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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에 찾아온 그녀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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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18회 작성일 20-01-1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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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에 찾아온 그녀
심야에 찾아온 그녀심야에 찾아 온 그녀 (3)





그녀가 돌아가고 난 한동안 책상에 멍하게 앉아 담배 한대를 피워 물었다.



내가 오히려 뭔가에 홀린 기분이다. 조금전 있었던 일이 현실로 믿겨지지 않을 정도였다. 나는 더 이상 책



을 들고 공부를 할 수 없었고 시간도 벌써 2시를 넘어서고 있었다.



나는 잠잘 때 팬티와 런닝만 입고 잔다. 갑자기 얼굴이 화끈거렸다.



나는 항상 무의식적으로 웃도리와 바지를 벗어 옷걸이 또는 책상의자에 걸쳐 놓은 다음



불을 끄고 침대에 들어 가는데. 혹시 그런 내 모습을 그녀가 본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만약 그녀가 나를 자주 창문을 통해 내려다 봤다면 수도없이



충분히 보았을 것이다. 여기에 생각이 이르자 우선 불부터 끄고 창가로 다가가 그녀가



있는 2층 창쪽을 올려다 보았다. 어느 창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내 방과 제일 가까운



방에 불이 켜져 있는 것으로 보아 저 방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 방도 불이



꺼졌다. 그러고 보니 저 방에서의 위치라면 내 침대 모서리부분까지도 보일 듯 했다.



나는 침대에 팔벼게를 하고 잠을 청하려고 하니 조금전에 다녀간 그녀의 향기와



볼에 전해진 그녀의 열기와 눈에 들어온 그녀의 하얀 얼굴 피부 그리고 그녀의



선분홍빛 혀와 속살이 점차 가슴으로 스며들어 오더니 다시 쿵닥거리고 나의 성기는



굵고 딱딱하게 굳어가고 있었다. 도저히 그냥 잘 수가 없을 것 같아 런닝을 걷어 올리고



팬티를 아래로 내렸다. 내 그것은 벌써 팽팽해질때로 팽팽해져서 아프기까지 했다.



나는 조심스럽게 창가로 다가가 커튼을 치고 다시 침대로 돌아와 불을 켰다.



그리고 왼손으로 빳빳한 내 성기를 내려다 보았다. 녀석은 끄덕 끄덕 살아 움직였고



귀두 주변은 발갛게 부풀러 올라 윤기가 반질 반질하게 빛이 났다. 오늘따라 유난히



귀두가 크게 보였고 귀두 끝 갈라진 틈새에는 맑은 물이 고여 있었다. 또한 귀두 밑으로



핏줄이 마치 정글속 아름드리 나무를 감고 있는 굵은 넝쿨처럼 울퉁 불퉁 불거져



나와 있었다. 신체중 핏줄이 가장 굵고 바같으로 돌출이 많이 된 곳이



이 곳일거다. 나는 로션을 오른손에 듬뿍바르고 나의 귀두에서 부터 뿌리까지 흠뻑



젖도록 바르고는 귀두에서 부터 천천히 움켜진 손을 아래로 쓸어내렸다. 그리고 왼 손은 가슴을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내 머리속은 어느새 그녀를 내 침대 가운데 허공중에



세워 놓았고 옷자락을 하나씩 하나씩 벗겨내리고 있었다.



흰색 티셔츠를 위로 올려 벗기고 청바지를 천천히 끌어 내려 탱글 탱글한 그녀의 몸매를 감상한다. 마침



내 그녀는 브래지어 와 팬티만 남기고 허공중에서 수줍은 듯 살짝



치아를 보이며 웃고 있다. 나의 혀는 그녀의 입술을 지나 그녀의 혀 밑으로 들어갔고



나의 떨리는 손은 그녀의 팬티를 끌어 내리고 있었다.





이런 상상속에 내 오른손은 바쁘게 귀두를 잡고 돌리기도 하고 아래 위로 움직이기를



멈추지 않았다. 그녀의 팬티가 아주 천천히 무릅을 지나 발목에 떨어지자 나는



도저히 참을 수 없는 기분을 느끼고 있었고 입에서는 저절로



“아. 아. 아.”하는 소리가 새어 나왔다.



드디어 그녀의 우거진 수풀이 눈에 그려지자 내 오른손은 최대한의 속도를 내며 움직



였고 순간 성기 저 안쪽으로 부터 파도가 밀려 오더니 이내 관을 힘차게 타고 튀어 올라



귀두 끝 구멍을 탈출하여 힘차게 위로 구쳤다. 첫번째 나온 놈은 내 목언저리까지



튀어 올라 자칫하면 입술에 닿을 뻔했고 다음번 부터 나온 놈들은 관을 빠져 나오자



마자 부피가 팽창하며 쏟아지듯이 내 배위로 떨어졌다. 점도가 상당히 높아 액체임에도



불구하고 볼록한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며 흐르지도 않고 있었다.



머리맡에 놓여진 수건을 끌어 당겨 목과 배위에 떨어진 점조질의 정액을 딱아 내자



몸의 모든 근육들은 이완되었고 피곤이 갑작스럽게 느껴지며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이?날 나는 서둘러 출근을 하였고 미스한을 시켜 커피 한잔을 책상머리에 놓으며



오늘 보고에 앞서 수정 할 부분은 없는지 살피기 시작했다.



세상은 참 많이 바꼈다. 당시만 해도 대졸사원은 누구든지 여직원에게 당연시 하며



커피 심부름을 시켰었다. 물론 당시에는 여직원이라고 해야 여상을 나온 직원으로



사무보조적인 일만 수행하였고 대졸 여성은 회사에 눈을 육?봐도 없을 때이다.



요즘은 대부분이 맞벌이이고 우리회사만 해도 도처에 대졸 여직원이 있었고



이제는 관리자 중에도 몇 명이 있을 정도이다. 그런데 그 당시 대졸사원으로 입사하여



6년정도 지나 과장만 되면 맞벌이를 안해도 경제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지금의 동료들을 보면



맞벌이를 해도 크게 생활비가 여유로워 보이지 않는다. 하여간 그렇다.



그건 그렇고 당시만 해도 여상을 나온 여직원이 어찌 어찌하다가 대졸사원 하나를



잘 물으면 그건 일단 봉 잡은 것으로 인정되어 여직원들 사이에는 선망의 대상이



된다. 그래서 신입사원이 들어 오면 지네들끼리 인사부서를 통해 신입사원에 대한



신상명세를 다 파악해 놓고는 서로 저울질한다라는 이야기는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혹 총각이고 마음에 드는 사원에 대해서는 대접이 높은 관리자보다



더 극진하고 정성이 들어가 있다.



미스한은 나보다 1년 늦게 입사한 여직원인데



다른 신입사원보다 3년이나 된 나에게 더 관심을 보이는 여직원이다.



미스한은 내게 커피잔을 건네 주고는 제자리로 돌아가지를 않고 내 옆에 멀뚱이 서서



나를 내려다 보며 서 있어서 물어 보았다.



“미스한 나한테 할 말있어?” 하고 물으니 그녀는



“아뇨. 할 말보다 일하다 모르는게 있어서….” 하고 말꼬리를 흐린다.



“뭔데. 말해봐. 도와줄께.”



“예~. 저어~ 스프레드 쉬트 작업을 하는데 공식을 어떻게 만들어야 되는지 몰라서요.”



하며 컴퓨터 사용법에 대한 질문이었다.



“그래? 알았어 PC있는대로 가보자. 한꺼번에 다 가르켜 줄 수는 없어도 우선 궁금한



것 부터 가르켜 줄께.” 하며 그녀 뒤들 따르기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컴퓨터가 충분히 보급되지 않아 컴퓨터들만 일렬로 놓여진 데스크가



따로 놓여 있었다. 컴퓨터가 놓여진 데스크는 일반 사무공간과 분리되어 컴퓨터



데스크에 앉으면 다른 사람들이 가까이 오지 않고는 뭘하는지 잘 알 수가 없는 상태였다. 뒤 ?아가며 미



스한의 뒷 모습을 보니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 여직원은



전부 유니폼을 착용하였고 유니폼은 신체의 윤곽을 충분히 가늠해 볼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있었다. 스트라이프가 들어가 있는 미스한의 치마는 다른 직원들보다



짧은 듯하여 무릎 훨씬 위쪽까지 올라가 있다. 옆과의 미스배는 치마끝단이 무릎을



충분히 덮는 것을 보면 비교가 된다. 쟤가 치마를 일부러 개조해 입어서 그런가?



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PC에 다가온 나는 커피를 한모금 마시고 미스한이 모르겠다는 부분이 어딘지를 말하라



고 했다. 옆에 있는 의자를 끌여 당겨 앉은 미스한은 내 앞에 놓인 좌판에 손을 올리기 위해 내 곁으로 바



짝 붙어 앉았고 몸은 다소 불안정한 자세로 비스듬히 기울어졌다.



그러자 미스한의 브라우스가 약간 기울여지더니 미스한의



젖가슴이 눈에 확 들어 왔다. 유니폼 밖으로 유난히 튀어 나온 젖가슴이 이렇게



가까이 맨살로 보니까 정말 커 보였다. 레이스가 달린 브래지어 위로 두툼하게



구친 두개의 큰 봉우리에는 푸른빛의 실핏줄이 지나가고 있었다. 시선을 아래로



가져가 미스한의 다리를 흘끔 쳐다보니 미스한의 다리 한쪽은 약간 벌어진체 치마가 딸려 올라가 허벅지



가 보일락 말락하였다.



나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나는 스타킹을 신은 여자의 다리를 보면 욕정을 많이 느끼는



편이다. 미스한의 스타킹은 엷은 커피색이었고 무릎위에서부터 허벅지까지는 점차



통통하게 굵어졌으나 살이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아 아주 색시하게 보였다.



나는 잠시 눈길을 흐트렸다가 다시 모니터를 주시하고 미스한의 설명을 들었다.



미스한의 몸에서는 무슨 화장품인지 모르겠지만 아주 향긋하고 자극적인 향기를 내



뿜고 있었고 그녀의 빰은 내 얼굴에 닿을락 말락했다.



한참을 설명하던 미스한은 갑자기 얼굴을 내게로 돌렸다. 모니터만 쳐다 보던 나는



갑자기 따뜻하고 촉촉한 느낌에 순간 어깨를 움찍거렸다. 얼굴을 돌리던 그녀의 입이



내 입에 와 닿았기 때문이다. 나는 마치 얼어 붙은 것처럼 가만히 있자 그녀는 양 팔을 내 목에 걸고는 뜨



거운 혀를 내 입안으로 길게 밀어 넣었다. 나는 엉겹결의 일이었지만



느낌이 너무 황홀하고 그녀의 뜨거운 혀가 달콤하게 느껴져 그녀의 허리를 한 손으로



끌여 당겼다. 그러자 그녀는 혀를 굴려 내 혀가 맞닿자 자기 입속으로 빨아들였고 나도



모르는 사이 나의 혀는 그녀의 입안으로 빨려 들어 갔다. 그녀는 강력한 흡인력으로



내 혀를 빨아 당겨 눈물이 핑돌정도로 아팠다. 하지만 아픔보다 가슴으로 와 닿는



그녀의 불룩한 젖가슴의 감촉이 황홀했고, 그녀의 혀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움과 따뜻함이 좋았다.



그러나 너무 오랜 시간 이러고 있으면 보나마나 다른 사람에게 들킬



것이고 그러면 보나마나 소문은 회사내로 퍼질 것은 뻔한 일이었다.



나는 얼른 정신을 수습하고 미스한의 허리를 감았던 손을 풀고는 미스한을 가볍게



밀었다. 그러자 그녀는 의자와 함께 미끄러져 멀찌감치 나와 떠어지게 되었고 나는 그녀



의 품으로 부터 떨어질 수 있었다. 그녀는 의자에서 살짝 일어나 치마끝단을 내리고



손을 히프뒤로 가져갔다 쓰다듬듯 안쪽으로 당기며 치마를 가지런히 하고는 의자에 다시



앉으며 생글 생글 웃고 있었다. 나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표정을 억지로 지어 보이고는



다시 모니터를 쳐다보며 PC앞으로 다가 앉았다. 나는 이 상황에서 그녀에게 무어라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없었던 일로 하자던가. 아니면 너 왜 이래.라던가 나는 바보처럼



아무말도 못하고 키보드를 두들겼다. 그러자 그녀는 다시 내게 가까이 다가 오더니



티슈 두장을 내 밀었다. 그러자 나는 내 입술에 립스틱이 묻어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약간 끈적한 느낌과 립스틱 고유의 향기가 입술에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말없이 티슈를 받아 입술을 닦으니 역시 립스틱 자국이 묻어 나왔다.



대충 말없이 닦고 난 나는 다시 모니터를 주시하였다. 그러자 이번에는 그녀가 내 의자를



자기 쪽으로 돌리더니 내 의자를 끌어 당겼다. 그리고 티슈 몇장을 더 뽑아 자기입으로



가져가더니 침을 잔뜩 발라 침 묻은 티슈를 내 입술과 언저리에 갖다 대고는 내가



닦지 못한 립스틱 자국을 닦아 주었다. 어느정도 닦였는지



티슈를 휴지통에 버리고는



“토요일날 시험보고 나서 뭐하세요?”라고 물었다. 그래서 나는 어쩌나 보려고



“데이트 약속있어.”라고 답했다. 그랬더니 그녀는



“사귀는 여자도 없으면서 데이트는 무슨.” 하며 뽀루퉁 하였다.



“야. 나는 뭐 여자 사귀지 말라는 법있냐?”



“그러지말고 저랑 저녁식사 하고 영화구경이나 해요.”하며 애교를 피운다.



“싫어. 시험끝나면 돼지게 술이라도 퍼 먹어야 살 거 같다 야.”



“그럼 내가 술 사 줄께요.”



“싫다고 했잖아. 누구 혼삿길 망치고 싶어?.” 라고 말했더니



“흥~~.” 하며 코방귀를 끼고는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 제자리로 가버린다.



나는 아직도 진정되지 않는 가슴을 쓰다듬으며 잠시 앉아 있다가 담배를 입에



물었다. 그런데 이 립스틱 진짜 대단하다. 담배 끝에 아직도 빨간 자국이 미세하나마



묻어 나오고 있었다.



아침부터 뒤숭숭하게 보낸 나는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게 분주히 움직이며



보냈다.



그날도 9시가 넘어 집에 들어온 나는 창가로 다가가 그녀의 창을 올려다 보았다.



분홍빛 커튼 사이로 불빛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그녀가 방에 있음을 직감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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