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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남자 없으면 못 견디는 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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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941회 작성일 20-01-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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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없으면 못 견디는 체질 ... (1) 야 설 아무리 생각하고 돌아봐도 내가 왜 이런 체질의 여자여야 하나에는 명답이 없다. 우리 의 전통적 사고방식으로는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는 돌맞아 죽을 년인데도.... 유부녀 와 엄마의 본분을 망각하고 정기적으로 남의 남자라도 찾아야만 되는 육체의 성리적 현상을 쫒는 부나비처럼 날라 다닌다. 내 몸속에 감춰진 은밀한 부분의 특출함을 어느 남자에게서 찾고 부터였으니.... 우리 부부는 캠퍼스에서 내가 2학년 때 미팅으로 만 났고 살을 섞으며 정이 들어 흔히 연애했다는 단계를 거쳤다고 결혼 후담을 표현한다. 수입 면에서는 꽤 괜찮은 매우 성실한 사람으로서 30대 기업에 들고있는 본사의 차장 으로 각 지방마다 생산공장이 있어서 출장이 잦은 편이다. 남편은 4살이 많은 30대 중 반인데 내가 졸업과 동시 살림부터 차렸다. 나는 155에 40으로 마르고 외소한데 비해 그이는 166에 조금 비대형이니(배가 앞산) 좀은 삐거덕한 모양새다. 그이가 결혼한 형 과 협소한 집에서 생활하며 형수께 알게 모르게 푸대접을 받는게 내 입장에서는 싫다 는 동정심을 앞세워 빨리 함께 있고 싶어서 부모님을 졸랐다. 내 친구들보다 일찍 결 혼을 하고보니 나는 친구들에게 가정사보다 부부사에 대한 상담 역할을 많이 했었다. 학창시절 그이와의 무분별한 육체관계시 한번의 중절 수술을 받았고 결혼을 약속하곤 성별을 가리지 말고 하나만 놓자는 약속을 하기도 했지만 병원에서 딸 하나를 놓는 자 리에서 내가 수술을 해버렸다. 아기가 자리를 잘못 잡아 꺼꾸리로 자연분만이 불가능 했고, 골반 체질의 구조상 어차피 수술로 분만을 해야한다는 것을 알게되어 어렵지 않 게 수술을 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그이가 수술을 하기로 했는데 그이의 고향 선배 한 분이 과거 예비군 훈련장에서 그날의 훈련을 면제 해 준다는 조건으로 정관수술을 받 았는데 그게 잘못되어 가정이 풍지박산 되었다는 소리를 듣고는 내가 하겠다고 자청하 였다. 초기 임신을 검진할 때 아기집 속을 들여다 보며 진찰하던 의사가 지나가는 말 로 했었던 말뜻을 나중에서야 알게 되어 그분께 이상 체질을 확인시킨게 화약을 짊어 지고 불속으로 뛰어든 결과를 초래하였다. "축하합니다. 임신 3주째 입니다..... 참으 로 진기한데 부군께 사랑받아 마땅합니다." 테이블 옆에 앉아있는 내게 결과를 챠트에 기록하며 알려주던 때의 말을 귀담아 듣지 못했고 오직 임신의 들뜬 기분에 젖기만 했었다. 그 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을 때 마다 의사의 특별하고도 친절한 검진에도 의심을 전혀 못했었다. 특수한 구조의 나를 보아온 의사가 훗날 내 진기한 속살을 경 험해본 날까지 침을 얼마나 흘렸을까? 이야기의 전개상 그이의 선배에 대한 스토리를 간략하게 하고 넘어가야겠다. 몇 사람의 직원을 두고 주거지에서 작은 사업을 했는데 그집 부인이 사무실에서 내근을 하며 장부와 직원 점심식사를 해주었단다. 근데 직원 중에 갓 제대한 총각이 모든 면에서 월등해서 동갑내기 사장부부의 신임을 얻었는데 특히 그집 안방 사모님께 귀여움을 많이 받았다. 사무실 이웃에 방을 얻어 자취를 했 지만 거의 사장집에서 식사를 해결하게 되는데 그건 다른 사람보다 밤 늦게 까지 사무 실에서 잔여 업무를 하기에 사장이 많은 편함을 보았기 때문이다. 아들 딸 하나씩 있 었는데 그 애들을 조카라며 귀여움도 많이 해주고 애들도 삼촌이라며 참 좋아 했단다. 근데 사장이 겉으로는 멀쩡해도 아내 모르게 시술한 정관수술 후유증이 심했다니 한 창인 부부간의 갈등이 남모르게 심각해 졌음을 가히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겠다. 발기 부전에 의한 자연적인 심각성이 사장은 저녂마다 술이였고 그 아내는 짜증 뿐이라 사 무실의 분위기도 이상하게 가라앉는 살얼음 판이 되었다. 아마 남자는 병원에도 여러 군데 다녔지만 회복불능으로 판정났고, 그 아내는 최고조에 오르는 젊은 육체의 뜨거 운 불을 끄지 못해 발생하는 숨겨진 스트레스를 상상해 보면 어느 정도인지 알것같다. 그래도 가끔은 부부관계를 여자측에서 원하여 시도는 했는지 문제의 발단을 방치함으 로 커지게 되었다. 그 사모님이 임신을 했는데 사모님은 남편의 씨로 알았고 남편은 불러오는 배를 보며 속앓이를 하면서 아무도 모르게 낙태를 하자고 했더니 거부를 하 면서 일이 불거져 버렸다. 그런 중에도 그녀의 남편이 술에 못이겨 곯아 떨어지는 날 밤에는 어김없이 그집의 사무실에서 불륜이 벌어졌는데 젊은 총각과 무르익은 유뷰녀 의 한풀이 행사는 아무도 없을 때는 안방을 위시하여 장소에 구애 받지않는 행위가 벌 어졌고, 결국 그 긴 꼬리가 현장을 남편에게 밟혀지게 되었다. 남편은 사전에 알고있 던 예측이라 총각을 불러서 조용하게 떠나줄 것을 요구하여 그곳을 벗어났고, 아내에 게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없던 것으로 하겠으니 수술을 하고 마음을 돌려라 했음에도 끝까지 남편의 자식인데 없앨 수는 없다며 고집을 부리더니 가끔씩 총각을 외지의 여 관에서 만나는 것 까지 남편에게 발각되었다. 그때까지도 남편은 자기의 위치를 알기 에 조용하게 해결하기 위해서 모든 부분을 용서하고 애기까지 놓을 것을 허락했는데 그만 어느날 아내는 가출하여 버렸다. 얼마 후에 처가집에서 연락해준 소식을 듣고 아 내를 데리고 왔지만 얼마지 않아 영원히 집을 나가선 집안이 파괴돠고 말았다는 얘기 인데 나도 그분들의 집에 가본일이 있는데 아이들의 생활이 말이 아니였다. 그분은 아 직도 술에 찌들려 생활하고 아이들의 진로에도 평탄한 생활이 아님을 보았음에 혹여 내 남편에게도 하는 불안함에 내가 자청하게 된 동기다. 결혼후 얼마간은 남여의 정분 이 부부(섹스)관계를 하는 것만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알았을 만큼 무지했는데 결혼생 활 몇 년이 지나면서 월간잡지의 독자들이 질의하는 내용을 읽드래도 이게 아니구나 하는걸 어렴풋 의문을 갖게 되었다. 나도 남편을 사랑하고 좋아하기에 그이의 시도 때 도없는 요구를 언제라도 거부를 하지 않았으며, 때로는 내가 요청하여 벌이는 행위도 많았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아침 준비를 해놓고 시간이 많았음에 남편을 깨울 때는 항상 이불속으로 손을 넣어 알몸으로 씩씩해진 그이의 것(나의 것이기도 하다)을 만지 곤 하는데 그럴 땐 당연처럼 행위를 하게된다. 지난밤 있었던 흔적 때문에 아침엔 언 제나 속옷을 입어야 했었지만 그것을 벗는 데에는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치는 않았다. 밤에는 거의 남편이 주도를 잡지만 아침엔 모닝콜을 해주는 입장이라 내가 주도를 잡 는다. 말이 모닝콜이지 시작으로 돌입되면 생각보다 힘든 상황이 내게 부닥친다. 남편 은 시작과 동시에 끝내는 지독한 조루증이라는 심각한 상태 때문에...... 함께한 수년 까지도 남자는 모두 그런가 보다 생각하면서도 내 몸은 그게 아니였다. 모르면서도 쌓 이고 누적된 불만이 그이와 행위만 하면 고개를 쳐든다. 밤에 시작하는 남편을 받을 때는 당연히 그러고 나야 자는 것이다 하지만 아침에 시작하는 나는 몸과 마음이 새롭 게 깨운한 상태에서 그이의 것을 받는데 아쉬움이 이만저만이 아닌 것을 어느 땐가 부 터 느끼게 되었다. 남편위에 걸터앉아 삽입하여 5∼6회 정도 들었다 앉으면 그때서야 그이의 싱싱한 것을 짜르르하게 내몸이 감지를 하며 본격적인 애액도 생기는데 그이는 그때엔 어김없이 사정을 해버리니 답답할 수 밖에..... 한번이라도 내 마음대로 시원 하게 해보았으면 하는 막연한 기대와 원망이 생긴다. 나중에는 "같이 못 놀겠다." 는 투정을 부리기도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일상으로 돌아온다. 집안에서 잠자리에 들때는 항상 우리둘은 알몸으로 자리에 든다. 그 외의 둘만의 시간엔 겉옷만 입은체 속옷은 벗은체 알몸으로 있기를 좋아한다. 처음엔 남편의 권유로 시작된 버릇이 나에겐 체질 화 되었지만..... 커피를 소변보는 자세인 쪼그리고 앉아 마시길 요구 했던게 즐기는 단계가 되었다. 치마를 걷어 올린 속으로 아랫도리가 보이게 마주 앉은 위치에서.... 어느땐 식사 시간에도 티브이를 보는 시간에도 항상이라 할만큼 나는 아랫도리를 개방 시켜야 했었다. 그 자세로 앉아있는 내모습을 보는게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는데 거부 할 이유가 없었고 어느때 부턴가 나 스스로가 그런 행위에 도취되게 되었다. 남편에게 는 말하지 않았지만 남편의 친구가 왔을때도 일부러 속옷을 벗고 술상을 차려주고 심 부름을 해주며 식사를 함께한 기회도 수차례 있었다. 물론 치마 속모습을 보여주진 않 았지만 그럴때의 마음은 참으로 이상야릇 했었다. 겉으로는 우리 부부의 몸들이 서로 에게 적응을 한 듯 평온한데 어느날 행위가 끝나고 남편이 뜨거워진 내 몸위에서 자기 의 조루를 처음으로 심각성을 보여준다. "미안하다" 면서 ... 아마 어디선가 조루에 대한 아내의 심각성을 들었는지 그날부터 매우 고심하는게 눈에 보였다. 나는 괜찮다 고 했지만 날마다 아침 저녂으로 행해지는 내몸의 뒤 끝을 남편은 유심하게 관찰 했나 보다. 처음엔 섹스의 횟수가 애정의 바로미터로 알았고 나역시 알몸으로 부비며 함께 있는 자체를 좋아하며 그 자체가 섹스였음을 부인하지 않았다. 그런데 언제 부터인지 모르겠는데 그토록 왕성하던 남편의 정력적 섹스의 횟수가 눈이 보이게 시들해졌다. 초저녁에 한번 치루고 밤중에 한두번 씩은 다시 시작하던 사람이 새벽에 내가 건드리 기 전에는 계속 시들해진 상태였다. 그것도 삽입과 거의 동시 사정으로 이어지는걸 안 타까워 하면서...... 그러더니 무슨 연고를 사온다 어느날은 스프레이를 사와서는 자 기의 것에다 바르곤 한참후에 시도를 해보았지만 처음에는 어느정도 지속이 된다 싶었 는데 그것도 빈번하게 사용하니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 나는 그것을 처음 사용할땐 정말 이렇게 좋은게 있었구나 싶어서 속으로 좋아서 환호성을 질렀는데 남편이 눈치를 채버렸다. 그것도 그럴것이 언제나 삽입과 동시 몇번의 마찰로 끝내던 남편이 꽤 많 은 마찰의 횟수를 견디니까 처음엔 믿기지를 않았다. 한번은 아침에 자는 그이의 것에 연고를 바르고 30여분을 기다리다 물수건으로 딲고 하다 출근시간이 늦어져서 아침도 걸르고 떠난일이 있을 만큼 불편함도 있었다. 그것도 얼마 뒤에는 효과가 없어져서 집에는 박스로 사다놓은 크림제와 스프레이를 이웃집에 주기도했다. 남편이 나를 배려 하는 마음이 조금씩 표출되면서 나도 남편에 대한 원망이 조금씩 고개를 치켜들고 체 념하기에는 너무 깊은 골짝까지 파고 들어 왔었다. 아마 약제를 사용하고부터 내몸이 더 심각한 상태가 된것같다. 모를 때는 그냥 견디었는데 오래 해주는 맛을 알고는 찾 아 주지않는 그맛에 원망과 짜증이 합승을 했는가보다. 들뜬 내 마음이 가라앉는 남편 을 부여잡고 애걸 반 원망 반으로 질책을 하게되었고, 남편은 그런 나를 포옹으로 달 래 주었다. 우리의 그 시절은 너무나도 순진하여 입으로 해주는 그런 것을 전혀 몰랐 고, 오직 삽입만을 알고있는 무지랭이 들이였다. 그런 그이가 내게 어느날 부터 관계 전에 금기였던 얘기들을 하면서 상상의 날개를 달아주는데 그 때 부터 가끔은 내가 그 이를 내몸위로 당겨올려 비로소 임자있는 여자임을 터득하는 시간이 되어갔다. 주로 여자가 강간을 당한다는 얘기와 간통과 화간 윤간들에 대한 얘기인데 내가 그 얘기에 빠져들어 우리들의 관계가 훨씬 깊어진다는 진면목을 알고 부터는 어디서 구해 들었는 지 다양한 소재들이 나를 자극하였고, 남편의 구담도 점점 재미있는 맛을 가미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자기와 같은 조루의 남편과 살고있는 여인이 있는데 우연하게 얫 애인 을 만나서 차안에서 얘기를 하며 손을 부여잡다 키스를 하면서 마음과 달리 몸이 무너 지는 바람에 카섹스를 하게 되었는데 그 남자의 지구력이 얼마나 지독했다는 대목에서 는 내가 그여인이 되어있는 것같은 착각에서 얘기만으로도 꼴깍 넘어가는 순간을 맛 본 뒤 관계를 하는 순서로 자리가 잡혔다. 그 외에도 상상을 초월하는 스토리가 가끔 은 무지개를 태워주는 계기가 되었고.... 이젠 전개되는 방향이 얘기속의 그 여인이 항상 나를 주인공으로 설정 해두고 상대의 남자는 그이가 되어 버렸다. 나는 외간 남 자를 상대하고 내 남편은 불륜을 저지르는 사람으로..... 조루에 대한 치료는 포기를 했는데 내 몸은 더욱 강해지고, 관계되는 횟수가 조금씩 뜸해지는 현상이 그이에게서 나타나니 참으로 힘든 일상이 밤마다 엄습한다. 그나마도 매일밤 시도하던 행위가 하 루씩 거르고 이틀이 되더니 일주에 한두번으로 갑작스런 하향곡선을 타게 되었다. 조 루에 대한 억압이 스트레스성으로 나타나며 그이가 힘들어 하기에 이르렀다. 토요일에 는 그런데로 분위기를 잡으며 많은 얘기들을 하면서 내가 극치에 오르도록 배려해주는 그이가 너무나도 안스러워 거짓으로 먹은 것 처럼 연기를 해준다. 하지만 그런 생각 은 마음 뿐 몸은 절대 마음을 지배하지 못했다. 많은 얘기를 하다보니 불륜을 상상하 며 못하는 소리가 없어졌고 타인을 상대로 실제 알아보고 싶은 생각도 여러 각도로 나 타났다. 어느날은 얘기 끝에 내가 다른 사람과 해도 이렇게 좋아 하겠는가로 시작하여 자기도 다른 여자에게 이렇게 실망을 주게 될까로 방향이 잡혔다. 그러면서 지금 같 으면 내가 하룻밤에 남자를 얼마나 상대할 수 있겠는가로 집약되었는데 숨길소리 없이 다해본 사이라 일제시대 정신대를 끄집어다 올리며 그 자리에 앉혀도 한숨 안자고도 견딜 자신있다고 했었다. 사실 그럴 자신이 있을 것 같았기도 했었으니까. 나에게 자 기의 조루증이 어쩔 수 없는 사실임을 알아본다는 뜻에서 다른 남자를 경험하게 해보 고 싶단다. 사랑하는 아내를 어떻게 그런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냐며 화를 냈지만 자 기 자신이 반성하는 차원에서도 그렇게 해주고 싶단다. 나를 그렇게 다른 남자에게 맏 겨두고 자기도 다른 여자를 찾을텐데 절대 안된다고 잘라버리는 투정을 부렸다. 먼 훗 날 알게된 일이지만 그때 이미 남편은 다른 여자와 관계를 몇 차례나 해보았는데 내게 나타난 지독한 조루 현상은 아니였단다. 나의 몸속이 이상한 조화를 부려 자기가 그 렇게 맥을 못 춘다는걸 알았으니 이젠 실험을 해봐야 겠다는 마음을 다잡았다며 나의 동의를 구하자면서...... 아내인 내 속살이 특수한 구조이거나 조화인지는 자기로서는 정확한 판단이나 진단이 어려우니 자기가 아닌 다른 남자를 통하여 알고 싶었고, 내 가 거부하는 만큼 알아야 할 사명같은 심정이 끊임없이 샘솟게 되드랜다. 처음엔 그런 속심은 숨긴체 내가 섹스를 이렇게 좋아하는데 실망만 주는 남편아닌 다른 남자와의 경험으로 다른맛도 있구나 하는걸 자기의 마음이 변하기 전에 실행에 옮겨봐야 겠다는 단호함을 연이어 주입시켜 주었다. "만약 다른 남자를 알게되어 바람이라도 나면 어 떻게 할려고 그러느냐.?"며 한 걸음 물러 앉은 자세에서 응대했더니 자기는 나를 죽을 때 까지 믿는단다. 자기가 나를 "사랑하는 몇 곱절이나 내가 남편을 사랑하는걸 자신 한다." 며 절대 그런일은 없을테고, 설상 남자에게 빠지는 한이 있어도 가정은 버리지 않을 아내라는걸 장담한단다. "사람의 마음이란 절대 모르는 일인데 어찌 그리도 나 를 믿느냐.?" 했더니 자기의 아내는 바람이 들더라도 얼마간 기다리면 집으로 꼭 돌아 올 여자라며 끄집어 낸 얘기로 결판을 보자는 배짱이다. 서서히 마음이 풀어지며 남편 이 나에 대한 배려가 조금씩 호기심으로 자리를 차고 앉는데 나도 남편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겠다는 마음이 조금씩 움튼다. "그러면 당신도 내가 아닌 여자와 경험을 해봤 으면 좋겠다." 는 소리를 조심스레 하면서 남편의 제안에 가담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 더니 그렇게 반가워 하는걸 지금껏 살면서 한번도 보지 못했다. 자기의 그런 기회를 만들기 보다는 내가 우선되고 다른 남자와 자기와의 차이점이 발견되었을 때 기회를 보자더니 내가 남편의 군 후배 두 사람과 성사가 되고나서야 고백을 받게 되었다. "여 보, 만약 당신이 외간 남자와의 관계가 성립되면 어떻게 시작할껀데....?" "그건 남자 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다르겠죠." "남자를 당신 마음데로 할 수 있는 상대라면.. ....?" "으∼음.... 내가 위에 올라가서 내 마음데로 싫컨 한번 해봤으면...." "그런 건 시작되면 있을 수 있는 과정이고 처음 시작때에 말이요." 그걸 지금 말해보라지만 난들 어떤 시나리오를 정한게 아니니까 막연하다. 남자측에서 여자를 유도하면 못이긴 체 따르기야 하겠지만 내가 남자를 어떻게 하겠다는게 좀은 불가능 하지 않을까 싶은 데 남편은 그걸 꼭 알고 싶다며 채근이다. 그날부터 우리 부부는 철저한 각본을 짜면 서 고치고, 고친데로 처음부터 시작하는 과정을 실습처럼 얘기하면서 분위기를 익히곤 하였다. 최종적인 결정으로 우선 내가 술을 취할 만큼 마신다. 그러나 결코 많이 취 해선 안되고, 상대가 그렇게 생각하도록 연기를 한다. 그리곤 자세를 흐트리고 남자에 게 의도적으로 매달리며 파고든다. 그러면 남자는 분위기에 제압당해 엉거주춤 따른다 . 다행히 적극적으로 진전을 보이면 다시없는 결과일테고... 내 몸이 지금 엄청나게 흥분되어 있음을 남자에게 은연중으로 전달하는데 내가 남자의 가슴속으로 손을 넣어 쓰다듬으며 얼굴을 남자의 입앞으로 닥아간다. 자연스런 입맞춤이 시작되면 그의 손을 이끌어 내가슴을 만지게한다. 나는 그의 뒷머리를 쓰다듬으며 비음을 쏟아부어 그를 최대한 자극으로 유도한다. 뭐 인런 식으로 얘기를 하다보면 나도 남편도 실제 상황처 럼 빠져들고 급기야는 남편이 내위를 오르지만 삽입과 동시에 끝나버리는 헤프닝이 벌 어져 버린다. 이후에 엄청나게 변화 되어버린 나만의 은밀한 사생활의 서막이 이런 과 정을 거쳐 분방스런 자유부인이 되었고 남편 한 사람으로는 도저히 못 견디는 불꽃같 은 여자가 되어버렸다. 그러면 어떻게 방법을 만드느냐 였는데 그것이 쉽지를 않았다. 지금처럼 인터넷이 보편화 되었거나 PC 통신(채팅) 혹은 전화방을 이용할 줄 알았다 면 어렵지는 않았겠지만 그 방안이란게 모를 때는 아득하기만 한 구상이였다. 밤마다 그이의 팔을 베고는 서로가 궁리를 찾았지만 길이 없었다. 그이의 친구를 위시하여 후 배, 동료 심지어 내 친구의 남편까지 들먹였지만 아는 사람은 피하고 싶은 것이 내 솔 직한 심경이다. 설정된 방향이 전혀 모르는 장소에서 모르는 사람을 상대 하기로 정하 고, 그 곳이 어디냐로 압축 시키며 무조건 2박 3일 휴가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여 행사엘 찾아가고 하더니 설악산으로 정하여 준비를 하였다. 준비래야 회사일정과 딸아 이의 문제였지만 아무런 방해감은 아니였다. 휴일날은 도로가 복잡하니 주중으로 정했 고, 강릉 바닷가에서 싱싱한 회를 먹고 모래를 밟으며 오늘밤을 위시하여 내일과 모래 까지 보이지 않는 계획을 토로했지만 실상이 없으니 시간만 보낸 결과였다. 그때 남편 의 시선이 움직이지 않고 멀리 한곳을 주시하는데 내가 따라서 봤지만 많은 사람들이 있었기에 알 수가 없었다. 말없이 팔장낀 내가 따르다 궁금하여 물어 봤더니 손가락으 로 지정하며 "저 사람들이 어떻겠느냐.?"며 내 얼굴을 쳐다본다. 밀려오는 물이 닿을 듯 말듯한 곳에 군복을 입은 두 사람이 바닥에 앉아 뭔가를 먹고 있는 듯 했다. 점점 가까이 다가가며 윤곽이 잡히니 괜스레 마음이 설레고 발걸음이 떨린다. 생선회를 신 문지 위에 놓고 소주를 마시고 있는데 해병인이다. 내 남편의 군복무처가 해병대였는 데 대한남아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휴학을 하며 지원한 곳이 해병대였고, 훈련중 에는 가끔씩 후회도 해가면서 무사히 전역했던 반가운 복장을 만난 것이다. 언젠가 딸 의 재롱을 보면서 하던 말이 생각난다. "내가 아들을 놓으면 절대로 해병대에는 보내 지 않겠다."고, 고되고 힘든 훈련중에 다짐을 수없이 했는데 그런 염려 안해도 되었다 며 알아듣지도 못하는 아기에게 해주던 말이 떠오른다. 대면에서 몇마디의 대화로 위 계질서가 절도가 있음을 처음으로 알기도 했다. 남편이 곁에 부담없이 퍼질러 앉으니 권하는 소주를 연거푸 두잔이나 마셨는데 그술잔이 나에게도 사정없이 권해진다. 먹을 줄 모른다며 극구 사양했지만 해병대 출신의 사모님께서 어인 말씀이냐며 눈꼽만큼도 봐줄 의향이 없음을 철저하게 보여주는데 계속 거부할 상황이 아니였다. 겨우처럼 한 잔을 마시고는 그에게 잔을 주며 나도 한잔을 따르려니 무릅을 꿇고 정중하게 받으며 감사하게 먹겠다나 어쨌다나..... 그렇게 두잔을 받아마시고 자리가 무르익으며 복무 시절의 얘기들을 거미줄처럼 늘어 놓는데 남자들은 군대적 얘기만 나오면 시간가는 줄 모르는게 특기 인가봐. 내가 곁에서 무릅을 뫃아 앉아서 계속 듣기에는 너무 지루하 여 백사장을 몇번이나 왔다갔다 했더니 날이 어둑해져 버렸다. 곁에가서 "여기서 밤 새울 거에요.?"했더니 시내로 가잔다. 그러며 잠깐 그들과 떨어져서는 "어떻겠느냐 저 친구들이...?" 좋다는 대답을 하기가 부끄럽고 거북스러워 미소만 지어 보이며 대답 에 대신했다. 내가 없는사이 그들 둘이 이곳에서 소주를 마시는 내력을 들었는데 오늘 오전에 선임하사를 강릉에서 만나는 일정으로 시간을 보내기로 했는데 바람을 맞았단 다. 그분을 만나야 다음 순서가 정해지는데 둘의 처신에 막대한 어려움이 발생하여 이 곳저곳 헤매다 이렇게 되었단다. 우리를 만난게 구세주를 만났고 운수 대통한 날이라 며 얼마나 반가워 하는지..... 우리들의 계획을 말했느냐고 알아보니 내 의사를 파악 하기 전이라 아직이란다. 더 깊은 내력을 들으면 까무러치지는 않을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며 다시 횟집을 찾아 저녂을 먹었다. 강릉 구경도 식후경 이랬으니 허기를 미리 잡아야 한다며... 반주로 소주를 세병이나 마시기에 전주도 적잖은데 내가 말렸 다. 홀짝거리며 마신게 세사람이 한잔씩 주는걸 모두 먹은 꼴이 되어 알딸토록 취했다 . 그들이 주머니 사정상 크게는 대접 못하겠지만 선배님을 모시겠으니 응해 달란다. 일단 가보기나 하자며 앞서랬더니 노래방으로 들어가서 캔맥주와 안주류 몇 개를 주문 하며 안내 받은 방으로 들어갔다. 남편을 위시하여 세상 무서울 것 없다는 듯 놀기도 너무 잘 노는걸 보기만 해도 너무 멋있고 터푸했다. 조용한 곡을 신청하던 남편이 나 를 껴안고 그 좁은 곳에서 춤을 췄는데 거의 밀착으로 비비는 형상이다. 내 귀에다 하 는 말이 저놈들 열받게 해버리자며 엉덩이를 잡아 당기며 어떤 짓을 하는 자세처럼 보 여주는데 얼굴이 화끈거리고 부끄럽고 뭐 말로 표현을 못할 정도였지만 곁눈질로 그들 을 보니 안보는체 하면서도 볼건 다보며 그들도 조명 아래의 얼굴들이 우체통이 되어 있다. 다음에는 누구를 지정하며 내 마누라 잠시 빌려 줄테니 재주껏 회포를 풀라며 한사람을 일으켜 세워 나와 짝을 지어주며 자기는 비슷한 템포의 노래를 앉아있는 사 람과 함께 불러준다. 그 상대가 처음에는 엉거주춤 엉덩이를 뒤로 빼고 내 허리를 두 른 손도 손가락 하나만 닿은 듯 어색한 자세에서 내 남편을 자꾸 보는 듯 하기에 나도 남편을 보았더니 일부러 눈을 질끈감고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피해준다. 아무래도 내 가 용기를 내야겠다는 생각에서 그의 허리를 깎지끼어 내게 바짝 당기며 "무슨 남자가 이래요. 이런 자세는 숙녀에게 실례가 되는걸 모르나봐.." 알고있단다, 그렇지만 사 모님께는.... 내가 안심을 시키며 그의 양다리 사이에 내 한쪽 다리를 밀어 넣으며 밀 착을 했더니 군복속의 뭉턱한 그것이 내 아래를 찌른다.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물론 취기라는 핑계긴 했겠지만.... 젊은 사람의 욕망을 자극시키는 행위 로는 다시없이 좋은 분위기고 자리였음을 남편이 눈치를 잡았겠지.... 다른 노래가 시 작 되기전에 또 다른 사람과 추라며 그를 일으켜 세우고 나에게 떼미는데 이미 다리의 힘이 없어서 좀 쉬었으면 했지만 공평하지 못한 것 같아 그에게도 기회를 부여한다는 의미에서 매달리듯 흐느적 거렸다. 역시 그 친구도 아래의 그것이 상당한 힘으로 나 에게 인사를 보내 왔었고..... 소주에 취한 갈증이 엄습하여 테블 위의 캔맥주를 홀짝 이며 드리켰더니 속이 시원했는데 이 맥주가 좀후에 나를 이상한 곳으로 떼밀어 버렸 다. 세남자가 일어서서 템포가 빠른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데 뭐가 그리도 즐거운지.? 남편의 진면목을 처음으로 발견한 내 마음도 흐믓해진다. 얼마나 격렬하게 놀았는지 목이 마르다고 전국적으로 한잔씩 하자며 모두가 자리에 앉아 캔을 집어 들었다. 화면 에는 선곡을 하라는 자막에 반주음이 나오고 있다. 남편은 몇 모금으로 목을 추기고는 그들을 향해 말하는게 취중 소리처럼 들렸다. "너희들 오늘밤 여기 내 마누라를 책임 좀 져라. 알았나..?" 취중 소리라고 하기엔 너무 원색적이라 얼굴만 쳐다보며 할말을 잊었나보다. "아이 이이는... 지금 너무 취했나 봐요.." "마자요. 그렇게 해줄 수 있 어요.?" 라고 장단 맞추기도 그래서 핀잔처럼 뇌까렸다. 모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전 혀 모를 연기인데도 분위기가 엄숙해졌다. "야! 내말이 말 같잖나 왜 대답이 없어.?" "네, 알았습니다." 뭘 알았다는 말인지 어색한 분위기를 벗어나고파 하는소린지... 그 리고는 마지막 남은 캔을 홀짝 마시고 다시 책자를 들여다보며 노래를 시작한다. 손뼉 을 치다 화장실엘 가게 되었고 앉아서 용변을 보다 눈앞이 띵한 자극이 갑자기 머리에 서 부터 온몸으로 덮어 씌우는데 너무 취했음을 그 때서야 알았다. 간신히 정신을 추 스려 벽을잡고 일행의 방으로 들어왔는데 그 다음엔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눈앞이 캄 캄했다. 몸 전체를 마구 흔들며 깨우는건 알겠는데도 도저히 정신을 못 차리겠다. 허 공에 떠 다니는 기분을 느꼈고 어느틈엔가 편안한 자세가 되어있었다. 한 친구가 나를 들쳐업고 이웃에 있는 모텔로 들어와 침대에 눕혔다는데 그게 모두 꿈결만 같았다. 얼굴에 냉기를 느껴 가물거리는 정신을 추스리니 남편이 물수건으로 이마를 덮고 있었 고 곁에는 인삼드링크를 손에 들고 나를 쳐다보는 얼굴이 보였다. 완전히 맛간 여자가 되어 버렸으니 이 무슨 창피람..... 겨우 정신을 가다듬고 마지막 정신을 상기해보니 화장실과 노래방의 쇼파가 생각나고 그 다음엔 필름이 끊어져 버렸는데 한 시간 가끼 이 흘러 버렸다. 미안하다는 인사를 하고 그 자리를 벗어나고자 비틀거리는 자세로 욕 실을 향했다. 물을 트는 소리를 듣고는 남편이 욕실로 들어와선 이기지도 못하는 술을 그렇게 마셨느냐며 핀잔을 주는데 할말이 있었지만 ......... 하지만 입을 봉해 버렸 다. 사실 내가 먹고 싶어서 먹었남. 안먹겠다는 사람을 이렇게 만든 사람들이 누군데. .... 그리곤 대충 씻고 나오란다. 의논할 일이 있다며 그말만 하고는 나가버렸다. 나 가보니 그 와중에도 또 맥주를 마시고 있다. 술과 무슨 원수진 일이 있었는지... "선 배님, 무슨 말씀이신지..?" 나가겠다는 사람을 할말이 있다며 붙잡아 둔 모양이다. 내 가 침대에 엉덩이를 얹고 판이 벌어진 바닥을 주시하니 그이가 말을 한다. "자네들을 이곳에서 만난게 하늘의 계시 같다." "......." "내가 말했던 내용 명령으로 들어도 좋다." "명령이시라면..... ?" 알 듯 모를 듯한 표정으로 나를 쳐다본다. 날 들어라는 의미로 엄청스런 거짓말을 하고 있다. 자기는 지금 힘든 병마와 투쟁 중인데 오늘 자 네들을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가워 먹으면 안되는 술을 먹었다. 그리고 보다싶이 내 부 인이 한창 때의 시절인데 병원에서 여자를 가까이 하여 사정을 하면 안된다는 선고를 받고 내 아내에게 엄청난 고문을 주고있다. 자네들은 내일이면 흩어질 사람들, 군시절 에 끓는 젊음을 발산시키지 못해 안달했던 나를 자네들로 통하여 발견했으니 오늘밤 이 사람 어떻게 좀 해주길 바라네.. 그들도 하늘과 같은 선배님의 .... 뭐라고 말을 했는데 그 선배가 부탁한 아니 명령이니 염려 마시라. "젊은 처녀가 아니라 썩 좋은 맘은 아니겠지만 쌓여있는 혈기를 배출한다는 마음으로 생각하라." 더니 "오늘만은 내 마누라를 너희들에게 전세 줄테니 쌓여있는 젊음의 육기를 완전히 풀어주는 여자로 상대함에 있어서 나를 조금치도 의식할 것 없으니 무적의 해병대 기질로 진정한 남자 가 어떤 것 이라는 걸 발휘하길 바라며, 부디 나중에 후회없는 이밤이 되도록 해주기 바란다." 는 요지의 당부를 명령처럼 일사천리로 던졌다. 그러곤 "욕실에서 몸 딲고 나오지 않고 왜 그리 멍하니 서있느냐.?" 며 호통까지 질러대니 처음엔 주눅 들었던 그들도 씩씩하게 대답하며 저희들끼리 웃음을 주고 받더니 욕실로 들어간다. 그동안 나는 남편에 의해서 옷들이 모두 벗겨졌고 지금까지 얘기했던 내용들을 잘 새기면서 다른 남자들은 자기보다 얼마나 오래 견디며 기분은 어떻게 틀리는지를 마음껏 비교하 고 즐기기를 당부한다. 수건을 길게하여 내몸위에 덮어준 후 남편은 혼자서 다시 맥주 를 마시며 욕실의 동태를 살피곤한다. 남편도 평소보다는 훨씬 많은 술을 먹었음에도 정신은 멀쩡한게 이상할 정도다. 나역시 잠깐 깜빡하고 부터는 젊은이 들과의 관계들 이 궁금하여 언제 술을 먹었나싶을 만큼 멀뚱스럽다. 방안의 조명이 너무 밝아 남편에 게 꺼달라고 말했더니 침대위의 작은 조명을 켜는데 색이 빨간게 천장을 소등하니 내 가 있는 위치가 정육점을 연상하게 된다. 한 사람이 먼져 나오는데 수건으로 아랫도리 만 감고 나온다. 속옷을 빨아 수건 걸이에 널어 놓은걸 나중에 보았는데 땀에 절어 세 탁을 했단다. 몸에 두른 수건 중심부로 시선이 가게 되었는데 솟아오른 천막 때문이였 다. 다른이도 같은 모습으로 나와서 남편이 마시고 있는 탁자 앞에 서서는 다음 지시 를 기다리는 모습같다. 마시고 있던 캔을 탁자위에 딱 소리가 나도록 놓으며 그들을 보더니 갑자기 두사람의 수건을 낚아채어 벗겨버린다. 어둑한 위치지만 그들의 나신이 뚜렸하고 젊은이 다운 체격들이다. 나는 그들이 무슨 말을 하나하고 남편 쪽을 보려 다 엉겹결에 그들의 검게 그을린 알몸을 보았다. 계속... 남자 없으면 못 견디는 체질 ... (2) 야 설 창작 : 남자 없으면 못 견디는 체질 ... (2) 처음으로 외간남자의 알몸을 그것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남자의 기둥까지 보았다. 다보고 나서는 고개를 돌렸는데 다시 한번더 보고 싶었지만 그러질 못했다. "괜찮게 생겼구나, 침대위에 한상 차려 놓았으니 마음껏 요리 해먹기 바라네. 근데 혹 성병은 없겠지...?" "그럼요..!!" 이구 동성으로 대답이 나왔다. 어정쩡한 분위기를 벗어나기에는 좋은 질문이고 대답이였다. "맥주가 떨어져서 사올테니 그동안 좋은 분위기로 만들어져 있기 바라네.... 여보, 다 녀 오리다. 키는 갖어간다" 고개를 돌려 보니 남편은 문쪽으로 가고 있다. 무슨 말을 하려고 일어났다가 나도 알몸으로 수건하나로 은폐된 것을 알고는 다시 누 워 버렸다. 동시에 남편은 문을 열고 나가 버렸고.... "사모님, 이래도 괜찮겠습니까..?" 나는 턱까지 수건을 당겨 올리며 고개만 끄떡 거렸다. "그럼, 임무 수행에 돌입하겠습니다." 둘이 동시에 나를 향해 닥아오는게 태산이 몰려오는 것 같다. 보기엔 무척 거칠고 험악한 자세들이라 남편까지 없으니 불쑥 두려움이 생긴다. 아니다 다를까 턱밑에서 간신히 부여잡은 수건을 한사람이 확 나꿔채며 내 입술을 덮 치며 가슴을 우악스레 움켜잡는다. 다른이는 아래쪽에서 삼각지를 손으로 만지는지 그곳에서도 느낌이 함께 전해온다. 상체를 담당하는 사람이 내 손을 잡고는 자기것에다 대어준다. 손바닥으로 가만히 잡고보니 엄청 뜨겁고 힘차다는걸 알 수 있었다. 손바닥에 힘을 주며 살며시 쥐어보고 조금씩 흔들어 주었다. 근데 아래의 허벅지 안쪽에 꺼칠한 피부의 접촉이 있는가 싶었는데 갑자기 딱딱한 물 체가 몸속을 헤집고 들어오고 있다. 얼마전부터 내게도 기대로 인한 상당한 애액이 있기는 했지만 예고없는 진입과 무지막 지한 힘에서는 아픔이 있었다. 하지만 소용없었고 완전한 진입이 되고는 몇번인가를 벅찬힘이 파고들더니 더욱 힘찬 줄기가 자궁속으로 뻗으며 진동을 하고 있다. 그도 진입과 거의 동시 터져 버렸지만 계속 움찔거리며 살아있다. 참으로 많은 양이다. 나는 뭔지도 모른체 일방적으로 당하고 만 것 같은 아쉬움에 손 에 잡힌 그것을 더욱 힘차게 흔들어 주었다. 드디어 아래에선 빼려는 신호가 감지되어 버릇처럼 수건을 급히 그곳에다 받혔다. 위에서 준비한 사람이 그 자리로 내려가며 손으로 한번 문지르는데 먼져 한자의 물건 에 뒤 딸아 나온 정액을 수건으로 훔쳤는데도 계속 흐르는 그것을 내 삼각지 전체에 바르며 손가락 하나가 계곡을 항문에서부터 음핵까지 여러차례 문지른다. 실눈을 뜨듯 내몸이 꼼지락거리며 손가락의 놀림에 따라 움직여 주고 있다. 정액에 의한 미끄러움이 정말 풍성스럽다. 손에 묻은 정액을 수건에 딲더니 남자의 그것을 받아드릴 완전히 준비된 내 그곳으로 아무런 저항없이 단 한번만에 깊숙하게 내려꼽힌다. 참으로 뻑적한 느낌을 알 수 있었고 서서히 진퇴운동을 시작한다. 나도 아래로 내려오는 그 순간을 놓치지않고 둔부를 위로 치켜들며 더욱 깊이 파고 들 때 힘을 주어 줬더니 몇번인가 후에는 역시 참지 못하고 내몸위로 엎어진다. 힘찬 율동과 함께 사정을 하고 있다. 나는 좀더라는 아쉬움을 숨긴체 그의 등을 힘껏 껴안아 주며 키스를 해주었다. 역정의 순간이 지난 뒤 수건을 아래에 바친체 그들에게 한마디했다. "무슨 남자들이 시작하면서 그렇게 끝내고 그래요.?" 멋적은가 보다. 아무 말이 없는 것을 보면...... 아니면 자기들의 실수가 잘못 되었음을 알고 있거나..... 두사람이 뿜어낸 정액이 끊임없이 흐르기에 수건을 바친체 욕실을 향했고 샤워기의 물 줄기를 최대한 강하게 하여 쪼그려 앉은 내 그곳 속으로 뿌리며 씻는데 내 손바닥과 손가락에 의한 자극이 미끌거림 속에서 식지않고 펄펄 끓었다. 한동안 그 기분에 젖어 그러고 있다가 이래선 안된다 이런 것이 아닐텐데 싶은 마음에 서 몸을 딲고는 침대로 왔더니 두 사람은 벗은체로 낄낄거리고 있다. 남편은 우리가 거북해 할 것 같아서 아예 밖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나봐. 나는 침대에 앉아서 그들을 침대로 오게했다. 나란히 마주 앉아 내가 겪은 남자에 대한 여자의 심리를 짤막하게 말해줬다. 나중에 결혼을 해서 가능한 남자는 여자의 입장도 십분 고려해 줘야한다며 남자만 먼 져 끝내버리고 나 몰라라 하는 것은 여자를 무시하는 처사라는 것이라는걸... 좀전의 내게 보여준 두사람의 힘은 대단히 의미가 깊었다. 여자경험이 내가 처음인 사람은 아니였다. 하지만 아무리 오랜만에 여자를 상대한다해도 조금은 실망스러웠다 했더니 정말 그랬 단다. 하지만 지금 다시 시도하면 그렇게 되지는 않을 거란다. 셋이 벗은 몸들을 보면서 그들 둘은 벌써 일어선 자기것을 계속 만지고 있었다. 닥아가 하나씩 한손에 잡고서 어디 얼마나 잘하는지 기대하겠다는 함축된 표현을 보여 주며 팔을 벌려 둘을 함께 포옹해줬다. 그랬더니 한쪽씩 내 가슴을 배당받은 것처럼 주무르고 빨며 30도로 벌려 펴진 다리의 허벅지와 엉덩이를 쓰다듬고 애무가 시작되었다. 벌써 누군가의 손은 깊은 곳에서 맴돌며 덩치큰 두남자는 작은체구의 내몸을 침대로 눕혀버렸다. 아래를 씻기는 했지만 속까지 훔쳐내지 못해서 내가 움직이는 각도에 따라서 두사람이 뺕어낸 정액과 물이 조금씩 흐르는 것을 손가락이 주위에 칠갑을 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이미 허공속을 맴돌 듯 잔뜩 흥분기에 잦아들어 그들의 행동이 어떻한들 눈을감고 즐기고 있었다. 그러다 한사람이 몸속을 헤집고 들어오는데 꽉차는 포만감이 아래가 뻐근하다. 나는 다른 사람의 남자를 불끈 쥐고 그사람의 손을 이끌어 가슴을 만지게 했다. 헌데 이번에도 시작했는가 싶었는데 그만 또 발사를 하는게 아닌가. 내 몸속에선 맥을 추지 못하겠다고 했던 남편의 말이 떠 올았다. 아래를 수건으로 딲고는 다음 사람을 눕히고 내가 올라가서 걸터 앉아 싱그러운 남자 를 손으로 잡고 인도하며 엉덩이를 주저앉아 버렸다. 꽉 차는 포만감을 음미하며 일상의 모든 시름들을 한곳에 집중하며 질척해진 그곳에 참으로 열심히 눌러 앉기도 잠시뿐 그도 온 얼굴이 일그러지며 끝을 보인다. 남자들은 그렇게 좋아서 클라이막스에 다달았는데 얼굴은 왜그리 찌그러 지는지..? 내 몸은 이제서야 활짝열고 남자로 인한 여자가 되려하는 중인데 이게뭐야..? 하지만 나를 달래줄 그것이 고개를 숙이고 있으니 달리 방법이 없었으니 좀더 기다려 보는 수밖에.. 욕실에 가서 물로 씻었지만 속에 잔류된 정액이 흘러나와 수건으로 막은 나를 나란스 레 가운데 눕혀놓고 나른한 피로에 잠청하는 모습을 두고 봐야했다. 근데 남편은 어디가서 여태도 안들어오고 있는걸까? 잠이 들었는데 몸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싱싱한 무었을 느꼈지만 원낙 쏟아지는 잠 때 문에 그냥 그 상태로 잤는데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새벽에 다시 잠을 깨우는 무거운 체중을 의식하고 정신을 가다듬고 그 원인을 살펴보 니 아직도 위에서 힘차게 내 몸을 향해 돌진하고 있는중이다. 곁을보니 남편은 내 가슴위에 손을 얹어놓고 잠들은 척 하고있는데 자지는 않음을 알 았는데 젖꼭지를 집게 손가락으로 돌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내 몸속에서도 기지게를 켜듯 눈을 뜨고는 빠른 동작으로 운동하는 사람을 힘주어 껴 안고 나도 위를 향해 마중하게 되었다. 아마 마지막의 피크를 위한 펌핑인지 허벅지의 살부딪는 소리와 북쩍이는 소리마져 요 란하더니 드디어 폭발이 되었고 잠시 소요의 시간이 지난 뒤 그가 일어나기에 엉겹결 에 바닥에 있는 수건을 잡고보니 이게 뭐야. 상당히 큰 수건인데도 풀을 먹인 듯 뻣뻣한게 손에 잡힌다. 짐작컨데 이 정도가 되려면 세남자가 번갈아 두세번씩 으로는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그렇다면 내가 잠든사이 이 남자들이 도데체 얼마나 한거야.? 그런 생각을 하는사이 다른 사내가 또 내 몸위로 오르고 있으며 곁의 남편은 내 힢 아 래로 손을 넣어 다른 사내의 그것이 들락거리는걸 손으로 확인을 하고 있다. 이젠 완전히 네사람이 한덩어리가 되어서 뭉쳐진 뱀들의 교미를 보여준 동물의 세계가 떠올랐다. 그런 것을 생각하며 내몸도 지난밤의 나른함을 벗어나 깨운함을 앞세워 싱싱한 욕구가 내 몸위의 젊은이를 향해 질주를 하면서 고개를 돌려 남편의 입속으로 내 혀를 넣어 주며 쾌감의 소리를 지르게 되었다. 아래의 속에선 아릿한 통증이 수반되기도 하였지만 지금은 그것이 문제가 아니다. 무언가 잡힐 듯 하면서도 가는 만큼 자꾸만 달아난다. 붙어있는 남자를 껴안은체 그를 돌려 내가 위로 오르곤 상체를 세워 리듬을 살려 말을 타듯 내가 조정을 하면서 남편께 달려있는 나의 소중한 그것을 찾았다. 역시 그것도 지금 몹씨 힘겨운 듯 평소에 없던 엄청난 성깔을 부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이 안스럽다고 그쪽으로 옮기기는 너무 난해하여 우선 손으로 흔들어달래 주며 깊이 들어온 몸속의 그것에 신경을 집중했더니 그도 더는 참기 힘든지 누워있던 몸이 경직되며 힘찬 사정을 하고있기에 그의 몸위로 밀착하며 내가슴이 빈대떡이 되라 는 듯 힘찬 껴안음을 해주었다. 남편의 손이 갈라진 내 넓은 엉덩이를 휩쓸며 문지르다 토닥여주고 있다. 몸속에서 언제까지라도 싱싱할 것 같던 그것이 이젠 서서히 수그러지고 있으매 뻣뻣한 중에도 미끌거리며 축축한 수건을 아래로 갖어가 내 몸을 일으키니 힘없이 빠지는 그 것을 따라서 정액도 주루룩 흐른다. 대충 수건으로 훔치곤 남편의 위를 오르며 흥건해진 나의 중심부에 인도하여 슬며시 주저앉아 남편의 표정을 보았더니 그지없는 행복한 얼굴로 두손으로 내 엉덩이를 양쪽 에서 쓰다듬어 주고 있다. 분명 이런 상황에선 내가 몇번만 더 일어났다 주저앉으면 남편도 터질 것이다. 그냥 즐기며 흠미하시라고 아래에 힘을 주며 남편의 풍성한 털에 다른 남자의 정액으 로 질퍽해진 그곳에 둔부를 밀착시켜 원을 그리듯 돌려주었다. 질척하면서도 까실스런 분위기에 나도 그랬지만 남편도 그 야릇함이 전해 졌나봐. 나는 위에서 원을 그리고 남편은 몇번인가를 위로 치켜들더니 그데로 "어어..!"하면서 토해버린다. 순간을 노치지 않고 남편에게도 나를 힘껏 껴안도록 엎어져 주었다. "좀더 즐기라고 가만히 있었는데 왜 그랬어요.?" "저 친구들 때문에 벌써부터 흥분되어 있었는걸...." "밤에는 당신 언제 들어오셨는지도 모르고 잤는데...." "응... 근데 저친구들 땜에 당신 잠도 제대로 못잤을 것 같은데.... 하옇튼 대단한 놈 들이였어. 나도 저럴때가 있었나 싶을만큼..." "당신은 그걸 모두 다 보고 계셨단 말예요.?" "볼려고 한게 아닌데 당신이 그때마다 소릴를 질러서 알게 되었지." "너무 피곤 했나봐요. 저는 거의 모르고 잤는데....." "그랬을거요. 여독에다 잘하지 않던 술까지 먹고는 세상 무서운줄 모르는 젊은이를 둘 이나 상대를 했었으니 피곤하지 않을리 있나." 집에와서 남편에게 들은 얘긴데 두 젊은이가 나를 가운데 두고 쉴사이 없었단다. 옆으로 누우면 뒤에서 돌아누우면 다른 뒤에서 바로 누우면 올라타고 그럴 때마다 나 는 무의식적으로 소리를 내고 했는가보다. 아마 그들도 몸속에 축적된 정기들이 빠짐없이 소진되도록 나를 괴롭혔나보다. 일어나서 걸음을 옮길 때 하체에 깔려있는 뻐근함을 느끼곤 짐작을 했었다. 그로부터 당분간은 남편의 집요한 요구가 따랐고 그때의 갖가지 상황들을 꾸미고 다듬 으며 서로가 주고받으며 나눈 메뉴가 부지기였다. 남편의 조루가 역시 나에게 있었다는 결론을 얻게 되고부턴 내몸의 활화산은 더욱 부 채질하는 원인이 된것같다. 하지만 남편으로 인한 갈증의 해소는 멀기만 한데 날이갈수록 나에겐 인내만을 추구하 는 아주아주 힘든 나날들만 연속이였다. 그러길 2년후 나에게도 그 힘든 나날마져 더욱 고통스런 나락으로 빠지는 일이 발생하 게 되었다. 남편이 진급을 위한 조치로 지방에서 1년간만 근무하게 되었는데 사정상 연장되어 6개 월을 더있게 되었고, 아이의 학교 때문에 주말부부로 전락하게 되었다. 그것도 몇 개월간은 주말에 집으로 오던 남편이 격주로 오다가 어느 달은 한번도 오지 않는 날도 있었다. 휴일날 아빠를 보자며 애와 함께 내려가면 그 때까지 자고있는데 그게 더 좋단다. 집에있는 나는 한가로운 시간만 보내니까 별스런 생각들이 꼬리를 물게 된다. 참기힘든 내 체질을 알게된 것은 조루인 남편이라도 일정기간 내에 관계가 없으면 소 화도 안돼고 불면증과 허리통증 및 여러군데에 이상점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러다 불만스럽지만 남편과 함께하면 씻은 듯 몸의 이상점이 없어진다. 아마 그런 주기적인 현상이 일주단위로 여겨지는데 그 이상을 참고있으니 내겐 고통스 런 나날의 연속에서 어느날 우연히 거리에 널려있는 무료 신문에 전화방이다 소개팅이 라는 광고가 판을치는 그 지면을 보게되었다. 여성은 무료라는 활자에선 호기심 보다 자극에 의해서 전화를 해보았다. 몇번의 통화가 이어졌고 살아가는 그래서 지금 왜 이런 전화까지 하게 되었나에서 답 답한 얘기들만 이어지니 어느땐 오히려 상대측에서 나에게 상담 받겠다는 자세가 되고 보니 내가 그럴 능력도 안될뿐더러 나도 답답하여 전화를 했는데 ..... 한번은 회원제라는 곳에 전화를 넣어 봤더니 사는데가 어디냐, 나이는, 체격은..? 등등의 언뜻 납득못할 질문을 받고는 거짓으로 대답하다 다시 하겠다는 말을 남기고는 사흘간을 생각해 보았다. 다른곳에 전화를 하여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었이냐고 그것부터 물어봤다. 외로운 사람끼리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다. 친구도 좋고 애인도 좋고, 또는 남 매같은.... 단지 그것 뿐이냐며 재차 물어보니 인물과 나이가 호조건이라면 돈도 많이 벌 수있다는 등의 소리에 다시 전화를 하겠다며 또 끊었다. 그리고 다른 곳에 연결하여 궁금했던 다른 부분들을 하나씩 들으니 거의가 같은 내용 인데 원조교제 같은 불륜으로 이어지는 내용임을 알았다. 전화를 통화한 여러군데 중에서 가장 친절하고 자세하게 대답해준 곳에 다시 전화를 넣었고, 회원으로 등록해보고 싶다는 의사를 알려주니 신상과 연락처에 대해서 자세하 게 알려 주더니 주부시라면 삐삐를 구입하란다. 집으로 전화를 했을 때 가족들에게 눈치채일 가능성도 배제하고 외출시 언제라도 연락 이 가능해야 한다며..... 삐삐를 구입하면 다시 연락을 해달라며 그때 까진 우선 집으로 연락을 하겠단다. 오후 3시경에 연락으로 가입을 했는데 조금 뒤 4시경 쯤에 확인 전화를 받았고, 소개 받을 상대자의 연령층과 만나 줄 수 있는 가능한 시간을 재차 질문 받았다. 30대가 적당하겠지만 40대층도 괜찮지 않을까 하며 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 지만 집으로 귀가하면 된다는 말을 해주곤 통화를 끝내었는데 마음이 참으로 뒤숭숭하 게 야릇했다. 다음날 까맣게 잊고 청소를 하는데 그곳에서 전화가 걸려왔다. 12시에 시간을 낼 수 있겠는가고..... 처음이시니 참고하라며 알려주는 내용은 보다 구체적이다. 혹시 상대편 남자가 몸을 풀기 위한 미팅이 될 수도 있으니 따를 생각이 있으면 성병 과 임신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여자측에서 생각하고 있으라면서....... 내게도 궁극적인 목적은 그런점이지만 표식은 하지못했다. 알겠다고 대답은 했지만 얼굴이 빨개지며 가슴이 두근거리는 불안함도 생긴다. 하지만 호기심에 지배당해 하든 일들을 어떻게 해치웠는지 모를 정도로 들뜬 마음인것 도 숨길 수 없는 사실이였다. 약간은 넉넉한 옅은 푸른색의 양장을 차려입고 약속한 강남의 장소에 도착하니 10분전 이라 밖에서 기다리며 시계를 확인했는데 볼 때마다 1분정도만 흘렀다. 참으로 그 시간은 일각이 여삼추라는 뜻을 의미깊게 새기는 기회였다. 가능한 구석진 곳에서 테이불 좌우측 코너끝에 담배갑과 라이타를 똑바로 세워둔다는 첩보영화 같은 30대 중반의 사람을 찾을 수 있었다. 진한곤색의 양복인데 실내에서는 검은색으로 보였고 눈이 유별스레 큰 단아한 모습의 사람앞에 조심스레 앉으며 고개를 숙이며 연락받고 나온 누구라고 알렸다. 예상보다 미인이시라며 자기는 누구인데 만나게 되어 반갑다는 소리로 주억거린다. 자기가 듣기로는 처음이라고 알고있는데 외관상 생활고를 타파하겠다는 의도가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는 둥 혼외 정사의 경험이 있느냐는 식으로 단독직입적으로 파고 드는 데 약간은 거북스런 표정을 보여줬고 나는 "그냥 친구를 사귈 수 있다는 소리에 나오 게 되었는데..." 커피를 앞에두고 그는 "지금 아내가 외국에 연구차 장기 유학을 하고 있는데 너무 여 자가 그리워 이런 자리를 처음으로 마련했다."며 친구겸 애인이 되자고 말한다. 그리곤 식사를 하러 가자며 내겐 대답도 듣기전에 먼져 일어나 계산대로 나간다. 뒷 모습에서는 그리 큰 키가 아님에도 호감은 있어진다. 지하 주차장으로 계단을 내려가며 그는 내 곁에서 부축하는 흉내를 보여주는데 나는 걸음을 멈추어 몇보 뒤에서 따르는 무언으로 대답했다. 조수석의 문을 열고 타라는 시늉을 하는데 그를 보며 약간을 망설였다. 타야 되는지..... 그래도 괜찮은지 ..... 그가 내 허리를 손바닥으로 밀며 차안으로 밀어 넣는데 부딫히는 그곳에서 짜릇한 뭔 가가 몸으로 전해지니 나도 모르게 올라탔다. 차를 움직이며 그가 내 얼굴을 한번보며 "음식에 대한 특별한 취향이 있습니까.?" 내게 그런게 있을리 없으니 그냥 웃고만 있었더니 그럼 좋아하시는 음식종류는 이라며 앞을보며 알아야 겠다는 듯 파고든다. 가리는 것 없이 무었이든 잘 먹는다 했더니 그럼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며 올림픽대로 를 타고 미사리를 지나 한참을 가더니 어느 한적한 골목안의 초가집 마당에 차를 세운 다. 내려서 주위를 둘러보니 시골내음이 코를 콕 찌른다. 여기를 자주 찾는데 메기매운탕 맛이 아주 일품이란다. 마당에 여러개의 세워진 나무토막 의자가 몇 개의 식탁을 둘러싸고 있다. 그중에서 한곳을 찾아 앉으며 주문을 한다. 하긴 주문이래야 매운탕 한가지밖에 없었지만 준비하며 대기하는 시간에 전부침과 도토리묵을 내다준다. 정말 매운탕 맛은 일품이였다. 함께 들어있는 수제비는 더욱 맛이 있었고... 봉지에 담긴 쓴 커피를 마지막으로 그곳을 나와 왔던길로 나오니 주위에 모텔은 어찌 그리도 많은지..... "점심을 먹었더니 식곤증이 몰려 오네요. 여기 어디쯤에서 잠시 쉬었다 갑시다." 며 차가 들어갈 입구에 천이 드리워진 곳으로 들어간다. "회사는 어떻허구요.?" 내가 그런 걱정을 해줄 형편인지도 모르고 나온 말이 그것이다. "네, 걱정없습니다." 차에서 내리니 뒷문인데도 현관처럼 넓직하다. 조명은 어둡다는 표현을 쓰면 적절할 만큼 시야가 좁아졌다. 어떻게 알았는지 안내하는 중년여인네가 우리들앞을 앞서며 2층으로 올라간다. 그리곤 문을 열어주며 방안의 불을켜주곤 밖으로 나오며 나를 먼져 안으로 들어가라는 시늉으로 왼손을 펴서 방쪽을 안내하고 문을 살며시 닫아준다. 나는 안으로 들어와 방안을 살펴보니 넓직한 침대가 가운데쯤으로 놓여있고 머리쪽 벽 면 전체가 거울이며 침대위 천장에도 거울이 달려있다. 그런 내부를 살피며 정말 외도를 하게 되었구나 하는걸 실감했다. 코너를 조금도니 응접용 쇼파와 테이블 반대쪽에는 욕실같은걸 구경하고 있는데 문 닫 는 소리가 들리며 그가 내 앞으로 오더니 나를 살짝 껴안으며 내머리에 코를 킁킁거리 며 냄새를 맡는다. "아∼ ! 이 얼마나 오랜만에 맡아보는 여자의 체취인가..." 좀 씻고 오겠다 했더니 그냥 이데로 조금만 있잖다. 그리곤 내 입에 그의 입이 오는데 나는 고개를 돌려 버렸다. 싫어서도 아니였는데 왠지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집요하게 내얼굴을 돌려서는 가볍게 입술만 터치하곤 나를 번쩍 들더니 침대위에 던지듯 눕혀준다. 몸에서 느껴지는 가벼운 울림이 말로만 들어보던 물침대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천장에 보여지는 또 하나의 내가 뒷모습만 보이는 남자에게 상체가 눌리어 진체 나를 정면으로 보고있는데 정말 신기로울 정도로 마음이 싱숭생숭해진다. 그렇게 내 상체를 꼼짝못하게 품고는 다시 입술을 찾는데 그때는 피할 생각없이 그데 로 받아 주었다. 그의 입에서 혀와 함께 많은양의 타액이 들어오니 거부할 겨를없이 그냥 받아 삼키고 혀를 내혀로 물고 있었다. 그는 내가 키스에 서툰줄 알고 그의 혀가 내혀를 중심으로 빙빙돌리며 간지럽힌다. 치아도 안팎으로 혀끝으로 딲더니 내 혀를 빨아 당기며 그에게 끌고간다. 안내하는 그의 혀를 따라 주었더니 내 혀를 납짝하게 펴서는 그의혀가 내 혀밑에서 바 치고 내 혀바닥을 그의 위 앞니가 잘근잘근 물어주는데 이건 또 무슨 조화인지 온몸이 짜릿해 지는게 그의 머리를 두손으로 감싸게 한다. 가볍게 입술로 이마를 거쳐 눈썹을 간지르더니 귀쪽에서 귓볼을 가볍게 씹는다. 귀안에도 혀를 말아 짐승이 새끼를 홡아주듯 꼼꼼하게 침을 바르는데 내입에서는 저절 로 소리가 나왔다. 그의 손바닥이 옷 위로 내 가슴을 스치며 아래로 내려가며 삼각지를 한웅큼으로 쥐어 보더니 상체를 일으킨다. 감고 있던 눈을 떠고 천장을 보니 그가 나를 일으키려고 내 목으로 손을 끼운다. 그에 따라 일어나 앉으며 그의 눈을 바라보았다. "아내가 출국한지 5개월인데 이렇게 참한 부인을 맞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지요." "그럼 우리는 친구가 아니고 애인이 되겠네요," "아무려면 어때요. 나 사실 전화를 하고 회원으로 등록할때만 해도 긴가민가 했는데 정말 잘했다고 생각이 든답니다." 그런 얘길 하면서 뒷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더니 수표를 한 장주며 약속은 약속이니까 하며 나에게 준다. 나는 그걸 받지않고 수표만 보면서 머뭇거렸다. 그는 그래야만 오늘 마음 편하게 나를 상대 할 수있다며 내손에 쥐어준다. 이돈을 받으면 매춘이 되는데 그럼 나의 위치가 어떻게 되느냐고 묻고 싶었지만 그냥 주먹을 불끈 쥐는 것으로 대답을 했다. 그는 이젠 나를 샀으니 거리낌없이 대하겠다더니 옷을 벗겨주고 싶단다. 처음 만나서 여기까지 오는 동안에 이 남자는 여자들을 많이 상대해본 솜씨 같은데 그 걸 밝혀볼 용기가 없었고 조금후에는 물어보지 않은 게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윗도리의 단추를 풀고 뒤로 벗겨줄 때 불쫌 껄 수 없겠느냐고 했더니 그는 침대위의 작은 단추를 찾아 눌렸더니 분홍색의 불빛이 천장의 코너 두곳에서 침대를 향해 스폿 트 시켜준다. 그리곤 벽의 스윗치를 꺼버리니 방안은 암흑이고 오직 침대위의 그림들이 머리켠의 거 울과 천장의 거울에 고스란히 나타나서 참으로 원색적으로 보여졌다. 벗겨진 상체는 브라만 걸쳐졌고 치마를 벗기려고 훜을 찾는데 내가 걸려있는 고리를 벗기고 지퍼를 내렸더니 치마를 만세시켜 위로 빼준다. 차분하게 접어서 쇼파에 걸치곤 그도 어둑한 곳에서 옷을 벗으며 나를 보고 있다. 나는 일어나려고 침대아래로 발을 내리니 그데로 있으라며 내 곁으로 오고 있다. 팬티앞이 불룩한게 엄청 흥분되었음을 쉽게 알 수 있었다. 그는 출렁거리는 침대위로 오르더니 나를 그의 무릅위로 안으며 키스를 해준다. 손으로는 뒤쪽에서 브리끈을 풀더니 아래쪽의 엉덩이를 쓰다듬고 가슴으로 입을 가져 온다. 내 배에는 딸의 흔적인 수술자국이 보기싫게 그어져서 그에게 보이지 않으려고 마음을 쓰지만 아주 난감해졌다. " 보기싫은 흉터가 배에 있는데 저불도 껏으면 좋겠네요." " 그러세요.? 뭣때문인지 모르지만 괜찮으니 어디봅시다." 그러면서 그의 허벅지 위에 걸쳐 나를 눕히며 배쪽을 살핀다. 나는 감추려고 두손으로 막으며 일어 나려 했지만 이미 늦었다. 애기가 잘못되어 그리로 나오는 바람에 자국이 남았다는 얘기를 했더니 괜찮은데 뭘 그리 걱정했느냐며 위로를 해준다. 내 엉덩이 아래는 남자의 심볼이 기분이 짜릿토록 바쳐주고 있으니 눈을 떠고 천장을 보게 되었다. 그의 무릅위에 누워서 팬티만 입은 내 삼각지의 둔주가 불룩하게 튀어나와 내가 보아 도 참으로 선정적인데 그는 어떤 기분일까.? 한손은 내 가슴위에서 맴돌고 한손은 팬티속으로 손을 넣어 질걱해진 내 질구를 손바 닥으로 문지르니 스르르 눈이 그냥 감긴다. 낯선 남자의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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