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세지x 이라불리던 친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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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650회 작성일 20-01-17 18:55본문
우리 는 그를 불러 마땅히 "경세지좆" 이라 불럿다.
그리고 그를 만나거나 생각할때면 언제나 ,하늘이 없다고 불평하기일쑤엿고,
준수한 외모, 안암동 K대를 장학금으로 다니는 대갈통, 당시유행하던 편지투백과 따위는
감히 뒷간에서도 내밀기 부끄러운 말빨, 도대체가 형평원칙 따위는 전혀고려돼지 않은
정말로 거지발싸개 같은 혜택이라아니할수없다.
더러는 그를 욕할때 그학교의 교수가 모두 호모이거나 ,마누라의 오뉴월 달거리 통에도
간이졸아떨어지는 경처가들 아니냐고 욕햇다( 상당한 상상력이 요구돼는 대목이니 머리아프면 넘어가시길 ) 그정도의 외모에 대굴통에,한술더해서 언제나 우리를 주눅들게 하던, 우리모두가 일컬어
"경세지좆"이라 아니부를수 없엇던 그의 위풍당당한 물건......
안암동의 학교가까운곳에 언제나 보지 냄새 그윽한 하천을 끼고,이런보지 저런구멍을 즐비하게 갖추고
지나가는 객좆이나,덜익은좆,혹은 임자잃은 기러기좆 들을,달래주던 곳이잇엇다.
거기를 이친구와 가면 의례히 보지들이 나와 맞아주는게 아니고,
어떤 처자는 갑자기 자신의 대가리나쁨을 한탄하며,오늘낼이 아무래도 월경날짜인듯한데 잠시착각으로
장사를나왓다며 부지런히,옷가지를챙겨 들어가질않나, 또다른 보지는 느닷없이 작금의 여의도 사람
흉내(아마여의도사람들이배운듯) 내며 갑자기 칭병하고 오늘 장사를 폐함을 용서하라며,
급급히 그친구의 면전에서 도망치기바빳다.
이유인즉슨,흔하지않던 당시 미군부대유출물이던 비데오테잎등에 출연하는 흑인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작은좆따위는 그친구 집의 똥친막대기로 쓰기에도 부족하니, 서서 좆을세울라치면 귀두가 배꼽상단의
두번째복근에 걸려잇고,굵기는 군용훌렛쉬(군에다녀온분들은 알리라국방색후랏시) 를 뒤에숨겨도
표피가 능히 촌치이상을 남아도는 굵기의 그좆은 그야말로 이름하여 "경세지좆"이라는 호칭외에 달리 붙일 말이 매우 궁 하엿다.
언제나 주머니에 쵸코파이 를한개넣고다니며 이것을 부스러트리지 않고 넣엇다뼛다를 거듭할수잇는
보지라야 저가 흡족하게 한번,씹다운 씹질을 할터인데....하며 듣기 심히,누깔뒤집히는 하소연을 하곤햇다. 한번은 부산의 완월동에 한구멍크게 한다는 처자가 잇다는 소문을 듣고,급급히 우리를 소집하여
불원천리 부산을향해 내달앗다. 우리는왜 가느냐고 학교까지 땡까면서 ?
경세지좆 이 움직일때마다 반드시 증인으로 참석한다는 각서를 썻엇거든,,,,쩝 ..
당시우리도 각자의 학교에서 저마다 한좆씩한다고 깝죽대다가 그친구에게걸려 그만 귀두를 바닥에
내리깔고 감히 언감생심,좆에 ㅈ 자도 입에올리지 못햇거든 ...
좌우지당간에 이러구러 부산에 가서,수소문중에 소문의 진상을 찻앗고, 우리의 경세지좆 이 먼저 좆자의
도리로 물건을 꺼내 흔들며,이러이러하여 한판 붙어 보러왓으니 한번오늘 이 불쌍하기 그지없는
외로운 좆을 한번 구원해줍사하고 청을 넣엇다.
처자는 화류계의 꽃같지 않은 단아한외모에 가히 그친구의 좆길이보다 조금이나 더클까말까하는
왜소한체구엿다.
그녀는 이리저리 경세지좆을 훓어보고 만져보고 하더니,이만하면 한번 붙어볼만하다하면서 사실저도
격에맞는 물건이없어서 이짖도때려치우고 좆크다고 소문난 나라로 이민이나 갈까 고려중이엇는데 반갑다
고까지 말하니 우리는 그저 놀랍고 놀라울뿐 할말이없엇다,,어찌 저 체구에 저좆을 들어올리기나 하겟는가하고...
해서 둘이 하룻밤을 보낸다음날 ...
경세지좆 이 아주 매우 대단히, 엄청나게,무지막지하게,행복한 얼굴로 우리를 보며 이제저는 평생 같이할
반려자를 만낫으니 오늘같이 기쁜날이 어디잇겟냐며,,, 우리로서는 도무지 믿을수없는 말을하엿다.
도무지 믿을수없으니 눈으로 보기전에는 네말을 듣지않겟다는, 우리의 여름밤무논자락의 개구락지
같은 앙앙불급에 그만 그날밤하루더 묵기로 하고 이번엔 증인 넷을 더하엿다는 말에,,
그녀또한 대수롭지않다는듯,그게무어그리 대수로울게잇냐고하니....이또한 가히대단한여자엿다.
그날밤 우리넷은 아마 영원히 잊지못할,태고이래의 장관을 보지않앗나한다.
그녀의 보지는 겉으로 보기에는 마치 발육이 부진한듯한 십대소녀의 그것처럼,몃올돼지않는 털을 아쉬워하듯 아주보기좋은 옅은색의 핑크 칼라에,가운데 손가락굵기도 감당키어려울듯한 작은 갈라짐 외에는
볼것없는 아주 평범하지도 않은 오히려 작아보이는 보지엿다.
이윽고 몃순배 술이돌고,그다지 크게 수치를 느끼지않아도 핑계댈만한 술기운이 오르자 (당시만해도누가보는곳에서 씹질을한다는것은 상상키어려운 시절이다)
경세지좆이 먼저 슬금슬금 수작을 붙여 그녀의 낮가죽을 두터히 한다음 서로 도와 옺을벗기고는
아래위로 물어주고 빨아주고 거듭하다가 ,이윽고 그 커다란 좆을 그녀의 앙징맞은 보지에 들이밀엇다.
오,,,,아,,,,허어,,,, 더 대단한 감탄사를 구할길이 없음을 이십년지난 지금도 아숴워한다.
그녀의 보지는 마치 욕심많은 어린아이가 입술을 뾰죽히 내밀어 제입에 가당키어려운 아이스크림을
문듯한 형국 이라고밖에는,쓸말이없다
밀어넣는중에도 보지양살이 밀려나오는 백과사전이나 논어나 성경, 난중일기 같은곳에도 기록되지않은
그런보지를 필자는 내평생 다시 보지도 듣지도 못하엿다.
엄청난 굵기의 경세지좆으로 밀어넣는 중에도 보지양살이 밀려나와반기듯하더니,퇴진시에는 옆에서
보아도 마치 콜라병처럼 굵기가 가늘어질정도로 엄청난힘으로 물고 잡아당기는 그녀의 보지....
좆의각도를 약간 옆으로 어슷하게하여 밀어넣을라치면 옆에서도 선명히 보이게,좆이 투둑투둑 하며
굴곡이심한곳을긁듯이반동을하며 들어가는것이,술기운을 빙자하여 보짓국물 흥건한 바닥에 코를 박고
가끔 혀를 내밀어 쯥쯥한맛도보며,들여다보는 우리눈에 선명히 보엿다.
우리는 모두 그밤에 의관을 정재하고 그들두 남녀를 "경세지좆" 에 "경세지씹" 이라 호칭하고
태고이래 처음 만들어진,경세지좆 교의 신도가 되엇음을 만천하에 선포하엿다.
그녀를 데리고 상경하여 졸업날만 기다리던 교주 내외에게,엄청난 일이 생긴것은 몹시도 추웟던 그해 겨울이엇다.
통금이 잇던 그시절 늦게까지 학사주점에서 시국을 성토하다가 모두 분기탱천하여 어스름히 골목길을 이용해 하숙집을 더듬어찻던 우리앞에 고약한일이 닥쳣다.
여름복날개맏듯이 하는이는 우리도 익히아는 경세교주의 집앞에 잇는작은구멍가게(구멍파는곳이아님)
주인이엇고,여름복날 잡으려는개새끼처럼 사람을패는이들은 순경과 방범대원이엇다.
훗날들은바로는 관할파출소에서 나오면 한번도 뒷돈이나 뇌물을주어본적없이 법대로만 살려던 자기탓이라며 그 구멍가게 주인도 분개하엿다.
어찌하다가 통금넘긴 시간에 술을약간 거나하게 한 그이가 ,운없이 뒷골목에서 평소에 안좋게 보던 방범과 순경에게 적발 ,파출소로 가지않으려하자 다짜고짜 개패듯이 맞고잇엇던것이다.
평소 호남출신으로 이런저런 불합리를 듣기만하여도 말술을 푸던 교주가 ,그만 숨어잇던 골목에서
튀어나가며 그들에게 달려들어 대달일성 순경과 방범을 가격하엿다.
우리도 에라이 될대로 돼라하고 뛰어나가 거름밭의 개새끼들처럼 엉겨붙어 치고박고하던중에
부지불식 바닥에 누워잇는 교주를 보고 내가 달려들어 부축하니,여전히 웃으며 "에이더런세상...
야 나죽으면 좆대산지자봉에 묻어주고,,무덤가에 씹새꽃이나 두어송이 심어다오"...
하고는 믿지도 웃지도 못할 유언을남기고 그대로 차디찬 십이월의 안암동 골목길에 눈도감지 못하고
누워버렷다....
지금 용마산자락을베고 누워 씹새꽃대신 할미꽃 송이와 함께하고잇을 나의친구....
오늘 날 나를 고향을 버리고 머나먼 이국땅에 살게만든 내친구///
고려대 법대 77 학번 유XX 에게 오늘 이글을 보낸다...
유자유 (2003-06-18 10:35:53)
처음에 씨익 웃으며 읽다가 휘날레에서 아... 가슴이... 울컥...
교주다운 유언 멘트와 눈도 감지 못하고 누웠다는 장면에서... 가슴이...
저.. 용마산 자주 갔었는데요...
음.. 저랑 그 교주님과 성이 같네요. 웬지 친근감이...
그럼 그 여교주님은 지금 워칙케...
짝은 또 찾으셨는지 아니문...
외람되오만 짝 못찾고 혹시 야구방망...
90도 꾸벅~ 죄송...
글을 읽으면서 문득 영화에서..
변강쇠와 옹녀가 수소문 끝에 어느 골짜기에서
상봉하며 서로 얼굴 근육 경련되던 장면이 떠올랐다는...
특히 이대근의 그 흡족해 하던 표정이 그대로 머리에
꽂혀 버렸습니다.
아.. 타국에 계시는군요.
소주와 돼지껍데기가 그리우시겠어여..
당근 군용후레쉬 두께를 뛰어넘었던 친구분도 그리우시겠구요.
또 조선 보지도 상당히 그리우시겠네요.
그래서 아이디가 에덴을...이신지..
저의 오른팔도 지금 이민 생활 중인데요..
허구한 날 전화로다가 둘이 곱창과 껍데기를
앞에 두고 소주를 마신다는... 머리속으로만...
간 사람은 간 사람이구요.. 산 사람은 살아야죠..
언젠가 가슴에 뚫린 상처가 얼추 아물어지면
고국에 돌아오셔서 포장마차에서 얼큰하게 소주 한잔 기울이며
천상병처럼 해탈의 허허.. 웃게 되시길...
그게 끄끝내 아니되면 소인이 남대문표 껍데기 냉동해서
두꺼비와 동봉하여 익스프레스로 날려드리리다...
조선표 보지도 함께 동봉하였으면 하는 소망이 있소만..
조선 명품 보지 하나 석고로라도 떠서.. 백마 보지와 싸쓰 보지에
물렸을 님께 내 보내드리고 싶소이다.
가슴을 적시는 감동 야설... 잘 읽었습니다. 늘 감사 꾸벅.
에덴을그리며 (2003-06-19 04:58:53)
덧글 읽다가 흘린 침으로 자판 버렷네...
에구 ...죽은친구얘기를 다 쓰다니 나도 이제 막가는구려...
당시 그친구에 대한 경외감이 얼마나대단햇는지..
옛적 중국에서 위장병 걸린뇬에게 "경국지색"이니 머니하는 별호를 붙여주엇다는
황제놈을 욕하며 우리가 붙인 경세 지좆...
그친구앞에서는 감히 굵기 나 크기,혹은 길이 따위의 도량형 단어를 사용하지말자고
까지 하엿는데 ,,이른바 기휘(옛적임금이나태자등의이름자를 소리내어읽지못하게하던것)
한다고해서......
쩝 여기서는 양키들 베이컨용 돼지로 삼겹살흉내내고...독한보드카에 후추를 섞으면 그럭저럭
두꺼비 하고 비슷한 냄새가나지요....
참.........경세지씹 은 그후로 더욱 비참하게되엇지요...
나보다한발먼저 프랑스로 이민갓다가...1987년에 병을얻어 친구를 따라갓어요...
나도 언젠가 서울에가서 쐬주라도 한잔햇음 하는게 하루 스물네시간 보지생각할때를 제외한
나머지시간의 바램이지요...
그리고 그를 만나거나 생각할때면 언제나 ,하늘이 없다고 불평하기일쑤엿고,
준수한 외모, 안암동 K대를 장학금으로 다니는 대갈통, 당시유행하던 편지투백과 따위는
감히 뒷간에서도 내밀기 부끄러운 말빨, 도대체가 형평원칙 따위는 전혀고려돼지 않은
정말로 거지발싸개 같은 혜택이라아니할수없다.
더러는 그를 욕할때 그학교의 교수가 모두 호모이거나 ,마누라의 오뉴월 달거리 통에도
간이졸아떨어지는 경처가들 아니냐고 욕햇다( 상당한 상상력이 요구돼는 대목이니 머리아프면 넘어가시길 ) 그정도의 외모에 대굴통에,한술더해서 언제나 우리를 주눅들게 하던, 우리모두가 일컬어
"경세지좆"이라 아니부를수 없엇던 그의 위풍당당한 물건......
안암동의 학교가까운곳에 언제나 보지 냄새 그윽한 하천을 끼고,이런보지 저런구멍을 즐비하게 갖추고
지나가는 객좆이나,덜익은좆,혹은 임자잃은 기러기좆 들을,달래주던 곳이잇엇다.
거기를 이친구와 가면 의례히 보지들이 나와 맞아주는게 아니고,
어떤 처자는 갑자기 자신의 대가리나쁨을 한탄하며,오늘낼이 아무래도 월경날짜인듯한데 잠시착각으로
장사를나왓다며 부지런히,옷가지를챙겨 들어가질않나, 또다른 보지는 느닷없이 작금의 여의도 사람
흉내(아마여의도사람들이배운듯) 내며 갑자기 칭병하고 오늘 장사를 폐함을 용서하라며,
급급히 그친구의 면전에서 도망치기바빳다.
이유인즉슨,흔하지않던 당시 미군부대유출물이던 비데오테잎등에 출연하는 흑인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작은좆따위는 그친구 집의 똥친막대기로 쓰기에도 부족하니, 서서 좆을세울라치면 귀두가 배꼽상단의
두번째복근에 걸려잇고,굵기는 군용훌렛쉬(군에다녀온분들은 알리라국방색후랏시) 를 뒤에숨겨도
표피가 능히 촌치이상을 남아도는 굵기의 그좆은 그야말로 이름하여 "경세지좆"이라는 호칭외에 달리 붙일 말이 매우 궁 하엿다.
언제나 주머니에 쵸코파이 를한개넣고다니며 이것을 부스러트리지 않고 넣엇다뼛다를 거듭할수잇는
보지라야 저가 흡족하게 한번,씹다운 씹질을 할터인데....하며 듣기 심히,누깔뒤집히는 하소연을 하곤햇다. 한번은 부산의 완월동에 한구멍크게 한다는 처자가 잇다는 소문을 듣고,급급히 우리를 소집하여
불원천리 부산을향해 내달앗다. 우리는왜 가느냐고 학교까지 땡까면서 ?
경세지좆 이 움직일때마다 반드시 증인으로 참석한다는 각서를 썻엇거든,,,,쩝 ..
당시우리도 각자의 학교에서 저마다 한좆씩한다고 깝죽대다가 그친구에게걸려 그만 귀두를 바닥에
내리깔고 감히 언감생심,좆에 ㅈ 자도 입에올리지 못햇거든 ...
좌우지당간에 이러구러 부산에 가서,수소문중에 소문의 진상을 찻앗고, 우리의 경세지좆 이 먼저 좆자의
도리로 물건을 꺼내 흔들며,이러이러하여 한판 붙어 보러왓으니 한번오늘 이 불쌍하기 그지없는
외로운 좆을 한번 구원해줍사하고 청을 넣엇다.
처자는 화류계의 꽃같지 않은 단아한외모에 가히 그친구의 좆길이보다 조금이나 더클까말까하는
왜소한체구엿다.
그녀는 이리저리 경세지좆을 훓어보고 만져보고 하더니,이만하면 한번 붙어볼만하다하면서 사실저도
격에맞는 물건이없어서 이짖도때려치우고 좆크다고 소문난 나라로 이민이나 갈까 고려중이엇는데 반갑다
고까지 말하니 우리는 그저 놀랍고 놀라울뿐 할말이없엇다,,어찌 저 체구에 저좆을 들어올리기나 하겟는가하고...
해서 둘이 하룻밤을 보낸다음날 ...
경세지좆 이 아주 매우 대단히, 엄청나게,무지막지하게,행복한 얼굴로 우리를 보며 이제저는 평생 같이할
반려자를 만낫으니 오늘같이 기쁜날이 어디잇겟냐며,,, 우리로서는 도무지 믿을수없는 말을하엿다.
도무지 믿을수없으니 눈으로 보기전에는 네말을 듣지않겟다는, 우리의 여름밤무논자락의 개구락지
같은 앙앙불급에 그만 그날밤하루더 묵기로 하고 이번엔 증인 넷을 더하엿다는 말에,,
그녀또한 대수롭지않다는듯,그게무어그리 대수로울게잇냐고하니....이또한 가히대단한여자엿다.
그날밤 우리넷은 아마 영원히 잊지못할,태고이래의 장관을 보지않앗나한다.
그녀의 보지는 겉으로 보기에는 마치 발육이 부진한듯한 십대소녀의 그것처럼,몃올돼지않는 털을 아쉬워하듯 아주보기좋은 옅은색의 핑크 칼라에,가운데 손가락굵기도 감당키어려울듯한 작은 갈라짐 외에는
볼것없는 아주 평범하지도 않은 오히려 작아보이는 보지엿다.
이윽고 몃순배 술이돌고,그다지 크게 수치를 느끼지않아도 핑계댈만한 술기운이 오르자 (당시만해도누가보는곳에서 씹질을한다는것은 상상키어려운 시절이다)
경세지좆이 먼저 슬금슬금 수작을 붙여 그녀의 낮가죽을 두터히 한다음 서로 도와 옺을벗기고는
아래위로 물어주고 빨아주고 거듭하다가 ,이윽고 그 커다란 좆을 그녀의 앙징맞은 보지에 들이밀엇다.
오,,,,아,,,,허어,,,, 더 대단한 감탄사를 구할길이 없음을 이십년지난 지금도 아숴워한다.
그녀의 보지는 마치 욕심많은 어린아이가 입술을 뾰죽히 내밀어 제입에 가당키어려운 아이스크림을
문듯한 형국 이라고밖에는,쓸말이없다
밀어넣는중에도 보지양살이 밀려나오는 백과사전이나 논어나 성경, 난중일기 같은곳에도 기록되지않은
그런보지를 필자는 내평생 다시 보지도 듣지도 못하엿다.
엄청난 굵기의 경세지좆으로 밀어넣는 중에도 보지양살이 밀려나와반기듯하더니,퇴진시에는 옆에서
보아도 마치 콜라병처럼 굵기가 가늘어질정도로 엄청난힘으로 물고 잡아당기는 그녀의 보지....
좆의각도를 약간 옆으로 어슷하게하여 밀어넣을라치면 옆에서도 선명히 보이게,좆이 투둑투둑 하며
굴곡이심한곳을긁듯이반동을하며 들어가는것이,술기운을 빙자하여 보짓국물 흥건한 바닥에 코를 박고
가끔 혀를 내밀어 쯥쯥한맛도보며,들여다보는 우리눈에 선명히 보엿다.
우리는 모두 그밤에 의관을 정재하고 그들두 남녀를 "경세지좆" 에 "경세지씹" 이라 호칭하고
태고이래 처음 만들어진,경세지좆 교의 신도가 되엇음을 만천하에 선포하엿다.
그녀를 데리고 상경하여 졸업날만 기다리던 교주 내외에게,엄청난 일이 생긴것은 몹시도 추웟던 그해 겨울이엇다.
통금이 잇던 그시절 늦게까지 학사주점에서 시국을 성토하다가 모두 분기탱천하여 어스름히 골목길을 이용해 하숙집을 더듬어찻던 우리앞에 고약한일이 닥쳣다.
여름복날개맏듯이 하는이는 우리도 익히아는 경세교주의 집앞에 잇는작은구멍가게(구멍파는곳이아님)
주인이엇고,여름복날 잡으려는개새끼처럼 사람을패는이들은 순경과 방범대원이엇다.
훗날들은바로는 관할파출소에서 나오면 한번도 뒷돈이나 뇌물을주어본적없이 법대로만 살려던 자기탓이라며 그 구멍가게 주인도 분개하엿다.
어찌하다가 통금넘긴 시간에 술을약간 거나하게 한 그이가 ,운없이 뒷골목에서 평소에 안좋게 보던 방범과 순경에게 적발 ,파출소로 가지않으려하자 다짜고짜 개패듯이 맞고잇엇던것이다.
평소 호남출신으로 이런저런 불합리를 듣기만하여도 말술을 푸던 교주가 ,그만 숨어잇던 골목에서
튀어나가며 그들에게 달려들어 대달일성 순경과 방범을 가격하엿다.
우리도 에라이 될대로 돼라하고 뛰어나가 거름밭의 개새끼들처럼 엉겨붙어 치고박고하던중에
부지불식 바닥에 누워잇는 교주를 보고 내가 달려들어 부축하니,여전히 웃으며 "에이더런세상...
야 나죽으면 좆대산지자봉에 묻어주고,,무덤가에 씹새꽃이나 두어송이 심어다오"...
하고는 믿지도 웃지도 못할 유언을남기고 그대로 차디찬 십이월의 안암동 골목길에 눈도감지 못하고
누워버렷다....
지금 용마산자락을베고 누워 씹새꽃대신 할미꽃 송이와 함께하고잇을 나의친구....
오늘 날 나를 고향을 버리고 머나먼 이국땅에 살게만든 내친구///
고려대 법대 77 학번 유XX 에게 오늘 이글을 보낸다...
유자유 (2003-06-18 10:35:53)
처음에 씨익 웃으며 읽다가 휘날레에서 아... 가슴이... 울컥...
교주다운 유언 멘트와 눈도 감지 못하고 누웠다는 장면에서... 가슴이...
저.. 용마산 자주 갔었는데요...
음.. 저랑 그 교주님과 성이 같네요. 웬지 친근감이...
그럼 그 여교주님은 지금 워칙케...
짝은 또 찾으셨는지 아니문...
외람되오만 짝 못찾고 혹시 야구방망...
90도 꾸벅~ 죄송...
글을 읽으면서 문득 영화에서..
변강쇠와 옹녀가 수소문 끝에 어느 골짜기에서
상봉하며 서로 얼굴 근육 경련되던 장면이 떠올랐다는...
특히 이대근의 그 흡족해 하던 표정이 그대로 머리에
꽂혀 버렸습니다.
아.. 타국에 계시는군요.
소주와 돼지껍데기가 그리우시겠어여..
당근 군용후레쉬 두께를 뛰어넘었던 친구분도 그리우시겠구요.
또 조선 보지도 상당히 그리우시겠네요.
그래서 아이디가 에덴을...이신지..
저의 오른팔도 지금 이민 생활 중인데요..
허구한 날 전화로다가 둘이 곱창과 껍데기를
앞에 두고 소주를 마신다는... 머리속으로만...
간 사람은 간 사람이구요.. 산 사람은 살아야죠..
언젠가 가슴에 뚫린 상처가 얼추 아물어지면
고국에 돌아오셔서 포장마차에서 얼큰하게 소주 한잔 기울이며
천상병처럼 해탈의 허허.. 웃게 되시길...
그게 끄끝내 아니되면 소인이 남대문표 껍데기 냉동해서
두꺼비와 동봉하여 익스프레스로 날려드리리다...
조선표 보지도 함께 동봉하였으면 하는 소망이 있소만..
조선 명품 보지 하나 석고로라도 떠서.. 백마 보지와 싸쓰 보지에
물렸을 님께 내 보내드리고 싶소이다.
가슴을 적시는 감동 야설... 잘 읽었습니다. 늘 감사 꾸벅.
에덴을그리며 (2003-06-19 04:58:53)
덧글 읽다가 흘린 침으로 자판 버렷네...
에구 ...죽은친구얘기를 다 쓰다니 나도 이제 막가는구려...
당시 그친구에 대한 경외감이 얼마나대단햇는지..
옛적 중국에서 위장병 걸린뇬에게 "경국지색"이니 머니하는 별호를 붙여주엇다는
황제놈을 욕하며 우리가 붙인 경세 지좆...
그친구앞에서는 감히 굵기 나 크기,혹은 길이 따위의 도량형 단어를 사용하지말자고
까지 하엿는데 ,,이른바 기휘(옛적임금이나태자등의이름자를 소리내어읽지못하게하던것)
한다고해서......
쩝 여기서는 양키들 베이컨용 돼지로 삼겹살흉내내고...독한보드카에 후추를 섞으면 그럭저럭
두꺼비 하고 비슷한 냄새가나지요....
참.........경세지씹 은 그후로 더욱 비참하게되엇지요...
나보다한발먼저 프랑스로 이민갓다가...1987년에 병을얻어 친구를 따라갓어요...
나도 언젠가 서울에가서 쐬주라도 한잔햇음 하는게 하루 스물네시간 보지생각할때를 제외한
나머지시간의 바램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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