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통신동호회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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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53회 작성일 20-01-17 19:31본문
중년의 통신동호회
중년의 통신동호회중년의 통신동호회 (3)
(3)
로즈님과 은밀한 관계가 진행되는 동안 동호회내에 외모가 좀 낫다고 보여지는 몇명의 여성회원들
과도 한번 관계를 맺어볼까 하는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다. 아마도 내게 바람둥이의 기질이 있긴 있
는 모양이다.
우선적으로 떠오르는 회원은 조금은 통통한 느낌이 들면서 얼굴에선 웬지 모를 섹시함이 풍겨 나오
는 나와 집방향이 같은 초록님, 그녀는 남편과 이혼하곤 아들 하나만을 데리고 살고 있는 30대후반
의 직장여성이었다.
그리고 또 한명은 자그마한 키에 날씬한 몸매, 오프모임에서 남성회원들과 어울려 춤도 잘추고 노래
도 잘부르는 이쁜얼굴의 물안개님, 그녀의 나이는 40이었다.
미사리 횟집에서 로즈님과의 오럴섹스가 있은 후 평범한 가정주부들도 다른 남성과의 섹스를 갈망
하고 있음을 알고나니 다른 여성회원들도 내가 하기에 따라 일시적인 섹스관계는 가능할 것이라는
자신감도 들었다.
하기사 결혼생활 10년 20년이 지나 남녀관계에 대해선 알거 모를거 다 알고 있는 유부남 유부녀들
이 처녀 총각도 아닌 마당에 어떤 특정 목적을 가지고 모인 단체라 해도 낯선 남녀가 모여 이야기
를 나누고 술과 춤을 함께 하다보면 자연스레 다른 이성에 대한 호기심과 유혹이 있을진데 하물며
단순한 친목을 위해 모여 어울리는 중년 남녀들이야 어찌보면 속으론 은근히 유혹받거나 유혹해 보
고자 하는 마음들이 조금씩은 있으리라....
직장일을 하면서 틈이 나는데로 동호회 게시판을 드나들다가 초록님이나 물안개님의 접속이 확인되
면 그녀들에게 메세지를 보내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 나가곤 했다. 오프모임에서도 몇번 만나본
사이니 통신에서의 대화가 그리 어색한 것은 아니었다. 지금 생각하니 그게 바로 쳇팅이란 것인가
보다.
쳇팅을 통해 취미생활도 이야기 해보고 가정사도 가끔은 언급하면서 그녀들과 급속히 친해질 수 있
었다. 물론 오프모임이 있을때도 가능한 그녀들 곁에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노래방에 가게되면
그녀들과 비록 출줄 모르는 부르스지만 바짝 몸을 붙여대고 춤을 추기도 했다. 춤을 출때면 가끔
반응을 보이는 내 물건을 은근슬쩍 그녀들의 사타구니쪽에 붙여보기도 했으나 빳빳하게 서 있는 내
물건의 감촉을 그녀들이 모를리는 없겠건만 그런 나의 행동에 그녀들은 전혀 내색도 하지 않았다.
아니 어찌보면 모름을 가장하고 즐기고 있는 것인지도 몰랐다.
어느정도 그녀들도 내게 마음이 오고 있음을 감지한 어느날 드디어 초록님에게 작업을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고 퇴근후 그녀가 내리는 전철역 부근에서 저녁이나 같이하기로 약속을 했다. 저녁약속이
라 하지만 술한잔 같이 나누자는 자리였다.
술이란 것이 어찌보면 참 좋은 인간의 창조물중의 하나란 생각이 든다. 술을 마시면 이성으로 꽁꽁
묶어 놓았던 인간의 본성이 이성의 통제를 벗고 그 모습을 드러내니 부끄러움도 사그러들고 평소엔
감히 표현할 수도 없었던 속내를 과감히 표현할 수 있어지니 늘 가식이란 허물을 뒤집어 쓰고 살아
야하는 우리 인간에게 있어 얼마나 유용한 물건이란 말인가....
"저녁에 집에 늦게 들어가면 남편분이 싫어하지 않으세요? " 두병째 술병을 기울일 때쯤 그녀에게
물었다.
어느정도의 알코올이 몸에 흡수되니 그녀나 나나 얼굴에 홍조빛이 띄워지며 이제 어느정도 편하게
말이 오고갈 무렵이었다.
" 호호.. 모르셨어요? 저 혼자 살아요.."
"에구! 죄송합니다. 이혼하신 줄은 몰랐네요."
그때까지만 해도 그녀가 이혼을 하고 혼자 사는 여자인 줄은 몰랐다. 다만 동호회 모임이 있을 때
모임에서 만나는 남성과 포옹으로 반가운 인사를 나누기도 하고 술도 잘하고 늦은 시간까지 모임
에 남아있고 하기에 성격이 활발하고 남편도 이해심이 많은 그런 주부인줄로만 알고 있었다.
"하하.. 요즘 여성들은 성적불만을 이유로 이혼도 잦던데 초록님은 남편분이 없으니 성적불만이 여
간 아니겠습니다. 하하.."
어색함을 감추려 얼른 말을 돌렸다.
" 호호.. 그래서 밤에 잘땐 인형 끌어안고 자잖아요. 호호호호... "
"하하하하.. 인형 끌어안는 것만 가지고 되겠어요. 우리 초록님 얼릉 애인 하나 사귀어야 겠네요.
하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돌린 말이 은연중 성에 대한 이야기로 진전이 된다. 술도 몇잔 들어가고 또
어느정도 지긋한 나이들이고 보니 성에대한 이야기가 그리 부담스럽지 않아진다.
몇잔의 술을 더 나누다보니 그녀도 나도 점점 취기가 더 느껴진다. 평소엔 조심스러울 이야기들도
취중에 서로 부담없이 나눌수 있는 분위기가 좋았다.
저녁을 마친 우리는 2차로 노래방으로 향했다. 불어오는 밤바람이 화끈 달아올라 있는 얼굴에 시원
함을 더해준다. 취기로 불그스레 변한 그녀의 볼을 쳐다보는 순간 그녀가 내팔에 그녀의 두팔로
팔장을 끼며 기대온다. 팔짱을 끼고 걷고 있는 우리가 마치 부부같다는 착각이 든다.
노래방에 들어서니 각 호실문이 안개유리 비슷한 유리문으로 되어 있었고 문유리에는 신곡등의 팜
프렛등으로 치장하여 밖에서 호실안이 훤히 보이는 상태는 아니었다.
"먼저 부르세요." 그녀가 노래책을 뒤적이며 내게 말한다.
그당시엔 "사랑을 위하여"등 김종환의 노래와 조성모의 발라드풍의 노래가 한창 유행할 때여셔 난
김종환과 조성모의 노래 몇곡을 입력하곤 그녀의 선곡을 기다렸다.
"미리 몇곡을 미리 골라 예약해 놓으세요. 그래야 노래 선곡 신경쓰지 않고 계속 노래 부를수 있
어 좋을것 같군요. ^^ "
그녀도 몇곡을 골라 예약을 하도록 한후 시작 버튼을 누르자 김종환의 사랑을위하여 반주가 흘러
나온다.
"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물안개 피는 강가에 서서.... "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앉아있는 그녀에게 다가가 그녀의 팔을 슬쩍 잡아 끌었다. 그녀가 나의
끌림에 따라 내품에 안긴다. 내어깨에 한쪽손을 받치곤 그녀의 얼굴을 살며시 올려놓는 그녀의 머
리에선 약간의 땀내음이 섞인 여체의 냄새가 난다. 남성간에 그런 냄새를 맡았다면 행여 역겹다고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여성에게서 나는 냄새에는 왜 오히려 성적흥분이 일어나는 것일까?
술 기운이 있는지 그녀는 내품에 바짝 안기며 그녀의 체중을 내 몸으로 실어오고 있었다. 노래의
리듬에 따라 엉덩이를 조금씩 흔들며 한손으론 그녀의 허리를 더욱 끌어 안았다.
중년의 몸이라 그런지 허리쪽에 약간의 살이 잡혀지지만 그 살의 부드러운 느낌이 무척이나 좋았다.
허리를 잡았던 손을 엉덩이 쪽으로 흘려내리자 탄탄하진 않지만 부드럽고 커다란 그녀의 엉덩이가
만져진다. 그 엉덩이의 봉우리를 쓰다듬으며 양엉덩이 사이로 손을 옮겨가 엉덩이 사이 계곡을 탐
험해간다.
"으 흡 !"
엉덩이 사이 계곡으로 손가락 하나를 세워 향문쪽으로 찔러 들어가자 그녀의 입에서 얕은 신음소리
가 흘러나오며 내 목을 휘감고 있던 팔로 나를 더욱 끌어안고 그녀의 얼굴을 내 얼굴에 비벼댄다.
내 뺨에 뺨을 마주대고 있던 그녀가 얼굴을 돌리며 그녀의 업술이 내 턱주위를 배회한다. 그녀의
숨소리와 그녀에게서 뿜어져나오는 호흡이 내 얼굴을 간지른다.
나도 이제 더이상 노래만을 부르고 있을 수는 없었다. 입앞에 대었던 마이크를 탁자위에 올려놓곤
두손으로 그녀를 꼭 끌어안으며 입으로 그녀의 입술을 더듬었다.
"하 아.... "
거친 숨을 내뱉는 듯한 그녀의 입술이 벌려지며 나의 혀를 찾아 그녀의 혀가 내 입술을 두드린다.
노래를 부르지 않으면 노래방주인이 이상히 여길텐데 하는 걱정은 그녀의 혀놀림에 그대로 묻혀져
버린다.
"아 앙.. 하 아 나 이러면 오늘밤 잠 못 자 는 데... 하 아.."
한동안 참아왔던 남자에 대한 그리움을 더이상 못견디겠다는 듯 나의 혀를 강하게 빨아대며 사타구
니를 내 앞 그곳에 바짝 들이대고 몸을 비벼대는 그녀에게선 이미 욕정을 거부할 수 있는 상황은 아
닌 듯 했다.
"그럼 내가 당신 잠 잘 수 있게 해줄테니 내가 하는데로 따라와 줘.." 그녀의 귀에 나즉이 속삭이
자 그녀가 아무말 없이 내몸에 더욱 밀착해 온다.
그녀의 치마를 허리위로 끌어올린 후 그녀의 팬티속으로 손을 넣었다.
"아 학! "
미세한 경련과 함께 그녀가 거친 호흡을 내쉰다.
팬티속은 따뜻했다. 그 따스한 살결을 따라 손을 밀어내리니 보지둔덕위에 거친 보지털이 까실거리
며 내 손가락을 반긴다. 보지털을 손가락으로 비벼주며 손을 점점 밑으로 밀어넣으니 그녀가 엉거
주춤한 자세로 다리를 벌려준다.
사타구니 아래로 손바닥을 밀어넣으니 이미 그녀의 비너스는 그 꽃입을 활짝벌리고 흥분의 애액을
한없이 밀어내고 있었다. 활짝 벌려진 계곡이 손바닥 전체에 닿는듯 했다. 벌려진 계곡속에 연한
살갗이 애액으로 뒤덮혀 미끈거리고 있다.
"하 아 하 아 아 앙... 윽!"
그녀의 클릿을 손가락으로 건드리자 몸을 뒤틀어대던 그녀가 더이상 못참겠다는 듯 그대로 뒤로 물
러서며 긴의자위에 누어버린다.
팔을 위로 올리고 눈을 감은 채 긴의자에 드러누워 있는 그녀의 하체앞에 앉아 그녀의 치마속으로
부터 팬티를 무릎아래로 끌어내리니 그녀가 엉덩이를 살짝 들어주며 팬티 벗기는 것을 도와준다.
다행히도 몇곡의 노래를 계속해서 예약해 놓은 덕으로 노래반주는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었으며
노래가 진행되고 있는 덕분에 방안의 불은 모두 꺼져있는 상태에서 싸이키 조명만이 분주하게 방
안 이곳저곳을 돌아다닌다.
언뜻 언뜻 스쳐 지나가는 사이키 조명속에서 벌려진 그녀의 보지를 바라볼 수 있었다. 거뭇거뭇한
수풀속에 활짝 벌려져있는 비너스속에선 빠알간 속살이 수즙은듯 애액으로 그 위를 덮고 있었다.
흐물거리며 재껴져있는 꽃잎을 손으로 어루만지다 손가락을 곳추세워 계곡속 속살을 어루만진다.
"아 아 아 아.. 으 흡! "
그녀가 신음을 참아내려는 듯 온몸을 뒤틀고 있다. 그녀의 치마속으로 얼굴을 밀어넣었다.
예전에 한번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치마를 입고 있던 동네 아줌마를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저 치마속에 살그머니 들어가 그속에 감추어져있는 그녀의 보지를 빨아보았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
각....
오늘 난 그일을 하고 있다. 그녀의 치마속에 내 얼굴을 집어넣고 그녀의 치마속에서 그녀의 계곡을
혀로 열심히 핥아주고 있다. 오줌냄새가 섞인 듯한 비릿한 냄새와 함께 그녀의 계곡에서 흘러나오
는 여체의 냄새가 나를 더욱 흥분시킨다.
"으 흡! 으 응... 하 악! "
갑자기 그녀의 두손이 내 머리를 잡고 그녀의 사타구니로 강하게 밀어붙인다. 오랫동안 남자관계를
해보지 않았다는 그녀가 오랜만에 다가온 남성의 터치에 벌써 격정의 순간을 맞이하는가 보다. 내
코와 입에 그녀의 애액이 흥건이 묻어난다.
얼른 그녀의 치마를 걷어올리곤 바지속에서 몸부림치던 내 자지를 꺼내 그녀의 계곡에 밀어 넣었다.
"하 악! 아.. 아 헉! 헉!"
그녀도 그녀의 엉덩이를 위아래로 흔들며 나의 자지를 조금이라도 더 그녀의 계곡 깊숙히 받아넣고
자 안간 힘을 쓰고 있다.
" 퍽 퍽! 쩍 쩍! 피 융~ 찔걱 찔걱! "
오케스트라의 화음이라도 되는 양 그녀와 내가 부딪치는 사타구니 사이에선 격정의 아우성이 들려
온다.
"우 읍!.. 으 으 나 쌀 것 같애... 허 억~"
"아 아 아 악! 아 아 나 도 ... 어서 내 몸안에 싸줘.."
"우 우 우 욱!! 헉! 싸 안 다~~~ "
온 전신에 싸늘한 기운이 퍼지며 하체가 바짝 경직되는 듯 하더니 내 자지가 몇변의 용틀임을 하며
나의 분신을 그녀의 질안 깊숙히 뿜어댄다.
그녀가 내 엉덩이를 두손으로 붙잡곤 자신의 사타구니를 내 사타구니에 있는 힘을 다해 밀어붙인다.
우린 그자세로 잠시 멈추어 있었다.
"어때.. 기분은 괜찮고? "
그녀의 귀에 나즉히 물었다. 눈을 감고 나의 엉덩이를 어루만지고 있는 그녀가 무척이나 귀엽다는
느낌이 들었다.
"으 응~ "
짧은 대답과 함께 그녀가 살며시 눈을 뜨며 나를 쳐다본다.
"나도 기분 아주 좋았어. 우리 가끔 이렇게 만나 한몸이 되어도 괜찮겠지? "
"응~"
고개를 끄덕이는 그녀의 얼굴에 잔잔한 미소가 이는 듯 했다.
중년의 통신동호회중년의 통신동호회 (3)
(3)
로즈님과 은밀한 관계가 진행되는 동안 동호회내에 외모가 좀 낫다고 보여지는 몇명의 여성회원들
과도 한번 관계를 맺어볼까 하는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다. 아마도 내게 바람둥이의 기질이 있긴 있
는 모양이다.
우선적으로 떠오르는 회원은 조금은 통통한 느낌이 들면서 얼굴에선 웬지 모를 섹시함이 풍겨 나오
는 나와 집방향이 같은 초록님, 그녀는 남편과 이혼하곤 아들 하나만을 데리고 살고 있는 30대후반
의 직장여성이었다.
그리고 또 한명은 자그마한 키에 날씬한 몸매, 오프모임에서 남성회원들과 어울려 춤도 잘추고 노래
도 잘부르는 이쁜얼굴의 물안개님, 그녀의 나이는 40이었다.
미사리 횟집에서 로즈님과의 오럴섹스가 있은 후 평범한 가정주부들도 다른 남성과의 섹스를 갈망
하고 있음을 알고나니 다른 여성회원들도 내가 하기에 따라 일시적인 섹스관계는 가능할 것이라는
자신감도 들었다.
하기사 결혼생활 10년 20년이 지나 남녀관계에 대해선 알거 모를거 다 알고 있는 유부남 유부녀들
이 처녀 총각도 아닌 마당에 어떤 특정 목적을 가지고 모인 단체라 해도 낯선 남녀가 모여 이야기
를 나누고 술과 춤을 함께 하다보면 자연스레 다른 이성에 대한 호기심과 유혹이 있을진데 하물며
단순한 친목을 위해 모여 어울리는 중년 남녀들이야 어찌보면 속으론 은근히 유혹받거나 유혹해 보
고자 하는 마음들이 조금씩은 있으리라....
직장일을 하면서 틈이 나는데로 동호회 게시판을 드나들다가 초록님이나 물안개님의 접속이 확인되
면 그녀들에게 메세지를 보내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 나가곤 했다. 오프모임에서도 몇번 만나본
사이니 통신에서의 대화가 그리 어색한 것은 아니었다. 지금 생각하니 그게 바로 쳇팅이란 것인가
보다.
쳇팅을 통해 취미생활도 이야기 해보고 가정사도 가끔은 언급하면서 그녀들과 급속히 친해질 수 있
었다. 물론 오프모임이 있을때도 가능한 그녀들 곁에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노래방에 가게되면
그녀들과 비록 출줄 모르는 부르스지만 바짝 몸을 붙여대고 춤을 추기도 했다. 춤을 출때면 가끔
반응을 보이는 내 물건을 은근슬쩍 그녀들의 사타구니쪽에 붙여보기도 했으나 빳빳하게 서 있는 내
물건의 감촉을 그녀들이 모를리는 없겠건만 그런 나의 행동에 그녀들은 전혀 내색도 하지 않았다.
아니 어찌보면 모름을 가장하고 즐기고 있는 것인지도 몰랐다.
어느정도 그녀들도 내게 마음이 오고 있음을 감지한 어느날 드디어 초록님에게 작업을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고 퇴근후 그녀가 내리는 전철역 부근에서 저녁이나 같이하기로 약속을 했다. 저녁약속이
라 하지만 술한잔 같이 나누자는 자리였다.
술이란 것이 어찌보면 참 좋은 인간의 창조물중의 하나란 생각이 든다. 술을 마시면 이성으로 꽁꽁
묶어 놓았던 인간의 본성이 이성의 통제를 벗고 그 모습을 드러내니 부끄러움도 사그러들고 평소엔
감히 표현할 수도 없었던 속내를 과감히 표현할 수 있어지니 늘 가식이란 허물을 뒤집어 쓰고 살아
야하는 우리 인간에게 있어 얼마나 유용한 물건이란 말인가....
"저녁에 집에 늦게 들어가면 남편분이 싫어하지 않으세요? " 두병째 술병을 기울일 때쯤 그녀에게
물었다.
어느정도의 알코올이 몸에 흡수되니 그녀나 나나 얼굴에 홍조빛이 띄워지며 이제 어느정도 편하게
말이 오고갈 무렵이었다.
" 호호.. 모르셨어요? 저 혼자 살아요.."
"에구! 죄송합니다. 이혼하신 줄은 몰랐네요."
그때까지만 해도 그녀가 이혼을 하고 혼자 사는 여자인 줄은 몰랐다. 다만 동호회 모임이 있을 때
모임에서 만나는 남성과 포옹으로 반가운 인사를 나누기도 하고 술도 잘하고 늦은 시간까지 모임
에 남아있고 하기에 성격이 활발하고 남편도 이해심이 많은 그런 주부인줄로만 알고 있었다.
"하하.. 요즘 여성들은 성적불만을 이유로 이혼도 잦던데 초록님은 남편분이 없으니 성적불만이 여
간 아니겠습니다. 하하.."
어색함을 감추려 얼른 말을 돌렸다.
" 호호.. 그래서 밤에 잘땐 인형 끌어안고 자잖아요. 호호호호... "
"하하하하.. 인형 끌어안는 것만 가지고 되겠어요. 우리 초록님 얼릉 애인 하나 사귀어야 겠네요.
하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돌린 말이 은연중 성에 대한 이야기로 진전이 된다. 술도 몇잔 들어가고 또
어느정도 지긋한 나이들이고 보니 성에대한 이야기가 그리 부담스럽지 않아진다.
몇잔의 술을 더 나누다보니 그녀도 나도 점점 취기가 더 느껴진다. 평소엔 조심스러울 이야기들도
취중에 서로 부담없이 나눌수 있는 분위기가 좋았다.
저녁을 마친 우리는 2차로 노래방으로 향했다. 불어오는 밤바람이 화끈 달아올라 있는 얼굴에 시원
함을 더해준다. 취기로 불그스레 변한 그녀의 볼을 쳐다보는 순간 그녀가 내팔에 그녀의 두팔로
팔장을 끼며 기대온다. 팔짱을 끼고 걷고 있는 우리가 마치 부부같다는 착각이 든다.
노래방에 들어서니 각 호실문이 안개유리 비슷한 유리문으로 되어 있었고 문유리에는 신곡등의 팜
프렛등으로 치장하여 밖에서 호실안이 훤히 보이는 상태는 아니었다.
"먼저 부르세요." 그녀가 노래책을 뒤적이며 내게 말한다.
그당시엔 "사랑을 위하여"등 김종환의 노래와 조성모의 발라드풍의 노래가 한창 유행할 때여셔 난
김종환과 조성모의 노래 몇곡을 입력하곤 그녀의 선곡을 기다렸다.
"미리 몇곡을 미리 골라 예약해 놓으세요. 그래야 노래 선곡 신경쓰지 않고 계속 노래 부를수 있
어 좋을것 같군요. ^^ "
그녀도 몇곡을 골라 예약을 하도록 한후 시작 버튼을 누르자 김종환의 사랑을위하여 반주가 흘러
나온다.
"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물안개 피는 강가에 서서.... "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앉아있는 그녀에게 다가가 그녀의 팔을 슬쩍 잡아 끌었다. 그녀가 나의
끌림에 따라 내품에 안긴다. 내어깨에 한쪽손을 받치곤 그녀의 얼굴을 살며시 올려놓는 그녀의 머
리에선 약간의 땀내음이 섞인 여체의 냄새가 난다. 남성간에 그런 냄새를 맡았다면 행여 역겹다고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여성에게서 나는 냄새에는 왜 오히려 성적흥분이 일어나는 것일까?
술 기운이 있는지 그녀는 내품에 바짝 안기며 그녀의 체중을 내 몸으로 실어오고 있었다. 노래의
리듬에 따라 엉덩이를 조금씩 흔들며 한손으론 그녀의 허리를 더욱 끌어 안았다.
중년의 몸이라 그런지 허리쪽에 약간의 살이 잡혀지지만 그 살의 부드러운 느낌이 무척이나 좋았다.
허리를 잡았던 손을 엉덩이 쪽으로 흘려내리자 탄탄하진 않지만 부드럽고 커다란 그녀의 엉덩이가
만져진다. 그 엉덩이의 봉우리를 쓰다듬으며 양엉덩이 사이로 손을 옮겨가 엉덩이 사이 계곡을 탐
험해간다.
"으 흡 !"
엉덩이 사이 계곡으로 손가락 하나를 세워 향문쪽으로 찔러 들어가자 그녀의 입에서 얕은 신음소리
가 흘러나오며 내 목을 휘감고 있던 팔로 나를 더욱 끌어안고 그녀의 얼굴을 내 얼굴에 비벼댄다.
내 뺨에 뺨을 마주대고 있던 그녀가 얼굴을 돌리며 그녀의 업술이 내 턱주위를 배회한다. 그녀의
숨소리와 그녀에게서 뿜어져나오는 호흡이 내 얼굴을 간지른다.
나도 이제 더이상 노래만을 부르고 있을 수는 없었다. 입앞에 대었던 마이크를 탁자위에 올려놓곤
두손으로 그녀를 꼭 끌어안으며 입으로 그녀의 입술을 더듬었다.
"하 아.... "
거친 숨을 내뱉는 듯한 그녀의 입술이 벌려지며 나의 혀를 찾아 그녀의 혀가 내 입술을 두드린다.
노래를 부르지 않으면 노래방주인이 이상히 여길텐데 하는 걱정은 그녀의 혀놀림에 그대로 묻혀져
버린다.
"아 앙.. 하 아 나 이러면 오늘밤 잠 못 자 는 데... 하 아.."
한동안 참아왔던 남자에 대한 그리움을 더이상 못견디겠다는 듯 나의 혀를 강하게 빨아대며 사타구
니를 내 앞 그곳에 바짝 들이대고 몸을 비벼대는 그녀에게선 이미 욕정을 거부할 수 있는 상황은 아
닌 듯 했다.
"그럼 내가 당신 잠 잘 수 있게 해줄테니 내가 하는데로 따라와 줘.." 그녀의 귀에 나즉이 속삭이
자 그녀가 아무말 없이 내몸에 더욱 밀착해 온다.
그녀의 치마를 허리위로 끌어올린 후 그녀의 팬티속으로 손을 넣었다.
"아 학! "
미세한 경련과 함께 그녀가 거친 호흡을 내쉰다.
팬티속은 따뜻했다. 그 따스한 살결을 따라 손을 밀어내리니 보지둔덕위에 거친 보지털이 까실거리
며 내 손가락을 반긴다. 보지털을 손가락으로 비벼주며 손을 점점 밑으로 밀어넣으니 그녀가 엉거
주춤한 자세로 다리를 벌려준다.
사타구니 아래로 손바닥을 밀어넣으니 이미 그녀의 비너스는 그 꽃입을 활짝벌리고 흥분의 애액을
한없이 밀어내고 있었다. 활짝 벌려진 계곡이 손바닥 전체에 닿는듯 했다. 벌려진 계곡속에 연한
살갗이 애액으로 뒤덮혀 미끈거리고 있다.
"하 아 하 아 아 앙... 윽!"
그녀의 클릿을 손가락으로 건드리자 몸을 뒤틀어대던 그녀가 더이상 못참겠다는 듯 그대로 뒤로 물
러서며 긴의자위에 누어버린다.
팔을 위로 올리고 눈을 감은 채 긴의자에 드러누워 있는 그녀의 하체앞에 앉아 그녀의 치마속으로
부터 팬티를 무릎아래로 끌어내리니 그녀가 엉덩이를 살짝 들어주며 팬티 벗기는 것을 도와준다.
다행히도 몇곡의 노래를 계속해서 예약해 놓은 덕으로 노래반주는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었으며
노래가 진행되고 있는 덕분에 방안의 불은 모두 꺼져있는 상태에서 싸이키 조명만이 분주하게 방
안 이곳저곳을 돌아다닌다.
언뜻 언뜻 스쳐 지나가는 사이키 조명속에서 벌려진 그녀의 보지를 바라볼 수 있었다. 거뭇거뭇한
수풀속에 활짝 벌려져있는 비너스속에선 빠알간 속살이 수즙은듯 애액으로 그 위를 덮고 있었다.
흐물거리며 재껴져있는 꽃잎을 손으로 어루만지다 손가락을 곳추세워 계곡속 속살을 어루만진다.
"아 아 아 아.. 으 흡! "
그녀가 신음을 참아내려는 듯 온몸을 뒤틀고 있다. 그녀의 치마속으로 얼굴을 밀어넣었다.
예전에 한번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치마를 입고 있던 동네 아줌마를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저 치마속에 살그머니 들어가 그속에 감추어져있는 그녀의 보지를 빨아보았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
각....
오늘 난 그일을 하고 있다. 그녀의 치마속에 내 얼굴을 집어넣고 그녀의 치마속에서 그녀의 계곡을
혀로 열심히 핥아주고 있다. 오줌냄새가 섞인 듯한 비릿한 냄새와 함께 그녀의 계곡에서 흘러나오
는 여체의 냄새가 나를 더욱 흥분시킨다.
"으 흡! 으 응... 하 악! "
갑자기 그녀의 두손이 내 머리를 잡고 그녀의 사타구니로 강하게 밀어붙인다. 오랫동안 남자관계를
해보지 않았다는 그녀가 오랜만에 다가온 남성의 터치에 벌써 격정의 순간을 맞이하는가 보다. 내
코와 입에 그녀의 애액이 흥건이 묻어난다.
얼른 그녀의 치마를 걷어올리곤 바지속에서 몸부림치던 내 자지를 꺼내 그녀의 계곡에 밀어 넣었다.
"하 악! 아.. 아 헉! 헉!"
그녀도 그녀의 엉덩이를 위아래로 흔들며 나의 자지를 조금이라도 더 그녀의 계곡 깊숙히 받아넣고
자 안간 힘을 쓰고 있다.
" 퍽 퍽! 쩍 쩍! 피 융~ 찔걱 찔걱! "
오케스트라의 화음이라도 되는 양 그녀와 내가 부딪치는 사타구니 사이에선 격정의 아우성이 들려
온다.
"우 읍!.. 으 으 나 쌀 것 같애... 허 억~"
"아 아 아 악! 아 아 나 도 ... 어서 내 몸안에 싸줘.."
"우 우 우 욱!! 헉! 싸 안 다~~~ "
온 전신에 싸늘한 기운이 퍼지며 하체가 바짝 경직되는 듯 하더니 내 자지가 몇변의 용틀임을 하며
나의 분신을 그녀의 질안 깊숙히 뿜어댄다.
그녀가 내 엉덩이를 두손으로 붙잡곤 자신의 사타구니를 내 사타구니에 있는 힘을 다해 밀어붙인다.
우린 그자세로 잠시 멈추어 있었다.
"어때.. 기분은 괜찮고? "
그녀의 귀에 나즉히 물었다. 눈을 감고 나의 엉덩이를 어루만지고 있는 그녀가 무척이나 귀엽다는
느낌이 들었다.
"으 응~ "
짧은 대답과 함께 그녀가 살며시 눈을 뜨며 나를 쳐다본다.
"나도 기분 아주 좋았어. 우리 가끔 이렇게 만나 한몸이 되어도 괜찮겠지? "
"응~"
고개를 끄덕이는 그녀의 얼굴에 잔잔한 미소가 이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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