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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이야기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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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807회 작성일 20-01-1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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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이야기 1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
계모와 언니들에게 구박을 받았드래요~♪

그렇습니다. 제 이름은 신데렐라입니다.
하지만 유리구두 때문에 팔자를 피게 된 이웃나라 신데렐라가 아니고
동명이인 신데렐라입니다.

이웃 나라의 신데렐라는 저와 닮은 점이 많았답니다.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아버지께서 일찍 재혼을 드신 것도 그렇고.. 새엄마에게 두 명의
딸이 있다는 것도 같구요 하지만 결정적으로 다른게 하나 있어요.
저는 올해로 13살이고요 키도 작고...어디 내새울만한 것 하나없는......남자랍니다.

아버지는 마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시는 부자였습니다.
하지만 병으로 엄마가 돌아가신후 아버지께선 술에 절어 사셨답니다.( 마약 같은것도 하신거 같고요...) 새엄마와는 술집에서 만나신듯합니다. 엄마가 돌아가신후 4개월 지났을 무렵 아버지는 새엄마와 재혼을 하셨습니다.

새엄마의 첫 인상은 무척 차가워 보이는 듯 하면서도 입가에는 언제나 약간의 미소가 머금어져 있었습니다. 키는 여자치고는 약간 크시고 길고 약간 짙은 남색 머리카락을 가지고 계십니다. 몸매는 정말......( 아들이 할말은 아니지만..) 어떤 남자가 보더라도 금방 반할만한 풍만한 몸매를 지니고 계셨어요.

엄마와 결혼 후 한동안 아버지는 어머니가 살아 계셨을 때처럼 마냥 즐거워하시고 생기가 넘치는 모습이셨습니다. 하지만 친구와 같이 한 사업이 실패로 돌아가자 다시 술을 잡으셨고 새어머니와 함께 방에서 나오실 생각을 하시지 않으셨어요.
방에서 무엇을 하고 계시는지 방문에 귀를 대고 들어보면 뭔가 괴로운 듯한 아버지와 어머니의 숨소리와 신음소리만 들려왔습니다.

그렇게 몇달이 지난 뒤 아버지는 종적을 감추셨습니다.
새어머니는 아버지께서 돈을 벌러 외국에 가셨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아버지가 원망스러워요. 아들에게 한마디 말도 없이 멀리 가버리시다니... 아직 새어머니와는 그렇게 친하지도 않은데.. 혼자 어떻게 지내라고... 전 어머니의 말씀을 듣고 방에 들어가 울면서 아버지를 그리워했습니다.
아버지가 집을 나가신후 새어머니는 제게 집안 살림을 맡기셨습니다. 그리고 새어머니의 자식들. 두명의 딸을 집으로 데리고 오셨습니다.

큰누나는 21살이고 이름은 마리안느 입니다. 얼굴 역시 새어머니를 닮아 미인형 이었고요. 단발에 금발 머리카락이 인상적 이었습니다. 마리안느 누나는 키도 크고 몸매도 좋았어요. 거기다 가슴이...이따만한게 처음 만났을때 무척이나 놀랐답니다. 마리안느 누나는 절 만났을때 무척이나 귀여워 해줬습니다. 하지만 역시 집안일은 제게 다 시켰답니다..ㅜ_ㅜ;

둘쨰누나는 18살이고 이름은 루시에 라고 합니다.
검은머리에 귀여워 보이는 얼굴만큼 새침때기에 아직 어린 티를 벗지 못한 듯 했습니다
( 어이..너도 아직 어린애라고..-ㅁ-; )
두명의 누나가 온 후 제 집안 일은 세배로 늘어낫고요.. 정말로 이웃나라 신데렐라처럼
구박과 핍박 등등을 받으며 지내게 됐습니다.....아버지 보고 싶어요.
어서 와서 새어머니와 누나들을 집에서 내쫓아주세요.

그날은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어 잠에서 일찍 깨어났습니다. 뭔가 아랫도리에서 찜찜한 기분이 들어 이불을 들추어 보니 시트가 축축했습니다.......제가 오줌을 쌌나 봅니다 .어떡하죠? 제가 오줌싼걸 알면 새어머니와 누나들이 가만두지 않을텐데 말이죠 근데.. 축축한것이 뭔가오줌과는 달라보였습니다. 호기심에 손가락으로 축축한 곳을 찍어 냄새를 맡아 보았습니다.오줌처럼 지린내는 나지 않고 약간 비린듯한 냄새가 낫고요.. 살짝 맛을 보았는데 아무런 맛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이게 뭘까요?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바지는 축축하고 속옷은 다 젖었으니 저는 옷을 벗고 다른옷으로 갈아 입고 다시 잠에 들었습니다. 축축해진 바지와 속옷은 내일 빨래할때 같이 빨아야지요.

다음날 그날따라 새어머니는 제게 시키는 일이 많았습니다. 옆마을에 심부름도 갔다와야 했고요. 창고청소, 우리안에 동물들 먹이도 줘야했고 누나들 밥도 차려줘야 했고 눈코 뜰새 없이 바빴습니다. 일이 끝났을 무렵은 저녁식사 시간이 이미 다 지난 시간이었습니다. 빨래통안에 있는 옷들을 보니 그다지 많지 않아서 내일 빨아도 될것 같아 놔두고 제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방안 책상서랍에 숨겨둔 제 바지와 속옷을 빨아야 된단 것은 너무 고단한 몸 때문인지 전혀 생각도 하지 못하고 저는 잠에 빠져버렸습니다.
.... 그때 옷을 빨았으면...그때 제 방안에 있는 바지와 속옷을 찾아서 빨았다면 그런 일은 생기지 않았을텐데...
잠에서 깬 시간은 새벽 3시쯤 인듯 했습니다. 잠깐 눈만 감았던거 같은데 시간이 이렇게 지나가다니.. 저는 오줌이 마려워서 방에서 나와 화장실에 가기위해 일어났습니다.
"쪼르르...똑... 똑..."
오줌을 다 누고 다시 방으로 들어가 잘까 하다가 배가 좀 고파서 아침에 먹다가 남은 빵을 먹기위해 저는 부엌에 들어갔습니다. 빵에 지난번 추수감사절에 만들어 뒀던 포도잼을 살짝바른뒤 한 입 물려고 하는순간...
"으응...응"
저는 그 소리를 듣고 하마터면 빵을 먹다 혀를 깨물어버릴뻔 했습니다. 너무 놀란 저는 이 소리가 어디서 나는지 귀를 기울였습니다.
"응....하아...찌걱..찌걱.."
신음소리와 뭔가가 질퍽한 것에 들어가는 듯한 효과음....이 소리는 루시에 누나의 방에서 나는 소리였습니다. 살금 살금 루시에 누나의 방쪽으로 발을 옮겼고...열쇠 구멍으로 살짝 방을 옅보았습니다. 그 충격적인 장면은 아직도 눈앞에 생생합니다. 루시에 누나는 침대에 누워있었습니다. 몸 아래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았고요. 누나의 오른손 손가락은 누나의 보지안을 후비고 있었고 왼손은 무슨 천같은 것을 얼굴에 대고 냄새를 맡고 그 천을 빨고 있었습니다. 전 그게 자위라는 것을 그때 처음 알았어요. 누나는 손가락을 하나에서 두개 세개까지 자신의 보지안에 집어넣고 빼고 왕복으로 손가락을 놀리고 있었습니다. 누나의 허벅지에서는 맑은 액체같은것이 침대 등에 반짝거렸습니다. 저의 자지는 갑자기 딱딱해지고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너무 놀라 무슨 병에 걸린게 아닐까 하고 제 방에 들어갔습니다.
방에 들어가 침대에 누운 저는 루시에 누나가 하던 행위가 머리속에서 지워지지가 않았습니다. 저의 자지는 아직도 커져서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누나를 생각할떄마다 자꾸 자지는 꿈틀거리며 까딱 까딱 움직였습니다.
저는 어떡하든 하지 않으면 안될거 같았어요. 너무 무섭고 흥분되고...복잡한 감정이 뒤섞였습니다. 저도 모르게 손으로 자지를 잡고 위아래로 손을 움직였습니다. 어서 제것이 원상태의 아담한 크기로 변하길 간절히 바랬습니다. 딱딱해진 제것은 너무 아팠거든요.
손을 위아래로 움직이자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분이 좋은거 같았고 아닌것도 같았고..
"헉..헉"
저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내가며 손을 계속 움직였습니다.
"헉..헉.헉..헉..헉..어..어..어....어엉~~"
"아아아아!!!"
뭔가가 안에서 올라오는 듯한 느낌에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고 제 자지 안에선 하얀 액이 뿜어져 나왔습니다.
"하아..하아.."
신기하게도 그 액이 나오자 제 자지는 차츰 원래 크기로 가라앉고 있었습니다.
그 액은 어제 오줌을 쌌을때 나온것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이런게 제 몸안에서 나온다는것이 전 왠지 무서웠어요. 전 서둘러 그 액체를 수건으로 닦아냈습니다. 그 액을 닦던 도중 퍼뜩 어제 숨겨두었던 바지와 속옷이 생각났습니다. 전 책상서랍을 열었습니다. 서랍안에는 제 바지는 있었지만 속옷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디로 간걸까요..?

다음날 설거지를 끝내고 빨래를 하기 위해 빨래통을 들쳐봤습니다.
어제보단 양이 많은것이 오늘은 미루면 안될거 같았습니다. 빨래통안의 내용물은 대부분
누나와 새엄마의 옷들이었습니다. 제가 입는 옷은 단 한벌 뿐이라 한달에 한 두번 정도밖엔
빨수 없습니다. 반면 누나들과 새엄마의 옷들은 내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답니다.
아무튼 그 많은 빨래를 저는 하려고 빨래통에 물을 담고 약간의 비누를 풀고 우둘투둘한
바닥에 옷을 비벼댔습니다.
서 너벌을 옷을 세탁했을 무렵 문득 눈에 익은 속옷이 제 눈에 보였습니다.
그건 어제 제가 어디에 갔는지 한참을 찾았었던 제 속옷이었습니다.
이 옷이 왜 여기에 있는 걸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알수가 없네요..
문득 루시에 누나가 어제 왼손에 들고있던 천조각이 생각났습니다. 혹시..
에이..아닐겁니다. 그런 더러운 속옷을 루시에 언니처럼 이쁘고 귀여운 여성이
왜 냄새를 맡겠어요. 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다시 빨래를 계속했습니다.

그날도 무척이나 고되고 피곤한 날이었습니다. 집안일은 해도해도 끝이 없어요.
밤 12시쯤이 되서야 겨우 제 방으로 돌아와 쉴수 있었습니다.
전 침대에 눕자마자 바로 침대에 쓰러져 골아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쿠울...쿨...
얼마나 잤을까요? 비몽사몽인 제게 뭔가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에이, 오늘은 없네..]
[남자애라면 매일 매일 쌓일텐데...하다못해 휴지라도 버린게 없나?]
[없잖아. 이잉...어떡하지...뭔가 자위거리가 있어야 할텐데..]
[할수 없지...오늘은 그냥 잘까...이제 남자 구실 할만큼 자랐을테니까...내일 맛좀 볼까...킥킥]

제 엉덩이를 툭 치고 킥킥 거리는 웃음소리와 함께 달칵 문을 닫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너무나 피곤한 전 누군가 들어온건지 아니면 꿈을 꾸고 있었던건지 저는 알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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