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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벌려봐. 침 뱉어 줄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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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632회 작성일 20-01-1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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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벌려봐. 침 뱉어 줄께. 3


제 3부 - 강간당하는 남자

쪼그려 앉은채 누워있는 나를 내려더보는 그여자 이은지가 야룻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내 물건을 쥐고 있는 손에 힘을 주었다.

"허흑"

놀라운 일이었다. 지난 3년동안 미동조차 하지 않았던, 아내 최은지의 정성스런 애무에도 변함이 없던 그것이 단단하게 서있다니. 죽도록 얻어맞아 여기저기 화끈거리고 쑤시고 결리지 않는 곳이 없건만 물건은 바위돌처럼 뿌듯하게 서있었다.
이런 제기랄! 3년만의 기적적인 회복이 하필이면 이런 상황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으악!"

내옆에 쪼그려 앉아있던 그녀가 벌떡 일어났다. 물건을 손에 단단히 쥔채로... 끊어질듯한 아픔이었다.
간신히 허리를 들어 따라 올라갔지만 그것은 한계가 있었다. 잠시 후 그녀가 손을 놓아 주기는 했으나 나는 물건이 뽑힐듯한 고통에 바닥을 굴러야 했다.

"일어나 임마!"

그녀가 짧게 명령했다. 바닥을 뒹굴던 나는 용수철처럼 벌떡 일어났다. 물건이 뽑혀버릴지 모른다는 공포감 때문이었다.
그녀는 일어선 내게 다가와 악수하듯 손을 내밀어 물건을 다시 움켜쥐었다. 순간 몸이 움찔하며 엉덩이를 뺏으나 그녀의 손길을 거부할 수는 없었다.
잠시동안 그녀는 내 물건을 주물럭거렸다. 그녀의 엄지 손가락이 귀두를 훓고 고환을 주물럭거리기도 했다. 그녀가 귀두의 구멍을 문지를 때는 아프기도 했으나 아프다는 소리를 내지도 못하고 가만히 있을 수 밖에 없었다.
한동안 내 물건을 주무르던 그녀는 그걸 놓고 한걸음 물러나 다시 탁자에 기대어 앉아 내 물건을 주무르던 손을 코에대고 킁킁 냄새를 맡았다. 그리고는 다시 일어나 허리를 굽히더니 내 사타구니께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았다.
그녀의 콧김이 사타구니에 느껴지자 단단하게 일어서 있던 물건에 더욱 피가 몰리며 꿈틀거렸다.
기가 찰 노릇이다. 물건 주인은 기가 죽어 완전히 쪼그라 들었는데 이놈은 주인의 상황은 나몰라라라 설쳐대니 말이다.
냄새를 맡던 그녀는 다시 허리를 펴고 탁자에 기대어 앉아 다시 담배를 피워 물었다. 그러면서 한동안 내 물건을 바라보더니 입을 열었다.

"냄새는 나쁘지 않네... 아침에 씻고 나왔나보지?"

"네..."

"이제 그만 때릴께. 나 하고 싶어 졌어. 나 담배 피울 동안 물수건으로 대충 닦아. 그리고 사장실로 와"

그녀가 돌아서서 사장실로 가는 모습을 보며 나는 눈물을 왈칵 쏟았다. 왜 주책없이 눈물이 나는 것인지...
이제 때리지 않겠다는 말에 안심이 되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그 계집애에게 당하고 있는 꼴이 한심스러워 그런 것인지...
나는 눈물을 쏱으면서도 재빨리 사타구니를 닦았다. 물수건이 보이지 않아 탕비실에 있는 키친타올에 생수를 적셔 재빠르게 손과 사타구니를 닦고 혹시 냄새난다고 때릴까봐 항문주변도 깨끗이 닦았다. 그리고 서둘러 눈물을 닦았다. 운다고 또 때릴지 모르니 말이다...


"왜 이렇게 오래 걸렸어! 죽고 싶어?"

물수건으로 대충 닦아낸 후 허둥지둥 무릎에 걸린 바지를 올려 허리띠를 채우지도 못하고 달려갔건만 그녀는 눈을 부라린다.
그녀는 사장실 가죽소파에 거만하게 앉아 손가락을 까닥였다. 나는 다가가 허리를 굽혔다.
그녀가 앉은 채로 다리를 들어 발바닥으로 철썩하고 뺨을 친다. 손바닥으로 때리는 것보다 더 아팠다.
눈알이 빠질것 같았다. 나는 그녀 앞에 무릎을 꿇었고 고개를 조아렸다.

"죄송합니다. 용서해 주세요"

"고개 들어!"

그녀가 발을 들어 무릎을 꿇은 내 어깨 위에 올려 놓았다. 고개를 드니 아까 그 검정색 망사 팬티가 눈에 들어왔다.

"잘들어! 나 네가 생각하는 그런 보통 여자가 아니야. 널 묵사발로 만들어 병신이 되게 할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어. 물론, 말만 잘들으면 곱게 보내주지... 그리고 나 지금 하고 싶다. 그냥하는게 아니라 만족하고 싶어. 날 만족시켜주지 못하면 넌 죽는거야. 알았어? 어서 시작해"

그녀가 내 어깨 위에 올린 발로 머리를 툭툭쳤다.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바지를 무릎까지 다시내리고...그녀의 발을 조심스럽게 잡아 입을 맞추었다.
스타킹의 까끌까끌한 감촉 너머로 발냄새가 미세하게 풍겨왔다. 나는 혀를 내밀어 그며의 발등을 핧았다.
그녀가 눈을 감으며 고개를 뒤로 젖히는 게 보였다. 나는 다시 그녀의 발을쥐고 발바닥을 핧았고 발목을 지나 종아리로 혀를 옮겨갔다.

"깔짝대지말고 빨리!"

그녀의 호통에 나는 허둥지둥 무릎을 통과하여 허벅지를 핥았다. 그리고는 허벅지의 가터벨트를 지나 팬티까지 쭈욱 핥아가기 시작했다. 딸기향이 코를 간지럽히고 그 너머 지릿한 내음이 풍겨왔다.
나는 그녀의 미니스커트를 겉고 검은색 팬티 위로 그녀의 거웃을 핥아갔다. 그녀의 팬티는 살짝 젖어 있었다. 한편으로 두려움이 몰려왔다.
내가 그녀를 만족시켜주지 못한다면 어찌 될지...예전의 나라면 20대 초반 계집애 쯤 보내버리는 것은 일도 아니었다. 하지만 3년 동안이나 죽어있던 놈이 갑자기 죽어버리거나 오랜만의 자극을 견디지 못하고 사정해 버린다면 끔찍한 일이 벌어질 것은 뻔한 일이었다.
아직 물건이 죽은 것은 아니니 어떻게든 그녀와 섹스를 할 수는 있을 것 같았다. 그렇다면, 최대한 애무로 그녀를 즐겁게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대개 여자가 자궁으로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으려면 오랜동안 남자와 섹스를 즐겨왔어야 하는데 이제 이십대 초반인 그녀가 그런 경지에 오르지는 못했을 것 같았다. 물론 지금까지의 행동으로 보아 남자는 많이 경험했겠지만...
이런 여자가 남자들과 오랜동안 깊은 관계를 맺어왔다고 생각할 수 없었다. 그냥 오다가다 만난 남자들과 번개씹을 즐겼겠지....

" 으흠 --"

그녀가 가벼운 신음을 내뱉었다. 나는 팬티를 살짝 옆으로 겉고 그녀의 음부에 입을 맟추었다. 애액이 매끌거리고 있었다. 나는 애액이 미끌거리는 음순을 따라 혀끝을 밀어 올렸다.

" 아아 "

그녀의 상체가 소파 깊숙히 눕혀지며 엉덩이를 앞으로 내미는 것이 느껴졌다. 나는 그녀가 내미는 엉덩이를 한손으로 받치며 한손으로 그녀의 한쪽 다리를 내 어깨위에 걸쳤다.
그리고 팬티를 더 제껴 그녀의 클리토리스가 완전히 드러나도록 만든 뒤 혀를 뾰족하게 만들어 그녀의 질구에 밀어 넣었다. 그녀의 몸이 음찔했다.
나는 왼손으로 엉덩이를 계속 받친채 자유로운 오른손 손가락을 그녀의 질구에 살짝 밀어 넣어 내 침과 그녀의 애액으로 미끌거리는 질구 주변을 부드럽게 문질렀다.

"으흥...으흠...흐흠..."

그녀의 신음이 조금씩 높아져가며 몸의 떨림도 점점 커져갔다. 나는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입술로 물어 살짝 당기며 손가락을 빼내어 회음부를 살짝 눌러 주었다. 그녀의 몸이 휘어졌다.

" 아아.... 이제 벗겨 빨리! "

나는 그녀의 명령에 재빨리 그녀의 팬티를 걷었다. 팬티를 가터벨트 위에 입었고, 그녀가 하늘을 향해 다리를 들어 주었기에 팬티를 벗겨내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나는 그녀의 팬티를 벗겨내며 드러난 항문에 혀를 밀어 넣었다.

" 어흑... 허흑... 그래 좋아!... 더 더허..."

나는 그녀의 항문에 혀를, 그녀의 질구에 코를 박은채 열심히 혀를 놀렸고 그녀의 신음은 더욱 커갔다.
그녀의 질구는 꿀물 같은 애액이 쏟아졌고 나는 혀를 더욱 길게 내밀어 항문 부터 치고 올라가 그녀의 보지를 가르듯 핥아 올라가 클리토리스에 이르어 혀끝으로 클리토리스를 연속적으로 찔러 주었다.

" 하아...하아...하흑"

떨리던 그녀의 몸이 순간적으로 멈추며 두손으로 내머리를 움켜쥔채 숨을 멈추었다. 그녀는 너무나 빨리 반응했다. 벌써 준비가 끝났을뿐만 아니라 오르가즘의 문턱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이제 더 못참겠어. 이제 들어와!"

그러나... 들어오라는 말을 듣는 순간, 나는 움직임을 멈출수 밖에 없었다. 누군가 내등 위에 차가운 얼음 물을 끼얹은 것 처럼 차가운 공포가 세포 하나하나를 적셔왔다.
세상에. 아까 잠시 서 있던 물건이 다시 쪼그라들어 있던 것이다.

"뭐... 뭐야?"

갑작스러운 내 행동에 소파 깊숙히 상체를 파묻고있던 그녀가 몸을 일으켰다.

"좋게 끝내려고 했는데... 이 병신새끼..."

오르가즘의 문턱에서 뜻을 이루지못한 그녀였다. 웬만한 여자들도 이 정도에서 끝을 내게 되면 엄청나게 짜증을 부리게 마련이다.
그런데 이 여자는...

"요..용서해...어윽 캑캑"

그녀가 오른손을 뻣어 내 목줄을 움켜 꺾었다. 이렇게 작고 보드라운 손에서 어떻게 그런 힘이 나오는지...
그녀의 왼손 주먹이 내 옆구리를 치는게 느껴졌고 그 충격에 숨이 막혔다. 그리고 목줄을 쥔 그녀의 손에 힘이 가해지는게 느껴졌다. 순식간에 나는 축늘어지고... 그녀는 그런 내몸을 끌어 쏘파 위로 당겼다.
정신이 아득한데 그녀의 왼손이 내 물건을 거머쥐어 쥐어 짜듯 움키는 것이 느껴졌다. 이대로 죽는 것일까...

"............."

"............."

한동안을 정심없이 버르적거린것 같은데 어느덧 정신이 돌아왔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눈앞에 검은 거웃에 갈라진 여자의 음부가 펼쳐져 있었다.
그녀가 69자세로 내 목을 타고앉아 물건을 쥐고 있었다. 어느새 내 상의가 벗겨지고 바지만 무릎에 걸린 상태였다.

"뭐해! 빨아 새끼야!"

나는 공포에 질려 그녀의 갈라진 음부에 입을 처박았다. 혀가 그녀의 질구에, 코가 그녀의 항문에 닿았고 코끝으로 항문을 짜르면서 나는 필사적으로 그녀의 질구를 핥기 시작했다.

"그래 씨팔 그거야 좋아!"

그녀의 엉덩이가 다시 떨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 아랬도리로 축축하고 더운 기운이 느껴졌다. 그녀가 내 물건을 삼킨 것이었다.
저릿한 느낌이 느겨졌다. 아 다행이다. 물건이 다시 발기해 있는 것이 느껴졌다. 그녀의 촉촉하고 부드러운 입술이 귀두와 기둥을 지나 뿌리근처까지 밀려들어오는게 느껴졌다.
아릿한 느낌에 몸이 부르르 떨렸다. 그녀의 입술은 거세게 위라래로 왕복했고 귀두에 끝에 그녀의 목젖이 닿는 것이 느껴지고, 귀두 표면을 그녀의 혀가 감싸드는 것도, 기둥에 그녀의 이빨과 입술이 닿는 것이 느껴졌다. 순간 맹렬한 요의가 느껴졌다.

"그...그만하세요 싸...쌀것 같아요"

"싸지마! 싸면 너 죽어!"

입안의 물건을 토해내며 그녀가 다급하게 외쳤다. 그리고는 금방 다시 귀두를 삼키고 아까보다 더욱 거세게 빨아대기 시작했다.
정말 참을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렇게 빨아대며 사정하지 말라니... 하지만 사정하면 진짜로 날 죽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나는 살고 싶었다. 나는 순간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덥썩 물었다. 그리고 엄지손가락으로 그녀의 항문 언저리를 빠르게 눌러주며 물고있던 클리토리스의 발기된 부분을 혀끝으로 맹렬하게 핥았다.

"아악!"

그녀가 짧은 비명과 함께 물고있던 내 물건을 토해냈다. 그리고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리고 그녀의 질구에서 무엇인가 비릿한 액을 내 입안으로 사정하기 시작했다.

"그리 좋아... 좋아..."

그녀는 잠시동안 움직이지 않더니 내 물건을 쥔채 몸을 돌려 질구에 귀두를 겨냥해 내려 앉았다.

"허억"

내입에서 바람이 빠지는 듯한 신음이 흘렀다. 어느새 내 물건은 그녀의 잘안으로 쑥 밀려들어가 있었다.
내 침과 그녀의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지만 그녀의 질은 의외로 뻑뻑했다. 아직 나이가 어려서인가? 마치 처녀의 그것과 같았고 조여드는 그녀의 질근육에 고통을 느낄 정도였다.

그녀는 매우 힘이 드는듯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를 악물고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왕복하는그녀의 숨소리가 거칠었고 그녀의 이마와 콧잔등에 땀이 서리기 시작했다.
예전에 내 아내 은지가 생각났다. 결혼 후 한달쯤 지나서 항상 누워서 내몸을 받아들이던 그녀가 처음으로 내 위에 올라온 날 그녀도 저렇게 힘들게 몸을 움직였었다.
토끼처럼 아랫 입술을 꼭깨문 하얀 앞니와 내가 올려다보고 있는 것이 부끄러워 두둔을 꼭감고 있던 모습 그녀는 얼마못가 내 배 위에 엎드려 숨을 할딱였었다. 그 귀여운 모습이란....
이은지 그녀의 모습도 놀랍도록 비슷했다. 아랫입술을 꼭깨물지는 않았지만 그녀 역시 이를 악물고 있었고 두눈을 감은채 열심히 엉덩방아를 찍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두손으로 받쳐 그녀의 움직임을 도왔다. 그녀의 움직임을 따라 쾌락이 오르내렸고 고환 아래 부터 찌릿찌릿한 사정의 기운이 느껴졌다. 이대로 가다가는 금방 사정할 것 같았다. 나는 사정을 참기위해 이를 악물었다.
나는 이제 적극적으로 아래서 위로 박아 올리기 시작했다.

" 으윽 좋아. 시팔놈! 계속해 그래!"

그녀는 내동작에 맞추어 엉덩이를 더욱 강하게 내리 찍었다. 내가 처올리는 것과 내리찍는 그녀의 동작이 부딛히며 퍽퍽하는 소리가 울려버졌다. 샅부분이 뻐근해지고 있었다.

" 그래 좋아! 좋아! 좋아! 입 벌려봐. 침 뱉어 줄께 "

나는 입을 벌렸다. 그리고 길게 혀를 내밀었다. 이제 그녀가 무서워서 그녀의 명령을 따른 것이 아니었다. 나는 그순간, 그녀가 뱉어주는 침을 먹고 싶었다.
입안이 말라 침을 모으기 힘든지, 그녀는 한동안 입을 꼭 다문채 엉덩이만 돌려대더니 어느 순간 이미 벌리고 있는 내 입을 손으로 더욱 크게 벌린 후 침을 뱉어주었다. 그녀의 침이 내 입으로 흘러들었다. 많지는 않는 양이었다.
더럽거나 찝찝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도리어 더 많은 양을 마시고 싶었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에서 손을 떼고는 그녀의 머리를 잡아 내 얼굴로 끌었다. 그녀도 내뜻을 알았는지 길게 혀를 빼어 내 입안에 넣어 주었다. 나는 입술을 포갠 채 그녀의 혀을 빨고 그녀의 입술과 혀에 묻은 그녀의 타액을 핥아 먹었다.
그녀의 침이 무슨 보약이라도 되는 것 처럼... 나는 더욱더 힘을 내어 아랫도리를 처올렸고 그녀의 눈가에 눈물이 비치기 시작했다.

" 으윽 오빠! 너무 좋아 너무... "

그녀가 정신이 없는지 나를 오빠라고 불렀다. 그리고 그녀의 이마와 콧잔등에 맺힌 땀방울이 격렬한 움직임에 튕겨 내 얼굴과 가슴으로 떨어지기 시작했고 그녀의 질구가 경련하듯 조여왔다. 오르가즘에 다다른것 같았다.

잠시 후... 그녀는 움직임을 멈추었고 완전히 탈진한 얼굴로 나를 내려다 보다가 그만 내위로 엎어졌다.
나는 아직 사정하지 않고 있었다. 불현듯, 그녀가 자신을 만족시켜주지 않으면 나를 죽이겠다고 한 사실을 떠올렸다. 정사가 격해지면서 잊고 있던 것이었다.
이제 그녀가 나를 어쩌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조금더 확실하게 해야할 것 같았다.
나는 몇차례 힘을 주어 지쳐있는 그녀의 몸안에 있는 내 물건을 팽창시켜 주었다. 내 위에 엎드린 그녀가 그때마다 움찔거리며 작은 신음을 토했다. 그녀는 조금 더 느낄 수 있는 것 같았다. 나는 그녀를 안아 몸을 돌렸다.
이제 내가 위에서 그녀를 내려다 보는 자세가 되었다. 나는 그녀의 몸에 삽입한채 천천히 그녀의 니트 원피스를 걷어 벗겨올렸다. 그리고 브레이지어를 걷어내었다.
이제 그녀는 가터벨트와 스타킹만 착용한 상태였고 나는 바지가 발목까지 흘러내려진 상태였다. 나는 발목에 걸린 바지를 털어내듯 벗어버리고는 천천히 그녀의 몸위에 내 몸을 포개었다.
나는 그녀의 입술을 찾아 입을 맞추었다. 그녀의 긴혀가 내 혀에 엉켜왔다. 나는 천천히 몸을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의 음부는 아까보다 더 강하게 내몸을 조여왔다. 아무래도 여성상위 체위 보다는 정상위가 질을 조이기 쉽기 때문인듯 했다.
그렇지 않아도 좁게 느껴지던 그녀의 구멍이 이젠 아주 나를 빨아들이는 것 같았다.

나는 몸을 일으키고 그녀의 한쪽다리를 들어 더욱 깊이 내몸을 삽입하고 한층 더 강하고 빠르게 밀어 부쳤다. 마치 내 물건이 무슨 흉기 마냥 그녀의 벌어진 사타구니를 찍어가는 것 같았다.
내 움직임을 따라 그녀의 유방이 과일 푸딩처럼 흔들렸다.
지금까지 옷을 입고 있어서 보지못했지만 그녀의 가슴이 어느 정도 풍만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예상보다 더 크고 예쁜 가슴이었다.
나는 사정의 기운을 참기위해 잠시 동작을 멈추고, 허리를 다시 굽펴 그녀의 유방을 덥썩 물었고 혀끝으로 유두를 돌려가며 쪽쪽 소리가 나도록 빨았다.

" 하악... 하학...하학..."

그녀는 유방의 자극 몸을 비틀었다. 이제 사정의 한고비가 지나갔다. 나는 다시 몸을 일으켜 더욱 세차게 박아대기 시작했다.
내 물건이 그녀의 씹두덩을 갈라 박히고 다시 나올때마다 그녀의 분홍 속살이 빨려들어갔다가 함께 딸려나왔다. 이제 마치 내가 그녀를 유린하는 느낌이었다.
그녀의 몸은 가파르게 상승하는 상승하는 쾌감에 떨며 벌겋게 상기된 얼굴은 드디어 오르가즘의 고지에 다다랐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아악! 오빠 그만! 그만! 나...나..."

그녀의 분비물이 내 아랫배와 고환을 적시고 허벅다리까지 번지기 시작하고, 그녀는 하얗게 눈을 뒤집으며 몸부림치기 시작했다.
그녀가 그만하라 했지만 여기서 멈출 수는 없었다. 나는 더욱 가열차게 박댔고 그녀의 질은 마치 경련하는 것 처럼 아니 쥐어 짜는 것처럼 조여주고 있었다.
그녀는 내 가슴을 두손으로 잡고 마치 밀어내는 것처럼 꽉 쥐었다. 나는 사정을 참기 위해 이를 악물었다.
드디어....그녀는 엄청난 오르가즘을 감당하지 못하고 몸을 부들부들 떨었고 첫번째 오르가즘이 채 끝나기도 전에 두번째... 세번째...네번째 밀물에 휩쓸리고 있었다.

" 옵빠아아.... "

그녀가 비명을 지르며 울음을 터뜨렸다. 연속적인 오르가즘을 감당하지못하고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도 어쩌면 이리도 닮았을까.
헤어진 아내 은지도 연속적인 내 공격에 허물어 질때면 항상 울음을 터뜨렸었다. 내가슴을 쥔채 울부짖는 그녀가 아내의 모습으로 오버랩 되며 나 역시 절정을 향해 치달려 올라갔다.

" 은지야... "

그녀의 질이 몇번째 경련하듯 나를 조일때, 나는 지난 3년동안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쾌락를 느끼며 폭발하듯 사정하기 시작했다.
허리기 휘청하고 꺾일만큼 강한 쾌감이었다. 그리고 그녀의 몸위로 무너졌다.



"........."

"........."

머릿속이 텅비는 듯한 느낌이었다. 마치 머릿 속에 가득차있던 정액이 척추를 따라 내려가 고환과 요도를 거쳐 일시에 발사된 듯한 느낌이었다.
그녀는 미동조차 하지 못한채 눈을 꼭감고 있었다. 마치 죽은 것 처럼... 숨소리 조차 들리지 않았다.

얼마를 이렇게 있었을까? 그녀는 오랫동안 기절한듯 움직이지 않았고 나 역시 그녀를 안은채 위에 엎드려 한동안 움직이지 않았다.
정신이 돌아온 것은 한참이 지나서 였다. 나는 몸을 일으켜 앉았고 그후에도 한참을 지나서 그녀가 일어났다. 그리고는 새삼스레 부끄러운 듯 얼굴을 붉히며 벗어놓은 팬티를 집어 자기 사타구니를 닦더니 조심스럽게 늘어진 내 물건을 쥐고는 말라가기 시작한 정액과 애액을 정성껏 닦아 주었다.
벌써 반쯤은 말라있었는데도 워낙 양이 많아 팬티 하나로는 부족했고 브레이지어까지 써야 했다.
최은지...헤어진 내 아내 최은지도 정사 후에는 항상 이렇게 해주곤 했는데... 너무나 사랑스러운 모습이었다. 방금전 그렇게 무자비하게 두둘겨패고 욕을 하던 그녀의 모습은 지금은 도저히 떠올릴 수 없을 것 같았다.

"엄청났어...요...정말 좋았어. 은지도 그래?"

나는 늘어진 물건을 조물락조물락 닦아주는 그녀를 살짝 보듬으며 속삭였다. 그 순간이었다. 그녀의 손이 매섭게 아랬도리를 움켜잡았다.

"으헉"

그녀가 고개를 들었고 서늘하도록 매서운 눈으로 나를 쏘와 보았다.

"이 새끼가 어디서! 한번 하고 나니까 내가 졸로 보이냐?"

그녀가 아랫도리를 비틀었다. 아까처럼 아프게 쥐어 짜는 것은 아니었으나 나는 그녀의 서늘한 눈빛에 온몸이 얼어붙는 것을 느꼈다. 소름이 쫙끼쳤다. 그녀는 사랑스러운 아내 최은지가 아니라 무시무시한 여자 이은지였던 것이다.

"죄...죄송합니다. 요...용서해 주세요"

그녀가 쥐고 있던 아랫도리를 놓아주자 마자, 나는 바로 소파에서 내려가 바닥에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였다. 공포가 엄습하며 온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이제 나는 죽었다.....

"........."

"........."

잠시의 침묵이 흐렀다. 그러나 그 침묵은 잠시후 청량한 고음의 웃음으로 깨어졌다. 고개를 들어보니 그녀 이은지가 고개를 젖히고 웃고 있었다.

"오빠!....아니 사장님, 쫄았어?"

"....?"

벙벙한 표정의 내게 그녀가 팬티와 바지를 던져주었다.

"입어요. 안때릴 테니 걱정하지 말고.... 정말 오랜만에 만족스런 섹스였어. 남자랑 해본게 1년도 넘었는데... 정말 좋았어. 이렇게 좋은건 첨인 것 같아. "

"고맙습니다."

그녀는 소파에서 일어나 팬티를 입고 브래이지어를 찼다. 내 정액과 애액으로 범벅되어 다시 입기에는 찝찝할것 같은데...
나는 조금 안심하며 바지를 꿰입고 셔츠를 걸쳤다. 그녀가 다가왔다. 그녀의 몸에서 정액냄새가 심하게 풍겨왔다.

"빨랑 입어. 그리고 나좀 태워줘요. 집에 가야지... 몸에서 냄새가 나서 지하철 타기도 그렇고. 택시 타기도 쪽팔리잖아"

"네...네에"

"그리구 계속 그렇게 쫄아서 존대말 할꺼야?... 하긴 앞으로 만날 일도 없는데... "

어벙벙한 표정의 나를 그녀가 다시 쏘아보았다. 그리고는 금방 표정을 풀며 말했다.

"난 질퍽거리는 걸 무척 싫어해요. 사장님이 오늘 일 가지고 계속 찝적거리면 재미없을 줄 알아요. 그리고 때린건 좀 미안하지만 기술적으로 때려서 다친데는 없을테고 경찰에 가봐야 매맞았다고 믿어줄 사람도 없을 테니 그런 짓은 안했으면 해요. 그리고 회사는 월요일부터 안나올테니 연락할 필요는 없어요. 얼굴 마주치면 서로 쪽팔리니 그게 좋겠죠?"

옷을 입으며 맣하는 그녀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은것 처럼 보였다.

"네... 네 ...그렇게 하죠"

나는 그녀의 말을 마치 명령처럼 따르고 있었다. 정말 황당한 일이지만... 토요일 오후의 그토록 격렬하고 처참했던 정사는 마치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그렇게 끝나고 있었다.
나는 그녀를 집에까지 데려다 주었고. 그녀는 뒤도 한번 돌아 보지 않고 집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나는 마치 귀신에 홀린 것 마냥 한참을 멍하게 차안에 앉아있다가 집으로 돌아와 쓰러져 깊은 잠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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