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관방 셋, 방 바꾸기-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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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81회 작성일 20-01-17 16:53본문
『특이한 경험』 - 여관방 셋, 방 바꾸기! ⑥
-어머, 누구야?
안에서는 내 인기척을 듣고 놀란 여자애의 목소리가 들려왔어. 난 하는 수 없이 내 정체를 드러내기 위해 그녀가 누워있는 침대 곁으로 다가가야 만 했지.
-어머나, 방금 전 그 사람 어디 갔어? 왜 니가 들어오니?
비스듬히 누워, 담배를 문 채 그녀는 어느새 반말로 묻고 있었지만, 원래 는 따지고 보면 누나라는데, 나는 쭈삣거릴 수 밖에 없었던 거야.
-응... 저 그게... 그 형이 방 바꾸자고 해서 말야...
-뭐? 방을 바꿔?
수희의 눈이 휘둥그래지더라구. 하기야, 생각해봐. 얼마나 그녀 입장에선 황당한 일일지.
-그, 그럼 좀전에 걔는 지금 어디 들어간 거야?
-지... 지숙씨 방에...
당혹스럽기는 나도 마찬가지지 뭐. 워낙 생전 처음 당하는 경우 아니겠어 ? 얼레, 근데 의외로 피식거리는 수희였어. 그녀는 피우고 있던 담배를 비 벼끄며 어처구니 없다는 듯 웃기까지 하더라구.
-참 내... 그래 어쩐지, 난 몰라... 이럴 것 같더라니깐.
어휴, 그러니 왠지 나만 죄인이 되는 것 같은 거야. 모든게 다 내 잘못같 은 것 있지.
-너희들을 믿은 게 잘못이지... 그럼 너는 지금 누구랑 있다 온 거니?
-나... 난 진선씨랑...
-후우... 그럼 아주 골고루 다 건드릴 생각이구나.
한심하다는 듯 한숨을 쉰 그녀는, 문득 멍청히 선 나를 돌아보며 말을 건 넸어.
-뭐 하고 있어? 그냥 그러고 있을 거야? 응? 무슨 얘기지?
-안 할 거냐구...! 방 바꿔서 하기로 했다며? 그럼 얼른 시작해. 나 빨랑 끝내고 자고 싶어.
으햐햐... 그녀는 자진해서 자기가 스스로 나서는 거야.
-그, 그래도 돼?
-어차피 너 나가면 또 들어올 거 아냐. 그러니까 맘대로 해.
꿀꺽, 마른 침을 삼키며 다가서는 나인데, 갑자기 벌떡 몸을 일으킨 그녀 는 엉거주춤 선 나의 바지춤을 붙잡더군.
-나 입으로 해줄께. 그래도 돼지?
알아서 손을 뻗어, 내 바지를 벗겨주는 수희의 당찬 요구였어.
-너도 나 입으로 해줘. 알았지? 이리 와.
후아 - 직접 나를 눕히는 이 기집애는, 이미 이불 안에 아무 것도 입지 않고 있었지. 어느새 이렇게 만들었는지, 나로서는 종욱형의 능력에 감탄 할 뿐이었구 말이야.
-거긴 걱정하지 마. 아까 걔가 싸기 전에 뺐으니까...
그녀는 친절하게 나를 안심시키기까지 하더군. 그리고는 반듯이 누운 내 상체 위로... 곧바로 자신의 하복부를 들이대는 거였어. 소위 69자세, 그 대로 말이야. 아까 진선이의 경우에는 후배위라서 잘 몰랐지만,수희 이 여자애쪽이 좀 몸집은 작은 편이었지. 피부는 하얀 대신, 음모는 적은 편이더라구. 젖가 슴도 그렇구. 어쨌든 내 얼굴 위를 가로타자마자, 그녀는 내 물건을 덥석 물어주는 거 야. 그리고는 아주 능수능란하게 내 기둥을 빨아올리데. 사실 그런 곳에 서 만난 여자애들 태반이 이런 애들이리라고 짐작은 했지만, 그래도 이 여자애는 정말 경험이 풍부한 모양이었어. 척 보면 아는 일이지. 테크닉이 벌써 틀리니까. 아주 쭉쭉대는 소리가 내 귀에까지 들리더라구.
-야, 난 안해줄 거야?
갑자기 입안에서 내 물건을 빼더니, 수희는 직접 요구를 하고 있었어.
-어, 미, 미안...!
나는 얼빠진 기분에 머뭇대고 있었던 건데, 이 기집애는 자기가 먼저 해 달라고 강요하는 것이었지. 그래서 난 얼떨결에 팔을 뻗어 그녀의 엉덩이를 쥐고 끌어당겼구, 급기야 내 얼굴에 수희의 엉덩이 사이가 적나라하게 들이닥치게 된 거야. 사실, 나는 그 때까지 입으로 여자의 그곳을 자극해본 경험이 별로 없었 는데...이번에는 그런 것을 떠올릴 겨를도 없었어. 왜냐면 내 저 아래쪽 사타구니에서 벌어지는 감촉이 아주 아찔한 데다가, 이 여자애는 심지어 내 콧잔등과 입술에 자신의 가랑이 사이를 살살 비벼대기까지 했거든. 첫번째 진선이와의 정사가 끝난지 미처 2, 30분도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도, 나는 어느새 수희의 입안에서 폭발하기 일보직전까지 몰리고 있었어. 그만큼 이 여자애의 혀와 입놀림이 한마디로 끝내주더라구. 그래서 나는 서둘러 수희의 머리채를 잡아당겼지.
-후아, 그, 그만...!
-하아, 하아... 지금 할 거지?
가쁜 숨을 몰아쉬며, 그녀는 자신의 허벅지 사이에 위치한 내 얼굴을 내 려다보며 묻는 거야. 그래서 나는 황급히 고개를 끄덕였지. 시키지도 않았는데, 내 허벅지를 짚고 몸을 일으킨 이 기집애는 자기가 알아서 내 물건을 쥐고는 자기의 질퍽한 엉덩이 속으로 디밀어 주는 것이 었어. 그리고는 헉헉거리며 스스로 요분질을 쳐대기 시작하는데... 이것 역시 장난이 아니더라구. 앞뒤로 마찰하고, 아래위로 들썩이며 뽑았다 넣었다, 마침내는 원을 그리 듯 엉덩이를 휘젓기까지 - 어쩌면 이 체위가 수희가 가장 선호하는 체위 인 모양이야. 나한테 등을 돌린 자세였기에, 나는 그녀의 표정을 살필 수 는 없었지만, 여하간에 입을 한껏 벌리고 있었을 거야. 그 정도로 걔가 지르는 신음소리는 적나라했으니까.
-학, 아학, 아학, 너, 너... 아, 안에 싸면 안돼, 아, 알지? 아흑, 하악. . .!
그런데 말야, 내가 어쩌겠어? 서로 마주보고 있는 것도 아니구, 이 여자 애 엉덩이만 바라보고 있는데...기집애 엉덩이 사이에서 들락거리는 내 물건이 보이니까, 순간적으로 버틸 수가 없더라구. 어떻게 됐냐구?미처 빼낼 틈도 없이, 그대로 그 기집애 엉덩이 속에 사 정한 거지 뭐. 사실은 걔 엉덩이를 쥐고 밀어내려 했었지만, 타이밍을 놓 친 거야. 때마침 엉덩이를 아주 깊숙히 내려앉히더니, 수희 몸이 부르르 떨리는 거였어. 그 때 그녀도 도달한 모양이었지. 근데 한참을 헉헉대던 그 여자애가, 문득 이상한 느낌이 들었나봐.다급 한 표정으로 돌아보면서 이렇게 묻더라구.
-너... 너 설마 사정한 거야? 아니지? 내 안에 한 것 아니지?
-아, 아니... 미안해... 그, 그럼 어쩌냐...? 니가 혼자서 헐떡거려놓구 서...
그러자 화들짝 자기 엉덩이 사이에서 내 기둥을 뽑아낸 그녀는, 내 물건 을 찬찬히 관찰하더니 막 신경질을 부리는 거야. 내가 정말로 자기 질 속 에 토해놓은 것을 알아차린 거였어.
-뭐야! 내가 빼내라고 했잖아, 안된다구...! 난 진선이처럼 약 안먹는단 말야! 난 몰라, 나 임신하면 어쩌라구...! 아하잉...
약? 아마 피임약인가봐. 하지만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나더러 어쩌란 얘기냐구, 자기가 하도 요분질을 쳐대니까 그런 건데. 수희는 후다닥, 수 건을 챙겨들더니 화장실로 사라지더라. 필경 자기 엉덩이 사이를 씻어내 려는 거겠지. 어쨌든 곤란한 지경에 이르렀는데, 휴우 - 순간 날 구해주는 목소리가 있 었어.
-야, 그만 나와. 나야, 영만이!
천만다행이지, 다시 방 바꿀 시간이 된 거야. 그래서 나는 짐짓 모르는 척 빠져나올 수 있었지.
-다 끝났냐? 엉거주춤, 바지를 주워입고 나오는데, 뭔가 뚱한 표정으로 영만이가 기다 리고 있더라구.
-응, 너는?
-난 재미 없더라. 저 진선이란 애는 완전히 뻗었던데? 그래서 기분도 하 나 안나더라. 푸훗, 너무 술 취한 여자도 안된다는 것을 그때 깨달았지.
-야, 저 안에 있는 년도 맛이 갔던?
-아냐, 그 기집애는 아마 안그럴걸. 근데 종욱형은?
그는 잠자코 내가 처음에 들어갔던 방문을 가리키는 거야. 그러니까 진하 형은 어느새 세번째 기집애를 따먹으러 들어간 후였어.
-참 그리고...
내가 마지막 방 - 제일 얼굴이 반반하던 지숙이가 있는 방 - 으로 들어서 려는데, 지섭이가 문득 불러세우더라구.
-종욱형이 그러는데 그 기집애, 지금 운다더라. 나랑 아까 처음 할 때는 비몽사몽 간이었는데... 그 새 술 깼나봐.
으잉? 울어? 왜?
-어머, 누구야?
안에서는 내 인기척을 듣고 놀란 여자애의 목소리가 들려왔어. 난 하는 수 없이 내 정체를 드러내기 위해 그녀가 누워있는 침대 곁으로 다가가야 만 했지.
-어머나, 방금 전 그 사람 어디 갔어? 왜 니가 들어오니?
비스듬히 누워, 담배를 문 채 그녀는 어느새 반말로 묻고 있었지만, 원래 는 따지고 보면 누나라는데, 나는 쭈삣거릴 수 밖에 없었던 거야.
-응... 저 그게... 그 형이 방 바꾸자고 해서 말야...
-뭐? 방을 바꿔?
수희의 눈이 휘둥그래지더라구. 하기야, 생각해봐. 얼마나 그녀 입장에선 황당한 일일지.
-그, 그럼 좀전에 걔는 지금 어디 들어간 거야?
-지... 지숙씨 방에...
당혹스럽기는 나도 마찬가지지 뭐. 워낙 생전 처음 당하는 경우 아니겠어 ? 얼레, 근데 의외로 피식거리는 수희였어. 그녀는 피우고 있던 담배를 비 벼끄며 어처구니 없다는 듯 웃기까지 하더라구.
-참 내... 그래 어쩐지, 난 몰라... 이럴 것 같더라니깐.
어휴, 그러니 왠지 나만 죄인이 되는 것 같은 거야. 모든게 다 내 잘못같 은 것 있지.
-너희들을 믿은 게 잘못이지... 그럼 너는 지금 누구랑 있다 온 거니?
-나... 난 진선씨랑...
-후우... 그럼 아주 골고루 다 건드릴 생각이구나.
한심하다는 듯 한숨을 쉰 그녀는, 문득 멍청히 선 나를 돌아보며 말을 건 넸어.
-뭐 하고 있어? 그냥 그러고 있을 거야? 응? 무슨 얘기지?
-안 할 거냐구...! 방 바꿔서 하기로 했다며? 그럼 얼른 시작해. 나 빨랑 끝내고 자고 싶어.
으햐햐... 그녀는 자진해서 자기가 스스로 나서는 거야.
-그, 그래도 돼?
-어차피 너 나가면 또 들어올 거 아냐. 그러니까 맘대로 해.
꿀꺽, 마른 침을 삼키며 다가서는 나인데, 갑자기 벌떡 몸을 일으킨 그녀 는 엉거주춤 선 나의 바지춤을 붙잡더군.
-나 입으로 해줄께. 그래도 돼지?
알아서 손을 뻗어, 내 바지를 벗겨주는 수희의 당찬 요구였어.
-너도 나 입으로 해줘. 알았지? 이리 와.
후아 - 직접 나를 눕히는 이 기집애는, 이미 이불 안에 아무 것도 입지 않고 있었지. 어느새 이렇게 만들었는지, 나로서는 종욱형의 능력에 감탄 할 뿐이었구 말이야.
-거긴 걱정하지 마. 아까 걔가 싸기 전에 뺐으니까...
그녀는 친절하게 나를 안심시키기까지 하더군. 그리고는 반듯이 누운 내 상체 위로... 곧바로 자신의 하복부를 들이대는 거였어. 소위 69자세, 그 대로 말이야. 아까 진선이의 경우에는 후배위라서 잘 몰랐지만,수희 이 여자애쪽이 좀 몸집은 작은 편이었지. 피부는 하얀 대신, 음모는 적은 편이더라구. 젖가 슴도 그렇구. 어쨌든 내 얼굴 위를 가로타자마자, 그녀는 내 물건을 덥석 물어주는 거 야. 그리고는 아주 능수능란하게 내 기둥을 빨아올리데. 사실 그런 곳에 서 만난 여자애들 태반이 이런 애들이리라고 짐작은 했지만, 그래도 이 여자애는 정말 경험이 풍부한 모양이었어. 척 보면 아는 일이지. 테크닉이 벌써 틀리니까. 아주 쭉쭉대는 소리가 내 귀에까지 들리더라구.
-야, 난 안해줄 거야?
갑자기 입안에서 내 물건을 빼더니, 수희는 직접 요구를 하고 있었어.
-어, 미, 미안...!
나는 얼빠진 기분에 머뭇대고 있었던 건데, 이 기집애는 자기가 먼저 해 달라고 강요하는 것이었지. 그래서 난 얼떨결에 팔을 뻗어 그녀의 엉덩이를 쥐고 끌어당겼구, 급기야 내 얼굴에 수희의 엉덩이 사이가 적나라하게 들이닥치게 된 거야. 사실, 나는 그 때까지 입으로 여자의 그곳을 자극해본 경험이 별로 없었 는데...이번에는 그런 것을 떠올릴 겨를도 없었어. 왜냐면 내 저 아래쪽 사타구니에서 벌어지는 감촉이 아주 아찔한 데다가, 이 여자애는 심지어 내 콧잔등과 입술에 자신의 가랑이 사이를 살살 비벼대기까지 했거든. 첫번째 진선이와의 정사가 끝난지 미처 2, 30분도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도, 나는 어느새 수희의 입안에서 폭발하기 일보직전까지 몰리고 있었어. 그만큼 이 여자애의 혀와 입놀림이 한마디로 끝내주더라구. 그래서 나는 서둘러 수희의 머리채를 잡아당겼지.
-후아, 그, 그만...!
-하아, 하아... 지금 할 거지?
가쁜 숨을 몰아쉬며, 그녀는 자신의 허벅지 사이에 위치한 내 얼굴을 내 려다보며 묻는 거야. 그래서 나는 황급히 고개를 끄덕였지. 시키지도 않았는데, 내 허벅지를 짚고 몸을 일으킨 이 기집애는 자기가 알아서 내 물건을 쥐고는 자기의 질퍽한 엉덩이 속으로 디밀어 주는 것이 었어. 그리고는 헉헉거리며 스스로 요분질을 쳐대기 시작하는데... 이것 역시 장난이 아니더라구. 앞뒤로 마찰하고, 아래위로 들썩이며 뽑았다 넣었다, 마침내는 원을 그리 듯 엉덩이를 휘젓기까지 - 어쩌면 이 체위가 수희가 가장 선호하는 체위 인 모양이야. 나한테 등을 돌린 자세였기에, 나는 그녀의 표정을 살필 수 는 없었지만, 여하간에 입을 한껏 벌리고 있었을 거야. 그 정도로 걔가 지르는 신음소리는 적나라했으니까.
-학, 아학, 아학, 너, 너... 아, 안에 싸면 안돼, 아, 알지? 아흑, 하악. . .!
그런데 말야, 내가 어쩌겠어? 서로 마주보고 있는 것도 아니구, 이 여자 애 엉덩이만 바라보고 있는데...기집애 엉덩이 사이에서 들락거리는 내 물건이 보이니까, 순간적으로 버틸 수가 없더라구. 어떻게 됐냐구?미처 빼낼 틈도 없이, 그대로 그 기집애 엉덩이 속에 사 정한 거지 뭐. 사실은 걔 엉덩이를 쥐고 밀어내려 했었지만, 타이밍을 놓 친 거야. 때마침 엉덩이를 아주 깊숙히 내려앉히더니, 수희 몸이 부르르 떨리는 거였어. 그 때 그녀도 도달한 모양이었지. 근데 한참을 헉헉대던 그 여자애가, 문득 이상한 느낌이 들었나봐.다급 한 표정으로 돌아보면서 이렇게 묻더라구.
-너... 너 설마 사정한 거야? 아니지? 내 안에 한 것 아니지?
-아, 아니... 미안해... 그, 그럼 어쩌냐...? 니가 혼자서 헐떡거려놓구 서...
그러자 화들짝 자기 엉덩이 사이에서 내 기둥을 뽑아낸 그녀는, 내 물건 을 찬찬히 관찰하더니 막 신경질을 부리는 거야. 내가 정말로 자기 질 속 에 토해놓은 것을 알아차린 거였어.
-뭐야! 내가 빼내라고 했잖아, 안된다구...! 난 진선이처럼 약 안먹는단 말야! 난 몰라, 나 임신하면 어쩌라구...! 아하잉...
약? 아마 피임약인가봐. 하지만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나더러 어쩌란 얘기냐구, 자기가 하도 요분질을 쳐대니까 그런 건데. 수희는 후다닥, 수 건을 챙겨들더니 화장실로 사라지더라. 필경 자기 엉덩이 사이를 씻어내 려는 거겠지. 어쨌든 곤란한 지경에 이르렀는데, 휴우 - 순간 날 구해주는 목소리가 있 었어.
-야, 그만 나와. 나야, 영만이!
천만다행이지, 다시 방 바꿀 시간이 된 거야. 그래서 나는 짐짓 모르는 척 빠져나올 수 있었지.
-다 끝났냐? 엉거주춤, 바지를 주워입고 나오는데, 뭔가 뚱한 표정으로 영만이가 기다 리고 있더라구.
-응, 너는?
-난 재미 없더라. 저 진선이란 애는 완전히 뻗었던데? 그래서 기분도 하 나 안나더라. 푸훗, 너무 술 취한 여자도 안된다는 것을 그때 깨달았지.
-야, 저 안에 있는 년도 맛이 갔던?
-아냐, 그 기집애는 아마 안그럴걸. 근데 종욱형은?
그는 잠자코 내가 처음에 들어갔던 방문을 가리키는 거야. 그러니까 진하 형은 어느새 세번째 기집애를 따먹으러 들어간 후였어.
-참 그리고...
내가 마지막 방 - 제일 얼굴이 반반하던 지숙이가 있는 방 - 으로 들어서 려는데, 지섭이가 문득 불러세우더라구.
-종욱형이 그러는데 그 기집애, 지금 운다더라. 나랑 아까 처음 할 때는 비몽사몽 간이었는데... 그 새 술 깼나봐.
으잉? 울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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