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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너를 접수하겠어.. - 9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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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25회 작성일 20-01-1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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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너를 접수하겠어..[9부]









[지윤]이의 손에 좃을 잡힌채... 욕조밖으로 나왔다.

가슴이 심하게 쿵쾅거린다.



"지윤아.........."

"알아..오빠... 연희 때문에.. 쉽지 않다는걸...."



"........."

"하지만...오빠 아까 분명히 나 깨끗하게 해준다고 약속 했잖아...

제발.. 좀 그렇게 해줘.. 부탁이야..우리 둘만 아는 비밀로 할께...응??..."



[지윤]이가 두팔로 내 목을 감았다.

[지윤]이의 그 엄청난 젖가슴이 내 가슴에 밀착되어 있다.



도무지 참을 수가 없었다.

[지윤]이의 도톰한 그 입술에 입술을 포개어 버렸다.



달콤하고 황홀한 키스...



"호호... 잠깐 오빠.. 얘 때문에 아퍼... 우리 침대로 가자..."

"......."



[지윤]이의 몸을 깨끗히 닦아주었다.

[지윤]이는 표정이 굉장히 밝아 보였다.

아까와는 전혀 다른 것 같다.

천만 다행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해서라도 얘네들의 아픔이 조금이나마 치유가 된다면 꼭.. 그렇게 된다면..

어떠한 일이라도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나저나.. [연희] 생각이 자꾸 난다.

분명히 지금의 이런 상황은 [연희]를 두고 해서는 안될일이 맞기 때문이다.



[지윤]이의 싱글침대에 누웠다.

[지윤]이는 화장대 앞에서 머리를 말리고 있다.



알몸의 뒷모습...

정말 섹시하다.

저 잘록한 허리.. 항상 공원에서 조깅을 즐겨하고 틈틈히 헬쓰와 요가를 한다던

[지윤]이........



사실.. 얘네들을 처음 만났을 때.. 그 때.. 동현이 자식의 제안을 거부하고..

[지윤]이를 만났었더라면.. 어쩌면 이런 불행들이 없었을 지도 모르는 거였다.

물론 [지윤]이와 열정적 사랑을 나누는 진지한 애인사이가 되었을 테고...



하지만 또다시 [연희]생각을 했다.

이러면.. 안돼!!... 그래.. 오늘 딱 한번 뿐이야... 그리고 연희에게 꼭 돌아가야해...



시끄러운 드라이기 소리가 사그라들었다.

[지윤]이가 일어나 뒤를 돌았다.

긴 파마 머리를 앞쪽으로 늘어뜨려 젖가슴을 가리고 있다.

꼭 어디선가 본듯한 서양화의 여자 모습이다.



큰키에 잘록한 허리.. 풍만한 젖가슴과 히프..

[지윤]이가 내위로 다가온다.

[지윤]이의 무게감이 느껴진다.

미친듯 달아오른다.

마치 숨이 멎을것 같기도 하다.



가벼우면서 뜨거운 키스가 시작되었다.

키스를 나누며 [지윤]이의 젖가슴을 떠받쳐 주었다.



진짜...크다.....



[지윤]이의 입술이 나의 온몸을 감기 시작한다.

[연희]와의 잠자리에서 느낄수 없는 지금의 이 짜릿함과 희열은 도대체 무얼까??



[지윤]이의 입술이 어느덧 나의 빵빵하게 솟아오른 좃에 이르렀다.

그 긴 손가락으로 좃을 쥐고 마치 포르노 영화에서 나오는 여주인공처럼 짖굳게

길다란 혀를 내밀어 쓱~ 훑는다.



그 광경을 지금 심각하게 내려다 보고 있다.

하는 짓이 귀여워..웃음이 나오지만 억지로 참고 있다.



"이씨이~...쳐다 보지마???....안한다??.."

"알았어..알았어.... 계속해봐.. 너무 기분 좋다.."



"쫍..쭈욱... 정말???......쫍....쫍..."

"흐윽....응....."



"오빠.. 또 입에다 하면 죽는다???... 그 때 내가 이불속에서 얼마나 당황스러웠는지 알어???.."

"푸핫!!!..........큭큭큭....."



"호호호....."

"하하하....."



드디어 내 배위로 오른 [지윤]이.. 나의 성난 좃대가리를 잡고 조심스레

가랭이 사이로 가져간다.

몇번.. 문지르기 시작한다.

들어간다..

들어갔다.........



"하아............."

"윽!!............."



아플정도로 질기고 강한 힘이 느껴지는 곳..



이곳이었구나..... 그래... 오빠가 꼭 깨끗하게.. 해줄께....



이윽고 [지윤]이가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내위에서 나의 좆대가리를 몸속 깊숙히 담근채.. 맷돌을 돌려대고 있는 [지윤]이..

진짜 몸속 구석구석을 나의 좃대가리를 빌어서라도 깨끗히.. 청소라도 하려는 듯..

그렇게 열심히.. 돌려대고 있었다.



정말 이상하다.

마치.. 제 짝을 만난것 같은 이런 기분은 도대체 무엇일까??

이런걸 보고 속궁합이 잘 맞는다는 걸까???



[지윤]이의 몸속 깊숙히 박혀 있는 내 좃대가리가 [지윤]이의 뜨거움과 강한조여움에

껄떡거리며 미쳐날뛰며 계속해서 시계방향으로 360도 회전을 하고 있다.



이런 기분은 처음이다.

[지윤]이도 교성을 질러대서 어쩔줄 몰라한다.

저러다가 정신을 잃을지도 모를 정도로 걱정이 되는 표정이다.



"..오빠....나... 너무 힘들어... 누울래...."

자세를 바꿨다.



"엎드려봐......"

"이렇게?? 뒤로??..."



[지윤]이를 처음 만났던 날... 그 꽁무늬를 ?아가며.. 꼭 해보고 싶었던 자세..

뒷치기...



빵빵한 거대한 히프...

잘록한 허리...

완전히 콜라병 저리가라이다..

한국여자가 이런체형을 갖는다는건 정말 드물것이다.

마치 외국의 플레이보이 여자모델 같은 몸매이다.



드디어 나의 좃대가리가 [지윤]이의 번들한 보지를 해집고 깊이 들어갔다.

"아윽!!.........."



[지윤]이의 히프를 거세게 주무르며.. 뒷치기를 시작했다.



[퍽..퍽....]



[지윤]이의 그 빵빵한 히프가 내 몸에 닿기 시작한다.



"아윽.......윽...!!!......"



[지윤]이가 한손을 뒤로 뻗어 나의 손을 잡으려 한다.

길다란 손가락의 손톱이 뾰족하다.



"억!!!.....억!!!!.....윽!!!...."

[쩌억..쩌억...쩌억...]



그렇게 그날 밤.. 우리는 엄청나게 후끈 달아오르는 뜨거운 사랑을 나누었다.









며칠이 지났다.

[지윤]이는 며칠전.. 나와 그일이 있고 난 후 정말.. 사고가 있기 그전으로 돌아온것 같다.

항상 문자도 자주 보내고.. 전화통화를 하면 밝은 목소리이다.



오늘저녁 [연희]네 집에 [지윤]이가 찾아가기로 했다.

나도 가고 싶었지만.. 보고싶지 않다는 [연희]의 목소리..



그나저나 [연희]가 걱정이다.

면접본것도 떨어졌는지.. 아직도 아무곳도 출근하지 못하고 있다.

저렇게 어두운 표정으로 면접을 봤으니 붙을리 없을 것이다.



나는 [종수]형네 태권도 도장에서 오전만 파트로 다시 사범일을 하게 되었다.

유아부 애들 출퇴근시키는일... 그건 아무나 하는일이 못된다는걸 [종수]형이

알고 애걸복걸 부탁을 해서이다.



나와 [지윤]이는 어느정도 충격에서 벗어난게 확실하지만.. [연희]...

[연희]가 정말 걱정이다.



그날저녁...



"오...오빠아!!!...흑흑흑........"

"머야??? 지윤아.. 왜그래????...."



"연희가 안에 있는거 같은데.. 문을 안열어...흑흑......"

"열어달라고 졸라봐!!....."



"무서워... 대답도 안해.......흑흑...."

"야!!!!!!!!....빨랑 119에 신고해..!!...어서!!!!!!!...."



"아..알았어......오빠... "



"..........씨발..!!!...."

동네 만화가게에 누워 있다 미친듯 달려나갔다..

차로로 뛰어들다시피... 달려가 마침 지나던 빈택시에 올랐다..

미쳐버리겠다.

안절부절 못하고 있다.



잠시후.. [지윤]이에게 전화가 왔다.



"오빠.. 방금 아저씨들이랑.. 들어왔어.....흑흑......"

"연희는???...어???...."



"연희..연희가... 숨을 안쉰대....!!!.....아악!!!!!!!!!!!!!!.....피!!!!!!!!!..."

"머야???????????????.........야!!!.. 왜 그래??????????....."



"흑흑흑흑........흑흑흑흑......."

"..........씨이발....."





[연희]의 집앞...119 구급차량이 서있다.

동네사람들이 잔뜩 기웃거리는 틈을 비집고 미친듯 달려갔다.

이윽고 경찰들도 도착했는지 내 뒤를 따른다.



119 아저씨들이 문밖에 있다.

문안에.. [지윤]이가 넋을 놓고 방벽에 기댄채 앉아있다.



침대위 누군가의 형체..

하얀 이불을 걷었다.

[연희].....

새하얀 얼굴...

너무 하얗다...

이런... 검은색 피....

손목을 그었다........



아무 말도 못하고 그렇게 넋을 놓고 서 있었다.



"자자.....수사에 협조 부탁드립니다.. 현장 보존을 해야 하니까..일단 두분 나가계시죠..."

".............."



"자... 가족이나 친구분들.. 나가 계시죠....."

".............."







[지윤]이와 경찰차 안에 나란히 앉아있다.

[지윤]이는 멍한 표정으로 굵은 눈물만 흘러내리고 있다.

나는 보고도 믿겨지지않아... 눈물도 흐르지 않는다.



"지윤아......."

".....흑흑...."



"연희.. 저렇게 죽은거.. 억울하잖아......"

"......흑....."



"강간당한거 신고해라...."

"......흑.....흑흑......"



"......."



"오빠.. 대신 부탁할께...."

"말해...."



"다신.. 복수하겠다고 나서지 말아줘.."

"......알았어.........................................."







그날밤..

경찰서 조사실..

사채업자 양아치 일당놈들이 줄줄히 달려 들어왔다.



[지윤]이의 진술...

[지윤]이에게 폭력및 강간을 한 놈이.. 두놈..



[연희]이게 강간을 한 놈이 한놈.. 콧잔등을 하얀 천에 반창코를 붙힌 사채업자 오야 새끼다..

근데.. 웃기는 일이다.

[피의자]의 진술이 있어야 구속이 되는데.. [피의자]가 죽었으니

법적 구속요건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거였다.



사채업자 오야 새끼는 연신 오리발이다..

"아니... 저그.. 저년 말만 듣코럼.. 우째.. 나가.. 범인이라는거여???? 시방????..."

"성지윤씨 댁에서.. 니네 똘마니 두놈이 성지윤씨를 방바닥에서 겁탈하고.. 니놈이

침대위에서 서연희씨를 강간했다고... 진술이 되 있잖아.....!!..."



"저그..저년이 봤다는거여??? 어이?????.....참내....."

"그럼.. 침대위에서 너.. 뭐했어???... 어???????????.."



"아따.. 그냥.. 계약서 수정본 도장찍는 야그 했다니께...참말로.... 내가 배꼽 맞춘

증거 있남??? 아그들.. 험한짓 못하게 하려고 되려 말렸다니께.....야!! 춘석아.. 그냐 안그냐??."

"......맞아요.. 성님은 그짓 안했어라......."

"......우덜도.. 저그 저 아가씨.. 추행은 했지만서도.. 떡은 지대로 못쳤어요...."



[퍽!!..퍽!!!...]

"이자식들이...지금!!..뭘잘했다고..!!.. 묻는말에만 대답해!!.. 알았어?????????...."



이런... 이럴수가..!!......



법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법으로 복수가 안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



넋나간듯 한곳만 응시한채 앉아 있는 [지윤]이...

그런 [지윤]이를 두고 일어났다.



경찰서 조사실..밖으로 나왔다.

사채업자 놈들 똘마니 두놈이 나를 알아보고 지들끼리 무슨 얘기를 하다가 멈추고 뒤돌아 선다.



"야... 담배 줘봐...."

"췌........"



"담배 줘봐... 이 새끼야...."

"여기........ 불....."



담배를 피웠다.

[쿨럭!!!!!!......켁!!!!!!!!!]



"하하....씨이발......"

"저새끼..저거 담배도 못배웠구만...??..."



[쿨럭!!! 쿨럭!!!.......]

눈물이 흘렀다.



"흑흑흑............흑흑............... 연희야.......흑흑흑......"



"성님.. 나왔습니까??.."

"성님.. 춘석이랑 돌배는요??..."



"씨벌... 고년이 고소해 뿌려서 달려 들어가던가 합의하던가 해야 할꺼 같다.."

"성님은 괜찮은 거지요??...."



"고럼....... 뒈져뻐린 년이 고소를 하겄냐??? 하하하..."

"성님!!!.. 쉿!!!......."



"흐음.......얼렁 가자.. 영업준비 해야제??..."

"네.. 어서 가자구요.."



담배를 바닥에 힘껏 튕겨 버렸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눈에 불꽃이 이글거렸다.



씨이발... 법으로 안돼면... 내 주먹으로 응징하겠다......



"오빠!!......"

[지윤]이 목소리다.



[지윤]이가 뒤에서 덥석 나를 껴앉았다.



"오빠....흑흑.... 아까 약속 꼭 지켜줘.... 제발 부탁이야...."

"............."



"흑흑...오빠...... 나... 가족도 외국에 있고... 내옆에 아무도 없어...!!..... 이제..

연희도 없단 말이야..... 오빠밖에 없어... 제발... 제발... 나 지켜줘...흑흑....

오빠...사고칠까봐.. 솔직히...제일.........겁나... 흑흑흑......"

"............."



뒤를 돌아보았다.

[지윤]이를 힘껏 껴안았다.

눈물이 흘러내렸다..

연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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