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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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59회 작성일 20-01-17 19:29본문
인생
인생경험
봉이누나와의 경험으로 인해 당이는
이젠 세상을 보는 안목이
높아져 있었구 섹스가 뭔지에 대해서도 어렴풋이
알게 돼었다.
이런게 섹스구나 처음한 놀음질에 재미가들어
가산을 탕진하고 패가 망신 이라더니....
그래도 어쨋던 당이가 바라보는 세상은 달라져
있었고 주변에 있는 여자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돼었다....
즐거운 봉이 누나와의 사흘밤을 마지막으로 다시 서울로
...........................
떠날때 동구밖까지 오리 길을 봉이 누나와 손잡고 둘이서
알콩 달콩.........비등제 마루에 있는 당나무에
문안 인사 올리구......
살포시 잡아본 봉이 누나 손길이 따뜻하다
억센 손마디가 처녀손길은 아니어도
투박하지만 살가 웠었다........
버스정류장까지
오리길을 남매가 오는동안 마주친 눈길은 만번이 넘었으리라.
엄마처럼 누나처럼 따뜻한 눈길로........
봉이누난 천서인가봐
대합실에서 버스표를 받고 나니 봉이누나 눈가에
이슬이 잡혀있다.
삶은 달걀랑 찐고구마가 든 보퉁이랑
당고모님댁에 드리라며 작은 보퉁이 하나를
더 쥐어준다.....
이제 저 멀리에서 덜그럭 거리며 버스가 온다.
누나 여름 방학때 올께...............
누나 눈가에 이슬이 맺혀 샘물처럼 흐른다..
차창너머로 보이는 봉이 누나가 참안돼 보인다.
당이 눈가에도 물기가 번져 봉이누나모습이 흐리게
번진다.
띵동....띵동.........
집안이 너무 조용하다
당고모님은 어디 가셨나
혜린이 누나는........
날을 어둡고..........................
밤이 깊었는가 보다
가로등 없는 담벼락 모퉁이 밑에 쪼그리고 앉아있어서
그런지 지나가는 사람도 별루없구 발은 시리다 못해
감각이 없다...
당고모님 문간에 앉아 있자니 지나는 사람이 많아
그럴수도없구
대문이 빤히 보이는 담벼락 밑이 그래도 한겨울 바람을
피하기엔 적격이다...
또각.....
또오각...............
후닥닥,,,,,,,,,,,,,,,,,,,,
철버덕....................................
무슨 소린가하여 보니 당고모님이 일어서질
못하고 헛사래질만 하신다......
간신히 부축을 하여 일으켜 세우니 겨우 날 알아보신 모양이다
당이냐...............
벌써 온거야...............
헨드빽에서 열쇠를 찾으신다고 손을 넣어보지만 술이 너무
취하셨는지..........
못찾으신다...............
제가 찾아볼께요.......
엉망징창 뒤죽박죽.......겨우 열쇠를 찾아..........집에 들어왔다
집안은 따뜻하다.......
소파에 당고님이 철퍼덕 앉으신다
저런모습을 본게 첨이다..
못메무새도 엉망이구....얼굴도 헬쓱하신 것 같다.....
난그때까지는 술이란게 뭔지도 몰랐으니까...
당고님 입에서 단네가난다..
속이타는지 물을 찾으신다.......컵에다가 물한잔은 받아
들고 오는데 안색이 더 헬쓱 하시다.....
몸도가누지 못하는 분이 일어서려구 하는가...
헛사래질만....................
두꺼운 외투를 벋겨 드리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데 비틀 비틀
화장실로 가시다가 물을 찾으신다
컵을 들고 돌아서는데 아뿔사............
당고모님 입에서...............
흑..............이런 낭패가.........
물화살이 쭈욱...............
냄새......아니 악취가 진동을 한다..
허걱 더한건 내가 찔퍼덕.....미끈......
꾸당탕...................
공교롭게도 당고모님 앞으로 쭈욱...
퍽...................
화장실에 모셔높쿠.......대충 걸레질하는데 그 냄새...........
화장실에선 꾹........꾸욱... 깨에엑..........
거실 정리는 대충했다
화장실은 더엉망..........변기에다가 한게 아니구
욕실 바닥에
그위에 철퍼덕 하니 앉아 계신다
혜린이 누난 어딜갔는지 오지두 않쿠............
욕실 정리도 대충....
당고모님 옷에 묻은 오물은
닭아선 않돼겠다.... 내 교복두 엉망징창.....
당고님을 방에다 모셔드리고는
옷부터 갈아 입었다.....
대충 歐? 수건 한 장 이랑 세면기에 온수받아서
당고모님 방으로.........
아담하고 향기로워야 할 방에
악취만 가득하구...
거의 널부러졌다는 표현이 맞으리라
치마는 엉치까지 말려 올려가구
위에 입은 윗도리는 허연 배가 다드러 날정도다...
치마를 고이 벋기구 팬티랑 브라자랑 두조각 만 남았다
아무생각도 없이 수건을 빨아서 닦는다.
엉덩이부터 허여 멀건 가슴까지
몸을 대충 다 닦구 엎어높은 등쪽만 대충 정리하면
다쨈?....................겨우 겨우...........또淺 이불을
덮어 드리려는데 팬티사이로 거뭇한 털이 비죽이
나와있다............밑에있는 자지는 퉁하니서구...
한참 보다가 이불만 덮어드리곤 뒤돌아 선다...
화장실 정리며 거실까지 대충 정리하고나니
두시가 훨씬 넘었다....
그때까지도 혜린이누나는 소식도 없구......
거의 열시간 차타고 추운데 밖에서 떨구
집에들어와서 날벼락.........
온몸이 노곤하다.......
등줄기에 한기가 휙 든다
방에들어와 눕자말자.......
꿈나라로...................
................................................
봉이누나가 하야니 웃는다
누나가 팔을 쭈욱 펴고 반긴다
한걸음에 품으로 풀썩...................
누나 냄새도 도톰한 가슴도 잘록한 허리도
그늘진 언덕밑에 옹달샘도.....
다 내꺼다................
눈을뜨니 온몸이 천근이다.
겨우 몸을 추슬러서 거실로 내려간다..
집안이 고요하다.....
아침인데도...................
당고모님방으로 발걸음을 향한다
이불은 다벋겨지구 희뿌연 배가 다드러나 있다
당고모님 다리사이에 낀 이불을 살며시 뺀다.
어제의 흐트러진 모습은 아니다
당고모님 몸에서 풍기는 고즈넉한 향기에 취해
살큼 훔쳐본다 팬티위로 거뭇하게 표시가 난다
봉이누나는 새콤하다면 당고모님은 달디단 맛이날 것 같다
저번처럼 후회 할짓은 안해야지 하면서도
자지는 팽팽하게 일어서고......
보드라운 살결이 손끝을 타고 머리를 향해 치달린다
따뜻하다......... 더이상의 어떤 행위는 생각않쿠
그감촉만 느낀다......
살그머니 이불을 덮어드리곤 살금 뒤돌아 서는데
아무래도 누가 보고 있는것같은 느낌이.....
뒤돌아 보려니 머쓱하고 그냥 살금 살금............
문을 열려구 하는데 아무래도 분위기가
뒷통수가 근지럽다.......
당이야........................
띠잉.............................................
또 내가 한짓을
아니지 오늘은 겨우 손끝으로 배꼽에서 가슴으로 이어지는
선만 지났는데
당이야..................
뒤돌아 보지두 못하고 어정쩡하니
네..........................
당고모님이 깨어 있었던건가
갈피를 잡지못하고.......
기어들어가는 목소리가 내입에서 나오구
부시럭 일어나셨나...........
겨우 마음을 진정하고 뒤돌아선다
분홍색 가운을 입으셨네.......
혹시나 했었는데
당아 고마워........
당고모님 눈가에 이슬이 진다
저번엔 미안했어......내가 당이를 미워는게 아닌데
당이가 힘들었지........
하시며 말꼬리가 가라 앉는다.........
네....................
어정쩡한 선문답이다
이렇케 당고모님과의 어색한 관계는 정리가 ?것 같다..
늦은 아침상에 모자지간처럼 둘이 마주앉아 정답게
밥을 먹는다......
참... 누나가 준게 문득 생각난다
조그만 보퉁이를 당고님앞에 슬며시
밀어내 놓는다
봉이누나가 당고모님 드리래요
꼬옥 자며진 보퉁이속엔 조그만 상자가 세 개가 들어있다
더덕 말린거랑
토종꿀 한종지랑
맨밑엔 하얀 버선이 하나들어있다..........................
토종꿀은 따고 오륙년 묵히면 고약처럼 근적하니
젤리보다더 뻑뻑해진다
배알이나..속풀이엔 이보다 더좋은약이 없다
늦은 아침을 먹고나니 몸이 추욱쳐진다
머리도 어둑해지고 슬슬 한기가 돈다
추운데서 너무 오래 떨었나 보다..............
잠결인가........................
꿈속인가........................
봉이누나가 부엌에서 목간을 하는지 철부덕 철푸덕......
당아
당아.............
나와서 등좀 밀어줘......................
하얀 박꽃같은 피부는 아니지만 속살결이 참 곱다
등을 미는게 아니구
.................................
훌러렁 옷을 벋구 둘이들어 가기엔 쫍은 목간통으로
봉이누나와 둘이다...
물장난 치다가는 찌릿 .....찌릿......
누가먼져랄 것도 없이 꼬옥 끌어 앉는다
잘록한 히리에서 배꼽따라..아래로..........
퍼뜩 잠이 깬다......
눈앞에 누가 앉아있다
봉이누나구나........
꿈결속에서 꼬옥 끌어앉는다
따뜻한 가슴이며 그아래로 조물락 조물락
헉................흐악..........
콧바람이 센다..............
배꼽을지나 둔덕으로 둔덕을 거쳐 옹달샘으로
촉촉하니 뻬樗獵?..
그런데 냄새가 다르다
감촉도 다르다
티잉..................
머릿속이 텅빈다
봉이누나가 아닌 것이다............
혹시.............
살며시 눈을 떠보니...
헉.............
당고모님이다....
감기몸살로 열이 많이 올라간던 모양이리라
끙끙거리며 앓고 잇었으리라......
그런데 당고모님 얼굴은 화난 모습이 아니다
발갛게 잘익은 홍시처럼 발갛게 달아올라
있다
팽팽하던 자지가 스르륵 작아진다
당고모님도 내가 자기를 봉이누나인줄 알고
안았다는걸 아는 모양이리라
옹달샘속의 손가락은 빼지도못하고
넣지도 못하고
그건데 옹달샘이 움찔 움찔 거리는게 아닌가...
스르륵 죽었던 자지가 화들작 일어난다
슬시 당고모님은 옆으로 민다
스르륵 밀리면서
바로 누운 자세가 쨈?......
손은 옹달샘속에서 꼼지락 꼼지락......
누가 말했던가 여자는 모두 다 여자라고
한번주고 나면 그다음은 스스로 치마끈을 스스로
풀어준다는 것을 저번에 자의든 타의든 이미 한번
푼 치마끈이었기에
한번풀린 치마는 먼져 푸는놈이 임자가 아닌가
각설하고...........................
당고모님 눈빛은 처음 서울온 날 밤의 눈빛으로
변해있었고
옹달샘은 퐁 퐁 퐁.......
약수가 K아오르고....................
한입가득 베어문 가슴은 갓건져낸 잉어처럼 퍼덕이고
콧김은 갈수록 세어지고 푸닥거리하는 무당의
콧김보다도 더세리라
거의 다자란 육봉은 어디로 향할지
방향을 못잡아 헐떡 거리고 귀두에 기름이 질끔 나오네
베어문 가슴을 잘근 씹으면 밑에서 화답을 하듯 움찔
움찔 장단을 맞추고..........
옹달샘에서 옥수가 펑펑펑...솟아나고
팬티를 벗겼는지 스스로 벗었는지
내가 벗겼는지도 ...................
끄덕 거리는 놈은 옹달샘을 향하고
둔덕에 슬그머니 머리를 맞추니 옹달샘을 마셔달라고
밑에선 요분질이라
퍼뜩하니 내려 넣으니 살맞은 사슴처럼 퍼드득.....
서로의 궁합도 누가 어른이고 아이인지도 모르고
오로지 퐁 퐁 퐁 솟아나는 옹달샘을 푸느라
정신이 없네........................
거친 방사이었던가 아랬도리가 묵직하니 내려 앉는다
봉이누나는 내가 하는데로 두었는데
당고모님은 달랐다.......
이리 찌르면 저리 돌리고 저리 찌르면
이리 돌리고 이제사 생각하니 그게 속궁합이리라........
어린 나이여서 그랬는지 두 번이나 무지개를 잡았는데
당고모님은 어찌쩜?인지 일어나질 못하네
벌어진 다리사이로 하얀 밤물이 흘러나와도
여밀줄을 모르고.......
하얀 박덩이처럼 볼룩하니 솟아난 가슴은 베어문 흔적이
역력히 남아있고............
............
...
.
조금 시간이 지났을까 아직도 달뜬 당고모님 목소리가
내귀를 간질이네......
"생에....이런날은 첨이라는걸..............."
따뜻한 손길이 나를 꼭 안아주는데
봉이누나와는 다른 또다른 냄새를 가지게 째?까...
내가.....................
뿌듯함 보다는 포근한 느낌이 먼져다
슬그머니 내려온 손길이 작아진 자지에 머문다......
얼마나 흘렀을까
슬그머니 눈을 뜨니
밖은 어둠이 내렸다...
당고모님 품에서 아니 내품에서 잘자고 있는 당고모님
얼굴엔 미소가 어려있다.......
인생경험
봉이누나와의 경험으로 인해 당이는
이젠 세상을 보는 안목이
높아져 있었구 섹스가 뭔지에 대해서도 어렴풋이
알게 돼었다.
이런게 섹스구나 처음한 놀음질에 재미가들어
가산을 탕진하고 패가 망신 이라더니....
그래도 어쨋던 당이가 바라보는 세상은 달라져
있었고 주변에 있는 여자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돼었다....
즐거운 봉이 누나와의 사흘밤을 마지막으로 다시 서울로
...........................
떠날때 동구밖까지 오리 길을 봉이 누나와 손잡고 둘이서
알콩 달콩.........비등제 마루에 있는 당나무에
문안 인사 올리구......
살포시 잡아본 봉이 누나 손길이 따뜻하다
억센 손마디가 처녀손길은 아니어도
투박하지만 살가 웠었다........
버스정류장까지
오리길을 남매가 오는동안 마주친 눈길은 만번이 넘었으리라.
엄마처럼 누나처럼 따뜻한 눈길로........
봉이누난 천서인가봐
대합실에서 버스표를 받고 나니 봉이누나 눈가에
이슬이 잡혀있다.
삶은 달걀랑 찐고구마가 든 보퉁이랑
당고모님댁에 드리라며 작은 보퉁이 하나를
더 쥐어준다.....
이제 저 멀리에서 덜그럭 거리며 버스가 온다.
누나 여름 방학때 올께...............
누나 눈가에 이슬이 맺혀 샘물처럼 흐른다..
차창너머로 보이는 봉이 누나가 참안돼 보인다.
당이 눈가에도 물기가 번져 봉이누나모습이 흐리게
번진다.
띵동....띵동.........
집안이 너무 조용하다
당고모님은 어디 가셨나
혜린이 누나는........
날을 어둡고..........................
밤이 깊었는가 보다
가로등 없는 담벼락 모퉁이 밑에 쪼그리고 앉아있어서
그런지 지나가는 사람도 별루없구 발은 시리다 못해
감각이 없다...
당고모님 문간에 앉아 있자니 지나는 사람이 많아
그럴수도없구
대문이 빤히 보이는 담벼락 밑이 그래도 한겨울 바람을
피하기엔 적격이다...
또각.....
또오각...............
후닥닥,,,,,,,,,,,,,,,,,,,,
철버덕....................................
무슨 소린가하여 보니 당고모님이 일어서질
못하고 헛사래질만 하신다......
간신히 부축을 하여 일으켜 세우니 겨우 날 알아보신 모양이다
당이냐...............
벌써 온거야...............
헨드빽에서 열쇠를 찾으신다고 손을 넣어보지만 술이 너무
취하셨는지..........
못찾으신다...............
제가 찾아볼께요.......
엉망징창 뒤죽박죽.......겨우 열쇠를 찾아..........집에 들어왔다
집안은 따뜻하다.......
소파에 당고님이 철퍼덕 앉으신다
저런모습을 본게 첨이다..
못메무새도 엉망이구....얼굴도 헬쓱하신 것 같다.....
난그때까지는 술이란게 뭔지도 몰랐으니까...
당고님 입에서 단네가난다..
속이타는지 물을 찾으신다.......컵에다가 물한잔은 받아
들고 오는데 안색이 더 헬쓱 하시다.....
몸도가누지 못하는 분이 일어서려구 하는가...
헛사래질만....................
두꺼운 외투를 벋겨 드리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데 비틀 비틀
화장실로 가시다가 물을 찾으신다
컵을 들고 돌아서는데 아뿔사............
당고모님 입에서...............
흑..............이런 낭패가.........
물화살이 쭈욱...............
냄새......아니 악취가 진동을 한다..
허걱 더한건 내가 찔퍼덕.....미끈......
꾸당탕...................
공교롭게도 당고모님 앞으로 쭈욱...
퍽...................
화장실에 모셔높쿠.......대충 걸레질하는데 그 냄새...........
화장실에선 꾹........꾸욱... 깨에엑..........
거실 정리는 대충했다
화장실은 더엉망..........변기에다가 한게 아니구
욕실 바닥에
그위에 철퍼덕 하니 앉아 계신다
혜린이 누난 어딜갔는지 오지두 않쿠............
욕실 정리도 대충....
당고모님 옷에 묻은 오물은
닭아선 않돼겠다.... 내 교복두 엉망징창.....
당고님을 방에다 모셔드리고는
옷부터 갈아 입었다.....
대충 歐? 수건 한 장 이랑 세면기에 온수받아서
당고모님 방으로.........
아담하고 향기로워야 할 방에
악취만 가득하구...
거의 널부러졌다는 표현이 맞으리라
치마는 엉치까지 말려 올려가구
위에 입은 윗도리는 허연 배가 다드러 날정도다...
치마를 고이 벋기구 팬티랑 브라자랑 두조각 만 남았다
아무생각도 없이 수건을 빨아서 닦는다.
엉덩이부터 허여 멀건 가슴까지
몸을 대충 다 닦구 엎어높은 등쪽만 대충 정리하면
다쨈?....................겨우 겨우...........또淺 이불을
덮어 드리려는데 팬티사이로 거뭇한 털이 비죽이
나와있다............밑에있는 자지는 퉁하니서구...
한참 보다가 이불만 덮어드리곤 뒤돌아 선다...
화장실 정리며 거실까지 대충 정리하고나니
두시가 훨씬 넘었다....
그때까지도 혜린이누나는 소식도 없구......
거의 열시간 차타고 추운데 밖에서 떨구
집에들어와서 날벼락.........
온몸이 노곤하다.......
등줄기에 한기가 휙 든다
방에들어와 눕자말자.......
꿈나라로...................
................................................
봉이누나가 하야니 웃는다
누나가 팔을 쭈욱 펴고 반긴다
한걸음에 품으로 풀썩...................
누나 냄새도 도톰한 가슴도 잘록한 허리도
그늘진 언덕밑에 옹달샘도.....
다 내꺼다................
눈을뜨니 온몸이 천근이다.
겨우 몸을 추슬러서 거실로 내려간다..
집안이 고요하다.....
아침인데도...................
당고모님방으로 발걸음을 향한다
이불은 다벋겨지구 희뿌연 배가 다드러나 있다
당고모님 다리사이에 낀 이불을 살며시 뺀다.
어제의 흐트러진 모습은 아니다
당고모님 몸에서 풍기는 고즈넉한 향기에 취해
살큼 훔쳐본다 팬티위로 거뭇하게 표시가 난다
봉이누나는 새콤하다면 당고모님은 달디단 맛이날 것 같다
저번처럼 후회 할짓은 안해야지 하면서도
자지는 팽팽하게 일어서고......
보드라운 살결이 손끝을 타고 머리를 향해 치달린다
따뜻하다......... 더이상의 어떤 행위는 생각않쿠
그감촉만 느낀다......
살그머니 이불을 덮어드리곤 살금 뒤돌아 서는데
아무래도 누가 보고 있는것같은 느낌이.....
뒤돌아 보려니 머쓱하고 그냥 살금 살금............
문을 열려구 하는데 아무래도 분위기가
뒷통수가 근지럽다.......
당이야........................
띠잉.............................................
또 내가 한짓을
아니지 오늘은 겨우 손끝으로 배꼽에서 가슴으로 이어지는
선만 지났는데
당이야..................
뒤돌아 보지두 못하고 어정쩡하니
네..........................
당고모님이 깨어 있었던건가
갈피를 잡지못하고.......
기어들어가는 목소리가 내입에서 나오구
부시럭 일어나셨나...........
겨우 마음을 진정하고 뒤돌아선다
분홍색 가운을 입으셨네.......
혹시나 했었는데
당아 고마워........
당고모님 눈가에 이슬이 진다
저번엔 미안했어......내가 당이를 미워는게 아닌데
당이가 힘들었지........
하시며 말꼬리가 가라 앉는다.........
네....................
어정쩡한 선문답이다
이렇케 당고모님과의 어색한 관계는 정리가 ?것 같다..
늦은 아침상에 모자지간처럼 둘이 마주앉아 정답게
밥을 먹는다......
참... 누나가 준게 문득 생각난다
조그만 보퉁이를 당고님앞에 슬며시
밀어내 놓는다
봉이누나가 당고모님 드리래요
꼬옥 자며진 보퉁이속엔 조그만 상자가 세 개가 들어있다
더덕 말린거랑
토종꿀 한종지랑
맨밑엔 하얀 버선이 하나들어있다..........................
토종꿀은 따고 오륙년 묵히면 고약처럼 근적하니
젤리보다더 뻑뻑해진다
배알이나..속풀이엔 이보다 더좋은약이 없다
늦은 아침을 먹고나니 몸이 추욱쳐진다
머리도 어둑해지고 슬슬 한기가 돈다
추운데서 너무 오래 떨었나 보다..............
잠결인가........................
꿈속인가........................
봉이누나가 부엌에서 목간을 하는지 철부덕 철푸덕......
당아
당아.............
나와서 등좀 밀어줘......................
하얀 박꽃같은 피부는 아니지만 속살결이 참 곱다
등을 미는게 아니구
.................................
훌러렁 옷을 벋구 둘이들어 가기엔 쫍은 목간통으로
봉이누나와 둘이다...
물장난 치다가는 찌릿 .....찌릿......
누가먼져랄 것도 없이 꼬옥 끌어 앉는다
잘록한 히리에서 배꼽따라..아래로..........
퍼뜩 잠이 깬다......
눈앞에 누가 앉아있다
봉이누나구나........
꿈결속에서 꼬옥 끌어앉는다
따뜻한 가슴이며 그아래로 조물락 조물락
헉................흐악..........
콧바람이 센다..............
배꼽을지나 둔덕으로 둔덕을 거쳐 옹달샘으로
촉촉하니 뻬樗獵?..
그런데 냄새가 다르다
감촉도 다르다
티잉..................
머릿속이 텅빈다
봉이누나가 아닌 것이다............
혹시.............
살며시 눈을 떠보니...
헉.............
당고모님이다....
감기몸살로 열이 많이 올라간던 모양이리라
끙끙거리며 앓고 잇었으리라......
그런데 당고모님 얼굴은 화난 모습이 아니다
발갛게 잘익은 홍시처럼 발갛게 달아올라
있다
팽팽하던 자지가 스르륵 작아진다
당고모님도 내가 자기를 봉이누나인줄 알고
안았다는걸 아는 모양이리라
옹달샘속의 손가락은 빼지도못하고
넣지도 못하고
그건데 옹달샘이 움찔 움찔 거리는게 아닌가...
스르륵 죽었던 자지가 화들작 일어난다
슬시 당고모님은 옆으로 민다
스르륵 밀리면서
바로 누운 자세가 쨈?......
손은 옹달샘속에서 꼼지락 꼼지락......
누가 말했던가 여자는 모두 다 여자라고
한번주고 나면 그다음은 스스로 치마끈을 스스로
풀어준다는 것을 저번에 자의든 타의든 이미 한번
푼 치마끈이었기에
한번풀린 치마는 먼져 푸는놈이 임자가 아닌가
각설하고...........................
당고모님 눈빛은 처음 서울온 날 밤의 눈빛으로
변해있었고
옹달샘은 퐁 퐁 퐁.......
약수가 K아오르고....................
한입가득 베어문 가슴은 갓건져낸 잉어처럼 퍼덕이고
콧김은 갈수록 세어지고 푸닥거리하는 무당의
콧김보다도 더세리라
거의 다자란 육봉은 어디로 향할지
방향을 못잡아 헐떡 거리고 귀두에 기름이 질끔 나오네
베어문 가슴을 잘근 씹으면 밑에서 화답을 하듯 움찔
움찔 장단을 맞추고..........
옹달샘에서 옥수가 펑펑펑...솟아나고
팬티를 벗겼는지 스스로 벗었는지
내가 벗겼는지도 ...................
끄덕 거리는 놈은 옹달샘을 향하고
둔덕에 슬그머니 머리를 맞추니 옹달샘을 마셔달라고
밑에선 요분질이라
퍼뜩하니 내려 넣으니 살맞은 사슴처럼 퍼드득.....
서로의 궁합도 누가 어른이고 아이인지도 모르고
오로지 퐁 퐁 퐁 솟아나는 옹달샘을 푸느라
정신이 없네........................
거친 방사이었던가 아랬도리가 묵직하니 내려 앉는다
봉이누나는 내가 하는데로 두었는데
당고모님은 달랐다.......
이리 찌르면 저리 돌리고 저리 찌르면
이리 돌리고 이제사 생각하니 그게 속궁합이리라........
어린 나이여서 그랬는지 두 번이나 무지개를 잡았는데
당고모님은 어찌쩜?인지 일어나질 못하네
벌어진 다리사이로 하얀 밤물이 흘러나와도
여밀줄을 모르고.......
하얀 박덩이처럼 볼룩하니 솟아난 가슴은 베어문 흔적이
역력히 남아있고............
............
...
.
조금 시간이 지났을까 아직도 달뜬 당고모님 목소리가
내귀를 간질이네......
"생에....이런날은 첨이라는걸..............."
따뜻한 손길이 나를 꼭 안아주는데
봉이누나와는 다른 또다른 냄새를 가지게 째?까...
내가.....................
뿌듯함 보다는 포근한 느낌이 먼져다
슬그머니 내려온 손길이 작아진 자지에 머문다......
얼마나 흘렀을까
슬그머니 눈을 뜨니
밖은 어둠이 내렸다...
당고모님 품에서 아니 내품에서 잘자고 있는 당고모님
얼굴엔 미소가 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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