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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훈육 - 중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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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70회 작성일 20-01-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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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나 - 45세 -> 관찰자이자 피해자로 악마의 속삭임에 영혼을 판자

상규 - 23세 179cm 72kg 박혁권의 아들로서 친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에 길러준 아버지의 은혜를 잊은 배은망덕한 자

혜진 - 21세 158cm 42kg 마동팔의 딸로서 친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에 길러준 아버지의 은혜를 잊은 배은망덕한 년

박혁권 45세 180cm 99kg 남속이기를 좋아하며 약한자를 짓밟는 것을 인생의 낙으로 삼는자 (두목)

마동팔 45세 160cm 80kg 남속이기를 좋아하며 약한자를 짓밟는 것을 인생의 낙으로 삼는자 (꼬붕)


기태 - 40세 182cm 92kg 일명 당나귀라 불린다. 삼형제의 맞형 절륜의 정력과 상당한 근력을 가진 사채업자

웅태,- 38세 197cm 110kg 일명 고릴라라 불린다.삼형제의 차남 엄청난 몸집의 소유자 역시 사채업자

만태 - 35세 175cm 65kg 일명 살모사라 불린다. 삼형제의 막내 민첩하며 집요하다. 역시 사채업종사

<올바른 훈육 2부>


한달이 지났다. 그동안 나는 당시 아내와 내 주변을 맴돌았던 모든 사람들은 저인망식으로 낱낱이 훑었다.

그러다가 기적처럼 나는 어느 친구에게 모든사실을 실토받을수 있었다.

원래 아내는 나를 만나기전 두명의 남자를 사귀었다.

하지만 집안의 조건이 맞지 않아 두명 모두 눈물을 머금고 헤어질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러다 만난것이 나였다.

하지만 나와 결혼한 이후에도 우연한 기회에 헤어진 사람들을 만나게 되어 나와의 결혼생활속에서도 몰래 그 두아이를 낳았다고 했다.

더구나 죽기 얼마전에는 이분들이 너희의 진짜 아버지라고 소개까지 시켜줬다고 한 것이다.

나는 친구에게 물었다. 그럼 나랑은 왜 결혼생활을 게속 한거냐고... 그럴거면... 친구의 대답은 간단하고 명료했다.

니가 착하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그런거라고...

아내가 자신이 죽을것을 알았는지 죽기 일주일전에 비밀처럼 친구에게 말한건데...

자기도 그동안 말못해서 힘들었다고... 언젠가 내가 좀더 나이가 들었을때 말할려고 했다고 하는 것이였다.

기가 막혔다. 눈이 뒤집히는 것 같았다. 내가 착하다는 말이 얼간이라는 말처럼 들렸다. 즉시 그 둘의 아버지 이름을 실토하라 다그쳤다.

그리고 그들의 이름을 들었을때 나는 하늘이 노란색으로 뒤덮이는 것을 느끼며 털석 땅바닥에 주저앉을 수 밖에 없었다.

나도 아는 이들이였다. 상규 친아버지 이름은 박혁권 혜진이 친아버지 이름은 마동팔.... 내게는 치가 떨리는 이름들이였다.

박혁권은 나의 고교시절 재단이사장의 손자였다. 공부를 제법 했지만 사고도 곧잘 치고 다녔던 놈이다.

무엇보다 주먹질을 제법 할줄 알았다. 그리고 마동팔은 그런 박혁권에게 붙어 아부하고 같이 위세를 부리던 양아치였다.

그둘은 부유한 집안임에도 가난한 급우의 학비를 빼앗고 기분나쁘면 병약한 학우들을 못살게 구는 것이 취미였다.

어느날 보다못한 나는 홀로 그들에게 저항했다. 결과는 비참했다. 일방적으로 난타당한 나는 양호실에서 한나절 사경을 헤메야 했었다.

정신을 차린 내게 돌아온 것은 반성문과 정학이였고, 정학이 풀린 이후에도 근신하며 선생님들과 학교측의 각종 불이익을 감내하며

살아야만 했다. 뿐만아니라 박혁권과 마동팔의 위세에 급우들과 후배들에게조차 따돌림을 당하며 불우한 학창시절을 보내야만 했다.

나의 분노는 하늘에 닿았고 나는 그 두놈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며칠을 더 소모해야만 했다.

일단 만나서 그 두놈의 목이라도 비틀어 버려야 분이 풀릴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였다. 그러나 그 둘은 한국에 없었다.

수년전 외국으로 둘다 이민을 가버렸다 한다.

소재를 알 길이 없다는 것이다.

나는 더더욱 이를 갈며 닭쫒던 개 지붕처다보는식으로 나의 신세를 한탄할수 밖에 없었다.

술을 잔뜩 마시고 집으로 돌아갔다.

집에는 혜진이 혼자 뿐이였다.

나를 반겨주는 그 아이를 유심히 바라보았다.

순간 혜진의 모습이 마동팔의 어머니와 묘하게 매치되었다.

죽고 싶었다. 정말.... 죽음만이 나를 위로해줄것만 같았다.

심장박동을 진정시키며 억지로 잠을 청하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받기 싫었지만 벨소리가 시끄러워 받았다. 병원이였다.

상규가 사고가 났다는 전화였다.

허둥지둥 옷을 챙겨입고 병원으로 향했다.

하반신마비였다.

혜진이는 잠든 상규를 보며 참 모질게도 울었다.

전에 마동팔의 어머니도 그러셨다. 눈물이 많으셨다.

착찹한 기분에 밖으로 나가 담배를 한대 물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솔직히 몰랐다.

일주일뒤 나는 휠채어에 의지한 상규를 보러 병원으로 갔다.

상규는 휠채어에 이제 익숙해진듯 싶었다.

나는 휠채어를 끌어주려 했다. 그런데 상규가 강하게 거부하는 것이였다. 자기혼자 할수 있다고....

그러면서 나를 한번 야리는데

"네까짓게"

이라며 나를 멸시했던 박혁권의 얼굴과 완전한 붕어빵을 이루는 것이였다.

그러면서 환청이 들렸다.

"병신,쪼다~~~"

제대로 속이 뒤집힌 나는 그 즉시 병원을 뛰쳐나와 다시한번 술에 나를 의지했다.

그리고 그순간 전에 보았던 긴머리를 찰랑거리며 비디오에서 성행위에 몰두하던 혜진이의 탐스러운 육체가 떠오르는 것이였다.

그리고 악마는 내게 다시한번 속삭이는 것이였다.

그 아이들은 너의 자식들이 아닌거다. 너랑은 틀리잖아.... 오직 올바른 훈육만이 인간의 유전자를 바꿀수 있다라고 말이다.

갑자기 떠오르는 이름이 있었다. 김기태,김웅태,김만태 나와는 같은 동네살던 꼬마들이다.

그들도 박혁권과 마동팔에게 원한이 깊다.

박혁권과 마동팔은 이꼬마들의 누나에게 술을 먹이고 숲으로 유인해 무참히 강간했다.

그리고 그 사실을 동네에 자랑하고 다니는 바람에 꼬맹들의 누님은 부끄러움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있었다.

꼬맹이들이지만 나는 당시 그들의 눈빛을 잊을수 없다.

나는 은밀하게 이들의 소재를 알아보았다.

그들은 명동에서 사채업을 하며 제법 끗발을 날리고 있었다.

나는 어색한 표정으로 그들에게 인사했다. 그들도 나를 알아보고 있었다.

같이 술집에 갔다.

나는 그들에게 솔직하게 나의 일을 한점 남김없이 다 털어놓았다.

모두들 놀라는 것이였다. 아무말이 없었다. 그러다가 어느때부터인가 그들 역시 나의 계획에 흥미를 보이는 것이였다.

오히려 억울하게 죽은 누님 생각이 나는지 더욱 치밀하고 노골적인 계획을 내게 제안하는 것이였다.

우리의 1차 목적은 정해졌다.

그것은 박혁권과 마동팔이 귀국까지 이 년놈들부터 육체적 정신적으로 만신창이를 만들어놓고

박혁권과 마동팔 역시 종국에는 처치해 버리자는 계획이였다.

기태는 말했다. 그래야 교훈을 얻을 거라고 길러준 아버지말에 귀기울이지 않았던 지난날을 적어도 후회할것이라고 말이다.

다음날 나는 상규의 책상서랍에 있는 시디를 그들의 사무실로 가져왔다. 기태가 수화기를 들었다.


"이거 혜진양 핸드폰입니까... "

전화기너머에서는 혜진의 목소리가 들렸다. 기태가 곧 그윽한 미소를 지으며 환한 목소리로 말했다.

"제가 사진을 한장 보낼테니 혹시 관심있으면 다시 전화주시죠... "

기태는 용건을 말한뒤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내가준 시디에서 캡쳐한 사진 하나를 혜진의 폰으로 보내는 것이였다.

전화는 몇분 안돼 왔다. 전화기 너머 혜진의 목소리는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누구신데 그러세요.... 아저씨...말씀해주시면 안되나요 이유가 뭐죠.. 이런사진 어째서 아저씨가 가지고 있는 거죠??"

"뭐 어린 숙녀신데.. 좋아요 전화로 말할게요 나 혜진양 이름이랑 주소랑 그런거 알아내려고 참 여기저기 빡세게 알아봤어요... 암튼... 벌건 대낮에 그게 뭡니까... 오빠랑 친구랑... 빠구리가 다 뭐에요... 혜진양 얼굴만 캡쳐해서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다행히 당신얼굴을 아는 사람이 있더군요 뭐 아무튼 혜진양은 운이좋았아요"

"아저씨 저희집 난리나요 제발요 한번만 봐주시고 사진 돌려주세요 제발요~~"

"내가 말했잖아요 혜진양은 운이 좋았다고... 나 젠틀한 사람이야... 걱정마... 삭제할테니..."

"정말요 아저씨...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수화기 너머의 혜진은 고개라도 숙이는지 목소리가 상기되어 있었다.

" 단...."

갑자기 기태가 차가운 말투로 그런 혜진의 말을 끊었다.

"좀 내가 이거 입수하고 너네집 주소 알아내느라 고생한 그런 수고비는 조금 받아야겠지..."

"네에??"

수화기 너머의 혜진은 약간 놀라는 것 같았다. 그런 혜진따윈 신경안쓴다는듯 기태는 계속 자기 할말만 해댔다.

"운 좋은줄 알라구.... 이거 딴넘이였음 성인회사나 일본포르노 시장에 팔아먹었다고,,, 대충 이정도 영상이면 일억은 너끈히 받을거야"

"일억이요!!???"

"그래 내가 그래도 앞길리 구만리 같은 처자니 봐준거야... 뭐 학생이니 일억은 힘들테고... 삼천만원만 어떻게 마련해봐... 헐값에 넘기는 거라고.... 모레까지 생각해보고 모레 두시에 연락줘 그전에는 연락하지 말고 나도 바빠서 말이야 협상은 꿈도 꾸지마 나름 양심적으로 제시하는 가격이라고 생각하니까... 1원이라도 부족하면 이 영상 팔아서 인터넷스타가 될테니 그리 알라고... 어떻게든 돼지 않겠어... 안돼면 부모님이랑 직접 얘기하고..."

"아저씨 그것만은 제발 부모님에겐 정말... 아무말도.."

"참 벌건 대낮에 빠구리나 뛰는게 부모 걱정하는 척은 하네... 암튼 어떻게 마련하든 그건 내 알바 아니야.. 넌 모레 두시에 전화해서 나한테 물어보기만 하면 돼 인터넷 스타가 될지 말지 말야.. 그럼 끊는다.."

전화기 너머에선 혜진이 매달리듯 뭐라 소리치는 것 같았지만 기태는 차갑게 전화를 끊었다. 역시나 사채업자답게 프로페셔널한 협박이였다

.
곧이어 옆에 웅태가 혜진에게 또 뭐라 문자를 보내는 것이였다.

내용은 "고객님은 삼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십니다. 당일 현금"

문자를 보낸 웅태는 능글맞은 미소를 지었다.

"흐흐 제까짓게 별수 있어... 사채업의 모든 악랄한 기술을 시전하여 한달에 따블로 만들어주마"

옆에 있던 만태 역시 혜진의 사진을 보며 비굴한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한달후면 이런년을 내키는 데로 따먹을수 있다고 생각하니... 설레네요 형님..."

"아직 완벽하게 올가미에 들어온것이 아니니 축배를 들기엔 이르다. 모두들 계획한 바대로 맞은바 임무에 충실하도록... 아 그리고 형님은 두달후에 오시면 됩니다. 사건의 경과는 시청각자료를 통해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형님 역시 한배를 탔는데.. 후후"

기태는 맞형답게 치밀하고 용의주도한 말투로 그런 나를 안심시켰다. 나역시 지난번 보았던 혜진의 플레이를 다시 볼수 있다 생각하니 마음한켠의 두근거림을 참을수가 없었다.

집으로 돌아왔다. 두달이 참으로 길게 느껴졌다. 혜진은 협박을 당해서 그런지 매사 안절부절 못하는 것이였다. 밥도 제대로 먹지못하고 밤에 잠도 잘 못자는등 우울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듯 싶었다. 한편으론 측은지심이 들었지만 이내 마동팔의 딸이라는 생각이 들자 빨리 두달이 갔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달이 약간 지나 혜진은 내게 학교 행사가 있어 일주일 정도 못 들어올거라고 말했다.

나는 협박을 받아 그녀가 수렁으로 빠지는 것을 알고 있었으므로 기쁜 마음으로 허락해주었다.

그리고 약속한 두달이 지났다. 나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그들의 사무실로 향했다. 사무실에 도착하자 기태가 알수 없는 미소를 보내며 내게 서류뭉치 하나와 시디 한장을 주었다. 즉시 집으로 왔다. 서류뭉치를 뜯어보니 거기에는 팔천만원의 차용증과 비디오 10편 촬영에 대금을 변제한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었다. 물론 치밀하게도 신체포기각서 역시 작성되어 있었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동영상을 재생시켰다.

화면에는 기태,웅태,만태 세형제가 팬티만 입은 혜진의 몸 구석구석을 어루만지며 노골적인 음담패설을 주고 받고 있었다.

"으흐.... 참 어린년이... 맛좋단 말야... 보지도 쫄깃쫄깃하고.... 젖도 제법 탄력있고...."

흑~~"

혜진의 젖꼭지를 깨물며 기태가 한손으론 혜진의 귀를 쓰다듬자... 몸이 솟구치는 혜진이였다. 어린나이에 남자를 경험했지만 그럼에도 아직 스물 하나밖에 안되기에,,, 섹스의 맛을 알기에는 아직 그녀는 너무 어린 듯 보였다.

고릴라라 불리는 웅태는 그 살찐 얼굴로 음흉하게 웃으며 혜진의 남은 젖꼭지를 혀끝으로 빠르게 자극하고 있었고 혜진의 뺨은 부끄러움 때문인지 빨갛게 물들여져 있었다. 만태는 팬티안으로 손을 집어넣어 손가락으로 두루 혜진의 구멍주위를 훑고 있었는데 그 손길이 참으로 섬세하기 그지 없었다.

"몸매도 훌륭해.... 더군다나 영계고.... "

젖을 물던 기태가 혀를 목덜미쪽으로 이동하며 혜진의 귀볼을 빨아대자...

혜진은 발가락을 뻗어 기분을 진정시키려 했으나...

웅태가 능수능란하게.... 그 솥두껑만한 손으로 혜진의 상반신을 구석구석 훝으며

혜진의 숨겨진 성감대를 자극하며 조금도 틈을 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아래구멍을 주물러 대던 만태가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팬티마저 벗겨내자

혜진은 반사적으로 다리를 오무렸다...

"이년이 내숭은... 야 하루이틀 보는것도 아닌데... 고고한척... 처음하는척 내가 하지 말랬지..."

기태가 눈에 힘을 주고 인상을 쓰자 이내 움츠러든 혜진은 도로 다리를 벌렸다....

"이게 뭐야 좀 활짝 벌려봐... 이건 뭐... 반항을 이렇게 하나 요즘 영계들은.... "

이번에는 웅태가 그 거대한 얼굴을 찡그리며 투덜거리자 혜진은 종아리를 접고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다리를 활짝 열었다.

"이년은 다 좋은데 털이 부족해.... "

만태가 짜증난다는 듯 말하며 가만히 혜진의 음모를 한가닥 잡아당겼다.

역시나 살모사라 불리는 만태답게 집요하게 여자를 괴롭힐 줄 알았다.

"아 흑!!"

아팠는지 혜진은 신음소리를 내며 인상을 찡그렸다.

"야 그래도 털사이에 갈라진 균열이 살짝 보이는 게 꼴릿하잖냐... 뭐"

"그건 그렇지만 감질나서... 형님 이년 이거 아예 밀어버릴까요 면도기로...."

"뭐 면도기까지 쓰고 그러냐... 까칠까칠 한게 더 안좋아... 몇점 안돼는데 걍 하나씩 뽑을까?"

괴로워하는 혜진을 뒤로한채 기태와 웅태가 한마디씩 지껄이고 있었다. 곧 만태의 혀가 그런 혜진의 공알을 자극하고... 소음순과 대음순을 감아.... 오줌구멍까지 자극해대자... 혜진은 부풀어오는 열기에 몸을 비비꼬았으나 살모사 만태는 조금도 빈틈을 허용하지 않고 혜진의 구석구석 깊은곳까지 집요하게 파고들어 공략하고 있었다. 역시나 혜진의 반응따위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 기태는 장난치듯 엄지와 검지 손가락으로 혜진의 양 젖꼭지를 가지고 놀고 있었고. 웅태는 완곡하게 거부하는 혜진의 얼굴에 수염이 잔뜩난 자신의 얼굴을 들이대 그 앵두같이 빨갛고 조그마한 입술을 집중적으로 공략 혜진의 정신줄을 놓게 만들고 있었다.

"키킥....씨발년 섯네요 섯어...."

만태가 비웃음조의 목소리로 혜진의 작은 크리토리스를 가리키며 보지살을 까대며 말하자 혜진은 수치스러웠는지 고개를 떨구는 것이였다.

자세히 보니 귀까지 분홍색의 된 것이 부끄러운 것이 분명했다.

"씨발년 10분도 안돼 서다니 신기록이잖아...이거 완전 개걸레잖아....도도한척은 니년따위가.. 이런년은 예의와 범절을 가르쳐야돼"

"구멍에 이슬이 맺힌게.... 이거 제대로 발정났잖아... 짝짓기도 아니고.... 아놔 얼굴은 예쁘장하게 생겨가지고 배꼽아래부분은 개네 개 암캐...... 할맛 뚝 떨어지네.."

기태와 웅태 역시 그런 혜진의 다리를 벌리게 한채 공알과 보지구멍을 두루 구경하며 노골적인 음담패설과 욕설로서 혜진을 능욕하고 있었다. 혜진은 그런말을 들으며 더 수치심을 느꼈는지 더욱 고개를 떨구었다.

이쌍년.... 지금까지 내가 봉사했으니.... 이제 니가 해봐... 오늘은 좀 잘해봐라.... 안그럼... 아저씨 참 화가 날거야..

팔뚝에 새겨진 용문신을 보여주며 만태가 혜진에게 명령하듯 말하자... 혜진은 체념한듯 만태앞에 무릎을 꿇고 않아 한손으로 대딸을 쳐주기 시작했다. 단단한 체구의 만태는 서른 다섯의 한창때라 그런지 좆이 팽팽하게 선게 혜진같은 소녀가 한손으로 흔들기엔 힘이 부쳐 보였다. 그러나 만태는 용서하지 않았다

"시발년이.... 좀 빨리 빨리 흔들라니까... 안그래도 돈떼여서 지랄같구만... 이년은 더 험한 꼴을 당해봐야 말을 듣나...."

만태의 불호령이 떨어지자 혜진이 손이 다소 빨라지는 것 같았다. 만태는 다소 만족스러워졌는지 험악한 인상이 다시 누그러졌다.

그리고 그런 만태와 혜진을 느긋하게 구경하며 씩 웃음을 지어보이는 기태와 웅태였다.

만태가 다시 손짓을 하자... 그녀는 눈을 감고 만태의 좆을 입에 넣었다. 앞뒤로 만태의 좆을 물고 왕복을 하는 혜진의 뺨을 다시 만태가 툭툭 치며 말했다.

혀쓰랬지... 난 쓰는데 넌 안쓰냐 이쌍년이... 정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만태를 보던 혜진은 내키지 않는듯 혀를 움직여 만태의 좆 구석구석을 핥기 시작했다. 오줌구멍을 자극하기도 하고.... 귀두부근을 핥으며 최대한 만태의 눈치를 보며 정성스럽게 햝았다.

오 많이 늘었는데...

흡족한듯 만태가 이내 온화한 얼굴로 돌아오자 혜진은 그런 만태의 기분을 맞추려 더욱 정성스럽게 만태의 좆을 빨았다.


" 이 쌍년 오라버니가 오늘 기분이 좋아졌다... 하루가 다르게 느네... "

" 우리도 이제 기분 한번 내볼까.. 우리 귀염둥이 한번 얼마나 실력이 늘었나 보자"

기태와 웅태는 구경을 멈추고 합세하기 시작했다. 만태가 혜진의 긴 생머리를 한손으로 잡아당기며 왕복운동을 해대자 혜진은 목이 막힐 지경이였지만 전에 만태가 가르쳐 준대로 입을 오무리고 왕복운동으로 하는 좆에 더욱 자극을 주었다.

그리고 그런 혜진의 조그마한 양손목을 기태와 웅태가 하나씩 잡아 자신들의 자지쪽으로 가져가자 혜진은 살며시 그들의 자지를 잡았다.

"이년 이제 완전 오토메틱이네.... 섹에는 정말 소질 있다니까...."

혜진의 손목을 잡아 흔들며 만족스러운 듯 기태가 말했다.

"며칠동안 이것만 할건데... 아주 나중에는 이거 생각만 하게 될거에요 이 개걸레..."

세명의 사내는 조그마한 혜진을 둘러싸고 혜진의 손과 입을 무자비하게 유린하고 있었다. 혜진역시 이제는 스스로 손을 움직이며 세사람을 만족시켜 주고 있었는데 검붉은 피부의 사내들에게 둘러싸여서 그런지 비디오 카메라에 비치는 그 하얀 살결은 더욱 하얗게 비쳐지고 있었다 그 광경은 마치 한마리 비둘기를 독수리 세마리가 모여 뜯어먹는 모습과도 같았다.

"이제 여흥도 그만 됐으니 우리 귀여니 보지도 시식해 봐야겠지.... 한창 혜진의 농후한 서비스를 즐기던 기태가 말하자 웅태와 만태 아쉬운 표정으로 혜진의 입과 손에서 놀던 자신들의 좆을 빼기 시작했다. 기태는 혜진을 눕히고 하반신을 수직방향으로 가깝게 들어올려 혜진의 어깨만이 땅에 닿게 만든후 방아찧기 자세로 위에서 아래로 힘차게 자신의 좆을 밀어넣기 시작했다. 당나귀처럼 길다란 기태의 얼굴답게 기태의 좆역시 길고 검붉었다. 그리고 앞에는 뭘또 박아넣었는지 해바라기처럼 생긴 구슬들이 주렁주렁 달려있었다.

"끙~"

"아아 악~~"

아직 경험치 못한 거대한 자지와 체중을 실은 기태의 무자비한 공격에 혜진은 까무러칠듯 비명을 지르며 괴로움에 온몸을 바둥거렸으나 곧이어 웅태와 만태가 손발을 누르자 더 이상의 저항은 부질없는 짓일 뿐이었다. 기태는 한번에 자신의 좆이 안들어가자 다시한번 얼굴을 찡그리고 자신의 자지를 밀어넣기 시작했다.

뿌리까지 삽입되고 기태가 왕복운동을 서서히 시작하자 이번에는 기태자지에 달린 구슬들이 혜진의 질벽을 자극해댔다. 혜진은 몸은 요동치며 숨넘어가는 소리를 뿜어내기 시작했다.

"아 응 그 만.... 그거... 아악"

그러나 웅태와 만태가 겨드랑이를 햝아대고 서버린 공알을 서서히 자극해대자 그 비명은 누그러지기 시작졌다. 그리고 조금씩 쾌감의 소리가 섞이기 시작했다.

"으응... 아 앙... 거기 거깃 아응아아.."

"이년이 이제 맛을 알아가네.... "

기태가 징글징글한 웃음을 지으며 차츰 속력을 높여가자 혜진역시 어느새 기태의 박자에 맞춰 몸을 움직이고 있었다. 가녀린 소녀의 몸이 두배이상큰 육중한 사내의 몸는 받아내는 모습을 보자니 참으로 아슬아슬하게 보였지만 한편으로는 묘한 황홀감이 드는 것이였다.

그리고 어느새 그런 혜진의 양손이 웅태와 만태의 자지로 채워지자 자신도 모르게 손을 흔들어 사내들을 만족시켜주는 그녀였다.

얼마가 지났을까... 이제는 백킬로가 넘는 거대한 체중의 웅태가 뒤치기 자세로 돌변하여 그 거대한 체중을 실어 단번에 부딪혀 오는 것이였다.

웅태의 자지는 다른 형제들보다 비록 길이는 짧았지만 두께가 자못 있어 그 체중과 더불어 그 무시무시한 자지가 갸날픈 소녀의 몸에 덮쳐오자 혜진은 새로운 고통에 머리를 감싸앉았다. 그러나 어느새 잔인한 만태가 그런 혜진을 가만히 놔두질 않았다. 가만히 고개를 들게하여 반대편에서 자신의 좆을 혜진의 입에 밀어넣고 혜진의 머리에 양손을 얹고 보지처럼 박아대고 있었다. 앞뒤로 고통이 밀려오자 괴로웠는지 혜진의 눈가에 이슬이 맺혔으나..... 웅태와 만태 둘 모두 그런 혜진의 모습에 흥분하여 더욱 강력하게 자신들의 자지를 밀어넣고 있었다.

잠시 쉬던 기태는 웅태와 만태 둘 사이에 낑낑대는 혜진의 눈가의 맺힌 이슬을 맛있게 핥아먹으며 혜진의 아래로 내려가 게걸스럽게 적당히 익은 혜진의 가슴을 빨아대며 여흥을 즐기고 있었다. 그 모습이 마치 복숭아 나무 아래서 느긋하게 복숭아를 따먹는 신선처럼 보였다.

다시 차례가 바뀌어 만태의 차례가 되었다. 만태는 자신이 먼저 앉은뒤 뻣뻣하게 솟은 자신의 자지위에 혜진의 보지를 조준한후 천천히 앉혔다. 자궁깊숙이까지 좆이 박혀 아픔이 느껴졌던지 혜진이 일어나려는 움직임이 보였으나 .... 만태는 뒤에서 그런 혜진을 감싸앉고 한손으론 손가락을 이용 크리토리스를 자극... 다른 한손으로는 혜진의 유방을 주물럭거리며 마음껏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데 그모습은 흡사 조카를 안고 앉은 삼촌의 모습 같았다. 기태와 웅태는 이제 그렇게 무방비가 되어 움직일수 없게된 혜진 앞으로 다가와 어린 소녀에게 혓바닥을 내밀어 자지 두개를 동시에 햝을 것을 강요하였다.거부감에 도리질을 치며 저항하던 혜진이였으나 서슬퍼런 그들의 눈빛에 마지못해 혓바닥을 내밀어 핥기 시작했다. 웅태가 솥뚜껑만한 손으로 혜진의 뺨을 툭툭치며 인상을 쓰자 그때서야 고개를 비틀고 혀를 내밀어 적극적으로 그들의 자지를 핥아주는데 눈방울에서는 금방 눈물이라도 펑펑 흘릴것만 같았다.

다시 기태가 양발목을 나란히 잡고 자신의 커다란 구슬달린 좆을 집어넣으려 하였다. 다리를 모아서인지 아까보다 더욱 넣기가 어려웠지만 체중을 실어 하체에 힘을 주자 서서히 뿌리까지 좆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가녀린 소녀의 몸이였지만 기태는 봐주지 않았다. 일그러진 혜진의 신음소리를 뒤로하고 그는 무자비하게 어린 소녀의 몸을 짓누르고 있었다. 물론 그런 와중에도 혜진의 양손은 웅태와 만태의 자지를 붙들고 흔들어야만 했고... 만태와 웅태는 어린 소녀를 내려다 보며 탐스러운 육체를 마음껏 탐닉하하고 있었다.

한동안 박아대던 기태가 속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그러다 어느순간 자신의 좆을 뿌리까지 박아넣고 한동한 경직되었다.

"아~~~~"

혜진은 짧게 비명을 질렀다. 사정한 것이다. 기태가 물러났지만 혜진은 다리를 쫙 벌린채 축 늘어져 있었다. 머리는 헝클러지고 정신을 잃었는지 두 눈은 감겨져 있었다. 아랫배가 조금씩 오르내리는 것만이 그녀가 아직 살아 있음을 말해주고 있었으니 털이 살짝 덮힌 부분에는 방금 사정한 기태의 정액이 허옇게 묻어 있었다.

"매너없게.... 다음 타자 생각도 좀 해줘야지..."

만태가 짜증난다는 듯 기태에게 말했다.

"후장 남겨줬잖냐... 아쉬운데로 거기라도 해라...."

"거긴 다음에 할라 했는데.... 뭐 더럽긴 하지만... 오늘은 거기라도 잡숴야 되겠네.."

투덜거리며 만태는 축늘어진 혜진의 몸을 뒤집었다. 그리고 사과쪼개듯 히프를 벌리고 혜진의 조그마한 항문을 바라보았다.

"씨발 정말 더럽게 조그맣네... 오늘부터 넓혀봐야지 언젠가 형님의 해바라기도 들락날락해야 해야되니.... 먼저 내꺼부터 하고 그다음 고릴라 웅태형님이 길들이고 그러면 기태형님 구슬박은 자지도 들어가긴 하겠다."

만태는 엉거주춤 혜진의 항문에 바셀린을 바르고 자신의 손가락을 한개 집어넣다. 혜진이 신음소리만 내며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자 만태는 자신의 좆을 혜진의 항문에 조준하였다. 그리고 하체에 힘을 주자 그때까지 축 늘어져 있던 혜진의 육체가 꿈틀했다.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채 혜진은 더 이상 목이메어 아무말도 하지 못하는 것 같았지만 두 손을 허우적거리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다.

"힘빼... 아프잖아... 여기가 처음엔 아프지만 잘 길들여놓으면 여러모로 좋아"

만태가 그나마 안쓰러웠는지 타이르듯 혜진을 달래자 본능적으로 혜진은 만태이 말대로 힘을 빼기 시작했다. 여전히 빡빡해서 움직이기가 힘들었지만 민태는 자신의 검붉은 좆을 서서히 뿌리까지 혜진의 후장에 밀어넣기 시장했다.

"으응~~"

이제는 고개를 들어 다소 흥분이 섞인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하자 숨죽이고 그 옆에서 물끄러미 그 광경을 보던 고릴라 웅태가 수염이 덮힌 자신의 얼굴을 다시 혜진의 얼굴에 댄채 진한 딮키스를 시도하려 했다. 그러자 고통과 쾌감에 쩔어 있던 혜진은 거기서 벗어나고자 싶었는지 오히려 먼저 혀를 내밀어 웅태의 입술을 빨아주려고 하는등 적극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웅태는 그런 혜진이 자못 귀여웠는지 맑은 미소를 지으며 혜진의 그 자그마한 얼굴을 양손으로 잡고 서로의 혀를 입안에서 말아 입안 구석구석을 훑으며 혜진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이어 천천히 후장을 공략하던 만태의 자지가 수분동안 혜진의 작은 후장에 길을 냈는지 이제는 움직임이 좀 더 매끄러워졌다. 키스를 멈추고 웅태는 헝클러진 혜진의 머리를 정리해주고 뺨을 어루만지는 등 미소를 지으며 혜진을 바라봤다. 혜진은 그런 웅태의 커다란 손에 말없이 뺨을 비비고 이제는 히프를 움직여 만태의 리듬에 박자를 맞추는 것 처럼 보였다.

" 이 년 후장이 벌써 길이 나기 시작했네요 이제 뿌리까지 별 무리없이 들어가는 걸 보면 말이에요.... "

만족스러운지 속도를 제법 내보는 만태였고, 앞의 웅태가 검지손가락을 혜진의 얼굴에에 내밀자 혜진을 애교부리듯 그것을 살짝 깨물기고 하고 입안에 넣고 혀로 핥아주기도 하는등 어른에게 응석을 부리는 아이처럼 교태를 부리는 것이였다.  

" 이 년이 드디어 섹에 완전히 미쳤구나 만태야!!! 아놔 난 다음에 할려고 했는데 못참겠다... 나도 함 박자... "

" 아 나도 이제사 기분내는데...그럼 영계 샌드위치나 함 해먹읍시다. 어여 익혀놔야 이년도 편할테니...."

못참겠다는 듯 웅태가 말하자 뒤에서 나직히 혜진의 힙을 쪼개며 뒤를 공략하던 만태가 혜진이 알아듣기 힘든 말로 새로운 무언가를 제안했다. 혜진은 그저 자신을 괴롭히는 것이려니 생각했다. 그러나 아래에서 웅태의 두터운 자지가 보지를 꿰뚫고 뒤에서 만태가 항문에 좆을 밀어넣으려 하자 기겁을 하며 몸을 흔드었다. 망태는 대수롭지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리며 하얀 겨드랑이살을 꼬집어대며 그런 혜진의 저항을 무력화 시키려 하였지만 겁이났는지 혜진이 그럼에도 몸을 흔들어 대자 만태는 당최 혜진의 항문에 자신의 좆을 도무지 맞추질 못하는 것이였다. 그러자 만태가 화가 났는지 혜진의 한 손을 ㄴ자 모양으로 꺽어잡고 고정시켜 기어이 자신의 좆을 밀어넣었다.

백킬로그람이 넘는 거대한 웅태가 혜진의 아랫쪽에에서 그녀의 가녀린 허벅지를 고정한채 보지에서 자신의 물건이 빠지지 않도록 하고 있었고 그녀의 뒤에서는 집요한 만태가 그녀의 히프를 쪼개며 항문에 자신의 좆을 뿌리까지 넣고 있었으니 그 두 구멍사이에 얇은 막 하나정도가 고작이였다.

이년 보지가 난리가 났군 쪼아주는게 대박인데.... 니거 움직이는 것도 느껴지고... "

저도 형님께 마찰이 되는되요 ....으 쌍년 항문도 장난이 아닌데요 이년은 보지만 긴자꾸가 아니고 항문도 일품입니다. 형님.... "

으 ~ 응, 으 ~응,

괴로운듯 혜진이 신음소리를 토했으나 두 남자는 대수롭지 않게 혜진의 보지와 항문을 유린하며 더욱 힘을 가해 자신들의 일을 할뿐이였다.

아 ~흑, 하~ 학, 으 ~ 응

으으 이거 엄청 조이는데

저도 형님.... 씨팔년 이렇게 조여되면... 그만조여 이 시발년아... 제기...이젠 한곕니다. 갑니다. 형님~~

육중한 체구의 두남자는 이렇게 작고 가녀린 소녀의 몸에 자신들의 분신을 내질렀고 소녀는 아직도 흥분이 가라앉지 않았는지 털이 뒤덮힌 남자의 드넓은 가슴에서 고개를 떨구고 뺨을 비벼되며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비디오는 끝이났다. 그리고 그때 나의 전화가 울렸다. 기태였다. 나는 지난 두달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비디오는 덕분에 잘 받노라 말했다.

기태가 상규의 이메일로도 파일형태를 변환하여 보냈기 때문에 이제 곧 상규역시 혜진의 그 적나라한 비디오를 보게 되어 충격에 휩싸일 것이 분명하므로 좀더 타히트한 감시를 부탁하였다. 그러면서 내게 괜찮겠냐고 넌시시 물어보는데 나는 그녀석은 나와는 피한방울 안섞인 박혁권의 아들이므로 대단히 고소하다고 말해주었다. 박혁권과 마동팔의 분신들에게 올바른 훈육을 베푸는 것이므로 오히려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기태는 우리가 노리는 것은 그둘의 육체적, 정신적 붕괴와 그 모습을 본 박혁권, 마동팔의 정신적 데미지이므로 상규나 혜진이 자살따위를 하여 우리의 계획이 차질이 생기면 곤란하다고 하였다. 나는 내가 잘 감시할테니 그런일은 염려하지 말라고 했다.

기태는 이제 몇번의 작업을 더 거쳐 혜진이는 아무에게나 본능적으로 벌려주는 진정한 막주리로 전락시킬 예정이라고 하였는데 나는 흔쾌히 아주 바람직한 생각이라고 내키는 대로 하라고 말했다. 기태가 말해주길 또한 다음편에는 지난번 시디에 나왔던 규일이도 참가시켜 4대 1로 진행을 시킬거라고 했다. 전에 규일이가 혜진에게 차이고 앙심을 품고 이를 갈고 있었다고 한다. 딱히 내키지는 않았지만 전에 찼던 사람에게조차 능욕을 당해 수치심에 시달릴 혜진을 생각하니 굳이 나쁘게만도 생각할 문제는 아니였다.

나는 아직까진 진행경과가 만족스러우니 그대로 진행하고 해외로 토낀 박혁권과 마동팔의 소재나 후딱 알아보라 지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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