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쌍파티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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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862회 작성일 20-01-17 19:27본문
쌍쌍파티
쌍쌍파티쌍쌍 파티
-1부-
한참 바쁘던 시간이 좀 지나고 머리두 쉴 겸 인터넷 뉴스를 여기저기
찍어보고 있었다.
오후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다른 직원들도 한가해 보였다.
메신저를 찍어봤다.
총무팀에 근무하는 고등학교 후배인 한대리가 보인다.
한대리가 먼저 아는체를 한다.
"선배님 오늘 바빴나봐여 이제서야 보이게 ㅋㅋ""
"야야..말마라.드럽게 바빳다."
한기호 대리.. 입사 후에야 그 넘이 고등학교 후배란걸 알았다.
31세. 아직 미혼이고 약혼자가 있다.
내년에 결혼 할꺼래나..
나랑은 7년 후배다.
유일한 고등학교 후배라 우리는 가끔 술도 같이 먹구
나이트도 같이 가서 부킹도 하구 친하게 지내곤 했다.
"아 참..김선배님 이번 휴가 언제부터에요?"
"응 난 8월 2일부터 5일간야..넌?"
"아하..나랑 같네요~"
"왜..같으면 모하게?"
"아 윤희 있자나요.."
윤희라..아 저놈 약혼자였지..
"어..근데..?"
"둘이서 오붓하게 놀러 가자니깐 좀 심심하다구 이번엔 여럿이서
놀러가자구 그러네요"
"어..그럼 너네 친구들하고 놀러가면 되겠네"
"친구들은 죄다 결혼했구 휴가두 또 안맞더라구요"
이렇게 시작한 대화는 아무튼 나두 집에 가서 아내한테 물어봐서
괜찮다면 같이 놀러 가는걸로 얘기를 끝냈다.
집에 와서 얘기하니 다행히도 아들놈은 그때 1주일간 유치원에서
가는 캠프기간이었다.
아내도 윤대리는 두번 정도 집에 와서 술 마신 적이 있는지라
과히 불편하게 생각 안됐는지 쾌히 승낙을 하였다.
한대리 약혼자 윤희..그녀와는 셋이서 가끔 뭉친 적이 있었다.
아담한 키에 약간 가무잡잡한 피부에 무척 밝고 쾌할한 처녀다.
개인회사에 근무하면서 나이는 27살이던가..
술도 곧잘 마신다.
어떤땐 나보다두 더 잘 마시는 것 같아 보인다.
술 많이 취하면 혀 꼬부라진 소리로
"선배니임...우리 러부샷 해요.오케이..?"
하면서 한대리 보는 앞에서두 거리낌 없이 러브샷을 하는 처녀다.
그래두 한대리는 좋다구 옆에서 히죽대고...
허긴 나랑은 세대가 다르다보니..요즘 애들은 거침이 없다.
예전 같으면 자기 애인 앞에서 어딜 감히 다른 남자 술을 따라주고
그랬던가...
우리는 2박 3일간 속초의 콘도를 어렵게 예약하고는 드디어 내 차로
출발을 했다.
늘 애를 데리구 가족여행만 해와서 그런지 아내는 들뜬 모습이었다.
처음본 윤희와 인사를 시켰다.
"어머..언니 말씀 많이 들었어요..역시 듣던대루 미인이시네요 "
윤희가 역시 붙임성 있게 인사를 한다.
"아유..몰 윤희씨두 아주 귀엽네요.섹시하고..호호.."
명랑한 성격인 나의 아내도 기분 좋은듯 웃으며 둘은 어느새
언니, 동생하면서 수다들 떨며 금방 친해진다.
날씨는 약간 흐렸지만 오히려 여행을 하기엔 덥지두 않고 아주
좋은 날씨였다.
피서철이라 차가 조금 막혔지만 우리는 오후 2시 넘어서 목적지인
콘도에 도착했다.
일단 오늘 계획은 오후에 바닷가에 나가서 놀다가 저녁에 대포항엘 가서
횟거리를 사다가 콘도에 와서 술을 마시고 기분 나면 노래방엘 가든가
나이트에 가기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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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바쁘던 시간이 좀 지나고 머리두 쉴 겸 인터넷 뉴스를 여기저기
찍어보고 있었다.
오후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다른 직원들도 한가해 보였다.
메신저를 찍어봤다.
총무팀에 근무하는 고등학교 후배인 한대리가 보인다.
한대리가 먼저 아는체를 한다.
"선배님 오늘 바빴나봐여 이제서야 보이게 ㅋㅋ""
"야야..말마라.드럽게 바빳다."
한기호 대리.. 입사 후에야 그 넘이 고등학교 후배란걸 알았다.
31세. 아직 미혼이고 약혼자가 있다.
내년에 결혼 할꺼래나..
나랑은 7년 후배다.
유일한 고등학교 후배라 우리는 가끔 술도 같이 먹구
나이트도 같이 가서 부킹도 하구 친하게 지내곤 했다.
"아 참..김선배님 이번 휴가 언제부터에요?"
"응 난 8월 2일부터 5일간야..넌?"
"아하..나랑 같네요~"
"왜..같으면 모하게?"
"아 윤희 있자나요.."
윤희라..아 저놈 약혼자였지..
"어..근데..?"
"둘이서 오붓하게 놀러 가자니깐 좀 심심하다구 이번엔 여럿이서
놀러가자구 그러네요"
"어..그럼 너네 친구들하고 놀러가면 되겠네"
"친구들은 죄다 결혼했구 휴가두 또 안맞더라구요"
이렇게 시작한 대화는 아무튼 나두 집에 가서 아내한테 물어봐서
괜찮다면 같이 놀러 가는걸로 얘기를 끝냈다.
집에 와서 얘기하니 다행히도 아들놈은 그때 1주일간 유치원에서
가는 캠프기간이었다.
아내도 윤대리는 두번 정도 집에 와서 술 마신 적이 있는지라
과히 불편하게 생각 안됐는지 쾌히 승낙을 하였다.
한대리 약혼자 윤희..그녀와는 셋이서 가끔 뭉친 적이 있었다.
아담한 키에 약간 가무잡잡한 피부에 무척 밝고 쾌할한 처녀다.
개인회사에 근무하면서 나이는 27살이던가..
술도 곧잘 마신다.
어떤땐 나보다두 더 잘 마시는 것 같아 보인다.
술 많이 취하면 혀 꼬부라진 소리로
"선배니임...우리 러부샷 해요.오케이..?"
하면서 한대리 보는 앞에서두 거리낌 없이 러브샷을 하는 처녀다.
그래두 한대리는 좋다구 옆에서 히죽대고...
허긴 나랑은 세대가 다르다보니..요즘 애들은 거침이 없다.
예전 같으면 자기 애인 앞에서 어딜 감히 다른 남자 술을 따라주고
그랬던가...
우리는 2박 3일간 속초의 콘도를 어렵게 예약하고는 드디어 내 차로
출발을 했다.
늘 애를 데리구 가족여행만 해와서 그런지 아내는 들뜬 모습이었다.
처음본 윤희와 인사를 시켰다.
"어머..언니 말씀 많이 들었어요..역시 듣던대루 미인이시네요 "
윤희가 역시 붙임성 있게 인사를 한다.
"아유..몰 윤희씨두 아주 귀엽네요.섹시하고..호호.."
명랑한 성격인 나의 아내도 기분 좋은듯 웃으며 둘은 어느새
언니, 동생하면서 수다들 떨며 금방 친해진다.
날씨는 약간 흐렸지만 오히려 여행을 하기엔 덥지두 않고 아주
좋은 날씨였다.
피서철이라 차가 조금 막혔지만 우리는 오후 2시 넘어서 목적지인
콘도에 도착했다.
일단 오늘 계획은 오후에 바닷가에 나가서 놀다가 저녁에 대포항엘 가서
횟거리를 사다가 콘도에 와서 술을 마시고 기분 나면 노래방엘 가든가
나이트에 가기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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