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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리다까리 (중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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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37회 작성일 20-01-1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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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가슴을 주무르자 곧바로 그녀의 유두는 단단해져 버렸고 나는 그것을 손가락 사이에 끼웠다.
"이건가요? 벌레가?"
"모르겠어요…아앙…그런거 같기도 하고..아앙"
나는 확인이라도 하는 듯 손가락 사이에 끼워진 유두를 비틀며 눌러보았다. 그러자 경아씨는 격한 탄식을 내쉬며 다시 한 번 허리를 꺾었다.
"아흐으응...아아...아아~~~"
"이건 아닌데...흐으...그럼 어디로 숨은 걸까."
이제 그녀의 의도를 알아 채 버린 나의 손길은 탱탱한 젖가슴을 손안 가득이 넣고 어루만지며 그녀의 여체를
마음껏 탐닉해갔다. 그리고 경아씨는 나지막한 신음을 연신 쏟아놓으며 몸을 내 쪽으로 기대고 있었다.
"하으..하으...하으으...잘 좀 찾아 봐요. 아아...아아~~"
"여기에는 없는것 같고...그럼 혹시 아래로 미끄러진 건 아닐까요?"
젖가슴을 맛 본 나는 이어지는 욕심에 손을 밑쪽으로 옮겨갔다.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아아...그 밑쪽에 들어갔을지도...아아.."
기다렸다는 듯이 고개를 끄떡이는 경아씨의 행동에 나는 손을 치마 안으로 밀어넣어 버렸다. 그리고 음부를
아슬아슬하게 가린 팬티를 손으로 쓰다듬었다. 복슬 거리는 음모가 손바닥에 너울 거렸고 벌써 그녀의 음부에서는 진한 열기가 넘쳐나고 있었다.
"설마... 팬티 안으로 들어가진 않았겠죠?"
"아..아니.. 들어간 거 같아요..아아...막 팬티 안에서 벌레가 기어 다니는 거 같아~~"
"어이구..그럼 빨리 잡아야지요."
나는 주저 없이 그녀의 팬티 안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 팬티 안으로 나의 큼지막한 손이 들어가자 팬티는
금방이라도 찢어질 듯 팽팽해져 버렸다. 그리고 함께 경아씨의 몸은 욕정으로 출렁이며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통통한 두덩을 손바닥으로 쓸어가던 나는 가운데 손가락을 뻗어 그녀의 길게 찢긴 갈래 안으로 파묻었다. 그리고 위 아래로 갈래를 비벼가며 들뜬 그녀의 아랫도리를 자극해갔다.
"하으응...으응...아아~~아앙~~"
손가락이 몇 차례 오르내리자 갈래는 쩌억 하고 벌어져 버렸고 이내 그 틈새로 진물이 스며들고 있었다. 남자
손길만 닿으면 질질 싼다는 창렬이의 말대로 그녀의 아랫도리는 너무나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었던 것이다.
"흐으....아무리 찾아도 없네...어디 갔을까?"
"아아...아아...그 아래쪽도 봐야죠...아아...근지러워."
경아씨는 이제 거의 나의 어깨에 몸을 반쯤 기댄 채 아랫도리를 나에게 홀라당 맡긴 상태였다. 그리고 내 손이
마음껏 드나들 수 있도록 허벅지를 벌린 채 공간을 넓혀가고 있었다.
"그럼 이 아래도 볼까요?"
"그래요.. 빨리 좀 봐 줘요. 그리고 꼭 잡아줘어~~~"
나는 물기가 가득해진 갈래를 따라 손을 내려 다리가랑이 중앙에 둔덕을 그대로 쥐어 버렸다. 그리고 손끝에서
흐늘거리는 조갯살을 집적이며 그녀의 욕정에 부채질을 하였다.
"하아아~~하아~~아으으응...으응"
경아씨는 엉덩이를 좌우로 들썩이며 조개를 짓누르며 흔들어대는 나의 손놀림에 자지러지는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아마 벌레가 숨었다면 여기일꺼예요. 벌레는 습한 구멍을 좋아하니..."
"하아...정대리님은 어떻게 그렇게 잘 알아요? 아아....정말 그런거 같아...아아"
경아씨는 조갯살을 내 손으로 바짝 갖다 대며 벌어진 구멍을 드러내었다, 그리고 나의 손가락이 조심스레 쩌억
벌어진 조개 안으로 들어가자 다시 한 번 몸을 부르르 떨었다.
"하아..하아..아아...아아아~~~"
흥분감으로 잔뜩 습해진 조갯살은 나의 손이 닿기만 해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동그랗게 벌어진 털구멍에는 잔뜩 팽팽해진 공알이 움찔거리며 나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이거 아닌가..."
나는 삐죽이 고개를 내민 공알을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 비벼주었고 그 바람에 더욱 벌어진 털구멍에서는 진득한
진물들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하으응....정대리님...아아...아아...아흐으응..."
경아씨는 벅차오르는 흥분감을 감당하기 힘든 듯 나를 끌어안은 채 내 어깨죽지에 뜨거운 신음을 쏟아내고
있었다. 그리고 공알을 자극한 나의 손가락이 벌어진 털구멍 안으로 쑤욱 들어가자 찢어질 듯 한 탄성을
질러댔다.
"하아...아아...아아아...."
잔뜩 욕정을 머금은 경아씨의 몸은 용광로처럼 뜨거워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가 굳이 밝힘증이 있지 않더라도 내 육봉을 탐낼 만큼 그녀의 몸은 달아 올라있었다.
"사..사모님...아아...아아..."
"아앙..아앙...아아앙..."
나는 그녀의 털구멍 안에 깊숙이 박아 넣은 손가락을 달달 흔들어대며 경아씨를 끌어안았다, 그리고 그녀의
손 안에 성난 나의 육봉을 건내주었다.
"하아아...하아...하아아"
경아씨는 내 육봉을 주저 없이 손아귀에 쥐어버렸고 손가락을 번갈아 움찔거려댔다.
"흐으흐으....흐으흐으..."
딸딸이 치듯 흔들어대는 그녀의 손놀림은 나를 극도의 흥분의 소용돌이에 도달하게 만들었고 나의 손가락은 더욱 털구멍 깊숙이로 쑤셔 들어갔다.
"띠리랑...띠리랑..."
그때 주머니 안에 넣은 핸드폰에서 요란한 벨소리가 났다. 그리고 핸드폰을 받자 잔뜩 화가 나 있는 황부장님의
목소리가 들렸다.
"어디서 뭘 하는 거야? 다들 기다리고 있는데...어디서 술을 만들어 오는거얏!!"
성질 고약하기로 소문난 황부장님이 나를 기다리다 못해 전화를 건 것이었다.
"사..사모님. 벌레는 나중에 잡아 드려야겠는데요."
"아이잉...언제에~~"
더 이상 지체하면 눈치 빠른 황부장님이 경아씨와 무슨 일이 있는 게 아닌가 의심할 것 같아 더 이상 그녀와
있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잔뜩 얼굴이 발개진 경아씨를 벤치에 남긴 채 나는 황부장님이 있는 방으로
뛰어갈 수밖에 없었다.
방으로 돌아 온 나는 욕을 직살 나게 얻어먹고 다시 카드를 돌리는 처지가 되어버렸다. 경아씨도 얼마 뒤 옷차림을 추스르고 방으로 들어왔지만, 못 다 이룬 욕정 때문인지 나를 원망하듯 바라보고는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그리고 나는 그날 밤 손안 가득 남아있는 그녀의 섹시한 체취에 제대로 잠도 못 이루고 홀로 죄 없는 육봉을 괴롭힐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것으로 부장님의 사모 경아씨와의 인연이 끝난 건 아니었다.
"정대리. 미안한데 집으로 가서 서류 좀 가지고 와라. 내일 거래처에 보내야 하는데 잊고 안 가지고 왔거든."
단합대회가 끝나고 몇 주 뒤 황부장님은 나를 부르더니 불쑥 열쇠를 내밀었다.
"사모님은 안 계세요?"
"글쎄..어디 갔는지 계속 전화를 안 받네. 친구라도 만나러 간 모양이지. 정대리가 열쇠로 문 열고 들어가서
가지고 와. 서류는 서재 책상에 있어."
나는 황부장님이 건넨 집 열쇠를 들고 그의 집으로 향했다. 이왕이면 경아씨가 집에 있다면 더 좋았겠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그리고 황부장님 집에 들어간 나는 부장님의 말대로 서재 책상위에 놓인 서류를 찾았다.
"잠깐... 이왕 온 거 집이나 구경하고 갈까?"
집 안에는 아무도 없었기에 나는 경아씨가 잠자는 방을 보고 싶다는 호기심이 들었다.
"흐으... 여기가 경아씨가 밤마다 황부장님하고 뒹구는 침실이란 말이지."
잘 정돈된 방안을 둘러보던 나는 문득 방 구석 편에 살짝 열린 서랍장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열린 틈새로 화려한 빛깔의 속옷들이 삐죽이 나와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어흐..이게 뭐야? 이거 경아씨 속옷들이잖아."
나는 보물이라도 발견한 사람처럼 설래는 가슴을 안고 서랍장 쪽으로 다가갔다.
"이야. 정말 평범한 팬티는 하나도 없네. 역시 밝힘증이 심해서 그런지 속옷도 쎅시한것만 있잖아."
나는 조심스레 서랍장 가득 정리되어 있는 경아씨의 속옷들을 집어 들었다. T자 팬티부터 망사팬티, 레이스팬티등 그녀의 취향을 드러내는 속옷들은 나를 흥분시킬 정도로 야시려웠다. 그리고 그 옆에 있는 브래지어도 팬티와
짝을 이루어 자극적인 디자인 일색이었다.
"하으..맨날 이런 야시시한 속옷을 입고 다닌다는 거지. 하으...정말 황부장님 제대로 걸렸네."
나는 그 중 가장 야시시한 T자 팬티를 들고 코에 갖다 대어 보았다.
"흐으읍...하아...경아씨 조개 냄새가 나는 것 같아."
팬티에서 풍겨 나오는 꽃향기 같은 향내는 혈기왕성한 나의 갑정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었다. 나는 그 팬티를 내
사타구니에 대고 비벼 보았다.
"아그그..아그..꼴려...아흐으"
경아씨의 향취가 가득한 팬티를 한참 민감한 육봉에 대고 흔들어대니 여지없이 살기둥에는 불쑥 힘이 들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한껏 필을 받은 나는 육봉을 바지에서 꺼내고 팬티를 살거죽에 대고 문질러댔다. 마치 경아씨의
물 오른 조개를 육봉에 품은 양 기분이 달아오르는 게 너무 황홀한 느낌이 들었다.
"하으하으...이러다 싸겠네...하으하으"
팬티로 육봉을 감싼 채 위아래로 흔들어대는 나의 손길에 육봉은 잔뜩 성을 내며 팽배해지고 있었다. 그리고
머릿속이 하얗게 비어버리며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탈탈탈...탈탈탈...어우어우...탈탈탈"
그때였다. 갑자기 방문이 열리더니 놀란 듯 한 여자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이었다.
"어맛!!!"
냉큼 뒤를 돌아보니 경아씨가 들고 있던 쇼핑백을 바닥에 떨어뜨린 채 하얗게 질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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