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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쾌감 -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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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639회 작성일 20-01-1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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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쾌감 (단편)



그러한 그녀의 모습을 알아차린 그는 자기도 서비스를 해줘야겠다고 생각하

였다. 그는 마치 어른이라도 된것과 같은 자세로 그녀의 허벅다리를 다정하게

쓰다듬었으며 한편 하초 부분을 애무해주었다. 그의 몸에 상체를 기댄체,

"더 좀 해줘.............."

하고 중얼거리며 약간 다리를 벌렸다.

그렇지만 그는 그녀의 중심부에 손을 뻗지 않았다. 잔뜩 약을 올려놓고 싶었

기 때문이다. 자기자 만져 주기를 갈망했을 때의 스멀거림을 생각하며 그녀도

지금 그렇겠지 하고 헤아렸다. 아니나 다를까, 그녀가 허리를 떠올리듯한 동

작을 취했다. 그는 손가락 끝으로 검은 하초 부분을 더듬었다. 그녀는 이미

핫핫 하고 거칠은 숨을 토해내며 눈을 감고 있었다. 오랫동안 욕탕속에 있었으

므로 온몸이 불그스레 하게 물들어 있었다.

<마이코가 흥분하고 있어.........>

이렇게 확신한 그는 벌어진채 있는 두다리의 안쪽을 쓰다듬어 주었는가 하면

털끝을 찝곤하면서 제일 만지고 싶고 또한 그러기를 바라고 있는 예민한 부분

에는 여전히 손을 뻗지 않았다.

"제대로 해줘........................"

그녀가 울듯이 이렇게 요청했다.

"제대로 해달라니?"

그가 무슨말인지 모른다는 식으로 되물었다.

"제대로 애무해달란 말이야!"

"어딜?"

"............."

그녀는 대답대신 그의 손을 잡자, 허벅다리가 교차하는 뿌리 언저리의 촉촉한

부분으로 유도하였다.

"아아. 여기?"

그녀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한순간만 갈라진 부분을 손가락으로 살짝 더

듬었다가 이내 손을 당겼다.

"아앗........"

최고의 쾌감이 그녀의 몸을 스치고 지나갔다.

"더 좀 해줘...............!"

그는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가운데 손가락으로 숲을 헤치고 전진시

켜 진주알을 쓸듯이 어루만졌다.

"앗 좋아 !"

"그렇게 기분이 좋아!"

"응 정말로 좋아!"

그녀가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하였다. 그의 손가락이 다시 밑으로 내려가 끈

적끈적 꿀물이 홍건한 그녀의 꽃잎 계곡을 쓰다듬었다.

"더 한번............"

큰소리로 외친 그녀가 갑자기 온몸을 부들부들 떤다음 조용해졌다. 그런 나

이에 어울리는 절정감이 엄습한 모양이었다. 그녀가 축 늘어졌다. 그는 그옆에

나란히 누워, 그녀의 유방을 입술로 더듬어 나가며 핥기 시작했다. 그녀의 지

글지글 타고 있던 몸의 중심부에 다시금 불이 당겨졌다. 그가 발밑쪽으로 돌

아 약간 거칠게 그녀의 두 다리를 벌리자, 그녀는 잠잖고 내버려 두었다. 그

가 그녀의 두다리 사이로 손을 집어넣어, 정면에서 손바닥으로 음부전체를

감싸 쥐었다. 그녀는 맛사지 해준다는 기분에 잠겨 눈을 감고 있었다. 그의 손

가락끝이 갈라진 꽃잎 사이를 아래 위로 더듬었으며, 갑자기 진주알을 찝

었다.

"아앙..........."

그가 갈라진 꽃잎 사이를 양쪽으로 벌렸다. 그 밑으로 이어지는 조갯살이 핑

크빛 모습을 드러냈다. 색깔은 예뻤지만 모양은 복잡했다. 그속에 손가락을

집어넣어 주변을 간지러주자, 그녀는 크게 기분이 좋은 모양으로 가슴의 융

기가 심하게 상하운동을 해댔다.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면서 수치심과는 별도로

훨씬 더 격렬한 쾌감이 몸 깊은곳으로부터 용솟음쳐 올라왔다. 꽃잎안 속의

점막이 잘게 떨며, 따스한 꿀물을 계속 토해내고 있었다. 조금 더 적극적으로

애무해주자, 그녀의 몸이 크게 튀어 오르며, 더듬어 주고 있는 그의 손가락

에 진한 이슬을 쏟아부었다. 그가 좀더 깊숙이 손가락을 삽입하였다. 그리고

는 꿀물로 범벅이 된 손가락을 치구에 비벼 붙였다. 그녀가 자기도 모르게

손을 뻗어 그의 분신을 손바닥으로 거머 쥐었다. 그의 분신은 쇳덩이처럼 단단

해진 상태로 손바닥안에서 꿈틀꿈틀 맥박치고 있었다. 그녀는 자기몸으로 해

서 상대방이 그렇듯 흥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자 자랑스러운 기분이 되었다.

그는 마이코의 벌려져 있는 다리사이에 엎드렸다. 그녀가 당황하여 사타구니

사리를 감추려고 하자, 손으로 밀어치우고는 얼굴이 닿을 정도로 접근시켜

자세히 들여다 보았다. 크게 호흡하고 있는 하복부쪽에 봉긋하게 솟아 올라

있는 유방이 보였다. 사막 저쪽에 보이는 피라미드를 방불케 하였다. 그녀는

허벅다리 안쪽에 뜨겁게 축축한 입김을 느끼자, 갑자기 자신이 드러내 보이고

있다고 의식하며 묘한 흥분을 느꼈다.

<마사키가 내몸을 만지고 하는 바람에 저렇듯 페니스가 커진 거야.>

이렇게 판단되자, 좀더 다리를 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자 몸의 중

심이 녹아버린듯이 드러내 보이고 있는 여자의 내부에 넘쳐 있는 꿀물이 주르

륵 흘러 내리는 것을 느낄수있었다.

<앗 손가락으로 간지럽혀 주고 있어.>

그녀의 육체는 극도로 흥분하여 감각이 예민해져 있었다. 그리하여 혼자서 몸

을 떨었다. 그가 손가락 끝에 묻은 여자의 꿀물을 팽창하여 껍질에서 뛰쳐

나와 있는 진주알에 비볐다.

"앗.......아앙........"

그녀는 어린애가 울듯이 소리를 냈으며, 허리를 들먹들먹 흔들어 댔다.

"기분이 좋아?"

그녀는 다소곳이 끄덕였다. 그러자 이번에는 손가락 대신 길게 혀를 뻗어 진

주알을 살그머니 쓰다듬었다.

"어마!.........."

요상한 쾌감이 충격적으로 그녀의 온몸을 덮쳤다. 그녀가 몸을 심하게 떨지 않

도록 거정시킨다음, 꽃잎사이와 그 주변을 쭉쭉 소리를 내며 핥고 빨곤 하

였다.

"아앙.....이상해져요.......아앙........"

그녀가 두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린채, 머리를 심하게 좌우로 흔들었다.

<기분이 대단히 좋은 모양이구나...>

확신을 얻은 그가 계속해서 꽃잎 주변을 입술로 빨아 나갔다. 찌잉하고 통증같

은 쾌감이 그녀의 중심부로부터 일어나 등뼈를 타고 달려 머리꼭대기에서 불

꽃이 되었다. 자기 손가락으로 달랠때하고는 천지차라고 할수가 있었다.

"아아 좋아. 이상해지고 있어, 어떻커지. 더 못참아..아앙 거기! 거기!"

통일성이 없는 말을 이렇게 소리지르며 젊은 나신이 멋대로 춤을 추었다. 그가

체중을 실어 하반신을 고정시키면서, 기분 좋아 꿈틀거리는 모양을 힐끔힐끔

바라다 보면서 여전히 집요하게 빨아나깠다. 정말로 그녀는 자기가 죽는것이

아닐까 생각될정도로 쾌감에 저려 앙탈을 부릴 지경이었다. 온몸에 계속해서

덮쳐오는 크고 작은 황홀감에 잠기면서, 그 때 그녀는 계모의 상태를 체험할

수 있었다.

<계모는 더 지독했어>

계모에 대한 잠재적인 대항의식이 그녀에게서 한층 더 강렬해졌다. 그리하여

마침내 그녀는 울음을 터트렸다. 슬퍼서 운것이 아니라 절박할정도로 몸이

부웅 떠오르는 절정감에 자기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 내린것이다.

"죽을것만 같아. 앗 핫 하앗 .......아아 어떻게 하지. 이젠 안돼. 안돼!"

계속적으로 들떠 지르는 소리를 듣자, 마침내 그 역시도 욕망에 지쳐버렸다.

상반신을 일으키자, 아랫배 사이에 우뚝 뻗쳐 있는 육봉에 왼손을 곁들여, 누

워있는 그녀의 꽃잎사이에다가 발기된 끝을 고정시켰다. 훨씬 전부터 그녀의

꽃잎은 완전히 부어 있는 것처럼 보였다. 살그머니 꽃잎의 문을 밀어서 벌려

놓아 보니, 아름다운 이슬에 젖은 안쪽에 다소 찌그러진 살주름이 복잡하게

겹쳐 있었다. 자신의 굵고 단단한 분신이 그러한 그녀의 살을 열어 젖혀 깊숙

히 보이지 않는 안쪽까지 들어간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뛰었다. 그는 그와

같은 기대에 가슴을 두근대면서 반짝반짝 빛을 발하는 끝부분을 갈라진 홈

통에 갖다 대었다. 조금 아파할지는 모르지만, 이제 처음도 아니니 참을수

있겠지 하고 생각을 굴리면서 허리를 내렸다.

"으윽................"

그녀가 작게 신음소리를 토해냈다. 그뿐이었다. 미끈하는 감촉과 동시에 둥

그런 귀두 부분이 함몰하였다. 이내 보드럽게 미끈거리는 살이 조이듯이

얽혀 들었다. 대단히 흐뭇한 기분이었다.

"아프지 않니?"

"조금 그렇지만 전 같지는 않아. 그리고.........."

"그리고 뭐?"

"기분이 좋아. 조금이지만..........."

"그럼 다집어 넣어도 돼겠지?"

"응... 살살해!............"

"알았?quot;

그녀의 몸은 완전히 준비가 갖추어져 있었다. 조금씩 딱딱한것이 들어오고 있

었다. 그것을 비교적 뚜렷이 느낄수 있었다. 다소의 통증도 있었지만 그보다

훨씬 황홀한 느낌, 말로는 제대로 표현할수 없는 기막힌 감각도 수반돼있었

다.

"아앙........."

"미안 아프게 해서.............."

"그게 아냐, 기분이 좋아."

그녀가 부끄러운듯이 낮은 목소리로 대담하였다. 뜨거운것이 다시 들어왔다.

이내 귓가에서 그의 기분좋은듯한 할딱임이 들려왔다. 치모가 간지르듯이 언

덕에 닿았지만 마침내 딱 밀착돼 버렸다.

<다 들어온거야.>

그녀는 이미 통증 같은 것은 잊고 있었다. 통증을 잊게 하는 멋진 감각이 그

의 물건을 물고있는 구멍 언저리로부터 지잉지잉하고 퍼져 올라왔다. 마침내

그런 감각은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번져 나갔다. 그녀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그의 허리를 두손으로 감아 자기쪽으로 당겼다.

"아아! 하늘을 붕 떠오르는 기분이야!"

마사키가 무거운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내 육체가 이 친구에게 쾌감을 주고 있구나.>

그녀는 이런 생각이 들자, 기쁨이 밀물처럼 밀려왔다. 그러자 그만큼 또 자신

도 기분이 좋은 상태가 되버렸다.

"이제 머지 않아 나올것같애."

<그 냄새가 코를 찌르는 뭉클뭉클한 액체가 분출해 나오겠지........>

그녀는 조금전에 입안에 가득히 찼던 뜨거운 액체를 생각해내자 가슴이 두근거

렸다. 그렇듯 힘찬 수액, 그때의 감각이 몸을 뜨겁게 해주었다.

<여자는 주르륵하고 흘러 나올뿐인데, 남자는 그렇듯 많이 그리고 힘차게 쏟

아내다니.......>

그가 다시 신음소리를 토해냈다. 몸에 짜릿짜릿 긴장감이 전해졌다. 잘게 떠는

상대방을 느끼자, 그녀 역시 오르가즘이 곧 온다는것을 예감할수 있었다.

"아앗 아앙! 마이코!"

그의 목이 뒤로 젖혀지며 일그러진 얼굴이 천정을 올려다 보고 있었다. 그녀는

그렇듯 할딱이는 소년의 표정을 똑똑히 지켜보면서 자기 역시 쾌감이 급속히

강해지는 것을 느꼈다.

"나왓.........아아........."

그녀의 이와 같은 비명소리와 함께 그가 위로부터 다부지게 그를 끌어 안았다.

이 때 그녀는 자기 몸안에 툭툭 툭 하고 분사되는 뜨거운 수액을 똑똑히 느꼈

다.

"나도요.............아앙!"

그녀의 마지막 신음소리였다. 갑자기 그녀의 머리속이 텅비면서, 뭔가 하얀 것

으로 꽉차는 기분이었으며, 꼭감은 눈꺼풀 저쪽에서 수많은 별들이 부딪혀 부

서지는 것을 보았다. 뜨거운 수액이 분출한후에도 그녀의 계곡 안에서는 살주

름이 작아져 가고 있는 그의 분신을 잡고 놓아주려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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