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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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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44회 작성일 20-01-1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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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 26살에 전부터 오빠 동생하든 한 남자와 결혼이라는 것을 하였습니다.
결혼 첫해 남편의 성실함과 믿음에 정말 깨가 쏟아지는 듯한 단 꿈같은 생활의 연속 이였습니다.
그 다음 해에 저는 남편을 빼어 닮은 아들을 하나 낳았습니다.
시아버님 시부모님은 말 할 것도 없이 아들이 없든 시아주버님과 형님은 마치 죄인의 몸에서 해방이 된 양 좋아하였습니다.
또 철없는 나이에 시집을 간 딸의 걱정에 노심초사하시던 친정 부모님들도 제 가 떡 뚜꺼비 같은 아들을 낳자
마치 친손자를 보신 양 좋아하시며 병원에서 몸조리를 하고 있는 동안 거의 매일 오셔서 시아버님과
"사돈 축하합니다"하며 서로 축하를 하시며 술대접에 서로들 즐거워 하셨습니다.
퇴원 후에도 시부모님들과 친정의 부모님들은 마치 약속이라도 하신 듯이 주 말이 되면 저희 집으로 오셔서
자기 손자라시며 서로 빼앗아 안고 노시려다가 는 기어이는 술판을 벌려 취하시고는 4분이
한 방에서 어울려 주무시고는 다음날 해장국에 해장술을 드신 연 후에야 저는 해방이 되었답니다.
정말 하루 하루가 행복이 넘쳐 주체를 할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남편도 퇴근만 하면 부랴부랴 집으로 달려와 아이를 안고 놀다가 식사를 하고 TV를 보면서도 아기를 안고 시청을 하였답니다.
날마다 남편의 얼굴을 더 닮아 가는 상준이의 100일에는 마치 무슨 잔치처럼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저는 무척 당황하기도 하였지만 썰물처럼 빠져나간 상준이의 양 손가락에는 마디마디마다
금반지가 매달리다 못하여 반지 통 채로 있는 것이 더 많을 정도였습니다.
저와 남편은 둘이서 궁리를 한 끝에 시아버님과 시 아주버님,그리고 친정 부모님이 주신 것 말고
나머지는 모두 현금화하고 또 현금으로 들어온 것도 합하여 상준이 이름으로 통장을 만들어 은행에 정기 예금으로 맡겼습니다.
남편과 저는 우리 상준이를 복 덩어리로 생각을 하였고 또 주위의 모든 사람도 그렇게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그에 비례하듯이 우리 부부의 정도 더욱더 새록새록 쌓여만 가고......
행복 뒤에는 그 행복을 저주하는 악마가 도사리고 있을 줄이야......
그러니까 상준이 100일이 지나고 2주일이 더 지난 그 운명의 그 날!
남편이 아침에 출근을 하여 회사 업무로 인근 소도시의 대리점 판매 독려 차 순회를 하는 도중
중앙선을 넘은 차와 정면 충돌을 하여 그만 병원에 입원을 하였습니다.
뇌 손상에 사지가 부셔지는 엄청난 큰 부상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1차 수술,또 2차 수술.......
그렇게 남편은 무려 4번의 수술을 하였으나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를 못 하고 말 그대로
식물인간이 되어 주사로 근근히 목숨을 연장하고 있자 시부모님께서 상준이를 아이가 없는 시 아주버님 댁에 맡기라 하여
저는 남편의 병 수발 때문에 상준이를 시 아주버님 댁에 맡기고 오로지 남편의 병 치다꺼리에 매달렸습니다.
회사측과 병원 측에서는 도저히 회생의 가능성이 없다며 집으로 데리고가 집에서 운명하도록 하라고 권하였으나
기적이라는 한 가닥 희망으로 결사 반대를 하고 남편을 중 환자실에 두고 그 옆에서 쉼 없는 간병을 하였습니다.
심지어 저의 친정 부모님들도 의사의 이야기를 들으셨는지 포기하고 재혼 준비나 하라고 하였지만
저는 무조건 울부짖으며 결사 반대를 하고 남편 옆을 지켰습니다.
한 달 두 달 그리고 1년 2년....
남편의 소생기미는 보이지 않고........
그렇게 무려 7년의 식물인간으로 지탱하던 남편은 상준이의 생일날 기어이 우리를 버리고
저 세상으로 떠나자 저는 눈물도 잊은 체 시 아주버님과 같이 온 상준이를 끌어안고 그 자리에서 혼절을 하였습니다.
저는 남편을 따라서 저도 이 세상을 뜨고싶다는 마음은 간절하였지만 남아있는 상준이 생각에 포기하고
남편의 직장과 자동차 보험회사, 산재보험 그리고 남편이 몰래 넣어두었던 생명 보험의 보험금을 받아
남편의 묘소에서 가까운 한적한 곳에 과수원을 하나 산 것이 3년 전 그러니까 남편이 죽은지 1년이 되던 해였습니다.
전의 주인이 잘 가꾸어 놓은지라 첫 해부터 이익이 남았고 부족한 일 손은 인근 부락의 아주머니 아저씨에게 품삯을 주고 하였습니다.
7천 평이 넘는 과수원을 연약한 여자의 몸으로 관리한다는 것이 그렇게 힘이 들다는 것은 애시당초 생각도 못한 저라
엄청난 노동력을 발휘하여 거의 3~4시간 잠을 자고 과수원 일에 매달렸습니다.
그러자 군의 영농 조합직원이 안스러운 저의 사정을 아시고는 홈 리스족 중에 착한 사람을 한 명 천거하며
농장의 관리인으로 두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묻기에 집도 절도 없는 사람을 어떻게 믿고 쓰겠냐며
일언지하에 거절을 하자 그 직원은 부족한 일손을 매꾸려고 서울역에서 거의 매일 일 손을 구하였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1~2일 하다가는 안 하고 마는데 유독 그 사람만은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따라와 일을 하기에
한번은 일이 끝이나 그 사람과 술을 한잔하자고 하며 그 사람의 신상을 물어보니
IMF로 실직을 하자 그의 아내는 무단가출을 하였고 그 아내를 찾으려고 수소문 끝에 서울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왔으나 그의 아내는 이미 다른 남자와 살고 있었으나 애원과 하소연으로 돌아가자고 하자
오히려 경찰을 불러 가택 무단침입으로 즉결에 넘어가 구치소에서 열흘의 살다 나와서는 포기하고
애들 볼 면목이 없어서 집에도 못 가고 일이 있으면 무슨 일이라도 하여 그 돈을 애들에게 부쳐준다고 하드랍니다.
어디 머슴 자리라도 1년 열 두 달 일 할 곳을 하나 구하여 달라고 부탁을 하기에 저에게 추천한다고 말하기에
그럼 일단 몇 일 써 보고 결정을 하겠다고 하자 그 사람을 데리고 왔습니다.
김 형국!
그 사람의 이름은 김 형국 이였습니다.
하루 이틀.....
무슨 일이든지 가리지 않고 척척하여 내자 저는 내심 의심스러우면서도 점점 그 사람을 믿기 시작하고
운전 면허도 가지고 있기에 시험삼아 약간의 돈 심부름을 최종적으로 시켜보았습니다.
기다림의 초조함은..........
은행까지 왕복 40분 거리인데 그 40분이 마치 1년이나 되어 보이는 듯 하였습니다.
정확히 43분이 지나자 저의 화물차가 제 과수원으로 들어왔습니다.
"많이 기다리셨죠?은행 창구에 사람이 밀려서 늦었습니다"하며 통장과 현금을 제 손에 쥐어주자 믿음직함에 반하였습니다.
"김씨! 저기 이 돈으로 중고 콘테이너 쓸 만 한 것으로 하나 사 오실래요?"하고 말하자
"콘테이너는 무슨 콘테이너요?"하고 묻기에
"이제부터 김씨가 과수원과 축사의 관리인으로 일 하시려면 마땅한 숙소가 없으니 콘테이너를 김씨 숙소로 쓰게요"하고 말하자
"사장님! 저를 정식으로 채용하여 주시는 것입니까?"하기에
"네!"하고는 제 일을 하자 연방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하더니 차를 몰고 나갔습니다.
두시간이 지나자 큰 트럭에 콘테이너를 실은 차를 인도하며 그가 나타났습니다.
콘테이너를 농장 대문 입구에 내려놓고는 과수원 일을 시작하려하기에 차를 몰고 가서
소지품을 챙겨 오고 또 새로 도배도 하려면 도배지도 사오고 전국에 인터넷으로 주문도 받아 직접 팔자며
컴퓨터도 한 대 사고 그에 필요 한 것을 사라며 통장과 도장을 내 밀자 그는 또 인사를 하고는 갔습니다.
저녁이 거의 다 되어 간단한 소지품과 도배지 그리고 컴퓨터와 책상을 싣고 와서는 부랴부랴 도배를 하고는
장판을 깔고는 책상 내려놓고 컴퓨터를 설치하자 저녁을 먹고는 컨테이너로 가려기에 안 쓰는 이부자리를 한 채 주었습니다.
다음날 전화국에서 인터넷을 연결하여 주고 갔었고 그 날 오후 비가와 농장 일을 못하게 되자
그는 왕년의 실력이 살아있을지 모르겠다며 농장 홈페이지를 만들겠다 기에 그러라 하고는집안 일을 하는데
"사모님! 와 보세요!우리 농장 홈페이지 한번 보세요"하기에 크게 기대를 안 하고 그이 콘테이너 안에 들어가니
모니터에 <상준이네 농장>이라 제목과 함께 아들(큰집에서 양자로 입적하여 키우지만)의 사진과
언제 찍었는지 농장의 전경을 바탕으로 무 농약 무공해의 과실을 여러분께 드립니다. 하는 타이틀로 장식된 것을 가리키며
"어때요?"하고 묻기에
"어머!김씨 실력 우리 농장에서 썩히기에는 너무 아깝네요"하며 웃자
"아닙니다! 일 자리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제 특기를 살릴 수 있는 일가지 겸하니
사장님께 무어라 인사를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하며 인사를 하자 저는 부끄러움에 몸을 둘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인터넷의 직판이 의외로 성과를 여름에는 확인을 하려는 소비자들이 과수원에 주말이면
수 십 명씩 방문을 하였고 가을 남들은 썩히는 과일을 저의 농장에서는 없어서 판매를 못 하였고
김씨의 건의에 따라 이웃의 밭을 천 여 평 사서 거기에 주말농장도 만들었으며 그 들이 이용할 간이 방갈로도 몇 채 장만하여
이웃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농장 주인으로 성장을 하였습니다.
재작년 가을 모든 과일이 동이 나자 그 동안의 노고도 치하하고 보너스도 줄 겸하여 조촐한 술자리를 만들어 자축하고 싶기에
김씨 몰래 준비를 하여 김씨를 저의 집 거실로 부르자 김씨가 와서 봉투를 건네주며 치하하자
김씨는 고맙다고 연방 인사를 하기에 앉기를 권하고 술을 따라 주며 건배를 제의하고 마셨습니다.
농장의 앞으로 가야할 길을 이야기를 많이 하였습니다.
주말 농장 확장과 방갈로 시설 확장 기타 편의 시설도 확장하자 는 등.......
그런데 제 가 취기가 동하여 그만 말실수를 하였습니다.
"김씨는 안 외로우세요?"하고 물은 것입니다.그러자 김씨는
"어쩌다가 마누라 생각이 날 때도 있습니다"하며 웃더니 "사장님은 요?"하고 묻기에 얼굴을 붉히며
"저는 뭐......"하며 말을 잊지 못하자
"과부 심정 홀아비가 안다고 힘드시죠"하기에 고개를 끄덕이자 제 옆으로 오더니 저를 끌어안으며
"사장님 죄송합니다"하고는 저에게 키스를 하였습니다.
남편의 체취를 잊은 지 얼마만 인가하는 생각에 그만 김씨의 품에 안기어 버렸습니다.
김씨는 저에게 한참을 키스를 하더니 제 가슴을 만지며 귓불에 뜨거운 입김을 토하며
"사장님!사랑합니다"하는 말을 뱉어내자 저는 그만 그의 목을 끌어당겨 더 몸을 밀착을 시켰습니다.
김씨는 그러는 저를 거실 바닥에 눕히고는 입술을 빨며 가슴과 보지 둔덕을 번갈아 만지자
죽은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이 생겼으나 주체 할 수 없는 성욕에 불이 붙으며 힘이 빠져버렸습니다.
"아~!"하는 신음을 토하자 김씨는 제 팬티를 벗기기에
"김씨 문 잠그세요"하고 말하자 김씨가 현관문을 잠그기에 일어나 안방으로 들어가자 김씨도 들어와
옷을 벗더니 누워있는 저를 안아 앉게 하고는 제 옷을 하나 하나 벗기자 마치 제가 새 색시가 된 기분이 들었습니다.
다 벗긴 김씨는 저를 눕히고는 제 몸 위에 몸을 포개더니 키스를 하며 김씨의 좆으로 제 보지를 문지르자
죽은 남편과의 질퍽한 섹스가 연상이 되며 제 보지에서는 그 동안 참아왔던 욕정의 씹물이 주르르 흘러나왔습니다.
저는 김씨의 등을 끌어당기며
"어서 넣어줘요"하며 애원을 하였습니다.그러자 김씨는 장난기가 동하였는지(일 하면서도 장난의 말을 잘하였어요)
"어디에 무엇을 넣어달라 하십니까?"하며 웃기에 얼굴을 붉히며
"몰라요"하고 말하자
"말 안 하면 계속 이렇게만 할 겁니다"하며 더 힘주어 문지르자
"아~흑!김씨 좆을 제 보지에....."하며 말을 흐리자
"보지에 어떻게 하라 구요?"하며 웃었습니다.
"박아주세요"하며 목에 매달리자
"네!제 좆으로 사장님보지를 즐겁게 하여드리죠"하고는 좆을 보지에 집어넣었습니다.
"악!" 그동안 그 누구의 침입도 받지 않은 제 보지 구멍은 좁아질 때로 좁아졌는지 김씨의 좆이 들어오자
마치 남편에게 처음 처녀를 바칠 때의 그런 고통이 느껴졌습니다.
"처녀 보지보다 더 빡빡하네요"하며 웃기에
"그대로 조금만 있어요!아파요"하며 부탁을 하자 김씨는 저에게 키스를 하자 조금 아픔이 덜 하여졌습니다.
"아~~~~~!"하며 고개를 돌리며 신음을 하자 천천히 몇 번을 펌프질하고는 멈추더니
"아직도 보지가 아파요?하기에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조금은 덜해요!하세요"하며 목을 끌어안자 웃으며
"뭘 할까요?"하며 묻기에
"좆질요"하며 웃으며 저도 답을 하였습니다.
천천히 펌프질을 하는 형국씨가 그렇게 믿음직 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좋아요!"하며 그의 등을 힘주어 끌어안았습니다.
"퍽~퍽~!질~컥!질~컥!"그와 저의 살이 부딪치는 소리와 그의 좆이 제 보지를 쑤시며 나는 소리만이
산등성이 개집에서 짖어대는 개들의 울부짖음과 함께 제 귓전에 맴돌았습니다.
"형국씨! 더 빨리!아~!좋아요!너무 좋아요!어머!막 올라와요!"하는 제 신음과 비명도 함께...
"사장님!너무 오랜만에 하는지라 나오려고 해요!미안해요"하고 형국시가 말하자
"그럴꺼 예요!저도 마찬가지예요!"하고 말하자
"이해하여 주셔서 고마워요"하기에
"사장님이라 하지 마시고 순애라고 이름을 불러줘요"하고 말하자
"그래 순애야 사랑해"하며 제 보지 안에 좆물을 부어 주었습니다.
"아~!들어와요"하며 엉덩이를 끌어당기자 형국씨가 하체를 더 강하게 밀착을 시키며 키스를 하였습니다.
다 싸고는 웃으며
"이제는 본격적으로 순애 보지에 흥을 돋구어주지"하고는 바로 다시 펌프질을 하였습니다.
"어~머!어~머!아~흑!넘좋아!"하며 신음을 하였습니다.
"나도 좋아"하며 제 가슴을 부여잡고 펌프질을 하였습니다.
출렁이는 가슴도 임자를 만난 듯이 젖꼭지가 형국씨의 손아귀에서 바르르 떨고있음을 느꼈습니다.
"형국씨 나 죽어요!어머!아~악!막 올라요!막!"하며 울부짖었습니다
그렇게 그날 형국씨는 제 보지 안에 5번을 싸주고 한번을 실신시킨 다음에야 좆을 제 보지 안에
묻어두고 긴 키스로 마무리를 짖고는 좆을 뽑았습니다.
거의 10여 년 만에 제 보지에는 남자의 좆물로 채워졌습니다.
그가 씻으러 가려기에 저는 그이의 사랑스런 좆을 잡고 빨아주자 그는 손으로 흔들어 제 입 안에 좆물을 부어주고 나가려기에
"형국씨 우리 결혼해요"하고 말하자
"순애!내가 순애 남편으로 자격이 있을가?"하고 묻기에 벌떡 일어나 그의 품에 안기어
"내일 당장 제 시부모님과 친정 부모님께 가서 인사드리고 결혼해요"하였습니다.
평소에도 시부모님과 친정 부모님들은 저에게 마땅한 남자가 있으면 재혼을 하라고 하셨으나 제가 마다하였습니다.
형국씨 같은 남자라면 제 모든 것을 다 주어도 되겠다는 느낌에 제가 먼저 프로포즈를 한 것입니다.
"고마워!내일 아침에 상준이 아빠에게 용서를 구하고 가지"하고 말하자 저는 너무나 기뻤습니다.
형국씨는 저의 방에서 저를 안고 잠 재워주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약간의 제수를 준비하여 남편의 무덤에 가서 우리의 혼인을 신고하고 먼저 시댁에 들러
인사와 승낙을 받고 시부모님을 모시고 친정에 가서 친정 부모님께 인사를 들이자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보름이 지난 가을의 막바지의 일요일에 우리는 양가의 축복과 죽은 남편의 부모님의 눈물어린 축복
그리고 저희 농장의 주말 농장 회원들과 이웃의 축복을 받으며 저희 농장의 마당에서 조촐한
결혼식과 피로연으로 형국씨와 백년 회로를 약속하였습니다.
형국씨도 전 부인과 원만하게 이혼을 하고 형국씨의 아이들도 제가 건사하겠다고 데리고 오라하여
저희 집에서 같이 사는데 애들도 친 엄마처럼 저를 잘 따르고 못 느껴본 엄마의 정을 서로 받으려고 한답니다.
37살의 나이에 임신이 되어 낳기로 하고 지금 7달에 접어드는 배부른 임산부로 살고있습니다.
농장은 더욱더 커져서 주말농장 회원이 거의 300가족에 육박을 하고있으며 절대로 농약은 못쓰게 하고
큰 길 옆에 싸고 먹음직한 가든도 함께 하며 홈리스족 6명을 고용하여 농장 일을 하게 한답니다.
작년에도 저희 농장의 과일과 채소는 없어서 못 파는 지경이며 올해는 제 남편인 형국씨가
옆 산을 매입하여 개간을 하여 묘목을 심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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