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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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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6회 작성일 20-01-1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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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1살이다.. 4년전 나에게 있었던 일을 애기하려 한다. 지금은 남친과 일주일에 두세번은 만나서 섹스를 한다. 남친을 만나기 전에.... 남자에 대한 욕정과 욕심, 그런거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4년 전에는 바보였는지...아님 세상을 모르며 살았는지...아님 순했는지..내 자신조차도 모르고 있었던 한가지 일에....난 그만 세상이 무섭다는 걸 알게 되는 순간이였다.

난 4년전에..... 학생이였다. 알바 대신 신문배달을 했다. 자전거를 타고.. 2시간 정도를 돌렸던 거 같다. 그 날도 어김없이 신문배달을 하러 나갔다. 하지만 그날 아침이면 학교에서 야영을 가는 날이었다. 기분이 들떠서 인지..잠은 자지 않았고. 그날은 2시부터 혼자 걸어서 배달을 하기로 했다. 지금 생각하면 바보인지... 무서움 조차 모르는 사람이었던 거 같다. 하여간 그 날은 도보를 하며 신문배달을 했다. 3시 반 정도에... 편의점에 들러 우유를 사고..다리가 아퍼서... 신문뭉치를 깔고 앉아있었는데..어떤 남자가 나에게 다가왔다. 난 그 아저씨가 날 강간할지는 모르고 있었다. 바보였던 거 같다. 하지만 그런걸 바래왔을지도 모른다. 솔직히 난 남몰래..자위를 하는 편이었다. 지금의 남친을 처음 만났을떄도 이 일이 있은후 만났으니깐. 남친은 나에게 "너 가슴 누가 빨았지...?: 그렇게 물어볼 정도였다. 아무일도 없었지만 누구한테 먹히지도 않았었는데... 그 정도로 자위를 했다 하면 될려나..후훗
하여간 그 아저씨는 조심스레 나에게 여러가지 질문을 했다. 아저씬 자기 집에 자취생이 많다며 언니들이 우리집에서 살면서 돈도 준다고 했다. 그 당시엔 돈이 나에겐 중요했었는지.... 암튼 그 아저씬 날 꼬셨다. 지금 생각하면 그런 아저씨가 나에게 다시 온다면 미친놈 꺼져...새꺄.... 그럴거다... 하지만 그 일이 있은후 섹스라는 관념에.... 고정이란게 없어졌다는 계기가 되었다. 난 아저씨를 따라갔다. 바보처럼.... 아저씬 이상한 비닐하우스 중간에 서더니.... 오줌 좀 싸고 올께... 그러세요.. 일을 마치고 온 아저씨는 날 앉히더니 "너 몇번 해봤어? " 헉....... 이런게 강간인가..... 나 어케 하지... 무서움과 공포에 떨었다. 빨리 이자리에서 사라지고 싶었는데.... 아저씬 이미 나의 어깨에 힘을 주고 있었다. "소리 지를테면 질러봐..아무도 오지 않을껄" 순간 포기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저씬 그 자리에서 일어나.. 바지 지퍼를 열더니 나의 뒷머리를 탁~~~~ 그 순간 "빨아" 눈물이 났다. 나에게도 이런 일이있다니..그것도 친구들이면 모를까..강간이라니.. . 순간 숨이 막히고...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누가 와서 구해줬으면... 또 죽고 싶은 마음도 들었던거 같다. 이상한 물체에 난 입을 대었고 이상한 퀵퀵한 냄새와 내 눈물이 느껴왔다. 아저씬 그대로 날 눕히더니 내 바지 지퍼를 열더니...가슴 한 번 손대고.... 내 입을 막았다. 아저씬 목덜미에 자기 입술을 대었다. " 피하지 말고..보내줄테니깐 겁먹지마...." 떨면서..... 아저씨는 나에게 말했다. 아저씨의 손짓도 대개 떨고 있었다. 아저씨도 강간하는거 처음이었나 하는 생각이 든거 같다. 지금 생각하면.... 하여간 아저씬 바지를 벗기지 않은채....지퍼만 열고..삽입을 했다. 이상한 물체, 나의 아랫도리가 이상한 느낌과 아프다는 느낌 ..... 시간이 가면 갈수록 고통이었고... 첨엔 딱딱한 물건이....... 나의 아랫도리를 힘들도록 버겨울정도로 아프게 했고... 시간이 가면 갈수록 아저씨의 물체는 나의 깊숙한 곳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몇분이 지났을까... 아퍼서 울부짖는 나의 목소리와... 아저씨의 떨리는 숨소리... 나의 아픔과 동시에... 이상한 소리가 났다. 퍽퍽 하는 소리와..... 질퍽질퍽(?) 암튼 머리가 혼란스러웠고.... 내가 있는 자리가 엄청 무서웠고...어지러울 뿐이었다. 아저씬 나에게" 나 따라해..... 대답해봐" 울부짖는 소리와 함께...숨 막히는 소리로"네" 했다. " 아저씨.... 나 흥분했어요... 아저씨..더 세게...힘 팍팍 주면서 넣어주세요...해봐.." 순간 난 죽고 싶었다. 이런 소릴 해가면서...해야된다는 게.... 난 울면서 애기했던 거 같다.... 아저씨가 따라해라고 했던 그 소리를.... 아저씬 그 말을 듣고... 더 세게 운동을 했던거 같다. 갑자기 아저씬 날 엎드리게...했다. 남친은 그 자세가 후장이라고 했었다... 요즈음 남친이랑 그 자세를 해봤었는데..남친은 내 껏이 위에 가 있다고.... 안맞다고 했던거 같다. 난 아저씨가 하는 대로 했다. 하지만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다. 당시에 그냥 아프다는 거 밖에....모르고 있었던 거 같다. 다시 정상 자세를 취했다... 시간이 갈수록 아프다는 느낌은 사라진거 같았다. 그리고 아저씬 그 떨림의 목소리도 없었고... 숨가쁜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어느 정도 하더니 아저씬 뺐다. " 너한테 안쌋으니깐... 나중에 싸줄께... 내일 치마 입고 나와..아까 그 자리에.." " 저 야영가?quot; 순간 왜 그소리가 나왔는지...지금 생각하면 웃기다. 다른 말도 있었을 텐데...

하여간 아저씬 옷을 잘 입더니.. 나도 입혀주었다. 벗은것 없었지만 ㅡㅡ;
그러곤 날 보내주었다. 순간 난 개한테 물렸다..라는 생각을 하며 무조건 뛰었다.

4년전에 이런 일이 있은후 난 남친을 만나게 되었다. 남친하고 처음 했을때가 2월 28일... 그러니깐... 이 일이 있은후 1년이 지난 후에 만난거다. 남친은 이런 사실을 안다. 내가 말했기에... 첨 만나서.. 며칠후에 다시 만났는데... 남친하고 했을때랑 아저씨랑 했을때랑 아프다는 느낌이 더 있었던 거 같다. 남친하고 했을때가 더 아팠던거 같다. 남친은 아프다고 말하자..나의 아랫도리를 보았다. 그 이후로..아직도 사귀고 있다. 지금 남친은 나에게 이런다." 너 그당시에 참 순진했다. 첨 보는 남자한테... 거기도 보여주고... " 그 말을 하자... 나도 동감이라는 생각을 했다. 4년전에 그런일이 있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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