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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린 집을 훔쳐보는 외판원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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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53회 작성일 20-01-1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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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판원…이게 나의 직업이다. 젊은 시절 훤칠한 외모로 돈 없어도 하루하루 폼 나게 살아왔지만 30대에
접어대니 세상여자앞에서 나의 존재는 점점 작아졌다. 주위에 돈 많던 누님들도 하나 둘 떠나가고 나도
돈벌이를 해야겠기에 나는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소속은 수입전자제품을 수입하는 회사이고 직함은
영업과장이지만 정확히 내가 하는일은 팜플렛을 들고 집집을 돌며 전자제품의 주문을 받는일이다.
경기가 좋을때는 수입품이라니깐 획까닥 해서 상품을 제대로 보지도 않고 사는 골빈 아줌마들이
많았지만 요즘처럼 경기가 안 좋을때는 하루 하나의 계약을 올리기도 벅차다.
나는 오후의 햇살을 몸 가득이 받으며 경기도 신흥도시의 아파트로 들어섰다. 아마도 요즘 집값이 많이
오르는 동네니 좀 살지 모른다는 소장의 말에 이리로 온것이다. 척 보니 새 아파트라 좋아보이긴 했다.
나는 좀 큰 평수의 아파트를 찾아 어깨를 펴고 그리로 갔다. 느낌이 오늘은 좀 계약을 올릴것만 같았다.
다행히 경비실에 경비아저씨가 없어 수월히 안으로 진입을 했다. 일단 맨 위층으로 가 아래로 내려가며
집들을 방문하기로 했다. 일단 집에서 문만 열어준다면 나의 수려한 외모와 반지르르한 말발을 이용해
계약을 할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요즘 집들이 다 그렇듯이 초인종을 누르면 다들 뭔 말을 꺼내기도 전에 인터폰으로 필요없다며 대응들을 하지 않았다. 꼭대기층인 15층에서 7층까지 내려오는동안 한 집도
나에게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나는 후들거리는 다리를 잡으며 한숨을 쉬었다. 오늘도 헛탕인가? 어떻게 얘기조차도 들어주질 않는단
말인가? 내가 강도도 아닌데… 나는 다시 허리를 피고 7층에 마주보고 있는 두집을 보았다. 그런데 어쩐일인지 한집의 문이 빼꼼이 열려있었다. 나는 반가운 맘에 그리로 가 슬쩍 안을 보았다.열린듯 만듯한
틈새로 집안이 약간 보였지만 사람은 보이질 않았다.
‘잠깐 어딜 나갔나? 아니면 집안에 있으면서 문을 안 닫은건가…?”
간만에 문이 열린 집을 보아서 그런지 나는 그 집을 지나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그러면 안되는줄 알면서도 문을 열어 집안으로 한발을 집어 넣었다.
“저어…실례합니다. 실례합니다.”
대꾸가 없는 집안.. 나는 다시 한번 안을 향해 말했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나는 현관에 서서 갈등을 했다.
‘나가야 하나? 밖에서 기다리는게 맞겠지? 아무도 없는 집에 있다가 도둑으로 몰리면 안되잖아…’
거기까지 생각하고 밖으로 나가려고 마음먹고 마지막으로 안을 둘러보는데 눈에 마루에 흩어져있는
옷들이 보였다. 옷은 마루의 중앙에 티셔츠를 시작으로 안쪽 방쪽방향으로 바지와 스타킹 그리고
속옷들이 떨어져 있었다. 안쪽의 방 가장 가까이에는 앙증맞은 반망사 팬티가 민망하게 뒤집어져 벗어져 있었다.
‘그럼….혹시?’
나는 옷의 라인을 보고 무언가 스치는 생각이 있어 신발을 신은채 천천히 그 방쪽으로 다가갔다. 그리고 닫혀져 있는 그 방의 문에 귀를 대 보았다. 희미하게 안에서는 쏴아~~하는 샤워기 물소리가 들리고
잠깐씩 인기척이 나는듯 했다.
아아~~ 이 집 주인은 지금 샤워를 하고 있구나. 문도 안 잠그고.. 옷은 마루에 곱창마냥 벗어놓고..
그리고 샤워를 하고 있구나. 나는 땅바닥에 떨어진 팬티를 집어 보았다. 팬티 가운데에는 음모인지 털
하나가 길게 붙어 있었다. 나는 팬티를 코에 대고 화악 숨을 들여마시며 팬티의 체취를 느껴보았다.
아무 향내도 나지 않았지만 나는 아랫도리가 부르르 떨리는게 느껴졌다.
‘거참…이거 묘한 기분이네’
팬티를 보니 나이든 여자의 것은 아닌듯 했다. 많아야 30대? 나는 자꾸 이 팬티의 주인공이 보고
싶어졌다. 젊을때부터 나를 망쳐왔던 이노무 호기심이 나의 손을 그 방의 손잡이를 잡게 했다. 걸리면
그냥 튀지라는 계산이었다. 조심스레 손잡이를 돌리고 문을 살짝 열고 눈을 대보니 방안의 전경이 일부
보였다.
욕실은 내가 잡은 문과 같은 방향인듯 했고 불빛이 새어나오는걸 보아 욕실문도 열린듯했다. 그 안에선
불빛과 함께 세찬 물줄기 소리와 함께 흥얼대는 여자의 노래소리도 함께 들렸다. 나는 부어오른 나의
간뎅이를 진정시키며 조금 더 문을 열어보았다. 오호~~!!! 이리도 감사할때가… 문을 조금 더 여니
반대쪽에 화장대 거울이 보였고 그 안으로 욕실안이 부분 비치고 있었다. 나는 온 신경을 집중해 그
거울을 주시했다.
간간이 그녀가 리듬을 타며 몸을 샐죽샐죽 흔들리면서 그녀의 뒷모습이 거울에 나타났다. 둥그런
엉덩이와 조금은 풍만한 허리 그리고 곧게 뻗은 등줄기를 타고 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무슨 좋은 일이 있는지 그녀는 엉덩이를 좌우로 가볍게 흔들며 물을 몸에 받고 있었다. 나는 엉덩이의 계곡에서 하염없이 떨어지는 물들을 보며 목에 마구 침을 삼켰다.
그리고 그녀는 무척이나 위생을 챙기는지 손을 다리 사이에 넣고는 문질르며 비누칠을 해댔다. 그녀의
손이 그 사이를 문지를수록 그 안은 하얀 거품이 부풀어 올랐다. 나는 그녀가 한번이라도 뒤돌아
보아주기를… 그녀의 뒤만 아니고 앞의 부풀은 젖가슴의 크기를 거울에 비추어주기를 간절히 소망했다. 그녀의 체형으로 보아서는 그녀의 젖가슴은 무척이나 크고 탄력이 있을것만 같았다.
나는 거울을 주시하며 어느새 손을 나의 바지안에 넣고 있었다. 지금까지 많은 여자와 관계를 가져보았고 샤워하는걸 보았지만 오늘처럼 흥분이 되어보기는 처음이었다. 팬티안의 나의 물건은 그것을 입증하듯
발기가 되어 퉁퉁 불어 있었다. 나는 그 퉁퉁불어오른 물건을 가지고 욕실안으로 들어가 거품 가득한
그녀의 다리사이로 쑤셔넣고 싶었지만 난 호기심이 많은 놈이지 강간범은 아니었다.
얼마 지나 샤워기의 물이 멈추어지고 그녀의 손에는 타월이 들린듯했다. 나는 이제 샤워가 끝난 그녀가
나올것이기에 밖으로 나가야한다 생각하면서도 그녀의 앞모습을 잠시라도 보았으면 하는 마음에 발길을 떼지못하고 주춤대고 있었다. 발바닥이 마치 자석이 붙은듯 움직이지가 않았다.
그리고 몸을 얼마동안 타월로 매만진 그녀가 그 타월을 머리에 감고 다른 큰 타월로 몸을 가린뒤 몸을
돌리는순간 나의 발바닥의 자석이 떼어졌다. 그녀의 앞모습을 볼 찰나 나는 반사적으로 나의 몸을 돌려
밖으로 나가려 했다. 그런데 너무 긴장해서일까, 아님 나의 물건이 커져 중심을 잃어서일까 나는
현관쪽으로 몸을 향하다 미끄덩하고 잠시 휘청했고, 현관쪽으로 가기 늦었다는 순간적인 판단에 나는
휘청한 방향으로 몸을 틀어 거실의 큰 소파 뒤의 공간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곧바로 그녀가 거실로 나오는 소리가 들렸다. 그녀는 무언가 이상하다는듯 몸을 가린 타월을
붙잡고 거실을 살폈다. 나는 큰 소파뒤에 고개를 수그리고 죽은듯 있었다.
“어머…내 정신봐라… 문을 열어놓고 있었네”
그녀는 자기가 현관문을 잠그지 않은걸 깨닭은듯 얼른 현관으로 가 문을 잠그고 잠금장치를 채웠다.
그리고는 다시 거실로 돌아와 내가 있는 측면의 소파에 기대 앉았다. 나는 어찌 이 난국을 타개해야할지 머리가 복잡한 상태에서 고개를 쳐박고 있었다. 왜 좀더 일찍 나가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를 하며…
이러다 들키면 최소한 도둑이나 치한이라는 오해를 받을게 뻔했다.
“아이이~~ 시원해…..온몸이 다 개운하네에~~~”
여자는 밝은 소리를 내며 기지개를 켜는듯 했다. 나는 소파의 틈으로 일단 그녀를 주시했다. 예상대로
그녀는 30살은 넘은듯 보였다. 얼굴에는 잔주름과 같은 나이를 가늠하는 표식들이 있었지만 워낙이 눈이 커 젊어보인단 느낌이 들었다. 그녀는 그녀가 앉은 의자 옆으로 손을 내리더니 거기서 바구니를 올려
들었다. 그리고는 거기에서 마사지 용품과 로션과 같은 화장품들을 꺼내들었다. 그리고 화장기
지워졌지만 이목구비가 뚜렷이 나타나는 얼굴에 로션을 바르기 시작했다.
얼굴과 목에 로션을 바른 그녀는 이번엔 다른 화장품을 꺼내들더니 몸을 휘휘감은 타월의 한쪽끝을 잡아 매듭을 풀었다. 그리고 젖혔다. 그리도 보고싶던 그녀의 앞나신이 적나라하게 소파의 틈으로 보였다.
역시나 크고 탄력 죽지않은 젖가슴이 몸의 중앙에서 철렁대고 있었고 그녀의 꼰 다리사이로 수풀과 같은 털들이 삐져나와 있었다. 그녀는 손에 오일과 같은 화장품을 바르고는 목아래부터 쓰다듬어 내리기 시작했다.
손의 움직임에 따라 몸이 움직였고 손이 지나간 자리는 반질반질한 윤이 났다. 그녀는 젖가슴을 정성스레 손전체로 문질러 주었다. 왼쪽 젖가슴이 심하게 몇차례 흔들린후 윤이 흘렀고 다음은 오른쪽 차례였다.
여자의 손이 작아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그녀의 손은 자기 젖가슴을 한면에 덮지 못하고 세번정도에 덮을정도로 그녀의 젖가슴은 컸다. 남정네들에게 많이 빨리고 만짐을 당한 젖가슴같았다.
나는 다시 나의 바지안으로 손을 넣었다. 너무도 우스운 자세에 위기일발의 상황이었지만 본능은
어쩔수가 없는지 나의 물건은 바지안에서 자기를 자극해줄 무언가를 열심히 부르고 있었다. 나는 다시
부풀어오른 물건을 부여잡고 천천히 흔들었다.
젖가슴이 모두 윤이 나고 그녀는 다시 한번 손에 오일을 바르고는 배와 허리부위를 문질렀다. 다시
그녀의 입에서는 흥얼거림이 나왔다. 그녀는 허리를 문질르며 배에 힘을 주었다 뺐다 하며 자신의 몸을
바라보았다. 배가 좀 나오긴 했지만 그저 중앙이 둥근 그런 귀여운 배였다.
나는 바지속의 손가락을 멈추고 다음상황을 예상하며 긴장했다. 다음으로 그녀의 손이 갈 자리는
하체이기에… 그녀의 수풀과 꽃잎을 바로 볼수 있겠다는 생각이 나의 피를 모두 아래로 흐르게 했다.
과연 그녀는 꼬았던 다리를 풀어 11자로 놓고는 허리를 숙여 자신의 종아리를 맛사지 했다. 숙인 그녀의 어깨너머로 그녀의 다리사이가 보였다. 검붉은 수풀무덤이 흔들리고 있었다. 그녀의 손이 다리를 타고
올라오며 그녀의 다리는 점점 벌어졌고 수풀무덤안의 속살이 점점 드러나고 있었다.
나는 쿵쾅대는 심장박동을 진정시키며 나의 지금의 위치를 망각한채 그녀의 다리사이의 꽃잎을 좀더
자세히 보고자 몸을 조금 틀었다. 그런데 나의 아둔한 발끝에 바닥에 있던 화분이 닿으며 옆 화분과
부딫치는 소리가 났다. 나는 다시 몸을 바짝 굽혔다.
“누…누구야!! 누구세요!!!”
그녀는 소리를 들은듯 화들짝 놀라며 펼쳐놓았던 타월로 몸을 급히 가리며 소리쳤다. 아까 흥얼거리던
목소리와는 완연히 다른 갈라지는 소리였다. 나는 어찌해야할지 판단이 안서 그저 고개를 숙이고 엎드려 있었다.
“거..거..거기… 소파 뒤에 누구야? 누가 있는거야!!!”
들킨게 분명했다. 아아~~~ 내 인생이 이리 종을 치는구나… 나는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여자는 진짜로 소파뒤에서 나오는 나를 보고 더욱 타월을 치켜 들어 몸을 감싸며 옆의 전화기를 들었다. 나는 최고로
선량한 표정을 지으며 그녀에게 말했다.
“저…죄송합니다…저….전자제품을…파는 외판원인데요….문이 열려서 ….들어 왔다가… 호기심에….
죄송합니다.”
여자는 더듬대며 말하는 나를 보며 전화기를 다시 꼭 쥐었다.
“정말 저 나쁜 사람 아닙니다. 그냥 외판원입니다. 정말 실숩니다. 죄송합니다.”
나는 여자가 경찰이나 경비실에 연락할까봐서 정말 사력을 다해 용서를 빌었다. 이마에선 땀이 다 흘렀다.
“내 몸 다 봤죠!!!”
“아니요….아니….아니….조금만….죄송합니다”
나는 연신 고개를 숙이며 용서를 빌었다. 여자는 서서히 전화기를 놓았다. 일단은 신고는 안 할 것
같았다. 나는 얼른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자 맘이 변해 신고하기전에…그런데 앞의 여자가
말이 없이 나를 보는듯해 나는 숙였던 고개를 슬쩍 들어 그녀를 보았다.그녀는 나의 바지를 바라보고
있었다. 정확히 말하면 나의 물건이 솟구쳐있는 그 끝몽우리를 바라보고 있었다. 바지안에서 손가락으로 단련을 시켜 그런지 물건은 상황판단 못하고 솟구칠데로 솟구쳐 바지앞단을 한층 올려주고 있었다. 나는 얼른 두 손으로 그것을 가렸다. 착각이었을까? 여자의 입가에서 약한 미소가 흐른것같았다.
“전자제품 외판원 맞아요?”
“네에…수입전자제품을 파는 외판원입니다. 나쁜 사람 아닙니다.”
잠시 침묵이 흐르고 그녀의 입에서 전혀 예상치 않은 대사가 흘러나왔다.
“팔러 다니는 전자제품중에… 자위기구도 있어요?”
“네? …..뭐…뭐라고 하셨나요?”
나는 나의 귀를 의심하며 조심스래 반문했다. 여자는 이번엔 좀더 드러나게 입가에 미소를 띄우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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