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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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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07회 작성일 20-01-1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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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복 1



정 호민.. 난 18살이라는 나이에도 불구 하거 160정도의 자그마한 키의 아이다.

하지만 다행인건 울아부지 처럼 옆으로만 퍼진게 아니라는것이다.

울 아부지는 나랑 키는 비슷 하지만 옆과 앞으로 엄청난 살을 가지고 계시다.

그런 울 아부지가 엄니를 하늘로 보낸지 2년이 채 안되는 날 아부지 보다 한뼘은

족히 큰.. 이쁘다는 말뿐히 할수웁는 아줌씨를 네게 인사시키면서 이야기는 시작 됐다...


"이 넘아가 내 아들이여. 인사들 하드라고..."

"만나서 반가워요. 나 김 혜지라고 해요"


하얀 이를 내보이며 웃고있는 아니 웃으며있으려 노력하는 이 여자를 난 구냥 바라 보기만

하고 있었다.

난 청소도 안한 울집에 그 것도 방하나에 마루가 전부인 울 집에 저런 여자를 데리고 온

아부지를 존경 아닌 존경어린 눈빛으러 한번본후 그냥 고개만 까딱 거렸다.

아부지는 그 이쁜 아줌씨를 인천에서 일할때 공사장 함바집에서 봤다고 했다.

털털 하다못해 내게는 좀 지저분하게도 보이는 울 아부지와 우찌 그런 아줌씨가 연애란걸

하게 되었을까?그 건 분명 불가사리한 일이지만.. 우찌됐건 아부지는 그 여자와 살고 싶다 한다.

난 반대도 찬성도 하지 못했다.

그건 난 아직까지 아부지가 내건 어떤 말에도 내 의사를 내비친적이 없는 성격 탓일 것이다.

이렇게 성격 탓이라 위로 하지만, 그 누구도 울 아부지의 커다란 주먹 앞에서는 작아만 지는

본 능 탓이리라.

그 이쁜 아줌씨에게는 열 다섯살 짜리 딸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며칠후 다 같이 모여 저녁을 먹자는 아부지의 말과 함께 그 이쁜 아줌마와 이 지저분한

울 집에서의 첫만남은 그렇게 이루어졌다..





행 복 2



첫 미팅 잡혔을 때의 설레임 처럼 그 아줌씨와 만나는 날을 기다렸고, 그 기다림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안았다.

울 부자와 그 모녀는 구래도 울 동네에서는 꽤 근사한 삼겹살 집에서 만났고,

난 그 이쁜 아줌씨의 딸 또한 내가 미팅해봤던 그 어떤여자 보다 이쁘다는 점에

약간의 설레임을 가졌다.

나 보다 세살이나 어린것이 키가 나 보다 크다는 것에 좀심은 상했으나, 이쁘믄 모든걸

용서 한다는 내 지론에 비롯하여 난 웃으며 그아이와 인사 했다.

신 수연이라고 자기이쁜 이름을 말하는 그아이에게 울 아부지는


"이자, 정 수연이라거 해거 댕겨"


하며, 명령아닌 명령을 울 아부지는 하는 것이었다.

분위기가 갑자기 가라안는듯한 것을 느끼며 그 이쁜 아줌씨는 울 아부지에게 얼른 술잔을

채워 주신다.

울 아부지와 그 수연이라는 아이와는 전에 몇번 만났다 하셨다.

아부지와 아줌씨는 소주 두병을 거이 다 비웠을때(이 아줌씨 술도잘먹는다) 네게도 한잔

마시라 한다.


"한 잔 받어"

"전 , 됐어요. 아부지.."

"받어"

"네" ㅡ.ㅡ


간만에 말대답 한번 하고, 독하디 독한 (^o^) 소주를 인상쓰며 원샷 했다.( 맛 죽인다 )

일 주후에 그 모녀가 울집으로 들 오기로 했다.

두 어 달있다가 형편데믄 그 때 방세게짜리로 이사 하고 우선은 그냥 지내자 하신다.

말이 두어 달이지 방하나에 마루뿐인 집에(그 방도 조막만하다) 네 식구 가 산다는 말에

난.. 난, 약간의 설레임을 가졌다.

그 조막만 한방은 수연이와 내가 쓰거 마루는 신혼방으로 쓴다 하신다.

난 고 이쁜 아이와 한 방을 쓴다는 말에 아주 조금은 당황스런 표정을 졌지만 울 아부지는

내가 암 것도 모르는 초등 학생인양 다투지 말거 잘 지내라 하신다.

이제 동침을 하여야 하는 나의 동생아닌 동생은, 아무렇지도 안은듯 네라고 대답한다.

난 속으로 저아이가 암것두 모르는구나, 라거 생각했다.

어쩌면 열 다섯의 나이가 내가 열다섯살때처럼 까지지안은게 당연하듯 여겨졌다.

그 아이가 더 귀여워 보였다...

방학인게 다행 이었다.

두명이 살던 집을 네명이 살게 바꾸는 일은 그리 간단치 안았다.

하지만 이 지저분한곳에 새로운 무엇인가가 그 것도 ... 하여간 난 기분 저아라 하며

일을 했다.

아주 가끔은 먼저 가신 어머니 한테 미안 했지만, 스스로 그여자는 아버지의 여자일뿐

내 어머니는 아니라는.. 그리고 배신은 아버지가 했지 내가 아니라는 위로로.. 이 힘든

일을 즐기며 하고 있었다.

일주일이란 시간은 그리 길지 않지만 아버지는 나흘간을 대구에 내려가있었다.

아부지는 현장에 따라 왔다 갔다 하시기에 주말에만 있을 때가 원래 훨 많다.

하지만 식두 안올리는 결혼이고 서로 초혼도 아니라지만, 나만 남겨 놓고 구냥 일만 하시는

울 아부지를 이해 하는건 그리 쉽지 안았다.

금요일.. 낼 모레믄 이제 네식구가 된다.

이 쩌그만 집에, 지금은 아부지와 아줌씨가 도베를 한다.

수연이는 이모네 갔다나.. 하여간 짤븐, 난 늘 팬티라거만 부르는 반바지를 이쁜 아줌씨가

입거 풀 칠을 하는 모습을 보며 자꾸만 자라나는 내 자지를 달래며 열심히 왔다 갔다만 한다.

울 아부지는 죽어다 깨나도 머를 것이다.

이 아줌씨와 첫 만남 후 내 딸딸이 상대가, 울 미술 선생에서 이 아줌씨러 바것을....

도베는 참 많은 노력을 요구 하는일이다.

난 태어나 두번?로 하는 일이지만 저번할 보다 더 많은 노동력을 요구한다.

아부지는 맥주만 열씸히 드시며, 처음과는 달리 풀칠을 하기보다는 말을 더 많이 하신다.

이 더운 여름날. 그 것도 방학이라는 휴일에, 이 지겨운 일을 그래도 즐기며 할 수 있는건

아줌씨의 하얀 티 속의 브라자가 땀 탓에 거이 보인다는 것이었다.

그리거 쭈그리고 앉아 벽지에 풀을 머길때면 난 옆에 멀뚱히 서서 티안에 가슴을 훔쳐보며

아줌씨에게 더우시죠 하며 부채질을 해준다.

그리고 난 울집벽지를 누리끼리한 힌색에서 하늘 색으로 바꾸는 동안에 이 이쁜 아줌씨

엉덩이를 은근 슬쩍 세번 만졌고,

더구나 좀전에는 벽지에 빗질하느라, 나보거 잡고 있으라 하는 틈을타 이 아줌씨의 탱탱한

엉덩이의 갈라진 틈에 내 나름데로 무시무시 하다여기는 내자지를 무려 2,3초간 데고 있었

다는 것이다.

이 아줌씨도 즐기는거 아냐? 야릇한 의문도 들었지만 내 꾸리한 스킨 쉽에 이 아줌씨는

그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어쩜 그건 지옥철에서 피나는 노력의 댓가 일찌도 모른다.

여서 잠깐 내 자랑일지 머르지만 울 동네 전철역에서 타는, 그것도 어느정도의 몸매와 얼굴

되는 여자 치곤 나에게 가슴과 엉덩이를 안데준 여자가 웁다.

물론 가끔은 반항하는 여자들도 있지만 지성이믄 감천 하다거 노력에 노력을 거듭해 난 찍은

여자는 죽어라거 스킨쉽했다.

개 중에는 내가 스킨쉽했다는 사실을 머르는 여자도 있겠지만 하여간 그건 나만 알믄 댄다.

도베는 어느새 다 끈나거 울아부지는 캔맥주를 벌써 여섯개나 드셨다.

아부지는 내게 맥주점 사오라며 날 보내거 아줌씨에게는 샤워나 하라 하신다.

울 집 화장실은 워낙 쩌끄만해 혼자 샤워할라 해도 몸을 크게 웁직이지도 멋한다.

이 아줌씨가 울집 화장실에서 샤워하다 기분나뻐 구냥 안산다 하는거 아닐까.. 하는 걱정도

들었지만 그전에 난 아버지의 심부름이 우선이었다.



불이 나케 맥주를 사갔거 들왔지만 아쉽게도 아줌씨는 벌써 샤워를 다 끝냈다.

샤워하는 소리를 듣구싶어 왕복 족히 20뿐이 넘는 울동네 슈퍼와의 거리를 이 더운 날

십여분만에 주파하고서도 난 그 소리를 듣지 못했다. 뜨 블..

그래도 위로가 되는건 이 아줌씨가 브라자를 벗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내 티를 입거 계신 아줌씨의 가슴에 봉긋솟은 유두는 저 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주었다.

나두 흘린 땀에 이아줌씨 때메 샤워는 곤란 하겠다 여겨 셰수나 할라 했더니 이 아줌씨 등목을

해 준다 한다.

난 충분히 거부 할수 있었지만 그런 어리석은 넘이 아니기에 바로 수긍을 했고.

그 좁은 화장실에 둘이 들 가게 되었다.

난 그의 뼈다구 가빠이지만 그래도 힘을 주며 윗통을 벗었고, 아줌씨는 아무렇지도 안은듯

내게 업드리라 한다.

여자의 손길이 내몸을 쓰다듬는데 이것 아! 이게 행복이구나 하는 감정이 머리 끝까지

솟구치는 것이었다.

특히 내 겨드랑이와 젓꼭지를 그 여자가 쓰다듬을 때면 찌릿한 감정에 덮치구 싶은 감정이

목 끝까지 차오르는걸 참는 건 참 많은 인내가 요하는 일이 었다.

등목을 다 하고 서서 그 여자까 수건으로 딱아주는데 나의 눈은 물끼에 이제는 까 만

유두가 거이 선명해 보이는 가슴을 물끄러니 쳐다 보고 있었다.

이 여자는 내가 자기 가슴을 바라봐도 신경도 안쓴다는듯이 방긋웃더니 나가자 한다.

어쩜 이여자 내가 자지를 자기 보지에 껴도 방긋웃으며 얼릉 싸고 빼 할것 갔다는 기분이

들었다.


그여자는 아부지와 나갔거 난 오늘도 이 긴밤을 또 딸로 보내야 할 것이었다.

어쩜 이 틀 후부터 이 생활이 끝날지 머른다는 야릇한상상 속에서 난 단꿈을 꾸며 잠들 었다.




행 복 3


일요일 오늘부터 식구가 4명이 되는 날이었다.

아침부터 난 부지런을 떨었고, 점심이 되기전에 이제는 새 엄마라 불리울 여자와

수연이라는 이쁜여동생이 간단한 짐을 챙겨 울집으로 왔다.

짐이래야 봉고차 한대에 있는게 다였고, 짐정리도 저녁이 되기전에 끝마쳤다.

"수고 많았어! 호민아"

"네~ "


그러고 보니 이 여자 언제 부터인가 내게 말을 놓고 있다.

별로 나쁜 기분은 아니 었다. 그건 아마 이 여자가 난 빤쓰라고우기는 반바지를 오늘도

입고 있기 때문일지 모른다.

나가서 먹자는 아버지의 제안에, 이 여자, 이니 이제는 새엄마가 집에서 고기나 궈 먹자한다.

이 좁은 집에서 네명이 덕지 덕지 앉아 고기를 먹는게 얼마나 힘들지, 이 아줌씨 아니 새 엄니는

상상 조차 못하나 보다.

하여간 아버지의 의견이 나 태어나 처음으로 묵살 되고, 또 다른 의견이 채택 되었다는것에

난 경이 아닌 경이 감을 느꼈다.

난 수연이와 나가 삼겹살(울 아버지는 고기는 삽결살뿐이 없는걸로 아시는게 분명하다)과

소주 열병을 사갔고 들어 왔다.

소주 열병? 그렇다. 사라온 지혜에 의하면 안주는 머잘라도 술이 머잘르믄 난 죽는다...

술은 무조건 남게 사와야 한다.

이제는 내 동생이 된 수연이가 놀라는 눈빛으로 날 봤지만, 이 넘도 이제는 알아야 한다.

같이 사라야 하니까.... 삶의 지 혜...

간단히 여기서 울집 구조를 말하자면 이렇다.

대문, 아니 소문이瑁? 조막만한문과 열믄 바로 재래식 부엌, 그리고 마루. 그 담이 내방..

좁디 좁은 화장실입구는 거실에 있지만 화장실은 내방으로 연결되 있다.

아 ! 참고로 여테 가벼운 볼일은 화장실까지 안가고 부엌에서 해결 할때도 많았다..

이제는 어렵겠지만....

환기도 잘 안데는 마루에서 (아니 이제는 신혼방이지.. )고기를 굽거 새엄니와 아부지는

그 무엇이 좋은지 연심 웃으며 술을 드신다.

진짜 이 새엄니 술 잘드신다. 벌써 소주가 다섯병이나 비워졌다...

오늘은 울 아버지 기분도 짱이신가 부다. 내게 무려 소주 석잔이나 따라 주셨다.

글고 이 새 엄니가 세잔..

간만에 아버지 앞에서 소주 반병을 넘겼다. 사실 내 주량도 소주 세병은 데는데..

난 마니 먹었다 하며 자리를 물렸고, 이제는 내방이 아닌 둘의 방이 되버린곳으로 자리를 옴겼다.

난 컴퓨터 앞에 앉아 별로 볼거도 없는 까케에 들가 가만히 자료나 읽고 있었다.

한참 후 술자리가 끝났는지 치는 소리가 들렸고, 수연이도 내방에 들어 왔다.

아니, 이제는 저 아이의 방도 되지..

수연이는 어색한지 잠시 서있다 내 옆으로 왔다.

"무슨 까페야?"

"엉, 동창들 모이는데..."


또 잠시 어색 했고, 난 수연이를 쳐다 보는게 어색해 컴만 뚜러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그 아이 역시 어색한지 잠시 내컴을 쳐다 보다 가방에서 무슨 책인줄 멀르는 책을 꺼내 구석에

앉았다.

그 어색함은 그리 오래가지 안았다.


"그만 불끄고 자라~"


"네"


울 아버지의 이 한마디에 난 이부자리를 폈고, 울 둘은 자리에 누웠다.

옆에 여자가 이따는게 이렇게 설레이는것일까? 난 괜시리 떨리는 심장소리가 그 아이에게

도 들릴까 내심 걱정하며 어서 빨리 잠이 들었으면 했다.

그러고 보니 앞으로 여테 매일 하던 딸딸이를 앞으로 못한다는 걱정에 자못 걱정도 들었다.


30분~ 1시간 ...

시간은 계속 가는데 이넘의 잠은 도무지 오지를 않는다.

멀뚱히 천정만 바라보고 있자니 옆에서 새근 거리는 동생의 숨소리가 그리 크게 들린다.

이부자리를 머리끝까지 올리거 죽어라 자기를 노력하는 내게 갑자기 천둥가튼 소리가 들렸다.


"으~흠~"


여자의 비음, 난 이소리가 무었인줄 안다, 그건 내가 15살부터 포르노에 접해왔던 그리 낯설지

않은 소리 였다


" 사각 사각~ "


옷 벗기는 소리도 들린다. 문득 내 옆방, 아니 이 미닫이문 건너가 신혼방이라는 사실이 내

뇌리를 감쌌다. 그리고 그들은 첫날 밤이다...

아버지의 움직이는 소리는 엄청나게 컷다. 아마 그건 몸무게 탓이리라...

이 여자..아니 새엄니가 되어버린 여자는 나와 자기 딸이 바로 옆에 있다는걸 잊었는지

연신 비음을 토해 낸다.

새 엄니의 비음이 얼마나 큰지 문득 지금 새 엄니와 관계를 갖고 있는 사람이 나 인거 가튼

착각이 들 정도 였다.

그때 처음 알았다. 눈으로 보는 포르노로만 사정을 할 수있는게 아니라 귀로도 느끼면 사정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아버지와 새 엄니의 색쓰는 소리는 무려 30분이 넘었고(울 아버지 그몸집에 스테미너

장난 아니신가부다) 난 그동안에 두번에 사정을 했다.

사정을 하고난 쓰레기를 처리 하기위해 난 일어나 휴지를 집을 수도 없었기에 그냥 런닝 셔츠로

해결을 보아야만 했다.

아버지와 새엄니는 마무리 키쓰를 하시는지 혀빠는 소리가 연신 들렸고, 난 저 큰 소리에도 곤히

잠만 자는 동생의 얼굴을 힐끔 쳐다 본후 잠을 청했다.


그날 난 두번의 딸을 잡고도 꿈속에서 새엄니와 뜨거운 섹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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