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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결박에 대하여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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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651회 작성일 20-01-1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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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결박에 대하여
TV나 영화를 보거나 혹은 소설을 읽을 때 이따금 등장하는 것이 여성의 결박이다. 흔히 납치후에 감금당하거나 인질로 잡혀있을 때 주로 등장하는 것은 대부분 여성이며, 많은 경우 여성들의 손이 등뒤로 묶여져있는 것을 보게된다. 미국 등 많은 나라에서 TV프로그램의 상영률을 높일 목적으로 여성계의 반발을 무릅쓰고 여성의 결박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은근히 많은 사람들, 특히 남성들의 호기심과 쾌감을 자극하기위함이라는 조사가 나와 주목을 끈다. 물론 흔한 경우는 아니나 은근히 여성이 묶이는 것에 대해 자신이 보는 입장에서거나 혹은 직접 묶이는 것에 관심을 가진 여성도 제법 있다는 조사도 있어, 여성의 결박 장면이 거의, 아니면 한번도 나오지않는 형사프로그램은 망한다는 설득력있는 속설을 모르는 PD는 없다고 알려져있다.

여성이 묶이는 장면을 다룬 상영물에서는 거의 예외없이 많은 시간 여성을 묶어놓지는 않는다. 변소에 가야할 땐 거의 무조건이고, 상당히 많은 경우 식사할 때 손을 풀어준다. “The Big Hit”라는 90년대 말에 상영된 영화에서 등뒤로 수갑이 채워진 소녀가 소변을 보는 동안에도, 소변후에도 손이 풀리지 않는 예가 있어 상당한 주목도 끌었었고, 은근한 비평을 받았다는 후설이 있다. 대부분의 상영물에서 여성의 손은 화장실 갈 때 풀리고, 이때 상당수가 탈출을 시도하며 대부분 성공한다. 묶인 손이 자유로와진다는 이유로 인한 일종의 안전장치가 필요할 것 같은데 하다못해 눈이라도 가려져있다면 탈출이 가능할까 의심이 든다. 여성은 남성과 달라 대변을 볼 경우에 성기를 손으로 눌러 변기안에 넣어야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사실상 똥을 누러간다해서 손을 풀어줄 필요는 없는 것이 사실인 것 같은데. 하긴 드라마에서는 어떻든 주인공 여자가 묶인 채 극이 끝나게 할 순 없으니까.

실제의 납치에 대한 보고를 보면 묶이지 않은 채 지내는 여성은 사실상 없다. 물론 화장실에 갈 때 손이 풀리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수갑을 찬 경우에 배변후에 닦을 수 있도록 한손만 풀리거나 하는데, 대부분은 손이 풀리지 않는다. 대부분의 경우 의자나 침대에 묶이지 않는다. 감시하는 사람이 매번 식사때나 변소갈 때 손을 폴어주여야하니까. 의자에 묶인다 하더라도 원래 손이 등뒤로 묶여진 상태, 독립적 이동이 가능한 상태에서 고정을 목적으로 의자에 앉혀진 채 묶이는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도망을 가지 못하게 할 목적을 충족시킬 요량으로 다리를 묶거나 아니면 눈을 가린다. 어차피 죽을 거 뻔히 알면서 소리를 지르진 않는다. 눈만 가려지면 상황을 알 수 없게 되므로 도망도, 소리지르는 것도 사실상 볼가능이 된다. 상당수 납치, 감금된 상태에서 풀려난 많은 여성들의 말을 빌면 그들은 손이 뒤로 묶여지고 눈이 가려진 채 몇날이고 몇주고 묶여만 있는 채 지냈다. 대부분 처음엔 똥이 마려워도 참다가 며칠간 먹기만 할 순 없어서 어쩔 땐 팬티에 배설하고 그러다가 똥누고 싶다고 말하면 변기에 앉혀지고 끝났다고 말하면 누군가가 와서 똥을 닦아준다. 물로 정성스레 항문을 닦아주는 것은 고사하고라도 휴지로라도 열심히 깨끗하게 닦아주려 노력하는 사람은 거의 없단다. 다만, 안 닦아주면 심한 악취도 날 것이고 위생상 안 좋을테니 그냥 대충 쓱싹 닦아주므로, 결박당한 상태에서 오래 지내다보면 어느 여성이나 불쾌한 냄새, 특히 쿠린내를 달고 살 수 밖에 없다. 그때 그때 똥을 누게된다는 보장도 없어 많은 경우 스컹크 소릴 들을 정도로 방귀가 늘 수 밖에 없다. 어떤 경우는 먹이기만 했지, 먹고나면 입에 강력테이프만 붙이기 바쁜 사람도 있다. 그리고, 방귀뀌는 여자만 탓하고 방귀를 더이상 참지않고 뀌었다간 곤장을 때리겠다고 벼른다. 그러다가 여자가 “똥을 누게 해주어야 방귀를 안뀌지!”하며 대들면 어쩔 수 없이 똥을 누게 해주고 닦기 귀찮은 경우 그냥 두거나, 아니면 기저귀를 채워놓고 매일 갈아주거나.

실제로 미국에서 어떤 백인 남자가 인터넷을 통해 알게된 여성을 만나 한달간 묶인 채 좋은 음식을 먹으며 쾌락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맺은 미화 10만불의 계약후에 24세의 백인 명문 여대생을 13일째 묶어두며 성관계를 맺으며 지내다가, 한 이틀 바쁘고 귀찮다는 이유로, 한편으론 여자를 골탕먹일 목적으로 여자를 이틀간 똥을 못누게 했다. 그러다가 여자가 줄방귀를 뀌자 멈출 것을 명령했고 그래도 안 되자 돈을 반만 받던가 엉덩이를 20대를 맞으라고 하자 여자는 엉덩이를 맞기로 했다. 처음엔 장난이겠지 하던 여자는 청바지를 입은 채 드럼채로 엉덩이를 7대 세게 맞다보니 화가 나서 손이 뒤로 묶이고 눈이 가려진 채 남자에게 대들었다.

“야, 엉덩이 그만 때려! 너무 아프단 말야!”
“야, 아프면 돈을 반만 받던지, 아니면 방귀를 뀌지말던가.”
“야, 똥을 누게 해줘야 방귀를 안뀌지!”
“야, 이년아, 어디서 말대꾸야! 너 혼나볼래?”
“이 계약 취소야. 빨리 풀어주고, 돈 줘!”
“싫어.”
“야, 너 빨리 안 풀어주면 너 신고할꺼야!”

남자도 화가 머리끝까지 났다. 여자도 남자도 언성이 높아졌다. 남자가 여자의 입에 재갈을 물리려하자 여자가 악이 받쳐 내뱉었다.

“이 새끼, 죽여버릴거야! 빨리 안 풀어줘? 빨리! 너 당장 죽일 거야!”
“야, 너 같으면 너 죽이겠다고 덤비는데 풀어주겠니? 그리고, 한가지! 개처럼 사는 주제에 어딜 주인을 죽이겠다고 대들어?”
“야, 내가 비싼 등록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너와 계약했지만, 명색이 Ivy League 명문 콜럼비아대 법대생이야. 나보고 개처럼 산다고? 너 내가 이담에 검사가 된 다음 어디 두고보자고!”
“그럼! 넌 지금 나의 개야. 묶여지내고, 똥을 눌 때도 내가 널 끌고 다녀야하고, 또 내가 너의 냄새나는 똥구멍을 닦아줘야하고, 씻겨줘야하고. 넌 편안히 먹고 싸기만 하며 내 돈을 탐하는 마음에 나에게 알랑방귀만 뀌고. 넌 개만도 못해. 그 주제에 뭐가 좋은 냄새라고 방귀를 뿡뿡 뀌어! 그렇다고 내가 널 이뻐할 것 같아!”
“야, 이 개새끼야! 빨리 이거 안 풀어! 넌 죽었어! 내가 반드시 널 죽일 줄 알아!”

아무리 화가 났지만 그렇다고 묶여있는 불리한 입장에서 싸우는 것은 무리였다. 말그대로 속수무책으로 손이 뒤로 묶여있고, 눈앞이 캄캄하게 눈이 검은 천으로 가려져있는 상황에서 그녀는 부드러워야했다. 일단은 결박이 풀려야만 했다. 그녀의 입엔 재갈이 물려지고 그녀는 남은 엉덩이를 맞고 똥을 눈 다음 마취제를 맞고 어느 창고에 갇혔다. 그 창고안에서 그녀의 똥구멍에 얇은 파이프가 삽입되고 파이프를 통해 개미를 넣어 괴롭힘을 당했다. 이후 생화확과 교수인 그 남자의 약물투입으로 인해 시력을 완전상실하고, 혀와 모든 손가락이 잘리고, 미친 채 몇개월후 발견되어 정신병원에서 보호받고있다. 이 사건은 미제 사건이다.

여성을 유괴, 납치대상으로 많이 쓰는 경우는 힘이 약하고, 겁이 많아 싸울 의사가 거의 없고, 게다가 매일 똥을 누지않아도 대부분 되니까. 똥을 눌때도 변기에 앉기만 하면 되니까. 그리고, 며칠씩 씻기지않아도 그리 악취가 나지도 않는다.

필자는 범죄 심리를 전공했고, 일찌기 결박당하는 것에 대해서도, 결박을 하는 것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았고 좋아한다. 이에 비슷한 취미와 호기심을 가진 심리학자 여성을 수소문해 서로가 서로를 교대로 묶고 묶이며 1년간 심리 연구를 했다. 처음 단계에선 서로가 잘 몰라 3일미만으로 결박생활을 하던 것이 나중엔 그녀는 14일 연속으로, 필자는 17일 연속으로 묶여서 지내며, 결박생활중 가장 불편하고 신경이 쓰이는 문제가 묶인 채 똥을 누고 똥을 참고, 씻겨주고 씻겨지지않는데에서 오는 괴로움이라는 것을 배웠다는 데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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