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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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731회 작성일 20-01-17 19:27본문
연금술사
연금술사[Fantasy]연금술사-1
처음 써보는 야설입니다. 판타지 풍의 야설을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미흡한 글 솜씨이지만 많이 봐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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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란 무엇인가?
연금술사란, 여러가지 광물과 약재 등을 이용해 약을 만들어내는 마법사이다.
본래 진리에 도달하기 위한 학문이었으나, 지금은 그 약으로 하여금 돈을 벌려는 자들이 익히는 계열의 마법이다.
그러나 비 전투 계열인데다 익히기가 힘들어 깊이 있게 익히는 자는 드물다.
그러나, 깊이 있게 익힌다면.......그보다 무서운 마법사는 세상에 없을 것이다.
1회: 연금술사
로쿠 마을의 평범한 청년, 한스는 자신의 친구인 피터슨을 찾아가는 중이었다. 한슨은 이제 18살이 된 건장한 청년으로, 힘이 좋아 힘 쓰는 일은 도맡아 했다. 농사일로 다져진 몸매는 햇빛에 그을려 구리빛으로 빛났다. 얼굴은 그저 그런 편이지만 농촌 청년치고는 꽤 준수한 편이었다.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외곽에 위치한 피터슨의 오두막은 매우 평화로워 보였다. 피터슨은 도시로 나가 도시의 문물을 겪고 온 친구였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순진했던 그가 도시에 갔다온 이후 어딘가 이상해졌다고 말한다. 피터슨은 연금술에 심취한 것이었다! 그의 집에선 항상 악취가 풍겼고 크고 작은 폭발이 종종 있었다. 결국 피터슨은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홀로 사는 것이다.
그러나 한스는 피터슨을 언제나 좋은 친구로 생각했다. 그리고 그의 연금술을 믿었다. 믿지 않을 수가 없으니까......
"피터슨! 안에 있냐?"
오두막 앞에서 큰 소리로 외쳐대자 한스보다는 약간 작은, 그러나 도시 문물을 겪은 티가 얼굴에 나타나는 한 청년이 문으로 고개를 내밀었다.
"한스? 한스냐?"
"그래. 심심해서 와봤어."
"농사일은 어쩌고?"
"오늘은 성 프란시스코 축일이라, 농사일은 빨리 끝났어."
한스의 말에 피터슨은 고개를 끄덕였다. 피터슨의 오두막에 들어선 한스는 퀴퀴한 냄새에 얼굴을 찌푸렸다. 집안에는 온갖 실험도구들과 양피지 책들이 어지러이 널려 있었다.
"역시 연금술사의 방답구나."
"하하하. 미안. 그런데 무슨 일이냐?"
"후우. 그냥 신세 타령?"
"신세 타령이라니?"
"이것 좀 봐라."
한스는 자신의 아랫도리를 가리켰다. 아랫도리는 무엇이 가득 든 듯 불룩했다. 피터슨은 박수를 짝 치면서 말했다.
"아하! 욕구불만이다, 이거냐?"
"그래. 네 기묘한 약 덕분에 크기도, 지속력도 남들의 몇 배나 되는 자지를 가지게 되었지만, 써먹을 곳이 있어야 말이지."
한스가 피터슨을 믿는 이유는 바로 자신의 자지 때문이었다. 정력제라고 소개한 피터슨의 약을 먹고 그의 자지는 그렇게 변한 것이었다. 피터슨 역시 약의 효과 덕분에 만만치 않은 크기의 자지를 가지고 있었다.
"후후. 마을 처녀들이 네 물건만 보면 안달할 텐데......."
"미안하지만 난 끝내주는 미녀들을 안아보고 싶다고."
"끝내주는 미녀라. 시골 구석에서 그게 쉬운 일이겠어?"
"하긴.......설령 나타난다고 해도 나 같은 녀석은 상대해 주지 않겠지."
한스는 고개를 푹 숙였다. 한참을 고민하던 피터슨은 갑자기 무릎을 탁 쳤다.
"그래! 걔네들이 있었지!"
"응?"
피터슨은 정신 없이 약병들을 뒤지더니 한 긴 유리병을 꺼냈다. 유리병 안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길고 가느다란 애벌레 한 마리가 연신 꿈틀대고 있었다.
".......그게 뭐야? 엄청 징그러운데."
"기뻐해라, 친구야! 이게 우리의 소망을 이루어줄 녀석이다!"
"........그게 미녀로 변하기라도 하냐?"
"노! 이 녀석은 연금술의 결정체라고 불러도 될 만한 녀석이지!"
바로 오두막을 뛰쳐나가는 피터슨을 따라 한스는 달려나갔다. 도대체 무슨 꿍꿍이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이 근처일 텐데."
"뭐가?"
"조용히 해. 걔네들은 청력이 꽤 좋으니까."
"걔네들?"
"우리가 앞으로 지겹게 안게 될 미녀들이지!"
"청력이 좋다라......엘프? 하지만 엘프는 이 근처에 살지 않는데?"
"엘프보다 더 좋은 녀석.....아니 년들이야. 걱정하지 마. 아! 찾았다!"
피터슨이 작게 외쳤다. 그의 손가락이 가리키는 곳을 본 한스는 눈이 휘둥그래졌다. 굉장한 미녀가 나무에 기댄 채 잠을 자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긴 금발머리에 뾰족한 귀, 머리에 난 검은색의 뿔, 터질듯한 가슴과 가느다란 허리, 몸에 착 달라 붙는 노출이 심한 검은색 옷, 그리고 커다란 박쥐의 날개.......
"서큐버스?"
"너도 한번쯤 들어봤지? 남자에 환장한 년들이지. 얼마 전에 이 근처에 돌아다니는 것을 봤는데, 위험할까 봐 잘 안 다가갔었어. 그런데 마침 좋은 생각이 떠올랐지."
피터슨은 품 속에서 그 괴상한 벌레가 든 시험관을 꺼내고는 천천히 서큐버스에게로 다가갔다. 서큐버스의 배에 조심스럽게 다가간 그는 마개를 열고 벌레를 그녀의 배 위에 올려 놓았다. 벌레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바로 서큐버스의 배꼽으로 쏙 들어가버렸다. 그러자 서큐버스는 크게 신음을 한번 내질렀다. 다행이 잠에서 깨지는 않았다. 징그러운 벌레가 미녀의 뱃속으로 사라지는 장면을 본 한스는 비명을 지를 뻔 했다. 피터슨은 한스의 옆으로 다가오더니 말했다.
"이제 조금만 두고 봐."
"으응......."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서큐버스는 색기 어린 신음소리를 내뱉었다. 단번에 자지가 불끈 서는 것을 느낀 한스를 피터슨이 말렸다.
"쟤는 아직 처녀야."
"뭐? 서큐버스가 처녀라고?!"
"그러니까, 이 근처에는 분명 서큐버스 퀸의 동굴이 있어. 저 년은 그녀가 이끄는 서큐버스들 중 하나일 뿐이지. 서큐버스 퀸이 먼저 첫경험을 하기 전에는 그 휘하의 서큐버스들은 남자에게 안기지 못해. 그러니까, 우리가 노려야 할 년은 저런 하급 서큐버스가 아니라 서큐버스 퀸이지!"
"그걸 어떻게 알지?"
"훗. 저 년에게서 남자 냄새가 안 나니까."
".......넌 정말 신기한 놈이야."
"하앗........"
서큐버스는 이제야 잠이 깬 듯 어슴프레 뜬 눈을 한 채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러다가 갑자기 뭔가 뜨거운 것에 데인 듯 몸을 한번 꿈틀거렸다.
"하윽....."
그녀의 새하얀 손이 천천히 아랫도리로 향했다. 거의 비키니나 다름없던 옷 속으로 그녀의 손이 사라졌다. 그녀의 입에서 곧 쾌락의 신음성이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아앙. 아아......하앗! 아흑......"
붉은 입술에서 계속 새어 나오는 신음소리에 잔뜩 흥분된 한스가 간신히 흥분을 참으며 피터슨에게 물었다.
"왜 저러는 거지?"
"후후후. 내가 저 년의 몸 속에 넣은 벌레는 최음제의 효과를 내지. 지금쯤 견딜 수 없이 몸이 뜨거울걸?"
서큐버스는 둘이 자신을 몰래 보고 있다는 것도 모르는 듯 자위에 더욱 열중하기 시작했다. 삽시간에 주변이 그녀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애액으로 젖어가기 시작했다.
"으응! 하아. 아앗, 아아.....앗흥, 하악.......응......."
마침내 절정에 근접했는지 손가락의 놀림이 빨라졌다. 붉은 입술에서 새어나오는 신음소리도 점점 거칠어졌다.
"하앗! 핫! 하아! 아아아아앗!"
왈칵 애액을 쏟아낸 서큐버스는 애액에 젖은 옷을 그대로 입은 채 어디론가 비틀비틀 걷기 시작했다. 피터슨은 한스를 보고 따라오라는 듯 손짓했다. 그녀를 미행해보자, 곧 수풀 사이에 숨겨진 커다란 동굴에 도착할 수 있었다. 피터슨은 음흉한 웃음 소리를 흘리며 말했다.
"자, 이제 동굴 안의 모든 서큐버스가 남자에게 안기고 싶어 미쳐 날 뛸 거야. 기대하라구. 최소한 10명 이상이니까!"
연금술사[Fantasy]연금술사-1
처음 써보는 야설입니다. 판타지 풍의 야설을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미흡한 글 솜씨이지만 많이 봐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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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란 무엇인가?
연금술사란, 여러가지 광물과 약재 등을 이용해 약을 만들어내는 마법사이다.
본래 진리에 도달하기 위한 학문이었으나, 지금은 그 약으로 하여금 돈을 벌려는 자들이 익히는 계열의 마법이다.
그러나 비 전투 계열인데다 익히기가 힘들어 깊이 있게 익히는 자는 드물다.
그러나, 깊이 있게 익힌다면.......그보다 무서운 마법사는 세상에 없을 것이다.
1회: 연금술사
로쿠 마을의 평범한 청년, 한스는 자신의 친구인 피터슨을 찾아가는 중이었다. 한슨은 이제 18살이 된 건장한 청년으로, 힘이 좋아 힘 쓰는 일은 도맡아 했다. 농사일로 다져진 몸매는 햇빛에 그을려 구리빛으로 빛났다. 얼굴은 그저 그런 편이지만 농촌 청년치고는 꽤 준수한 편이었다.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외곽에 위치한 피터슨의 오두막은 매우 평화로워 보였다. 피터슨은 도시로 나가 도시의 문물을 겪고 온 친구였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순진했던 그가 도시에 갔다온 이후 어딘가 이상해졌다고 말한다. 피터슨은 연금술에 심취한 것이었다! 그의 집에선 항상 악취가 풍겼고 크고 작은 폭발이 종종 있었다. 결국 피터슨은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홀로 사는 것이다.
그러나 한스는 피터슨을 언제나 좋은 친구로 생각했다. 그리고 그의 연금술을 믿었다. 믿지 않을 수가 없으니까......
"피터슨! 안에 있냐?"
오두막 앞에서 큰 소리로 외쳐대자 한스보다는 약간 작은, 그러나 도시 문물을 겪은 티가 얼굴에 나타나는 한 청년이 문으로 고개를 내밀었다.
"한스? 한스냐?"
"그래. 심심해서 와봤어."
"농사일은 어쩌고?"
"오늘은 성 프란시스코 축일이라, 농사일은 빨리 끝났어."
한스의 말에 피터슨은 고개를 끄덕였다. 피터슨의 오두막에 들어선 한스는 퀴퀴한 냄새에 얼굴을 찌푸렸다. 집안에는 온갖 실험도구들과 양피지 책들이 어지러이 널려 있었다.
"역시 연금술사의 방답구나."
"하하하. 미안. 그런데 무슨 일이냐?"
"후우. 그냥 신세 타령?"
"신세 타령이라니?"
"이것 좀 봐라."
한스는 자신의 아랫도리를 가리켰다. 아랫도리는 무엇이 가득 든 듯 불룩했다. 피터슨은 박수를 짝 치면서 말했다.
"아하! 욕구불만이다, 이거냐?"
"그래. 네 기묘한 약 덕분에 크기도, 지속력도 남들의 몇 배나 되는 자지를 가지게 되었지만, 써먹을 곳이 있어야 말이지."
한스가 피터슨을 믿는 이유는 바로 자신의 자지 때문이었다. 정력제라고 소개한 피터슨의 약을 먹고 그의 자지는 그렇게 변한 것이었다. 피터슨 역시 약의 효과 덕분에 만만치 않은 크기의 자지를 가지고 있었다.
"후후. 마을 처녀들이 네 물건만 보면 안달할 텐데......."
"미안하지만 난 끝내주는 미녀들을 안아보고 싶다고."
"끝내주는 미녀라. 시골 구석에서 그게 쉬운 일이겠어?"
"하긴.......설령 나타난다고 해도 나 같은 녀석은 상대해 주지 않겠지."
한스는 고개를 푹 숙였다. 한참을 고민하던 피터슨은 갑자기 무릎을 탁 쳤다.
"그래! 걔네들이 있었지!"
"응?"
피터슨은 정신 없이 약병들을 뒤지더니 한 긴 유리병을 꺼냈다. 유리병 안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길고 가느다란 애벌레 한 마리가 연신 꿈틀대고 있었다.
".......그게 뭐야? 엄청 징그러운데."
"기뻐해라, 친구야! 이게 우리의 소망을 이루어줄 녀석이다!"
"........그게 미녀로 변하기라도 하냐?"
"노! 이 녀석은 연금술의 결정체라고 불러도 될 만한 녀석이지!"
바로 오두막을 뛰쳐나가는 피터슨을 따라 한스는 달려나갔다. 도대체 무슨 꿍꿍이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이 근처일 텐데."
"뭐가?"
"조용히 해. 걔네들은 청력이 꽤 좋으니까."
"걔네들?"
"우리가 앞으로 지겹게 안게 될 미녀들이지!"
"청력이 좋다라......엘프? 하지만 엘프는 이 근처에 살지 않는데?"
"엘프보다 더 좋은 녀석.....아니 년들이야. 걱정하지 마. 아! 찾았다!"
피터슨이 작게 외쳤다. 그의 손가락이 가리키는 곳을 본 한스는 눈이 휘둥그래졌다. 굉장한 미녀가 나무에 기댄 채 잠을 자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긴 금발머리에 뾰족한 귀, 머리에 난 검은색의 뿔, 터질듯한 가슴과 가느다란 허리, 몸에 착 달라 붙는 노출이 심한 검은색 옷, 그리고 커다란 박쥐의 날개.......
"서큐버스?"
"너도 한번쯤 들어봤지? 남자에 환장한 년들이지. 얼마 전에 이 근처에 돌아다니는 것을 봤는데, 위험할까 봐 잘 안 다가갔었어. 그런데 마침 좋은 생각이 떠올랐지."
피터슨은 품 속에서 그 괴상한 벌레가 든 시험관을 꺼내고는 천천히 서큐버스에게로 다가갔다. 서큐버스의 배에 조심스럽게 다가간 그는 마개를 열고 벌레를 그녀의 배 위에 올려 놓았다. 벌레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바로 서큐버스의 배꼽으로 쏙 들어가버렸다. 그러자 서큐버스는 크게 신음을 한번 내질렀다. 다행이 잠에서 깨지는 않았다. 징그러운 벌레가 미녀의 뱃속으로 사라지는 장면을 본 한스는 비명을 지를 뻔 했다. 피터슨은 한스의 옆으로 다가오더니 말했다.
"이제 조금만 두고 봐."
"으응......."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서큐버스는 색기 어린 신음소리를 내뱉었다. 단번에 자지가 불끈 서는 것을 느낀 한스를 피터슨이 말렸다.
"쟤는 아직 처녀야."
"뭐? 서큐버스가 처녀라고?!"
"그러니까, 이 근처에는 분명 서큐버스 퀸의 동굴이 있어. 저 년은 그녀가 이끄는 서큐버스들 중 하나일 뿐이지. 서큐버스 퀸이 먼저 첫경험을 하기 전에는 그 휘하의 서큐버스들은 남자에게 안기지 못해. 그러니까, 우리가 노려야 할 년은 저런 하급 서큐버스가 아니라 서큐버스 퀸이지!"
"그걸 어떻게 알지?"
"훗. 저 년에게서 남자 냄새가 안 나니까."
".......넌 정말 신기한 놈이야."
"하앗........"
서큐버스는 이제야 잠이 깬 듯 어슴프레 뜬 눈을 한 채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러다가 갑자기 뭔가 뜨거운 것에 데인 듯 몸을 한번 꿈틀거렸다.
"하윽....."
그녀의 새하얀 손이 천천히 아랫도리로 향했다. 거의 비키니나 다름없던 옷 속으로 그녀의 손이 사라졌다. 그녀의 입에서 곧 쾌락의 신음성이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아앙. 아아......하앗! 아흑......"
붉은 입술에서 계속 새어 나오는 신음소리에 잔뜩 흥분된 한스가 간신히 흥분을 참으며 피터슨에게 물었다.
"왜 저러는 거지?"
"후후후. 내가 저 년의 몸 속에 넣은 벌레는 최음제의 효과를 내지. 지금쯤 견딜 수 없이 몸이 뜨거울걸?"
서큐버스는 둘이 자신을 몰래 보고 있다는 것도 모르는 듯 자위에 더욱 열중하기 시작했다. 삽시간에 주변이 그녀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애액으로 젖어가기 시작했다.
"으응! 하아. 아앗, 아아.....앗흥, 하악.......응......."
마침내 절정에 근접했는지 손가락의 놀림이 빨라졌다. 붉은 입술에서 새어나오는 신음소리도 점점 거칠어졌다.
"하앗! 핫! 하아! 아아아아앗!"
왈칵 애액을 쏟아낸 서큐버스는 애액에 젖은 옷을 그대로 입은 채 어디론가 비틀비틀 걷기 시작했다. 피터슨은 한스를 보고 따라오라는 듯 손짓했다. 그녀를 미행해보자, 곧 수풀 사이에 숨겨진 커다란 동굴에 도착할 수 있었다. 피터슨은 음흉한 웃음 소리를 흘리며 말했다.
"자, 이제 동굴 안의 모든 서큐버스가 남자에게 안기고 싶어 미쳐 날 뛸 거야. 기대하라구. 최소한 10명 이상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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