퍼지었다. 백리운연의 엉덩이가 위아래로 율동했다. 그녀의
항문을 탐하는 사내는 지극의 쾌락을 느끼고 신음했다.
이윽고-
"아아아- 아아-"
"크으윽-"
거의 동시에 세 사내는 신음을 지르면서 몸을 부르르 떨었다.
절정에 오른 것이다.
사내들은 백리운연의 몸속에 깊숙이 박힌 채 서로의 성기를 여인의 점막사이로 느끼며
신음했다.
사내의 정액이 여인의 자궁속으로 대장 깊숙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아아아아아-"
백리운연은 너무나 큰 희열에 고통에 수치심에 정신을 잃을것만 같은 것을 느끼며 침대
에 힘없이 쓰러졌다.
"으음-"
사내들이 이미 백리운연의 온구멍에 정액을 싸고 만족한 웃음을 지으면서 백리운연의 구
멍에서 성기를 빼내고는 몸을 일으켰다.
백리운연의 보지와 항문에서는 두 사내가 싸놓았던 더러운 정액들이 쉴새없이 흘러넘치
고 있었다.
조구도 오랫만에 흥분의 절정을 맛보았다.
아름답고 고고한 단가의 가모 즉 원수의 어미를 능욕하며, 계집의 모든 구멍을 탐하며
조구의 변태적인 색정을 만족시키었던 것이다.
잠시 후 백리운연은 정신을 차리고는 천장을 멍하니 쳐다보았다.
지옥이었다.
하지만 그 악몽의 시간도 끝난 것이다. 세 명의 욕정에 굶주린 늑대들에게 당한 백리운
연은 필사적으로 몸을 일으켰다.
돌연 백리운연은 엎드려서 구토를 하였으나 나오는 것은 없었다.
"이미 목구멍 깊숙히 들어간게 지금와서 나올리가 있나 킬킬.."
조구는 비릿하게 웃으며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했고 그 소리를 들으며 이미 걸래쪽처럼
찢어진 옷을 얼기설기 몸에 걸쳤다. 그리고 그녀는 그녀의 아이가 있는 방으로 비틀대
며 돌아간다.
사랑하는 아들의 금제을 고쳐주기 위해서 이 지옥같은 상황들을 자주 격겠지...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도움을 청하라고-"
비틀거리며 걷는 백리운연의 등뒤에 대고 조구가 말하며 잠시 후 혼자 나직이 말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지금 이 순간의 쾌락을 잊지 못할 거야...."
그 느낌은 백리운연에게 너무도 익숙한 느낌이었다. 사내의 둔중한 체중을 느끼며 오히
려 백리운연은 사내가 몸으로 자신의 부끄런 몸을 가려주는 것에 알지 못할 안도감을
느끼었다.
사내의 얼굴은, 산도적을 연상시키는 얼굴이었다. 욕정에 불타는 눈으로 자신의 얼굴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아아.....!"
백리운연은 신음을 지르며 거부의 몸짓을 했다.
하지만 사내의 강한 손에 예민해질 대로 예민해진 유두를 잡아오자 백리운연의 거부의
몸짓이 허무하게 스러져버렸다.
주위를 돌아보던 백리운연의 눈길에 경악으로 물들었다.
자신의 배 위에 있는 올라타 있는 사내말고도 침상 주위엔 나머지 두 명의 남자가 더
서 있었다.
모두가 벌거벗은 체 자지를 드러낸 상태였다.
자지가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서 꺼덕대고 있었다.
"안, 안돼.... 악!"
백리운연의 미약한 외침이 끝나기 전에 사내의 우람한 자지가 다리 사이에 그녀의 보지
를 꿰뚫고 질벽을 가르었다.
"아학!"
백리운연의 눈길이 하얗게 뒤집어졌다. 험상궂은 얼굴같이 보지에 들어온 사내의 자지
는 너무나 크고 뜨거웠다.
백리운연의 몸이 절로 푸들거리면 떨렸다. 보지가 마치 불 붙은듯 뜨거웠다.
그때에 사내가 몸을 위로 치켜올리며 강한 힘으로 백리운연의 보지를 깊숙이 뚫었다.
"흐으윽-"
윤간당하는 비참한 현실과는 달리 백리운연은 너무나 커다란 포만감에 진저리를 쳤다.
자신의 몸 속 깊이 거침없이 뚫고 들어와 심연의 영혼까지 꿰뚫는 듯한 거대한 돌진!
보지속 벽들의 살들이 환호하며 사내의 자지에 달라붙어 탐욕스럽게 빨아들이고 있었다
.
악 물은 입술사이로 절로 사내의 혼백을 뺏는 신음이 흘러 나왔다.
"아아아앙.."
"아흑! 아아...........!"
사내가 성기를 박아올 때마다 백리운연은 몸부림을 쳤다. 어느 새 두 손은 조구와 조구
의 이사형인 반철의 자지를 주무르고 있었고 다리는 쫘악 벌려진채 자신의 몸 위에서
격렬하게 율동하고 있는 사내의 몸에 의해 마치 바람에 흩날리는 낙엽처럼 이리저리 요
동치고 있었다.
"하악...헉..아아....아..."
이영무는 반응하는 백리운연을 내려다 보며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이영무의 좇질이 더욱 빨라졌다.
이제는 백리운연의 보지도 많은 애액을 쏟아내면서 조임질을 시작했다.
마침내 절정에 도달한 이영무는 마지막 좇질을 자궁까지 깊숙히 했다.
"허~억...헉헉헉"
드디어 정액을 백리운연의 보지안에 싼 이영무는 잠시동안 몸을 부르르떨며 남은 한방
울의 정액까지도 아까운듯 모두 백리운연의 보지 속으로 주입했다.
"흐흐! 정말 보기드문 계집이군... 돈황같은 곳에 있는 촌년들하곤 달라! 흐으...!..."
잠시 백리운연을 짓누른 채 짐승같이 헐떡이며 분출의 쾌감을 음미하던 이영무는 백리
운연의 몸에서 떨어지며 만족한 듯 히죽거렸다.
무참히 벌어진 백리운연의 중심부에서 빠져나온 그 자의 자지는 여전히 거대하게 팽창
된 채 애액과 정액으로 번들댔다.
하지만 백리운연이 당할 수난은 그것이 시작일 뿐이었다.
"흐흐! 본좌는 뒤에서 하는 것을 좋아하지."
이영무가 백리운연의 몸에서 일어나자 마자 반철이 그 즉시 그녀에게 덮쳐들었다. 그
자의 요구대로 백리운연은 이번엔 짐승의 암컷같은 자세로 엎드려야만 했다.
엎드린 자신의 뒤로 이혈랑이 다가드는 것을 느끼며 백리운연은 몸을 부르르 떨었다.
희멀것고 크고 탄력적인 엉덩이가 그대로 하늘을 향한 채 드러나 있고, 그 사이의 계
곡에는 방금 전 이영무에게 당한 난행의 흔적이 흥건히 남아 있었다.
사내의 정액이 그녀의 희디흰 허벅지를 타고 흘러 이미 침상위는 오줌싼 것처럼 젖어서
어느나라인지도 모를 지도를 그렸다.
사내의 손이 그런 백리운연의 탄력 넘치는 탐스런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흡사 잘익은
하얀 복숭아를 백 배는 증폭시켜 놓은 듯한 그것을 양손으로 잡으며 반철은 무릎을 꿇
었다.
"흐흐... 피부가 정말 끝내주는군..."
까칠한 사내의 자지털의 감촉이 느껴지고 이어 이영무의 배설의 흔적이 역력한 백리운
연의 동굴속으로 또 다른 사내의 거대한 자지가 한 치 한 치 파고들었다.
(흐윽! 언제고 모조리 내 손으로 죽여 버릴 테다! 이 더러운 색마들!)
백리운연은 뒤로부터 삽입되어 목구멍까지 치받히는 듯한 사내의 거대한 자지를 아랫
배 그득 느끼며 속으로 저주를 퍼부었다.
"오옷! 정말 기가막힌 계집이로군? 헉!"
반철은 그대로 백리운연의 둔부를 터질듯이 굳게 잡고는 힘차게 자신의 하체를 밀어갔
다.
"흐윽!"
백리운연은 눈을 부릅뜨며 입을 벌렸다. 자신의 은밀한 보지를 관통하여 목젖까지 치
솟아 오르는 듯한 거대한 사내의 자지는 아픔 이전에 차라리 공포였다.
백리운연의 허벅지를 타고 점점이 방울지는 투명한 애액이 애처로웠다. 짐승처럼 엎드
린 채 뒤로부터 정조을 유린당하는 계집의 마음은 천 갈래 만 갈래로 찢어지고 있었다.
(흐윽! 우혁이을 지킬 수만 있다면 어떤 치욕도 참을 수 있다!)
백리운연은 이를 악물었다.
엎드린 백리운연의 엉덩이는 반철을 향해 돌려져 있다.
"아…… 흐흑……!"
백리운연 입을 벌리고 신음성을 지르고 있었다.
눈을 치켜뜨고 있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것이다.
반철은 백리운연의 엉덩이를 자신의 앞으로 끌어당기며 좇질을 계속했다.
그의 자지는 백리운연의 보지를 뒤에서부터 찟고서 박히고 있었다.
백리운연의 자궁안으로 자지를 더깊이 넣으려고 안달이었다.
"아...... 아악!"
반철이 힘차게 찌를 때마다 백리운연의 풍만한 유방은 출렁거렸다.
한참을 멈출것 같지 않던 반철의 율동이 어느순간 거짓말처럼 멈췄다.
반철은 사정의 순간을 참기 위해 얼굴을 찡그리고 있었다.
반철은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짐승같은 신음을 흘리고 있었다.
아마도 오랫만에 느껴보는 여인의 명기에 참을수 없어서 정액을 쏟고 있으리라.
백리운연의 고개가 힘없이 처지며 머리카락이 얼굴을 덮었다.
반철은 만신창이가 된 백리운연의 몸에서 떨어졌다.
백리운연 역시 힘없이 그 자리에 쓰러졌다.
퍽! 조구가 백리운연의 엉덩이를 발로 걷어찼다.
조구의 발길질에도 백리운연은 비명을 지르지 않았다.
벌레처럼 꿈틀거리며 무엇인가를 잡기 위해 하얀 손이 허우적거렸다.
"쉴 시간이 어디있나 아직 아침까지는 멀었단 말이다.!"
조구가 나지막하게 으르렁대며 탈진한 듯한 백리운연의 몸을 뒤집었다.
뒤집혀진 백리운연의 유난히 뽀얗고 하얀 피부는 눈부실 정도였다.
그녀의 발목은 가늘었다. 조구는 그것을 한손으로 잡아 위로 치켜올리자 희멀건 허벅
지와 함께 계집의 은밀한 부위가 도발적으로 튀어올랐다.
그녀의 깊은 균열은 두 번에 걸친 능욕의 흔적으로 홍수가 져 있었다.
그 흥건한 신비의 보지 둔덕을 조구는 손가락으로 눌렀다.
흡사, 석류가 익어 터지듯 갈라지며 드러나는 계집의 붉은 동굴.
조구는 무릎을 꿇었다. 이어, 그대로 자신의 자지를 여인의 동굴과 같은 보지 속으로
밀어넣었다.
그와 동시에 여인의 입에서는 짧은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흐윽!"
조구는 그런 계집의 발목을 양손으로 잡아 든후 그대로 좌우로 활짝 벌렸다. 자신의 어
깨 위로 계집의 발을 올려놓은 그는 그대로 손을 내뻗어 그녀의 유방을 움켜쥐었다.그
리고는 계집의 두 다리를 계집의 머리 까지 젖히며 붉고 푸른 힘줄 들이 툭툭 튀어 나온 자지로 위에서 백리운연의 힘껏 벌려진 보지를 아래로 물레방아가 방아를 찟듯이 힘차게 내리 눌렀다.
"퍽 퍽 퍽..찌걱 찌걱."
또 한 번 격렬한 능욕이 여체에 가해졌다.
그러다가 문득 조구의 움직임이 멎었다. 그는 번들거리는 자지를 백리운연의 보지에서
이탈시키고는 천천히 신형을 일으켰다.
"흐흐... 역시 사형들이 미리 즐긴 곳보다는..."
곧이라도 폭발할 듯이 굵은 힘줄을 꿈틀거리며 팽창된 사내의 자지는 여인의 정절을 파
괴시킨 애액의 흔적이 역력했다.
"아..."
백리운연 일순 안도의 긴 탄식을 흘렸다. 이제 끝났다는, 세 번째의 처절한 겁탈당하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안도감의 표현일런지 몰랐다.
하지만 몸 안에서 욕정의 찌꺼기를 배출시키기 전까진 사내는 결코 끝난 것이 아니라
는 사실을 그녀는 다시금 깨달았다.
조구는 그녀의 몸을 다시금 돌려다음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그러고는 비단천에다 술을
부은다음 손가락을 넣어서 뽀족하게 만들고 그것으로 백리운연의 보지위 국화꽃 모양의
구멍을 살살 돌려가며 간지르고 있었다.
"무, 무슨 짓을...?"
백리운연은 또다른 공포에 몸을 떨었다. 자신의 은밀하고 더러운 항문 주변을 조구가
손가락으로 쓰다듬자 자신도 모르게 탈진 했던 온몸에 힘이 들어가는 것 같았다. 어느
순간 국화꽃 사이로 사내의 저주러운 손가락이 진입하는 것이 아닌가?
"헉 꺅.. 하지마.거긴 아니야."
조구는 아랑곳 하지 않고 손가락을 놀리며 백리운연의 똥구멍을 유린하고 있었고 비단
천에 묻어있던 술이 항문속 깊숙히 퍼져서인지 아니면 쾌락때문인지 백리운연의 몸에
긴장이 풀렸다.
그 순간 백리운연의 엉덩이가 들리는 순간 뒤에 있던 조구가 백리운연의 양 엉덩이를
잡고는 백리운연의 엉덩이 사이에 있는 국화꽃 모양의 작은 구멍에 자신의 큰 자지를
순식간에 깊게 밀어 넣었다.
"으으으---"
백리운연은 항문이 찢어질 것 같은 고통에 입을 벌리며 눈을 부릅 떳다.
두 개의 엉덩이 사이에 파묻힌 사내의 자지는 폭풍처럼 백리운연을 몰아붙였다.
조구는 위에서 아래로 망치로 내려 찍듯이 백리운연의 엉덩이에 붙어서 하체를 격렬하
게 왕복시켰다.
"허억!"
터질 듯한 항문의 살 속에서 조여지는 압박감은 사내에게 당연히 색다른 느낌이었다.
"흐윽..."
백리운연은 수치심과 아픔에 치를 떨었다.
"으음...!"
조구는 몸을 경직시키며 낮은 신음을 흘렸다. 그와 동시에 그의 자지에서 거창한 폭발
이 일었다. 허연 액체가 폭포수처럼 뿜어지며 백리운연의 직장속 깊은 곳에 더러운 씨
앗들이 번져갔다.
"이...더러운!"
백리운연은 질겁하며 반항하려 했으나 그녀는 고스란히 사내의 자지에서 뿜어지는 용
암을 몸속 아주 깊이 모실 수밖에 없었다.
능욕의 시간은 끝이 없었다. 아니 백리운연에게는 그렇게 느껴졌다. 하지만 그래도 끝
은 있었다.
열 번인가 스무 번인가? 한 번 그녀를 거쳐갔던 사내도 동료들의 행위를 지켜보다가
다시 회가 동하면 재차 그녀를 능욕한 탓에 숫자를 헤아릴 수도 없었다.
이영무는 다시금 백리운연의 배위에서 여러차례 사정한 후에도 시퍼렇게 살아있는 자지
를 백리운연의 보지속으로 돌진 시켰다.
한순간 백리운연의 몸이 크게 뒤집어졌다. 사내가 몸을 뒤집어 백리운연이 사내를 타고
앉은 자세가 된 것이다.
백리운연은 사내의 허리에 앉아서 풀어헤쳐진 탐스런 머리를 위아래로 출렁이면서 하체
를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검고 윤기 나는 머리카락이 밑으로 늘어져 사내의 복부를 덮었다. 백리운연의 엉덩이를
아래에서 위로 찔러대며 이영무는 백리운연을 공략하고 있었다.
이영무는 백리운연의 밑에 깔려서 늘어진 젖을 두 손으로 쥐고는 신음을 터트리고 있었
다. 몸 전체가 보지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고 생각했다.
"으으으- 으으-"
사내들의 눈은 침대 위에 쏠리어 있었다.
그곳에는 한 절색의 미인이 거한을 올라타고 관능의 몸짓을 하고 있었다.
잔뜩 들리어진 엉덩이 사이로 보이는 계집의 보지!
그리고 밑에 깔이어 있는 사내의 거대한 자지가 계집의 보지속으로 사라지는 모습!
여인의 보지는 사내의 자지 굵기대로 최대한도로 벌어져 마치 찢어질 것만 같았다.
백리운연은 아름다운 엉덩이를 연신 위아래로 흔들며 두 사내들에게 교접부위를 보여준
다는 것도, 그 위에 오목한 항문이 벌렁이며 움직이는 수치스런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
러난다는 사실도 잊고 있었다.
그때, 구경하던 반철이 침대 곁에 서서 백리운연의 탐스런 머리칼을 움켜잡고 조구는
백리운연의 뒤로 돌아가 침대위로 올라갔다.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백리운연은 확실
이 알고 있었다.
"흐흠..... 안, 돼! 안.... 흡!"
격렬하게 사내에게 몸을 유린당하며 몸부림치던 백리운연의 입에서 숨막히는 호흡성이
터져 나왔다.
축축한 느낌의 무엇인가가 목구멍 깊이 꿰뚫고 들어온 것이다. 사내의 자지 끝이 백리
운연의 목구멍을 넓히며 단숨에 꿰뚫었다.
자지 감촉을 목구멍으로 느끼며 백리운연은 자신도 모르게 자지를 깊숙이 빨아들였다.
그때 등뒤에서 그녀의 상체를 앞으로 누르는 힘이 가해지고 백리운연이 상체를 숙이는
그 순간 또 다른 종류의 고통이 그녀의 몸을 관통했다.
"끄으윽-"
백리운연의 상체가 숙여 지면서 그 반동으로 입안에 들어와 있던 사내의 자지가 목구멍
깊이 들어온 것이다. 백리운연의 코에 사내의 거칠은 털이 와 닿는가 싶더니 무성한 사
내의 털숲에 두응향의 코가 파묻히었다.
사내의 자지털에서 나는 강렬한 내음에 두응향은 코를 벌름이며 그 향내를 깊게 들이마
셨다.
밤꽃냄새가 폐 속 가득이 들어찼다.
백리운연의 엉덩이가 들리는 순간 뒤에 있던 조구가 백리운연의 양 엉덩이를 잡고는 백
리운연의 엉덩이 사이에 있는 국화꽃 모양의 작은 구멍에 자신의 성기를 순식간에 깊게
밀어 넣었다.
"으으으---"
백리운연은 항문이 찢어질 것 같은 고통에 입을 벌리며 눈을 부릅 떳다.
엉덩이 사이의 얇은 점막 사이에 두 사내의 성기가 그녀의 몸 속에 동시에 들어와 있는
것이다.
백리운연은 몸 속 깊숙이 두 사내의 남근이, 특히 엉덩이속 항문에 양근이 박히자 너무
나 고통스러운 감각에 참지 못하고 숨을 들이쉬면서 입안에 들어와 있는 성기를 힘껏
빨았다.
"흡-"
세 사내도 동시에 여인의 몸에 나있는 모든 구멍에 동시에 성기를 박아 넣고는 전율한
다.
그녀의 엉덩이에 매달린 두 사내는 백리운연의 가랑이 사이 두 구멍에 양자지를박아 넣
고는 있는 힘을 다해 움직이며 절정에 오르기 직전이었다.
백리운연이 너무나 아파서 하체에 잔뜩 힘을 주자 백리운연의 두 구멍이 오므라들면서
두 사내의 남근을 강하게 조였다.
쯥! 쯥! 쭈우욱-
"흐으-"
백리운연은 엉덩이에 힘을 주었다 풀었다하면서 입에 들어온 자지를 빨다가 어느 순간
하체의 고통이 반전되기 시작했다. 항문이 따끔거리고 고통스럽기만 하더니 어느 순간
그 고통이 쾌락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백리운연은 항문에서 느끼는 고통을 더 느끼고 싶었다. 항문에서 퍼지는 통증이 사지로
뻗어나가며 종점에는 믿을수 없는 쾌감이로 변하였다.
엉덩이에 매달려 있는 사내들도 백리운연의 몸 상태를 감지하고는 백리운연의 똥구멍에
연결되어 있는 사내가 더욱더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꿀적! 꿀적!
"하아아- 아아-"
듣기 민망한 마찰음이 울려 퍼지었다. 백리운연의 엉덩이가 위아래로 율동했다. 그녀의
항문을 탐하는 사내는 지극의 쾌락을 느끼고 신음했다.
이윽고-
"아아아- 아아-"
"크으윽-"
거의 동시에 세 사내는 신음을 지르면서 몸을 부르르 떨었다.
절정에 오른 것이다.
사내들은 백리운연의 몸속에 깊숙이 박힌 채 서로의 성기를 여인의 점막사이로 느끼며
신음했다.
사내의 정액이 여인의 자궁속으로 대장 깊숙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아아아아아-"
백리운연은 너무나 큰 희열에 고통에 수치심에 정신을 잃을것만 같은 것을 느끼며 침대
에 힘없이 쓰러졌다.
"으음-"
사내들이 이미 백리운연의 온구멍에 정액을 싸고 만족한 웃음을 지으면서 백리운연의 구
멍에서 성기를 빼내고는 몸을 일으켰다.
백리운연의 보지와 항문에서는 두 사내가 싸놓았던 더러운 정액들이 쉴새없이 흘러넘치
고 있었다.
조구도 오랫만에 흥분의 절정을 맛보았다.
아름답고 고고한 단가의 가모 즉 원수의 어미를 능욕하며, 계집의 모든 구멍을 탐하며
조구의 변태적인 색정을 만족시키었던 것이다.
잠시 후 백리운연은 정신을 차리고는 천장을 멍하니 쳐다보았다.
지옥이었다.
하지만 그 악몽의 시간도 끝난 것이다. 세 명의 욕정에 굶주린 늑대들에게 당한 백리운
연은 필사적으로 몸을 일으켰다.
돌연 백리운연은 엎드려서 구토를 하였으나 나오는 것은 없었다.
"이미 목구멍 깊숙히 들어간게 지금와서 나올리가 있나 킬킬.."
조구는 비릿하게 웃으며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했고 그 소리를 들으며 이미 걸래쪽처럼
찢어진 옷을 얼기설기 몸에 걸쳤다. 그리고 그녀는 그녀의 아이가 있는 방으로 비틀대
며 돌아간다.
사랑하는 아들의 금제을 고쳐주기 위해서 이 지옥같은 상황들을 자주 격겠지...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도움을 청하라고-"
비틀거리며 걷는 백리운연의 등뒤에 대고 조구가 말하며 잠시 후 혼자 나직이 말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지금 이 순간의 쾌락을 잊지 못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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