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미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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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92회 작성일 20-01-17 19:11본문
경미의 짧은 외마디 소리가 들리면서 얼굴을 향해 발사하는 모습으로 당당하게 서 있었다.
경미를 향해 부끄러움 없이 꿋꿋하게 서 있자 신기한 듯 멍하니 바라만 보았다.
“아, 어쩜...이렇게 커질 수가 있을까?”
“나도 이처럼 커 졌던 적은 오늘이 처음이야!”
경미는 조심스럽게 손으로 잡아보았다.
“아...어머머...태현 아...너무나 뜨거워...”
좆을 한 손으로 잡아 위아래로 천천히 흔들어 주었다.
“아...경미...좀더 세게 흔들어...”
경미는 태현의 말에 좆을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갔고 그 딱딱함에 정말로 좋아했다.
“태현아! 정말로...좋아?”
“으응...너무 좋아...”
경미의 손놀림이 빨라질 수록 태현의 엉덩이에도 힘이 잔뜩 들어가고 있었다.
“야...힘 빼라....”
경미의 손에서 행복해 하는 태현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아...경미야! 입으로 빨아줘...”
조금은 망설였지만 곧 경미의 입이 열리면서 태현의 귀두를 혀로 살살 핥기 시작했다.
“아...아...그래...아 ...좋아”
그 소리에 경미는 입안 가뜩 집어넣어 가며 빨아대기 시작했다.
“아...악...”
태현은 경미의 입놀림에 눈을 지그시 감고 그 느낌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었다.
입놀림이 빨라질수록 그와 동시에 손놀림도 빨라져 가고 있었다.
“아...아악...그래...?뺨?..”
태현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다리에는 힘이 떨어져 더 이상 서 있을 수가 없어 경미를 일으켜 세워 꼭 끌어안았다.
“고마워...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어....”
“정말로 그렇게 좋았어...”
태현은 그런 고마움에 경미를 꽉 끌어안아 하늘 높이 한바퀴 돌아주었다.
“아...그만...개구쟁이?걋?..”
경미는 태현의 어깨에 두 손을 얹져 놓고 행복한 표정을 짖었다.
“너무 행복해...태현아!”
“정말로...나도...”
그런 경미를 소파에 엎드리게 하였다.
이제 하나밖에 남아 있지 않는 경미의 속옷을 조심스럽게 벗겨 벗겨내자 엎드린채로 적나라케 드러난 자신의 뒤 모습을 보고 있는 태현을 의식했어 그랬는지는 몰라도 좌우로 살며시 엉덩이를 흔들어 댔다.
“그만...봐! 부끄럽게...”
“알았어...미안...”
엎드린 경미의 뒤 모습은 마치 두개의 작고 큰 동굴이 위 아래로 포개져 있었다.
큰 동굴에서는 샘물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태현은 참을 수 없어 똥고에 코르 대고 냄새를 맡자 땀 냄새와 동시에 비릿한 내음이 배여 나왔지만 태현에겐 그 어떤 그 어떤 흥분제보다도 더 흥분시켰다.
태현은 경미의 엉덩이에 얼굴을 들이밀고 똥고에 입김을 불러 넣자...
“아...악...”
경미는 태현이 자신의 똥고에 따뜻한 혀를 대며 빨아대자 미칠 것 같았다.
태현은 그럴수록 더욱더 열심히 빨아대었다.
경미의 똥고의 잔주름이 움찔거리며 입에서는 신음소리가 점점 커져갔다.
“아...응..허....허억”
“쭈욱...”
경미의 큰 동굴에서는 샘물이 흘러 자신의 허벅지를 타고 내려오는 것도 모른는체 연신 신음소리만 내고 있었다.
“태현아!...좀더...세게. ..빨아줘...제발....”
“그렇게...좋아...”
“아!...미치겠어...”
태현의 혀는 작은 동굴지나 밑으로 나있는 큰 동굴속에 자신의 혀를 조심스레 집어 넣어가며 빨아대었다.
“경미야...니, 보지는 너무나 작아...”
“태현아...더 이상 안 되겠어...”
“조금만...참아...봐”
태현은 경미가 절정에 다다랐다는 것을 알았지만 급하게 서둘지는 안았고 경미 보지 속 맛을 천천히 마음껏 만끽하고 있었다.
“아아앙...태..태현아...?┨?..”
“알았어...”
태현 자신도 이제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을 정도에 까지 치달았다.
태현은 자신의 손으로 좆을 잡아 경미의 보지골 속에다 귀두 이상은 집어 넣지 안았고 그 상태로 천천히 넣다 뺏다를 반복하자.....
“아으윽...아...태현아...??br>
태현의 그런 행동이 경미의 흥분을 더욱 증폭시켜나가고 있었다.
“태현아! 좀더...”
“기다려...?”
“난 더 이상 안돼겠어...태현아!”
그 소리와 함께 경미의 동굴 속에서는 작은 경련들이 일어나고 있었다.
경미의 안타가 워하는 모습을 뒤에서 바라본 태현은 더 이상 기다릴 수가 없었다.
“아...응...아으음”
태현의 좆은 점점 동굴 속 깊은 곳을 찾아 들어갔고 그 막다름에 다달았음을 알았기에 엉덩이를 서서히 돌리기 시작하자 경미의 입에서는 앓은 소리가 점점 커져만 가고 있었다.
“아..고마워...태현아...”
“정말...”
태현의 좆이 주었던 그 안타가움을 두번 다시 느끼고 싶지 안았던 경미는 태현의 좆이 자신의 동굴 속에서 줄거움을 찾고 있을때 빠져 나가지 못하게 하겠다는 듯 이 엉덩이에 있는 힘을 주어 버렸다.
“아...아...경미야...알았어 ”
“아..약...약올린 대까야..으응...”
“응...아.....”
어느 정도 경미의 보지 속 동굴에서 힘이 빠지자 태현은 엎드려 있는 경미의 몸에 자신의 몸을 실으면서 앞뒤로 쑤셔 박기 시작했다.
“하악...으..으으윽....응... .헉...”
“어악...좋아...아악”
“아..무..무거워...으응...”
태현은 경미의 무겁다는 소리에 경미를 끌어안아 그대로 돌려 자신이
뒤에서 열심히 흔들어 대던 태현은 경미의 허리를 안아 돌려 자신이 소파에 앉자 자연스럽게 경미가 등을 보이며 그 위에 포개져 있는 형상이 되었다.
태현의 몸놀림은 부자연스러워 졌고 그 반대로 경미의 몸놀림은 자유스러워지자 양 다리를 소파에 올려놓고 방아를 열심히 찧었다.
“아...경미...너무...너무 좋아...계속...악...”
“아으음...”
“악...씨발...좆나게...좋네”
“아...태현아...그런 얘기...아...하다니....”
“미...미칠 것 같았어..그래”
태현의 손은 경미의 엉덩이를 받쳐 경미의 움직임을 힘껏 도와주고 있었다.
“하악...아앙..아아앙”
두 사람은 음부에 닿는 열기가 높아질수록 깊은 흥분에 도취되어가고 있었다.
“영미...나...더 이상...참기 힘들어...”
“아아, 태현아...허억...나...미...치칠 것 같아..조...금만 참아...봐...응?‘
“아...알았어....으윽...”
태현의 열기가 몸 속에서 견디지 못하고 밖으로 나오고 말았다.
“으윽...하...미안...”
“아아앙...괜....괜찮아...나... 미치는 줄 알았어...허헉허헉...”
“나...이제 큰일 났어...경...경미를 너무 사랑하는 것 같아....”
“나도 태현아...이제 내가 없으면 안될 것 같아...”
“사랑한다...경미야...”
“나도...태현아...”
경미는 태현의 가슴에 기대어 크게 숨을 들이켰다.
흥분에 휩싸였던 뜨거웠던 열기가 사라지면서 경미의 얼굴 표정이 점점 어두워져 가고 있었다.
“태현아...우리 어떡해, 앞 부로...?”
“......”
태현은 왜 이런 상황에서 그런 말을 해야 하는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만약 지금 우리의 모습을 오빠가 보았다면 가만히 있지 않겠지...태현아?”
“아...그렇겠지...우리 이대로 멀리 떠나버릴까?”
“그건 안 된다는 것, 친구가 더 잘 알잖아...”
“하지만...”
“그냥...우리...이렇게 만나면 안 될까?‘
“뭐...그럼...난?”
“......”
“......”
태현과 경미는 서로가 말이 없었다.
어떤 결론을 내릴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경미와 태현,자신들의 선택에 따라 한 사람 마음을 아프게 한다는 것을 그리고 셋 사람은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다는 것도 말이다.
두 사람으로 인해 마음 아프게 하고 싶은 생각은 추어도 없었기 때문이다.
태현은 알 수가 있었다.
경미의 그런 마음을, 하지만.....
이제 남은 것은 태현의 마음 뿐이었다.
이대로 가끔 경배의 눈을 피해 가며 사랑을 확인하느냐 아니면 태현이 형님과 형수로 인정을 하느냐 말이다.
태현의 머릿속은 복잡했다.
그러나 분명히 그들의 사랑은 불륜 관계에 불과 했다.
비록 경미가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만약 정상 적인 사람들이 그들을 본다면 그들의 사랑이 진실했던 안 했던 말이다.
그 후 태현은 셋 사람의 관계를 위해 자신의 선택이 옳았음을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알 수가 있었고 그 열병과 같은 사랑도 함께 저물어 가고 있었다.
오히려 태현과 경미 이 두 사람 만의 비밀을 함께 공유했다는 점이 두 사람을 더욱 가깝게 해 주었다.
돌이켜 보면 그때의 결정을 말이다.....
어느덧 시간이 훌쩍 지나 초겨울로 다가 왔고 하늘에서는 올해 들어 첫 눈이 내리고 온 세상을 하얗게 물들어가고 있었다.
태현은 하루 일과를 끝내고 바삐 가면서 많은 생각들을 했다. 올해 들어 태현에게 달콤하게 다가온 2명의 연인들.....
그 들과의 짧다면 짧은 사랑을 말이다.
그러나 지금 바삐 가는 곳에선 누군가가 태현을 기다리고 있었다.
경미를 향해 부끄러움 없이 꿋꿋하게 서 있자 신기한 듯 멍하니 바라만 보았다.
“아, 어쩜...이렇게 커질 수가 있을까?”
“나도 이처럼 커 졌던 적은 오늘이 처음이야!”
경미는 조심스럽게 손으로 잡아보았다.
“아...어머머...태현 아...너무나 뜨거워...”
좆을 한 손으로 잡아 위아래로 천천히 흔들어 주었다.
“아...경미...좀더 세게 흔들어...”
경미는 태현의 말에 좆을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갔고 그 딱딱함에 정말로 좋아했다.
“태현아! 정말로...좋아?”
“으응...너무 좋아...”
경미의 손놀림이 빨라질 수록 태현의 엉덩이에도 힘이 잔뜩 들어가고 있었다.
“야...힘 빼라....”
경미의 손에서 행복해 하는 태현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아...경미야! 입으로 빨아줘...”
조금은 망설였지만 곧 경미의 입이 열리면서 태현의 귀두를 혀로 살살 핥기 시작했다.
“아...아...그래...아 ...좋아”
그 소리에 경미는 입안 가뜩 집어넣어 가며 빨아대기 시작했다.
“아...악...”
태현은 경미의 입놀림에 눈을 지그시 감고 그 느낌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었다.
입놀림이 빨라질수록 그와 동시에 손놀림도 빨라져 가고 있었다.
“아...아악...그래...?뺨?..”
태현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다리에는 힘이 떨어져 더 이상 서 있을 수가 없어 경미를 일으켜 세워 꼭 끌어안았다.
“고마워...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어....”
“정말로 그렇게 좋았어...”
태현은 그런 고마움에 경미를 꽉 끌어안아 하늘 높이 한바퀴 돌아주었다.
“아...그만...개구쟁이?걋?..”
경미는 태현의 어깨에 두 손을 얹져 놓고 행복한 표정을 짖었다.
“너무 행복해...태현아!”
“정말로...나도...”
그런 경미를 소파에 엎드리게 하였다.
이제 하나밖에 남아 있지 않는 경미의 속옷을 조심스럽게 벗겨 벗겨내자 엎드린채로 적나라케 드러난 자신의 뒤 모습을 보고 있는 태현을 의식했어 그랬는지는 몰라도 좌우로 살며시 엉덩이를 흔들어 댔다.
“그만...봐! 부끄럽게...”
“알았어...미안...”
엎드린 경미의 뒤 모습은 마치 두개의 작고 큰 동굴이 위 아래로 포개져 있었다.
큰 동굴에서는 샘물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태현은 참을 수 없어 똥고에 코르 대고 냄새를 맡자 땀 냄새와 동시에 비릿한 내음이 배여 나왔지만 태현에겐 그 어떤 그 어떤 흥분제보다도 더 흥분시켰다.
태현은 경미의 엉덩이에 얼굴을 들이밀고 똥고에 입김을 불러 넣자...
“아...악...”
경미는 태현이 자신의 똥고에 따뜻한 혀를 대며 빨아대자 미칠 것 같았다.
태현은 그럴수록 더욱더 열심히 빨아대었다.
경미의 똥고의 잔주름이 움찔거리며 입에서는 신음소리가 점점 커져갔다.
“아...응..허....허억”
“쭈욱...”
경미의 큰 동굴에서는 샘물이 흘러 자신의 허벅지를 타고 내려오는 것도 모른는체 연신 신음소리만 내고 있었다.
“태현아!...좀더...세게. ..빨아줘...제발....”
“그렇게...좋아...”
“아!...미치겠어...”
태현의 혀는 작은 동굴지나 밑으로 나있는 큰 동굴속에 자신의 혀를 조심스레 집어 넣어가며 빨아대었다.
“경미야...니, 보지는 너무나 작아...”
“태현아...더 이상 안 되겠어...”
“조금만...참아...봐”
태현은 경미가 절정에 다다랐다는 것을 알았지만 급하게 서둘지는 안았고 경미 보지 속 맛을 천천히 마음껏 만끽하고 있었다.
“아아앙...태..태현아...?┨?..”
“알았어...”
태현 자신도 이제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을 정도에 까지 치달았다.
태현은 자신의 손으로 좆을 잡아 경미의 보지골 속에다 귀두 이상은 집어 넣지 안았고 그 상태로 천천히 넣다 뺏다를 반복하자.....
“아으윽...아...태현아...??br>
태현의 그런 행동이 경미의 흥분을 더욱 증폭시켜나가고 있었다.
“태현아! 좀더...”
“기다려...?”
“난 더 이상 안돼겠어...태현아!”
그 소리와 함께 경미의 동굴 속에서는 작은 경련들이 일어나고 있었다.
경미의 안타가 워하는 모습을 뒤에서 바라본 태현은 더 이상 기다릴 수가 없었다.
“아...응...아으음”
태현의 좆은 점점 동굴 속 깊은 곳을 찾아 들어갔고 그 막다름에 다달았음을 알았기에 엉덩이를 서서히 돌리기 시작하자 경미의 입에서는 앓은 소리가 점점 커져만 가고 있었다.
“아..고마워...태현아...”
“정말...”
태현의 좆이 주었던 그 안타가움을 두번 다시 느끼고 싶지 안았던 경미는 태현의 좆이 자신의 동굴 속에서 줄거움을 찾고 있을때 빠져 나가지 못하게 하겠다는 듯 이 엉덩이에 있는 힘을 주어 버렸다.
“아...아...경미야...알았어 ”
“아..약...약올린 대까야..으응...”
“응...아.....”
어느 정도 경미의 보지 속 동굴에서 힘이 빠지자 태현은 엎드려 있는 경미의 몸에 자신의 몸을 실으면서 앞뒤로 쑤셔 박기 시작했다.
“하악...으..으으윽....응... .헉...”
“어악...좋아...아악”
“아..무..무거워...으응...”
태현은 경미의 무겁다는 소리에 경미를 끌어안아 그대로 돌려 자신이
뒤에서 열심히 흔들어 대던 태현은 경미의 허리를 안아 돌려 자신이 소파에 앉자 자연스럽게 경미가 등을 보이며 그 위에 포개져 있는 형상이 되었다.
태현의 몸놀림은 부자연스러워 졌고 그 반대로 경미의 몸놀림은 자유스러워지자 양 다리를 소파에 올려놓고 방아를 열심히 찧었다.
“아...경미...너무...너무 좋아...계속...악...”
“아으음...”
“악...씨발...좆나게...좋네”
“아...태현아...그런 얘기...아...하다니....”
“미...미칠 것 같았어..그래”
태현의 손은 경미의 엉덩이를 받쳐 경미의 움직임을 힘껏 도와주고 있었다.
“하악...아앙..아아앙”
두 사람은 음부에 닿는 열기가 높아질수록 깊은 흥분에 도취되어가고 있었다.
“영미...나...더 이상...참기 힘들어...”
“아아, 태현아...허억...나...미...치칠 것 같아..조...금만 참아...봐...응?‘
“아...알았어....으윽...”
태현의 열기가 몸 속에서 견디지 못하고 밖으로 나오고 말았다.
“으윽...하...미안...”
“아아앙...괜....괜찮아...나... 미치는 줄 알았어...허헉허헉...”
“나...이제 큰일 났어...경...경미를 너무 사랑하는 것 같아....”
“나도 태현아...이제 내가 없으면 안될 것 같아...”
“사랑한다...경미야...”
“나도...태현아...”
경미는 태현의 가슴에 기대어 크게 숨을 들이켰다.
흥분에 휩싸였던 뜨거웠던 열기가 사라지면서 경미의 얼굴 표정이 점점 어두워져 가고 있었다.
“태현아...우리 어떡해, 앞 부로...?”
“......”
태현은 왜 이런 상황에서 그런 말을 해야 하는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만약 지금 우리의 모습을 오빠가 보았다면 가만히 있지 않겠지...태현아?”
“아...그렇겠지...우리 이대로 멀리 떠나버릴까?”
“그건 안 된다는 것, 친구가 더 잘 알잖아...”
“하지만...”
“그냥...우리...이렇게 만나면 안 될까?‘
“뭐...그럼...난?”
“......”
“......”
태현과 경미는 서로가 말이 없었다.
어떤 결론을 내릴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경미와 태현,자신들의 선택에 따라 한 사람 마음을 아프게 한다는 것을 그리고 셋 사람은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다는 것도 말이다.
두 사람으로 인해 마음 아프게 하고 싶은 생각은 추어도 없었기 때문이다.
태현은 알 수가 있었다.
경미의 그런 마음을, 하지만.....
이제 남은 것은 태현의 마음 뿐이었다.
이대로 가끔 경배의 눈을 피해 가며 사랑을 확인하느냐 아니면 태현이 형님과 형수로 인정을 하느냐 말이다.
태현의 머릿속은 복잡했다.
그러나 분명히 그들의 사랑은 불륜 관계에 불과 했다.
비록 경미가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만약 정상 적인 사람들이 그들을 본다면 그들의 사랑이 진실했던 안 했던 말이다.
그 후 태현은 셋 사람의 관계를 위해 자신의 선택이 옳았음을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알 수가 있었고 그 열병과 같은 사랑도 함께 저물어 가고 있었다.
오히려 태현과 경미 이 두 사람 만의 비밀을 함께 공유했다는 점이 두 사람을 더욱 가깝게 해 주었다.
돌이켜 보면 그때의 결정을 말이다.....
어느덧 시간이 훌쩍 지나 초겨울로 다가 왔고 하늘에서는 올해 들어 첫 눈이 내리고 온 세상을 하얗게 물들어가고 있었다.
태현은 하루 일과를 끝내고 바삐 가면서 많은 생각들을 했다. 올해 들어 태현에게 달콤하게 다가온 2명의 연인들.....
그 들과의 짧다면 짧은 사랑을 말이다.
그러나 지금 바삐 가는 곳에선 누군가가 태현을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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