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관방 셋, 방 바꾸기-4부 > 미분류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미분류

여관방 셋, 방 바꾸기-4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73회 작성일 20-01-17 16:54

본문

『특이한 경험』 - 여관방 셋, 방 바꾸기! ④
 
여차저차해서, 그렇게 우리는 나왔어. -술들 많이 취한 것 같은데, 어쩔래요? 우리 쪽이 커피 살테니까... 커피 마시고 술좀 깰래요?
그때까지는 아주 신사적인 종욱형이었지. 그래도 정신이 나는 건 내 옆의 수희 하나뿐인데, 어쩔 수 없이 그녀가 고개를 끄떡였어. 하기야, 말귀도 못알아들을 정도로 맛이 간 여자애들이 별 수 있었겠어? 조금이라도 술이 깨야 집에 갈 수 있겠지. 그래서 우린 근처 골목의 한 까페로 들어갔어. 햐, 그런데 어떻게 골랐는 지
- 아마 종욱형은 근처 유흥가는 빠삭하게 외울 터지만 - 거기도 룸 식 이더라구. 그리고 우린 일단 그곳의 한쪽 테이블을 점령하게 되었지.
-어때요, 이 분들은 커피 시키고... 수희씨는 술 한잔 더 할래요?
으잉, 이미 어느 정도 취한 것 같은데
- 하지만 영만이와 나는 이의를 제 기할 수 없는 상황이야. 그 형이 은근슬쩍 우리에게 눈짓으로 신호를 보 냈거든. 아하... 그제야 우리는 그의 의도를 알아차렸어. 그는 이 수희라는 기집 애도 술을 먹여 보내버릴 작정이었던 거야. 하지만 왜? 지갑이라도 털 건 가?
-후우... 좋아요. 나도 열받아서 아까 몇잔 못마셨으니까.
아마 나머지 둘 때문에 그리 술맛도 못본 수희라는 기집애인 모양이야. 의외로 그녀는 널브러진 자기 친구를 돌아보고는 한숨을 내쉬더니 순순히 동의하더라구. 그리하여 마침내, 우리 남자들과 수희는 맥주를, 진선이와 지숙이, 두 여 자애는 커피를 마시게 되었지. 하지만 결국 그 둘 중에 아무도 커피는 손 도 안댔어. 둘 다 테이블에 엎드려 쿨쿨, 잠들었거든.
-어유, 이년들, 술 깨기만 해봐라...!
일이 곤란하게 된 건 이 수희라는 여자애였지. 이미 자포자기한 듯, 그녀 는 널브러진 친구들 욕을 하며 거푸 술잔을 기울이데.
-후후... 그건 그렇고, 신분이 뭐에요? 학생? -우리요?
그 질문을 듣자, 왠지 인상을 찌푸리는 수희였어.
-우린... OO간호전문대 2학년들이에요. 그 쪽은요?
-저희는 XX대 신방과 학생이에요. 나는 3학년, 얘들은 2학년.
으하, 종욱형은 태연스럽게 거짓말을 주워삼키고 있었어. 눈도 깜짝 안하 고 말이야. -그래요? 그럼...그쪽 남자들은 스물 하나, 스물 둘? 우리랑 동갑이네?
-예. 그래요. 참, 2학년이면... 졸업반이네요?
-으응... 예. 다음 학기면 졸업해요.
그런데 의외로, 그는 우리 쪽을 흘끗거리며 야릇한 미소를 떠올리더라구. 졸지에 우리는 나이를 한두살씩 속이게 된 셈이었지.
-야, 기집애들아! 일어나 좀! 여기가 무슨 안방인 줄 알아?
아직 화가 안풀리는 듯, 소리를 버럭 지르는 그녀인데, 지숙이와 진선이 쪽은 정말 가관이었어. 어쨌냐하면 말야. 지숙이는 헛소리까지 지껄이면 서 테이블 위에 엎드려져 있었고, 진선이는 아예 신발까지 벗고 의자 위 에 기어올라오는 거 있지.
-나... 나 잘래. 깨우지 마... 이러면서.
-어휴...!
술잔을 들이키며 분통 터져하는 수희였지만... 나머지 두 기집애는 꿈쩍 도 않더라구. 물론 당연히, 커피에는 손도 안댄 채 말야. 그때였어. 은근히 마수를 드러내는 종욱형이었지.
-수희씨, 그럼 말야... 우리가 여관에 데려다줄 테니까, 쉬었다가 나올래 ? 술 깨고 데리고 가면 돼잖아...!
푸하, 드디어 일이 벌어지는군! 그리고 진하형의 눈짓에 얼른 나도 지원 사격을 했지. -그, 그러세요...이, 이따가 자고 나면 괘, 괜찮을 거에요...!
꿀꺽, 마른 침이 넘어가는, 그런 긴장된 순간이었어. 정말 이게 왠 떡이 야? 거의 여관비만 내면 공짜로 이 기집애들을 데리고 잘 수 있는 기회 아냐!
-글쎄... 어떡하지? 잠시, 우리는 모두 수희의 입만 쳐다보고 있는데... 햐, 아마도 그제서야 종욱형의 의도가 적중한 모양이야. 내가 보기에도, 그나마 술이 덜 취했다는 이 수희란 기집애의 눈동자가 어느새 풀려있더라구. 정말로.
-에이, 모르겠다... 그럼 여관까지만 데려다 주는 거에요...!
이얏호 - 정말 환호성을 지를 기분이었지. 절반, 아니 거의 90%는 성공한 것이나 마찬가지니까. 우리는 모두 여관에 들어가기로 결정을 한 거야. 신나는 기분으로. 근데... 그 때 사소한 실랑이가 일어났어. 까페를 나오려는데, 영만이가 훼방을 놓은 거야. 수희와 종욱형이 술값계 산을 위해 먼저 나간 동안, 행여 다른 여자애들이 들을까 목소리를 낮춘 녀석이 이러더라구.
-야, 새꺄. 이번엔 니가 저 기집애 업어. 알았지?
-왜 임마?
-짜샤 아깐 내가 업었잖아, 여기까지. 그러니까 이번엔 니 차례야.
어이구, 영만이 놈이 댄 이유는 겉보기에 교대를 하자는 것이었지만, 나 는 그 속셈을 알겠더라구. 뻔하잖아? 지숙이 쪽이 얼굴이 제일 예쁘니까, 자기가 맡겠다는 거지 뭐. 하기사 그나마 지숙이는 얼추 걷기라도 하니까, 결국 나로서는 할 말 없 었어. 에라, 모르겠다. 뭐 어떠냐 - 공짜로 얻은 떡, 아니 기집애들인데. 종내는 동의하는 나였구. 흐흐흐... 하지만 그건 별로 아쉬워할 일이 아녔지... 더 들어보면 알게 돼. 어쨌든 이차저차하여, 우리 여섯사람은 모두 여관문턱 앞까지 왔는데, 갑 자기 종욱형이 우리를 멈추는 거 있지.
-잠깐만... 내가 방 있는지 물어보고 올 테니까, 여기서 기다려요. 야, 따라와봐. 그래서 우리는 잠시 업고 안았던 여자애들을 골목에 세워놓고 그를 따라 들어갔어.
-아줌마, 방 있어요? 졸린 눈을 비비며 카운터를 나오는 주인 아줌마. 그녀는 바깥 문에 기대 선 여자애들과 우리를 번갈아 보더니 예상대로의 답변을 해주더라구.
-우린 혼숙 안돼요.
-예, 알아요. 방이나 있어요?
-모두 몇명인데...?
-여섯명요. 남자 셋, 여자 셋. 잠시 눈쌀을 찌푸리는 주인 아줌마는 귀찮다는 듯 대꾸하는 거야.
-그럼 세 쌍? 그럼 무조건 방 세개야. 한쌍에 하나씩. 모여서 노는 건 몰 라도, 어쨌든 혼숙은 안되니까.
하이고, 그거야 우리가 바라는 대로지.
-야, 돈들 모아봐.
그렇게 계산을 마치자, 종욱형은 방 위치를 확인하고 우리에게 목소리를 낮춰 얘기했어.
-야, 알지? 방 하나에 하나씩 들어가는 거야. 그리고... 저 수희란 년은 덜 취해서 방해될 것 같으니까,형이 데리고 저 첫방에 먼저 들어갈께.
나머지는 기다렸다가 각자 알아서 데리고 들어와. 오케이, 우리 서로는 비장하고도 음흉한 의미의 눈빛을 교환하고, 다시 밖으로 나왔단 말씀이야.
-어... 수희씨, 방 있대요. 이리 와요, 먼저 들어가 있어. 두 사람은 쟤 들이 업어서 데려다 줄 거야.
이미 진선이와 지숙이란 기집애는 거의 땅바닥에 주저앉은 몰골이었지. 그나마 간신히, 수희 그녀만 벽에 기대어 엉거주춤 취한 몸을 가누고 있 었고. 그래서 그녀는 별 의심도 안하고 종욱형이 안내해주는 대로 먼저 들어간 거야. 간단하지 뭐, 그 기집애야 자기 친구들 뒤치닥꺼리에 지쳐 빨리 들어가서 눕고 싶었을 테구... 우리의 속셈을 알 턱이 있겠어? 우린 밖에서 긴장한 채로 기다렸어. 아직 안심할 상황이 아니잖아?저 수 희란 여자애가 다른 기집애들 안들어온다는 사실을 알고 난리를 칠지도 모르는데? 그렇게 얼추, 담배 한두대 태울 시간은 족히 지났을 거야. 초조했던 우리 였지만, 기어이 우려했던 상황은 생기지 않고 있었지. 우와, 드디어 계획대로 된 거야! 영만이와 나는 각자 지숙이와 진선이를 업었어. 각자의 방으로 들어가기 위해...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현재위치 : Home > 성인야설 > 미분류 Total 4,151건 106 페이지
미분류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76 익명 863 0 01-17
475 익명 777 0 01-17
474 익명 833 0 01-17
473 익명 955 0 01-17
472 익명 473 0 01-17
471 익명 633 0 01-17
470 익명 845 0 01-17
469 익명 614 0 01-17
468 익명 599 0 01-17
열람중 익명 574 0 01-17
466 익명 598 0 01-17
465 익명 581 0 01-17
464 익명 557 0 01-17
463 익명 605 0 01-17
462 익명 1492 0 01-17
461 익명 1330 0 01-17
460 익명 1237 0 01-17
459 익명 1228 0 01-17
458 익명 1291 0 01-17
457 익명 1091 0 01-17
456 익명 1371 0 01-17
455 익명 874 0 01-17
454 익명 626 0 01-17
453 익명 800 0 01-17
452 익명 639 0 01-17
451 익명 1076 0 01-17
450 익명 702 0 01-17
449 익명 744 0 01-17
448 익명 517 0 01-17
447 익명 569 0 01-17
446 익명 744 0 01-17
445 익명 695 0 01-17
444 익명 764 0 01-17
443 익명 810 0 01-17
442 익명 793 0 01-17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설문조사

필요한 컨텐츠?


그누보드5
Copyright © https://www.ttking46.me. All rights reserved.
동맹사이트: 토렌트킹요가야동 토렌트킹일본야동 토렌트킹국내야동 토렌트킹리얼야동 토렌트킹웹툰사이트 토렌트킹조또TV 토렌트킹씨받이야동 토렌트킹교복야동 토렌트킹상황극 토렌트킹백양야동 토렌트킹빠구리 토렌트킹야동게시판 토렌트킹김태희  토렌트킹원정야동  토렌트킹건국대이하나야동 토렌트킹이혜진야동 토렌트킹오이자위 토렌트킹커플야동 토렌트킹여자아이돌 토렌트킹강민경야동 토렌트킹한국어야동  토렌트킹헨타이야동 토렌트킹백지영야동 토렌트킹도촬야동 토렌트킹버스야동  토렌트킹성인포털사이트 주소찾기 토렌트킹여고생팬티 토렌트킹몰카야동 토렌트킹여자연애인노출 토렌트킹마사지야동 토렌트킹고딩야동 토렌트킹란제리야동 토렌트킹꿀벅지 토렌트킹표류야동 토렌트킹애널야동 토렌트킹헬스장야동 토렌트킹여자연애인노출 토렌트킹접대야동 토렌트킹한선민야동 토렌트킹신음소리야동 토렌트킹설리녀야동 토렌트킹근친야동 토렌트킹AV추천 토렌트킹무료섹스 토렌트킹중년야동 토렌트킹윙크tv 토렌트킹직장야동 토렌트킹조건만남야동 토렌트킹백양야동 토렌트킹뒤치기  토렌트킹한성주야동 토렌트킹모아 토렌트킹보지야동  토렌트킹빽보지 토렌트킹납치야동 토렌트킹몰래카메라무료동영상사이트 토렌트킹씹보지 토렌트킹고딩섹스 토렌트킹간호사야동 토렌트킹금발야동 토렌트킹레이싱걸 토렌트킹교복야동 토렌트킹자취방야동  토렌트킹영계야동 토렌트킹국산야동 토렌트킹일본야동  토렌트킹검증사이트  토렌트킹호두코믹스 새주소  토렌트킹수지야동  토렌트킹무료야동  토렌트킹페티시영상 토렌트킹재벌가야동 토렌트킹팬티스타킹 토렌트킹화장실야동 토렌트킹현아야동 토렌트킹카사노바  토렌트킹선생님야동 토렌트킹노출 토렌트킹유부녀야동  토렌트킹섹스 토렌트킹자위야동 토렌트킹에일리야동 토렌트킹에일리누드 토렌트킹엄마강간 토렌트킹서양 토렌트킹섹스 토렌트킹미스코리아 토렌트킹JAV야동 토렌트킹진주희야동  토렌트킹친구여자 토렌트킹티팬티 토렌트킹중년야동  토렌트킹바나나자위 토렌트킹윙크tv비비앙야동 토렌트킹아마추어야동 토렌트킹모텔야동 토렌트킹원정녀 토렌트킹노모야동  토렌트킹한성주동영상 토렌트킹링크문 토렌트킹토렌트킹  토렌트킹섹스도시 토렌트킹토렌트킹 토렌트킹레드썬 토렌트킹동생섹스 토렌트킹섹스게이트  토렌트킹근친섹스  토렌트킹강간야동  토렌트킹N번방유출영상 토렌트킹세월호텐트유출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