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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걸, 최수아 - 2부1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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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904회 작성일 20-01-1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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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걸, 최수아수아는 단한번 자신의 보지에 밀고 들어온 현수의 자지만으로 다시 한번 몸이

부르르 떨리는게 느껴졌다.





아... 너무 좋아.. 보지에서도 입에서도 현수 오빠 자지가 느껴져....





현수는 이정에게와 마찬가지로 천천히 수아의 보지에 자지를 박아주았다.

그 느긋한 움직임에도 수아는 마치 보지가 관통 당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정의 손이 자신의 등뒤에 둘러진 수아의 손을 잡아 풀더니 수아의 오른손을

자신의 보지로 이끈다.

수아는 손으로 이정의 보지를 더듬었다. 지금 자신의 보지 만큼은 아니겠지만

이정의 매끈한 보지도 이미 여기저기가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수아는 손가락을

움직여 그녀의 보지를 벌리고 가운데 손가락으로 보지 구멍을 찾아 넣었다.



손이 겨우 닿는 거리라 손가락은 겨우 한두마디 정도만 들어갔다.



이정의 입에서 읍읍 거리는 애타는 신음 소리만 난다. 수아는 이정에게 조금이라도

더 강한 자극을 주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했다. 마치 자신의 보지에서 느끼는

자극을 그녀에게 전달하고 싶은 마음같았다.



철퍽 철퍽 철퍽..



보짓물로 범벅이된 수아의 보지를 느긋하게 쑤시는 자지 움직임에 맞춰 수아의 보지가

소리를 낸다. 그 짜릿함을 이정이 언니에게도 알려줘야해....

수아는 더욱 열심히 손가락을 휘저으며 이정의 보지를 자극 했다.





"파하...... 안되겠어.."



이정과 수아의 입술이 떨어졌다. 수아의 입 옆으로 흘러나온 침이 한줄기 주욱 흘러내린다.



이정은 일어나 수아의 배위에 올라타듯 주저안고는 자신의 가슴을 수아의 입에 가져다 댄다.

수아의 눈앞에는 그녀의 작은 유방이 보였고 그 중간에 가슴에 비해 큰 탐스런 갈색 유두가 보였다.

수아는 그녀의 유두를 입에 물고는 빨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까보다 가까워진 이정의 보지를 훨씬 편하고 깊숙하게 손가락으로 쑤셔주기 시작했다.



"흐음... 흐음...... 흐음...."



"하... 아.. 아... 수아야.. 너 하아.... 아.. 썅.. 미치겠네.."





두여자의 신음 소리가 교차하기 시작했다. 두 여자의 신음 소리가 계속 반복되며 방을

채워 가는 동안 천천히 현수의 허리 움직임이 조금씩 빠르고 강해지기 시작했다.

현수의 자지 움직임이 강해질 수록 이정의 보지에 들어가있던 수아의 손가락도 아까의 이정처럼

한개에서 두개로.. 그리고 세개까지 늘어났다.

그리고 이정의 젖꼭지를 빨아대는 입에도 점점 더 힘이 들어갔다.



수아가 그렇게 강하게 이정을 자극 할 수록 이정의 신음 소리는 더욱 커져갔다.



철퍽 철퍽.. 찌꺽 찌걱....



수아의 보지와 이정의 보지에서 각각 같은 이유지만 다른 소리가 나고 있었다.





"아.. 안돼겠어.. 수아야.. 내 보지 빨아줘.."



또다시 이정이 한동안 유지했던 자세를 변경하기 위해 일어났다.

그리고는 이젠 수아의 얼굴위에 자신의 보지를 가져다 대고 주저앉았다.

수아는 이정의 클리토리스를 입술로 물고 강하게 빨아들였다. 그리고 간간히 혀를 내밀어

클리토리스와 보지 구멍을 혀로 핥아주며 잠시 쉬었다가 다시 클리토리스를 빨기를 반복 했다.



"어흑.. 나 어떻해... 어흑.. .엄마... 아... 야.... 수아야.. 니가 왜 날 미치게 하니..."





조금전까지 차분하게 쾌감을 즐기던 이정이 이젠 완전히 흥분된 톤으로 신음을 흘리며 얘기한다.



수아는 그런 이정의 반응에 자신도 모르게 더욱 강하게 그녀의 보지를 괴롭혔다.

두손은 이미 그녀의 엉덩이를 붙잡고 그녀의 보지가 자신의 입에서 도망가지 못하게 꽉 잡고 있었다.



"하아.. 하.. 아.. 미쳐.. 아으으....!"





이정은 아예 수아의 얼굴 위에서 허리를 돌리며 자신이 직접 보지를 수아의 입술에 비비댔다.

수아도 그녀의 움직임에 지지 않겠다는듯 마치 혀가 자지대용이라도 되는 듯 혀를 더 꼿꼿이

세우고 이정이 돌려대는 허리 움직임에도 이정의 보지를 잘 자극되도록 했다.





"허억.. 허억... 이정씨 이리 다시 대봐요.."



지금까지 말 한마디 없이 이정과 수아의 보지를 천천히 박아대던 현수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그 얘기를 들은 이정이 허리 놀림을 멈추고는 엉거주춤 일어나 개 처럼 엉덩이를 내밀고

뒤로 물러나더니 다시 수아의 몸위에 엎드렸다. 수아의 보지에서 현수의 자지가 빠져나가자

보지가 허전해 졌다.



아.. 지금은 끝까지 가지 못하더라도.. 이렇게 계속 부드럽게 만져만 주어도 좋은데..





수아는 오르가즘 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신의 보지에 자극이 계속 되길 원했다.

그리고 이정이에게 자꾸만 박아대려 하는 현수가 원망 스러웠지만, 자꾸 쿵쾅거리는

심장을 진정 되게 하고 싶지도 않았다.



"아.. 자.. 잠깐만..요.. 언니 잠깐만요..."



수아는 이정의 보지에 자지를 밀어넣으려는 현수를 잠시 멈추게 하고는 이정의 아래에서

빠져나왔다. 그리고 다시 이정의 아래로 들어가 누웠다. 단 머리와 다리 방향이 바꼈다.



수아는 자신의 눈앞에 이정과 수아의 보짓물로 범벅이된 현수의 자지와 역시 보짓물을 질질

흘리며 양쪽으로 입을 벌리고 있는 털없는 이정의 보지가 보였다.



그리고 지금 자신의 보지에는 이정의 숨결이 와서 닿고 있었다.



"어.. 언니.. 내 보지 좀 더 빨아주세요..."



이정이 수아의 보지에 입을 대고 혀로 수아의 보지구멍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혀에 의해 수아의 입에서 작은 탄식이 새어나오자 그게 시작 신호라도 된듯

현수의 자지가 천천히 앞으로 움직였다.



현수 오빠의 자지가 내 눈앞에서 딴여자의 보지에 들어간다.. 저 보지의 주인은

아까 나.. 걸레를 따먹은 창녀의 보지.. 아.. 나도 창녀였지.. 현수 오빠가 오늘 두 창녀의

보지를 쑤시고 있어...



현수의 자지 대가리가 이정의 보지에 닿고 잠시 멈칫 하더니 이내 자지가 눈이라도 달린듯

방향을 살짝 바뀌더니 이정의 대음순 사이로 밀려들어간다. 그러더니 이내 쑥하고

현수의 자지대가리가 이정의 보지 속에 삼켜졌다.



"하흑!!!!!"





신음 소리를 내지른건 이정이 아닌 수아였다. 현수의 자지 대가리가 이정의 보지에 삼켜지자마자

갑자기 수아의 보지를 빨던 이정의 입술이 강하게 수아의 보지를 빨아들이면서 예상치 못한

자극이 온것이었다.



현수의 자지가 이제 마저 깊숙히 들어간다. 끝까지 들어간 자리를 이정의 보지구멍이 힘겹게

감싸고 있다. 그러더니 곧 번들거리는 현수의 자지 기둥이 밖으로 뽑혀나온다.



그리고는 다시 들어간다..... 이런 반복되는 장면이 수아에게는 슬로우 비디오 처럼 보였다.



내가 현수 오빠한테 밖힐도 이렇게 보일까....?



조금씩 현수의 자지가 빠르게 움직인다. 이정의 보지에 들어갔다 나올때 마다 현수의 자지기둥

한쪽에 허연 이정의 씹물이 묻어나오면서 점점 짙어진다.



그리고... 이정의 보지 앞쪽 클리토리스 부근에 조금씩 이정의 보짓물이 모여들어 방울이

되어 가고 있었다.



탁탁탁 하며 이정의 엉덩이를 쳐대는 현수의 움직임에 이정의 보짓물 방울은 금방이라도 떨어질듯

흔들리면서도 용케 떨어지지 않고 매달려 덜렁 거린다.



더이상 이정은 수아의 보지에 신경을 쓰지 못하고 신음 소리를 내 뱉기 바쁘다.



수아는 덜렁 덜렁 대는 저 보짓물방울이 신경쓰였다.



이정의 신음 소리가 점점 커진다.. 현수의 자지는 이게 거의 온통 하애졌고 이정의 보지 주변도

온통 허옇게 변해가고 있었다.



아.. 아.. 떨어진다.. 떨어진다......



훨씬 더 빨라진 현수의 움직임에 덜렁거리던 보짓물이 드디어 떨어진다. 하지만 물방울 처럼

똑~ 하고 떨어지는게 아니고 주욱 하며 늘어진다. 빙빙 돌아가며 흔들거리는 그 보짓물방울이

계속 늘어 지며 떨어지더니 결국 수아의 볼위에 떨어졌다.



허옇게 변한 현수의 자지, 허옇게 변한 이정의 보지...





"헉헉.. 헉.. 헉.. 나.. 나 쌀거 같아.. 이정씨.. 어디다 싸.. 안에 해도 돼?.."



"하악.. 하윽하윽.. 아.. 안돼.. 아니.. 아니 그냥 해도.. 흑.. 해도 돼.. 이따 약먹으면 돼..."



"으..으.. 으.. 나올거 같아.. 그럼 안에다 싼다..!!"



"아.. 흑.. 몰라 몰라.. 맘대로 해...!!!"



"아.. 윽.. 나.. 나..!!!"





현수와 이정이 함께 절정으로 달려가고 현수가 사정을 하려고 한다.



아.. 나에게.. 나에게 해주지...



수아는 급히 외쳤다.





"아니 아니!! 주인님!! 저한테 싸줘요..!! 제 입에..!! 제입에... 으읍~~ 읍~~~~!!"





현수가 막 사정을 시작하려는 찰나에 수아가 말을 꺼낸것이었는지 급하게 이정의 보지에서

잡아 빼는 현수의 자지에서 좃물이 한줄기 튀어나오면서 이정의 보지 바깥에 뿌려졌다.



그리고 다시 급히 자지를 잡아 내려 수아의 입에 밀어넣으려는 도중에도 한번의 사정이

일어나면서 수아의 턱과 쇄골에 뿌려졌다. 그 이후에야 겨우 수아의 입에 들어온 현수의 자지는

남아있는 좃물을 거침없이 쏟아내기 시작했다.



수아는 그런 현수의 자지를 붙잡고 위아래로 움직이며 좃물을 뽑아내었고 그대로 꿀꺽꿀꺽 삼켰다.







이정은 완전히 나가떨어진듯 수아의 위에서 그대로 몸을 포갠채 엎드려 뻗었고

수아는 이제 사정을 끝낸 현수의 자지를 정성스레 깨끗이 핥아주었다.







잠시 뒤 현수는 수아의 입에서 자지를 빼내며 거친 숨을 몰아쉬며 몸을 일으켜 세웠다.

하지만 현수는 힘겹다는 듯이 바로 옆쪽으로 주저 앉았다.



빨아주던 자지를 잃어버린 수아의 입은 또 다른 애무 대상을 바로 자신의 턱밑에

놓여진 이정의 보지로 삼았다.



두손으로 이정의 엉덩이를 부여잡아 조금 끌어올린 뒤 온통 허옇게 변한 그녀의

보지를 벌리고 현수의 정액이 뭍어있는 이정의 보지 속살을 입에 넣고 현수의 정액을

모조리 핥아 먹었다.





"하아아... 수아야... 아.. 그만.. 언니 죽겠어...."



이정이 허리를 비틀며 자신의 보지를 수아의 입에서 떼어놓는다. 이정의 보지가

벌렁 거리며 보짓물은 조금 토해놓는다.



허전해진 수아는 이번에는 자신의 턱과 어깨 쇄골쪽에 튄 현수의 좃물을 손으로

닦아내어 입에 가져다 댔다. 평소에는 그저 참을 만 하다고 느껴지는 좃물의

맛이었지만, 오늘은 이상하게 그 맛에 중독된것 같았다.



더이상 맛볼게 없어진 수아는 노곤함을 느끼며 눈을 감았다.







도대체 오늘은 무슨 날인거야...... 어제 부터..... 이제 내일 이사가는데....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편의점 창고로 끌려가 두 남자에게 강간을 당하고..

자신을 강간한 남자들 앞에서 현수에게 박히면서 강간한 남자들의 좃물을 받아먹고...

현수 손에 이끌려 보지에 딜도를 넣은채 예전에 일하던 업소를 찾아가고...

자신과 함꼐 몸을 팔던 언니와 레즈를 하고..

그 언니와 함께 현수 오빠와 쓰리섬을 하고....







예전이라면평생 수아에게 어느 하나라도 일어날거라고 상상도 하지 못한 일들이었다.



그런데 그 모든일이 오늘 하루에 모두 벌어졌다.

아니다.. 아직 오늘은 1/3이나 남아 있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오늘 또 무슨일이 벌어질까...







수아의 몸 위에서 이정이 스르륵 하고 움직인다. 그녀는 수아의 몸위에서 굴러떨어지듯

옆으로 내려가더니 똑바로 눕고는 얘기한다.





"하아... 진짜 오랬만이다.. 아 짜릿해.. 으.. 수아 너도 이런거 좋았니?"



"네에.."



눈을 감은 채로 수아가 대답했다.





"오빠... 근데 오빠 이름이 뭐야? 암튼 오빠네 언니는 이런거 안해?"



"응? 아... 현수라고 불러... 근데 언니라니?"



"와이프 말야.."



"어... 어떻게 알았어?"



"이래뵈도 예전에 회사에서도 똑똑하다고 우리 과장님이 맨날 나 칭찬했어.

대충 보면 딱 알지 뭐."



"음.... 와이프는 이런거 싫어해... 말하면 기겁을 하고 이혼하겠지..?"



"그러니까 말이야..ㅋㅋㅋ 와이프가 잘못했네... 와이프가 오빠 이런거 못받아주니까

수아도 만나고.. 수아 여친 삼아서 변태 만들고 이젠 주인님이라고 까지 부르게 하고..

와이프가 받아줬으면 이렇게도 안할텐데.. 그치?"



수아의 눈이 번쩍 떠졌다.





"어머.. 언니.. 주인님이라뇨?"



"이년아.. 아까 니가 그랬자나 오빠 한테 주인님 주인님 거리고... 너 정신 안챙길래?

너 그 정신으로 오빠 애인 할 수 있겠어?"



"아.... 뭐 이상한거 아니에요... 그게..."



"야.. 괜찮아... 옛날 우리 회사 과장도 그랬어.. 그래서 자기 와이프한테도 막 그런

놀이하고 그랬어. 남친도 그거 좋아하더만.. 나보고도 그렇게.. 뭐라고 하지?

복종 놀이? 그런거 하자는데 난 별로 안겨서 싫다고 하니까, 과장이랑 남친이랑

둘이서 과장 와이프랑 셋이서 잘 놀더라고.. 나도 그런건 다 알어.."





이정의 말에 현수가 흥미를 보이며 묻는다.



"음.. 전에 회사에서?"



"네... 후우.. 지나간 일인데.. 그래도 몇년전까지만 해도 월급 꼬박꼬박 받으면서

직장생활 잘하고 있었는데 당시에 남친이나 저나 이상한 플레이 하면서 하는 섹스를

좋아했거든요. 그러다 어떻게 회사 과장님이랑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됐는데..

아.. 이 과장도 만만치 않아서.. 알고 보니 그 과장님 와이프도 다 우리 과 더라구요.

그렇게 커플끼리 종종 만나서 같이 신나게 놀았는데.. 남친 새끼가 내가 지 모르게

과장이랑 몇번 떡 친거 알고는 갑자기 지랄지랄을 떨더니 완전 제 인생 파토 내고는

사라졌어요.."



"파토?"



"그새끼가 회사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직원들 이메일에다 너희 회사에 강과장이랑 성주임이랑

불륜 사이라고 쫙 돌렸더라고.. 그리고는 핸폰도 바꾸고 어디론가 튀어버리고 그걸로 끝이에요"



"그리고 어떻게 됐는데?"



"어쩌긴요.. 나중에 사장님까지 알게 됐는지 비서실장한테 불려가서 사실을 묻길래

아니라고 발M은 했는데, 그건 우리 과장님이랑도 얘기 해둔거거든.

근데 나중에 과장님은 다른 지역으로 발령 났더라고, 그나마 과장님이 있어서

그 잠시 동안은 사람들이 나를 무시 못했는데.. 과장님이 사라지니 주위 사람들이

나만 보면 수근거리고 뭐라고 하고.. 아 씨발 진짜 드럽더라고.. 그래서 회사 나왔지.."



"다른데 입사하지 않고?"



"그러니까 내가 욕 나올정도로 드럽다는거야. 나 일하던 업계에 소문 쫙 돌았어..

이력서에 전 회사 이름 있지.. 퇴사 시기가 소문 돌았던 지.. 게다가 여자..

다 퇴짜 맞더라고... 그래서 빡돌아서 돈벌면서 원없이 떡이나 치자 한거지 ㅋㅋㅋㅋ"



"일 다시 해볼생각 없어?"





"일? 회사 다니는거? 에이.. 할줄 아는거 없어... 경력도 끊어졌고, 그바닥에 아직도

내 소문은 안없어졌을거고... 뭐 그래.."



"그래도.. 다른 것라도.. 내가 좀 알아봐 줄 수 도 있는데?"



"오빠가? 어떻게?"



"어.......... 뭐 그냥.. 나도 주변에 사람들 좀 있으니까... 뭐 그냥 ..."



"됐어 ㅋㅋ 말은 고맙지만 사양합니다... 이젠 회사 같은데에 적응 못할거 같아.. 잔인한 년놈들..

그때 나를 쳐다보는 사람들의 눈빛을 떠올리면 지금도 소름 돋아.

회사 다니면 섹스도 못하자나? 나 엄청 밝힌다니까? 또 회사 직원들이랑 다 붙어먹을까? ㅎㅎ

그냥 여기서 돈이나 벌면서 마음껏 씹이나 할래... 난 이 일 할만해.."



"어 그래..."





수아는 또 묘한 질투심이 느껴졌다. 자신과는 그렇게 몇달을 봐왔던 사람이 오늘 처음

본 이정이 언니에게는 자신과 똑같은 제의를 하려 한것이었다. 내가 더 오빠를 잘아는데!!





"언니.. 나 있잖아.. 사실 내일 이사가요?"



"뭐? 진짜? 그래 잘했어.. 여기 말고 햇빛 좀 잘 들고 그런데로 가.. 오빠랑 가까운데로 ㅎㅎ"



"..음.. 그리고요 사실 우리 오빠... 아.... 주.. 주인님이 저도 직장 구해줬어요.."



"우와!! 진짜? 이야.. 오빠 짱 멋있네? 오오~ 괜찮아 괜찮아.. 난 두사람 다 이해하니까..

거 오빠 언니한테만 걸리지 않게 둘이 조심하고.. 오빠 우리 수아 좀 오래 잘 챙겨줘요..

이 오빠 그냥 씹만 잘하는 변태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매력남이네?

수아야 오빠 한테 잘해.. 그리고 잘 생각했어.. 여기 뜰 수 있을때 여기 뜨고

새롭게 잘 살아.. 응? 그리고 나중에 오빠한테 얘기 해서 결혼도 시켜달라고 하고 ㅋㅋㅋㅋ

남자들 다 변태라서 딴여자 와이프랑 자는거 엄청 좋아해. 너 결혼하고나서도 오빠한테

대준다고 하면 오빠도 좋아할껄? 내기 할까? ㅋㅋㅋ 저녁에 술내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우리 수아 나랑 술 같이 마셔줘서 이뻤는데.. 그래도 잘됐네 잘 됐어...

그래 그렇게 라도 이일 그만두고 평범하게 잘 살아야지.. 나처럼말고......."



이정은 그렇게 쉬지않고 얘기를 쏟아내며 수아를 축하해줬다. 하지만 마지막 그녀의 말에는

물기에 젖은 듯이 들렸다. 수아가 고개를 돌려 보니 이정이 언니의 눈이 조금 붉어져 있었다.



수아는 그런 이정이에게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이 언니 한테 질투를 하다니...





그리고 잠시 세사람 사이에 묘한 침묵이 흘렀다. 그 침묵을 깬건 활발한 이정의 목소리였다.





"자~~~ 그럼 내일 이사하는데 짐 정리 해야하지 않아? 어차피 나 오늘 쉬니까 나도 도와줄께"



"아.. 이미 많이 해뒀고 그냥 뭐 버리고 갈것들이 많아서 내일 해도 되는데..."



"에이.. 그래도 사람 손 하나라도 더 있을때 해두는게 속 편하지.. 오빠 이따 나 짜장면 사줘요"





이정이의 오버스러운 밝은 모습에 수아와 현수도 일어났다.



항상 닫혀 있던.. 아니 누군가 몰래 훔쳐볼 정도로 조금 열려있던 창문도 활짝 열고

방문도 활짝 열고 세사람은 수아의 짐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수아 혼자 살며 거의 씻고 잠만 자던 집이라 짐은 많이 않았다. 옷가지가 가장 많아서

수아와 이정은 옷을 정리하고 현수는 나머지 짐들을 정리 했다.





"와~~ 너 이런 옷도 있어? 쥑이네... 아.. 너 전에 거기서 일했다 했지? 어머? 이거 비싼거 아냐?

아.. 이런거 나도 입고 싶데.. 아 나한테 이런게 안어울린단 말야.. 중학교 밤에 자위하지 말고

일찍 일찍 잤으면 나도 키 좀 더 컸을 텐데... 오오.. 이거 입고 오빠랑 데이트 하면 오빠가

좋아하겠다 ㅋㅋㅋㅋ 아 진짜 이쁜 옷 많네? 어머머~ 속옷 야한거 봐봐 기지배.. 포르노 찍냐? ㅋㅋㅋ "



쉴새없이 노골적으로 종알거리는 이정의 수다에 수아는 조금은 부끄러웠지만 그래도

세사람의 분위기가 따뜻해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어느덧 해가 서쪽으로 떨어지고 있을때 쯤 짐의 분류가 다 끝났고 내일 오는 이삿짐 사람들이

챙겨 가기만 하면 될 것 같았다.



"아.. 배고프다... 오빠.. 짜장면 사줘요.."



"어 그래.. 뭐 나가서 먹을까? 이정씨 힘들게 도와줬는데 맛있는거 사줄께.."



"뭐 됐어요 그냥 암거나 먹어요.. 땀을 흘려서 어디 나가기도 귀찮아요."



"씻고 나가면 되지.."



"아잉~ 부끄럽게 오빠앙~ 나 씻을 동안 훔쳐 보려고 그러지?"





누가보면 남자에 환장한 중년의 아줌마 처럼 이정이 넉살좋게 현수에게 농담을 건낸다.

수아는 그 모습을 보면서 더이상 이정에게 질투심이 생기지 않았고 오히려 재미있게 느껴졌다.



"언니.. 우리.. 주인님은 제가 샤워하고 있으면 그냥 옷벗고 들어와요 ㅎㅎㅎ"



"어머 그래? 응큼해... 그래서.. 그럼 둘이 같이 샤워하면서 또 한번 막 하고 그래?"



"수아야.. 이정씨랑 있을땐 그냥 오빠라고 해.."



"아 네.. 오빠..."



수아는 현수가 오빠라고 부르라 하자 알겠다며 배시시 웃었다.





"그럼 이정씨 씻고 나가자.. 중국집 시켜먹느니 요 앞에라도 나가서 술이라도 같이 한잔 하게.."



"네 그래요 그럼... 음.. 오빠는 내가 훔쳐봐도 봐줄께.. ㅋㅋㅋ"



"이정씨 그냥 문열어놓는건 어때?"



"ㅋㅋㅋㅋㅋㅋㅋ 변태"





그렇게 잠시 깔깔 거리며 대화를 하고 난 뒤, 이정은 짐 정리하느라 겨우 걸친 옷들을

두사람 앞에서 거침없이 훌렁 훌렁 모두 벗어던지고 욕실로 들어갔다.



"후우.. 내일 아저씨들 오면 하려고 했는데 뭐 어?든 정리는 다 째탕?"



"네 오빠.."



"이정씨 하고 꽤 친했나봐?"



"음... 가게 아가씨들이랑 몇몇은 얼굴만 알고 서로 잘 모르는데.. 저 언니랑은 종종 같이

만나서 술도 마시고 그랬어요"



"술 마시다가 딴 남자들은 안꼬시고?"



"..... 뭐..."



"해봤구만.. 몇명이나 만나서 자봤어?"



"... 죄송해요...."



"아냐.. 미안해 할거 아냐.. 그냥 말그대로 재미로 묻는 거야.."



"... 두번이요..."



"ㅎㅎ 이젠 그러지마? 나 있으니까?"



"당연하죠! 오빠.. 안해요! 당근! 빠따!"



"대신 딴 남자 먹고 싶으면 얘기해 내가 들어보고 문제 없으면 허락할께"



"에이 무슨 소리에요. 안그럴거라니까요?"



"음.. 내 생각엔 아닐거 같은데.. 그리고 아까 이정씨 말 기억안나? 너도 나중에 결혼하려면

남자 만나야 할거 아냐.."



"아.. 그건... 모르겠어요. 지금은 생각하고 싶지 않아요.. 나중에요.. 전 지금이 중요해요."



"그래 나중에 딴 남자 먹고 싶을때 얘기하고 ㅎㅎ"



"..... 네에.."



현수의 말에 수아는 결국 네라고 대답했다.





"아 덥다.. 이사가면 내가 입을 편한 옷 하나 가져다 놔야겠다.. 사거나.. 이정씨 나오면

같이 샤워하자.."



현수도 셔츠를 벗고 바지를 벗었다. 그리고 팬티만 입은채 수아가 입고 있던 옷을 벗겨 주었다.



그때 욕실 문이 덜컥 열리면서 물에 흠쩍 젖은 이정의 머리가 彗컹?나왔다.





"오빠.. 이리와봐..."





이정은 손가락 만 까닥이며 현수를 부른다. 현수가 수아의 옷을 벗기다 말고 뒤를 돌아보더니

왜그러냐며 욕실로 간다.



"이리 들어와봐..."





이정은 현수의 손을 잡아서 욕실 안으로 잡아 끈다. 현수는 수아를 한번 슬쩍 돌아본다.

수아는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살짝 끄덕여 줬다. 그러자 현수가 욕실 안으로 들어갔다.



욕실문이 덜컥 닫히고 아무런 소리가 나지 않는다. 수아는 무슨 얘기를 하나 궁금은

했지만, 걱정이 되거나 질투같은건 나지 않았다. 현수가 벗기다 만 옷을 수아가

직접 마저 벗고 알몸으로 침대에 앉았다. 땀을 많이 흘려서 온몸이 끈적이는 것 같았다.



현수가 들어가고 2~3분 정도 지났을때 욕실문이 다시 열리면서 알몸의 이정이가 나온다.

이정은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한쪽 손가락에 무엇인가를 걸고 빙글빙글 돌리며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수아에게 약올리듯 얘기 한다.





"수아야~ 이게 뭐~게~?"



빙빙 돌아가는.. 천 ... 옷 같다.. 부피가 작은게... 마치 속옷.....



이정이 빙빙 돌리던 것을 툭~ 하고 수아의 허벅지 위로 던졌다. 역시 현수의 팬티였다.





"샘나? 응? 내가 오빠 벗겼는데?"



이정이 계속 깐족 거리며 수아를 놀린다. 앞으로 이 언니랑 좀 더 자주 만나고 싶다...





"괜찮아요 ㅎㅎ 오빠가 하고픈거 하는건데요.. 샘 안나요.."



"아따.. 완전히 퐁당 빠졌구만.. 오빠가 백마탄 왕자님이세요~ 근데 유부남이네요~ 우에엥~~ 어떻해~~"





이정은 뭐가 신났는지 얄밉게 계속 수아를 놀려댔지만 수아는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쳇.. 재미 없어.. 얼른 씻고 나와 술 먹으러 가자~"



"네 언니"





수아가 일어나 욕실에 들어가니 현수가 막 샤워기를 틀었다. 쏟아지는 샤워기 물줄기아래

서있는 현수의 자지가 우람하게 서있는게 보였다.

수아는 떨어지는 물줄기 아래로 들어가 현수 옆에 서서 한손으로 현수의 딱딱한 자지를 만지며

그의 가슴을 끌어안았다.





"오빠.. 이정이 언니랑 뭐 했어요? 자지가 왜 이래요? 언니가 빨아줬어요? 아님 그새

나 밖에 앉혀두고 둘이 섹스라도 했어요?"



현수에게 따지는 목소리가 아니었다. 조용하게 현수의 귀에만 들리게 속삭이며 오히려

그를 흥분 시키며 유혹하는 듯한 끈적한 목소리였다.



"어.. 잠깐 얘기 좀 했어.."



"근데 자지가 왜 이래요? 당장이라도 쌀거 같은데? 오늘 대체 몇번 싸는거에요.. 오빠.."



수아는 현수를 유혹하듯 속삭이면서 오히려 자신의 숨이 거칠어지는게 느껴졌다.





"흐음.. 그냥 재미 있는 얘기라서..."



"뭔데요.. 저한테도 얘기 해주세요.. 오빠를 이렇게 또 흥분하게 만든 그 얘기....."





수아는 현수의 귓가에 그렇게 낮은 목소리로 끈적하게 속삭인 뒤 천천히 바닥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수아의 눈앞에 서있는 현수의 자지를 손으로 잡아 입에 넣었다.



수아는 천천히 머리를 움직이며 부드럽게 그의 자지를 빨았다.



떨어지는 물줄기에 머리가 젖으며 눈앞이 잘 보이지 않았고 현수의 자지에 묻은 따뜻한 샤워기의

물이 계속 입안으로 밀려들어왔다.



수아는 두손으로 현수의 엉덩이를 부여잡고 그렇게 현수의 자지를 애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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