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시절 - 가정부 2명 따먹은 이야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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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359회 작성일 20-01-17 20:48본문
일단 문제의 발단은 내동생 강지영이었어. 여자의 적은 여자, 유식한 말로 보적보라고 원래 내동생은 좀 싸가지가 없는 데다가
오냐오냐 자라서 참 버릇이 없었어. 가정부 순희를 은근히 하녀 부리듯 부려먹었지.
"언니, 내 방 청소했어요? 아, 그런데 왜 책장에 먼지가 이렇게 많아요?"
그럼 내가 가끔 여동생에게 뭐라고 했거든.
"지영아, 오빠도 내방은 내가 치운다. 그리고 웬만하면 네가 더 닦으면 되잖아?"
"오빤 왜 맨날 순희 언니편만 들어?"
이런 식이었지.
순희가 나랑 사귀면서 알게 모르게 외모에도 조금씩 신경썼나봐. 시장에서 싸구려 화장품 사서 살짝살짝 화장도 하고
전에는 몸빼바지 비스무레 한 것 입다고 나중에는 집에서 입는 옷도 좀 신경써서 입었어.
"언니, 많이 예뻐졌네. 이 옷 샀나봐?"
순희의 미묘한 변화를 제일 먼저 눈치채고 이런 식으로 슬슬 비꼬는 얘가 바로 내여동생강지영이었지.
얘가 공부는 참 잘했어. 그런데 철은 없고 싸가지는 시베리아에 두고 다녔어.
내 동생의 마인드는 한마디로 "가정부 주제에 꼴갑이야.." 이런 식이었지.
뭐 사실 나도 순희와 사귀기 전에 철없기는 마찬가지여서 내 동생만 욕할 건 아니지.
순희는 그런 내 동생의 유무형의 구박을 묵묵히 견뎌냈어. 우린 독사같은 여동생의 눈을 피해 더 몸을 사려야 했어.
그런데 그게 어디 쉽나.
내 동생은 나랑 1살 밖에 차이가 안나. 상당한 공부벌레여서 대부분은 학교에서 야자하고 늦게 들어온다던가 집에 왔다기 시간 아깝다고
바로 독서실 들러서 오는 얜데 어느 날은 갑자기 일찍 귀가해서 나와 순희를 당황하게 할 때가 있었지.
한창 부엌에서 순희랑 뒷치기 하고 있을 때거든.
퍽퍽..퍽..철퍼덕..철퍼덕...
아앗!..아흑..아아앗...지..지훈씨....
순희야..넌 뒤로 해도..조이는게 너무 좋아..아아하..하핫..
지훈씨..좋아?...아아아앗...지훈씨 좋으면 나도 좋아...아앗.
내가 재수생이 되면서 언제부턴가 순희도 나를 부르는 호칭이 "지훈아"에서 "지훈씨"로 바뀌었어.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지.
맨날 내 방 침대에서 포르노 틀어놓고 떡치다가 그날은 좀 답답해서 일부러 도서관에서 순희 봊이 생각만 하다
일찍 귀가해서 순희랑 부엌에서 떡쳤거든.
물론 순희는 치마만 벗고...나도 바지만 내린 상태에서 뒷치기를 하면서 불시를 대비해 방비를 했지.
한창 뒷치기 하는데 현관문 여는 소리가 나는거야. 아, 씨발..어찌나 대략난감하던지.
지훈씨..누구 왔어..빨리..빼...
아...알았어...아앗....지금 막 바로 쌀건데....아앗...
순희의 희고 말랑말랑한 엉덩이 뒤로 한창 봊이 조이는 맛에 정신이 다 아늑하고 구름에 뜬 기분이라서 쌀 때가 되었는데
어떻게 바로 빼냐..
조금만...금방...쌀 것 같아...아아앗......!!!!
아앗...지훈씨..아핰..아핡...
난 순희 뒷봇이 깊숙히 찔러 사정하고 잽싸게 휴지를 닦고 식탁에 앉았고..순희는 바로 치마를 올리고 설것이를 하는 척 했어.
순희 발걸음이 어찌나 빠른지 그러자마자 바로 강지영이 부엌으로 들어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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