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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이등병의 애인을 대신하다 - 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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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45회 작성일 20-01-1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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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이등병의 애인을 대신하다 <하>
제대 날짜를 기다리는 나에게 하루는 십 년과도 같았다. 빨리 사회로 나가야만 그 이등병의 애인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참다못해 그녀를 생각하면서 자위를 하기도 했었지만 쉽사리 그녀에 대한 생각을 떨쳐 버릴 수가 없었다.
점호가 끝나고 소등이 되면 난 피곤한 쫄병 녀석들이 빨리 잠들기를 기다렸고 잠이 든 것 같은 느낌을 들 때면 어김없이 사타구니에 손이 갔다. 항상 힘든 것을 절정에 도달했을 때 거친 숨소리를 자제하는 것이었다.
점차 나의 행동은 대범해 져서 옆에서 잠을 못 자고 뒤척이는 김상병을 신경 쓰지도 않고 그냥 자위를 했다. ( 너희들 사회 나가면 두 번 다시 볼 놈들도 아니니 난 신경 안 쓴다. )
제대를 삼 일 남겨두고 참지 못한 난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전화 수화기에서 따뜻한 여자의 음성이 들렸다.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기분이었다.
"네 저번에....... 면회장 화장실에서 만났던 ......군바리입니다."
"네?..... 아....네......"
".............."
"............."
잠시 둘 다 침묵을 지켰다. 나도 그냥 전화를 했기 때문에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막막하고 가슴만 뛰었다. 그녀 역시 내 말을 기다리는 것 같았다.
"하...악............"
난 그냥 길게 한 숨을 내 쉬었다. 그녀의 보들보들한 엉덩이 살의 느낌이 전해 졌다. 그녀의 숨소리가 들리는지 송화기를 막고 수화기에 신경을 쏟았다. 하지만 그녀의 숨소리는 잘 들리지 않았다. ( 빌어먹을...... 공중전화 감도 졸라 안 좋군...)
"저....... 나가서 연락 드리면 뵐 수 있을까요?"
"............네 연락 주세요.............."
"그럼 꼭 연락 드리겠습니다."
가슴이 떨려서 더 이상 수화기를 들고 있을 수가 없었다. 다리까지 후들거리며 떨리는 것 같았다. 점호를 받으러 내무반으로 달렸다.

드디어 사회에 발을 딛게 되었다. 군부대를 나와서 시내에 들어오자마자 난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다. 먼저 그녀가 어디에서 살고 있는지 그것부터 알아야 했다.
군 생활은 철원에서 했는데 내 집은 서울이었다. 다행이었다. 그녀가 있는 곳도 서울이었다. 난 서울에 올라와서 집에 먼저 들리고 기다리고 있는 친구들도 봐야 했지만 난 집으로 가지 않았다. 남자라면 누구나 그랬을 것이다. 그녀는 너무 예뻤기 때문이다. ( 야들야들한 살결이 느껴져 또 다사 심장이 벌렁거렸다. )

그녀와 만나기로 한 약속 장소에 30분 먼저 가 있었고 약속시간을 넘긴지도 벌써 30분이 지났다. 착찹했다.
카페 입구에서 들어오는 사람마다 쳐다보면서 조바심이 나서 물을 다섯 컵이나 마셨던 것 같다.
카페에 앉아 있은 지 한 시간이 지나서야 그녀가 모습을 드러냈다. 카페에 막 들어서는 순간 눈부심으로 카페가 훤해 지는 것 같았다.
하얀 원피스와 패션 모자를 쓰고 나온 그녀는 한껏 외모에 신경을 쓴 것 같았다. 하얀 옷이 눈에 때었는지 카페에 앉아 있던 다른 손님들이 모두 그녀에게 시선을 집중시키고 하던 말들을 중단한 것 같았다.
그 화려한 그녀가 과연 어떤 놈을 만나러 왔는지 몰라도 그 놈 참 부럽다고 모두들 생각할 것 같았다.
그녀가 나풀거리며 걸어 와서 앉은자리는 초췌한 예비군복을 입고 있는 군바리..... 바로 나였다. 그녀보다 내가 더 주인공인 것 같았다.
"잘 지내셨나요?"
"네........댁도요?"
"네....."
그녀가 워낙 공주처럼 옷을 입고 나와서 난 무의식 적으로 영화에서 본 것처럼 그녀에게 의자를 빼 주며 그녀를 맞았다.
자리에 앉은 그녀가 모자를 벗어 테이블 위에 올려놨다. 마주 앉아 있어서 그녀를 자세히 뜯어 볼 수가 있었다.
"저 가끔 이렇게 차리고 나오는데 저 번에는 군대에 면회 가는 길이라서 참았어요....."
"네..... 그 이등병인 애인은 참 좋겠네요......."
"애인요?....... 아닌데..... 그 얜 내 사촌 동생이예요."
"그래요? 아...하.....그렇구나.. ..."
그녀가 또 배시시 웃었다. 웃는 모습은 정말 남자에게 꼬리치는 얼굴이었다.
그녀는 머리를 참빗으로 곱게 빗어 넘긴 것처럼 단정하게 머리를 뒤로 넘겨 꼭 묶어 놓았다. 비녀가 있었으면 꽂아 주면 참 잘 어울릴 것 같았다.
한지만 난 처음 만났을 때의 긴 생머리가 난 더 좋았다. 긴 허연 목이 팔방미인이라며 자랑하는 것 같았고 유방은 적당한 크기로 대가리 나쁜 년처럼 큼직하지는 않았다.
하얀 천의 옷이 살짝 비추어 그녀의 속옷을 조금 보여주고 있었다. 교묘하게 V자로 옷이 내려와 그녀의 유방 사이 깊은 골짜기도 다 보여 주었다. 누구나 그녀와 마주 앉아 있다면 감방을 가더라도 그녀에게 덮칠 것 같았다.
걸어 들어 올 때 본 그녀의 몸매도 완벽했다. 적당한 크기로 퍼진 엉덩이와 조화를 잘 이루는 잘록한 허리는 옛날 서부영화에서 봤던 여자 주인공처럼 허리에 뽀인뜨를 주는 몸매였다.
난 이미 그녀의 똥구멍까지 핥은 녀석이다. 과연 그녀가 나를 만나러 나오면서 똥구멍을 몇 번이나 잘 씻었을지 궁금해 졌다.
"제가 그냥..... 섹스 때문에 당신 만나는 거 아시죠?"
"네?..... 아 네 ...그럼요...."
"구차하게 전화번호 기억하지 마세요...... 오늘 부로 잊어 주시면 감사하겠네요...."
그녀는 화끈했다. 난 잔대가리를 굴리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좋았다. 오히려 내숭이나 떠는 그런 년들보다는 백 번 낳은 것 같았다.
차를 주문 받으러 온 웨이터 녀석이 자꾸 그녀에게 힐끔거리며 시선을 주는 게 기분이 나빴지만 그냥 참았다. 다른 모든 카페의 손님들도 자꾸 우리 테이블 쪽을 자꾸 힐끔거리는 것을 난 감지했다.
커피를 마시는 그녀의 모습은 정말 고고해 보였다. 커피 잔에 그녀의 진한 립스틱이 묻자 그녀는 네프킨으로 커피 잔에 묻은 립스틱을 닦는 깔끔한 예의도 보여주었다.
"차 다 마셨으면 갈까요?"
"네..."
난 싱긋이 웃으면서 일어섰다. 그리고 더블백 내 짐을 챙기며 꾸물거리다 보니 그녀가 내 앞에서 걸어가게 되었다. 그녀는 일부러 엉덩이를 흔드는 것 같았다. 흰 치마에 흰 팬티를 입은 것 같았지만 샐룩거리는 엉덩이에 팬티 선이 다 보였다.
"제가 계산해야....."
내가 차 값을 계산하려고 했는데 그녀가 날 조용히 막았다. 거만함과 느끼지 못할 중압감을 받고 난 그냥 서있게 되었다. 다른 카페 손님들은 차 값을 여자가 내는 것을 보며 아마 굉장히 친한 사이구나 하면서 나를 무척 부러워하는 것 같았다.
그녀는 여관도 아니고 호텔로 향했다. 그리고 택시 기사 아저씨께 잔돈을 주면서 거만해 했다. ( 씨발년 돈 졸라 많은 가 보군........ 오늘 졸라 죽여주고......... 용돈이나 좀 벌까? )
그녀는 호텔 비용도 냈다. 난 그냥 일하러 온 어느 마님의 종인 마당쇠 같았다.
호텔 방에 들어서자마자 그녀는 어디서 본 것처럼 나에게 명령조로 얘기를 했다.
"저 옷 좀 벗겨 줄래요?........"
"...........네....."
처음에 난 내 귀를 의심했다. 하지만 그녀의 요구는 내가 들은 대로 맞았다.
침대 앞에서 그녀가 먼저 하이힐을 벗겨 달라고 예쁜 척을 하면서 다리를 들었다. 난 그녀의 새 하얀 하이힐을 벗기고 슬리퍼를 가져다주었다.
"아뇨.... 됐어요..."
그녀는 슬리퍼를 신지 않았다. 나에게 등 쪽의 자크부터 내려서 옷을 벗기라는 시늉을 했다. ( 씨발년...... 진짜 완전히 노예 부리는 상전처럼 지랄하는 군........ 흐흐흐흐 하지만 좀 만 기다려라...... 악 소리 나게 해 주마....흐흐흐흐흐 ).
그녀의 브라자가 먼저 보였다. 너무 앙증맞아서 그녀의 브라자를 입에 확 넣어 버리고 싶었다. 가슴이 요동질했다. 몸 여기 저기가 막 가려운 것 같았고 내 몸이 저절로 막 비꼬였다.
그녀의 브라자 후크는 뒤에 없었다. 앞쪽이면 스스로 벗어도 될 것 같았는데 그녀는 다시 돌아서서 나를 보며 배시시 웃기만 했다.
내가 덜덜거리며 떨리는 손으로 그녀의 브라자 후크를 풀었다. 답답함으로 갖혀 있던 두 유방이 철렁이며 탄력을 자랑했다. 하얀 그녀의 살결에 살짝 브라자 자국도 보였다.
"꾸울꺽........"
내 침 넘어 가는 소리가 요란하게 났다.
그녀의 팬티로 시선을 떨구었다. 거뭇한 보지 털이 비쳤다. 그냥 그녀를 눕히고 팬티 위에 내 침을 묻히고 싶었지만 그녀는 분명 팬티도 벗겨 달라고 할 것이었다.
하지만 내 예상이 빗나갔다. 그녀가 내 목을 한 팔로 감으며 안겨 왔다. 안아서 침대에 눕혀 달라는 요구 같았다.
그녀는 아주 가벼웠다. 한 손으로도 들 수 있을 정도로.......
얌전히 그녀를 침대에 눕혔다. 그리고 어디부터 요리를 해야 할지 망설였다.
"옷 벗고 오세요......"
"네...."
난 충직한 부하였다. 서둘러 옷을 벗었다. 군대에 있는 5분 대기조 보다 더 빨리 옷을 벗었다.
"저 빨리 씻고 오겠습니다.... "
"아뇨..... 그냥 오세요...... 전 자연스러운 것이 더 좋아요.....
"아...네..."
"전 걱정 마세요...... 나오기 전에 샤워했어요....."
그녀는 내 커다란 자지를 보며 만족해하는 것 같았다. 또 그녀가 내 자지를 보며 배시시 웃었다.
"잠깐만요...."
그녀에게 덮치려는 나를 세우고 그녀가 진한 립스틱으로 내 자지에 마크를 찍어 주었다. 웃겼다. 하지만 그녀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싶지 않아 난 그냥 웃음을 참고 얌전한 강아지처럼 그냥 보고 말았다.
그녀의 유두는 금방 단단해 졌다. 거만함을 떨던 그녀는 금방 사라져 버리고 다시 그녀가 나의 노예가 되어 버렸다.
내 입술 공격을 받은 그녀의 몸 여기 저기 모두 그녀는 성감대를 가지고 있었다.
"아......하.......아... .......흑...........헉"
그녀의 목덜미에 입을 댔을 때 그녀가 현명한 처사를 내렸다.
"목에 자국 나지 않도록 조심 해 주세요..."
그녀의 목살을 빨 때 좀 주의를 했다. 그것이 싫어서 난 그녀의 목에 오래 머무르지는 않았다. ( 이 년이 입술을 줄까? )
사랑하지 않는 사이면 보통 입술을 잘 주지 않는 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었다. 창녀들도 입술과 가슴은 잘 안 준다고 들은 바가 있었다.
그녀는 내게 입술을 열어 주었다. 이미 몸을 나에게 유린 다해서 흥분해 있던 그녀였기 때문에 가능했으리라....
그녀의 귀에 입김을 일부러 뜨겁게 불어넣었다.
"후......우"
"아앙.....앙"
그녀가 간지러움을 참지 못하고 조금 큰 신음소리를 냈다. 그녀의 팔 가랑이도 열심히 핥아 주었다. 그리고 드디어 그녀의 팬티가 내 눈앞에 크게 보였다.
난 그녀의 몸에 침을 잔뜩 바르고 아직도 나 올 침이 있었는지 그녀의 팬티 위를 막 휘 졌고 다녔다. 보지 둔덕에 살이 토실토실 한 것이 미칠 지경이었다.
그녀의 보지 살을 이빨로 자근자근 씹어 주니 그녀가 환장을 하려 했다.
"아....앙............제. ..발........헉헉헉"
그녀의 허리가 저절로 막 꼬이기 시작했고 엉덩이가 들썩였다.
"아......아..........아.. .......제발"
그녀가 자꾸 제발 이라며 요구를 하자 난 망설여졌다. ( 빨리 끼워 달라는 것인가? 아니면 더 빨아 달라는 것인가? )
난 그녀의 팬티를 살짝 말아 내렸다. 어느새 그녀의 팬티는 한 주먹에 쏙 들어가고도 남을 정도로 작은 부피로 만들어 졌다.
"이 팬티 저 주세요......"
그녀가 대답을 하지 않고 그냥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그녀의 팬티 냄새를 맡아보았다. 향긋한 향수 냄새가 났다. ( 씨발년..... 이쁘게 보이려고 보지에도 향수를 뿌렸나 보군......)
그녀의 보지 털은 많지 않았다. 그녀의 보지 살은 생각만큼 분홍색을 띠고 있지는 않았지만 헐 만큼 헐지는 않았다. 조금 거뭇했어도 성 관계를 몇 번 하지 못한 그런 보지 같았다.
그녀의 엉덩이를 들어서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맛있고 냄새도 좋았다. 그녀의 똥구멍에도 혀를 돌렸고 똥구멍의 냄새도 맡아보았다. 죽였다.
그녀가 내 애무에 몸부림을 치다가 참지 못하고 내 자지를 잡아 당겼다.
우린 자연스럽게 69자세를 취해서 서로의 성기를 졸라 빨고 있었다. 난 그녀가 자꾸 도망가려 해서 그녀의 두 다리는 내 팔과 몸 사이에 끼고 그녀를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그녀는 꼼짝없이 내 안에 잡혀서 똥구멍과 보지를 벌리고 나에게 유린을 당하게 되었다.
그녀가 간지러움을 참지 못했는지 내 자지에 간간이 이빨이 닿는 것을 난 느꼈다. 하지만 그녀의 보지와 똥구멍을 핥던 나는 거기에 취해서 내 자지를 짤라 먹어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아합.......아아아앙...... ...아앙"
그녀의 보지와 똥구멍을 한껏 맛 본 난 그녀와 정상체위로 들어갔다. 지금껏 봐 온 아주 만족한 얼굴이었다.
내 자지를 받아들인 그녀의 얼굴에 화사한 꽃이 피었다.
"아..... 너무 좋아......... 천천히.......깊게 넣어 주세요........"
난 그녀의 요구대로 천천히 허리를 돌렸다. 펌프질을 아주 천천히 했다.
그녀의 신음소리는 내 펌프질에 맞추어 규칙적으로 소리를 내고 있었다. 하지만 내 펌프질은 오래가지 못했다. 그녀의 몸에 당해서 금방 사정하게 되었다.
하지만 걱정 없었다. 시간은 많았다.
두 번째 할 때 그녀는 내 몸에 매달려 살려 달라는 소리까지 할 정도였다.
그런 년 이제 볼 수 없게 된 것이 너무 아쉽다. 전화번호를 분명히 외워 두었는데....... 또 전화를 하면 나에게 뒤끝이 왜 그러냐고 할까봐 일부러 천천히 전화하려고 쉬운 번호라서 외워 두었는데 그만 잊어 버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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