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차이 극복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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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28회 작성일 20-01-17 18:56본문
내 나이 어느새 25살.
이제 결혼할 나이가 되었다.
다행히 일찍이 사귀고 있는 현식씨가 있어 날짜만 잡으면 되는데
한가지 고민이 생겼다.
여성지에서랑 또 간간히 신문이나 방송을 통해 알고 있는
[ 성격차이 ]에 대한 고민이다.
가만히 짚어보니 그 문제때문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고민을 하고
이혼도 하는가본데 난 그게 걱정이 된거다.
우리 현식씨는 나한테 더없이 자상한 남자인데
그 [ 성격차이 ]란것 때문에 그 현식씨를 놓치기도 싫고
그렇다고해서 그것을 참아내고 살 자신도 없다.
고민 끝에 난 한가지 결정을 내렸다.
우리 가족들의 힘을 빌리자는것이다.
엄마와 아빠, 오빠와 올케, 언니와 형부등 이미 결혼한 어른들이 있으니
난 이분들에게 내 고민을 털어놓고 해결해주기를 기대했다.
저녁 식사때 모두가 모였다. 내가 상의할게 있다고 해서 모신것이다.
우린 식탁에 모여 앉아 식사를 했고, 식사가 끝날 무렵 난 내 생각을 이야기했다.
" 저 모두 들어보세요."
모두 왜그러느냐는 표정으로 날 쳐다본다.
" 제가 이제 결혼할 나이가 됐잖아요. "
" 벌써 그렇게 됐나? 우리 딸냄이가 벌써? "
" 아이구 당신은 무심하게도 그게 무슨 말씀이에요?
벌써 아이가 하나는 있어야 하는 나이인데... "
" 그러게 엄마. 영희가 벌써 그렇게 됐네. "
" 맞아 누나. 어느새 보니깐 내 막둥이 동생이 그렇게 되었구나."
다들 한마디씩 거들었다.
" 그래 처제 무슨말을하고픈데? "
" 저 다름이 아니고... "
아이구 말을 떼려니까 웬지 좀 ...
" 저 결혼을 하면 섹스를 하잖아요? "
" 그 그야 그렇지..." 엄마가 얼굴을 붉히면서도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답을 한다.
" 근데 결혼을 하고나서 성격차이라는것 때문에 문제가 많이 생긴다면서요. "
" 맞는말이야." 언니의 말이다.
" 맞아요 아가씨. 그게 아무것두 아닌것 같아도 큰 문제... "
하면서 올케가 오빠를 바라본다.
아니 그럼 언니와 올케가 이미...
아 이게 장난이 아니구나. 이렇게 가까이서 느낄줄이야...
" 그래서... 말 계속해봐. " 엄마다.
" 그래서 말인데 나 우리 현식씨랑 결혼해서 나 그문제때문에 헤어지긴 싫거든. "
" 그래서? " 이구동성으로 여섯명의 입에서 그 다음이 궁금하다는듯 다그친다.
" 그래서 말인데 현식씨랑 결혼하기 전에
현식씨를 훌륭한 섹스맨으로 만들고 싶거든요."
" 그래서 어쩌자구요? " 올케가 말을 받는다.
" 그래서 이미 결혼한 여러분들이, 우리 현식씨 조교 노릇 좀 해주면 어떨까 해서."
다들 눈이 뚱그래졌다.
그도 그럴것이 얌전하기만 할것 같은 내 입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었으니 당연하다.
다들 진정이 안되나보다. 서로 얼굴을 쳐다보고 눈만 꿈뻑인다.
" 네? 들어주세요. 제 부탁 좀 들어주세요. 네? "
" 엄마, 아빠 "
" 언니, 형부 "
" 오빠, 올케 "
" 나 불행해지는거 좋아요? "
여전히 대답들을 못한다.
아직 생각이 정리가 안되나보다.
" 그러니까 제 신랑될 사람, 현식씨를 성교육을 좀 시켜서 훌륭한 섹스맨이 되면
결혼을 할건데, 그 교육을 여러분이 맡아 달라는거에요. "
" 그래 그 현식이 총각 섹스 경험은 있다니? "
아무래두 엄마가 제일 이해가 빠르고 융통성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현실적인 질문을 하신다.
" 엄마, 현식씨는 나 만난 이후로도 키스밖에 안해봤어."
" 아니 그렇게 쑥맥이야? "
" 그게 아니구 내가 허락을 안했지. "
" 야 너 네 딸이지만 얄밉구나. 현식이 총각 애간장이 닳았겠는데. "
같은 남자라고 아빠가 슬쩍 현식이 편을 들고 나선다.
" 얘 그럼 일단 현식이 총각을 우리집으로 데려오려무나."
야릇한 표정을 지으며 엄마가 현식씨 데려오기를 청한다.
" 그럴까? 엄마? "
" 어 그때 현식이 총각 현재 섹스 능력이 어느정도 돼는지 알아보고
교육을 해도 해야지. 테스트는 내가 맡아 해볼게. "
" 엄마 그럼 허락한거야. 다른분들도요? "
그러자 다들 수긍의 표시로 고개들을 끄덕인다.
그러면서 표정을 보니깐 다들 얼굴이 벌개져있고
그 와중에서도 엄마는 기대감까지 드러내고 있었다.
난 현식씨를 만나 자초지종을 이야기하고 양해를 구하니깐
현식씨도 야릇한 경험이 땡기는듯 허락을 한다.
그래서 바로 그 다음날 나는 가족들에게 통보를 하고는
현식씨를 집으로 데려갔다.
이미 가족들은 모여 있었고 어떤 기대감에 다들 흥분하고 있는것 같았다.
" 어서오게. "
" 네 어머님. 저 남현식이라고 합니다. "
" 어 그래 어서오게. 내 영희한테 이야기 많이 들었네."
" 어서오게나. 음 우리 딸냄이 신랑감으로 손색이 없는걸."
" 네 아버님. 고맙습니다."
그리고도 우리 언니 내외랑 오빠 내외랑도 아무 스스럼없이 인사를 나누었다.
그러고나서 우리는 한참을 말없이 있었다. 아무래도 어색했나보다.
올케가 과일이랑해서 다과를 내오면서
" 그래 우리 아가씨 어디가 그렇게 마음에 들어요? "
라며 겨우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준다.
" 네? 아 네. 모두다요. "
그말에 나도 우리 식구들도 흐뭇한듯 미소를 짓는다.
" 내가 처형으로서 하는 이야긴데 우리 영희 어떻게 행복하게 해줄거야? "
" 아 네 열심히 할게요. "
" 아 그런 소린 누군들 못하나? 구체적으로 말해봐. " 형부가 덩달아 초를 친다.
" 아~ 네. " 하면서 현식씨는 힘이드는지 식은땀을 흘린다.
" 아 우리 현식씨 직장도 번듯하고, 건강하고, 성격도 남자답게 화끈하고,
나에겐 자상하고 그럼 됐지. 안그래? 언니? 형부? "
내가 현식씨 대신 대답을 해주었다.
" 그래 그럼 완벽하다는건가? " 형부가 받는다.
" 그런데 자네 섹스는 잘 하는가? " 엄마다.
" 네? 아 네." 이미 서로들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아무래도 현식씨가 긴장되나보다.
" 자네 나하고 섹스한번 하지 않으련가?" 엄마가 드디어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 자네가 다 갖추었다면 섹스적으로도 훌륭해야 한다네.
나는 자네하고 영희가 결혼해서 [성격차이]로 문제가 생기는걸 원치않아."
엄마가 아주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현식씨를 비롯한 식구들은 묵묵히 듣고 있다.
" 그래서 이야긴데 자네가 지금 섹스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영희 에미로서
좀 테스트를 해봐야겠네. 이의없는거지? "
" 네." 현식씨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을 하였다.
" 그리고 여보 당신도 내가 이러는거 괜찮죠? " 아빠한테 동의를 구한다.
" 그럼, 그럼 아 우리 딸 행복하게 해주자는건데... "
하면서도 아빠는 약간 씁쓰름한 표정으로 인정을 한다.
" 아빠~ 고마워요. 아빠가 최고야. " 난 애교로 아빠 마음을 풀어보고자 했다.
" 아 그래 괜찮다니까. 그런다. "
" 에이 아빠 화났어? " 언니가 거든다.
" 새희야, 영희야 아빠 괜찮단다. 그러니 개념치말아. "
" 아빠 고마워요." 하면서 아빠의 이마에 살짝 입맞춤을 해줬다.
" 역시 우리 아빠는 멋있으셔. " 하면서 언니는 아빠를 품에 한번 안아준다.
" 그럼 됐으니, 자네 날 따라 방으로 들어가세. "
엄마가 쇠뿔도 단김에 빼라는식으로 현식씨를 데리고 방으로 들어가려한다.
" 잠깐 엄마. 잠깐만. "
" 왜 그래 영희야? "
" 엄마 그러지말고 그냥 여기 거실에서 해줘요."
" 뭐? 여기 다들 보는 여기서? "
" 응 엄마."
" 영희씨 왜 그래? " 현식씨도 이상한가보다.
" 아니 그래야 나도 보고, 다른분들도 보고, 엄정한 평가를 해줄수 있잖아요.
그리고 이게 더 재밌지 않겠어요? "
" 어 그러고보니 일리 있는 말이네요. " 올케가 거들고 나섰다.
" 아 그럽시다. 여보. 그게 공평하지. "
" 그래요 엄마. 그냥 여기서 해요. 우리도 보고 판단을 좀 해야지요.
나두 엄연히 영희 오빤데."
" 그래 엄마. 나두 봐야 제부가 어떤지 알수 있지. "
" 그래? 자네 괜찮겠는가? "
엄마가 현식씨의 뜻을 살폈다.
" 네 어머님. "
그러면서 보니깐 남자들 바지 앞섬은 벌써 텐트를 치고 있었고,
여자들도 은근히 자기 몸을 문지르고 있었다. 흥분이 되겠지?
이렇게 결정이 되고 나서
엄마와 현식씨는 옷을 벗기 시작했다.
여러사람이 보는지라 좀 어색해했지만 그래두 모두 벗었다.
" 현식군 오늘은 자네가 얼마나 섹스를 하는지 알아보기 위한거니깐
난 거들지 않을걸세. 무슨말인지 알겠지? "
아직은 탱탱한 가슴과 거뭇거뭇한 수풀을 가진 엄마가
현식씨한테 상황설명을 했다.
현식씨는 딱딱해진 좆을 어쩔줄 몰라하며 고개만 끄덕이고 있었다.
" 현식군 난 그냥 이렇게 누워만 있을거니까 알아서 해보게. "
하면서 엄마는 거실 한복판에 대자로 누웠다.
" 현식씨 화이팅 잘 해봐요. " 올케가 응원을 보내준다.
" 그래 현식군 한번 실력을 보여봐. 내 생각엔 잘 할것 같아." 아빠도 응원.
" 그럼 우리는 냉정한 평가단이 된거네요? 호호호 " 새희 언니가 웃는다.
" 그러게 말야." 형부가 대답을 한다.
" 자 준비하시고 시작하세요. "
짐짓 오빠는 냉정한 심판인양 시계를 들여다보며 행위를 종용하였다.
실제로 말과 함께 현식씨는 엄마를 덥쳐갔다.
나름대로 정보를 얻어 배워뒀는지 애무를 하는척 했지만
정말 한심할정도로 바로 꽂더니 초침이 반에 반도 안돌아갔는데 싸고 씩씩거린다.
그래도 관중으로 남은 우리들은 은근히 기대를 하며
형부와 언니, 오빠와 올케는 서로 몸을 만져가며 구경을 할려고 하는데
정말 어처구니없게도 금방 싸버리고 끝낸것이다.
나는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었다.
그냥 결혼했더라면 맨날 저런....
하지만 나보다 더 놀랜 사람은 엄마인가보다.
은근히 젊은 녀석 좆을 받아들인다는 생각에 흥분에 젖은 얼굴이었는데
저래놓으니까 뭐라 할말도 잊었나보다.
한참 후 정신을 수습한 엄마가
" 자네 좀 심하구만 ."
" 저 어머님, 저 어머니가 처음이에요."
" 그래 동정을 주어서 고맙기는 하다만은 아무리 처음이라도 그렇지... "
" 아이 어머니 총각이 처음엔 다 그렇죠 뭐. 너무 나무라지 마세요. "
올케가 현식씨를 감싸고 나선다.
" 엄마가 너무 기대가 컸던것 아니유? " 언니가 위로 아닌 위로를 한다.
" 그래 엄마 그래서 내가 현식씨 좀 부탁한다고 했잖아요."
놀라기도하고 실망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내 신랑이 될 사람 아닌가?
" 이제 알았으니깐 현식씨좀 잘 좀 가르쳐줘요. "
" 그래 여보 영희 말대로 너무 실망하지 말고 현식군 잘 가르쳐 봅시다. "
" 그래요 엄마. 나두 처음엔 그랬는걸. "
" 저도 그랬답니다. 장모님. "
남자들은 동병상련인듯
다들 현식씨를 나무라기보단 엄마에게 다음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 하긴 숫총각한테 너무 내가 기대를 했나봐.
그래도 영광인걸. 동정을 깼으니말야. "
" 어머님 죄송... "
" 아니, 아니네 현식군. 처음엔 다 그런거라네."
이런 대화가 오가는 중 올케는 어느새 세숫대야에 물을 떠오고 물수건을 준비해와
엄마와 현식씨를 말끔하게 닦아내린다.
" 아이구 우리 며느리가 오늘 한몫하는구나. "
아까부터 봉사정신을 발휘하고 있는 올케의 행동이 엄마 마음에 들었나보다.
" 아이 어머님두 당연히 해야지요. 그러나 저러나 어떻게 할거에요? "
하면서 방향을 물어본다.
" 음 있잖아요? "
" 어 그래 영희야 뭐? "
" 앞으로 한달간 이렇게 매일 저녁 모여서
현식씨에게 섹스법좀 전수해주면 안될까요? "
" 호호호 우리 영희가 급했나보다." 언니가 초를 친다.
" 그것도 괜찮은 방법이네요. 그렇죠 장모님? "
" 그래 그러자구. 재미있겠는걸? " 아빠다.
" 참 그리고 현식군 성교육은 어머니 혼자만 하시면 힘들테니까
돌아가면서 하도록 해요. 그리고 꼭 여자들만이 아니라
아버님이랑 당신도 그리고 사둔 아저씨도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현식군에게 알려주기로 해요."
아까부터 호시탐탐 노리던 올케의 목소리다.
그 제안에 다들 고개를 끄덕였다.
그 다음날부터 우리는 현식씨 성교육을 시킨다는 명목으로 다들 모였다.
그 다음날은 올케가, 그 다음날은 새희 언니가 현식씨를 상대로
애무하는 법부터 해가지고선 각종 섹스 자세등을 가르쳤다.
한마디로 우리집 거실은 현식씨 성교육장으로 변한것이다.
그러면서 현식씨 섹스 하는것만 구경을 할 수 있나?
다들 말을 맞추진 않았지만 옷을 모두 훌렁벗고
서로의 몸을 만져가며 야릇한 즐거움을 맛보았다.
처음엔 부부끼리 딱딱해진 좆과 젖꼭지를 만졌고
현식씨 교육시키느라 빈쪽엔 내가 가서 페팅을 하였다.
그러니까 엄마가 현식씨 교육을 맡았을 땐
내가 아빠와 어루만졌고,
올케가하면 난 오빠와, 또 형부와 그렇게 만져가며 즐겼는데
처음엔 그런 공식대로 하다가 그 다음부터는 자꾸 섞이었다.
아빠와 언니가 엉켜가지고는 처음엔 그냥 만지는 수준이더니
다음부턴 서로 쌀때까지 빨아주기도 하고
엄마와 형부가 맞부터서 똑 같은 짓을 한다.
그래도 선을 넘진 않으려는지 박지는 않는다.
다만 예외적으로 현식씨한테만은 다들 눈을 감아줬다.
호호 그러고보니 내 제안 덕택에 가족간의 정이 돈독해지네?
성교육이 보름쯤 접어들무렵 현식씨는 눈에 띄게 애무랑 각종 기교를
잘 구사하게 되었다.
제일 처음엔 별것 아니란듯, 아니 시작하기도 전에 실망을 안고 하던
엄마, 언니 ,올케 입에서 이젠 제법 신음소리가 나오고 있는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현식씨는 좆을 보지속에 박기만 하면 얼른 흘려버린다.
보다못한 아빠가 방법을 일러준다.
" 현식군. "
" 네 아버님 "
" 거 이상하게 보지 속에만 들어가면 맥을 못추고 바로 짜릿함이 몰려오지? "
" 네 아버님. 저두 속상해 죽겠어요. "
" 그럴땐말야. 다른 생각을 해보게."
" 다른 생각요? "
" 그래 지금 섹스한다 생각말고 다른 생각말야. "
" 현식군 아버님 말 잘 새겨듣게. 나도 동감일세. " 형부의 동의다.
" 어떻게요? "
" 음 좆을 보지에 박고 구르다가 쌀것 같은 신호는 오고
아직 마누라는 만족을 못했다고 생각이들때
난 밤하늘의 별을 생각한다네."
" 별을요? "
" 음 그렇지. 도대체 별의 숫자는 몇개나될까? 다른별엔 생명이 존재할까?
큰 유성이 우리 지구에 떨어지면 어떻게 할까? 어때 섹스하는 생각이 드나? "
" 네? "
" 섹스하는 생각 자체를 잊어버리라는 얘기야.
그럼 순간적으로 좆으로 밀려오던 쌀것 같은 신경이 무디어져서
좀 더 오래할수 있는거라네? "
" 아~ 아버님은 별을 생각하시는구나.
전 그때 미분 적분 해독하고 있거든요. " 형부가 하는말이다.
" 전 하루종일 있었던 일중 제일 힘들었던거 생각하는데. " 오빠의 말.
" 아하 그래서 당신 얼굴이 그때가 되면 일그러지는거였군요. "
올케가 이제야 알았다는듯이 말을 한다.
" 그러고보니 남자들도 보통 노력을 하는게 아니군요? "
" 그러게 말이다. 새희야. 기특하니깐 젖이라도 물려야겠는걸? "
하면서 엄마는 아빠에게 젖을 물리며 머리를 쓰다음어준다.
올케도 언니도 마찬가지로. 나도 덩달아서 현식씨한테 젖을 물렸다.
한번은 한참 성교육이 무르익어갈 무렵
성교육중 짬이 나서 모두들 시원한 맥주를 마시고 있었는데
장난끼 많은 아빠가 오빠랑 형부를 부르며 누가 오줌이 많이 나가는지
시합을 한번 하자고 한다.
" 어때? 아들아 사위야. "
" 아버님 그래도 제가 최고죠."
" 아니 젊기는 제가 제일 젊은걸요? "
" 어이 처남 젊다고 해서 장땡이 아니라네."
" 이것들이 야 그럼 난 어떻구? 지금도 시합을 한다면 젊은 네 녀석들 정도야.."
아빠가 호기를 부린다.
" 아버님 시합한번 해요? "
" 그래 한번 할가나? "
" 그럼 어디서 해요? "
" 그러게 난감하구나. "
" 밖에 나가면 되죠." 중간에 살짝 내가 거들어봤다.
" 아니 아니 뭐 그럴것까지야. "
하면서 남자들은 살살 꼬리를 내린다.
그와중에 이번엔 보니깐
여자들이 수군거리고 있다.
남자들 이야기를 듣다가 화제가 나온 모양인데 난 듣다가 뒤로 넘어지는줄 알았다.
" 남자들은 왜 그러나 몰라. 오줌 멀리 나가는게 뭐 그리 자랑인가 ? "
" 그렇죠 어머님? 땅파기면 모를까? "
하며 색기가 제일 많은 올케의 말이 발단이었다.
" 올케는 얼마나 파는데? " 언니가 묻는다.
" 저야 적어도 15센치는 하죠." 올케가 별것 아니라는듯 이야기한다.
" 그럼 나보다는 못하네. 난 어제 20센치였거든요." 지기 싫어하는 언니의 목소리다.
" 에그 뭐 그런걸 가지고 난 젊었을때 30센치는 기본이구 지금도 20센치는 거뜬해."
" 아이구 어머님 아무리 거짓말이라도.. "
" 에이 그래 엄마 거짓말마." 올케와 언니가 함께 엄마 약을 올린다.
" 너네 내 말 못 믿는거냐? 지금 나가서 시합할래? "
" 좋아요 어머니. "
" 나가요 엄마. 누가 쎈지 겨뤄보자구요. 너두 갈래? "
말릴새도 없이
세여인은 휭하니 나간다. 있는 그래로 그냥 티와 치마 하나씩만 걸치고.
내심 궁금했지만 난 남자들 먹을거리 챙겨주느라 갈수가 없었다.
" 에이 나참. "
" 고놈의 순사자식만 아니었어도. "
" 아이 좋은 기회였는데... "
조금 있다 나갔던 세여인은 떠들석하게 불평을 내 뱉으며 들어왔다.
" 엄마 누가 이겼어? "
" 야 누가 이기나마나, 에이 돈만 날리고 왔네."
" 아니 언니 왜그래? 시합 안했어? 아 엄마가 졌구나. "
" 아니 아가씨 그게 아니고 아 우리가 시합을 하려고 동네 놀이터에 가서
막 치마 올리고 쭈그려 앉아 오줌을 뿜는데 경찰새끼가 와가지고..."
" 호호호 노상방뇨한다고 벌금만 내고 왔단다. "
새희 언니가 웃겨죽겠다는듯 허리를 잡고 데굴데굴 구른다.
" 야 뭐가 그리 웃기느거야? " 아직도 씩씩거리는 엄마의 말이다.
내참 어이가 없어서...
여하튼 그렇게 해서 현식씨의 성교육은 잘 끝났다.
마지막에 테스트로 엄마, 언니, 올케에게 시험을 봤는데
후위까지 아주 훌륭하게 잘 치러냈다.
드디어 난 현식씨하고 결혼을 하였고
신혼여행을 가서도 교육을 시킨만큼 난 환상을 맛보고 왔는데
다녀와서가 문제였다.
아니 현식씩한테 문제가 있었던것이 아니고
교육을 주관하던 여자들의 남편들이 문제를 일으킨것이다.
신혼여행을 다녀와서 인사하러 친정엘 갔더니
아빠랑 오빠랑 형부가 성교육시키느라 자기 마누라들을 현식씨한테 받쳤으니
앞으로 석달간 주마다 자기들에게 나도 봉사를 해달라는 것이었다.
나참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고 하더니...
아무튼 이렇게해서 [성격차이]를 난 슬기롭게 넘어간것이다.
이제 결혼할 나이가 되었다.
다행히 일찍이 사귀고 있는 현식씨가 있어 날짜만 잡으면 되는데
한가지 고민이 생겼다.
여성지에서랑 또 간간히 신문이나 방송을 통해 알고 있는
[ 성격차이 ]에 대한 고민이다.
가만히 짚어보니 그 문제때문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고민을 하고
이혼도 하는가본데 난 그게 걱정이 된거다.
우리 현식씨는 나한테 더없이 자상한 남자인데
그 [ 성격차이 ]란것 때문에 그 현식씨를 놓치기도 싫고
그렇다고해서 그것을 참아내고 살 자신도 없다.
고민 끝에 난 한가지 결정을 내렸다.
우리 가족들의 힘을 빌리자는것이다.
엄마와 아빠, 오빠와 올케, 언니와 형부등 이미 결혼한 어른들이 있으니
난 이분들에게 내 고민을 털어놓고 해결해주기를 기대했다.
저녁 식사때 모두가 모였다. 내가 상의할게 있다고 해서 모신것이다.
우린 식탁에 모여 앉아 식사를 했고, 식사가 끝날 무렵 난 내 생각을 이야기했다.
" 저 모두 들어보세요."
모두 왜그러느냐는 표정으로 날 쳐다본다.
" 제가 이제 결혼할 나이가 됐잖아요. "
" 벌써 그렇게 됐나? 우리 딸냄이가 벌써? "
" 아이구 당신은 무심하게도 그게 무슨 말씀이에요?
벌써 아이가 하나는 있어야 하는 나이인데... "
" 그러게 엄마. 영희가 벌써 그렇게 됐네. "
" 맞아 누나. 어느새 보니깐 내 막둥이 동생이 그렇게 되었구나."
다들 한마디씩 거들었다.
" 그래 처제 무슨말을하고픈데? "
" 저 다름이 아니고... "
아이구 말을 떼려니까 웬지 좀 ...
" 저 결혼을 하면 섹스를 하잖아요? "
" 그 그야 그렇지..." 엄마가 얼굴을 붉히면서도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답을 한다.
" 근데 결혼을 하고나서 성격차이라는것 때문에 문제가 많이 생긴다면서요. "
" 맞는말이야." 언니의 말이다.
" 맞아요 아가씨. 그게 아무것두 아닌것 같아도 큰 문제... "
하면서 올케가 오빠를 바라본다.
아니 그럼 언니와 올케가 이미...
아 이게 장난이 아니구나. 이렇게 가까이서 느낄줄이야...
" 그래서... 말 계속해봐. " 엄마다.
" 그래서 말인데 나 우리 현식씨랑 결혼해서 나 그문제때문에 헤어지긴 싫거든. "
" 그래서? " 이구동성으로 여섯명의 입에서 그 다음이 궁금하다는듯 다그친다.
" 그래서 말인데 현식씨랑 결혼하기 전에
현식씨를 훌륭한 섹스맨으로 만들고 싶거든요."
" 그래서 어쩌자구요? " 올케가 말을 받는다.
" 그래서 이미 결혼한 여러분들이, 우리 현식씨 조교 노릇 좀 해주면 어떨까 해서."
다들 눈이 뚱그래졌다.
그도 그럴것이 얌전하기만 할것 같은 내 입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었으니 당연하다.
다들 진정이 안되나보다. 서로 얼굴을 쳐다보고 눈만 꿈뻑인다.
" 네? 들어주세요. 제 부탁 좀 들어주세요. 네? "
" 엄마, 아빠 "
" 언니, 형부 "
" 오빠, 올케 "
" 나 불행해지는거 좋아요? "
여전히 대답들을 못한다.
아직 생각이 정리가 안되나보다.
" 그러니까 제 신랑될 사람, 현식씨를 성교육을 좀 시켜서 훌륭한 섹스맨이 되면
결혼을 할건데, 그 교육을 여러분이 맡아 달라는거에요. "
" 그래 그 현식이 총각 섹스 경험은 있다니? "
아무래두 엄마가 제일 이해가 빠르고 융통성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현실적인 질문을 하신다.
" 엄마, 현식씨는 나 만난 이후로도 키스밖에 안해봤어."
" 아니 그렇게 쑥맥이야? "
" 그게 아니구 내가 허락을 안했지. "
" 야 너 네 딸이지만 얄밉구나. 현식이 총각 애간장이 닳았겠는데. "
같은 남자라고 아빠가 슬쩍 현식이 편을 들고 나선다.
" 얘 그럼 일단 현식이 총각을 우리집으로 데려오려무나."
야릇한 표정을 지으며 엄마가 현식씨 데려오기를 청한다.
" 그럴까? 엄마? "
" 어 그때 현식이 총각 현재 섹스 능력이 어느정도 돼는지 알아보고
교육을 해도 해야지. 테스트는 내가 맡아 해볼게. "
" 엄마 그럼 허락한거야. 다른분들도요? "
그러자 다들 수긍의 표시로 고개들을 끄덕인다.
그러면서 표정을 보니깐 다들 얼굴이 벌개져있고
그 와중에서도 엄마는 기대감까지 드러내고 있었다.
난 현식씨를 만나 자초지종을 이야기하고 양해를 구하니깐
현식씨도 야릇한 경험이 땡기는듯 허락을 한다.
그래서 바로 그 다음날 나는 가족들에게 통보를 하고는
현식씨를 집으로 데려갔다.
이미 가족들은 모여 있었고 어떤 기대감에 다들 흥분하고 있는것 같았다.
" 어서오게. "
" 네 어머님. 저 남현식이라고 합니다. "
" 어 그래 어서오게. 내 영희한테 이야기 많이 들었네."
" 어서오게나. 음 우리 딸냄이 신랑감으로 손색이 없는걸."
" 네 아버님. 고맙습니다."
그리고도 우리 언니 내외랑 오빠 내외랑도 아무 스스럼없이 인사를 나누었다.
그러고나서 우리는 한참을 말없이 있었다. 아무래도 어색했나보다.
올케가 과일이랑해서 다과를 내오면서
" 그래 우리 아가씨 어디가 그렇게 마음에 들어요? "
라며 겨우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준다.
" 네? 아 네. 모두다요. "
그말에 나도 우리 식구들도 흐뭇한듯 미소를 짓는다.
" 내가 처형으로서 하는 이야긴데 우리 영희 어떻게 행복하게 해줄거야? "
" 아 네 열심히 할게요. "
" 아 그런 소린 누군들 못하나? 구체적으로 말해봐. " 형부가 덩달아 초를 친다.
" 아~ 네. " 하면서 현식씨는 힘이드는지 식은땀을 흘린다.
" 아 우리 현식씨 직장도 번듯하고, 건강하고, 성격도 남자답게 화끈하고,
나에겐 자상하고 그럼 됐지. 안그래? 언니? 형부? "
내가 현식씨 대신 대답을 해주었다.
" 그래 그럼 완벽하다는건가? " 형부가 받는다.
" 그런데 자네 섹스는 잘 하는가? " 엄마다.
" 네? 아 네." 이미 서로들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아무래도 현식씨가 긴장되나보다.
" 자네 나하고 섹스한번 하지 않으련가?" 엄마가 드디어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 자네가 다 갖추었다면 섹스적으로도 훌륭해야 한다네.
나는 자네하고 영희가 결혼해서 [성격차이]로 문제가 생기는걸 원치않아."
엄마가 아주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현식씨를 비롯한 식구들은 묵묵히 듣고 있다.
" 그래서 이야긴데 자네가 지금 섹스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영희 에미로서
좀 테스트를 해봐야겠네. 이의없는거지? "
" 네." 현식씨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을 하였다.
" 그리고 여보 당신도 내가 이러는거 괜찮죠? " 아빠한테 동의를 구한다.
" 그럼, 그럼 아 우리 딸 행복하게 해주자는건데... "
하면서도 아빠는 약간 씁쓰름한 표정으로 인정을 한다.
" 아빠~ 고마워요. 아빠가 최고야. " 난 애교로 아빠 마음을 풀어보고자 했다.
" 아 그래 괜찮다니까. 그런다. "
" 에이 아빠 화났어? " 언니가 거든다.
" 새희야, 영희야 아빠 괜찮단다. 그러니 개념치말아. "
" 아빠 고마워요." 하면서 아빠의 이마에 살짝 입맞춤을 해줬다.
" 역시 우리 아빠는 멋있으셔. " 하면서 언니는 아빠를 품에 한번 안아준다.
" 그럼 됐으니, 자네 날 따라 방으로 들어가세. "
엄마가 쇠뿔도 단김에 빼라는식으로 현식씨를 데리고 방으로 들어가려한다.
" 잠깐 엄마. 잠깐만. "
" 왜 그래 영희야? "
" 엄마 그러지말고 그냥 여기 거실에서 해줘요."
" 뭐? 여기 다들 보는 여기서? "
" 응 엄마."
" 영희씨 왜 그래? " 현식씨도 이상한가보다.
" 아니 그래야 나도 보고, 다른분들도 보고, 엄정한 평가를 해줄수 있잖아요.
그리고 이게 더 재밌지 않겠어요? "
" 어 그러고보니 일리 있는 말이네요. " 올케가 거들고 나섰다.
" 아 그럽시다. 여보. 그게 공평하지. "
" 그래요 엄마. 그냥 여기서 해요. 우리도 보고 판단을 좀 해야지요.
나두 엄연히 영희 오빤데."
" 그래 엄마. 나두 봐야 제부가 어떤지 알수 있지. "
" 그래? 자네 괜찮겠는가? "
엄마가 현식씨의 뜻을 살폈다.
" 네 어머님. "
그러면서 보니깐 남자들 바지 앞섬은 벌써 텐트를 치고 있었고,
여자들도 은근히 자기 몸을 문지르고 있었다. 흥분이 되겠지?
이렇게 결정이 되고 나서
엄마와 현식씨는 옷을 벗기 시작했다.
여러사람이 보는지라 좀 어색해했지만 그래두 모두 벗었다.
" 현식군 오늘은 자네가 얼마나 섹스를 하는지 알아보기 위한거니깐
난 거들지 않을걸세. 무슨말인지 알겠지? "
아직은 탱탱한 가슴과 거뭇거뭇한 수풀을 가진 엄마가
현식씨한테 상황설명을 했다.
현식씨는 딱딱해진 좆을 어쩔줄 몰라하며 고개만 끄덕이고 있었다.
" 현식군 난 그냥 이렇게 누워만 있을거니까 알아서 해보게. "
하면서 엄마는 거실 한복판에 대자로 누웠다.
" 현식씨 화이팅 잘 해봐요. " 올케가 응원을 보내준다.
" 그래 현식군 한번 실력을 보여봐. 내 생각엔 잘 할것 같아." 아빠도 응원.
" 그럼 우리는 냉정한 평가단이 된거네요? 호호호 " 새희 언니가 웃는다.
" 그러게 말야." 형부가 대답을 한다.
" 자 준비하시고 시작하세요. "
짐짓 오빠는 냉정한 심판인양 시계를 들여다보며 행위를 종용하였다.
실제로 말과 함께 현식씨는 엄마를 덥쳐갔다.
나름대로 정보를 얻어 배워뒀는지 애무를 하는척 했지만
정말 한심할정도로 바로 꽂더니 초침이 반에 반도 안돌아갔는데 싸고 씩씩거린다.
그래도 관중으로 남은 우리들은 은근히 기대를 하며
형부와 언니, 오빠와 올케는 서로 몸을 만져가며 구경을 할려고 하는데
정말 어처구니없게도 금방 싸버리고 끝낸것이다.
나는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었다.
그냥 결혼했더라면 맨날 저런....
하지만 나보다 더 놀랜 사람은 엄마인가보다.
은근히 젊은 녀석 좆을 받아들인다는 생각에 흥분에 젖은 얼굴이었는데
저래놓으니까 뭐라 할말도 잊었나보다.
한참 후 정신을 수습한 엄마가
" 자네 좀 심하구만 ."
" 저 어머님, 저 어머니가 처음이에요."
" 그래 동정을 주어서 고맙기는 하다만은 아무리 처음이라도 그렇지... "
" 아이 어머니 총각이 처음엔 다 그렇죠 뭐. 너무 나무라지 마세요. "
올케가 현식씨를 감싸고 나선다.
" 엄마가 너무 기대가 컸던것 아니유? " 언니가 위로 아닌 위로를 한다.
" 그래 엄마 그래서 내가 현식씨 좀 부탁한다고 했잖아요."
놀라기도하고 실망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내 신랑이 될 사람 아닌가?
" 이제 알았으니깐 현식씨좀 잘 좀 가르쳐줘요. "
" 그래 여보 영희 말대로 너무 실망하지 말고 현식군 잘 가르쳐 봅시다. "
" 그래요 엄마. 나두 처음엔 그랬는걸. "
" 저도 그랬답니다. 장모님. "
남자들은 동병상련인듯
다들 현식씨를 나무라기보단 엄마에게 다음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 하긴 숫총각한테 너무 내가 기대를 했나봐.
그래도 영광인걸. 동정을 깼으니말야. "
" 어머님 죄송... "
" 아니, 아니네 현식군. 처음엔 다 그런거라네."
이런 대화가 오가는 중 올케는 어느새 세숫대야에 물을 떠오고 물수건을 준비해와
엄마와 현식씨를 말끔하게 닦아내린다.
" 아이구 우리 며느리가 오늘 한몫하는구나. "
아까부터 봉사정신을 발휘하고 있는 올케의 행동이 엄마 마음에 들었나보다.
" 아이 어머님두 당연히 해야지요. 그러나 저러나 어떻게 할거에요? "
하면서 방향을 물어본다.
" 음 있잖아요? "
" 어 그래 영희야 뭐? "
" 앞으로 한달간 이렇게 매일 저녁 모여서
현식씨에게 섹스법좀 전수해주면 안될까요? "
" 호호호 우리 영희가 급했나보다." 언니가 초를 친다.
" 그것도 괜찮은 방법이네요. 그렇죠 장모님? "
" 그래 그러자구. 재미있겠는걸? " 아빠다.
" 참 그리고 현식군 성교육은 어머니 혼자만 하시면 힘들테니까
돌아가면서 하도록 해요. 그리고 꼭 여자들만이 아니라
아버님이랑 당신도 그리고 사둔 아저씨도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현식군에게 알려주기로 해요."
아까부터 호시탐탐 노리던 올케의 목소리다.
그 제안에 다들 고개를 끄덕였다.
그 다음날부터 우리는 현식씨 성교육을 시킨다는 명목으로 다들 모였다.
그 다음날은 올케가, 그 다음날은 새희 언니가 현식씨를 상대로
애무하는 법부터 해가지고선 각종 섹스 자세등을 가르쳤다.
한마디로 우리집 거실은 현식씨 성교육장으로 변한것이다.
그러면서 현식씨 섹스 하는것만 구경을 할 수 있나?
다들 말을 맞추진 않았지만 옷을 모두 훌렁벗고
서로의 몸을 만져가며 야릇한 즐거움을 맛보았다.
처음엔 부부끼리 딱딱해진 좆과 젖꼭지를 만졌고
현식씨 교육시키느라 빈쪽엔 내가 가서 페팅을 하였다.
그러니까 엄마가 현식씨 교육을 맡았을 땐
내가 아빠와 어루만졌고,
올케가하면 난 오빠와, 또 형부와 그렇게 만져가며 즐겼는데
처음엔 그런 공식대로 하다가 그 다음부터는 자꾸 섞이었다.
아빠와 언니가 엉켜가지고는 처음엔 그냥 만지는 수준이더니
다음부턴 서로 쌀때까지 빨아주기도 하고
엄마와 형부가 맞부터서 똑 같은 짓을 한다.
그래도 선을 넘진 않으려는지 박지는 않는다.
다만 예외적으로 현식씨한테만은 다들 눈을 감아줬다.
호호 그러고보니 내 제안 덕택에 가족간의 정이 돈독해지네?
성교육이 보름쯤 접어들무렵 현식씨는 눈에 띄게 애무랑 각종 기교를
잘 구사하게 되었다.
제일 처음엔 별것 아니란듯, 아니 시작하기도 전에 실망을 안고 하던
엄마, 언니 ,올케 입에서 이젠 제법 신음소리가 나오고 있는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현식씨는 좆을 보지속에 박기만 하면 얼른 흘려버린다.
보다못한 아빠가 방법을 일러준다.
" 현식군. "
" 네 아버님 "
" 거 이상하게 보지 속에만 들어가면 맥을 못추고 바로 짜릿함이 몰려오지? "
" 네 아버님. 저두 속상해 죽겠어요. "
" 그럴땐말야. 다른 생각을 해보게."
" 다른 생각요? "
" 그래 지금 섹스한다 생각말고 다른 생각말야. "
" 현식군 아버님 말 잘 새겨듣게. 나도 동감일세. " 형부의 동의다.
" 어떻게요? "
" 음 좆을 보지에 박고 구르다가 쌀것 같은 신호는 오고
아직 마누라는 만족을 못했다고 생각이들때
난 밤하늘의 별을 생각한다네."
" 별을요? "
" 음 그렇지. 도대체 별의 숫자는 몇개나될까? 다른별엔 생명이 존재할까?
큰 유성이 우리 지구에 떨어지면 어떻게 할까? 어때 섹스하는 생각이 드나? "
" 네? "
" 섹스하는 생각 자체를 잊어버리라는 얘기야.
그럼 순간적으로 좆으로 밀려오던 쌀것 같은 신경이 무디어져서
좀 더 오래할수 있는거라네? "
" 아~ 아버님은 별을 생각하시는구나.
전 그때 미분 적분 해독하고 있거든요. " 형부가 하는말이다.
" 전 하루종일 있었던 일중 제일 힘들었던거 생각하는데. " 오빠의 말.
" 아하 그래서 당신 얼굴이 그때가 되면 일그러지는거였군요. "
올케가 이제야 알았다는듯이 말을 한다.
" 그러고보니 남자들도 보통 노력을 하는게 아니군요? "
" 그러게 말이다. 새희야. 기특하니깐 젖이라도 물려야겠는걸? "
하면서 엄마는 아빠에게 젖을 물리며 머리를 쓰다음어준다.
올케도 언니도 마찬가지로. 나도 덩달아서 현식씨한테 젖을 물렸다.
한번은 한참 성교육이 무르익어갈 무렵
성교육중 짬이 나서 모두들 시원한 맥주를 마시고 있었는데
장난끼 많은 아빠가 오빠랑 형부를 부르며 누가 오줌이 많이 나가는지
시합을 한번 하자고 한다.
" 어때? 아들아 사위야. "
" 아버님 그래도 제가 최고죠."
" 아니 젊기는 제가 제일 젊은걸요? "
" 어이 처남 젊다고 해서 장땡이 아니라네."
" 이것들이 야 그럼 난 어떻구? 지금도 시합을 한다면 젊은 네 녀석들 정도야.."
아빠가 호기를 부린다.
" 아버님 시합한번 해요? "
" 그래 한번 할가나? "
" 그럼 어디서 해요? "
" 그러게 난감하구나. "
" 밖에 나가면 되죠." 중간에 살짝 내가 거들어봤다.
" 아니 아니 뭐 그럴것까지야. "
하면서 남자들은 살살 꼬리를 내린다.
그와중에 이번엔 보니깐
여자들이 수군거리고 있다.
남자들 이야기를 듣다가 화제가 나온 모양인데 난 듣다가 뒤로 넘어지는줄 알았다.
" 남자들은 왜 그러나 몰라. 오줌 멀리 나가는게 뭐 그리 자랑인가 ? "
" 그렇죠 어머님? 땅파기면 모를까? "
하며 색기가 제일 많은 올케의 말이 발단이었다.
" 올케는 얼마나 파는데? " 언니가 묻는다.
" 저야 적어도 15센치는 하죠." 올케가 별것 아니라는듯 이야기한다.
" 그럼 나보다는 못하네. 난 어제 20센치였거든요." 지기 싫어하는 언니의 목소리다.
" 에그 뭐 그런걸 가지고 난 젊었을때 30센치는 기본이구 지금도 20센치는 거뜬해."
" 아이구 어머님 아무리 거짓말이라도.. "
" 에이 그래 엄마 거짓말마." 올케와 언니가 함께 엄마 약을 올린다.
" 너네 내 말 못 믿는거냐? 지금 나가서 시합할래? "
" 좋아요 어머니. "
" 나가요 엄마. 누가 쎈지 겨뤄보자구요. 너두 갈래? "
말릴새도 없이
세여인은 휭하니 나간다. 있는 그래로 그냥 티와 치마 하나씩만 걸치고.
내심 궁금했지만 난 남자들 먹을거리 챙겨주느라 갈수가 없었다.
" 에이 나참. "
" 고놈의 순사자식만 아니었어도. "
" 아이 좋은 기회였는데... "
조금 있다 나갔던 세여인은 떠들석하게 불평을 내 뱉으며 들어왔다.
" 엄마 누가 이겼어? "
" 야 누가 이기나마나, 에이 돈만 날리고 왔네."
" 아니 언니 왜그래? 시합 안했어? 아 엄마가 졌구나. "
" 아니 아가씨 그게 아니고 아 우리가 시합을 하려고 동네 놀이터에 가서
막 치마 올리고 쭈그려 앉아 오줌을 뿜는데 경찰새끼가 와가지고..."
" 호호호 노상방뇨한다고 벌금만 내고 왔단다. "
새희 언니가 웃겨죽겠다는듯 허리를 잡고 데굴데굴 구른다.
" 야 뭐가 그리 웃기느거야? " 아직도 씩씩거리는 엄마의 말이다.
내참 어이가 없어서...
여하튼 그렇게 해서 현식씨의 성교육은 잘 끝났다.
마지막에 테스트로 엄마, 언니, 올케에게 시험을 봤는데
후위까지 아주 훌륭하게 잘 치러냈다.
드디어 난 현식씨하고 결혼을 하였고
신혼여행을 가서도 교육을 시킨만큼 난 환상을 맛보고 왔는데
다녀와서가 문제였다.
아니 현식씩한테 문제가 있었던것이 아니고
교육을 주관하던 여자들의 남편들이 문제를 일으킨것이다.
신혼여행을 다녀와서 인사하러 친정엘 갔더니
아빠랑 오빠랑 형부가 성교육시키느라 자기 마누라들을 현식씨한테 받쳤으니
앞으로 석달간 주마다 자기들에게 나도 봉사를 해달라는 것이었다.
나참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고 하더니...
아무튼 이렇게해서 [성격차이]를 난 슬기롭게 넘어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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