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수10- 잡놈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303회 작성일 20-01-17 16:45본문
형수- 잡놈들-①
제대 후 내가 제일 먼저 한것은 운전면허 학원에 등록하는 일이었다.
보름여 동안 열심히 한 덕분인지 난 정말 쉽게 운전면허를 땄다.
하지만 당장 몰고 다닐 차는 없었다.
운전면허를 따기 전엔 몰랐는데 막상 따고 보니 운전이 너무 하고 싶어지는지라...
그렇다고 직장도 못잡았는데 집에다 차를 사달라고 얘기 할순 없었다.
기껏해야 차 있는 친구놈한테 부탁해서 한적한 길에서 연습하는게 고작이었다.
그 친구 녀석 덕분에 난 초보티는 제법 벗을 수 있었다.
운전에 한참 맛을 들인 나는 저녁이면 아버지 차를 어렵게 얻어 타는 재미로
하루하루를 보냈다.
하지만 직장도 안잡고 빈둥거린다고 핀잔을 듣기 시작해서는 저녁에 아버지
차를 빌리는 것 마저도 용납되지 않았다.
그 즈음에 선남이 형이 다리가 부러져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는 사건이 있었다.
가게를 돌 볼수 없게 된 선남이 형은 형수님에 권유로 집에서 놀고 있는
날 한달동안 고용하게 되었다.
한꺼번에 세가지가 해결되는 순간이었다.
우선 선남이 형에 차를 내 맘데로 몰수 있었고
어쨌거나 직장이 생긴것이고 또 형수님과 많은 시간을 함께할수 있었다.
선남이 형에겐 안됐지만 나에겐 정말 잘 된 일이 아닐수 없었다.
동네 작은 병원에 입원한 선남이 형은 1인실에 입원을 했다.
수염이 덥수룩하게 자라 있었고 많이 초췌해진 모습이었다.
병원밥이 싫다고 하여 형수님이 도시락을 싸갖고 간다기에 한번 따라와
봤는데 선남이 형은 내가 같이 온것이 뭔가가 불편한 듯 보였다.
가게에서 거리가 얼마 떨어지지 않은 병원이었기에 형수는 버스를 타고
간다고 하며 날 가게로 먼저 보냈다.
알았다고 하고는 난 병실을 나왔다.
'설마 병원에서 둘이 그짓거리를 하진 않겠지...'
하지만 1인실로 잡은것이 좀 이상하긴 했다.
난 은근히 흥분이 밀려왔다.
형수님과 선남이 형이 침대에 엉겨붙어 있는 상상을 하니
전과는 달리 몹시 흥분이 되었다. 그것도 병원에서...
'아냐...아침마다 하는 나와의 섹스에 미쳐 있는 형수님이 설마...'
'하지만 선남이 형이 졸른다면 형수님은 분명히...'
난 핸들을 다시 병원쪽으로 돌렸다
병원 계단을 올라 병실로 향했다.
병실문은 닫혀 있었다.
혹시 몰라 소리가 안나게끔 문고리를 살짝 비틀어봤다.
역시나 문은 잠겨 있었다.
난 사람들에 시선 때문에 병실 문앞에 오래 서있지는 못했다
가슴이 두근거렸다.
분명히 병실 안에서는 선남이 형과 형수님이 그짓거리를 하고 있을께
뻔했다.
난 계단 중간 흡연구역에서 담배를 하나 빼어 물고는 불을 붙였다.
그때 휠체어를 탄 험악하게 생긴 아저씨와 목발을 집고 서있는 아저씨에
대화가 내 귀에 들려왔다.
"201호 있자너...그 씨볼년...살집이 통통헌게...졸라 맛나게 생겼더만..."
"그라제...아까도 본게...문이 닫혀 있더라고...씨볼년넘덜 병원에서
소문난지도 모릉가봐..."
제길헐...선남이형과 형수님 얘기를 하는 것 같았다.
"김간호가 그러는디...그제는 아주 김간호한테 지데로 걸렸더랑게..."
"하하하 김간호 보지가 벌렁벌렁 혔겄네...씹하는걸 봤으니 말여..."
난 담배가 필터까지 타들어가는지도 모르고 그 잡놈들에 대화에 귀를 기울였다.
솔직히 병원 1인실에서 남,녀가 문을 걸어 잠그고 있다면 병원사람들 특히
병실에 들락거리는 간호사들이 무슨 생각을 할지는 뻔했다.
"김간호가 그러는디 둘이 부부는 아닌것 같다던디...뭔사일까?"
"모르제...지미...부부사이도 아닌디 왜 대낮에 문을 걸어잠그고 지랄들이겄어..."
"김간호가 뭘 잘못알고 있겄제..."
"하여간에...씨볼년...종아리도 토실헌게.....아우 좃꼴려..."
"난 김간호가 더 꼴리던디...김간호도 씹 졸라 잘하게 생겼더만..."
난 그 잡놈들에 대화에 화가 난다기 보다는
이유모를 우월감과 흥분 이 느껴졌다.
그 잡놈들이 탐내하는 걸 난 매일 아침 하기 때문이었다.
매일 아침 나와 하는 섹스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것일까...
아니면 선남이 형이 졸라서...어쩔수 없이...?
난 요새는 형수님에게 섹스를 강요하거나 졸른적이 없었다.
형수님이 오히려 적극적이었다...
아무튼 그 잡놈들이 날 무척이나 흥분시켜 놓은건 사실이었다.
난 일단 확인할것은 했으니 라는 생각에 곧바로 가게로 돌아왔고
형수님도 30분정도 후에 가게로 돌아왔다.
저녁시간이 되어서는 형수님은 손님이 많으니 나보고 선남이형 도시락을
갖다 주라며 도시락을 카운터에 올려 놓았다.
도시락을 들고 병실로 들어서자 아까 그 잡놈들이 선남이 형 병실에 같이
있었다. 아마도 궁금한게 많아서였겠지...
휠체어에 앉은 그 험상궂은 아저씨가 날 보더니 약간 놀라는것 같았다.
아까 낮에 눈이 몇번 마주쳤기 때문이었다.
난 그냥 빙긋이 웃으며 눈인사만 했다.
그러니 더 놀라는건 선남이 형이었다.
"아는 사이야...?"
"아녀...아까 가게 가기 전에 계단에서 담배피는데...."
그 휠체어맨이 내말을 가로 막았다.
나에게 캥기는게 있기 때문이었다...
휠체어 맨은 내가 자신들에 대화를 들었기 때문이었고
선남이 형은 그 잡놈들에게 뭔가를 거짓말을 했고 또 나에게도 대낮에
병실에서 형수님과 문을 걸어 잠그고 있었다는 사실이 들통날까봐서
안절부절 못하는 듯 했다.
이런 좃같은 경우가...덩달아 나까지 얼굴이 벌개졌다.
난 이미 모든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그리고 캥길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도시락만 놓고는 후다닥 병실을 나와야만 했다.
지금쯤 선남이 형과 그 잡놈들은 안도에 한숨을 내쉬고 있을게 뻔했다.
'날 동생이라고 하겠지? 형수님은 지 마누라라고 뻥쳤을거고...'
'도데체 그럼 형수님은 무슨 생각으로 병원에서...'
'금새 소문날게 뻔한데도...
'아무튼 가만보면 참 생각없는 여자야...'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질 않았다. 병원에서까지 그 짓거리를 했다는게.
하지만 선남이 형은 형수와 관계를 가질 만한 장소적 제한이 아무래도
같이 사는 나보다는 더 했기 때문에 어쩔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내가 이해해야지...
형수님을 선남이 형과 나눠 먹고 있는 이 기막힌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더 이상 고민하지 않기로 했으니까...
난 내가 병원에 안나타나 주는게 선남이 형과 형수님을 도와주는것이리라
생각해서 더 이상 병원엔 발을 들여 놓지 않기로 했다.
난 선남이 형 차를 모는 재미에 그냥 푹 빠져 있기로 했다 당분간은...
그 잡놈들에 대화를 들은 그 다음날은 어서 엄마가 외출하기만을 기다렸다 .
엄마가 외출하자 마자 난 아래층으로 내려가 빨래통에서 빨래를 고르고
있는 형수에 허리를 잡고 엉덩이에 좃질을 하는 시늉을 했다.
형수님은 깔깔대며 뭐하냐고 몸을 비틀었다.
난 형수님 젖가슴을 움켜쥐고는 뒤에서 형수님에 목을 빨아댔다.
형수님은 아직 씻지도 않았다며 올라가서 기다리라고 얘기했지만
난 아까부터 발기 돼 있는 내 자지를 더 기다리게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형수님을 뒤에서 끌어 안고는 화장실로 형수님을 밀어넣었다.
형수님은 못이긴척 끌려 들어와서는 쭈그리고 앉아 내 추리닝 바지를 잡아
내리고는 내 엉덩이를 손으로 몇번 쓰다듬은 후 자지를 기도하듯 두 손으로
감싸고는 중국집에서 나무젓가락 비비듯 내 자지를 두손으로 비벼댔다.
"오우...."
형수님에 능숙한 손놀림과 입놀림에 내 자지는 살살 녹아만 가고
아직 팬티를 벗지 않은 형수님은 팬티사이로 자신에 손가락을 집어넣어서는
팬티 안에서 부지런히 자신에 손가락을 움직였다.
난 내가 애무를 해주겠다며 형수에 입에서 자지를 빼내어서는
형수를 세면대에 업드리게 하고 팬티를 벗겨내렸지만 형수는 씻지 않았다며
입으로는 애무 하지 말라고 부탁했다.
난 기다리라며 샤워기에 물을 틀어 형수에 밑을 닦아주었다.
비누칠을 한 내 손길이 형수님에 밑부분을 닿을때마다 형수님은
기분좋은 신음을 토해냈다.
물로 헹구어 낸 뒤에 물기를 머금은 형수님에 밑부분은 새벽에 이슬을 머금은
장미모냥 아름답게 내 눈앞에 피어 있었다.
형수님에 꼭 다물어진 후장이 벌렁거릴정도로 그곳을 빨아대자 형수님은
그제서야 밖아달라며 손짓을 한다
난 어제 그 잡놈들에 대화를 떠올리며 형수에 질입구에 내 좃을 갖다대어
귀두로 살살 문질러 대니 형수님은 어서...라는 말로 재촉을 한다.
형수님에 꼬리뼈를 지긋이 한번 눌러주고는 난 바로 삽입을 시도했다.
쩌억...쩌억...쩌억...쩌억...
화장실엔 떡치는 소리가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내 엄지손가락은 형수님에 회음부와 후장 꼬리뼈를 오가며 바쁘게 움직였고
내 좃기둥에는 벌써 형수님에 하얀 분비물로 테두리가 그려졌다.
형수님은 오늘은 안에다 싸도 된다며 안에다 싸줄것을 요청했다.
형수님에 허리를 움켜쥔 내 두손에 힘이 들어가면서
내정액은 좃물줄기를 타고 시원하게 형수님에 질속에 뿌려졌다.
형수님에 후장이 움찔거리며 형수님에 질근육이 내 좃을 몇번 강하게
조였다 풀렀다를 반복했다.
난 좃을 질속에서 빼내지 않은채 형수님에게 물었다.
"오늘두 병원 갈거야?"
형수님은 고개를 들더니 세면대 위 거울로 날 쳐다보며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형수님이 몸을 일으키자 좃이 형수님에 질속에서 쑤욱 빠져나온다.
난 형수님을 돌려세워 꼭 껴안고는 이마에 키스를 해줬다.
형수- 잡놈들-②
형수님은 나에게 답례키스를 하더니
왜 아까 병원에 갈거냐고 물어봤는지를 나에게 물었다.
난 그냥...하고 얼버무렸지만 속으로는 형수님이 조금은 눈치를 채주기를
바랬다... 눈치 못채고 계속 병원에서 그짓거리를 하다가 망신이라도
당할까봐 난 그것이 두려웠다.
하지만 그것은 내 걱정에 지나지 않을것이...선남이 형이 더 이상은
병원에서 누나를 상대로 그짓거리를 못할것 이었기 때문이다.
그 잡놈들이 형수님에 대해서 물었을테고 간호사들에게 그짓거리를
하다가 발각까지 되었으니 소문이 퍼졌을건 뻔하고 더 나가서 부부사이가
아니라 남매사이라는것까지 소문이 퍼지게 된다면 그 파장은 엄청날것이기
때문이다.그것도 동네에 있는 병원인데.
형수님과 선남이형이 간호사에게 그짓거리를 하다 들켰음에도
그날 또 문을 잠궜던것은 선남이 형이 몹시도 졸랐기 때문일거라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았다.
형수님과 선남이 형이 미쳐 생각못했던것은 바로 나였다.
이젠 나 때문이라도 병원에서 그짓거리는 하지 못할것이 분명했다.
내가 병원에 둘이 남매사이라는 것을 지나가는 소리로라도 얘기하는날엔
모든게 끝이었기 때문이었다.
형수님은 사건에 심각성에 대해서 별로 눈치채지 못한듯 했다.
하지만 오늘 병원에 가게 되면 알게 되겠지.
가게에 나갈 준비를 서두르고 형수님과 함께 가게로 나섰다.
점심때 형수님이 병원에 같이 가자고 했지만 난 핑계를 대고
병원에 동행하지 않았다.
생각대로 형수님은 병원에 다녀온 후로는 얼굴이 벌개져서는
뭔가가 불안한듯이 안절부절 못하였고 내가 형수님 하고 부를때면
소스라치듯 놀라는것이 애처롭고 불쌍하기까지 했다.
선남이 형과 무슨 얘기가 오간것이 분명했다.
그 잡놈들이 선남이 형에게 어떤 얘기를 했고 물어봤는지가 관건이었다.
더 이상 신경쓰지 않기로 한일이었는데 형수님이 불안해하는것이
나는 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니었다.
나에게는 정말 헌신적인 형수님이 아니던가...
나는 처음과는 다르게 어서 선남이 형이 퇴원을 해서 이번 사건이 그냥
기억에서 지워지기만을 바랄뿐이었다.
그것이 지금으로써는 최상에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형수님 상태는 생각보다 심했다.
병원을 다녀온 후로 도무지 정상적인 사람처럼 보이지 않았다.
나에게 걸리는것이 그렇게도 겁이 난단 말인가...겁도 나겠지...
지금 나와 그렇고 그런관계이기 때문에 더욱이...
아니면 혹시...다른 또 무언가가 있는건가...
난 궁금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지금이 어떤 상태인지를 알아야 형수님을
도울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에 형수님한테는 동사무소를 간다고 하고는
병원으로 향했다. 그 잡놈들을 만나기 위해서...
병원 계단 흡연구역으로 가자 아니나 다를까 그 잡놈들 둘이서 담배를
피고 있었다.
날 보더니 두 잡놈은 헛기침을 두어번 하더니 하던 얘기를 멈췄다.
"저...저기요..."
"이~이..형 만나러 왔능가보네..?"
"아..저...그게 아니구..."
"이? ..그게 아니고 뭐..?"
자신보다 한참 어려보이는 나에게 그 잡놈은 어느샌가 말을 놓고 있었다.
"그날 내가 도시락 갖고 왔을때 있잖아요..."
"이...얼릉 말해보소...참 지달리기 힘들구먼."
"우리 형하고 무슨 얘기 하셨어요?"
난 우리 형이라고 얘기해야만 했다.
두 잡놈들은 내가 왜 그것을 궁금해하는지를 몰랐기 때문에
어리둥절 한 표정이었다.
순간 난 내가 여기서 한마디라도 삐끗한다면 오히려 일이 더 꼬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서 입조심을 단단히 했다.
"먼얘기를 하긴 이사람아...형하고 그냥 세상돌아가는 얘기했제..."
"혹시 그날 요기서 담배피면서 두분이서 하신 얘기 내가 들은거 같다고
얘기는 안하셨나요?"
휠체어에 앉은 잡놈은 내가 그 얘기를 꺼내자 그냥 헛기침만 했고
벽에 목발을 짚고 기대어 서있던 잡놈이 말을 거들기 시작했다.
"아...그기 아니고 그러니께...그날 말여...우리가 말을 실수했능가베...."
"시동생인지도 모르고 말여...아...거시기...그쪽 형수 되는 사람이말여..
하도 거시기 혀서...그만 우리가..."
"거시기...형헌테는 암 얘기도 안했어...우리가 너미 마누라 뒷다마 깐 야그를
뭐더러 그쪽 형헌테 헌댜..."
그 잡놈들은 그때까지도 내가 왜 그것을 물어보는지 정확히 이해를 못했고
아니 이해를 할수가 없었겠지...
그저 그날 형수님 얘기를 하다가 나에게 들킨것에 대해서만 변명을 할뿐이었다.
선남이 형에게 그 얘기를 하지 않은것은 분명해 보였다.
선남이 형은 간호사에게 그 장면을 들켰기 때문에 병원에 소문이 났을것이라
생각했고 그 잡놈들이 혹시 떠벌리고 다니는 것을 내가 줏어들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겁이 났었던 것이었다.
또 그 얘기를 형수님에게 해서 형수님 또한 지금 겁을 집어 먹은것 처럼 보였다.
내가 그 잡놈들을 만나러 간것은 생각해보니 별 효과가 없었다.
오히려 그 잡놈들에게 얘깃거리만 더해준 꼴이 되어버렸다.
간호사에게 걸렸을때만해도 선남이 형과 형수는 아마도 일이
이렇게 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을것이다. 나에 존재를 미쳐 생각을 못했으니...
내 존재를 생각했더라도 사람들이 수근거리는 것을 내가 듣게 되리라고는
또 상상도 못했겠지...
어쩐다...
선남이 형은 솔직히 걱정되지 않았지만 난 형수님이 너무 걱정 되었다.
나만 조심하면 동네나 병원에 남매지간이라고 소문 나는것은 막을수 있지만
두 사람이 진짜 걱정하는 것은 내가 두 사람이 관계를 했다는 것을
알게 되는것일거다.
형수님에 마음을 어떻게든 편안하게 해줘야 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저기...아저씨들...저 여기 와서 지금 이런얘기 한거 우리형한테
비밀이예요...절대로 얘기하시면 안돼요..."
두 잡놈들은 역시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아래서 위로 날 쳐다보며
"근디...왜 그런당가..."
"아니요...우리 형이 이상하게 생각할까봐서 그래요.그냥 저 여기 왔다갔다는거
얘기만 하지 말아주세요."
고개를 갸우뚱 한 두 잡놈은 정말 이해가 안간다는 표정으로
"아무튼 알았당께...그 얘기만 안허면 되는거제?"
"네..." "그럼 가볼께요..."
"살펴가소..."
내 뒷통수에 대고 그 두 잡놈들은 투박한 말투로 인사를 건넸다.
아 씨발...괜히 와서 저새끼들한테 책만 잡혔네...조또.
난 다시 가게로 향했다.
형수- 잡놈들-③
가게로 돌아가니 형수는 아까보다는 조금 안정을 찾은듯이 보였다.
몸이 안좋으면 들어가서 쉬자고 형수에게 얘기했더니 괜찮다고 했다.
형수님은 나에게 혹시 병원에서 이상한 얘기 못들었냐고 묻고 싶은
눈치였다.
물론 난 아무것도 못들었다고 얘기를 할 작정이었지만 내가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형수님은 내게 아무말도 건네지 않고는 그냥 무사히
넘어가기만을 기대하는 것 같았다.
카운터에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 형수에 스커트 사이로 형수에 허벅지가
살짝 보였다.
집에선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지는 형수님에 모습도 가게에 와서 보면
왜 그렇게 흥분이 되는지...
아마 집에서였다면 벌써 난 형수님에 스커트와 팬티를 내리고 형수님에
가랭이 사이로 내 몸을 집어 넣었을 텐데...
그 병원에 잡놈들이 하던 대화가 문득 생각났다.
다른놈들에게도 꽤 매력적으로 보이는 형수님이 자랑스러웠다.
난 저런 형수님을 두고 밖으로만 도는 형이 이해가 가지를 않았다.
형수님은 그날저녁식사때가 지났는데도 병원에 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
선남이 형이 그냥 번거로워서 병원밥을 먹겠다고 했단다...
'쫄긴 엄청 쫄았나보군...'
그날 저녁 손님이 꽤 있어서 밤 늦게서야 가게 문을 닫게 되었다.
형수님은 술 생각이 난다며 날 근처 포장마차로 데려갔다.
난 아무 생각없이 형수님을 따라 포장마차로 들어갔다.
자리를 잡고 앉아서는 나는 몸 안좋다면서 웬 술이냐고 물었다.
형수님은 갑자기 술생각이 난다며 조금만 마시고 가자고 했다.
그날 형수님이 좀 급하게 술을 마시는듯 했다.
그러다 보니 평소보다 조금 과음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워낙 주사가 없는 편이라서 어느정도 기분좋게 취하자
집에 가자며 일어났다.
나도 약간은 알딸딸 할정도로 취해 있었고 형수님도 아주 기분좋게
취해 있었다.
집에 술좀 깨고 들어가자며 형수님이 노래방을 가자고 했다.
난 형수님이 하자는 데로 해주고 싶어 노래방으로 향했다.
노래방비를 계산하고 방으로 들어가자 마자 형수님은 조관우에 늪을
눌러 멋들어지게 한곡 뽑기 시작했다.
난 형수님 옆에 바짝 앉아 형수님 등뒤에 비스듬히 기대어 두 팔로
형수님에 배부분을 껴앉았다.
개의치 않은 형수님은 노래를 계속 불러나갔지만 내가 배부분과 허벅지를
오가며 손으로 애무를 하자 목소리가 약간 숨이 찬 목소리로 변해갔다.
허벅지 부분을 쓰다듬다가 형수님에 스커트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허벅지 안쪽부분을 만지기 시작하자 그제서야 형수님은 마이크를 내려놓고
내 손을 잡아 스커트 속에서 빼내었다.
"아이...노래방에서 노래를 불러야지....뭐해....암데서나 이러는거 싫어 진짜..."
난 빙긋이 웃고는 알았다며 노래를 계속 하라고 손짓을 했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형수님이 오늘 입은 치마가 원체 섹시해보이는지라
난 몇분도 채 안돼서 다시 형수님에 스커트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조관우에 늪에 이어 형수님은 뜨거운 안녕을 선곡해서 부르기 시작했다.
구석방이긴 했지만 가끔가다 방밖으로 사람들에 모습이 비칠때면
얼른 스커트 속에서 손을 빼고 다시 인기척이 없어지면 스커트 속으로
손을 집어 넣어 허벅지와 보지부분을 주물러 댔다.
형수님은 이제 내가 애무하는것에 개의치 않고 노래만 불러댔다.
오히려 다리를 약간 벌려주어 내가 만지기 좋도록 자세를 만들어주고는
형수님은 노래에만 열중했다.
계속 같은곳만 만져대니 감질이 나기 시작했다.
난 세번째 곡이 끝나고는 형수님에게 스타킹과 팬티를 벗어 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형수님은 나보고 노래를 한곡 하라며 마이크를 건넸다.
난 이승철에 희야를 눌러달라고 하고는 노래를 시작하는데
갑자기 형수님이 내 허리띠를 풀러내기 시작했다.
난 쇼파에 기댄채로 형수님이 바지를 벗기기 좋게끔 엉덩이를 약간 들어주었다.
이럴때 밖에서 사람들이 지나가기라도 한다면 정통으로 걸릴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난 방문을 등지고 있었기에 인기척이 나도 확인을 할수가 없었다.
형수- 잡놈들-④
바로 그때 우리 방 맞은편 방에서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나오는 소리가
들렸다.
우린 둘다 깜짝놀라 자세를 고쳐 잡고는 난 두손으로 잽싸게 바지를
잡아 끌어 올리고 형수님은 정신이 혼미했는지 아니면 흥분을 했는지
내가 왜 그러나 하고 놀라며 내 가랭이 사이에서 내 얼굴을 멀뚱멀뚱 쳐다본다
"사람들 왔다갔다 하잖아..."
웅성거림이 점점 멀어지자 형수님은 내 얼굴을 한번 쳐다보더니
후...하는 긴 한숨을 내뱉었다.
술기운이 올라와서인지 약간 힘들어 하는것 같았다.
술기운도 술기운이지만 낮에 일이 생각이 났는지 잠깐 내 가랭이 사이에서
뭔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듯 했다.
난 이해가 가질 않았다.
내가 형수님이라면 어차피 시동생이랑 부적절한 관계에 있으면서
자신에 남동생과 관계를 했다는 얘기를 자랑스럽게는 얘기하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그것을 시동생한테 들킬까봐 이렇게 까지
마음 졸이지는 않을것 같은데...
하지만 또 형수님에 입장에선 시동생과 남동생을 번갈아 가며 상대한다는
사실을 시동생과 남동생이 서로 안다는 것이 기분 좋을 리는 만무하다.
기분이 약간 잡치긴 했지만 아직도 흥분이 가시진 않았다.
맞은편으로 가서 앉아 있는 형수님에 약간 벌어진 가랭이 사이로 보이는
허벅지가 날 다시 흥분시키려 했다.
우리는 노래를 몇곡 더 부른뒤 노래방을 나왔다.
노래방 계단을 오르는데 먼저 계단을 오르는 형수님에 힙과 종아리가
한눈에 들어오면서 난 아쉽다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었다.
저 알이 통통하게 박힌 두꺼운 종아리에 내가 왜 이렇게 연연하는지...
형수님은 노래방 앞에서 잠시 머뭇거리는가 싶더니
"대련님...집으로 먼저 갈래? 나 선남이한테 갔다가 거기서 자던가 아니면
아침에 들어갈께..."
의외에 발언이었다.
"지금?"
지금 시간이 새벽2시가 넘어가는데...
지금 병원에가서 뭘 어쩌자는 건지...
형수님도 많이 흥분을 한건가...
아까 낮에 병원에 다녀와서는 얼굴이 사색이 되더니...지금 왜 병원을...
난 짧은시간동안 별의 별 생각이 다 들었다.
저것이 진정 자신에 동생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것인지
단순한 욕정 때문인지 분간이 가질 않았지만 분명 저것은 욕정이었다.
어차피 나와는 하기 힘들었다고 생각했겠지.
여관을 가기엔 너무 상황이 그랬고
집에 가면 집식구들 때문에 일을 치르기란 불가능하고...
차라리 지금 이시간엔 병원 1인실이 섹스를 하기엔 안성맞춤이겠지...
아니면 내 좃 보다는 지금 선남이 형에 좃이 더 그리울수도 있겠다 싶었다.
요 며칠사이 나랑만 계속 했으니까...
난 못가게 하고 싶었지만 행여 이상한 생각이라도 할까봐
그러라고 하며 뒤돌아 집으로 향했다.
집에 와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하려니 잠이 오질 않았다.
지금 선남이 형 병실에서 벌어질 일을 상상하니 말이다.
한쪽다리에 깁스를 한 선남이 형과 형수님에 체위는 어떨까에서 부터 시작해서
일을 치르고 나서는 어디서 씻을까...그냥 휴지로 닦아내고 말까...
흥분도 흥분이지만 난 차츰 시간이 가면서 처음에 어떻게 해서
선남이 형과 관계를 맺게 되었을까가 너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물어볼수도 없는 일이고 그냥 나 혼자만에 상상에 나래를 펴는 수 밖엔 없었다.
아까 노래방에서 흥건하게 젖어 있던 형수님에 보지에 지금쯤 선남이 형에
자지가 박혀 있겠지...흠...아....
이런 저런 상상을 하던 중에 난 갑자기 이상한 상상이 들기 시작했다.
문득 그 잡놈들이 생각이 나면서 형수님이 지금 병원에서 그 잡놈들에게
돌림빵을 당하는 상상...
그 흡연구역 계단이 떠올려지면서 계단에 엎드린 형수님을 그 잡놈들이
돌아가면서 그 우왁스러운 좃대가리를 번갈아 가며 형수님에 질속에 쑤셔넣고
형수님에 그 풍만한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찰싹찰싹 때려가며 형수님에 뒤통수에
욕지거리를 해대고 있는...
한 놈은 뒤에서 박아대고 한놈은 형수님에 입속으로 자신에 좃대가리를 넣었다
빼었다 하며 형수님을 농락하는...
몹시 흥분되었다.
하...내가 이런 상상을 하며 흥분을 할줄이야...
꼬리뼈까지 밀려 올라간 형수님에 그 멋진 스커트를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손이 내 팬티 속으로 기어 들어간다.
전에 그 잡놈들이 계단에서 형수님에 대해서 얘기 했을때도 난 은근히 흥분을 했었다.
내가 변태라기 보다는 어떤 보다 더 강렬한 자극에 대한 나에 끝없는 욕구가 아닐까 싶었다.
그날밤은 자꾸 형수님에 종아리가 눈에 아른거려 잠을 이룰수 없었다.
제대 후 내가 제일 먼저 한것은 운전면허 학원에 등록하는 일이었다.
보름여 동안 열심히 한 덕분인지 난 정말 쉽게 운전면허를 땄다.
하지만 당장 몰고 다닐 차는 없었다.
운전면허를 따기 전엔 몰랐는데 막상 따고 보니 운전이 너무 하고 싶어지는지라...
그렇다고 직장도 못잡았는데 집에다 차를 사달라고 얘기 할순 없었다.
기껏해야 차 있는 친구놈한테 부탁해서 한적한 길에서 연습하는게 고작이었다.
그 친구 녀석 덕분에 난 초보티는 제법 벗을 수 있었다.
운전에 한참 맛을 들인 나는 저녁이면 아버지 차를 어렵게 얻어 타는 재미로
하루하루를 보냈다.
하지만 직장도 안잡고 빈둥거린다고 핀잔을 듣기 시작해서는 저녁에 아버지
차를 빌리는 것 마저도 용납되지 않았다.
그 즈음에 선남이 형이 다리가 부러져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는 사건이 있었다.
가게를 돌 볼수 없게 된 선남이 형은 형수님에 권유로 집에서 놀고 있는
날 한달동안 고용하게 되었다.
한꺼번에 세가지가 해결되는 순간이었다.
우선 선남이 형에 차를 내 맘데로 몰수 있었고
어쨌거나 직장이 생긴것이고 또 형수님과 많은 시간을 함께할수 있었다.
선남이 형에겐 안됐지만 나에겐 정말 잘 된 일이 아닐수 없었다.
동네 작은 병원에 입원한 선남이 형은 1인실에 입원을 했다.
수염이 덥수룩하게 자라 있었고 많이 초췌해진 모습이었다.
병원밥이 싫다고 하여 형수님이 도시락을 싸갖고 간다기에 한번 따라와
봤는데 선남이 형은 내가 같이 온것이 뭔가가 불편한 듯 보였다.
가게에서 거리가 얼마 떨어지지 않은 병원이었기에 형수는 버스를 타고
간다고 하며 날 가게로 먼저 보냈다.
알았다고 하고는 난 병실을 나왔다.
'설마 병원에서 둘이 그짓거리를 하진 않겠지...'
하지만 1인실로 잡은것이 좀 이상하긴 했다.
난 은근히 흥분이 밀려왔다.
형수님과 선남이 형이 침대에 엉겨붙어 있는 상상을 하니
전과는 달리 몹시 흥분이 되었다. 그것도 병원에서...
'아냐...아침마다 하는 나와의 섹스에 미쳐 있는 형수님이 설마...'
'하지만 선남이 형이 졸른다면 형수님은 분명히...'
난 핸들을 다시 병원쪽으로 돌렸다
병원 계단을 올라 병실로 향했다.
병실문은 닫혀 있었다.
혹시 몰라 소리가 안나게끔 문고리를 살짝 비틀어봤다.
역시나 문은 잠겨 있었다.
난 사람들에 시선 때문에 병실 문앞에 오래 서있지는 못했다
가슴이 두근거렸다.
분명히 병실 안에서는 선남이 형과 형수님이 그짓거리를 하고 있을께
뻔했다.
난 계단 중간 흡연구역에서 담배를 하나 빼어 물고는 불을 붙였다.
그때 휠체어를 탄 험악하게 생긴 아저씨와 목발을 집고 서있는 아저씨에
대화가 내 귀에 들려왔다.
"201호 있자너...그 씨볼년...살집이 통통헌게...졸라 맛나게 생겼더만..."
"그라제...아까도 본게...문이 닫혀 있더라고...씨볼년넘덜 병원에서
소문난지도 모릉가봐..."
제길헐...선남이형과 형수님 얘기를 하는 것 같았다.
"김간호가 그러는디...그제는 아주 김간호한테 지데로 걸렸더랑게..."
"하하하 김간호 보지가 벌렁벌렁 혔겄네...씹하는걸 봤으니 말여..."
난 담배가 필터까지 타들어가는지도 모르고 그 잡놈들에 대화에 귀를 기울였다.
솔직히 병원 1인실에서 남,녀가 문을 걸어 잠그고 있다면 병원사람들 특히
병실에 들락거리는 간호사들이 무슨 생각을 할지는 뻔했다.
"김간호가 그러는디 둘이 부부는 아닌것 같다던디...뭔사일까?"
"모르제...지미...부부사이도 아닌디 왜 대낮에 문을 걸어잠그고 지랄들이겄어..."
"김간호가 뭘 잘못알고 있겄제..."
"하여간에...씨볼년...종아리도 토실헌게.....아우 좃꼴려..."
"난 김간호가 더 꼴리던디...김간호도 씹 졸라 잘하게 생겼더만..."
난 그 잡놈들에 대화에 화가 난다기 보다는
이유모를 우월감과 흥분 이 느껴졌다.
그 잡놈들이 탐내하는 걸 난 매일 아침 하기 때문이었다.
매일 아침 나와 하는 섹스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것일까...
아니면 선남이 형이 졸라서...어쩔수 없이...?
난 요새는 형수님에게 섹스를 강요하거나 졸른적이 없었다.
형수님이 오히려 적극적이었다...
아무튼 그 잡놈들이 날 무척이나 흥분시켜 놓은건 사실이었다.
난 일단 확인할것은 했으니 라는 생각에 곧바로 가게로 돌아왔고
형수님도 30분정도 후에 가게로 돌아왔다.
저녁시간이 되어서는 형수님은 손님이 많으니 나보고 선남이형 도시락을
갖다 주라며 도시락을 카운터에 올려 놓았다.
도시락을 들고 병실로 들어서자 아까 그 잡놈들이 선남이 형 병실에 같이
있었다. 아마도 궁금한게 많아서였겠지...
휠체어에 앉은 그 험상궂은 아저씨가 날 보더니 약간 놀라는것 같았다.
아까 낮에 눈이 몇번 마주쳤기 때문이었다.
난 그냥 빙긋이 웃으며 눈인사만 했다.
그러니 더 놀라는건 선남이 형이었다.
"아는 사이야...?"
"아녀...아까 가게 가기 전에 계단에서 담배피는데...."
그 휠체어맨이 내말을 가로 막았다.
나에게 캥기는게 있기 때문이었다...
휠체어 맨은 내가 자신들에 대화를 들었기 때문이었고
선남이 형은 그 잡놈들에게 뭔가를 거짓말을 했고 또 나에게도 대낮에
병실에서 형수님과 문을 걸어 잠그고 있었다는 사실이 들통날까봐서
안절부절 못하는 듯 했다.
이런 좃같은 경우가...덩달아 나까지 얼굴이 벌개졌다.
난 이미 모든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그리고 캥길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도시락만 놓고는 후다닥 병실을 나와야만 했다.
지금쯤 선남이 형과 그 잡놈들은 안도에 한숨을 내쉬고 있을게 뻔했다.
'날 동생이라고 하겠지? 형수님은 지 마누라라고 뻥쳤을거고...'
'도데체 그럼 형수님은 무슨 생각으로 병원에서...'
'금새 소문날게 뻔한데도...
'아무튼 가만보면 참 생각없는 여자야...'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질 않았다. 병원에서까지 그 짓거리를 했다는게.
하지만 선남이 형은 형수와 관계를 가질 만한 장소적 제한이 아무래도
같이 사는 나보다는 더 했기 때문에 어쩔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내가 이해해야지...
형수님을 선남이 형과 나눠 먹고 있는 이 기막힌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더 이상 고민하지 않기로 했으니까...
난 내가 병원에 안나타나 주는게 선남이 형과 형수님을 도와주는것이리라
생각해서 더 이상 병원엔 발을 들여 놓지 않기로 했다.
난 선남이 형 차를 모는 재미에 그냥 푹 빠져 있기로 했다 당분간은...
그 잡놈들에 대화를 들은 그 다음날은 어서 엄마가 외출하기만을 기다렸다 .
엄마가 외출하자 마자 난 아래층으로 내려가 빨래통에서 빨래를 고르고
있는 형수에 허리를 잡고 엉덩이에 좃질을 하는 시늉을 했다.
형수님은 깔깔대며 뭐하냐고 몸을 비틀었다.
난 형수님 젖가슴을 움켜쥐고는 뒤에서 형수님에 목을 빨아댔다.
형수님은 아직 씻지도 않았다며 올라가서 기다리라고 얘기했지만
난 아까부터 발기 돼 있는 내 자지를 더 기다리게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형수님을 뒤에서 끌어 안고는 화장실로 형수님을 밀어넣었다.
형수님은 못이긴척 끌려 들어와서는 쭈그리고 앉아 내 추리닝 바지를 잡아
내리고는 내 엉덩이를 손으로 몇번 쓰다듬은 후 자지를 기도하듯 두 손으로
감싸고는 중국집에서 나무젓가락 비비듯 내 자지를 두손으로 비벼댔다.
"오우...."
형수님에 능숙한 손놀림과 입놀림에 내 자지는 살살 녹아만 가고
아직 팬티를 벗지 않은 형수님은 팬티사이로 자신에 손가락을 집어넣어서는
팬티 안에서 부지런히 자신에 손가락을 움직였다.
난 내가 애무를 해주겠다며 형수에 입에서 자지를 빼내어서는
형수를 세면대에 업드리게 하고 팬티를 벗겨내렸지만 형수는 씻지 않았다며
입으로는 애무 하지 말라고 부탁했다.
난 기다리라며 샤워기에 물을 틀어 형수에 밑을 닦아주었다.
비누칠을 한 내 손길이 형수님에 밑부분을 닿을때마다 형수님은
기분좋은 신음을 토해냈다.
물로 헹구어 낸 뒤에 물기를 머금은 형수님에 밑부분은 새벽에 이슬을 머금은
장미모냥 아름답게 내 눈앞에 피어 있었다.
형수님에 꼭 다물어진 후장이 벌렁거릴정도로 그곳을 빨아대자 형수님은
그제서야 밖아달라며 손짓을 한다
난 어제 그 잡놈들에 대화를 떠올리며 형수에 질입구에 내 좃을 갖다대어
귀두로 살살 문질러 대니 형수님은 어서...라는 말로 재촉을 한다.
형수님에 꼬리뼈를 지긋이 한번 눌러주고는 난 바로 삽입을 시도했다.
쩌억...쩌억...쩌억...쩌억...
화장실엔 떡치는 소리가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내 엄지손가락은 형수님에 회음부와 후장 꼬리뼈를 오가며 바쁘게 움직였고
내 좃기둥에는 벌써 형수님에 하얀 분비물로 테두리가 그려졌다.
형수님은 오늘은 안에다 싸도 된다며 안에다 싸줄것을 요청했다.
형수님에 허리를 움켜쥔 내 두손에 힘이 들어가면서
내정액은 좃물줄기를 타고 시원하게 형수님에 질속에 뿌려졌다.
형수님에 후장이 움찔거리며 형수님에 질근육이 내 좃을 몇번 강하게
조였다 풀렀다를 반복했다.
난 좃을 질속에서 빼내지 않은채 형수님에게 물었다.
"오늘두 병원 갈거야?"
형수님은 고개를 들더니 세면대 위 거울로 날 쳐다보며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형수님이 몸을 일으키자 좃이 형수님에 질속에서 쑤욱 빠져나온다.
난 형수님을 돌려세워 꼭 껴안고는 이마에 키스를 해줬다.
형수- 잡놈들-②
형수님은 나에게 답례키스를 하더니
왜 아까 병원에 갈거냐고 물어봤는지를 나에게 물었다.
난 그냥...하고 얼버무렸지만 속으로는 형수님이 조금은 눈치를 채주기를
바랬다... 눈치 못채고 계속 병원에서 그짓거리를 하다가 망신이라도
당할까봐 난 그것이 두려웠다.
하지만 그것은 내 걱정에 지나지 않을것이...선남이 형이 더 이상은
병원에서 누나를 상대로 그짓거리를 못할것 이었기 때문이다.
그 잡놈들이 형수님에 대해서 물었을테고 간호사들에게 그짓거리를
하다가 발각까지 되었으니 소문이 퍼졌을건 뻔하고 더 나가서 부부사이가
아니라 남매사이라는것까지 소문이 퍼지게 된다면 그 파장은 엄청날것이기
때문이다.그것도 동네에 있는 병원인데.
형수님과 선남이형이 간호사에게 그짓거리를 하다 들켰음에도
그날 또 문을 잠궜던것은 선남이 형이 몹시도 졸랐기 때문일거라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았다.
형수님과 선남이 형이 미쳐 생각못했던것은 바로 나였다.
이젠 나 때문이라도 병원에서 그짓거리는 하지 못할것이 분명했다.
내가 병원에 둘이 남매사이라는 것을 지나가는 소리로라도 얘기하는날엔
모든게 끝이었기 때문이었다.
형수님은 사건에 심각성에 대해서 별로 눈치채지 못한듯 했다.
하지만 오늘 병원에 가게 되면 알게 되겠지.
가게에 나갈 준비를 서두르고 형수님과 함께 가게로 나섰다.
점심때 형수님이 병원에 같이 가자고 했지만 난 핑계를 대고
병원에 동행하지 않았다.
생각대로 형수님은 병원에 다녀온 후로는 얼굴이 벌개져서는
뭔가가 불안한듯이 안절부절 못하였고 내가 형수님 하고 부를때면
소스라치듯 놀라는것이 애처롭고 불쌍하기까지 했다.
선남이 형과 무슨 얘기가 오간것이 분명했다.
그 잡놈들이 선남이 형에게 어떤 얘기를 했고 물어봤는지가 관건이었다.
더 이상 신경쓰지 않기로 한일이었는데 형수님이 불안해하는것이
나는 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니었다.
나에게는 정말 헌신적인 형수님이 아니던가...
나는 처음과는 다르게 어서 선남이 형이 퇴원을 해서 이번 사건이 그냥
기억에서 지워지기만을 바랄뿐이었다.
그것이 지금으로써는 최상에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형수님 상태는 생각보다 심했다.
병원을 다녀온 후로 도무지 정상적인 사람처럼 보이지 않았다.
나에게 걸리는것이 그렇게도 겁이 난단 말인가...겁도 나겠지...
지금 나와 그렇고 그런관계이기 때문에 더욱이...
아니면 혹시...다른 또 무언가가 있는건가...
난 궁금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지금이 어떤 상태인지를 알아야 형수님을
도울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에 형수님한테는 동사무소를 간다고 하고는
병원으로 향했다. 그 잡놈들을 만나기 위해서...
병원 계단 흡연구역으로 가자 아니나 다를까 그 잡놈들 둘이서 담배를
피고 있었다.
날 보더니 두 잡놈은 헛기침을 두어번 하더니 하던 얘기를 멈췄다.
"저...저기요..."
"이~이..형 만나러 왔능가보네..?"
"아..저...그게 아니구..."
"이? ..그게 아니고 뭐..?"
자신보다 한참 어려보이는 나에게 그 잡놈은 어느샌가 말을 놓고 있었다.
"그날 내가 도시락 갖고 왔을때 있잖아요..."
"이...얼릉 말해보소...참 지달리기 힘들구먼."
"우리 형하고 무슨 얘기 하셨어요?"
난 우리 형이라고 얘기해야만 했다.
두 잡놈들은 내가 왜 그것을 궁금해하는지를 몰랐기 때문에
어리둥절 한 표정이었다.
순간 난 내가 여기서 한마디라도 삐끗한다면 오히려 일이 더 꼬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서 입조심을 단단히 했다.
"먼얘기를 하긴 이사람아...형하고 그냥 세상돌아가는 얘기했제..."
"혹시 그날 요기서 담배피면서 두분이서 하신 얘기 내가 들은거 같다고
얘기는 안하셨나요?"
휠체어에 앉은 잡놈은 내가 그 얘기를 꺼내자 그냥 헛기침만 했고
벽에 목발을 짚고 기대어 서있던 잡놈이 말을 거들기 시작했다.
"아...그기 아니고 그러니께...그날 말여...우리가 말을 실수했능가베...."
"시동생인지도 모르고 말여...아...거시기...그쪽 형수 되는 사람이말여..
하도 거시기 혀서...그만 우리가..."
"거시기...형헌테는 암 얘기도 안했어...우리가 너미 마누라 뒷다마 깐 야그를
뭐더러 그쪽 형헌테 헌댜..."
그 잡놈들은 그때까지도 내가 왜 그것을 물어보는지 정확히 이해를 못했고
아니 이해를 할수가 없었겠지...
그저 그날 형수님 얘기를 하다가 나에게 들킨것에 대해서만 변명을 할뿐이었다.
선남이 형에게 그 얘기를 하지 않은것은 분명해 보였다.
선남이 형은 간호사에게 그 장면을 들켰기 때문에 병원에 소문이 났을것이라
생각했고 그 잡놈들이 혹시 떠벌리고 다니는 것을 내가 줏어들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겁이 났었던 것이었다.
또 그 얘기를 형수님에게 해서 형수님 또한 지금 겁을 집어 먹은것 처럼 보였다.
내가 그 잡놈들을 만나러 간것은 생각해보니 별 효과가 없었다.
오히려 그 잡놈들에게 얘깃거리만 더해준 꼴이 되어버렸다.
간호사에게 걸렸을때만해도 선남이 형과 형수는 아마도 일이
이렇게 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을것이다. 나에 존재를 미쳐 생각을 못했으니...
내 존재를 생각했더라도 사람들이 수근거리는 것을 내가 듣게 되리라고는
또 상상도 못했겠지...
어쩐다...
선남이 형은 솔직히 걱정되지 않았지만 난 형수님이 너무 걱정 되었다.
나만 조심하면 동네나 병원에 남매지간이라고 소문 나는것은 막을수 있지만
두 사람이 진짜 걱정하는 것은 내가 두 사람이 관계를 했다는 것을
알게 되는것일거다.
형수님에 마음을 어떻게든 편안하게 해줘야 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저기...아저씨들...저 여기 와서 지금 이런얘기 한거 우리형한테
비밀이예요...절대로 얘기하시면 안돼요..."
두 잡놈들은 역시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아래서 위로 날 쳐다보며
"근디...왜 그런당가..."
"아니요...우리 형이 이상하게 생각할까봐서 그래요.그냥 저 여기 왔다갔다는거
얘기만 하지 말아주세요."
고개를 갸우뚱 한 두 잡놈은 정말 이해가 안간다는 표정으로
"아무튼 알았당께...그 얘기만 안허면 되는거제?"
"네..." "그럼 가볼께요..."
"살펴가소..."
내 뒷통수에 대고 그 두 잡놈들은 투박한 말투로 인사를 건넸다.
아 씨발...괜히 와서 저새끼들한테 책만 잡혔네...조또.
난 다시 가게로 향했다.
형수- 잡놈들-③
가게로 돌아가니 형수는 아까보다는 조금 안정을 찾은듯이 보였다.
몸이 안좋으면 들어가서 쉬자고 형수에게 얘기했더니 괜찮다고 했다.
형수님은 나에게 혹시 병원에서 이상한 얘기 못들었냐고 묻고 싶은
눈치였다.
물론 난 아무것도 못들었다고 얘기를 할 작정이었지만 내가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형수님은 내게 아무말도 건네지 않고는 그냥 무사히
넘어가기만을 기대하는 것 같았다.
카운터에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 형수에 스커트 사이로 형수에 허벅지가
살짝 보였다.
집에선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지는 형수님에 모습도 가게에 와서 보면
왜 그렇게 흥분이 되는지...
아마 집에서였다면 벌써 난 형수님에 스커트와 팬티를 내리고 형수님에
가랭이 사이로 내 몸을 집어 넣었을 텐데...
그 병원에 잡놈들이 하던 대화가 문득 생각났다.
다른놈들에게도 꽤 매력적으로 보이는 형수님이 자랑스러웠다.
난 저런 형수님을 두고 밖으로만 도는 형이 이해가 가지를 않았다.
형수님은 그날저녁식사때가 지났는데도 병원에 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
선남이 형이 그냥 번거로워서 병원밥을 먹겠다고 했단다...
'쫄긴 엄청 쫄았나보군...'
그날 저녁 손님이 꽤 있어서 밤 늦게서야 가게 문을 닫게 되었다.
형수님은 술 생각이 난다며 날 근처 포장마차로 데려갔다.
난 아무 생각없이 형수님을 따라 포장마차로 들어갔다.
자리를 잡고 앉아서는 나는 몸 안좋다면서 웬 술이냐고 물었다.
형수님은 갑자기 술생각이 난다며 조금만 마시고 가자고 했다.
그날 형수님이 좀 급하게 술을 마시는듯 했다.
그러다 보니 평소보다 조금 과음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워낙 주사가 없는 편이라서 어느정도 기분좋게 취하자
집에 가자며 일어났다.
나도 약간은 알딸딸 할정도로 취해 있었고 형수님도 아주 기분좋게
취해 있었다.
집에 술좀 깨고 들어가자며 형수님이 노래방을 가자고 했다.
난 형수님이 하자는 데로 해주고 싶어 노래방으로 향했다.
노래방비를 계산하고 방으로 들어가자 마자 형수님은 조관우에 늪을
눌러 멋들어지게 한곡 뽑기 시작했다.
난 형수님 옆에 바짝 앉아 형수님 등뒤에 비스듬히 기대어 두 팔로
형수님에 배부분을 껴앉았다.
개의치 않은 형수님은 노래를 계속 불러나갔지만 내가 배부분과 허벅지를
오가며 손으로 애무를 하자 목소리가 약간 숨이 찬 목소리로 변해갔다.
허벅지 부분을 쓰다듬다가 형수님에 스커트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허벅지 안쪽부분을 만지기 시작하자 그제서야 형수님은 마이크를 내려놓고
내 손을 잡아 스커트 속에서 빼내었다.
"아이...노래방에서 노래를 불러야지....뭐해....암데서나 이러는거 싫어 진짜..."
난 빙긋이 웃고는 알았다며 노래를 계속 하라고 손짓을 했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형수님이 오늘 입은 치마가 원체 섹시해보이는지라
난 몇분도 채 안돼서 다시 형수님에 스커트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조관우에 늪에 이어 형수님은 뜨거운 안녕을 선곡해서 부르기 시작했다.
구석방이긴 했지만 가끔가다 방밖으로 사람들에 모습이 비칠때면
얼른 스커트 속에서 손을 빼고 다시 인기척이 없어지면 스커트 속으로
손을 집어 넣어 허벅지와 보지부분을 주물러 댔다.
형수님은 이제 내가 애무하는것에 개의치 않고 노래만 불러댔다.
오히려 다리를 약간 벌려주어 내가 만지기 좋도록 자세를 만들어주고는
형수님은 노래에만 열중했다.
계속 같은곳만 만져대니 감질이 나기 시작했다.
난 세번째 곡이 끝나고는 형수님에게 스타킹과 팬티를 벗어 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형수님은 나보고 노래를 한곡 하라며 마이크를 건넸다.
난 이승철에 희야를 눌러달라고 하고는 노래를 시작하는데
갑자기 형수님이 내 허리띠를 풀러내기 시작했다.
난 쇼파에 기댄채로 형수님이 바지를 벗기기 좋게끔 엉덩이를 약간 들어주었다.
이럴때 밖에서 사람들이 지나가기라도 한다면 정통으로 걸릴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난 방문을 등지고 있었기에 인기척이 나도 확인을 할수가 없었다.
형수- 잡놈들-④
바로 그때 우리 방 맞은편 방에서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나오는 소리가
들렸다.
우린 둘다 깜짝놀라 자세를 고쳐 잡고는 난 두손으로 잽싸게 바지를
잡아 끌어 올리고 형수님은 정신이 혼미했는지 아니면 흥분을 했는지
내가 왜 그러나 하고 놀라며 내 가랭이 사이에서 내 얼굴을 멀뚱멀뚱 쳐다본다
"사람들 왔다갔다 하잖아..."
웅성거림이 점점 멀어지자 형수님은 내 얼굴을 한번 쳐다보더니
후...하는 긴 한숨을 내뱉었다.
술기운이 올라와서인지 약간 힘들어 하는것 같았다.
술기운도 술기운이지만 낮에 일이 생각이 났는지 잠깐 내 가랭이 사이에서
뭔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듯 했다.
난 이해가 가질 않았다.
내가 형수님이라면 어차피 시동생이랑 부적절한 관계에 있으면서
자신에 남동생과 관계를 했다는 얘기를 자랑스럽게는 얘기하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그것을 시동생한테 들킬까봐 이렇게 까지
마음 졸이지는 않을것 같은데...
하지만 또 형수님에 입장에선 시동생과 남동생을 번갈아 가며 상대한다는
사실을 시동생과 남동생이 서로 안다는 것이 기분 좋을 리는 만무하다.
기분이 약간 잡치긴 했지만 아직도 흥분이 가시진 않았다.
맞은편으로 가서 앉아 있는 형수님에 약간 벌어진 가랭이 사이로 보이는
허벅지가 날 다시 흥분시키려 했다.
우리는 노래를 몇곡 더 부른뒤 노래방을 나왔다.
노래방 계단을 오르는데 먼저 계단을 오르는 형수님에 힙과 종아리가
한눈에 들어오면서 난 아쉽다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었다.
저 알이 통통하게 박힌 두꺼운 종아리에 내가 왜 이렇게 연연하는지...
형수님은 노래방 앞에서 잠시 머뭇거리는가 싶더니
"대련님...집으로 먼저 갈래? 나 선남이한테 갔다가 거기서 자던가 아니면
아침에 들어갈께..."
의외에 발언이었다.
"지금?"
지금 시간이 새벽2시가 넘어가는데...
지금 병원에가서 뭘 어쩌자는 건지...
형수님도 많이 흥분을 한건가...
아까 낮에 병원에 다녀와서는 얼굴이 사색이 되더니...지금 왜 병원을...
난 짧은시간동안 별의 별 생각이 다 들었다.
저것이 진정 자신에 동생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것인지
단순한 욕정 때문인지 분간이 가질 않았지만 분명 저것은 욕정이었다.
어차피 나와는 하기 힘들었다고 생각했겠지.
여관을 가기엔 너무 상황이 그랬고
집에 가면 집식구들 때문에 일을 치르기란 불가능하고...
차라리 지금 이시간엔 병원 1인실이 섹스를 하기엔 안성맞춤이겠지...
아니면 내 좃 보다는 지금 선남이 형에 좃이 더 그리울수도 있겠다 싶었다.
요 며칠사이 나랑만 계속 했으니까...
난 못가게 하고 싶었지만 행여 이상한 생각이라도 할까봐
그러라고 하며 뒤돌아 집으로 향했다.
집에 와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하려니 잠이 오질 않았다.
지금 선남이 형 병실에서 벌어질 일을 상상하니 말이다.
한쪽다리에 깁스를 한 선남이 형과 형수님에 체위는 어떨까에서 부터 시작해서
일을 치르고 나서는 어디서 씻을까...그냥 휴지로 닦아내고 말까...
흥분도 흥분이지만 난 차츰 시간이 가면서 처음에 어떻게 해서
선남이 형과 관계를 맺게 되었을까가 너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물어볼수도 없는 일이고 그냥 나 혼자만에 상상에 나래를 펴는 수 밖엔 없었다.
아까 노래방에서 흥건하게 젖어 있던 형수님에 보지에 지금쯤 선남이 형에
자지가 박혀 있겠지...흠...아....
이런 저런 상상을 하던 중에 난 갑자기 이상한 상상이 들기 시작했다.
문득 그 잡놈들이 생각이 나면서 형수님이 지금 병원에서 그 잡놈들에게
돌림빵을 당하는 상상...
그 흡연구역 계단이 떠올려지면서 계단에 엎드린 형수님을 그 잡놈들이
돌아가면서 그 우왁스러운 좃대가리를 번갈아 가며 형수님에 질속에 쑤셔넣고
형수님에 그 풍만한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찰싹찰싹 때려가며 형수님에 뒤통수에
욕지거리를 해대고 있는...
한 놈은 뒤에서 박아대고 한놈은 형수님에 입속으로 자신에 좃대가리를 넣었다
빼었다 하며 형수님을 농락하는...
몹시 흥분되었다.
하...내가 이런 상상을 하며 흥분을 할줄이야...
꼬리뼈까지 밀려 올라간 형수님에 그 멋진 스커트를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손이 내 팬티 속으로 기어 들어간다.
전에 그 잡놈들이 계단에서 형수님에 대해서 얘기 했을때도 난 은근히 흥분을 했었다.
내가 변태라기 보다는 어떤 보다 더 강렬한 자극에 대한 나에 끝없는 욕구가 아닐까 싶었다.
그날밤은 자꾸 형수님에 종아리가 눈에 아른거려 잠을 이룰수 없었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