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 받은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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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714회 작성일 20-01-17 20:33본문
채팅을 하다가 나이가 몇살 어린 아가씨를 하나 꼬시게 되었다. 몇번 전화가 오고 좀 친해졌다 하는 시점에 그녀가 학교 근처로 불쑥 놀러온다는 것이다. 그 날은 후배들과 술약속이 있었고 준다는 보장도 없는데 시간을 낭비하기 아까워서 선약이 있으니 오지 말라고 하였다. 근처에서 기다리면 된다고 천천히 오라는데 거절할 도리가 없어서 9시 넘겨서까지 술을 먹다가 어쩔 수 없이 어린 아가씨를 만나러 갔다. 흔한 이름이니 실명으로 가자. 그녀의 이름은 서진이었다.
와플로 유명한 모 커피체인점에 들어가니 피곤한 모습의 서진이가 있었다. 나도 또한 술이 얼큰하게 취해서 비슷하게 피곤한 상태였다.
“처음 뵙겠어요.”
“안녕하세요.”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해요. 후배들이 놓아주지를 않아서요.”
“괜찮아요. 책 보면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뭐 저런등등의 시시한 이야기를 한참 나누고 있었다. 집에 갔으면 좋겠는데 그녀는 안 가고 계속 나와 있었다. 아무래도 별로 집에 가고 싶지 않았나 보다.
“기침이 심하시네요. 감기 걸리셨나 봐요.”
“추운데 밖에 있었더니 좀 으슬으슬해서 그래요.”
“제 방에 가서 따뜻한 생강차 한잔 타 드릴까요? 감기에 좋아요.”
“가도 괜찮을까요?”
서진이를 데리고 자취방으로 향하였다. 생강차를 타주었으나 잘 먹지 않았다. 그녀는 별로 생강차를 좋아하지 않았다. 춥다 그런게 생각이 나, 내 침대에서 잠깐 누워 있으라고 했다.
“혹시 안마하실 줄 아세요?”
“잘은 못하는데 할 줄을 알아요.”
“제가 어깨가 아파서 그러는데 조금만 주물러 주시면 안될까요?”
별 생각없이 어깨만 신나게 주물러 줬다. 아귀힘이 쎄서 마구 주무르자 그녀가 아파해서 그만해달라고 했다.
“같이 누워있으면 안되요?”
“알았어요.”
옆에 누우니 팔베개를 해달라는 것이다. 팔베개를 해주고 바라보니 작은 친구가 기립을 하였다. 술 먹으면 원래 잘 발기가 되지 않는데, 술 먹고 발기가 되니 그냥 넘어가기가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까일 때 까이더라도 일단 들이대 보자는 마음으로 서진이에게 키스를 했다. 키스를 하는 사이에 블라우스 단추를 풀고 젖을 만졌다. 젖은 생각외로 커서 한손에 다 잡히지 않는게 씨컵은 될 듯한 사이즈였다. 젖을 열심히 만지면서 손을 조금씩 미끄러져 내려갔다. 치마를 들추고 팬티를 벗기려는데…
“무서워요. 여기까지만 해요.”
“알았어요.”
강제로 하는 취미는 없어서 그만뒀다. 그만 두니까 맥이 풀려서 작은 친구도 같이 기가 죽었다. 그냥 옆에 누워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두런두런 하고 있는데, 갑자기 서진이가 입을 덮쳤다. 아 이 년이 아까는 내숭이었구나 싶어서 키스를 하면서 젖을 만지기 시작했다. 젖을 만지다 팬티를 벗기고 보지에 손을 넣으니 이미 흥건해 있었다. 그 흥건한 상태에서 열심히 문질러대니 신음을 내면서 몸을 배배 꼬았다.
“하악하악. 오빠 콘돔 있어요.”
“잠시만요.”
사놓은지 일년도 넘은 콘돔을 옷장에서 꺼냈다. 아뿔싸, 콘돔은 찾았는데 콘돔을 끼울 수가 없었다. 발기가 되지 않는다.
“미안해서 어쩌죠. 발기가 안되네요.”
“전에 만나던 오빠도 그랬었어요. 괜찮아요.”
미안한 마음에 보빨을 해주었다. 왼손으로는 젖꼭지를 살살 돌려주면서 오른손은 보지에 집어넣고 지스팟으로 추정되는 부위를 마구 문질러줬다. 가뜩이나 술 먹어서 기운이 없는데, 냄새나는 보지까지 빠니 영 어질어질했다. 그만하고 싶은데 서진이가 기분내고 있어서 그만둘 수가 없었다.
“꺄아악. 오빠 나 죽어.”
손과 혀로 오르가즘을 한번 느끼게 해줬다. 이제 할 일은 다 했으니 그만 자야겠다 생각했다.
“오빠 안 되요?”
“안 될 거 같은데요.”
“원래 아무한테도 안 해주는데 오빠한테만 해줄게요.”
뭘 해주나 했더니 오럴이었다. 밑에 붙어서 열심히 입으로 빠는데 그래도 잘 서지를 않았다. 흐물텅한게 영 자존심이 상한다. 이래서 술 먹으면 함부로 덤비면 안된다.
“오빠 이제 조금 선거 같은데 그냥 넣자.”
억지로 콘돔을 끼우고 이십분 이상을 흔들고 나서야 겨우 사정을 했다. 사정은 했지만, 전립선비대증 환자 오줌 누는 기분이었다. 영 기분이 나지 않아서 안 한만 못했다. 다음날 학교에 가야하니 아침에 서진이를 집에 보냈다. 처음 본 여자랑 섹스는 해도 집에는 둘 수가 없다.
그러고 이삼일이 지났나 다시 서진이에게 전화가 왔다. 아르바이트 월급을 탔다고 자기네 학교 근처인 명동으로 오라지 않겠는가. 별로 내키진 않았지만 딱히 약속도 없고 오늘은 제대로 공떡을 먹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만나러 갔다.
명동칼국수에서 명동칼국수를 먹고 차를 한잔 마실까 고민하고 있는데, 서진이가 입을 열었다.
“오빠네 집에 가자.”
지하철을 타고 다시 자취방으로 향하였다. 방에 가서 빼면 안데려간만 못하니 방 앞 골목에서 키스를 하면서 보지를 데웠다. 적당히 만져서 보지를 적셔놓고 방으로 향하였다.
“으흐흐. 나 오늘 오빠 안 줄거야.”
“알았어.”
말이 끝나자마자 치마 밑으로 손을 넣고 팬티를 벗겼다.
“안줄거라니까.”
“어 그래. 주지마. 보지만 만질거야.”
보지를 좀 만지다보니 발기가 되서 넣으려고 콘돔을 끼었다. 희안한게 콘돔을 끼는 동시에 수그러드는 것이다. 그래서 또 할 수가 없었다.
“미안한데 또 안되네.”
“내가 도와줄게.”
자지를 입에 넣고 열심히 빨아대는데 전처럼 영 잘 서지를 않았다. 한참을 빨아서야 할아버지 좆만큼 겨우 단단해졌다. 서진이를 만났던 남자들이 다 그 모양인지, 서진이는 할아버지 좆을 올라탔다. 민망해하는 나를 서진이가 달랬다.
“오빠 괜찮아. 전에 만나던 오빠들도 그랬어.”
도대체 몇놈이나 만났고, 몇놈이나 저렇게 부실했단 말인가. 아마 저 보지엔 좆을 수그러들게 하는 저주가 걸려 있나보다. 그렇게 위에서 열심히 올라타는데, 오늘은 더 챙피한게 일분 남짓 지나서 사정을 해버렸다. 한없이 작아지는 남자의 자존심이여……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
이 년은 모든게 다 괜찮나 보다. 하지만 난 양심적인 인간이니까 또 보빨을 실시한다. 오늘은 잘 닦고 왔는지 냄새가 많이 나지 않는다. 열심히 빨면서 자지 대신 손가락으로 마구 후벼준다.
“오빠…아 오빠… 오늘은 손으로 끝장내는거야.”
끝장내는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보지를 마구 후벼주니 신나한다. 처음에는 한 개 또 한 개 그리고 한 개 세 개를 넣고 마구 후빈다. 나의 노력이 가상했나, 서진이가 오르가즘을 느낀다.
“아 오빠 오빠 오빠.”
오빠 어디 안 간다, 이 년아. 그렇게 오르가즘을 느끼고 씻고 잠자리에 든다. 생각해보면 위생관념이 의외로 철저한 년이었다. 절대 노콘으로는 하지 않고, 샤워할 때 내 샤워용품은 절대 사용하지 않았다.
새벽녁에 이물감에 자다 깼다. 서진이가 자다 깨서 자지를 마구 주무르고 있었다. 아마 더 하고 싶었나 보다. 보지에 저주가 걸렸나, 매일 되던 새벽발기가 잘 되지가 않았다. 한번 더 굴욕은 당할 수 없어서 모른 척 잠을 청했다.
그렇게 섹파 생활을 하던 중에, 하루는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수업도 겨우 나가고 두문불출하고 있었다. 여친이 걱정되서 집에 온다고 하였지만, 오면 더 귀찮으니 나 혼자 있는다고 오지 말라고 하고 잠을 청하고 있었다. 한참 달게 자고 있는데 서진이가 전화가 왔다. 또 만나자는 것이다. 여친도 안 만나는데 널 왜 만나 이년아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소심한 내 성격에 아프니까 오지 말라고만 하였다. 그러고 한참 잠을 자고 있는데, 누가 문을 두드렸다. 급히 옷을 꿰어 입고 나갔더니……
“어쩐 일이야.”
“오빠 아픈데 내가 오빠 간호해줘야지.”
화는 나지만 차마 화를 낼 수가 없었다. 간호해주겠다고 온 애한테 화를 낼 만큼 표현이 확실하지 못하니까. 어쩔 수 없이 집에 들였다. 간호를 어떻게 해주나 했더니.
“내가 오빠 옆에서 오빠 데워줄게.”
이런 젠장. 간호가 간호가 아니었다. 그냥 지 년 보지가 근지러우니 온 거다. 옆에서 또 자지를 문지르고 키스를 하고 난리다.
“야 감기 옮아.”
“옮으면 금방 낫는데.”
지가 무슨 액받이 무녀도 아니고 감기를 대신 옮아간다니 할 말이 없다. 이 주책 맞은 놈은 마구 문질러주고 주물러주니 발딱 일어섰다. 신난 서진이는 또 다시 콘돔을 끼었다. 당황스러운건 콘돔을 끼고 진입을 할려니 또 다시 자지가 힘을 잃는 것이다. 이제는 자포자기해서 그냥 바로 돌진을 하였다. 얼른 하고 끝내야지 하는 생각에 마구 허리를 흔들었으나 생각과는 다르게 오래 걸렸다. 서진이는 그 사이에 오르가즘을 느끼고 늘어져 있는 서진이한테 힘겨운 좆질 끝에 겨우 사정을 하였다.
“오빠 좋아해.”
“응 그래. 나도 좋아.” 난 별로 안 좋지만, 매너로 좋다고 그랬다. 빈말은 절대 안 하지만 왠지 지금은 빈말이라도 해야 할거 같은 의무감이 들었다.
“나 앞으로 오빠만 만날까?”
“어 그래.”
“오빠도 나만 만날래?”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이미 난 여자친구가 있었고, 여자친구와는 잘 맞는 성생활을 하고 있었다. 여자친구와는 발기도 잘 되었고, 늘 노콘에 왠간한 성적 환타지는 다 들어주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서진이의 저주받은 보지는 극복할 수 없었다.
내 품에 안겨서 씻지도 않고 잠이 들었다. 몸이 고단하니 안고 자는 것도 귀찮아서 바닥에 내려와서 잠이 들었다.
“오빠 어디가.”
“나 혼자 자는게 편해.”
“오빠 혼자 자다 무슨 일 있으면 어떡해.”
밑에 따라 내려와서 또 내 품에 앵겨든다. 마음을 달래고 큰 젖을 만지며 잠을 청해보지만, 젖 만지는 것조차 영 기분이 내키지 않았다. 그렇게 뜬 눈으로 밤을 새웠다. 밤 새 마음을 정리를 하였다. 이제 그만둘 때가 되었다. 더 질질 끌다간 헤어지고 싶어도 헤어지지 못할 거다.
그 후로 몇번 전화가 왔지만, 바쁘다는 말로 약속에 응하지 않았다. 지금도 저주 받은 보지로 어느 자지를 죽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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