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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교 클럽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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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36회 작성일 20-01-1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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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원래부터 이런 사이트라는 생각이들자 낚인거 같다는 생각에 짜증니 밀려올려는 찰나에



화면 오른쪽 위 구석에 조그맣게 쪽지가 하나 있다는 문구가 들어온다



떨리는 마음과 호기심과 흥분됨 어울리지 않는 감정들이 마구 뒤섞여온다





-안녕하세요 새침이님

난교클럽의 관리자 푸른하늘입니다

저희 난교클럽은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처음 가입하신 분들은 이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남성분들은 열심히 활동하며 저희 정모에 오신분들 위주로 등업해드리고

여성분들은 확인절차를 통해 확인이되면 등업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확인절차 그건 또 뭐야? 뭘 확인한다는거야?



쪽지를 다시 봐도 나의 의문에 대한 답은 있는거 같지 않았다



그 순간 컴퓨터에 팝업창이 하나 떴다



-푸른하늘님이 대화를 신청하셨습니다-



사이트를 다시 보니 아래에 지금 접속해있는 사람들이 떠있는것 같았다



대화를 수락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머뭇거리다 이제와서 뭐 어떻겠냐는 생각으로 수락을 누른다



-안녕하세요 새침이님

-네에....

-어제 가입하셨네요 여자분이세요?

-네

-여성분들은 여성인지 확인만되면 등업해드리고있습니다

등업 되시면 우리 사이트 모든 메뉴 보실수 있고요

-아..저기 근데..등업은 어떻게?

-제 번호로 전화하셔서 잠깐 통화하면 됩니다 번호 알려드릴게요

참 핸드폰 번호는 절대 비밀이에요 유출같은건 걱정 안하셔도 되요



나는 그가 알려준 번호를 내 핸드폰에 받아 적었다



-지금 해야 되는건가요?

-아뇨 편하실때 하시면 됩니다

그럼 저는 이만

즐거운 하루 되세요



-푸른하늘님이 나가셨습니다



잠시 멍하게 핸드폰에 적혀있는 그의 번호를 바라본다



전화하면 내 핸드폰 번호도 뜰테고..어째야되지....



뭐 핸드폰 번호만 갖고 어쩌겠어 그리고 뭔일 생기면 바꿔버리지 뭐



난 전화를 할려다 바로 전화해버리면 그 카페지기란 사람에게 어쩐지 변태로 보일것같아 잠시 기다렸다 전화하기로했다



으음 이제 뭐하지....



빈둥빈둥 컴퓨터 TV를 왔다갔다하며 시간을 죽인다



으으으으...한두시간정도 지났을까 나는 궁금증에 참지못하고 핸드폰으로 아까의 번호에 전화를 건다



"여보세요?"



저쪽에서 낯선 남자의 목소리가 전해져온다



"아..여..여보세요?"



괜시리 목소리가 떨려 더듬거린다



"네 누구세요?"



"아..저 아까 대화나눴던 사이트...회원인데요.."



"아~ 새침이란 아이디 쓰시는분?"



"네에...."



"네 요즘에 워낙 여자라고 속이고 가입하는 남자놈들이 많아서 이렇게 확인하고 있답니다



목소리가 귀여운 여자분이시네요 ㅎㅎ"



"네? 아..아닌데..."



"네 아무튼 가입축하드리고 금방 바꿔드릴게요



앞으로 많은 활동부탁드릴게요"



"네..에...."



무슨 활동을 부탁드린다는거지?



아무튼 대충 난 전화를 마무리하고 끊었다



벌써 점심시간이네? 역시 배고프당....



부엌의 냉장고를 열어보니 먹을거라곤 별거 없었다



막상해먹기도 귀찬고....우유랑 식빵을 꺼내든다



에휴 그냥 이거나 먹고 때워야겠다



맨식빵을 그냥 먹으려니 맛은 별로였지만 우유와 같이 먹으니 그럭저럭 먹을만했다



잠시 또 TV 앞에 앉아본다



맨날 한거만 재방송....한거또하고 또하고...휴



난 일어나서 또다시 컴퓨터 앞으로 향한다



이제는 습관적으로 난교 클럽 사이트를 접속한다



참 아까 바꿔준다그랬는데 이젠 되려나?



떨리는 마음으로 동영상 메뉴를 클릭해본다



어?



들어가진다



보통 게시판이랑 다를게 없어보인다



081212 (1) 081212 (2)....



제목들이 다 그날 날짜랑 번호로 통일되어져있다



심장소리가 귀가에 들릴정도로 가슴이 쿵쾅 거린다



대충 보이는대로 아무거나 클릭해본다



버퍼링....



-아응 응 좋~아~ 우으응~



화면 가운데 신음소리가 크게 울려퍼진다



나는 깜짝놀라 창을 순식간에 닫아버린다



다시한번 주위를 살피고 스피커의 볼륨을 줄인다



아이씨 깜짝 놀랐네;;;;



다시 한번 사이트에 접속한다



그래 요번엔 사진부터 봐야겠다



역시 사진도 날짜와 번호로 처음부터 정리되어있었다



난 처음부터 하나씩 보기로 마음먹고 제일 처음 페이지부터 사진을 보기 시작했다



사진들은 주로 여자 하나에 여러명의 남자들이었다



여자의 얼굴은 가면으로 가려져있어서 확인하기 힘들었지만 하나같이 흥분되어있고 즐기는 표정같아 보였다



어떻게 저런 취급을 당하면서 좋아할수 있지...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사진을 계속 볼수록 뭔가 끌리는 기분이 느껴진다













하아...하아....



어느새 5시가 넘은 시간이다



여태까지 컴퓨터 앞에서 일어날줄을 모른다



어느새 내 셔츠와 브라는 가슴위로 제쳐져 젖무덤이 그대로 공기에 노출되어있다



바지와 팬티도 발목에 걸쳐진채이고 음부에서는 내 손에 의한 자극 때문에 끊임없이 애액이 흐른다



내 애액으로 음모와 음부 전체가 젖어 번들거린다



영상을 보고있자니 야한 생각이 머리속에서 끊이질 않는다



첫경험이 워낙 별로였던지라 섹스는 항상 별로라고 생각해왔었는데 조금씩 머리속에 섹스에 대한 동경이 나를 사로잡는다



화면 속의 여자와 템포를 맞추어 내 손가락으로 스스로 보지를 쑤신다



으으응 응 으응 으



모니터에서 흘러나오는 소리와 내 신음소리가 화음을 이루어 묘하게 날 더 자극한다



으응 쌀꺼같아응~ 으응 싼다~



얼른 휴지로 나의 음부 전체를 덮어 바닥이 더러워지는걸 막는다



또다시 의자에서 엉덩이가 뜨고 허리가 활처럼 휘어지더니 그 자세로 경련이 일어난다



하아 하아 하아 하 하 하아



내 팽겨쳐지듯이 의자로 툭 떨어지고는 거친 숨이 나도모르게 쉴새 없이 나온다



도대체 몇번째 절정인지 정신이 아늑하다



슬슬 엄마가 저녁 하시러 오실 시간인데....



나는 아쉽지만 인터넷을 닫고 대충 자리를 정리한다



그리곤 침대에 몸을 던진다



피곤함이 나를 엄습해온다







"얘는 몇신데 아직까지 자고있어? 일어나 밥먹어야지"



엄마가 나를 깨우는 소리에 부시시하게 눈을뜬다



"벌써 저녁먹을 시간이야?"



"그래 하루종일 집에서 놀기만하는애가 뭐가 피곤하다고 자고있니"



"우웅..."



자위를 너무해서인가 피곤함이 떨어질줄을 모른다



밥도 먹는둥 마는둥....이게 코로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겠네;;;









12시가 넘어가는 시간



부모님도 모두 잠들고 집 안이 고요하다



방 안에서 나와 마루를 한번 돌아보고 괜시리 부모님이 주무시고있나 확인해본다



컴퓨터 앞에 앉자 가슴이 미친듯이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사이트에 접속하면서부터 이미 내 손은 배를 지나 나의 팬티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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