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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의 다리사이 -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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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622회 작성일 20-01-1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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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의 다리사이


대학교 전임강사 자리에 앉기가 이렇게 힘들줄은 몰랐다.

대학4년,대학원5년,시간강사6년을 하고 한때 사랑했던 남자마져 떠나보내고야서야 겨우 이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후회는 하지않는다.
시간강사로 이학교를 몇년간 다녔지만 오늘은 새롭다.
한시간후면 내가 교수가 된후 첫강의가 시작된다.
늘하는 강의이건만 오늘따라 유난히 떨린다.
한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고 난이미 강의실 앞에 서있다.
그렇게도 당당하게 강의를 해왔건만 지금 내앞의 사람들이 잘보이질 않는다.
늘 그렇지만 개강후 첫강의는 새로운 사람들 뿐이다.

다행인건 수강신청이 확정되지않은 상태인지라 교재로쓸 책소개만 간단히하고 강의실을 빠져나온다.
"서교수님"
뒤에서 낯익은 목소리가 나의 발을 붙들어 세운다.
"어...이영철군..."
지난학기에 내수업을 들었던 유난히도 질문이 많았던 3학년 학생이다.
아니 이제는 4학년이다.
가만히 보니 그는 내가 빠져나온 강의실에서 나오는게 아닌가??
"근데 여기는 왠일로??"
"야간 1,2교시라서 시간적 여유도 있고해서 한번더 들을까 해서요"
야간수업 모든교수들이 싫어하지만 난 왠지 이수업에 정이가서 승락했었다.
그의 대답에 난 말문이 막힌다.
"후후...교수님 보고싶어서 방학내내 개강날만 기다렸어요..."
너무도 당돌한 그아이의 말에 난 지금 충격을 받고있다.
"교수님!!"
그아아이가 나의 팔을 툭 건드렸을때에야 비로소 그충격으로 부터 벗어난다.
"응???..으응"
"전임 강사 되셨다는거 들었어요...축하드려요...언제 서교수님 방으로 한번 놀러갈께요"
아이는 싱그럽게 미소를 지어보이며 뒷걸음질치며 내게 손을 흔들어보인다.
그모습이 나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누군가로 인해 가슴이 뛰는건 내게있어 언제쩍 기억인지 희미한상태다.
(서민주 너 지금 뭐하는거니???)
스스로의 바보같은 모습에 일침을 가한후 고개를 휘휘저으며 처음가져보는 나만의 방으로 향한다.

그날이후 난 하나의 버릇이 생겼다.
강의 시간이면 늘 그아이의 모습을 찾는다.
그아이는 늘 같은 자리에 앉아서 나를 쳐다보고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그아이에게 시선을 줄수가 없다.
아이는 책이나 내가쓴 칠판의 글따위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나만 바라보고 있다는걸 난 안다.
그의 시선을 느낄때면 등줄기로 굵은 한줄기의 전기가 흐르는것 같은 느낌이다.
(서민주 너 미친거 아냐??)
오랜세월동안 남자라는 존재에대해 잊고 살았었다.
그런데 자신의 제자를 남자로 느끼는건가???
"오늘 몸이 안좋아서 여기까지만 할께요"
두시간 연강임에도 한시간만 마친후 나의 방으로 향한다.
팬티아랫쪽에서 느껴지는 이상한 물기가 더이상 수업을 진행하기 힘들게 만들었다.
반쯤 불이꺼진 복도를 지나 제일 안쪽에 있는 나만의 공간으로 들어간다.
푹신한 회전의자에 몸을 맡긴후 스커트아래로 손을 넣어 팬티를 벗는다.

팬티 중심부에 투명한 액체가 묻어있다.
팬티를 말아서 헨드백안에 넣은후 책상위의 티슈를 두장뽑아서 치마안쪽으로 가져간다.
젖어있는 속살에 닿자 시큰거리는 느낌과함께 짜릿한 한줄기의 전율이 일어난다.
누군가의 시선만으로 이렇게 젖어있다는 사실이 나를 수치스럽게 만든다.
아이의 얼굴이 떠오른다.
그아이는 나를 향해 딱 보기좋을만큼 미소짓고있다.
나도 모르게 물기를 찍어내던 휴지로 작은 돌기를 건드린다.
또다시 한줄기의 강한전류가 등줄기를 타고 머리끝까지 올라온다.
똑똑똑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화들짝 놀라며 애액이 묻은 휴지를 급하게 발옆 휴지통에 버린다.
그리고 문을 열고 들어온 아이의 모습에 난 심장이 멎어버리는줄 알았다.
"왜...왠일로 이시간에.."
"교수님 몸이 안좋다길래 걱정이되서..."
"아..아냐 그냥좀 피곤해서..."
아이의 모습은 한순간 밝아지며 나를 설레게했던 그미소를 지어보인다.
아이는 문을 잠근다.
그의 행동이 가슴의 두근거림을 증폭시킨다.
심장이 터져버릴것만 같다.
"문은왜???"
"이시간에 학생과 교수가 같이 있는걸 누군가 보면 오해할수 있잖아요"
아이는 불마져 꺼버린다.
어둠에 숨어버린 아이의 모습을 찾을수가 없다.
발자국 소리만 점점 내게로 가까워져 오는걸 느낀다.
그리고 아이의 두손이 내어께에 느껴진다.
"너무 긴장을 많이 하셔서 그럴꺼예요...한숨 주무세요"
아이는 의자 뒤쪽에서서 부드럽게 나의 어께를 만져준다.
누가 봐도 이상한 상황임에도 어떠한 거부의 의사를 표명하지 못하는 내자신이 이해가 되지않는다.
그의 손끝에서 만들어지는 묘한 느낌은 나를 그러지 못하게 만든다.
난 어느새 눈을 감고 그의 손길을 즐기고있다.
그의 손은 어께를 떠나 뒤쪽 목을 살며시 어루만진다.
손끝이 스칠때마다 생겨나는 간질거림은 나의 육체의 본능을 깨우기 시작한다.
감겨진 내눈안에 그아이의 모습이 그려진다.
어둠속에서 그아이의 움직임은 나의 상상속에 그려진다.
그의 두손은 나의 머릿결을 쓸어넘기더니 드러난 내귓볼을 어루만지더니 나의 얼굴을 더듬기 시작한다.
손끝으로 눈과 코를 지나 입술을 터치해온다.
그의 손끝은 나의입술 위에서 한참을 움직이더니 안쪽으로 밀려들어온다.
약간 벌어진 치아의 틈을 따라 움직이는 그의 손가락이 내입술에 느껴진다.
아랫배쪽에서 생겨난 뜨거운 기류가 몸을 타고 흐른다.
그리고 그뜨거움은 가슴을 답답하게 만들더니 목구멍까지 치고올라와 숨을 쉬기조차 곤란하다.
더이상 답답함을 참지못하고 숨결을 토해낸다.
그틈을 타고 그의 손가락이 입안으로 밀려들어와 나의 혀를 건드린다.
손가락 하나가 입안 깊숙히 들어와서 혀와 그밑 그리고 입안 곳곳을 터치해온다.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
그의 손가락은 다시 빠져나가는듯 하더니 밀려들어온다.
그렇게 몇번 반복을 하자 마치 내입에 그의 물건이 물려있는듯한 착각에 빠진다.
휴지로 닦아냈던 다리사이에 다시 물기가 번진다.

그리고 나도모르게 조심스럽게 그의 손가락을 빨고있다.
내어께에 놓여있던 그의 한손이 옷깃을 파고들더니 브레지어 위쪽 틈새로 들어와 버린다.
"하아....여..영철아.."
우악스러운 남자의 손길이 내가슴에 느껴지고 묵직하게 눌러오는 그느낌에 가슴이 시큰거린다.
손가락 사이에 고개를 내밀고있는 젖꼭지가 끼워지고 그는 장난치듯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 비빈다.
"하아...영철아....하아.."
그의 손가락이 입안에 있어 발음조차 제대로 되지않는 그의 이름만 부른다.
난 그의 손을 막지못하고 의자의 양쪽 팔걸이만 꽉쥐고 있을 뿐이다.
그의 손이 다른쪽 가슴으로 옮겨가고 난 그때서야 그의 손을 브라우스 위로 잡는다.
그 행동이 오히려 나의 가슴을 더욱 압박해온다.
그는 나의 가슴을 강하게 쥐며 이지러뜨린다.
"하악...아...아파...하아.."
그는 내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여전히 나의 가슴을 강하게 주무른다.
아픈 통증과 묘한 짜릿함이 동시에 일어나고 통증은 그 짜릿함에 모습을 감춘다.
그는 손바닥으로 나의 젖꼭지를 눌러 비벼준다.
수만볼트의 전기가 발생되어 나의 몸을 마비시킨다.
그의 손의 움직임에 단추가 하나 떨어져나가 바닥에 구르는 소리가 들린다.
"하아...옷...옷이...."
그는 내입안의 손을 빼내더니 남은 브라우스 단추를 열기시작한다.
"아..안돼...영철아..."
나는 행여 복도에서 사람이 들을까 소리를 죽여 말한다.
그러나 그의 손은 의자와 나의 등사이의 틈으로 파고들어 옷위로 브레지어를 찾더니 능숙하게 끌러버린다.
내가 막을 사이도 없이 그의 양손이 느슨해진 브레지어 사이로 들어와 나의 가슴을 움켜쥔다.
"하윽....뭐...뭐하는거니...하아.."
양손에 쥐여진 가슴중앙의 돌기를 두손가락으로 눌러서 비빈다.
"하아...그..그러지마...하아.."
난 두손으로 그의 손을 잡지만 그의 행동은 여전히 거침없이 이어진다.
"교수님 난 교수님과 이러는거 쭉 상상해 왔어요...쪽..."
그의 입술이 나의귓볼에 닿더니 뜨거운 숨결과 함께 내귀를 정복한다.
내귓볼이 그의 입술 안쪽으로 빨려들어가고 그는 입안으로 들어온 나의 살점을 &54631;아댄다.
"하아...&52197;...쯔읍...쭙...하아.."
그의 숨소리와 귀를 빨때 나는 야릇한 소리는 나의 내부를 진탕시킨다.
나의 허벅지는 서로 마주 붙은체 비벼지고있다.
넘쳐난 애액이 엉덩이쪽으로 타고 흐르는게 느껴진다.
더이상 이상태가 지속된다면 치마까지 애액으로 얼룩질지도 모른다.
"하아...그만..그만둬줘...하아...영철아..."
"교수님의 가슴 상상했던것보다 휠씬 느낌이 좋아요...하아...쯔읍...하아.."
그는 여전히 나의 귓볼을 빨아대며 신음섞인 말들을 토해낸다.
그럴때마다 온몸의 힘들이 모조리 어디론가 빠져나가는것 같고 짜릿한 전율만이 내몸을 채운다.
"특히 적당한 크기의 이젖꼭지는 마치 보석 같아요...하아..&52197;....하아..."
"하앙....하지마...그만...하윽..."
그는 손가락으로 종이를 말듯 나의 젖꼭지를 꾹꾹 눌러주며 비빈다.
미칠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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