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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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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49회 작성일 20-01-1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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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시브는 헤리포터에서 나오는 대야로 자신의 기억들을 꺼내어 담아 정리하는 역할은 수행하는 신비한 도구이다. 

추억을 회상하고 되새겨보며, 지난 일들에 대한 반성이나 또 야릇했던 순간들을 추억하며 머리 속에서 잊혀지기 아쉬웠던 기억들 :) 여기를 통해서 끄적 거려보겠습니다. 시절은 랜덤 생각나는대로 느낌 나는대로 :D 최근 부터 어렴풋이 기억나는 작은 추억들 까지

- 중궈 아가씨 -

호주에서 워홀 생활 중인 나는 언어 문제, 타국 적응 문제로 7개월이 지난 지금도 생활에 골골 거리고 있는 한심한 한량이다. 워낙 살기 편한 나라라 먹고 사는 데는 큰 지장은 없지만, 적지 않은 나이로 오다보니 이런 저런 걱정들도 많아 고민만 하고 인간관계도 크게 넓히지 않고 일하고 집에만 쳐박혀 소라넷이나 들락 거리는 히끼꼬모리 신세였다. 그래도 살아온 기간이 있다보니 일하다 우연한 계기로 친해진 동생이 있어 심심찮은 위로가 되고, 한 번씩 안부도 묻고 식사도 같이 하는 좋은 친구였다. 하루는 그 친구에게 연락이 와서 

"형님, 오늘 저 아는 식당 사장이 술 한 잔 하자고 하던데 같이 안나가시겠어요?"

"그래, 머 바쁘지도 않은데 알았어."

나는 소라넷에서 어떤 분에게 야설 욕구에 대한 댓글을 달고 사뿐히 나갈 준비를 하였다. 이 곳은 물가가 상당히 센 곳이다. 특히 사람 손을 거치는 서비스들이 가장 고가를 차지한다. 그래서 비상금을 어느정도 챙기고 나가서 그 동생과 조우하여 

"어디서 먹기로 했는데?"

"여기 근처 한인 술집인데 나쁘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그래 가자."

술집은 그리 크진 않지만 사람들로 꽤나 북적이고 있었다. 워낙 심심한 나라이다 보니, 펍이나 술집이 장사가 잘 된다는 말이 새삼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가서 기다린지 어느 덧 30분이 지나고 만난 식당 사장은 베트남인으로 식당을 몇 개 돌리며 주 1000불도 아닌 일 1000불을 버는 시벌놈이었다. 덩치는 산만하지만 느끼한 쌍커플과 미소가 나름 아름다운 친구로 호주 온지는 30년 정도 되었다고 한다. 그 친구 외에 그 친구들 지인들이 함께 착석하여 있는데 영어를 잘못하는 나로서는 열심히 술 먹고 안주 빨 세우다가 가끔 말 걸어주면 간단하게 대답하는 정도였다. 그러다가 그 친구의 지인들이 모두 중간에 퇴장하고, 셋이 남아 오붓하게 술잔을 기울이던 중 남자끼리 모이다 보이 자연스레 또 유흥 쪽으로 이야기가 흘러갔다. 그 친구는 한 때 가라오케를 자기 집 안방 드나들 듯이 들락 날락 거렸다고 했고, 너희 체력 괜찮냐고 물어보더니 낼 스캐쥴이 없으면 같이 가자고 해서 우리는 그렇게 가라오케로 이동하였다. 

도착 한 곳은 중궈가 운영하는 곳으로 큰 룸으로 안내해주는데 술이 세팅되고 아가씨들이 쭈욱 입장하여 초이스를 하는 방식이었다. 여기서 살며 나가요들도 몇 명 봤지만 여기 정말 미의 기준이 없는 곳이라 아가씨들도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물이 좋았다. 그래서 스캔을 열심히 하기 시작하는데, 몇 몇 아가씨들은 민망하리 만치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부담스러워 시선을 슬쩍 피하니까 피식 웃기도 하고, 계속 뚫어져라 보기도 하고 나를 가지고 노는 느낌이 역력 했다...이 뇬들이...그렇게 스캔하다가 결국 적당히 아이컨텍이 잘된 처자 하나를 초이스 했고, 나머지 친구들도 자기 스타일의 아가씨를 초이스 하여 놀기를 시작하였다. 술을 세팅하며 동생이랑 말을 하는데 갑자기 옆에서

"어머, 한국인이세요?"

"네, 한국인이에요."

"신기하네요. 저는 중국인이거나 다른 쪽 분인 줄 알았는데 일행 분들이 그래서 반가워요."

"네 반갑습니다 ㅎ"

한국인이었던 그 아가씨는 연령대가 나랑 비슷햇고 외국 생활 위주로 전전하다가 호주까지 오게되었다고 한다. 이리저리 이야기를 하고 잘 놀기는 했지만 내가 이런 곳에 익숙지 않은 걸 금방 스캔해내고는, 대강대강 놀아주는 티를 팍팍 내기 시작하였다.

"요고 봐라 어디 그래 한 번 해보자" 

그렇게 괴롭힐 마음을 먹고 있는 동안 나머지 방향에서는 게임을 하며 술을 진창 마시고 있는데 무슨 컵속에 주사위를 넣고 숫자로 딜을 하여 지는 쪽이 술을 먹는 중국식 게임을 하고 있었다. 나는 그 게임을 할 줄 몰라 계속 이야기를 나누며 그 처자를 괴롭히기 위한 약간의 라포형성을 하기 시작하였다.

"여기 마켓 마감 시간에 맞춰서 가면 과일이랑 고기값이 반값이고, 그리고 생필품은.."

"와...그런거 어떻게 다 알아요...하하하하하핫"

웃음 소리 한 번 호탕하다. 아주 그냥 까무러친다. 나보고 주부같다면서 마구마구 웃길래, 

"어쭈 주부 놀리면 놀리는 주부는 가만히 웃고만 있을 것 같니?"

라고 하며 오른손으로 볼을 슬쩍 꼬집으며, 왼손으로 옆구리에서 가장 연하고 음푹 패인 곳을 살짝 찔러주었다. 볼 정도야 그러겠거니 하고 여유있게 보던 처자는 갑자기 느껴지는 옆구리의 강한 자극에 

"아앗...아이....깜짝 놀랬자나요 ^^"

하며 나를 툭툭 때렸다. 건드려보니 얘는 어느 정도 이상까진 절대 안가겠구나 감이 바로왔다. 진정한 Hired gun이었다. 그래서 그 선까지는 주구장창 괴롭힐 요량으로 계속 장난을 쳤다.

"멀 깜짝 놀래 ㅎ 이정도 가지고 서로 간지럼 태워서 웃는 사람 원샷 하기 나 먼저 시작"

말이 끝나기 무섭게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옆구리에 벌처럼 손가락으로 공략함과 동시에 목 뒷 덜미를 놀고있는 손가락을 이용하여 손가락 끝으로 살포시 훑어 내려갔다. 

1초, 2초, 3초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핫~~그만 그만 오빠 아흥...아앗...그만"

3초만에 백기를 든 그녀는 눈물까지 살짝 보이며, 곱지 않은 눈으로 나를 흘겨보며 

"오빠 한 번 죽어봐라 나도 간지럼 태우기는 자신있다구"

라며 손을 풀더니 나를 간지럽히기 시작하였다. 옆구리, 겨드랑이 마구마구 찌르고 간지르더니 내가 반응이 전혀 없자 나중에는 내 신발을 벗기더니 발바닥 까지 간지르고 찌르고, 목숨을 걸고 나를 간지르고 있었다. 그렇게 1분 여가 지나고, 시간이 너무 지난다고 생각하여 기를 쓰고 집중하는 그 친구의 허벅지 안 쪽 말랑말랑 한 곳에 조용히 손을 넣어 그 곳을 살짝 훑다가 사뿐히 움켜잡았다. 

"앗...오빠 깜짝이야 뭐해 반칙이야 중간에 방해하는거는"

"너 시간 너무 지났어 몸부림 치지 말고 얼릉 저거 원샷해 :)"

한참을 저를 흘겨보더니 술잔을 들어 고혹스러움이라고는 멸치똥만큼도 보이지 않게 파이팅한 모습으로 술을 꼴깍 꼴깍 삼키더니, 

"여자한테 이기고 배려심이 없어 오빠 미워"

"주부라고 놀리고 장난 칠 때는 언제고" 

라고 핀잔을 주며 볼을 슬쩍 꼬집어주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별 다른 일 없이 술마시고 시간이 지나가다가 같이 온 베트남 친구가 술 먹다 조금 퍼져버려, 한 쪽에서 계속 노래만 부르고 갤갤거리는 동안 파트너를 잃고 해매던 중궈 아가씨가 나한테 다가왔다. 그 친구도 영어를 썩 잘하지는 못했고, 그 아가씨는 나에게 게임을 제안하였다. 처음에는 그들이 하던 주사위 게임을 제안하여 나는 모른다고 하자, 안되는 짧은 영어와 제스처를 열심히 섞으며, 열심히 가르쳐주길래 심드렁하게 듣다가 

"몰. 라" 

라고 얘기했더니 눈이 샐쭉해지더니, 나를 주먹으로 때렸다. 이뇬이...주먹을 쓸 줄아는 뇬이었다. 손가락 말아쥐고 고정하는 거 부터 손목 꺾어 때리는 각도까지 정확했다. 아파서 이리저리 피하니까 그만 두더니 갑자기 가위 바위 보 제스처를 보이는 것이었다. 그걸로 게임을 해서 술 먹기 게임을 하려는 것 처럼 보였다. 그것도 안했다가는 또 그럴 것 같아 시작하게된 가위 바위 보 우리는 말도 없이 제스처를 통해 게임을 시작하였다. 

5번은 연달아 이기자 눈이 또 샐쭉 해지기 시작하였고 8번을 연달아 이기자 또 나를 때리기 시작하였다. 이 뇬은 손님 때리는게 취미인가 싶을 정도로 잘 때렸다. 나도 조금은 미안하여 3번을 연달아 져줬더니 무지하게 좋아하며 나를 마구 껴안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노는 동안 나의 파트너는 잘됐다는 듯이 나오는 노래에 몸을 맡기며 춤을 추고 있었고, 옆 쪽 동생 테이블은 나보다 더 이런 곳에 경험이 없는 사람답게 플라토닉하게 놀며, 게임이나 하고 있었다. 베트남 친구에게 정말 미안할 정도로. 참고로 여기는 아가씨가 시간당 거의 100불로 보면 될 것이다(10만원 돈). 그런 돈을 주고 플라토닉하게 놀고 있었으니 내 마음도 미어지고 답답하기 그지없었다. 그래서 나라도 재밌게 놀자 싶어 게임을 또 주도하여 이기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또 샐쭉해진 우리 중궈 아가씨 또 주먹을 들기 시작한다. 살포시 손으로 막아 주먹에서 손가락 하나를 끄집어내어 

"쪽" 

하고 빨아주었다. 그러고는 

"너 자꾸 주먹질 하면 나 어디 하나를 빨아버릴거야" 

라고 농담반 진담반 식으로 음흉하게 얘기하였다. 어쩔 줄 몰라하다가 워낙 단순한 친구였는지 게임을 하다가 또 말리니 주먹이 올라가길래, 

살짝 막으며 찬찬히 얼굴을 귀 옆으로 옮겨 혀 끝으로 귀 바깥 라인을 훑어내려갔다. 

"아앗...아...."

목소리톤이 조금 변하였다. 변한 자기 목소리에 자신도 민망했는지 나를 마구 꼬집었다. 적당히 받아주며 그런 게임은 지속되었고, 귀 쪽 자극 이후로 조금은 긴장을 했는지 주먹질을 자제하다가 계속 게임에서 지고 열이 받는지 엥엥 거리며 또 주먹을 들여올렸다. 빙긋이 웃으며 고스란히 주먹을 몇 대 맞아주고는 주먹질 하느라 정신 팔린 틈을 타 입술을 덮쳤다. 아까부터 와서 부담스러울 만치 얼굴을 들이밀며 이야기를 해서 자연스레 보게 된 입술은

술로 인해 윤기가 반지르르 하고 도톰하이 너무 맛있게 보였었는데, 이렇게 빌미를 제공해주어 자연스레 실천에 옮겨버렸다. 

"쪼~~옥"

그 아가씨는 다시 놀래더니, 자꾸 나보고 사람 놀래킨다고 하며, 마구 꼬집어댔다. 그런 순서를 반복하며 목덜미를 거쳐 가슴라인 살짝 비치는 쇄골, 심지어는 콧구멍에 까지 혀를 넣었다. 그 때는 아가씨가 진심으로 주먹으로 마구마구 때려대서 정말 눈물이 찔끔 났었다. 부끄러운 건 알아가지고..

그렇게 스킨십에 대한 부담감이 없어지게 되고, 가만히 쳐다보니 눈이 살짝 풀려있는 것이 한 눈에 보였다. 술 잔을 들어 소다수, 그린티, 양주가 잘 어우러진 술을 입에 머금어 촉촉히 젖은 그 아가씨 입술 속으로 집어넣어주었다. 조용히 받아 먹던 아가씨가 술이 모두 들어갈 무렵 내 입 속으로 무언가를 침범시켜 헤집어대기 시작했다. 나는 내 안의 것으로 그 물체를 쫓아다녔고 그 물체와 내 것은 어우러져 내 입 안에서 또 다른 게임을 시작하였다. 다 삼켰으리라 생각했던 술이 서로의 입에서 오락가락하며 정신 없이 물고 빨기를 반복하다가, 나를 떼어놓는 아가씨, 모를 듯한 웃음을 지으며 게임을 제게하는 것이었다. 그 이후로 우리는 게임에서 진 사람에게 술을 잔이 아닌 입을 통해 전해주기 시작하였고, 먹는 시간은 갈 수록 길어졌다.

5초, 30초, 3분, 5분....아가씨의 얼굴은 상기되기 시작하였고, 서로 호흡을 조금 가다듬고 쉬고 있다가, 다시 게임을 시작하려던 찰나, 갑자기 나를 잡아끄는 아가씨의 손, 조용히 이끌려 간 곳은 화장실.

문을 잠그고 나를 덮쳐오는 그녀, 채영인이 연상되는 마스크에 B정도 되는 바스트를 가지고 깨알같이 뽕량한 배를 격하게 흔들며, 농도 짙은 스킨십을 시작하였다. 손가락으로 등줄기를 훑어내리며 키스를 하니 가빠지는 그녀의 숨결을 뒤로 하고 조용히 팬티를 내렸다. 조금 놀란 듯이 바라보다가 이내 수긍 해버리는 그녀를 용기 삼아 천천히 손가락을 회전 시켰다. 조갯 속 작은 진주를 천천히 굴리다가 안 쪽 깊은 살 속에서 상큼한 진액을 공수하여 

주변을 천천히 회전하니, 나를 애절하게 바라보는 그녀 말도 그리 쉽게 통하지 않고, 어떻게 말해야 할지는 몰라서 어쩔 줄 몰라하는 구석이 역력하였다. 그저 안타깝고 본능적인 소리만 질러 댈 뿐..

"아...아...아앗...아....아응....."

그렇게 예열을 시키고 확실하게 달구기 위하여 그 여린 조개에 살포시 혀를 집어넣었다. 문득 그녀의 동공이 커지고 나를 막으려고 기를 쓰고 막으려고 했지만, 이미 그럴 걸 예상하고 있었던 지라, 가뿐히 손을 막고 천천히 그리고 깊숙이 찔러넣었다. 찌르르한 느낌과 시큼한 내음, 그 속에서 나는 더욱 자극을 받고 주변을 고루고루 핥아주었다. 힘이 가득하던 그녀의 두 손에 힘이 차츰차츰 빠지고 힘이 모두 빠져있을 무렵 그녀의 허벅지로 손을 옮겨 허

벅지 안 쪽을 쓰다듬으며 흥분하여 나온 그녀의 액을 마음 껏 맛보았다. 

"하아...아...아앗....응...."

"할짝...할짝...낼름.."

좁은 공간 속 그리 크지도 않은 그 애무 소리가 사방으로 퍼져 서로의 청각을 자극하며 우리는 더 짐승처럼 변해갔다. 뚝 뚝 떨어질만큼 촉촉해진 그녀의 바기나로 나는 내 분신을 조용히 집어넣고, 천천히 움직였다. 그리 크지 않고 작은 내 분신이라 안 쪽이 넓은 친구면 어쩌지 라는 걱정을 했지만, 생각보다 넓지 않은 그녀의 안속은 나를 안심과 평온의 세계로 인도하였다. 조금씩 방향을 틀어 왼쪽 오른쪽 아래 위 방향을 바꿔가며 삽입을 하는 동안

그녀의 신음소리는 비음에서 짐승처럼 변해가기 시작하였다. 

"아아아앙...아아앙....허허어억...허억...으으..어엉...!#%$%^"

알 수 없는 중국말로 이야기를 하지만 나로선 알아들을 길이 없다. 그저 그 모습을 귀엽게 바라보며 집중 할 뿐. 나에게 뒤를 보이며 환희찬 짐승소리를 내고 있는 그녀의 배를 만지며 나는 아래에 뻐근한 느낌과 평온한 느낌을 동시에 가졌다. 땀은 이미 얼굴 전체에 번지고 집중에 끝을 보이게 될 무렵, 내 허벅지께 근처에서 따뜻한 것이 흐르는 느낌이 들었다. 그 순간 나를 강하게 안아오는 그녀, 그렇게 우리는 잠시 그 정적을 즐겼다. 

나는 결국 내 재미는 보지 못하고 그 시간을 마무리하여야 했다 자리를 비우지 적잖은 시간이 지났고 시간을 이미 아침을 향해가고 있어 자리를 파할 쯤이 되어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미안한듯이 나를 쳐다보며 키스를 하며 마무리를 하고 우리는 다시 자리로 돌아왔다. 이미 자리에 말짱한 건 내 파트너와 동생의 파트너 뿐이었다. 베트남 친구는 한 쪽 구석에서 갤갤거리고 동생을 기절해있었다. 그 광경에 나는 절로 웃음이 나왔고, 이후에 

받은 그녀의 전화번호를 뒤로 그 곳을 나오게 되었다. 

이후 몇 번 안부 문자를 보내기는 했지만, 특별히 만나거나 하지는 않았다. 내게 순간 호감을 보여서 그런 짓을 했을지언정, 개인적으로 다시 보리라고는 생각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남자만 상대하는 곳에 일하는 친구다보니, 나보다 더 매력있고 괜찮은 남자도 많이 만날거라고 생각하기도 했고, 

나도 그녀를 따로 만나며 데이트 비용을 부담할만큼 여유가 있는 입장도 아니었다. 그저 7개월 생활 할 동안 즐거운 한 페이지로 기억되어 한 번씩 떠올릴 뿐이었다.

처녀작입니다 졸필이라도 재밌게 읽어주세요 :) 

보고 재밌어 하시면 기억을 더듬어 꾸준히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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