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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도 감동할 감염인(AIDS)들의 아름다운 마음- **


그토록 따뜻한 사람들이 그렇게 아픈 사연을 가졌다는 사실에
가슴이 벅차 오른다.


감염사실을 알고 애인을 떠나보내는 남자의 애틋한사연에....
자기도모르게 아내를 감염시켜 울부짖는 남자의 통곡....


그래두 굳굳하게 살며 이웃을 생각하구 서로 감싸구 위해주는
그들의 우정....


감염자란 사실에 가족들한테까지 냉대를 받는 남자의 고통....


감염자임에두 따듯한 가족의 배려에 눈물짓는 남자의 사연....
여자의 사연....


"아 내가 그날밤 한순간의 실수를 저질르지만 않았어두
나는 어엿한 가장이 되었구 아버지가 되었으며 좋은
친구가 되어 세상을 웃으면서 살수 있었을 것을
살수만 있다면 살수만 있다면 아 신이시여 나를 살려주세여
내 모든 전생애을 바친다 해두 살수만 있게 해주신다면
오....신이시여" 하는 외침에 나두 그의 글에 울고 만다.


가슴이 저미는것이 내 눈가에서두 눈물이 고인다.


그들은 남모르게 아퍼하고 고통스러워하고 남모르게 기뻐하며
웃으며 서로를 위한다.


나는 감염자두 아니구 그저 일반인에 불과하지만 나도 생에
있을지 모를 그런 실수의 행동들이 나오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는 법....


애틋한 그들이 사연을 보고 있노라면 나는 그저 이방인에 불과하지만
그네들이 모일장소에 이쁜 찻잔에 따뜻한 차를 내고 향기를 내고
적절한 온도로 포근하게 하며 그네들이 영혼이 쉴수 있는
천상의 음률로 연주하고 싶다.


"당신들은 따뜻한 사람입니다. 그것이 어찌되었던 사연으로
***라는 병에 걸려있지만 당신들은 아름답구 고귀하며
충분히 신의 은총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당신들을 부끄러운 내 이름을 달구 신께 축복을 기원하며
나도 사는동안 당신들이 죽음이란 단어를 달구 의미있게
사를려구 애를 쓰듯 저두 그렇게 살고싶습니다."


행복하시구s 평안하시구 신의 은총이 가득하기를 두손모아
기도합니다.


러브포원의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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