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관방 셋, 방 바꾸기-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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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98회 작성일 20-01-17 16:53본문
특이한 경험』 - 여관방 셋, 방 바꾸기! ⑤
우리가 구한 방은 두개가 연달아서, 하나는 복도를 마주본 반대편, 이렇 게 있었지.
-야, 니가 저리로 들어가.
먼저 영만이가 얼굴 예쁜 지숙이를 데리고 건너편 방으로 사라졌어. 이제 그럼... 종욱형의 옆방은 내 차지가 된 거야. 낑낑, 진선이를 업고서 여관방 문을 넘는데... 알고 있지? 그런 곳들 벽 얇은 거. 옆방에서 -종욱형이 벌써 일을 벌리는 모양이더라구. 사실 널브러진 진선이를 침대 위에 눕히고도, 도대체 어떻게 시작해야할 지 대책이 안서는 나였는데, 그 소리를 들으니 미치겠는 거 있지. 그들의 대화를 중계해줄께.
-뭐야, 난 싫단 말이야...!
이건 톤이 높은 수희가 소리지르는 목소리야. 반면 웅얼거리는 낮은 목소 리는 종욱형인데, 내 방에선 잘 들리지 않았어.
-이, 이러기로 한 것 아니잖아...! 아이 참!
그리고 잠시 어수선한 실랑이가 벌어지는 소리...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수희의 목소리는, 이제 완전히 바뀌더라구.
-아이, 시, 싫다니까... 왜그래... 아하앙...
꿀꺽, 나는 목구멍 울대로 굵은 침이 삼켜졌어. 점점 그 옆방의 소리들은 비음으로 변해갔거든.
-아, 아잉... 하우, 이, 이런 건 싫어... 난 몰라... 하응, 아하아...
도저히 못참겠더라. 아주 완전히 규칙적으로 바뀌는 그 소리에야.
-하응, 흑, 흑, 아흑, 하윽... 도대체 어떤 수완으로 그 수희란 기집애를 벗기는데 성공했는지, 나로서 는 알 수가 없지만, 한가지는 분명했어. 그건 내 아랫도리가 거의 터져나 오기 일보직전이었다는 사실이야. 어휴, 난 다짜고짜 큰 대자로 뻗은 진선이에게로 달려들었어. 그리고는 서둘러 하나하나씩 그녀가 입고 있는 옷들을 벗겨내렸지. 으와, 아까 슬쩍 만져본 이 기집애의 유방이었지만, 실물은 정말 대단하 더라구. 거의 34, 5는 훌쩍 넘길 정도야. 게다가 더 놀라운 건 그 기집애 가 달라붙는 티셔츠 안에 아무 것도 입지 않았다는 거였어. 아까는 겉옷 까지 있기에 잘 몰랐던 건데, 완전히 노브라에다가... 아니 나는 아무 생각할 겨를이 없었어. 그냥 엎드려 빨고 핥고... 주무르 고. 이러느라. 그런데 웃기는 건 뭔지 알아? 진선이 얘는 내가 그런 적나라한 행동을 벌 이는 동안에도 깨어나지를 못하는 거야. 물론 일부러 자는 척 하는지 알 수 없었지만, 하여간 유두가 팽팽하게 당겨지는데도 기껏 보이는 반응이 라고는 끄응 - 신음하며 돌아눕는 게 고작이더라니까. 얼레, 이게 돌아누워? 나는 생각했지. 아무리 그래도 그래, 이렇게까지 반응이 없으니 왠지 부아가 치밀더라구. 옆방에서는 갈수록 적나라한 수 희의 신음소리가 들려오는데 이 기집애는 겨우 이렇다니... 왠지 기분이 싹 가시는 것 같았어. 그래서 어쨌냐구? 그냥 내가 관뒀냐구? 에이, 절대 아니지. 내가 누군데.
마지막 확인, 그걸 시도했어. 엎드려 있는 자세 아냐? 그래서 뒤에서 미 니스커트를 올리고 한번에 확! 스타킹이고 팬티고 내려버린 거야. 그리고 그녀의 그 부분을 - 더듬어 확인했지. 햐아... 근데 여자는 어쩜 그럴 수가 있지? 분명히 잠든 것 같은데, 지금 까지의 공략에, 또 새로운 내 하체공략에, 금방 끈적해지는 진선이의 엉 덩이 사이였던 거라구. 아주 내 손가락이 흠뻑 젖을 정도였어. 대단해. 여자는 아무리 정신이 없어도 그 상황의 흥분은 어쩔 수 없나봐. 그제서야 작게 한숨처럼 헐떡거리기까지 하는 거 있지. -하아...아후... 완벽히 준비가 된 것 같았어. 그래서 나도 최후의 일격을 준비했지. 다행 스러운 건, 그 기집애가 아주 헐렁한 치마를 입고 있었다는 거야. 그래서, 난 그녀의 엉덩이를 살짝 들어서 아래 쪽에 베개를 끼워놓은 뒤 에, 치마를 잔뜩 끌어올려 뒤집었어. 이야... 장난이 아니더군. 내가 보 기에도 그 년 엉덩이 사이는 자기가 흘린 액으로 반짝거릴 정도더라니까. 무조건 엎어진 거지 뭐. 그래, 후배위. 그 자세로 말이야. 아주 죽이는 느낌이었지. 완전히 허리가 들려진 상태가 아니라서, 내 하복부에 그 기 집애 둔부가 아주 푹신하게 닿더라구. 꼭 엉덩이 속에 내 물건이 꽂혀진 느낌이야. 그냥 그 진선이의 다리를 벌려놓고, 마구 움직였어. 꼭 개구리같은 체위 인데도, 진짜 그 여자애 허벅지 사이는 미끌거림, 그 자체였어. 아마 거의 마지막 순간에는 그 기집애도 정신이 든 모양이야. 엉덩이를 세우는 느낌이 들었으니까. 철썩철썩, 내 허리가 자기 엉덩이 뒤에 부딪 치는 걸 아는 모양이더라구. 하지만 굳이 내가 누군지도 알려고 드는 것 같지 않았어.
그냥 - -아흑, 흑... 하응... 이런 신음소리만 흘려댈 뿐이었지. 그리고, 그리고 그렇게 마악 마지막 사정... 그 순간이 오나 싶었는데... 갑자기 쾅쾅쾅, 방문이 두드려지는 거야. 우와, 얼마나 놀랐는지 -엉겁 결에 난 벌떡벌떡, 채 기분도 못느끼며 쏟아대고 말았어.
-누, 누구세요!
너무 놀란 나는 펄쩍 뛸 정도였구, 당연히, 예기치 못한 내 사출에 진선 이도 불만족스러운 콧소리를 흘렸지. 젠장, 더 오래 끌 수 있었는데.
-아흐응... 하아...
-누구세요!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쥔 채 다급한 목소리로 외쳤어. 임검이라도 나온 건가? 가슴이 콩알만해지나 싶은데, 뜻밖에도 들려오는 것은 진하형의 목 소리였던 거야.
-응... 나 진한데, 아직 안끝났냐?
-아, 아직요! 왜, 왜요?
-얼른 끝내고 나와봐. 할 말 있으니까.
나오라고? 무슨 일이지? 후다닥, 서둘러 옷을 챙겨입은 나는, 아직도 훤 히 엉덩이를 드러낸 채 널브러져 있는 진선이를 놔두고서 문을 열어봤지.
-야, 잠깐 나와봐.
정말로 종욱형이었어. 그는 안에서 들리지 않도록 목소리를 낮추며 나를 복도로 불러내더라구.
-무, 무슨 일인데요, 왜요...?
-으응, 별 것 아니구...
그는 귀엣말로 내가 작게 속삭이는 거야. 그리고 나는 그 말에 경악할 뿐 이었지.
-바, 방을 바꾸자고요?
말도 안되는 소리로 들렸어. 그가 요구하는 것은, 번갈아 한번씩 모든 여 자, 즉 여기 세명의 기집애를 전부 다 따먹자는 거야! 세상에, 입이 딱 벌어지는데, 그는 안쪽을 기웃거리며 내게 묻더군.
-근데... 니가 방금 잔 애가 지숙이냐? 그 얼굴 죽이던 기집애?
얼떨결에, 대답하는 나였구. -아, 아니요... 쟤, 쟤는 진선인데...
-그래? 알았어. 그럼 니 껀 맨나중에 해야겠다.
그리고는 내 동의도 구하지 않고 반대편 방문을 두드리는 거야. 진짜로 지숙이가 들어가있는 그 방을 말이지.
-누, 누구세요? 그 안에서도 나와 똑같이 놀란 영만이의 대답이 튀어나왔어.
-나야, 종욱형. 좀 나와봐라! 어차피 그 녀석도 나와 똑같은 상황이었을 터... 당황스러운 호출에 허둥 대는 영만이 꼴이 안봐도 눈에 선하더라구. 종욱형은 황당한 그의 제안에 넋이 나가 우두커니 선 나를 보며 턱으로 자기가 나온 방문을 가리키는 거야. 정말로 방을 바꾸자는 무언의 압력이었지. 난 어쩔 도리가 없었어. 어차피 도로 진선이한테 돌아간다 해도, 또 한번 더 그걸 할 기분은 아니었구... 그래봤자 저 형은 잠시 후 또 내 방문을 두드릴 것 아니겠어? 그래서 얼떨결에 난 그가 나온 방으로 들어가는 수밖에 없었던 거야. 방 금 전 종욱형과의 정사로 인해, 벽 너머로 아뜩한 교성을 질러대던 수희, 그 기집애가 있는 방으로.
우리가 구한 방은 두개가 연달아서, 하나는 복도를 마주본 반대편, 이렇 게 있었지.
-야, 니가 저리로 들어가.
먼저 영만이가 얼굴 예쁜 지숙이를 데리고 건너편 방으로 사라졌어. 이제 그럼... 종욱형의 옆방은 내 차지가 된 거야. 낑낑, 진선이를 업고서 여관방 문을 넘는데... 알고 있지? 그런 곳들 벽 얇은 거. 옆방에서 -종욱형이 벌써 일을 벌리는 모양이더라구. 사실 널브러진 진선이를 침대 위에 눕히고도, 도대체 어떻게 시작해야할 지 대책이 안서는 나였는데, 그 소리를 들으니 미치겠는 거 있지. 그들의 대화를 중계해줄께.
-뭐야, 난 싫단 말이야...!
이건 톤이 높은 수희가 소리지르는 목소리야. 반면 웅얼거리는 낮은 목소 리는 종욱형인데, 내 방에선 잘 들리지 않았어.
-이, 이러기로 한 것 아니잖아...! 아이 참!
그리고 잠시 어수선한 실랑이가 벌어지는 소리...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수희의 목소리는, 이제 완전히 바뀌더라구.
-아이, 시, 싫다니까... 왜그래... 아하앙...
꿀꺽, 나는 목구멍 울대로 굵은 침이 삼켜졌어. 점점 그 옆방의 소리들은 비음으로 변해갔거든.
-아, 아잉... 하우, 이, 이런 건 싫어... 난 몰라... 하응, 아하아...
도저히 못참겠더라. 아주 완전히 규칙적으로 바뀌는 그 소리에야.
-하응, 흑, 흑, 아흑, 하윽... 도대체 어떤 수완으로 그 수희란 기집애를 벗기는데 성공했는지, 나로서 는 알 수가 없지만, 한가지는 분명했어. 그건 내 아랫도리가 거의 터져나 오기 일보직전이었다는 사실이야. 어휴, 난 다짜고짜 큰 대자로 뻗은 진선이에게로 달려들었어. 그리고는 서둘러 하나하나씩 그녀가 입고 있는 옷들을 벗겨내렸지. 으와, 아까 슬쩍 만져본 이 기집애의 유방이었지만, 실물은 정말 대단하 더라구. 거의 34, 5는 훌쩍 넘길 정도야. 게다가 더 놀라운 건 그 기집애 가 달라붙는 티셔츠 안에 아무 것도 입지 않았다는 거였어. 아까는 겉옷 까지 있기에 잘 몰랐던 건데, 완전히 노브라에다가... 아니 나는 아무 생각할 겨를이 없었어. 그냥 엎드려 빨고 핥고... 주무르 고. 이러느라. 그런데 웃기는 건 뭔지 알아? 진선이 얘는 내가 그런 적나라한 행동을 벌 이는 동안에도 깨어나지를 못하는 거야. 물론 일부러 자는 척 하는지 알 수 없었지만, 하여간 유두가 팽팽하게 당겨지는데도 기껏 보이는 반응이 라고는 끄응 - 신음하며 돌아눕는 게 고작이더라니까. 얼레, 이게 돌아누워? 나는 생각했지. 아무리 그래도 그래, 이렇게까지 반응이 없으니 왠지 부아가 치밀더라구. 옆방에서는 갈수록 적나라한 수 희의 신음소리가 들려오는데 이 기집애는 겨우 이렇다니... 왠지 기분이 싹 가시는 것 같았어. 그래서 어쨌냐구? 그냥 내가 관뒀냐구? 에이, 절대 아니지. 내가 누군데.
마지막 확인, 그걸 시도했어. 엎드려 있는 자세 아냐? 그래서 뒤에서 미 니스커트를 올리고 한번에 확! 스타킹이고 팬티고 내려버린 거야. 그리고 그녀의 그 부분을 - 더듬어 확인했지. 햐아... 근데 여자는 어쩜 그럴 수가 있지? 분명히 잠든 것 같은데, 지금 까지의 공략에, 또 새로운 내 하체공략에, 금방 끈적해지는 진선이의 엉 덩이 사이였던 거라구. 아주 내 손가락이 흠뻑 젖을 정도였어. 대단해. 여자는 아무리 정신이 없어도 그 상황의 흥분은 어쩔 수 없나봐. 그제서야 작게 한숨처럼 헐떡거리기까지 하는 거 있지. -하아...아후... 완벽히 준비가 된 것 같았어. 그래서 나도 최후의 일격을 준비했지. 다행 스러운 건, 그 기집애가 아주 헐렁한 치마를 입고 있었다는 거야. 그래서, 난 그녀의 엉덩이를 살짝 들어서 아래 쪽에 베개를 끼워놓은 뒤 에, 치마를 잔뜩 끌어올려 뒤집었어. 이야... 장난이 아니더군. 내가 보 기에도 그 년 엉덩이 사이는 자기가 흘린 액으로 반짝거릴 정도더라니까. 무조건 엎어진 거지 뭐. 그래, 후배위. 그 자세로 말이야. 아주 죽이는 느낌이었지. 완전히 허리가 들려진 상태가 아니라서, 내 하복부에 그 기 집애 둔부가 아주 푹신하게 닿더라구. 꼭 엉덩이 속에 내 물건이 꽂혀진 느낌이야. 그냥 그 진선이의 다리를 벌려놓고, 마구 움직였어. 꼭 개구리같은 체위 인데도, 진짜 그 여자애 허벅지 사이는 미끌거림, 그 자체였어. 아마 거의 마지막 순간에는 그 기집애도 정신이 든 모양이야. 엉덩이를 세우는 느낌이 들었으니까. 철썩철썩, 내 허리가 자기 엉덩이 뒤에 부딪 치는 걸 아는 모양이더라구. 하지만 굳이 내가 누군지도 알려고 드는 것 같지 않았어.
그냥 - -아흑, 흑... 하응... 이런 신음소리만 흘려댈 뿐이었지. 그리고, 그리고 그렇게 마악 마지막 사정... 그 순간이 오나 싶었는데... 갑자기 쾅쾅쾅, 방문이 두드려지는 거야. 우와, 얼마나 놀랐는지 -엉겁 결에 난 벌떡벌떡, 채 기분도 못느끼며 쏟아대고 말았어.
-누, 누구세요!
너무 놀란 나는 펄쩍 뛸 정도였구, 당연히, 예기치 못한 내 사출에 진선 이도 불만족스러운 콧소리를 흘렸지. 젠장, 더 오래 끌 수 있었는데.
-아흐응... 하아...
-누구세요!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쥔 채 다급한 목소리로 외쳤어. 임검이라도 나온 건가? 가슴이 콩알만해지나 싶은데, 뜻밖에도 들려오는 것은 진하형의 목 소리였던 거야.
-응... 나 진한데, 아직 안끝났냐?
-아, 아직요! 왜, 왜요?
-얼른 끝내고 나와봐. 할 말 있으니까.
나오라고? 무슨 일이지? 후다닥, 서둘러 옷을 챙겨입은 나는, 아직도 훤 히 엉덩이를 드러낸 채 널브러져 있는 진선이를 놔두고서 문을 열어봤지.
-야, 잠깐 나와봐.
정말로 종욱형이었어. 그는 안에서 들리지 않도록 목소리를 낮추며 나를 복도로 불러내더라구.
-무, 무슨 일인데요, 왜요...?
-으응, 별 것 아니구...
그는 귀엣말로 내가 작게 속삭이는 거야. 그리고 나는 그 말에 경악할 뿐 이었지.
-바, 방을 바꾸자고요?
말도 안되는 소리로 들렸어. 그가 요구하는 것은, 번갈아 한번씩 모든 여 자, 즉 여기 세명의 기집애를 전부 다 따먹자는 거야! 세상에, 입이 딱 벌어지는데, 그는 안쪽을 기웃거리며 내게 묻더군.
-근데... 니가 방금 잔 애가 지숙이냐? 그 얼굴 죽이던 기집애?
얼떨결에, 대답하는 나였구. -아, 아니요... 쟤, 쟤는 진선인데...
-그래? 알았어. 그럼 니 껀 맨나중에 해야겠다.
그리고는 내 동의도 구하지 않고 반대편 방문을 두드리는 거야. 진짜로 지숙이가 들어가있는 그 방을 말이지.
-누, 누구세요? 그 안에서도 나와 똑같이 놀란 영만이의 대답이 튀어나왔어.
-나야, 종욱형. 좀 나와봐라! 어차피 그 녀석도 나와 똑같은 상황이었을 터... 당황스러운 호출에 허둥 대는 영만이 꼴이 안봐도 눈에 선하더라구. 종욱형은 황당한 그의 제안에 넋이 나가 우두커니 선 나를 보며 턱으로 자기가 나온 방문을 가리키는 거야. 정말로 방을 바꾸자는 무언의 압력이었지. 난 어쩔 도리가 없었어. 어차피 도로 진선이한테 돌아간다 해도, 또 한번 더 그걸 할 기분은 아니었구... 그래봤자 저 형은 잠시 후 또 내 방문을 두드릴 것 아니겠어? 그래서 얼떨결에 난 그가 나온 방으로 들어가는 수밖에 없었던 거야. 방 금 전 종욱형과의 정사로 인해, 벽 너머로 아뜩한 교성을 질러대던 수희, 그 기집애가 있는 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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