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역전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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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806회 작성일 20-01-17 19:34본문
인생역전(1)
재욱은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그 많은사람들이 꿈에 그리던 로또1등에 당첨이 된것이다.
그것도 연속 두번이나 당첨자가 없어 상금이 이월되어 무려 당첨금이 600억이라니...
IMF로 인하여 재욱은 모든것을 다 잃어버렸다.
회사가 부도가 나면서 직장도,집도,사랑하던아내도 모두 그의 곁을 떠나버리고말았다.
그동안 약 5년간 버티고 지내올수 있었던건 재욱의 친구인 민우덕분이였다.
김민우!
그녀석은 조그만 회사를 다니며 어려운 주머니사정에서도 내 생활비를 대주고 있었던것이다.
나이는 나와 같은 45세지만 그는 40도 안되보일정도로 자신을 잘 관리하고 있었다.
당첨금 600억!
세금을 공제하고나니 그래도 468억이 남는다.
"그래! 인생은 지금부터야!"
나는 우선 민우를 불러냈다.
바로 그녀석때문에 내가 이런 횡재를 한것이니까..
바로 일주일전
술에 쪄들대로 쪄든상태에서 어느 싸구려술집 주인에게 돈이 없어 멱살을 잡히고 맞고 있을때
민우가 와서 술값을 지불하고 내손에 택시타고가라고 1만원을 준것을 난 술김에 로또를 산것이다.
"민우야! 그동안 고맙다"
"자식,새삼스럽게 .. 밥이나 먹었냐? 밥사줄께 가자"
"아냐 오늘은 내가 근사한데 가서 살께"
"이자식이 갑자기 미쳤나? 니가 돈이 어디 있다고 그러냐?"
"아무말 말고 나하고 가자, 그동안 네게 신세진것 다 갚을테니까"
재욱은 언젠가 민우가 데리고 갔던 안산의 "밤의 궁전"이란 술집이 생각났다.
택시를 타고 그곳에 도착하자 웨이타가 안내를 한다.
"손님! 첨이십니까?"
"아냐 임마! 마담좀 불러와"
재욱은 호기를 부리느라 큰소리를 치지만 허름한 그의 옷차림은 고급술집과는 어울리지가 못했다.
오히려 깔끔하게 차려입은 민우가 한눈에 봐도 이곳과 어울렸다.
룸으로 안내된 재욱은 민우에게 말했다.
"민우야! 내말좀 들어봐라, "
"무슨 일인지 천천히 얘기해라"
"나말이지..나 로또 1등에 당첨됐어, 1등에"
"아직 아무에게도 말안하고 민우 네가 처음이야"
민우는 순간 숨이멎는듯한 기분이였다.
"그럼 얼마전 매스컴에서 떠들던 600억의 당첨자가 재욱이란 말인가?"
"야! 그거 정말이냐? 정말이야?" <계속>
재욱은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그 많은사람들이 꿈에 그리던 로또1등에 당첨이 된것이다.
그것도 연속 두번이나 당첨자가 없어 상금이 이월되어 무려 당첨금이 600억이라니...
IMF로 인하여 재욱은 모든것을 다 잃어버렸다.
회사가 부도가 나면서 직장도,집도,사랑하던아내도 모두 그의 곁을 떠나버리고말았다.
그동안 약 5년간 버티고 지내올수 있었던건 재욱의 친구인 민우덕분이였다.
김민우!
그녀석은 조그만 회사를 다니며 어려운 주머니사정에서도 내 생활비를 대주고 있었던것이다.
나이는 나와 같은 45세지만 그는 40도 안되보일정도로 자신을 잘 관리하고 있었다.
당첨금 600억!
세금을 공제하고나니 그래도 468억이 남는다.
"그래! 인생은 지금부터야!"
나는 우선 민우를 불러냈다.
바로 그녀석때문에 내가 이런 횡재를 한것이니까..
바로 일주일전
술에 쪄들대로 쪄든상태에서 어느 싸구려술집 주인에게 돈이 없어 멱살을 잡히고 맞고 있을때
민우가 와서 술값을 지불하고 내손에 택시타고가라고 1만원을 준것을 난 술김에 로또를 산것이다.
"민우야! 그동안 고맙다"
"자식,새삼스럽게 .. 밥이나 먹었냐? 밥사줄께 가자"
"아냐 오늘은 내가 근사한데 가서 살께"
"이자식이 갑자기 미쳤나? 니가 돈이 어디 있다고 그러냐?"
"아무말 말고 나하고 가자, 그동안 네게 신세진것 다 갚을테니까"
재욱은 언젠가 민우가 데리고 갔던 안산의 "밤의 궁전"이란 술집이 생각났다.
택시를 타고 그곳에 도착하자 웨이타가 안내를 한다.
"손님! 첨이십니까?"
"아냐 임마! 마담좀 불러와"
재욱은 호기를 부리느라 큰소리를 치지만 허름한 그의 옷차림은 고급술집과는 어울리지가 못했다.
오히려 깔끔하게 차려입은 민우가 한눈에 봐도 이곳과 어울렸다.
룸으로 안내된 재욱은 민우에게 말했다.
"민우야! 내말좀 들어봐라, "
"무슨 일인지 천천히 얘기해라"
"나말이지..나 로또 1등에 당첨됐어, 1등에"
"아직 아무에게도 말안하고 민우 네가 처음이야"
민우는 순간 숨이멎는듯한 기분이였다.
"그럼 얼마전 매스컴에서 떠들던 600억의 당첨자가 재욱이란 말인가?"
"야! 그거 정말이냐? 정말이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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