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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만난 숫처녀 -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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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62회 작성일 20-01-1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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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만난 숫처녀


미애와 함께 사업하는 일은 반년을 넘기지 못하고 시들해 졌다. 물론 아줌마들이 나에게 직접 연락처를 가르쳐 달라면서 매달리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난 돈에 대한 관심도 없었고 섹스에 대한 관심도 없어 졌다.
미애가 좋아하기 때문에 난 열심히 했을 뿐이었다. 미애는 일을 마치고 돌아온 나를 안마도 해주며 극진하게 대우 해 주었지만 난 자꾸 그런 생활이 싫증났고 그만 끝내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
그렇게 미애와 자꾸 일하다 보니 희영이를 보는 시간이 자꾸 줄어들고 가끔 희영이의 몸을 내가 요구할 때 희영이가 나를 거부하기도 했었다.
어제 밤에도 난 미애가 없는 틈을 타서 희영이가 잠들어 있는 침대 위를 조용히 올라갔었다.
희영이는 매끄러운 속치마 같은 것을 입고 자고 있었다. 희영이의 엉덩이에 손을 얹어 보니 희영이의 살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촉감이 좋았었다. 브래지어를 하지 않고 자고있는 희영이의 유방을 만질 땐 오랜만에 느껴 보는 만족감도 느꼈었다.
하지만 희영이가 나를 거부 했었다.
"상철씨. 나 피곤해 그냥 잘래."
그 짧은 말한 마디를 하고 희영이는 두 번 다시 고개를 돌려 내 쪽을 쳐다보지도 않았었다. 너무 이상한 기분이 들었었다.
내가 너무 미애랑 다니며 남창 짓만을 하고 있다보니 내가 불결하게 느껴졌을 지도 모른 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저런 고민에 앞으로의 일에 대한 고민에 잠겨 있었다.
"상철씨. 일 들어 왔다. 가자."
미애가 소리쳤다. 희영이가 있는데 쪽팔리게 시리 미애가 소리 쳤다.
아무말없이 그냥 미애를 따라 나섰다. 조만간 미애에게 이런 일을 이제 그만 했으면 한다고 말을 하겠다고 다짐하면서 내키지 않는 발걸음을 옮겼다.
차를 타고 목적지에 가는 동안 내가 조용히 있자 미애가 내 눈치를 살피더니 말을 했다.
"상철씨. 우리 이런 생활 오래 할 것은 아니거든. 힘들어도 조금만 참아 줘. 나도 생각이 있으니 나 믿고 조금만 더 참아 줄 거지?"
" ......."
방에 들어섰을 때 젊은 여자가 침대에 걸터앉아 있었다. 여자는 내 쪽을 잠시 힐끗 쳐다 보더니 고개를 떨구었다. 나도 슬금슬금 다가가서 침대에 걸터앉았다.
옆모습을 보니 여자의 나이는 희영이나 미애와 비슷한 나이처럼 보였고 긴 단발머리가 참 잘 어울리는 여자였다. 하지만 여자의 얼굴에 근심이 가득해 보였다.
"저기 제가 먼저 씻을 까요?"
"네?.. 아 네..."
여자는 화들짝 놀라기도 하면서 나에게 어색함을 주었다. 귀티가 있어 보이는 얼굴과 옷맵시가 여자의 경제적인 환경을 얘기해 주는 것 같았다.
여자는 핸드백을 꼭 안고서 방금 들어온 사람처럼 자리를 못 잡아서 두리번거리는 사람처럼 보였다.
샤워를 하려고 옷을 벗으려는 나를 여자가 불렀다.
"저기요. 잠깐만요."
"네? 무슨 일이죠?"
"......"
여자는 계속해서 쫓기는 사람처럼 불안 해 했다. 손수건을 양손에 잡고 비비꼬면서 큰 잘못을 저지른 아이처럼 안절부절하고 있었다.
"저기 이런 것 처음 이시죠?"
"네."
여자는 반색을 하면서 내 말에 대답을 했다.
"그럼 제가 잘 리드해 드릴 테니 너무 걱정 마세요."
하지만 여자는 계속 머뭇거리다가 다시 입을 열었다.
"저 그게 아니고요. 잠깐만 아니 조금만 있다가 씻으시겠어요?"
"네? 아 예 그렇게 하죠. 뭐."
그 여자는 내가 어색해 하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 들고 있는 손수건만을 주물럭거릴 뿐 별다른 말이 없었다. 한참을 기다리던 내가 먼저 말을 건넸다.
"저기 후회하시는 것 같은데 너무 걱정 마세요. 원하시지 않으시면 돈을 다시 돌려 드리라고 하겠습니다."
"아뇨. 그게 아닙니다. 잠시만요. 정말 잠시만요."
여자가 한참을 더 망설이다가 입을 열었다.
"제가 먼저 씻을께요."
여자는 옷을 입은 채 욕실 안으로 들어갔고 여자가 욕실로 들어간지 30분이 넘었는데 계속해서 물소리만 들려 오고 여자가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참 내 별일이군.
한시간 가까이 욕실에 있던 여자가 수건을 걸치고 나왔다. 입고 들어 갔던 옷을 들고 나와서 옷걸이에 걸어놓더니 슬며시 침대의 이불속으로 몸을 숨겼다.
내가 샤워를 마치고 나와서 덜렁거리는 내 자지를 보이며 여자 앞에 섰다. 여자의 얼굴만 보았는데 내 자지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었다.
여자는 놀란 표정으로 내 자지를 잠깐 보았을 뿐 고개를 돌리고 다시 자세를 고쳐서 누웠다. 내가 있는 반대편 쪽으로....
"이런 곳 처음 이신 것 같은데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여자가 자꾸 그럴수록 난 더욱더 여자를 원하기 시작했다. 한마디로 내가 여자를 돈주고 산 것 같았다. 여자의 몸 뒤로 여자를 감싸듯이 여자 뒤로 몸을 가까이 하며 같이 누웠다.
내 자지가 여자의 허벅지 사이를 건들자 여자는 몸을 떨며 놀라는 것 같았다.
내가 손을 여자의 몸에 대려고 하니까 여자는 침대에서 떨어질 정도로 달아나 버렸다.
"왜 이러시죠? 하지 않겠다는 건가요?"
"......."
내 말에 여자는 대꾸하지 않았다.
여자가 몸을 떨고 있는 것 같았다. 정말 알 수 없는 여자였다.
여자가 마음을 고쳐먹었는지 다시 자세를 고쳐서 반듯하게 누웠다.
"자 오세요."
여자가 먼저 나에게 오라고 했다. 난 여자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이불을 휙 걷어 버렸다.
여자의 몸매를 바라본 나는 눈이 부실 정도였다. 햇빛을 전혀 보지 못한 살처럼 하얗게 보였다. 마치 환자처럼 여자의 살은 너무 하얗게 보였다.
여자가 가슴과 보지를 가리고 있었지만 이미 내 눈에는 다 보였다. 여자의 유방의 크기와 젖꼭지의 돌출 정도 그리고 여자의 보지 털 숫자를 셀 수 있을 정도로...
너무 아까운 여자였다. 이런 여자가 왜 나 같은 인간이 필요했을까?
이런 생활에 무력해 있던 나에게 활력을 넣어줄 그런 여자 같았다.
40을 넘은 여자와 섹스를 한 적도 있었다. 정말 생각하고 싶지 않은 기억이었다. 그 40대의 여자는 보지 털이 얼마나 많았는지 남자 같은 여자였고 보지는 검다 못해 새까말 정도로 보기 싫었었다. 보지 밖으로 튀어나온 늘어진 보지 살들.... 그 넓은 함정....섹스를 할 때 신음소리를 토해 낼 때 나오는 입 냄새....마치 창자 속의 섞은 음식찌꺼기를 토해 내는 것 같았었다. 정말 여자 같지 않은 그런 여자와 섹스를 한 적도 있었다.
그런데 지금 이 여자는 선녀 아니 천사가 따로 없었다. 너무 감격스러운 순간이었다.
여자의 몸을 내 몸으로 가려 주었다. 그리고 나서야 여자는 가슴을 가리던 팔을 내렸다.
여자의 젖꼭지를 제일 먼저 핥았다.
"어..허 허 헉...으.....아..."
여자가 심하게 몸을 떨며 신음소리를 냈다. 살며시 젖꼭지만을 핥아 주었는데 여자의 반응이 너무 컸다.
여자의 목덜미를 핥았을 때 여자는 참지 못하고 내 머리를 와락 끌어안았다.
"아 제발.... 아 제발...."
여자가 제발 이란 말을 왜 했는지 궁금해 졌다. 멈추지 말란 얘긴가? 아니면 그만하라는 얘긴가?
그렇지만 내가 멈출 수 없었다. 그야말로 여자의 몸은 완벽에 가까웠다. 내가 좋아하는 보지 털과 보지 살들..... 그 여자가 흘리는 보지 물을 다 마셔 버리고 싶을 정도의 충동도 생겼다.
여자의 양쪽유방을 두 손으로 감싸 안았을 때 그 여자가 눈물을 흘렸다. 왜 그랬는지 난 관심이 없었다.
여자의 보지를 빨아 주려고 얼굴을 내렸을 때 여자가 완강하게 거부를 했다. 하지만 내 힘을 여자가 막을 수는 없었다.
보지의 아름다움과 달콤함 그리고 항문으로 이어지는 그 신비함....가느다란 허벅지 살과 조화를 이룬 삼각지대의 아름다움이 내 눈앞에서 펼쳐져 있었다.
살짝 혀끝을 가져가도 여자의 몸부림이 심했다.
"아 아 앙..앙"
여자가 애원을 하는 것 같았다. 그만 하라고 애원하는지 멈추지 말라고 애원하는지 구분할 수는 없었다. 이 여자를 그냥 내 몸 속에 넣어 두고 싶었다. 어렸을 때의 표현으로 먹기에 아까웠다.
처음에 희영이를 산 속에서 만나 관계를 할 때처럼 이 여자의 몸에 내 자지를 꽂는 것이 만만치 않았다. 여자에게 내 자지를 빨아 달라고 요구하지는 않았지만 자발적으로 빨아주는 여자들이 많았었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삽입에만 열중했다.
여자의 보지에 내 자지를 넣으려고 하는데 여자가 자꾸 달아 나려 했다. 여자는 무의식 적으로 내 큰 자지를 보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것 같았다.
"괜찮아요. 다들 처음엔...."
여자의 허벅지를 잡고 침대 위쪽으로 달아나려는 여자를 끌어 내렸다. 군살 없는 배가 너무 예쁘게 보여서 다시 여자의 배부터 시작해서 옆구리로 혀를 돌렸다.
여자를 즐겁게 해 주려고 한 것은 아니었다. 내가 여자의 몸을 탐하고 싶어서 그랬을 뿐이었다. 언제 한번 이런 여자를 가질 수 있으랴.
이런 말을 해서는 안되겠지만 미애와 희영이보다 훨씬 괜찮은 여자였다. 정말 희영이와 미애에게는 미안했지만 여자의 몸 구석구석을 쫓아 핥을 때 계속 그런 생각이 들었다.
여자의 보지 속으로 겨우 자지의 귀두만 밀어 넣었는데 여자가 내 배를 밀치며 너무 아파하는 것 같았다. 나도 내심 보지가 찢어 질까봐 걱정이 되었다.
여자의 내부로 들어가려는 나와 못 들어오게 자꾸 달아나려는 여자 사이에 실랑이가 있었다. 그렇지만 언제부터인가 내가 터득한 것은 여자들이 섹스 하면서 내는 소리는 거의 다 거짓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난 여자들의 말을 무시하는 습관이 생길 정도였다. 그래서 실랑이를 그 여자와 벌이면서도 여자의 말은 안중에도 없었다.
여자가 더 이상 달아나지 못하게 내 두 손으로 여자를 감싸 안 듯이 여자의 등뒤로 손을 넣어서 여자의 어깨를 잡았다. 더 이상 여자도 달아나지 못했다.
아픈 만큼 성숙해 지리라. 여자의 어깨를 잡고 내 허리와 엉덩이에 힘을 주었다.
"악.....아....아"
여자의 외마디 비명과 함께 내 자지가 몽땅 들어가 버렸다. 한번도 남자에게 몸을 허락 해 본적도 없는 예쁜 보지 속으로 내 자지가 뚫고 들어갔던 것이다.
여자의 울부짖는 울음소리도 들렸다. 여자가 단지 사타구니가 아프다는 이유로 그렇게 울부짖는 것은 아니었다.
그 여자는 무슨 이유로 나를 만났던 간에 여자가 너무 사랑스럽게 느껴졌으므로 난 여자가 정말 아파서 소리를 지르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그래서 허리로 하던 펌프질을 그만 두었다.
여자의 몸에서 살며시 내려와 옆에 누웠다. 여자가 나를 보기 싫었던지 나에게 들을 보이며 돌아누워 흐느꼈다.
내가 호텔 프론트에 전화를 걸어서 시원한 맥주를 주문했다.
여자는 서둘러 일어서서 욕실로 향했다. 여자가 떠난 자리.... 침대를 보니 여러 이물질과 섞여 있는 피도 보였다.
여자가 샤워를 끝내고 나왔다.
"자.... 드세요."
여자에게 맥주 잔을 권하니 여자는 언제 울었냐는 식으로 생긋 웃으며 잔을 받았다. 난 발기된 내 자지가 자꾸 거슬렸지만 여자가 보지 못하게 자꾸 자세를 고쳐 앉았다.
"미안해요. 제가 너무 소리 지르고 그래서요."
"아닙니다. 그런데 이런 것 처음이지요?"
"이런 곳이 처음이기도 하지만 남자랑 이러는 것조차 처음입니다."
"????"
그랬다. 여자는 한번도 남자랑 섹스를 해 본적도 없었고 혼자 자위를 한 적도 없었다고 했었다.
본인의 의사와 달리 부모님 때문에 원하지 않는 사람과 곧 결혼을 해야 한다고 했다. 결혼하려는 상대가 원하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보면 역겨울 정도로 싫어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그래서 오랫동안 간직해 온 그녀의 순결을 그런 미치광이에게는 주기 싫었다고 여자는 말했다.
여자는 계속해서 누가 돈을 주고 사람을 샀는지 착각을 할 정도로 미안하다는 말을 연발했다.
그러나 여자가 술을 잘 마시지 못해서 여자는 맥주 세 잔에 꽤 취해 있었다. 처음으로 보는 여자의 완벽한 몸을 그냥 놓칠 수 없었던 나는 여자를 슬쩍 끌어안으며 다시 여자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저기 남자들 그게 원래 그렇게 큰가요?"
여자는 술기운 때문이었는지 궁금했던 점을 거침없이 나를 똑바로 쳐다 보면서 물었다.
"... 아뇨. 제가 좀 많이 큰 편입니다."
"제가 잘못 건들었군요."
여자는 가볍게 농담까지 하더니 나에게 몸을 허락해 주었다.
다시 여자의 몸을 핥았다. 특히 여자의 보지가 많이 아플 것 같아서 아주 조심해서 여자의 보지를 많이 빨아 주었다. 조금 취해 있었던 여자도 즐기는 것처럼 깊은숨을 몰아 쉬면서 내가 핥기 쉽도록 엉덩이도 들어주고 내가 원하는 데로 자세를 고쳐서 뒤로 돌아 눕기도 했다.
"악..."
하지만 두 번째 삽입 때에도 여자는 비명을 질렀다.
"못하시겠어요?"
나의 물음에 여자는 괜찮다고 고개를 가로 저었다.
여자의 완벽한 몸매에 사료된 나는 한시간이 지나도록 힘들지 않았다. 내 등줄기에서 땀이 흘러내리고 있었지만 여자를 눕혀놓고 여자를 내려 다 보면서 하는 섹스는 절대 힘들지 않았다.
내 징그럽기까지 한 자지가 그녀의 예쁜 보지 속으로 숨었다가 다시 보이고 숨었다가 다시 보이고 하는 것을 반복하면서 나를 만족하게 해 주었다. 놓치기 정말 아까운 여자.
이 시간이 지나면 이 여자와 헤어져야 한다는 생각에 난 끝을 천천히 오게 했다. 여자가 계속 보지로 뭔가를 쏟고 있었지만 난 멈추지 않았다.
여자가 엎드려서 엉덩이를 들고 허리를 낮추는 자세의 기술을 대단했다. 그건 여자의 유연한 뼈의 구조 때문이었다. 다른 여자들 보다 나에게 훨씬 편한 자세를 취해 주었다. 처음인 것이 분명 했지만 여자의 몸놀림은 타고난 것과 같은 것이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
내가 주로 마무리에 사용하는 기법에 모든 여자들이 같은 소리를 냈다.
침대의 반동을 이용해서 허리 운동보다는 몸을 떨어서 테크닉을 구사했다. 그때 여자들은 똑같은 신음 소리를 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일을 마치고 나서야 여자가 키스를 해 주었다. 그 여자의 입술을 다 끝내고서야 받을 수 있었다.
여자는 후회는 전혀 없다고 했다. 그리고 착한 사람에게 자기의 순결을 주底?오히려 기쁘다고 했다. 물론 접대성 말이었겠지만 듣기 나쁘지는 않았다.
내가 샤워를 하러 들어갔을 때 여자가 따라 들어 와서 몸을 씻겨 주었다. 여자의 비누칠해주는 손길에 내 자지는 이내 또 섰다.
"안돼요. 담에 하세요. 제가 너무 힘드니 좀 봐 주세요."
그 여자가 나에게 한 말이 아니고 천천히 부풀어오르는 내 자지를 보고 달래듯이 해 주었던 말이었다.
나도 여자의 몸을 씻어 주었다. 여자의 허리와 엉덩이 특히 여자의 엉덩이를 비누칠 해 줄 때는 참기 어려웠지만 그 여자는 나랑 처음 관계를 하면서 너무 힘들었었고 또 내 자지에게 속삭이듯 했던 말도 있어서 뻣뻣한 내 자지를 무시해 버렸다. 그 여자가 내 자지에게 말하는 척 하면서 나에게 얘기했다는 것을 난 알았기 때문에 참았던 것이다.
여자에 대한 내 사랑스런 마음은 여자에게 팬티를 입혀주게 되었고 스타킹을 신는 것도 도와주었다. 여자의 팬티가 너무 예뻐서 잘못했으면 팬티를 나에게 달라고 얘기 할 뻔 하기도 했다.
똑같은 팬티였지만 사랑스런 여자가 입는 팬티는 훨씬 더 예뻤다.
여자에게 먼저 가라는 말을 건넸더니 여자가 가볍게 포옹을 해 주었다. 하지만 난 꽉 안았다.
"연락처 주실래요?"
"네 잠깐만요."
난 기다렸다는 듯이 재빨리 뛰어가 메모지에 오피스텔 전화번호를 적어서 주었다. 내 이름도 권상철....
그 여자를 떠나 보내고 침대에 앉아서 담배를 피면서 한참 생각을 했었다.
저렇게 예쁜 여자 아니면 이젠 아줌마들과는 더 이상 섹스를 못할 것 같았다. 군살 없는 각선미 있는 몸매보다는 디룩디룩 불거져 나온 뱃살과 지방덩어리들.... 잔잔한 여자의 향기를 주는 향보다는 역한 머릿기름 냄새...... 분홍빛 예쁜 보지보다는 시커먼 살이 줄줄 나온 새까만 보지들.....허리와 허벅지의 조화를 이룬 예쁜 삼각지대 그리고 가슴... 무기 같은 흉기의 허벅지 살들 깔리면 죽을 것 같은 그런...... 그런 두 허벅지를 합쳐야만 허리가 되는 그런 삼각지대 ........ 난 더 이상 그런 여자들과의 섹스는 생각할 수 없었다.
미애에게 어디부터 말을 시작해야 할지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기다리다 못한 미애가 방으로 들어 왔다.
"자기 혼자 뭐해?"
"모처럼 시간이 다 있으니 우리 소풍가자."
미애가 어린아이처럼 일요일 아침 일찍부터 보채고 있었다. 난 희영이를 꼭 껴안고 포근함에 젖어서 늦잠을 즐기고 있었는데 희영이가 내 품에서 빠져나가는 바람에 내 포근함은 없어져 버렸다.
"어디를 가자구?"
희영이는 잠을 더 잤으면 하는 바램으로 미애를 쳐다보며 물었다.
"강화도 쪽이나 월미도 쪽으로 우리 놀러 가자."
"어이구 백수나 다를 바 없는 것이 뭔 휴일이 있다고 난리여."
희영이는 작은 투정을 부릴 뿐 미애를 따라 나설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렇게 항상 희영이는 자신의 욕심을 너무 챙기지 않는 바보 같은 여자였다.
난 침대에서 뒹굴며 제일 나중에 씻는 다고 핑계를 대면서 조금이라도 더 자려고 했었지만 실질적인 이유는 내 자지가 발기되어 있어서 가라앉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직 미애와 희영이가 남자들의 조기 발기에 대해서 잘 모를 것 같아서였다.
발기된 자지를 죽이려 하는데 자꾸 희영이가 하늘거리는 옷을 꺼내어서 입어보며 자꾸 나를 자극했다.
"상철씨. 이 옷 어때? 예쁘지?"
"응. 예뻐."
"좀 보면서 대답해. 어떻게 보지도 않고 대답을 해?"
"진짜야. 봤어. 예쁘다니까?"
자꾸 희영이는 이 옷 저 옷을 입어 보면서 팬티를 보여주기도 하다가 유방을 반쯤 보여주기도 하면서 나를 유혹하는 것 같았다.
그럴수록 난 내 자지를 자꾸 더 생각하게 되어서 내 자지를 점점 터질 것처럼 부풀어올랐다.
"상철씨. 빨리 씻어."
미애가 나를 보채면서 이불을 확 걷어 버렸다.
"어머. 응큼하게 뭘 생각했어? 희영이 보고 섰어?"
"헤헤"
난 멋쩍은 웃음을 지어 보였다. 그런데 욕실에서 샤워를 마치고 나온 미애가 시원한 손으로 내 자지를 움켜쥐었을 때 전해지는 짜릿함 때문에 나도 모르게 미애를 끌어안게 되었다. 샤워를 마치고 나온 미애의 몸이 너무 시원해서 좋았다. 그대로 꼭 미애를 안고 더 잠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머. 안돼. 시간 없어. 빨리 씻어."
내 몸 아래 깔린 미애가 나를 밀치며 발버둥을 쳤지만 미애는 나를 떠밀 수는 없었다. 미애를 안아 본지도 오래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애가 가끔 자고 있는 나에게 키스를 살며시 해주고 내 자지도 살짝 빨아 주는 것을 알았지만 난 그때마다 피곤함 때문에 자는 척을 하고 말았다.
"내 자지가 죽으면 씻을 거야."
미애와 희영이가 다른 방으로 몸을 숨겼다. 내 자지를 죽이기 위해서는 그 방법이 최선이라고 둘이서 합창을 했다.
우린 인천 바닷가로 목적지를 세웠다. 저마다 쌍쌍이 팔짱을 끼고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이 많이 보였다. 내 양쪽으로 미애와 희영이가 팔짱을 끼고 있었기 때문에 우린 너무 행복했다. 아니 난 너무 행복했다. 한꺼번에 여자 두 명과 데이트를 즐기는 나를 힐끔거리며 쳐다보는 사람도 있었지만 우린 그냥 무시하고 우리의 시간을 즐겼다.
세월이 흐를수록 여자들의 옷차림도 대범해 지는 것 같았다. 누군가 옷이 날개라고 얘기한 사람도 있다고 들었다. 맞는 얘기였다. 난 미애와 희영이 두 명을 데리고 있었지만 아슬아슬하게 옷을 입고 나온 여자들을 보기에 바빴다.
가끔 미애가 내 옆구리를 찌르며 한 눈을 팔지 말라고 무언의 압력을 가했지만 쉽지 않았다. 난 계속해서 거리의 여자들을 보며 즐겼다. 눈팅을 하고 있었다.
등이 시원하게 다 보이는 여자. 하얀 다리 살을 자랑하듯 짧은치마로 엉덩이만 가린 여자들. 세상이 너무 평화롭게 보였다. 그때까지...
"실례합니다. 사진 한 장만 찍어 주시겠습니까?"
한 남자가 우리에게 사진을 찍어 달라고 부탁을 해 왔다. 아무런 의심 없이 희영이가 남자의 사진기를 건네 받았다. 그 남자는 일행인 남자들과 계속해서 포즈를 취했고 희영이는 응해 주면서 계속해서 셔터를 누르고 있었다.
미애와 난 그런 희영이를 남겨두고 조금 떨어져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런데 자가용 한 대가 희영이 근처로 다가갔고 희영이의 외마디 외침과 함께 희영이는 차에 태워져 사라졌다.
"왜 이러세욧!"
너무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서 미애와 난 아무런 손을 쓸 수가 없었고 둘이서 멍하니 얼굴만 바라보게 되었다.
"상철씨. 지금 희영이 납치된 거지?"
"그런 것 같은데 어쩌지?"
"어쩌긴. 경찰서에 신고부터 해야지. 이런 차 넘버조차 외우는걸 잊었군...."
미애가 핸드폰으로 경찰서에 신고를 하는 것 같았다. 난 황당한 상황을 의아해 할 뿐이지 아무런 대처를 할 수가 없었다.
서둘러 미애의 차를 타고 일단 오피스텔로 돌아가기로 했다.
오피스텔로 돌아갈 때 미애에게서 처음으로 느끼는 긴장감을 읽을 수가 있었다.
오피스텔에 도착해서도 우린 자리에 앉지 못하고 서성이면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었다.
희영이가 납치 된지 네 시간 정도가 지났을 때였다.
"삐리리리리 삐리리리리리"
미애의 핸드폰이 울렸다.
"여보세요. 네? 야 임마. 야 이 자식아. 너 누구야? 죽을래? 뭐? 너 누구야? 앙?"
앙칼진 미애의 음성이 오피스텔에 메아리 쳤다. 미애는 상대방의 얘기를 잠시 듣더니 목소리를 죽이고 다소곳 해 진 것 같았다.
"네. 알았어요. 걱정 마세요. 희영이는 괜찮은 거죠? 좌우지간 희영이에게 무슨일이 있으면 당신 죽고 나 죽는 겁니다. 알았죠? 네. 부탁해요. 네. 알았어요."
미애의 얘기는 간단했다. 희영이를 납치한 녀석들이 누군지 알 수는 없었지만 돈을 요구 했고 다시 전화를 한다고 녀석이 말했다는 것이다. 절대 경찰에게 알리지 말라는 말과 함께...
"상철씨. 너무 걱정 마. 별일 없을 거야."
"......."
그렇게 초조함 속에 2시간이 더 지났다. 경찰서에 연락을 하지 않은 미애가 잘 한 것인지 잘못한 것인지 난 판단이 서지 않았다.
미애가 희영이가 납치된 직후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서 신고를 했었지만 경찰서에서는 기다려 보라는 식으로 대수롭지 않게 미애의 얘기를 듣는 것이 미애는 기분이 나빴다고 하면서 더 이상 경찰을 믿고 기다릴 수는 없다고 했다.
미애의 핸드폰으로 전화가 다시 걸려 왔다.
"여보세요. 아 네. 아뇨 죄송합니다. 오늘은 곤란해요. 네. 급한 일이 생겨서요. 죄송합니다. 네. 안녕히 계세요."
사업적인 일로 전화가 왔었다고 미애가 얘기해 주어서 알았다.
미애가 곰곰이 생각을 하더니 희영이를 납치한 놈들이 어떤 놈들일지 한정되었다.
첫째는 희영이 오빠일 수도 있고 둘째는 희영이 회사의 양대리란 놈일 수도 있고 셋째는 나와 미애가 하는 일과 연관성이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나와 미애가 하는 일이 좀 정상적이지 않은 데다가 수입은 많았지만 우린 남에게 피해주 주지는 않은 것 같았다. 결국 미애가 희영이의 사물함을 뒤져서 집의 전화번호를 알아내서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저기 죄송하지만 희영이 오빠 있나요? 아 네. 아뇨. 아무런 일없습니다. 네 그냥 걸었어요. 죄송합니다."
미애가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 미애의 오빠는 그런 일을 할 만한 인간도 아니었고 그럴만한 배짱도 없는 놈이었다. 그리고 집에 있는 것을 봐서 희영이의 오빠 짓은 아닌 것이 확실했다.
두 번째로 전화안내를 받아서 희영이의 회사에 전화를 걸었다. 혹시나 했지만 휴일이라서 전화를 받지 않았다. 양대리에 대해서 이름도 모르니 더 알아 볼 수가 없었다.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자 미애의 핸드폰으로 전화가 또 왔다.
"여보세요. 네. 네. 알았어요. 희영이는 괜찮은거죠? 네. 알았다구요. 저기요."
미애가 투덜거리며 욕을 했다. 상대방이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고 했다.
놈들이 원하는 금액은 5억이라고 했다. 미애가 걱정하기 시작했다.
"미애씨. 돈은 있어? 5억이면 많은 돈이잖아."
"글세. 상철씨와 같이 번 돈이 한 2억은 되고 내가 있는 돈을 다 털어 봐야 한 2억 정도는 될 것 같고 그리고 오피스텔을 팔아야만 한 5억 만들 수 있겠네."
"어쨌든 희영씨를 구하고 봐야지. 안 그래?"
"......."
미애가 대답을 하지 않고 생각을 하는 것 같았다. 하긴 친구 때문에 전 재산을 털어놓기가 쉽지 않았으리.
미애와 난 그렇게 조용히 앉아서 각자의 생각을 정리하고 있었다.

희영이는 눈이 가리워 진 채로 딱딱한 나무 테이블 위에 묶여 있었다. 습한 기운이 희영이의 코를 자극하고 있었다. 지하실인 것 같았다.
희영이는 앞을 볼 수 없는 캄캄한 공간에 큰 대자로 누워 있었다. 여자로써 수치스러운 자태였지만 그렇게 묶여 있는 자신을 희영이는 동정하고 있었다. 도대체 뭐 하는 놈들이고 왜 나에게 이런 짓을 한단 말인가
차안에서부터 한 녀석이 자꾸 희영이의 유방을 너무 꽉 움켜쥐어서 희영이는 가슴 쪽에서 오는 시큰거리는 통증을 느끼고 있었다.
"야 이년 야들야들 한 것이 죽이는데?"
한 녀석이 묶여져 누워있는 희영이의 유방을 또 콱콱 주무르면서 떠들고 있었다. 그 옆에 한 녀석이 더 있는 것 같은데 다른 한 놈은 말이 없었다. 희영이의 유방을 세게 만지는 것을 보니 차안에서부터 희영이를 주무르던 놈인 것 같았다.
"물건 상하면 제 값을 못 받으니 일단 참아 봐."
다른 한 녀석이 속닥거리며 희영이의 유방을 만지는 놈에게 한 말이었다. 작게 얘기했지만 희영이는 다 들을 수 있었다. 어디선가 들어 본 음성이었다. 하지만 희영이가 처해 있는 상황이 상황인 만큼 누군지 생각해 낼 수가 없었다. 희영이는 점점 공포감이 밀려 왔지만 풀어 달라고 애원하지는 않았다. 자꾸 풀어 달라고 하면 녀석들은 희영이의 복부를 가격하면서 시끄럽다고 욕을 했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희영이도 체념을 하고 있었다.
희영이는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궁금했다. 희영이를 묶어 둔 녀석들도 밖으로 나가서 무얼 하는지 지하실에 오랫동안 침묵이 흐르고 있었다.
희영이가 잠시 존 것도 같았다. 시간이 꽤 흘렀다는 것도 짐작할 수 있었다. 저만큼 뒤에서부터 발자국 소리가 들려 왔다. 희영이에게 다가온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흐흐.....쩝"
어떤 녀석이 희영이를 보고 입맛을 다지고 있는 것이 확실했다.
"홍콩한번 보내 주마."
녀석의 입에서 역한 입 냄새가 났다. 그놈이 희영이의 목살을 핥으면서 희영이의 귀에 속삭였다. 이빨을 언제 닦았는지 냄새가 지독했다. 담배냄새와 어우러진 입냄새는 흉기 아닌 흉기와도 같은 무기였다.
그 놈이 희영이의 입술을 덮쳤다. 희영이는 숨을 쉴 수가 없었지만 숨을 쉬고 싶은 생각도 없었다. 하지만 숨을 참는 것도 어느 정도였다. 녀석의 뱃속의 똥 냄새가 목구멍을 타고 올라온 것 같았다. 너무 역겨웠다. 녀석의 혀가 희영이의 입 속으로 들어오려는 것 같았다. 희영이는 무의식 적으로 방어를 하기 위해 녀석의 혀를 깨물었다.
"악 이런 미친년."
녀석이 무방비 상태로 묶여 있는 희영이의 복부를 때렸고 예쁜 희영이의 얼굴에 멍이 들 정도로 얼굴도 때렸다.
"이런 시팔. 얼굴에 자국 생기겠군. 민수새끼가 지랄 하겠군."
녀석의 중얼거리는 말을 희영이가 듣고 정신이 번쩍 드는 것 같았다. 민수? 민수라 하면 아는 이름이었다. 같은 회사의 양대리 그 양대리 녀석의 이름이 양민수 아닌가?
전에 미애와 함께 묶어 놓고 사진을 찍어 가면서 혼을 내 준 놈이었다. 희영이는 정신을 차리려 애를 썼다. 그 양대리가 희영이를 납치해서 복수 극을 벌이고 있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희영이가 양대리에게 했던 짓을 눈치 챘다는 얘기가 되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착한 희영이의 성격 때문이었다. 양대리는 사무실의 여직원들을 의심하고 있었는데 유독 희영이가 눈에 띄었고 양대리가 당한 사건이후 자꾸 의도적으로 양대리와 눈을 마주치기를 두려워했던 희영이가 양대리의 눈에 띠게 된 것이었다.
양대리는 그런 희영이를 의심하고 뒤를 미행하다가 미애와 희영이가 만나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모든 일이 희영이 때문에 시작되어서 양대리 자신이 당하게 된 사실을 안 것이다.
"날 자꾸 화나게 하지 마? 나도 때리고 싶지 않아. 말 잘 들어?"
묶여져 있는 희영이를 때렸던 녀석이 희영이를 달래고 있었다. 하지만 희영이는 녀석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만약 이런 짓을 하는 인간이 양대리라는 것을 희영이가 알았을 때 양대리는 희영이를 죽일지도 모르기 때문이었다. 그래 절대 아는 척을 하지 말아야 해.
희영이는 그런 생각에 몰두해 있었을 뿐 희영이의 곁에 있는 입 냄새 나는 놈의 말따위나 행동은 관심 밖의 일이었다.
그러나 녀석은 희영이의 몸 구석구석을 탐하고 있었다. 희영이의 옷을 들추어 가면서 즐기고 있었다.
희영이는 옷을 벗겨서 완전 나체로 만들지 않는 녀석이 그나마 고마웠다. 그 입 냄새 나는 놈은 변태인지 몰라도 희영이의 옷을 벗기지 않고 옷을 입혀 둔 채로 희영이의 몸을 만지기를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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