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란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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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78회 작성일 20-01-17 19:06본문
보기에도 좋았고, 맛갈스럽게 유혹했다.
볼록한 곡선이 하얗고 탐스럽게 손짓을 하였다.
엉덩이의 갈라진 틈으로 얼굴을 묻고, 질펀하고 발갛게 벌 어진 꽃잎을 맛보았다.
꽃술의 돌기를 혀로 돌렸다. 란진의 몸이 꿈틀꿈틀 반응해왔다.
꽃술을 물고, 혀를 굴리며 란진을 다시 일으켜 세웠다. 가느다란 신음이 새어 나왔다.
뒷문으로 혀끝을 옮겨 원을 그리며 핥기를 계속했다. 다시 조수처럼 밀려오는 쾌감에, 란진은 엉덩이를 바짝 들 고, 아늑한 나락으로 빠져들었다.
뒷문까지 공격을 당하자, 부끄러움에 어쩔 줄 몰라했다.
앞뒤의 동굴을 벌리며, 뱀처럼 나긋한 혓바닥이 파고들자, 정신이 아찔아찔 해지며 눈 앞에 별들이 무수히 흩날렸다.
다시 할딱할딱 거리며 신음을 토했다. 항문이 벌어지더니 갑자기 송곳 같은 것이 찔러오자, 그 고통에 벌떡 일어나며 기겁했다.
너무 고통스러워하는 그녀가 가여웠다.
뒷문을 포기하고, 앞 동굴을 다시 공격했다.
꽃잎을 쫘악 벌리고, 버얼건 입술 사이로 손가락을 넣고, 가벼운 율동을 시작했다. 엉덩이가 들썩들썩하고, 비음이 흐르며 또 한번의 절정이 란진을 휩쓸고 지나갔다.
이제는 씩씩한 육봉을 꺼내서, 동굴에 대고 슬슬 밀어 넣 었다.
란진의 동굴은 원래가 좁은 편이어서, 뒤로는 잘 받지 않 았다.
베개를 란진의 아랫배에 돋우고, 엉덩이를 들게 한 다음, 동굴에 다시 대고 힘차게 꽂았다.
"허억! 헉!" 비명을 질렀다. 살 속에 깊숙이 파고들었다.
이번에 살살 진퇴를 거듭하니, 신음소리로 서서히 바뀌면 서, 빡빡한 동굴이 입을 활짝 열었다.
란진의 엉덩이를 바짝 들어올려서, 베개를 높게 고이고 율 동을 시작했다.
란진이 반응하기 시작했다. 콧소리가 색색거렸다.
방아질이 점점 빨라졌다. 란진의 엉덩이가 박자를 맞추었다. 깊고 얕게 동굴 속을 들쑤셨다. 엉덩이를 쫘악 벌리고 힘껏 박았다.
란진이 울부짖었다.
"어어엉! 헉헉! 어엉!"
철썩철썩 파도가 바위를 때리듯 힘차게 박았다.
란진의 울부짖음에, 내 깊은 곳의 근원으로부터 끌어 낸, 뜨거운 용암을 좁은 동굴 속으로 힘차게 쏟아 넣었다.
"어어응! 으응!"
힘차게 동굴속으로 분출했다.
"허엉엉! 어엉엉!"
란진도 함께 뜨거운 물을 쏟았다.
강한 폭풍이 몰아쳤다. 좁은 동굴 속은 비바람으로 휘몰아쳤다. 뜨거운 정액으로 동굴을 꽉 채웠다.
란진의 환희의 감액으로 동굴이 넘쳤다.
한바탕 격정이 흐르고, 육봉을 동굴 속에 꽂은 채, 란진의 몸에 그대로 포갰고, 흐트러진 머릿결을 쓰다듬었다.
몽실몽실한 젖가슴을 만저주었다.
귓불을 잘근잘근 씹으며 목덜미를 부드럽게 핥아주었다. 아직도 쌔근거리며 가쁜 숨을 삭히는 란진의 입속에 손가 락을 가져갔다.
란진의 입술이 손가락을 삼켰다. 목마른 듯 빨았다.
란진은 엉덩이를 꼬옥 붙이고, 아직도 단단한 내 육봉을 물고 놓을 줄을 몰랐다. 잔잔한 여운이 온 몸을 감싸고 돌았다. 시간이 창틀을 타고 땅속으로 스며들었다.
흐트러진 머리를 매만지며, 주섬주섬 옷 매무새를 갖추던 란진이, 찬물에 적신 물수건으로 내 몸을 정성스레 닦아주기 시작했다.
얼굴이며 목, 젖꼭지의 조그만 융기를 작은 입술로 꼭 씹 어주더니, 발갛게 늘어저 풀이 죽은 육봉을 두 손으로 감싸 고, 작은 입으로 물었다.
혀끝이 대가리를 간지르고 두 호도알을 쓸어주자, 서서히 고개를 들고 늠름한 모습을 되찾았다.
"어마아! 탐스러워에. 또 섰네!"
톡톡 건드리며 만저보더니, 조그만 입속으로 가득 삼켰다. 목젖이 육봉의 끝에 닿았다.
고개를 까닥까닥하며 빠르게 방아질을 하더니,
"상을 주어야지에."
팬티를 내리고 까만 삼각주를 보이며, 몸위로 올라와서 늠 름해진 놈을 동굴로 맞아들였다.
미끌미끌한 동굴 속으로 쓰윽 들어선 육봉이 끄덕했다.
율동이 시작됐다. 란진의 엉덩이가 원을 그리듯 돌았고, 허리를 꼿꼿이 세우 며 깊숙이 놓고는 꼬옥 조였다.
나도 허리를 들며 란진의 엉덩이를 잡고 율동에 따라, 박 자를 맞추고 동굴 벽을 때렸다.
가쁜 숨에 할딱이며 입술을 찾았다. 란진이 부르르 떨었다.
엉덩이를 거칠게 잡아 돌렸다. 허리를 들어 동굴을 콕콕 찍었다. 란진을 꽉 당겨 동굴을 강하게 자극했다. 란진이 흐느꼈다.
동굴이 꽉 조이며 뜨거운 물이 흘렀다. 란진을 비스듬히 누이고, 이번에는 옆으로 공격을 시작했 다.
한 쪽 다리를 들어올리고 허리를 들어 흥건한 동굴 속으 로, 다시 힘차게 찌르며 박아대기 시작했다.
란진의 흐느낌이 가득했다.
동굴 벽을 힘차게 쪼으며 찢어질 듯 박았다. 란진이 팔을 물었다.
쉴 새 없이 박으며, 항문을 살살 손가락으로 쑤셔 넣었다. 란진의 몸이 벌떡벌떡 일어섰다.
어깨를 콱 찍어누르고 좀더 깊숙이 넣었다. 감액을 찍어 바르고 계속 파고들었다.
앞뒤를 꽉 채워주는 고통에 란진이 울부짖었다. 항문이 좀 더 벌어졌다. 빠알간 속살이 비죽이 보였다. 두 손가락이 구멍을 들쑤셨다.
란진의 몸이 들썩였다. 엉덩이를 틀며 빠져나가려고 몸부림쳤다.
울부짖으며 비틀어대는 란진의 몸짓을 따라, 찰지게 물어 주는 질 속의 강한 자극에 견디지 못하고, 뜨거운 정액을 분 출했다.
"아아! 핫!"
"어엉! 흐으으흥! 허엉!"
란진도 감액을 흥건하게 쏟았다.
엉덩이를 빠르게 돌리며 내 정액을 맛있게 받았다. 시원하게 쏘았다.
절정에 몸부림치던, 란진의 몸이 내위로 포개왔다. 발갛게 물들은 란진의 얼굴이 배시시 웃으며, 부끄러움에 얼굴을 가슴에 묻혔다.
앞뒤의 동굴이 꽉 채워진 채, 란진은 정사 뒤의 감미로운 여운을 음미하며, 가만히 몸을 맡기고 쌔근거렸다.
....................................................... 장대처럼 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우산 속에서도 우리는 꼭 붙어서 껴안으며 걸었다. 아스팔트위로 질펀한 빗물이 흘렀다.
신발은 물에 젖었고, 달라붙은 란진의 스커트자락이 엉덩 이의 굴곡을 맛좋게 보여주었다.
두 다리 사이에 손을 넣어며 란진을 보았다. 눈을 반짝이며 생기에 넘치는 발랄함으로 올려다보았다.
"나쁜 사람!" 하며 입을 뾰족이 내밀었다.
가만히 눈웃음으로 답해주며, 엉덩이를 콕찌르고는
"다음엔, 요기!"
란진은 입술을 뾰족하게 내밀고 허리를 감아 조였다. 세차게 쏟아지는 빗속에 지나가는 사람도 별로 없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라는 이름을 다시 지났다. 저동의 다소 을씨년스럽고 우중충했던 비오는 날의 수채화 였었다.
...................................................... 그 일이 있은 후부터, 란진은 달라졌다.
생기가 돌았고, 몸놀림도 한결 가뿐해져서, 손님들로부터 애인이 생긴 모양이예요? 하고 놀림도 받곤 했다.
화안한 웃음을 지으며
"그래에, 애인이 생겼어요."
천연덕스럽게 맞받아 치며, 궁둥이를 흔들며 애교를 듬뿍 담아 대꾸하곤 했다.
회사에서 늦게 퇴근하는 날이 많아졌고, 별볼일도 없는 데 늦게까지 빈둥거렸다. 우리는 주로 사무실에서 정사를 나누었다.
란진으로 하여금 생기를 되찾게 했고, 그녀의 집을 찾는 사 람들도 전과는 달라진, 기분 좋은 친절을 받을 수 있도록, 활기 찬 일익을 담당하였다.
그녀의 남편은 우리의 관계를 눈치챈 듯 했으나, 부족한 부분을 나로 하여금 대신 눌러주도록 하여, 집안이 평안하게 되었음을 감사해야 할 일이었는지도 몰랐다.
란진의 집으로 식사를 하러 가면, 애교가 넘치는 몸짓으로 곁에 다가와서, 엉덩이를 내 쪽으로 돌리고 다리를 살짝 열었 고, 치마 밑으로 들어온 내 손이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하는 데 인색하지 않았다.
이젠 익숙해져서, 가끔은 노팬티로도 만지게 해 주었다.
덕택에 까칠한 음모의 감촉을 잠시나마 즐기곤 하였다.
한 번은 뒷구멍을 꼭 누르며, 오늘은 요기에다 하고싶어 하는 눈짓을 보냈다.
란진은 이내 내 말뜻을 알아차렸다.
고개를 끄덕끄덕하더니, 가만히 속삭였다.
"오늘밤.........." 기대에 부풀은 마음으로, 란진의 따가운 전송을 받으며 그 녀의 집을 나섰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아마 란진은 -----내가 이렇게 나보다 연상인 우란진이라는 아줌마의 이름을 서슴치않고 부르게된 것은, 그녀가 그렇게 불러주기를 원하기도 했지만, 그녀가 너 무도 사랑스러웠고, 란진의 이름을 직접 부름으로서, 그녀와 더욱 가까워진 사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싶어서였던 것 같았 다----- 그 날은 내가 자꾸만 요구해온, 처녀지를 내게 주어 야겠다는 결심한 것이 아니었나 싶었다.
나도 우리의 밀회를 좀 더 분위기 있게 꾸미기 위해 양초 를 준비했다. 그 날은 좀 늦는 듯 싶었다. 밤 10시가 지나서야 똑똑하고 노크소리가 들렸다.
얼른 문을 열었다.
란진이 무언가를 한아름 안고 짙은 분홍색 정장을 하고, 화안한 웃음을 띠고 서있었다. 가볍게 허리를 안고 입술을 찾았다.
그녀의 입술에 항상 단내가 났다. 란진을 번쩍 들어 안고 소파에 뉘었다.
스커트를 들어올리고, 허연 허벅지를 쌓고있는 하얀 팬티 위로 까칠한 수풀을 만지기 시작했다.
"으음."
란진의 몸이 반응하기 시작했다.
삼각주에 가볍게 입맞춤을 하고, 사무실의 전등을 껐다.
양초에 불을 밝히고 은은한 내리비치는 그녀를 보며, 허리 를 굽히고 삼각주에 입술을 댔다.
시큼한 사타구니의 냄새가 짙은 향수냄새와 어울려 코를 자극했다.
까끌까끌한 감촉을 혀로 핥았다.
란진의 신음이 깊어졌다.
다리를 활짝 열고 계곡 깊숙이 혀를 밀어 넣으며, 다리가 맞닿는 부드러운 꽃잎을 핥았고, 봉긋한 젖가슴을 쥐었다. 딱딱해지는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짓누르며, 엉덩이를 들썩 거리며 신음하는 란진의 음부를 빨고 핥았다.
란진이 흐느끼기 시작했다.
참으로 묘한 비음으로, 쌔근대며 토하는 란진의 신음은, 본 능을 들쑤셔대는 강렬한 자극이었다.
최고의 감창이었다.
거칠게 음부를 헤집고 다녔다. 란진도 몸을 틀며 숨을 몰았다.
팬티사이로 비죽이 드러난 꽃잎을 맛보기 시작했다. 시금털털한 맛이 혀끝에 전해왔다. 꽃잎술을 위아래로 훑으며 핥았다.
란진의 등이 새우처럼 휘었다. 팬티를 끌어 내렸다.
까만 숲이 눈앞에 다가왔다.
하얀 넓적다리가 촛불에 시리게 비췄다. 숨이 차서 답답해하며, 윗도리를 벗으려했다.
란진의 손을 잡고
"이대로 있어요. 이대로가 좋아."
귓불을 씹으며 속삭였다. 란진의 손이 멈췄다.
란진을 벗긴 몸보다 스커트를 말아 올리고, 웃옷을 입고 답답해하는 모습이, 내겐 더 자극적이어서 언제나 란진의 옷 을 입히고 범해왔었다.
짓눌려서 괴로워하는 모습이 여자를 정복해 가는 본능을 보다 더 충족해 주는 것인지도 몰랐다.
가랑이를 짝 벌린 사이로 입술을 묻고서, 꽃잎을 마음껏 괴롭히며 벌겋게 벌어진 속살을 지긋이 바라보았다.
부끄러운 듯 란진이 몸을 흔들며,
"아이, .....부끄업게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귀여웠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란진은 부끄럼을 많이 타는 것 같았 다. 벌떡벌떡 솟아오른 육봉을 동굴에 밀어 넣었다.
란진이 찰싹 감겼다.
힘차게 동굴을 찌르자 허리를 들어 깊숙이 받아들이고는 내 율동에 박자를 맞추며 엉덩이를 들썩였다. 꿰뚫을 듯 박았다.
란진의 울부짖으며 떨더니 희멀건 감액을 쏟았다.
"어어엉! 허허엉!"
살짝 각도를 비틀고 다시 박았다.
란진이 휘었다.
절정이 란진을 감았다. 란진의 몸이 또 한차례 몸부림쳤다.
란진을 안고 뒤집어 뉘였다. 뽀얀 엉덩이가 탐스러웠다.
먹음직스런 엉덩이를 혀로 맛보고, 벌어진 계곡을 뒷길을 찬찬히 탐색해 갔다.
촛불에 어슴푸레하게 비친 궁둥이 사이의 길쭉한 꽃잎은 건드리기만 해도, 툭 터질 것처럼 농염한 모습으로 유혹하고 있었다.
음탕하게 벌어진 엉덩이 사이에서, 조그맣게 숨죽이고 있 는 뒷문에 입술을 대고, 동그랗게 원을 그리며 핥았다.
찝찔한 맛을 삼켰다. 란진이 뭐라고 앓는 소리를 했다. 엉덩이를 잡고 슬며시 벌렸다.
바알간 속살이 비죽이 보였다. 손가락으로 어루만지며 조심스레 들어갔다. 엉덩이가 비틀렸다.
힘을 주어 누르며 조금씩 조금씩 밀어 넣었다. 손가락이 반도 더 들어갔다. 살살 돌렸다.
깜짝깜짝 놀라며 도망가는 엉덩이를 꽉 잡아 눌렀다. 조금씩 벌어지자 손가락을 두 개로 합치고, 살살 진퇴를 거듭했다.
고통 속에서도 조금씩 받아들였다.
손가락이 다 들어갔다.
계곡을 쭈욱 훑어서 음액을 항문에 듬뿍 바르고, 단단한 육봉으로 찌르기 시작했다. 엉덩이가 펄쩍뛰었다.
꽈악 찍어누르고는, 항문을 계속 찔렀다. 좀처럼 들어가지 못했다.
엉덩이가 자꾸 도망했다.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리며, 좁은 입을 쉬지 않고 찌르자, 작은 입이 조금씩 벌어졌다.
란진은 고통으로 소리를 질렀다.
"여보오! 그만해에요오!"
아랑곳하지 않고 찔렀다. 엉덩이를 찰싹 때리자, 란진의 움직임이 멈췄다.
또 구멍을 찔렀다.
빡빡한 구멍이 열린 듯 했다. 대가리가 반이 잠겼다. 란진이 고통에 떨며 비명을 삼켰다.
힘을 주고 푹푹 찔렀다.
땀을 뻘뻘 흘리며 대가리가 거의 다 들어갔다. 엉덩이가 찢어질 듯 팽창했다. 서서히 움직였다.
란진이 고통에 이를 악물었다. 조심스럽게 율동했다.
빡빡한 느낌이 육봉을 강하게 조였다. 금방 분출해 버릴 것 같았다. 진퇴를 시작했다.
란진의 둥그런 엉덩이가 서서히 움직였다. 조금씩 빠르게 진퇴가 거듭되었다. 엉덩이가 반응하며 장단을 맞추기 시작했다. 할딱할딱 란진이 숨이 차 올랐다.
란진은 꽃술을 간질여주며, 뻑뻑하게 항문을 찌르는 방아 질에 숨이 몇 번씩이나 넘어갔고, 정신이 아득했다.
천둥처럼 절정이 다가왔다.
갑자기 육봉이 커지는 듯 싶더니, 벌떡벌떡 거리며 뜨듯한 용암을 분출하기 시작했다.
란진도 뻑뻑한 동굴이 찢어질 듯 팽창하는 느낌에 울부짖 었다. 엉덩이를 뚫어 버릴 듯 팽창하며 쏟아내는, 젊은 애인의 미지근한 정액의 감촉에, 정신이 아득하여 울부짖으며 흥건하 도록 음물을 쏟았다.
정액이 동굴을 가득 메운 듯 했다.
란진은 몇 번인지 절정에 이르렀고, 아직도 단단한 육봉 에 뒷문이 찔린 채, 몸을 떨었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달게 받아들인, 예쁜 엉덩이를 쓸어주 며, 시원스런 포만감에 그녀를 꼬옥 안았다.
란진은 머리가 텅 비인 듯, 강한 쾌감에 떨며 바짝 다가붙 어, 가쁜 숨을 몰며 쌕쌕댔다.
"이런 느낌은 처음이에에. 나는 몇 번씩이나 기절했어에."
부끄러워서 품에 포옥 안겼다.
"아아! 정선생업시는 못살아!"
"나도 좋았어요. 라안지인......"
"처음으로 정선생에게 열어줘써요오. 부끄럽게에........."
"고마와요. 내게 처음 줘서."
"아파았어요오. 얼마나 단단하안지......."
"나중에는 좋았죠?"
"정선생이 갖고싶어하니까....... 애인에게 다 주고싶어요오. 여자는........ 아프기는 했지만에,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 가탔 어에."
품에 한사코 파고들었다.
"다음부터는 안 아프게 할게요."
옆구리를 꼬집으며,
"싫어에..... 거기는. 아파서 찢어지는 것 같아에."
손을 뻗어 처음으로 받아들인 구멍을 가만히 만져주었다.
"아파에?"
"으응? 찟어지는 줄 아랐어에."
예쁜 짓을 하며, 애교를 부렸다.
"참 선물가져왔어에."
"난 란진이 제일 좋은 선물인데요?"
예쁘게 눈을 흘기더니
봉지를 내밀었다.
한참 풀더니 먹을 것을 한 보따리 꺼내고선, 안쪽에서 자 그만 포장지를 풀고 내게 건네주었다. 만년필이 촛불에 반짝거렸다.
파카 만년필이었다.
란진을 안고 긴 입맞춤으로 고마움을 대신했다. 단내를 풍기며 란진이 포옥 안겨왔다
볼록한 곡선이 하얗고 탐스럽게 손짓을 하였다.
엉덩이의 갈라진 틈으로 얼굴을 묻고, 질펀하고 발갛게 벌 어진 꽃잎을 맛보았다.
꽃술의 돌기를 혀로 돌렸다. 란진의 몸이 꿈틀꿈틀 반응해왔다.
꽃술을 물고, 혀를 굴리며 란진을 다시 일으켜 세웠다. 가느다란 신음이 새어 나왔다.
뒷문으로 혀끝을 옮겨 원을 그리며 핥기를 계속했다. 다시 조수처럼 밀려오는 쾌감에, 란진은 엉덩이를 바짝 들 고, 아늑한 나락으로 빠져들었다.
뒷문까지 공격을 당하자, 부끄러움에 어쩔 줄 몰라했다.
앞뒤의 동굴을 벌리며, 뱀처럼 나긋한 혓바닥이 파고들자, 정신이 아찔아찔 해지며 눈 앞에 별들이 무수히 흩날렸다.
다시 할딱할딱 거리며 신음을 토했다. 항문이 벌어지더니 갑자기 송곳 같은 것이 찔러오자, 그 고통에 벌떡 일어나며 기겁했다.
너무 고통스러워하는 그녀가 가여웠다.
뒷문을 포기하고, 앞 동굴을 다시 공격했다.
꽃잎을 쫘악 벌리고, 버얼건 입술 사이로 손가락을 넣고, 가벼운 율동을 시작했다. 엉덩이가 들썩들썩하고, 비음이 흐르며 또 한번의 절정이 란진을 휩쓸고 지나갔다.
이제는 씩씩한 육봉을 꺼내서, 동굴에 대고 슬슬 밀어 넣 었다.
란진의 동굴은 원래가 좁은 편이어서, 뒤로는 잘 받지 않 았다.
베개를 란진의 아랫배에 돋우고, 엉덩이를 들게 한 다음, 동굴에 다시 대고 힘차게 꽂았다.
"허억! 헉!" 비명을 질렀다. 살 속에 깊숙이 파고들었다.
이번에 살살 진퇴를 거듭하니, 신음소리로 서서히 바뀌면 서, 빡빡한 동굴이 입을 활짝 열었다.
란진의 엉덩이를 바짝 들어올려서, 베개를 높게 고이고 율 동을 시작했다.
란진이 반응하기 시작했다. 콧소리가 색색거렸다.
방아질이 점점 빨라졌다. 란진의 엉덩이가 박자를 맞추었다. 깊고 얕게 동굴 속을 들쑤셨다. 엉덩이를 쫘악 벌리고 힘껏 박았다.
란진이 울부짖었다.
"어어엉! 헉헉! 어엉!"
철썩철썩 파도가 바위를 때리듯 힘차게 박았다.
란진의 울부짖음에, 내 깊은 곳의 근원으로부터 끌어 낸, 뜨거운 용암을 좁은 동굴 속으로 힘차게 쏟아 넣었다.
"어어응! 으응!"
힘차게 동굴속으로 분출했다.
"허엉엉! 어엉엉!"
란진도 함께 뜨거운 물을 쏟았다.
강한 폭풍이 몰아쳤다. 좁은 동굴 속은 비바람으로 휘몰아쳤다. 뜨거운 정액으로 동굴을 꽉 채웠다.
란진의 환희의 감액으로 동굴이 넘쳤다.
한바탕 격정이 흐르고, 육봉을 동굴 속에 꽂은 채, 란진의 몸에 그대로 포갰고, 흐트러진 머릿결을 쓰다듬었다.
몽실몽실한 젖가슴을 만저주었다.
귓불을 잘근잘근 씹으며 목덜미를 부드럽게 핥아주었다. 아직도 쌔근거리며 가쁜 숨을 삭히는 란진의 입속에 손가 락을 가져갔다.
란진의 입술이 손가락을 삼켰다. 목마른 듯 빨았다.
란진은 엉덩이를 꼬옥 붙이고, 아직도 단단한 내 육봉을 물고 놓을 줄을 몰랐다. 잔잔한 여운이 온 몸을 감싸고 돌았다. 시간이 창틀을 타고 땅속으로 스며들었다.
흐트러진 머리를 매만지며, 주섬주섬 옷 매무새를 갖추던 란진이, 찬물에 적신 물수건으로 내 몸을 정성스레 닦아주기 시작했다.
얼굴이며 목, 젖꼭지의 조그만 융기를 작은 입술로 꼭 씹 어주더니, 발갛게 늘어저 풀이 죽은 육봉을 두 손으로 감싸 고, 작은 입으로 물었다.
혀끝이 대가리를 간지르고 두 호도알을 쓸어주자, 서서히 고개를 들고 늠름한 모습을 되찾았다.
"어마아! 탐스러워에. 또 섰네!"
톡톡 건드리며 만저보더니, 조그만 입속으로 가득 삼켰다. 목젖이 육봉의 끝에 닿았다.
고개를 까닥까닥하며 빠르게 방아질을 하더니,
"상을 주어야지에."
팬티를 내리고 까만 삼각주를 보이며, 몸위로 올라와서 늠 름해진 놈을 동굴로 맞아들였다.
미끌미끌한 동굴 속으로 쓰윽 들어선 육봉이 끄덕했다.
율동이 시작됐다. 란진의 엉덩이가 원을 그리듯 돌았고, 허리를 꼿꼿이 세우 며 깊숙이 놓고는 꼬옥 조였다.
나도 허리를 들며 란진의 엉덩이를 잡고 율동에 따라, 박 자를 맞추고 동굴 벽을 때렸다.
가쁜 숨에 할딱이며 입술을 찾았다. 란진이 부르르 떨었다.
엉덩이를 거칠게 잡아 돌렸다. 허리를 들어 동굴을 콕콕 찍었다. 란진을 꽉 당겨 동굴을 강하게 자극했다. 란진이 흐느꼈다.
동굴이 꽉 조이며 뜨거운 물이 흘렀다. 란진을 비스듬히 누이고, 이번에는 옆으로 공격을 시작했 다.
한 쪽 다리를 들어올리고 허리를 들어 흥건한 동굴 속으 로, 다시 힘차게 찌르며 박아대기 시작했다.
란진의 흐느낌이 가득했다.
동굴 벽을 힘차게 쪼으며 찢어질 듯 박았다. 란진이 팔을 물었다.
쉴 새 없이 박으며, 항문을 살살 손가락으로 쑤셔 넣었다. 란진의 몸이 벌떡벌떡 일어섰다.
어깨를 콱 찍어누르고 좀더 깊숙이 넣었다. 감액을 찍어 바르고 계속 파고들었다.
앞뒤를 꽉 채워주는 고통에 란진이 울부짖었다. 항문이 좀 더 벌어졌다. 빠알간 속살이 비죽이 보였다. 두 손가락이 구멍을 들쑤셨다.
란진의 몸이 들썩였다. 엉덩이를 틀며 빠져나가려고 몸부림쳤다.
울부짖으며 비틀어대는 란진의 몸짓을 따라, 찰지게 물어 주는 질 속의 강한 자극에 견디지 못하고, 뜨거운 정액을 분 출했다.
"아아! 핫!"
"어엉! 흐으으흥! 허엉!"
란진도 감액을 흥건하게 쏟았다.
엉덩이를 빠르게 돌리며 내 정액을 맛있게 받았다. 시원하게 쏘았다.
절정에 몸부림치던, 란진의 몸이 내위로 포개왔다. 발갛게 물들은 란진의 얼굴이 배시시 웃으며, 부끄러움에 얼굴을 가슴에 묻혔다.
앞뒤의 동굴이 꽉 채워진 채, 란진은 정사 뒤의 감미로운 여운을 음미하며, 가만히 몸을 맡기고 쌔근거렸다.
....................................................... 장대처럼 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우산 속에서도 우리는 꼭 붙어서 껴안으며 걸었다. 아스팔트위로 질펀한 빗물이 흘렀다.
신발은 물에 젖었고, 달라붙은 란진의 스커트자락이 엉덩 이의 굴곡을 맛좋게 보여주었다.
두 다리 사이에 손을 넣어며 란진을 보았다. 눈을 반짝이며 생기에 넘치는 발랄함으로 올려다보았다.
"나쁜 사람!" 하며 입을 뾰족이 내밀었다.
가만히 눈웃음으로 답해주며, 엉덩이를 콕찌르고는
"다음엔, 요기!"
란진은 입술을 뾰족하게 내밀고 허리를 감아 조였다. 세차게 쏟아지는 빗속에 지나가는 사람도 별로 없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라는 이름을 다시 지났다. 저동의 다소 을씨년스럽고 우중충했던 비오는 날의 수채화 였었다.
...................................................... 그 일이 있은 후부터, 란진은 달라졌다.
생기가 돌았고, 몸놀림도 한결 가뿐해져서, 손님들로부터 애인이 생긴 모양이예요? 하고 놀림도 받곤 했다.
화안한 웃음을 지으며
"그래에, 애인이 생겼어요."
천연덕스럽게 맞받아 치며, 궁둥이를 흔들며 애교를 듬뿍 담아 대꾸하곤 했다.
회사에서 늦게 퇴근하는 날이 많아졌고, 별볼일도 없는 데 늦게까지 빈둥거렸다. 우리는 주로 사무실에서 정사를 나누었다.
란진으로 하여금 생기를 되찾게 했고, 그녀의 집을 찾는 사 람들도 전과는 달라진, 기분 좋은 친절을 받을 수 있도록, 활기 찬 일익을 담당하였다.
그녀의 남편은 우리의 관계를 눈치챈 듯 했으나, 부족한 부분을 나로 하여금 대신 눌러주도록 하여, 집안이 평안하게 되었음을 감사해야 할 일이었는지도 몰랐다.
란진의 집으로 식사를 하러 가면, 애교가 넘치는 몸짓으로 곁에 다가와서, 엉덩이를 내 쪽으로 돌리고 다리를 살짝 열었 고, 치마 밑으로 들어온 내 손이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하는 데 인색하지 않았다.
이젠 익숙해져서, 가끔은 노팬티로도 만지게 해 주었다.
덕택에 까칠한 음모의 감촉을 잠시나마 즐기곤 하였다.
한 번은 뒷구멍을 꼭 누르며, 오늘은 요기에다 하고싶어 하는 눈짓을 보냈다.
란진은 이내 내 말뜻을 알아차렸다.
고개를 끄덕끄덕하더니, 가만히 속삭였다.
"오늘밤.........." 기대에 부풀은 마음으로, 란진의 따가운 전송을 받으며 그 녀의 집을 나섰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아마 란진은 -----내가 이렇게 나보다 연상인 우란진이라는 아줌마의 이름을 서슴치않고 부르게된 것은, 그녀가 그렇게 불러주기를 원하기도 했지만, 그녀가 너 무도 사랑스러웠고, 란진의 이름을 직접 부름으로서, 그녀와 더욱 가까워진 사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싶어서였던 것 같았 다----- 그 날은 내가 자꾸만 요구해온, 처녀지를 내게 주어 야겠다는 결심한 것이 아니었나 싶었다.
나도 우리의 밀회를 좀 더 분위기 있게 꾸미기 위해 양초 를 준비했다. 그 날은 좀 늦는 듯 싶었다. 밤 10시가 지나서야 똑똑하고 노크소리가 들렸다.
얼른 문을 열었다.
란진이 무언가를 한아름 안고 짙은 분홍색 정장을 하고, 화안한 웃음을 띠고 서있었다. 가볍게 허리를 안고 입술을 찾았다.
그녀의 입술에 항상 단내가 났다. 란진을 번쩍 들어 안고 소파에 뉘었다.
스커트를 들어올리고, 허연 허벅지를 쌓고있는 하얀 팬티 위로 까칠한 수풀을 만지기 시작했다.
"으음."
란진의 몸이 반응하기 시작했다.
삼각주에 가볍게 입맞춤을 하고, 사무실의 전등을 껐다.
양초에 불을 밝히고 은은한 내리비치는 그녀를 보며, 허리 를 굽히고 삼각주에 입술을 댔다.
시큼한 사타구니의 냄새가 짙은 향수냄새와 어울려 코를 자극했다.
까끌까끌한 감촉을 혀로 핥았다.
란진의 신음이 깊어졌다.
다리를 활짝 열고 계곡 깊숙이 혀를 밀어 넣으며, 다리가 맞닿는 부드러운 꽃잎을 핥았고, 봉긋한 젖가슴을 쥐었다. 딱딱해지는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짓누르며, 엉덩이를 들썩 거리며 신음하는 란진의 음부를 빨고 핥았다.
란진이 흐느끼기 시작했다.
참으로 묘한 비음으로, 쌔근대며 토하는 란진의 신음은, 본 능을 들쑤셔대는 강렬한 자극이었다.
최고의 감창이었다.
거칠게 음부를 헤집고 다녔다. 란진도 몸을 틀며 숨을 몰았다.
팬티사이로 비죽이 드러난 꽃잎을 맛보기 시작했다. 시금털털한 맛이 혀끝에 전해왔다. 꽃잎술을 위아래로 훑으며 핥았다.
란진의 등이 새우처럼 휘었다. 팬티를 끌어 내렸다.
까만 숲이 눈앞에 다가왔다.
하얀 넓적다리가 촛불에 시리게 비췄다. 숨이 차서 답답해하며, 윗도리를 벗으려했다.
란진의 손을 잡고
"이대로 있어요. 이대로가 좋아."
귓불을 씹으며 속삭였다. 란진의 손이 멈췄다.
란진을 벗긴 몸보다 스커트를 말아 올리고, 웃옷을 입고 답답해하는 모습이, 내겐 더 자극적이어서 언제나 란진의 옷 을 입히고 범해왔었다.
짓눌려서 괴로워하는 모습이 여자를 정복해 가는 본능을 보다 더 충족해 주는 것인지도 몰랐다.
가랑이를 짝 벌린 사이로 입술을 묻고서, 꽃잎을 마음껏 괴롭히며 벌겋게 벌어진 속살을 지긋이 바라보았다.
부끄러운 듯 란진이 몸을 흔들며,
"아이, .....부끄업게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귀여웠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란진은 부끄럼을 많이 타는 것 같았 다. 벌떡벌떡 솟아오른 육봉을 동굴에 밀어 넣었다.
란진이 찰싹 감겼다.
힘차게 동굴을 찌르자 허리를 들어 깊숙이 받아들이고는 내 율동에 박자를 맞추며 엉덩이를 들썩였다. 꿰뚫을 듯 박았다.
란진의 울부짖으며 떨더니 희멀건 감액을 쏟았다.
"어어엉! 허허엉!"
살짝 각도를 비틀고 다시 박았다.
란진이 휘었다.
절정이 란진을 감았다. 란진의 몸이 또 한차례 몸부림쳤다.
란진을 안고 뒤집어 뉘였다. 뽀얀 엉덩이가 탐스러웠다.
먹음직스런 엉덩이를 혀로 맛보고, 벌어진 계곡을 뒷길을 찬찬히 탐색해 갔다.
촛불에 어슴푸레하게 비친 궁둥이 사이의 길쭉한 꽃잎은 건드리기만 해도, 툭 터질 것처럼 농염한 모습으로 유혹하고 있었다.
음탕하게 벌어진 엉덩이 사이에서, 조그맣게 숨죽이고 있 는 뒷문에 입술을 대고, 동그랗게 원을 그리며 핥았다.
찝찔한 맛을 삼켰다. 란진이 뭐라고 앓는 소리를 했다. 엉덩이를 잡고 슬며시 벌렸다.
바알간 속살이 비죽이 보였다. 손가락으로 어루만지며 조심스레 들어갔다. 엉덩이가 비틀렸다.
힘을 주어 누르며 조금씩 조금씩 밀어 넣었다. 손가락이 반도 더 들어갔다. 살살 돌렸다.
깜짝깜짝 놀라며 도망가는 엉덩이를 꽉 잡아 눌렀다. 조금씩 벌어지자 손가락을 두 개로 합치고, 살살 진퇴를 거듭했다.
고통 속에서도 조금씩 받아들였다.
손가락이 다 들어갔다.
계곡을 쭈욱 훑어서 음액을 항문에 듬뿍 바르고, 단단한 육봉으로 찌르기 시작했다. 엉덩이가 펄쩍뛰었다.
꽈악 찍어누르고는, 항문을 계속 찔렀다. 좀처럼 들어가지 못했다.
엉덩이가 자꾸 도망했다.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리며, 좁은 입을 쉬지 않고 찌르자, 작은 입이 조금씩 벌어졌다.
란진은 고통으로 소리를 질렀다.
"여보오! 그만해에요오!"
아랑곳하지 않고 찔렀다. 엉덩이를 찰싹 때리자, 란진의 움직임이 멈췄다.
또 구멍을 찔렀다.
빡빡한 구멍이 열린 듯 했다. 대가리가 반이 잠겼다. 란진이 고통에 떨며 비명을 삼켰다.
힘을 주고 푹푹 찔렀다.
땀을 뻘뻘 흘리며 대가리가 거의 다 들어갔다. 엉덩이가 찢어질 듯 팽창했다. 서서히 움직였다.
란진이 고통에 이를 악물었다. 조심스럽게 율동했다.
빡빡한 느낌이 육봉을 강하게 조였다. 금방 분출해 버릴 것 같았다. 진퇴를 시작했다.
란진의 둥그런 엉덩이가 서서히 움직였다. 조금씩 빠르게 진퇴가 거듭되었다. 엉덩이가 반응하며 장단을 맞추기 시작했다. 할딱할딱 란진이 숨이 차 올랐다.
란진은 꽃술을 간질여주며, 뻑뻑하게 항문을 찌르는 방아 질에 숨이 몇 번씩이나 넘어갔고, 정신이 아득했다.
천둥처럼 절정이 다가왔다.
갑자기 육봉이 커지는 듯 싶더니, 벌떡벌떡 거리며 뜨듯한 용암을 분출하기 시작했다.
란진도 뻑뻑한 동굴이 찢어질 듯 팽창하는 느낌에 울부짖 었다. 엉덩이를 뚫어 버릴 듯 팽창하며 쏟아내는, 젊은 애인의 미지근한 정액의 감촉에, 정신이 아득하여 울부짖으며 흥건하 도록 음물을 쏟았다.
정액이 동굴을 가득 메운 듯 했다.
란진은 몇 번인지 절정에 이르렀고, 아직도 단단한 육봉 에 뒷문이 찔린 채, 몸을 떨었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달게 받아들인, 예쁜 엉덩이를 쓸어주 며, 시원스런 포만감에 그녀를 꼬옥 안았다.
란진은 머리가 텅 비인 듯, 강한 쾌감에 떨며 바짝 다가붙 어, 가쁜 숨을 몰며 쌕쌕댔다.
"이런 느낌은 처음이에에. 나는 몇 번씩이나 기절했어에."
부끄러워서 품에 포옥 안겼다.
"아아! 정선생업시는 못살아!"
"나도 좋았어요. 라안지인......"
"처음으로 정선생에게 열어줘써요오. 부끄럽게에........."
"고마와요. 내게 처음 줘서."
"아파았어요오. 얼마나 단단하안지......."
"나중에는 좋았죠?"
"정선생이 갖고싶어하니까....... 애인에게 다 주고싶어요오. 여자는........ 아프기는 했지만에,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 가탔 어에."
품에 한사코 파고들었다.
"다음부터는 안 아프게 할게요."
옆구리를 꼬집으며,
"싫어에..... 거기는. 아파서 찢어지는 것 같아에."
손을 뻗어 처음으로 받아들인 구멍을 가만히 만져주었다.
"아파에?"
"으응? 찟어지는 줄 아랐어에."
예쁜 짓을 하며, 애교를 부렸다.
"참 선물가져왔어에."
"난 란진이 제일 좋은 선물인데요?"
예쁘게 눈을 흘기더니
봉지를 내밀었다.
한참 풀더니 먹을 것을 한 보따리 꺼내고선, 안쪽에서 자 그만 포장지를 풀고 내게 건네주었다. 만년필이 촛불에 반짝거렸다.
파카 만년필이었다.
란진을 안고 긴 입맞춤으로 고마움을 대신했다. 단내를 풍기며 란진이 포옥 안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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